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내뉴스

실시간뉴스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씨스퀘어소프트, MOU 통해 문화산업 인프라 교류 활성화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왼쪽)와 씨스퀘어소프트 박현진 대표이사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문화시설 솔루션 전문업체 씨스퀘어소프트(www.mainticket.co.kr), 대표이사 박현진)는 최근 (재)마포문화재단, KG모빌리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스포츠센터 회원관리 업체 혁산정보시스템 및 키오스크 생산업체 현대엠아이비(HDmib)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씨스퀘어소프트는 문화예술산업에서 스포츠산업까지 폭넓은 분야의 정보기술(IT)인프라 및 솔루션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씨스퀘어소프트는 문화재청,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 주요 핵심공연예술시설에 티켓예매발권시스템 등의 문화시설 관련 솔루션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각 협력사에 사업 자문과 솔루션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씨스퀘어소프트가 제공하는 휴대폰 결제시스템은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를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문화예술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KG모빌리언스는 씨스퀘어소프트와 문화사업 제휴 파트너로 문화 솔루션 영업 대행 및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재)마포문화재단은 씨스퀘어소프트와 함께 전산 및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진 씨스퀘어소프트 대표이사는 "KG모빌리언스, (재)마포문화재단, HDmib, 혁산정보시스템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산업 솔루션 및 인프라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궁극적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5-05-14
  • [신간] 방송인 서경석 ‘스물아홉 마흔둘’ 출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원년 멤버로 활약했던 방송인 서경석이 에세이 ‘스물아홉 마흔둘’(에듀윌출판사)을 출간했다. ‘스물아홉 마흔둘’은 마흔둘의 나이에 군대 체험 예능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스무 살의 어린 친구들과 군대생활을 하며, 스물아홉 군대에 입대했을 때에는 알지 못했던 깨달음들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다. ↑방송인 서경석이 에세이 스물아홉 마흔둘(에듀윌 출판사)을 출간했다.(사진제공: 에듀윌) [동포투데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원년 멤버로 활약했던 방송인 서경석이 에세이 ‘스물아홉 마흔둘’(에듀윌출판사)을 출간했다. ‘스물아홉 마흔둘’은 마흔둘의 나이에 군대 체험 예능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스무 살의 어린 친구들과 군대생활을 하며, 스물아홉 군대에 입대했을 때에는 알지 못했던 깨달음들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다. 서경석은 나이, 체력 등 모든 것이 한계로 다가오는 순간들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외 없이’ 훈련에 참여하면서 스스로가 일상에 감사하게 되었고, 그 모습을 본 후배들이나 시청자 역시 그의 도전과 열정에 응원을 보냈다. 이 이야기를 스물아홉 청춘, 마흔둘의 청춘들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가 풀어낸 에피소드들은 우리와는 다른 경험이지만 그 고민과 성장의 결은 우리와 꼭 닮아 있어 위안을 준다. 우리의 스물아홉과 마흔둘은 모두 취업과 불안정한 일자리, 치솟는 집값 등으로 사회적 압박을 받고 있다. 인생의 또 한 고개를 넘는 시기로서 가장 고민이 많은 일상을 살고 있다고 과언이 아니다. 이런 그들에게 서경석은 자신의 일상과 경험 속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배우며 성장한 순간들을 풀어놓으면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당신의 일상은 생각보다 괜찮다’고 말이다. 일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좋아하면서 삶의 긍정적 의미를 발견해 내는 서경석의 에세이는 방송인 김제동의 말처럼 삶의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방송인 서경석은 서울대 불문과에 재학 중이던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엘리트 개그맨’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3년 3월 마흔둘의 나이에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21개월 간 원년 멤버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지난해 말 만기 전역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5-05-13
