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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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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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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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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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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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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박근혜 대통령,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 참석 …
    [동포투데이] 4일 오전, 상하이시 도심 화이하이(淮海)로 상업거리와 가까운 졻은 골목 주변은 구경꾼들로 북적였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이곳을 찾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 전시관 개축 오픈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이며 한반도 광복 70주년이기도 하다. 이 역사적인 시각에 상하이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이 보수를 거쳐 다시한번 오픈된 것은 중요한 의의가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 후 양슝 상하이 시장,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김우전 원로 애국지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배동한 양슝(楊雄) 상하이시 시장에게 "한중 양국이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침략당한 암흑 시기 상하이는 한중 양국 지사들이 서로 도우며 외욕에 반격하고 독립을 추구한 역사를 지켜보았다. 상하이시가 선도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해 한중 양국 자유무역협정의 깊이있는 발전 등 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 전시관 방명록에 “선열들의 애국 정신을 계승하고 반도의 평화통일을 실현하자”는 글을 남겼다. 박근혜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활동에 참석한 뒤 3일 오후 상하이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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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5
  • 심윤조 의원, 지역민원 청취“9월 사랑방좌담회”개최
    ↑새누리당 강남갑 심윤조 국회의원은 4일 논현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국회의원 심윤조와 함께하는 사랑방좌담회’를 개최, 지역 내 다 양한 현안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협의하였다.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새누리당 강남갑 심윤조 국회의원은 4일 논현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국회의원 심윤조와 함께하는 사랑방좌담회’를 개최, 지역 내 다양한 현안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협의하였다. 약 3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이날 사랑방좌담회에서는 지역 내 아파트 단지의 민원, 도로 및 교통 문제, 청년 일자리 창출부터 시니어 창업 육성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민원과 정책건의가 이어졌다. 심윤조 의원은 “제19대 국회 입성 직후부터 지금까지 매월 많은 분들께서 꾸준하게 사랑방좌담회에 큰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고 계신데, 다양한 지역 현안과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가장 좋은 자리가 바로 ‘사랑방좌담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그 동안 지역 주민 분들께서 쌓아두고 계셨던 고충과 민원사항을 속 시원히 풀어놓는 자리로서 사랑방좌담회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의원 심윤조와 함께하는 사랑방좌담회’는 향후에도 매월 첫째주 금요일 오후 논현동에 위치한 새누리당 강남갑 당협사무실에서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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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4
  • [실크로드 경주 2015] 러시아 인형극보러 ‘실크로드 경주 2015’로 오세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인형극보러 ‘실크로드 경주 2015’로 오세요” 1964년 설립된 러시아의 아무르 인형극단(Amur Puppet Theater).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 내 원화극장에서 8월31일부터 9월9일까지 매일 세 차례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다. 러시아 아무르 인형극단은 러시아 블라고베시첸스크 지역에서 유일한 어린이 인형 극단이며, 여러 지역을 순회하면서 블라고베시첸스크 지역의 인형극을 소개하고 있는 유서 깊은 아동극 전문 공연단체다. 매년 300개 이상의 공연을 어린이와 어른을 위해 선보이고 있으며, 30개 이상의 레파토리를 가지고 있다. 해외 초청공연은 이번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처음이라 특별히 아무르의 인형극 선물(Amur puppet souvenir)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준비했다고 한다. 인형극 ‘아무르의 인형극 선물’은 판토마임, 인형탈을 쓰고 추는 춤, 손가락 인형이 추는 춤, 패러디 인형극과 음악, 풍류 인형극과 음악, 그림자 극장에서 하는 동화, 풍류 인형극과 음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엄마 손을 잡고 러시아 인형극을 관람한 조소현양(6)은 내용을 알아듣지 못하는 인형극을 보면서도 연신 웃음을 보였고 인형극이 끝나고 난 뒤에는 연기자, 인형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실크로드 인형극은 행사기간동안 6개국의 인형극단이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태국 사마타이 인형극단은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공연을 마쳤으며, 현재 열리고 있는 러시아 인형극을 비롯해 미얀마 전통 꼭두각시 인형극단(9월10일~19일), 몽골 국립인형극단(9월20일~29일), 중국 산동성 인형극단(9월30일~10월9일), 키르키스스탄 탁 테케 인형극단(10월 10일~18일)의 공연이 차례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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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4
