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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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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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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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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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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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꿈을 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동포투데이]스타트업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사단법인 벤쿠버한인회와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이 주관한 캐나다 교포 청소년을 위한 '동기부여 세미나'에 멘토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지은 대표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꿈은 내일의 내 모습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업이라며 인생에서 만나는 위기를 기회라고 재해석한다면, 결국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꿈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갈채를 받았다.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 유니콘사관학교, 스타이노베이션으로 유명한 벤처 액셀러레이션 대표 전문가다. 한양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경기도 ICT-융합센터 창업컨설턴트를 맡고 있고, 한양대·연세대·호서벤처대학원·강원대 등, 주요 벤처육성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융합혁신, 바이오생명공학, 메디컬융합, 2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나노융합 R&D, 기술창업 등 혁신기술창업 강의 및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문지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참석자들에게 "2010년대 이후의 전세계 부자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부를 상속받은게 아닌 혁신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2030 세대들이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만들고 있다"면서 "텀블러, 그루폰, 쿠팡, 토스, 페이스북, 아마존 CEO들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꿈을 행동으로 옮겨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지은 대표는 또 "청소년들의 꿈은 내일 당신의 모습이고 미래의 그 나라 모습이다. 매일매일 좋은 미래를 꿈꿔야 한다"면서 "인생은 모험이고 도전이니, 마음껏 시도해보고 성공해보라. 도전과 실패는 51:49 비율이다. 도전했기에 성공했다면, 실패는 더이상 실패가 아닌게 된다"고 말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오지연 KCYA 기획이사는 "훌륭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많은데, 캐나다에서 창업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갈팡지팡하는 인재가 많다"면서 "현실에 부딪혀 사그라들던 꿈에 다시 열정을 심어 준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CYA) 미래가치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타지에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리더쉽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KCYA는 청소년들의 미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강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스타벤처스'는 세상을 바꿀 혁신기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육성 전문기업으로,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라 불리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전문 멘토링, 투자, 교육을 통해 혁신기술창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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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6일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폐회식에서 참가자들이 폐회사를 듣고 있다.ⓒ동포투데이 [동포투데이] 전 세계 16개국 한인 차세대 106명이 참가한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2일부터 서울과 인천에서 4박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6일 오후 12시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폐막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4박 5일 동안 국무총리 예방, 토크콘서트, FLC세계시민포럼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윤동주문학관, 전쟁기념관, 인천개항누리길, 자유공원 등을 찾아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금번 대회를 통해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글로벌 시대 재외동포의 역할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며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한인으로서 앞으로도 거주국과 한국 사이 경제, 문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춘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는 “여러분의 뿌리인 대한민국은 자랑스러운 모국으로서 세계 어디를 가도 여러분의 어깨가 들썩일 수 있는 나라로 성장·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며 “재외동포들이 세계 속의 우수한 한민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동포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본 대회는 글로벌시대 상호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거주국과 대한민국 간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재외동포 리더들을 발굴하고, 동포사회와 모국의 연결고리를 강화 및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98년부터 매년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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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한인 차세대, 전쟁기념관 100+ 대형 퍼포먼스
    [동포투데이] 9월 4일 오전 9시 30분,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전세계 16개국 107명의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세계 각국의 국기를 흔들며 평화와 상생협력의 미래를 형상화한 숫자 “100+” 대형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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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4
  • 공주대,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16개국 56명 학생 입학