  • 이재명 성남표 복지들고, 복지빈곤 경남으로 강연 떠난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11일 성남 여수초등학교에서 학습준비물센터 개관식에 참석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홍준표 경남에 복지의 진수를 알려주마!” 경남 강연 이재명, 홍준표 경남에 복지 강의 행차, 네티즌 관심 폭발! 강연내용, 무상복지 무상급식 등 ‘성남표’ 복지정책 설명회? 이재명 성남표 복지들고, 복지빈곤 경남으로 강연 떠난다. 이재명 VS 홍준표 복지대결, “이번엔 경남 원정경기로 끝장내주마!” 이재명 시장이 홍준표 지사 안방에서 복지 강연을 한다고? 네티즌 “홍준표 지사 반응이 어떨지 상상만 해도 재밌어” 이재명 성남시장이 15일 김해를 시작으로, 16일에는 고성-진주-거창을 차례로 순회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복지를 말하다’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이같은 일정은 12일 오후 성남시 관계자와 이재명 시장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알려졌는데, 이재명 시장의 이번 방문지역이, 성남시와 경남남도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같은 지위에 있으면서도 사회 각 분야에 있어서는 상반된 복지정책으로 세간에 적지 않게 회자되기도 했거니와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 위반 관련 설전의 대립각을 세웠던 홍준표 경남도지사 관할 지역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명 ‘성완종 리스트’로부터 부정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지난 8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최근 지역 주민들과 의료 종사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이유로 진주의료원을 강제 폐쇄하고 의료원을 다른 용도로 변경했고, 학교 무상급식을 중단했다. 반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무상급식에 대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자체예산을 확보함은 물론 ‘무상 교복’에 ‘무상 산후조리원’까지 추진했고, 지난 11일에는 성남 35곳 초등학교에 37개소의 학습준비물센터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학습준비물로부터 해방시키는 등 실버에서 신생아에 이르기까지 전국 최고의 복지정책을 자랑하고 있다. 두 지자체장의 출신과 정책적 행보 또한 상반돼 흥미롭다. 우선 출신으로 보자면,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본래 검사 출신으로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바 있고도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재선했다. 반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청소년기 공장노동자로 사회 첫발을 딛고 사시에 합격한 후 인권변호사로 출발해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재당선됐다. 정잭적인 면에서는, 홍준표 지사는 2013년 진주의료원을 폐업했고,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학교 급식 식품경비 지원을 올해 4월부터 끊고 유상급식으로 전환시켰으며 이렇게 무상급식 지원예산을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으로 돌렸다. 반면 성남시 이재명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10년을 동안 단식투쟁까지 불사하며 성남의료원을 착공했고, 무상급식을 확대함과 동시에 사교육비 절감과 창의교육 지원한다는 명목하에 204억 원의 예산을 확보 ‘성남형 교육지원사업’을 실행하고 이에 더 나아가 무상교복에 무상산후조리원까지 추진하면서도 해체 위기에 처한 일화성남 프로축구단도 시민구단으로 인수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재명 시장과 홍준표 지사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벌였던 설전 또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3월의 경우 이재명 시장은 무상급식 문제를 놓고 홍준표 지사와 맞짱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는데 이는 홍준표 지사가 언론을 통해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라고 언급한 데서 비롯됐다. 이때, 이재명 시장은 지난 3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홍준표 지사님 밥과 공부는 선택이 아닌 능력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시장은 “홍 지사님, 성남의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정책을 두고 ‘성남은 밥을, 경남은 공부를 선택했다’고 하신 모양”이라고 꼬집고 “그러나 그건 홍 지사님의 착각”이라고 일침했다. 이어 이재명 시장은 "무상복지나 기초복지 확대 재원은 증세가 아니라 부정비리, 예산낭비 없애고 세금을 철저히 관리하고 마른 수건 쥐어짜듯 알뜰살림으로 마련했다"고 재원마련 비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또한 “공부와 밥은 양자택일 문제가 아니라 예산 아끼고 가용예산 늘리는 능력 문제입니다. 