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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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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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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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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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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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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서울시, 외국인 근로자 위한 송년행사 개최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시즌이 다가온다. 연말이면 누구나 가까운 친구, 가족, 동료들과 함께 기억에 남을만한 시간을 갖고 싶은데 고국을 떠나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은 어떻게 연말을 보내야할까?서울에 사는 외국인근로자는 11만명 정도로 대부분 힘든 일에 종사하고 있고 연말에는 가족과 친구,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더 깊어져 상대적으로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느끼는 외국인이 많다고 한다.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의 뜻깊은 연말보내기를 위해 오는 8일(일)부터 23일(월)까지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송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송년행사는 권역별로 소재한 서울시 7개 외국인근로자센터 주관으로 각각 다른 날짜에 개최되며 외국인근로자가 거주지와 일정에 구애없이 쉽게 참가할 수 있다. 서울거주 외국인근로자면 누구나 참가가능하고, 각 센터별로 사전신청이나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참가할 수 있고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외국인도 참가가 가능하다. 송년행사는 12.8(일) 성북․은평센터를 시작으로 15일(일) 양천․성동센터, 20일(금) 금천센터, 22일(일) 서울센터, 23일(월) 강동센터까지 각 센터별로 개최된다.송년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로 흥을 돋우고 한국인의 축하공연, 각국 커뮤니티의 전통공연, 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진행된 각종 교육과정 수료식과 시상, 그간 갈고닦은 외국인동아리의 발표회, 외국의상 패션쇼, 커뮤니티별 장기자랑, 외국음식나누기, 경품추점, 다과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각 센터별로 특색있게 펼쳐진다.특히, 필리핀근로자가 많은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 행사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근로자들을 위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12.15(일) 13시 양천구 신목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리는 “2013 외국인 어울림축제 Happy Festival”은 필리핀, 베트남, 중국 출신 외국인근로자 2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어르신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편지낭독, 베트남 전통춤, 필리핀과 중국근로자들의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장기자랑이 펼쳐지고 한국어, 컴퓨터, 바리스타 교실 등 각종 강좌에 대한 수료식도 진행되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즐기고 나누는 장이 펼쳐진다.필리핀출신 근로자 마젤(29세)씨는 “고국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고 가족과 친구생각이 더 깊어지는 이 때에 축제의 장을 열어주어서 감사하고 한국에서 좋은 추억 하나를 더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가 된다.”서영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연말이면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외국인근로자에게 공감과 나눔의 자리가 필요해 송년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런 기회를 통해 한국의 정을 느끼고 고국에 대한 향수를 잠시나마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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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5
  • 광주시, 2013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희망通 나눔通 봉사通 따뜻한 울림’이란 주제로 ‘2013 자원봉사자한마음 대축제’를 지난 4일 오후 경안동에 위치한 W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했다.광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올 한해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자원봉사 활동영상 시청과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아울러 무지개풍선아트 봉사단의 댄스공연과 동그라미봉사단의 스포츠댄스, 사랑의 가위봉사단 각설이 공연 등 자원봉사자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해 웃음과 즐거움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소외된 곳을 찾아다니며 나눔과 봉사를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이 활기차고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 주역.”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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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5
  • 위조여권으로 토플 대리시험 치른 중국인 검거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명문대 입학 등을 이유로 토플 고득점을 원하는 중국인들의 의뢰를 받고 의뢰자 명의의 위조여권을 소지하고 국내로 입국하여 토플을 대리응시한 중국인 4명을 검거하여 전원 구속하고 대리시험 의뢰자 1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경찰 수사결과 피의자 1)은 영어권 유명대학 입학 등의 목적으로, ’13. 10月경 중국내에서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토플 대리시험을 의뢰하면서 여권 위조에 필요한 사진, 인적사항 등을 불상의 알선자에게 전달하였으며 피의자 2)는 중국 ○○방송사 직원, ○○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생, 북경○○대학교 영어과 학생 등으로, 불상의 알선자로부터 의뢰를 받아 대리시험 1건당 1~2백만원씩 받기로 하고 자신의 여권으로 혼자 입국하여 의뢰자의 여권에 대리응시자의 사진이 부착된 위조여권을 이용, 대리응시하거나 의뢰자와 동일한 안경·신발 등 복장을 준비하여 함께 입국, 시험장에서 신분확인이 끝난 후 화장실에 간다며 시험장을 나온 의뢰자 대신 입실하여 대리응시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은 자국내에서 위조 신분증으로 대리시험을 치를 경우 발각될 가능성이 높아, 일반인이 육안으로 위조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운 위조여권을 이용하여 한국, 태국, 싱가폴 등 해외에서 대리시험을 치렀으며, 그 중 1명은 해외에서 25차례나 대리시험을 본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토플 대리시험의 경우 점수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후에 적발된 사례는 있었으나 본건과 같이 시험 현장에서 적발된 것은 국내 첫 사례로 확인되었다.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에서 외국인에 의한 대리시험 등 시험 부정 관련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내 대리시험 알선자 등에 대하여 중국 공안에 국제공조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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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5