    [동포투데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국립공주대학교가 운영하는 '2019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대학수학준비과정2, 한국이해(가을) 과정에 페루, 요르단 등 전 세계 16개국 56명의 학생들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9월 3일 오전 11시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인재양성부 박승철 부장,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박휴버트 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재외동포 학생의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고 차세대 재외동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재외동포 사회 요구에 따라 대학(원)수학준비과정, 한국이해과정, 방학특별과정으로 나누어 연 8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6명의 학생들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길게는 5개월, 짧게는 2개월간 한국어·한국문화·역사이해 교육을 받고 ▲역사·문화 수업과 연계한 현장 체험학습, ▲실기 중심의 한국의 전통·현대 문화체험, ▲한국 대학생 및 현지인과의 교류프로그램 등 재외동포만을 위해 편성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입학한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박안나(만 18세, 여) 학생은 "가족들에게 말로만 들었던 한국에 처음 오게 돼 감회가 남다르고 우즈베키스탄 말고도 전 세계에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이 친구들과 한국어와 문화를 열심히 배워서 각자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현재까지 8천900여 명의 재외동포학생이 수료했으며 9월부터 각국 재외공관(한국교육원)에서 4차 신입생 모집(한국이해(겨울), 방학특별과정(겨울))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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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3
  •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황리 개막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회식 단체샷 [동포투데이] 전 세계 차세대 한인 전문가 107명이 참가하는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2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날 손열 연세대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은 ‘국제질서 변화 속의 한국외교와 한인네트워크의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에서 “한국은 정부간 외교뿐만 아니라 해외 한인 네트워크를 적극 가동해 자유주의 규칙 기반 질서를 지키고 복구함으로써, 미중 사이 줄서기를 피하고 한일간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현재 동포사회는 세대교체 등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과 적응을 위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차세대한인 리더들이 열린 사고와 전문 식견으로 모국과 동포사회의 상생 발전의 길을 넓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축사에서 “한반도는 남북관계, 미중패권전쟁, 일본의 무역도발 등으로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회식 불꽃퍼포먼스 참가자들은 4박 5일 동안 국무총리 예방, 토크콘서트, FLC세계시민포럼 등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한국의 근현대 역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모국과 동포사회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동포 인재를 발굴하고, 모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98년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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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 자랑스러운 한국어 널리널리!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 3학년 문예은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재외 동포교육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자랑스러운 한국어 널리널리’라는 주제로 그림일기를 출품한 문예은 학생은 어린 나이에 베트남에 와서 한글을 배우며 느낀 점을 일기로 담았다. 또한, “다양한 표현들이 예쁜 우리말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해서 외국에 사는 많은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자랑스러운 우리말 한글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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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9
  •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내달 2일부터 5일간 서울·인천서 개최
    [동포투데이]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과 인천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미래 100년, 차세대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16개국 해외 차세대 리더 77명, 차세대단체 대표 16명, 국내 차세대 14명 등 총 10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자들로는 오 블라미디르 사할린대 수학과 교수, 송 낸시 LA 카운티 지방 검찰청 차장 검사, 칸여 브라이언 Connect-A-Kid 창립자, 황 리디아 키르키스스탄 국제기구 인권활동가 등이다 참가자들은 기조강연, 국무총리 예방, 토크콘서트, 세계시민포럼 등에 이어 근현대 역사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동포단체 대표들이 처음으로 참가하여 차세대들의 역할에 대해 심층 토론을 하게 된다. 주요 차세대동포단체로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미주한인위원회, 한미연합회LA, NetKAL, MOI’M, 우즈베키스탄고려인문화협회청년협회, 중국조선족학생센터 등이다. 본 대회는 글로벌시대 상호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거주국과 대한민국 간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재외동포 리더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동포사회와 모국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 확대하기 위해‘98년부터 시행됐다. 한우성 이사장은 “재외동포사회는 세대교체 등 변화와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국내외 차세대 리더들이 대한민국과 거주국, 그리고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 상호간에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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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9
  •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27일 서울서 개막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회식 단체사진 [동포투데이]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27일 서울에서 개막했다.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 16개국 60여명의 현직 한인의원을 비롯한 차세대 유망 정치인들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한인들의 거주국 내 정치력 신장 방안을 강구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포사회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포럼 둘째날(8.28), 특별강연으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남북관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고,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이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미국 조지아 주의회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박의진 하원의원이 ‘동포사회의 거주국 정치참여 확대 및 차세대 정치인 육성방안’에 대해 사례발표를 하고, 캐나다 최초의 한인 연방의원인 연아마틴 의원, 마크 김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이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동포사회 기여방안 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한다. 참가자들은 29일 판문점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에 동참할 의지를 다진다. 한우성 이사장은 “동 포럼이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은 물론 대한민국과 거주국 간의 상호이해와 공동번영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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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7
  • 16개국 60여명 한인정치인 한 자리에 모인다