홍 지사께 ‘선택’의 기술이 아닌 재원 마련 ‘능력’을 발휘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홍준표 지사에게 따끔한 충고도 곁들였다. ▲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남지역을 순회하며 강연할 것이라고 12일 자신의 트위터계정을 통해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이번 강연 행보는 15일 오후 7시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누리마을 공연장, 16일 오전 10시 30분 고성도서관 시청각실, 오후 2시 진주교육지원청, 오후 5시 거창종합사회복지관을 각각 순회 강연하게 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할 강연 제목도 화제다. “위기 대한민국을 말하다-무상급식, 대한민국의 미래.복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노무현재단 김해시지회와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등이 마련했다. 참고로, 새정치민주연합 당차원에서 이재명 시장의 성남시는, 전국에서 가장 복지정책이 잘돼있는 ‘미래복지형 도시’라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다른 도시가 배우고 실현해야할 롤모델로 인식되어 있는데, 지난 4.29재보선 당시 문재인 대표는 같은당 후보를 지원코자 성남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라고 극찬한바 있다. 이재명 시장은 이번 강연에 앞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도 참배할 예정이다. 한편, 인터넷과 SNS 상에서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재명 시장이 홍준표 지사 ‘복지’ 과외해주시러 가시나?” “이재명 시장이 복지강의하러 경남에 가면 홍준표 지사가 환영해줄꺼다” “이재명 시장이 성남을 넘어 경남지역까지 복지영역을 넓히는구나” “홍준표 지사에게 복지를 전수해주러 가나?” “홍준표 지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상상만 해도 재밌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5-13
  • 김수현 출연 “프로듀사” 중국 투자 접수
    [동포투데이] 중국 “광주일보”는 12일, 중국 모 동영상 사이트에서 한국의 톱스타 김수현과 차태현, 공효진, 가수 아이유가 출연하는 KBS2 새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중국어로 “韩剧制作人”)의 판권을 회당 20만 달러의 가격으로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프로듀사” 관련 인사는 이것은 최근에 중국에 판매한 드라마들 중에서 최고가라면서 비록 준확한 금액은 말할 수 없지만 확실히 회당 가격이 20만 달러가 넘는다고 밝혔다. 헌데 드라마 제작사 측은 중국 내륙 한 사이트의 투자를 접수했을 뿐 중국에 직접 판매한 것은 아니라며 “회당 20만 달러 판권 판매” 설을 부인했다. 또 중국 측의 투자액에 대해서는 “합의내용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지난해 연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방송되면서 “도교수”로 중국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따라서 이번에 김수현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새 드라마 “프로듀사”는 한국에서 방송되기 전부터 중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11일 오후 현재, “프로듀사”의 중국어 제목 “제작인”은 누적 언급수 3억 8000만 차례로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프로듀사”가 “김수현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것이다. 한편 김수현 뿐만 아니라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김종국도 중국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드라마는 5월 15일부터 한국에서 방송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연예·방송
    2015-05-13
  • 하나은행,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와 중민국제융자리스 공동 설립
    <사진> 왼쪽부터 김병호 하나은행 은행장과 이회진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 총재가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동포투데이]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은 12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리스 시장 진출을 위하여 중국 내 최대규모 민간투자회사인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동사장 동문표)와 조인식을 갖고 리스사를 공동 설립하기로 하였다.