  • 서울-서라벌 손잡은 융복합 실크로드 문화축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과 경주를 잇는 융복합 문화축제의 장이 드디어 시작됐다. 3일 경주엑스포는 지난달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서울 행사인 ‘2015 융복합 실크로드 문화축제-페스티벌 SP’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고 밝혔다. 9월 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의 공식행사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동호 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표재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 이종덕·박명숙 (사)무용문화포럼 공동회장, 페스티벌SP의 공동주최사 림에이엠시의 서정림대표 등 각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페스티벌SP의 주제창작작품 <올댓춤>의 총연출을 맡은 배우 박상원씨,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홍보대사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와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시민들에게 한 걸음 다가서기 위해 열린 공간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를 개막식장으로 선정하고 개막식 등 공식 행사의 단골순서인 내빈들의 인사말과 테이프커팅은 생략했다. 대신 시민들과 함께 15m 규모의 대형 피자를 커팅 해 나누어먹으며 함께 나누는 것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축하공연으로는 웅장하고 경쾌한 50인조 브라스밴드의 공연이 마로니에 공원의 초가을 밤을 수놓아 이날 행사의 백미가 되었다. 3일부터 13일까지 11일 동안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실크로드 경주 2015-페스티벌SP’는 가장 실험적이면서 가장 일상에 가까운 것을 위한 노력으로 현대무용과 세계 각국의 타 장르 아티스트들의 협업제작과 더불어 클래식과 팝음악, 영상과 문학, 테크놀로지가 망라되어 인간과 인간, 인류와 역사, 역사와 세계의 미래를 다루는 여러 작품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마로니에공원에서는 국악콘서트, 비보잉과 국내/외 공연의 협연, 토크콘서트, 체험형 전시, 실크로드문화장터 SP바자르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풍성하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우 경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서울 대학로에서도 열리게 전국적인 문화 축제로서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융복합 실크로드 문화축제는 문화 융복합을 통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나아가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다양하고 풍요로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소통의 문화 축제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실크로드 경주 2015’가 더욱 빛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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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3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이 오늘 상암월드컵평화 공원에서 착공식을 진행해 숲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숲은크라우드펀딩(nabiforest.org)을 통한 모금으로 조성되며 현재까지 목표액의 50%가 넘는 5,500만원이 달성되었다. 모금에는대학생, 스타팬클럽, 주민자치회, 병원 등 각계각층의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프로젝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귀함을 회복하고 그들을 영원히 기억하는 숲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숲디자인은 한국 최초 영국첼시플라워쇼 2골드메달리스트인 황지해 작가가 맡았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행복했던 소녀시절을재현한 정원형 숲으로 만들어진다. 착공식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할머니를 포함해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트리플래닛, 365mc병원, 마리몬드 그리고 숲조성청년자원봉사단체인 트리피플 이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길원옥 할머니는“국민들이우리를 잊지 않고 아름다운 숲으로 만들어주어 고맙다. 소녀시절의 고향생각이 떠올라 마음이울컥했다. 이제는 전쟁이나 폭력으로 인해 일본군 ‘위안부’ 와 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말했다. 숲 조성을 처음 제안한 365mc 병원에서는 전 직원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숲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해 관심을 더했다. 착공식에 참여한 365mc 복지재단 이선호이사장은“우리 사회 여성들을 위한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보고자 직원들의 많은 의견이 쏟아졌고, 한국인이라면 잊어서는 안될 우리의 아픈 역사, 할머님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숲조성에 참여한 대학생 진현지씨는“정원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설명을 듣고 나니 당시 나와 비슷한 나이의 소녀들을 마주하는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위안부의 아픈역사를 잊지 않고 다음세대에 잘 전달하는 것이 우리 대학생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고말했다. 한편 ‘소녀들을 기억하는숲’ 조성을 위한모금은 9월 30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는 온라인 모금페이지인nabiforest.org에서 가능하다. 숲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서울정원박람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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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3
  • 박 대통령-시진핑 주석 특별오찬…‘최고 예우’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서대청에서 오찬을 하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직후 특별오찬을 함께 했다. 시 주석은 전승 70주년 기념 대회(전승절)에 참석하는 정상들 가운데 유일하게 박 대통령과 개별 오찬을 나누며 각별한 예우를 선보였다. 청와대는 “이 오찬은 특별히 박 대통령만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중국 정부의 각별한 배려와 환대, 날로 발전하고 있는 한중 관계를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밖에도 전승절 기념행사 환영만찬,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되는 초청 오찬 등에 참석하며 방중 기간 시 주석과의 식사만 세 차례나 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한중정상회담을 마친 후 오찬을 위해 서대청으로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앞서 있었던 정상회담에서는 이례적으로 순차통역이 아닌 동시통역이 이뤄졌다. 청와대는 순차 통역과 비교해 정상 간에 훨씬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중국 경제 정책을 담당하는 리커창 총리와도 면담할 예정이다. 국가주석과 총리, 중국의 1, 2인자와 연쇄회담을 하는 것 또한 박 대통령에 대한 배려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박 대통령은 3일 있을 전승절 기념 행사에서도 좌석배치와 구성 등에서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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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2