    [동포투데이]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8.27(화)-30(금) 서울에서 개최된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본 포럼은 올해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 16개국 60여명의 현직 한인의원을 비롯한 차세대 유망 정치인들이 참여한다. 입양동포로 프랑스 정계에 진출한 요하임 손 포르제 하원의원(83년생), 미국 메사추세츠주 하원의원 마리아 로빈슨(87년생), 미국 인디애나주 역사상 아시안계 최초로 당선된 크리스 정 주하원의원(92년생), 재선에 성공한 알브레히트 준문 가우터린 독일 헤센주 카르벤 시의원(90년생) 등 지난 5차 포럼에 비해 차세대 정치인들의 참여 비중이 높아졌고, 참가국수도 11개국에서 16개국으로 확대됐다. 이번 포럼은 한인들의 거주국 내 정치력 신장 방안을 강구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포사회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포럼 둘째날(8.28), 특별강연으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남북관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고,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이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미국 조지아 주의회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박의진 하원의원이 ‘동포사회의 거주국 정치참여 확대 및 차세대 정치인 육성방안’에 대해 사례발표를 하고, 캐나다 최초의 한인 연방의원인 연아마틴 의원, 마크 김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이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동포사회 기여방안 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한다. 참가자들은 29일 판문점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에 동참할 의지를 다진다. 한우성 이사장은 “동 포럼이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은 물론 대한민국과 거주국 간의 상호이해와 공동번영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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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5
  •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참가 기업 모집
    [동포투데이] 오는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서 열리는 18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국내 중소기업을 9월 2일까지 모집한다. 기업전시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모색의 장(場)으로,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기업전시회에서는 약 390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기업전시회는 국내외 250여 기관과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총 300여개의 부스로 구성된다. ▲전남・여수시 기업관 ▲대기업관 ▲중소기업특별관 ▲아이디어상품관 ▲글로벌 식품관 ▲수출우수기업관 ▲뷰티・이미용관 ▲산업・IT 기업관 등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테마별 전시관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농수산가공식품 등 전라남도 여수의 전략사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남여수시 기업관’, ‘글로벌 식품관’ 등을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전라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K-Food Trade Show, 해외경제단체 및 한상 바이어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세계한상대회가 한상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기 위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 (www.hansang.net)를 통해 9월 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한상대회 전시사무국(Tel.+82-2-678-9322)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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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대양주에 울려 퍼진 100년 전 독립운동의 함성’ 책자 출간
    [동포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세안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올해초부터 추진해온 ‘역사 흔적 찾기’ 캠페인이 <대양주에 울려 퍼진 100년 전 독립운동의 함성: Oceania resonating with roars of Korean independence 100 years ago>의 책자로 집대성됐다. 책자 발간에 즈음해 이숙진 부의장과 아세안 지역회의 간부진은 한국 사무처를 방문해 이승환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책자 증정식 행사를 가졌다. 또한 최근 사임한 김덕룡 전 수석부의장의 개인 집무실을 방문해 책자를 전달했다. 이 책자는 1919년 당시 한반도 상황에 대한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의 언론 보도 내용을 발굴해 심층 연구분석한 것으로, 학술적으로도 매우 소중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책자에 따르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발행된 다수의 신문들은 100년전 펼쳐진 범 민족적 독립운동 소식에 신선한 충격을 받은 듯 ‘일제의 민족 말살정책’을 적극 부각시킴과 동시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 항쟁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놀라움을 던져줬다. 특히 3.1 운동에 즈음한 한반도의 상황 및 임시정부 관계자들의 ‘공공외교’ 활동 그리고 주변국 및 선교사들의 역할 등을 다각도로 조명한 대양주 지역의 다양한 매체의 기사를 통해 100년전의 상황을 더욱 객관적으로 접하게 된다. 책자를 전달받은 이승환 사무처장은 “너무도 방대한 사업을 자체적으로 수행한 아세안 지역회의 측에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새롭게 발굴한 대양주 지역의 100년 전 역사적 흔적을 한국 독립기념관 등 주요 기관에 잘 배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책자의 출판인인 이숙진 부의장은 “이 책자를 준비하면서 민주평통해외위원들의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되새기게 됐고 전체 해외동포사회가 이를 함께 각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발간사를 통해 “역사에 가정이 있을 수는 없지만 100년 전, 민주평통 해외지역 위원들이 지금과 같이 힘차게 공공외교활동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면 우리의 독립을 앞당기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면서 “이 책자를 통해 평통 해외위원들의 중요성이 거듭 부각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한편 축사를 맡은 김덕룡 전 수석부의장은 “우리의 선조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독립을 향한 멈춤 없는 발걸음을 내딛었던 사실이 100년전 대양주 지역까지 전해졌 듯이, 우리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을 향한 범 민족적 노력의 중요성을 전 세계가 알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이며 현직 대통령의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주도한 바 있다. 여기에 발맞춰 아세안 지역회의는 올해 2월부터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당시 상황에 대한 호주와 뉴질랜드 언론들의 보도 자료 연구에 착수했고, 광복 74주년에 발맞춰 <대양주에 울려 퍼진 100년 전 독립운동의 함성: Oceania resonating with roars of Korean independence 100 years ago>을 책자로 발간했다. 앞서 본 작업은 두차례에 걸쳐 언론 매체를 통해 발표됐고, 고국의 유력언론도 보도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촉발시킨 바 있다. 이 책자에는 또 민주평통 아세안 지역회의 산하의 7개 협의회장(호주협의회 형주백 회장, 뉴질랜드 협의회 안기종 회장, 서남아 협의회 엄경호 회장, 동남아 서부협의회 김정인 회장, 동남아남부협의회 송광종 회장, 동남아북부협의회 김영기 회장, 중앙아시아 협의회 이재완 회장)의 18기 임기 2년 간의 소회담과 더불어, 아세안 지역회의의 2년 간 활동사항도 소개됐다. 이 책자는 비매품으로 본국의 주요 기관은 물론 세계 각국의 민주평통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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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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