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 자회사인 중민국제자본 유한공사와 공동 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을 통하여 하나은행은 중민국제융자리스의 지분 25%(한화 약 1,320억원) 취득과 이사회 이사 1명, 부사장 1명을 파견하는 등 중민국제융자리스의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 은행 최초로 중국 리스업에 진출하는 첫 사례이다. 하나은행과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가 공동 설립한 중민국제융자리스는 금융리스업을 영위하는 리스사로서 등록 자본금 30억 위안(한화 약 5,280억원)의 금융리스사이며, 향후 리스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류, 에너지 및 의료 산업 내 시장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중국 리스시장은 2013년 말 기준 연간 리스 실행액 890억 달러 규모의 세계 2위 리스 시장으로, 2010년 이후 매년 연 30% 이상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이 구상하고 있는 신 실크로드 정책으로 불리는 '일대일로(一帶一路)'정책에 따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으로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의 자회사인 중민국제자본 유한공사와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고, 앞으로 양사간 ▲사업기회 공유 및 포괄적 업무협력 추진 ▲시장 및 산업, 투자기회 등에 대한 정보교류 ▲중국 및 글로벌 사업기회에 공동 참여 ▲상호 투자기회 모색 ▲글로벌 채권업무 협력과 글로벌 펀딩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 하였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전략 목표인 '2025년 글로벌 이익 비중 40%'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조인식을 통하여 하나금융그룹의 해외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2014년 5월 상해에서 설립된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는 쑤닝전기, 이다그룹, 판하이건설그룹 등 59개의 유수 민영기업이 주주로 참여한 중국 내 최대 민영 투자그룹으로 등록자본금은 500억 위안(8조8천억원 상당) 규모로 금융, 태양광, 항공, 물류, 부동산 등 7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5-05-13
  • 한·일·중 베이징서 대테러협의회 개최
    [동포투데이] 제3차 한일중 대테러협의회가 5.15(금)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 협의회에 우리측에서는 최성주 국제안보대사가, 중국측에서는 류 광위엔(Liu Guangyuan) 외교부 대외안전국 국장이, 일본측에서는 츠카사 카와다(Tsukasa Kawada) 외교부 대테러·초국가범죄 담당 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 경찰청, 금융정보분석원 등 대테러 유관기관에서도 참석 금번 협의회에서 3국은 △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테러 정세, △ 3국 대테러정책 현황 및 대테러 유관기관간 공조방안 △ 사이버 테러리즘 및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3국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번 협의회는 2012년 7월 개최된 제2차 한일중 대테러협의회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금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계기 3국은 동 협의회 재개에 합의한 바 있다. 동 협의회는 2010년 5월 한일중 정상간 합의된‘비전 2020’에 따라 창설되었으나, 2012년 7월 제2차 한일중 대테러협의회 이후 중단 ※ 2011.3월 제1차 회의(제주), 2012.7월 제2차 회의(센다이) 개최 금번 협의회는 동북아시아 대테러 유관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한일중 3국간 협력 체제를 공고화 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 제4차 협의회는 내년 중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5-13
  • 문재인 “혁신을 멈추거나 주춤거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
    ▲ 13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제99차 최고위원회의가 돌연 비공개로 전환되기 앞서 문재인 대표가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자숙을 권고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우측 정청래 최고위원자리가 비어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문재인 “정청래에게 자숙의 시간 갖도록 하고, 본인도 수락” 정청래 "자숙은 최고위원 직무정지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문재인 “혁신을 멈추거나 주춤거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 음참마속의 심정으로 자숙을 권고한다는 데 징계가 아니다? 문재인 “조만간 쇄신 위해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 방안 마련할 것”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전원 불참 속에 정청래 징계 발표? 