  • 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사랑 세계로 전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9월 2일 13시 독도사랑 업무협약 학교인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교장 양미숙)강연장에서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오정렬부총재, 전일재 사무총장, 박희일 대련지회장, 조종철 사무차장, 대련한국국제학교 양미숙교장, 학교 임직원,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교육원 이승철 원장의 강연으로 독도사랑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날 강연은 광복 70주년의 맞이하여 ‘광복의 상징, 우리의 독도’를 주제로 대련한국국제학교 중고등학생 및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연이외에도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독도정보 교류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대련한국국제학교는 지난 7월 9일 독도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독도동아리 개설, 독도탐방, 독도교육등의 독도알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가고 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오정렬 부총재는 “현재 중국에 많은 한국재외국민자녀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독도 바르게 알기 교육이 부족한 현실이다. 오늘 강연을 통하여 대련 뿐아니라 중국 전역의 한국국제학교로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도강연은 연중무휴로 계속되며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 학교, 군부대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02-521-4900)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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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2
  • 박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이번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해소하는 데 중국 측이 우리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오늘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시 주석님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얼마 전에 있었던 북한의 DMZ 도발 사태는 언제라도 긴장이 고조될 수 있는 한반도의 안보 현실을 보여주었고, 한반도 평화가 얼마나 절실한가를 보여준 단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중 양국 간에 전략적 협력과 한반도의 통일이 역내 평화를 달성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동안 주석님과는 여러 번의 정상회담을 가졌었는데, 오늘 회담은 종전 70년과 또 우리의 광복 70년이자, 분단 70년을 맞는 역사적 해에 개최가 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세기 양국이 함께 겪은 환난지교의 역사가 오늘날 양국 우의의 소중한 토대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 양국이 직면한 여러 도전을 해결하는 데도 잘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번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 IOC 총회에서 베이징이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달 텐진시 국제물류센터 폭발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다시 드리면서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상회담은 20분으로 예정됐으나 14분을 넘겨 34분간 진행됐으며, 양국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곧바로 특별 단독오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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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2
  • 박근혜 대통령, 베이징 도착…시진핑 주석과 오늘 정상회담
    [동포투데이]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9월 3일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인 전승 70주년 기념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2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전승행사 참석 전날인 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청와대가 지난 31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9월 3일 오전 10시~11시30분 천안문에서 개최되는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 대회에 참석하고, 이어서 12시 30분~14시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시진핑 주석 주최 오찬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3일 오후 상하이로 이동, 4일 오전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한데 이어 동포오찬 간담회,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155개사, 156명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23개, 중소·중견기업 105개, 경제단체 및 공공기관 27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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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2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추모 숲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착공식이 9월 3일 상암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열린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은 숲 조성 크라우드펀딩(nabiforest.org)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귀함을 회복하고 그들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숲을 만들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2차 모금 목표액인 5,000만 원을 돌파해 숲 조성이 가능해졌다. 착공식에서는 위안부 생존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의 첫 번째 나무를 심고,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식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은 서울시에서 부지를 제공했으며,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10월 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숲 디자인은 영국 첼시 플라워쇼 아티즌 가든 부문 최고상 수상자인 황지해 작가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포함해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트리플래닛, 365mc병원, 마리몬드 그리고 숲 조성 청년 자원봉사 단체인 트리피플이 참여할 예정이다. 숲 조성을 위한 모금은 9월 30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는 온라인 모금 페이지인 nabiforest.org에서 가능하다. 착공식은 9월 3일 오후 2시 상암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숲 조성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트리플래닛에 문의할 수 있다. (02-512-2492/tree@tree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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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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