  • 경기-인천 손잡고 아시아경기대회 관광객 유치 나선다!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맞아 아시아지역 여행업계 42개사를 초청하여 ‘인천.경기 메가 팸투어’를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상해(上海) FIT 전문여행사 C-trip을 비롯하여 북경, 산동 등의 18개 중국 여행사와 9개 홍콩 여행사, 대만의 한국 3대 송출 여행사,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의 여행사를 비롯해 총 42개 여행사가 참여 한다. 이들 여행사를 대상으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및 인천과 경기도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상품개발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경기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경기도 투어에선 경기도 신규호텔을 중심으로 고양 신한류홍보관, 원마운트, 파주 스킨애니버셔리 뷰티체험과 수원의 행궁길 공방체험, 이천세라피아와 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 미용, 체험을 위주로 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코스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주요 여행사들을 상대로 인천의 대표 관광사업체 40여명을 비롯하여 경기도 해외마케팅 전문가 협의체(GOMPA : Gyeonggi Overseas Marketing Professional Association)의 30여개 업체 40여명이 참여하는 ‘트래블마트(Travel Mart)’를 개최함으로써 2014년 경기와 인천지역을 연계 한 관광 상품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초로 경기도와 인천이 손을 잡고 본격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획된 만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향후 중앙정부의 적극적 관심도 기대된다. 경기도와 인천은 지리상으로 인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연계 관광코스 및 지원이 부족했다. 이에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지방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메가 팸투어를 통해 향후 경기관광공사 - 인천도시공사간 TF팀을 발족하여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동 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추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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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5
  •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연말 불우 이웃에 온정 베풀어!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은 12월 04일 경기경찰청 후생관에서 이만희 경기경찰청장을 비롯, 이재록 농협 경기본부장과 고향주부모임(지부장 이강숙) 농가주부모임(지부장 박혜숙), 경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연말 불우이웃돕기‘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경찰과 경기농협이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2010년부터 4년째 계속 해오고 있다.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600박스(10kg)로 배추 2,000포기로 이 김치는 사회복지시설과 홀몸노인 가정 등 163여 곳에 전달됐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만희 청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나선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농협직원들께 감사의 음”을 전하면서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이러한 활동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하여 ‘농산물 직거래판매’ 등 농촌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사랑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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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4
  • 중국어자원봉사회 제2회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중국출신 이주여성과 중국인유학생들의 한국어능력을 알아보는 한국어말하기대회가 중국어자원봉사회 주최, 유한회사 동북아중국통 주관으로 전주시립송천도서관에서 지난 11월 30일(토) 13:00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사회단체보조금사업으로 중국어자원봉사회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이중언어교육사업” 한국어학당 초급반과 중급반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는데, 참가자격은 거주기간 2년이하의 중국인으로 한정하여 시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금상은 심향동 “여행의 즐거움”, 은상은 왕부강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 동상은 용영영 “만약 당신이 여자라면” , 참가상은 고리 “한국에 올 수 있었던 용기” 가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전달되었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중국어자원봉사회(http://cafe.naver.com/topchina) 조양덕 사무처장은 “짧은 시간동안내에 한국어를 열심히 준비한 중국인유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내년에 더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하여 한국생활에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한국어말하기대회에 지난 2013 전주시외국어말하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장세진군이 참여해 중국어회화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중국어자원봉사회 전북본부가 지난 12월 3일(화) 오전 10시 전통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9회 전주시자원봉사결산대회에서 (사)전주시자원봉사연합회로부터 중국어교육, 중국관련국제행사 통역봉사자 파견, 이주여성상담, 중국인유학생 지도 등과 관련된 단체활동에 공로가 인정되어 단체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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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3-12-04