정청래 “최고위원 직무정지 아닌, 당분간 강성발언 삼갈 것” 새정치민주연합 제99차 최고위원회의가 돌연 공개회의에서 비공개로 바뀐 가운데, 최고위원들이 전원 불참하고, 문재인 당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만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늘 최고위원회의는 이 상황에 대해서 저희가 자숙하는 그런 방안을 만든다는 점에서 비공개회의로 하기로 하고, 오늘은 저와 원내대표가 필요한 말씀만 드리도록 하겠다”고 무거운 얼굴로 나직히 입을 열었다. 문재인 대표는 이어 “재보선 패배의 아픔에 대해서 그 후의 후유증으로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며 “며칠 동안 당의 분위기와 기강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다. 많은 분들의 의견도 들었다”고 더욱 무겁게 음성을 내렸다. 문재인 대표는 나아가 “읍참마속 심정으로 정청래 최고위원은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자숙을 요청했고 본인도 수용했다. 이번 일이 당의 단합과 혁신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사실상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당차원의 징계가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표는 이어 “주승용 최고위원께서도 가급적 빨리 최고위원으로 복귀해서 당의 변화와 단합에 앞장서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조만간 그동안 미뤄졌던 당의 쇄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다 높고 보다 넓은 혁신의 길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해 향후 대대적인 당체제 변화와 인사교체가 있을 것임도 시사했다. 문재인 대표는 나아가 “혁신을 멈추거나 주춤거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당 상황이 어려울수록 하나가 되어야 한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우리당의 단결, 그리고 그 단결속의 깊고 넓은 혁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당 쇄신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문재인 대표는 “지금 분열의 혼란이 아닌 단결의 미를 살려야 할 때”라며 “문제를 덮고 가자거나 책임을 피하려는 것이 아니다. 저와 우리당의 부족함에 대한 책임 추궁이나 성찰이 질서 있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하고 이날의 모두발언을 맺었다. 한편,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같은 문재인 대표의 발언에 대해 ‘직무정지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10여분 늦게 열린 비공개로 전환된 최고위원회의에 들어가면서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의미가 뭐냐는 기자의 질문에 “최고위원직 직무정지는 아니다”라며 “당분간 가급적이면 정치적 발언을 자제하고 침묵하는 게 좋겠다는 대표와의 생각을 공유했다”고 밝혔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5-13
  • (사)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 기자단 명단 발표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상임회장 최종옥) 소속 연합취재본부(공동회장/연합취재본부장 이창열)는 KPA뉴스 연합취재기자단 선정을 마무리하고 논설위원을 포함한 대기자,정치부 기자,사회부 기자,경제부 기자,교육부 기자,문화/예술부 기자,연예스포츠 기자,국제부기자,해외특파원등 총 69명의 명단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창열 연합취재본부장은 새로운 기자단명단을 발표 하면서 "기자들 모두가 협회정관을 준수하고 기자강령을 숙지하여 기자들 본인들이 그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의 알 권리에 충족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회원사들간의 정보교환과 기사공유를 통해 어둡고 구석진곳엔 빛을 비쳐주고 국가를 좀먹고 국민을 우롱하는 각종 비리,부정부패는 과감하게 추적 취재하여 명확하게 밝혀서 투명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 © 뉴민주신문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5-05-12
  • 이종걸 “거짓과 선동으로 연금공포 조성하는 박근혜 정부의 민낯”
