• 최종편집 2024-05-06(월)
 

[동포투데이]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경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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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한 안내서에는 중경임시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와 임시정부의 이동경로가 소개되어 있고, 한국광복군 창설 및 활동 등이 전면컬러로 이해하기 쉽게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됐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한국어 설명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중국어 안내는 현지 중국인들에게 우리의 임시정부 역사를 널리 알릴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서 교수는 "지금까지 송혜교 씨와 함께 17번째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3월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여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에 홍범도 장군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하여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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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임정수립일 맞아 중경임시정부청사에 한글 안내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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