  • 주식투자 고수익 미끼 55억원 가로챈 공개수배자 구속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안산단원경찰서는 ‘주식에 투자하면 5배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36명으로부터 55억원을 가로챈 공개수배자 안 某(52세, 남)씨를 잠복 끝에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안 某씨는 2008년 10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주식에 투자하면 투자원금의 5배 수익금을 주겠다’고 전국 유명 콘도를 돌며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에 속은 피해자 고 某(48세, 남)씨 등 36명으로부터 약 55억원 가로챈 후 잠적하여 전국 공개수배가 받다 경찰의 끈질긴 추적 수사 끝에 도주 3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병원 탐문 수사 끝에 피의자가 자주 다니는 병원을 확인, 잠복 끝에 피의자를 검거 했다. 안 某씨는 경찰 수사를 따돌리기 위해 CCTV를 피해 다니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안 씨는 피해자들에게는 주식박사라고 접근, 수익률을 과시하기 위해 위조된 증권계좌내역을 보여주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렇게 뜯어낸 돈은 거의 대부분 주식에 탕진하거나 일부는 더 많은 돈을 뜯어내기 위한 미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선량한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악성 사기범을 끝까지 추적, 검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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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3
  • 폐암 말기 환자 조선족동포 ‘1억 기부’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폐암 말기인 한 조선족동포가 폐암 치료와 연구에 써달라며 1억원이 넘는 돈을 기부했다고 KBS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폐암 4기 환자인 조선족동포 45살 박예화씨는 얼마전 암세포가 뇌에까지 번져 뇌수술을 받았다.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박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폐암 환자의 진료비에 써달라며 천만원을 기부했다.박예화씨는 인터뷰에서 "힘든사람들,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나는 경제적으로 괜찮은데도 이렇게 힘든데.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되겠는가"고 말했다.지난 해 12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았을 때도 폐암치료 연구비로 1억원을 내기도 했다.지난 2007년 한국에 회사를 설립한 박씨는 "괜찮은 사람이 참 많은데 왜 한국인들은 다 이렇게 보는가? 해서 마음이 많이 아팠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나는 일단 좀 잘해가지고 이런 좋은 사람도 있다는걸 심어줘야 되겠다"면서 자신의 기부로 조선족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폐암 연구비로 사용된 박씨의 기부금은 곧 폐암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로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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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2
  • 양주시, ‘결혼이주여성 맞춤형 취업.창업 교육’ 실시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양주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고암동 소재 여성보육비전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맞춤형 취업.창업 교육’을 실시한다.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적합 직종에 대한 취업교육을 통한 일자리를 연계하여 결혼이민자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직장인의 자세 ▲이력서 쓰는법 ▲면접의 기술 등의 취업기초소양교육과 ▲손바느질법 ▲재봉틀 바느질법 ▲트기 ▲포켓만들기 ▲네크라인 처리법 등의 기초 재봉법 교육은 물론 ▲스커트 ▲바지 ▲블라우스 ▲쪼끼 등의 의류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양주시는 지난 2012년에도 결혼이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커피 기본이론, 핸드드립, 모카포트, 에스프레소 이론 및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 총 6명이 에스프레소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에게 취‧창업 기반을 제공하여 생활안정을 돕고 자립능력 함양을 통해 한국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고 전했다.또한 교육에 참석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느질 기술을 무료로 교육받게 돼 너무 기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까지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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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2
  • 외국인 산재급여, ATM으로 해외송금 가능해진다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앞으로 외국인 산재근로자는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을 통해 산재보험급여를 해외로 송금할 수 있게 된다.근로복지공단은 지난달 20일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산재근로자 전용 해외 자동송금서비스(Ever Dream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에 가입한 외국인 산재근로자는 ATM, 인터넷뱅킹, 텔레뱅킹을 통해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 외국환거래규정에 따른 소득관련 증빙서류 확인도 할 필요가 없다. 또 송금수수료·전신료는 전액 면제되며 압류방지 기능이 적용된다.서비스 가입을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가까운 우리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가입을 위해서는 여권, 외국인등록증, 송금받을 은행명, 해외계좌번호, 예금주명 등이 필요하다. 상담이 필요할 경우 우리은행의 외국인 전용 콜센터(1599-2288)로 연락하면 된다.그 외에도 공단은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산재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외국인 근로자 전담직원 지정·운영, 산재보험 다국어 안내책자 배포, 외국인 보험급여청구서 서식 제공, 외국어 통역서비스(16개국어)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재갑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외국인 산재근로자가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압류 걱정 없이 무료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어 금융 이용 편의와 산재보험급여 수급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공단은 외국인 산재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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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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