    ▲ 12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가 새로 구성된 원내 집행부들과 함께 첫 원내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좌측엔 이석현 국회 부의장. [한인협] 새정치 이종걸 원내대표, 첫 원내 모두발언에서 무슨 말을?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진정한 민생으로 끌어내겠다”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이라는 원칙으로!” “공적연금, 사회적대타협을 청와대가 한마디로 깨버려” “약속 깨버리는 새누리와 어떻게 일해야 할지 걱정된다” “새누리당에는 상대 존중도 없고 국민도 안중에 없어!” “하루 9천원 벌려고 폐지 줍는 어른들을 도적떼로 모는 정권!” “거짓과 선동으로 연금공포 조성하는 박근혜 정부의 민낯” “공적연금은 국민들에게 유일한 최적의 사회적 안전망”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제64차 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은 이종걸 원내대표가 새로 취임하고 처음 열리는 원내대책회의이고도 지난 11일 새로운 원내 집행부가 구성되고 첫 회의라고도 할 수 있어 참석 의원 대부분은 다소 무겁고도 엄숙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종걸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원내대표 취임이후 처음”이라고 운을 떼고 “가슴이 설레야 하는데, 비장하다. 19대 국회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며 “직면한 현실의 엄중함과 민생의 고단함이 아프게 다가오기 때문”이라고 무거운 가슴속을 내비쳤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회의에 앞서 함께해주실 원내대표단 소개 하겠다”고 참석의원 모두를 일일이 소개하고 “지난 6일 있었던 새누리당의 합의파기에 대해서 오늘 본의회는 다시 생각하기 어렵다”며 “하지만 제가 오늘 본회의 개최를 결단한건 두가지 이유인데, (첫번째가) 국민에 대한 약속이다. 그리고 민생을 지키겠다는 약속 때문이다. 둘째는 사회적대타협 차원에서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을 민생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라고 명분을 분명히 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어 “오늘 본회의는 세개의 민생법안과 두개의 법안이 상정될 예정”이라며 “박근혜정부의 잘못으로 연말정산 세금폭탄 해소로 인한 소득세법개정안, 누리과정 보육재정을 위해서 전국 시도 교육감께서 단비처럼 기다리는 지방재정법 개정안, 540여만 자영업자들이 필요한 권리금 상가 임차보호법,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시도하고 일제침략과 위안부 문제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아베 총리를 규탄하는 결의안 등”이라고 밝혔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나아가 “어제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이라는 원칙 말씀드렸다”며 “약속과 합의에 대한 구체적 기준과 원칙이다. 다시 확인한다”고 다시 목청을 가다듬고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포함한 연금개혁과 관련된 합의는 정부 주체, 실무 책임자들, 이해 당사자, 여야가 4개월에 걸친 숙고와 논의 끝에 합의한 사회적 대타협안이다”라고 못 박았다. 이종건 원내대표는 아울러 “여야대표가 내용 확인했고 이행을 보증한 합의이고, 우리 정치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대단히 뜻 깊은 사회적대타협이었다”며 “지난 일요일 여야 원내대표 간 첫 만남에서도 확인한 것”이라고 사실관계가 분명함을 강조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덧붙여 “그런데 새누리당은 어제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소득대체율 50%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확정해버렸다”며 “이것은 청와대 가이드라인에 충실한 입장이었으나 사실 첫번 원내대표 간에 합의한... 잉크가 마르기 전에 그 합의 내용을,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손바닥 뒤집듯이 뒤엎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다시 “새누리당은 사회적 합의기구가 여야가 4개월 간의 논의 끝에 합의한 것을 깬 것이다. 11월 원내대표 간의 합의도 깼다”며 “새누리당을 향해서 저희가 어떤 일을 할지 앞으로 걱정”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에는 신뢰가 없는듯하다. 협상은 합의를 이루는 과정이고 이행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지금 이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있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도 없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고 새누리당의 행태에 대해 맹렬히 비판을 가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국민을 대표로 하는 국회의 여야 간 합의가 청와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뒤집는 일이 반복되면 국회는 유명무실해진다”며 “저는 민주주의 정신을 여러 가지로 합니다만, 국회가, 그리고 서로 의논을 나누는 정부, 청와대가 분명히 지킬 것은 권력분립 정신”이라고 못 박았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권력분립정신은 헌법을 수호하는 정신이고 국회가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며 “이런 기본적인 헌법 원칙에 대한 의지도 없이 원칙을 지키지 못하는 국회가 된다면 여야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단정하고 “이번에는 여당이 너무 잘못했다. 헌법 수호의 의지를 좀 더 보여주셨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고, 유승민 대표에게도 고언을 드린다”고 새누리당을 향해 주문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화제를 전환하고 “어제 뉴스채널에서 방송된 내용”이라며 “하루 종일 수레를 끌며 자기 몸무게의 배가 넘는 폐지를 모으시던 할머니 손에 쥐는 돈이 얼마인지 아나? 9천원이다. 이런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어림잡아 200만명이라고 한다. 이것은 경제규모 13위, 국민 1인당 소득 2만 8천불이라는 대한민국에 부끄러운 자화상”이라고 비평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어 “우리가 두 눈으로 확인한 것은 복지부장관이 아니라 조작된 통계로 국민을 속이고 세대 간 도적질 운운하고 수레를 끌고 다니는, 하루에 몸무게 두 배가 넘는 폐지를 끌고 다니며 단돈 9천원을 받는 아버지 어머니를 도적떼로 몰아가고 세대 간 갈등으로 몰아가는 새누리당의 불신과 궤변의 연속이었다. 복지부장관의 태도였다”고 여당과 정부에 대해 비판의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나아가 “우리는 OECD 최악의 노인빈곤율, 최고의 자살율에 대해서 반성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과 선동으로 연금공포를 조성하는 박근혜 정부의 민낯을 보고 있다”며 “공무원연금, 국민연금은 대다수 국민들에게 유일하고도 최적의 사회적 안전망”이라고 규정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끝으로 “이를 통해 우리는 노후소득 보장을 받고 있다”며 “복지부장관이 국회에 나와서 연금을 파괴시키고 연금에 대한 기대를 국민으로부터 사라지게 하는 그런 일을 하는 것은 장관으로서 적격을 의심케 한다”고 비판하고 “노후 문제는 국민이 모두 마주치는 현실 문제이지 미래 문제가 아니다. 국민을 공포로 모는 공포마케팅, 후안무치한 반복지, 반민생복지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내린다”며 이날 첫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마쳤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5-12
  • 주승용 사퇴하면, 13만 호남 권리당원 누가 대변하나?
    ▲ 11일 새정치민주연합 제98차 최고위원회의에 주승용, 정청래 두 최고위원이 보이지 않는다. [한인협]문재인이 주승용 발언 홀대하면 당 내분 급속도로 진행될 것 새정치민주연합 분열 신호탄이 주승용 사퇴 아닌가? 친노에게 불이익을 주겠다고 공언한 문재인, 약속지켰나? 호남의 대변인 주승용 푸대접에 호남민심 심상치 않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분 갈수록 점입가경... 천정배 호남신당론 + 국민모임의 손길, 주승용은? 주승용과 정청래 두 최고위원의 설전으로 표면화된 내분 양상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가운데,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석상에서 공개적으로 ‘공갈’이란 단어로 주승용 최고위원을 공격한 정청래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표를 비롯 이언주 의원 등 동료 의원들이 사과할 것을 권고 했음에도 ‘사과할 뜻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당대표로서 문재인 대표의 입장도 난처해졌다. 주승용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사퇴를 받아들이자니 호남 당원들과 민심이 용서치 않을 것이고, 만류하자니 주승용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표에게 못 박은 요구조건들이 범상치 않은 것들이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지난 2·8 전당대회를 통해 16.29%의 최다 득표율로 1위로 최고위원에 뽑혔다. 특히, 주승용 의원에게 지지표를 던진 적지 않은 당원들이 바로 호남출신들이라는 점이다. 즉, 당내에서는 ‘비노’로 분류되며 계파색이 옅은 중도 온건파로 최고위원 중 유일한 호남 기반의 후보라는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주승용 의원은 최고위원 후보 당시 전당대회 합동연설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은 호남을 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호남에 뿌리가 깊다”며 “비수도권, 그 중 호남에서 혼자 나왔고, 지방정치와 중앙정치를 모두 경험한 후보도 제가 유일하기 때문에 제가 최고위원에 들어가는 것이 당심과 당의 균형에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주승용 의원은 또한 계파 갈등 문제에 있어서 “계파 갈등보다 한 계파가 독식하는 계파 패권주의가 더 큰 문제”라고 친노 세력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친노무현(친노)와 비노무현(비노)계가 당의 의사결정에 골고루 참여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 계파 갈등을 해소할 방안”이라고 주장해왔다. 최고위원으로 당 지도부에 입성한 주승용 의원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친노계 김경협 의원을 수석사무부총장에 임명하고, 조직사무부총장으로 친노계 한병도 전 의원이 거론되자 “문재인 대표의 당직인선이 탕평인사라고 하는데, 실제로 이것이 탕평인지 의문”이라며 분명히 반대의사를 밝히고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새정치민주연합 조직사무부총장으로 중도파 김관영 의원이 임명되면서 계파 갈등의 불씨가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4·29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 이같은 인사와 공천, 계파간의 갈등이 재보선 패배 책임론과 함께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주승용 의원은 이미 지난달 30일 “지도부가 더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지만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다른 의원들이 의원총회에서 만류하는 바람에 주승용 의원은 사의는 철회할 고심에 빠졌었다. 하지만 주승용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시 “재보궐 선거 패배의 원인 중에 하나가 친노 패권정치에 대한 국민의 경고”라며 “호남 지역은 의외로 많은 친노에 대한 피로감이 만연해 있다”고 주장하며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대립각이 본격화됐다. 주승용 의원은 이날 “문재인 대표가 친노 세력에게 불이익을 주겠다고 했다”며 취임 전 공약을 언급하고 “취임이후 과연 친노가 불이익을 받았나”라고 반문하고 덧붙여 4.29재보선 공천과정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은 “호남지역의 성난 민심을 다시 추스릴 해법을 준비하고 제시해야 할 때”라며 목청을 한껏 끌어올렸다. 하지만, 함께 회의에 참석한 다른 의원들이 재보궐 선거의 원인이 “‘계파 주의’와 ‘분열’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주승용 의원의 주장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문재인 당대표 역시 동문서답식의 단결과 화합만을 강조하는 발언이 반복되자 주승용 의원은 “이번주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지 않겠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8일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의원은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 문제가 있다고 제기하며 끝내 사퇴를 선언하고 말았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이날 제9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갈량이 와도 우리당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며 “패권주의를 해소하는 것이 해법 3공 즉, ‘공개, 공정, 공평’의 ‘3공 정신’”이라고 강조하고 “최고위원도 모르는 비공개가 어디있나?”라며 지도부 원탁회의를 우회적으로 제안하기도 했다. 결국, 이어진 정청래 의원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 마이크를 넘겨 받은 정청래 의원은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할 것처럼 공갈친 것이 더 문제”라고 주승용 의원을 정면 비판했는데, 화가 치민 주승용 의원은 “지금까지 발언한 것에 대해서 사사건건 SNS를 통해서 비판을 해왔어도 참았다”며 “공개석상에서 이런 발언을 들은 것은 치욕”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내고, “나는 사퇴한다. 모든 지도부는 사퇴해야한다”고 일갈하고 회의장을 박차고 떠났다. 이같은 사태가 벌어지자 박지원, 권노갑 등 당의 원로급 의원들은 잇따라 회동을 갖고 이번 사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그간 쌓였던 ‘친노’에 대한 계파갈등과 인사와 공천 불만, 재보선 참패에 따른 책임론 등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민심 역시 문재인 대표에 싸늘하다. 주승용 의원은 결국 지역구로 내려가 호남민심을 듣겠다고 선언하고 호남으로 내려갔다. 2.8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최고위원 5명 가운데 4명이 서울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것이고 보면, 유일하게 호남에서 최고위원에 들어간 주승용 의원의 입지는 분명하다. 더욱이 호남 평당원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호남의 민심이 천정배 의원 쪽으로 기우는 것 같아 노심초사하고 있는 현실에서 호남의 대변인에게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이러는 게 아니다”라며 “국민모임이나 천 의원 쪽에서 호남신당을 창당한다는 설이 계속 끊이질 않고 있는 마당에 당이 분열되는 것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호남의 민심을 전했다. 11일 제98차 최고위원회의석상에 주승용과 정청래 두 최고위원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문재인 당대표가 “두 최고위원이 단합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을 뿐이다. 실제로 이날 오전부터 화해무드를 조성한 정청래 최고위원은 “주승용 최고위원과 당원,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취지로 사과를 했다. 하지만, 주승용 최고위원은 “사과와 사퇴는 별개”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5-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