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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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일에 욱일기를 걸다니..서경덕 "처벌법 만들어야"
    [동포투데이]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 걸려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현충일 아침부터 SNS를 통해 많은 제보가 들어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제보자들은 평상시에 일장기가 종종 걸렸던 곳인데 욱일기가 걸려 있어서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문의해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럴때 일수록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삼아 강력한 '처벌법'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는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 또는 이를 연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된 그 밖의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최근 벤츠 차량에 욱일기를 붙이고 국내 도로를 활보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계속해서 욱일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서 교수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욱일기의 정확한 역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욱일기의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수 있는 다국어 영상을 또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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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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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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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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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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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어린이 날 안전 선물 "꽃보다 안전"
    [동포투데이] 5월 가정의 달, 어린이로서 이 세상을 잘 살아온 아이들을 축하하고, 그 아이들을 키우고 가르친 어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달이다. 하지만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아이들이 불의의 안전사고로 그 자리에 없다면 5월은 축하 받을 사람도, 축하해 줄 사람도 없는, 그 어느 달보다 잔인한 달이 될 것이다. 특히 안전사고 중 가장 가슴아픈 것은 어린이 사고일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8~2013년) 6만 6,623건이 발생하여 8만 1,793 부상, 507명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또 지난해 한국인의 자전거 사고 1만 3,316건이 발생해, 282명 사망한것으로 2014년 국정감사에서 니타났다. 지난 3월 서울시에 의하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의 58%는 학교 반경 300m 내에서 발생, 만7세 어린이 사고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 행동훈련 교육업체가 어린이 교통사고 안전용품 '아하'세이프' 이색 안전반사경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핀란드에서 제조되었으며, CE- certified quality ISO/TS 16949, ISO 9001, ISO 14001, EN 13356 등 도로 사용 테스트를 통과했다. '아하 세이프'는 1970년부터 2000년도까지, 핀란드 통계에 의하면 프리즘 반사경을 사용한 보행자들의 사고에서 절반이상의 감소율을 보였다. 주요 특징은 안전 프리즘을 겉옷이나 학교 가방에 걸기도 하고, 등산 시, 아기 유모차에 걸기도 하며, 강아지 줄 등에 걸면 빛을 반사할 수 있고, 모든 방향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프리즘이 자유롭게 흔들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도 착용이 가능하다. 한편 2일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아이들 선물용으로 완구 판매 순위를 집계한 결과, 1위와 2위를 모두 '요괴워치'(1위 요괴워치 스페셜·2위 DX 요괴워치)가 차지했다.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장난감은 국산 애니매이션을 바탕으로 제작된 변신·합체로봇 완구 '헬로카봇 펜타스톰'이었다. 청소년안전 전문가 이희선 교육그룹 더필드 대표는 "'아하 세이프' 프리즘은 보행자가 부딪힐 위험은 적절한 반사경을 사용할 때, 10배를 줄인다"며 "운자자의 눈에 강력하게 비추어 보행자의 충돌가능을 반응해 피할 수 있는 시간 전에 인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입은 최소 500 개 단위로 할 수 있으며, 구매문의는 전화 (02-2208-0116) 또는 카톡 (aha20), 홈페이지 ( www.thefield.co.kr ) 로 하면된다.한편 더필드는 오는 여름방학에 청소년 대상으로 제 31회 인성&리더십 안전교육 캠프를 진행한다. 전북 무주종합수련원에서 140기(7월 12일(일) ~ 17일(금), 141기(7월 18일(일) ~ 24일(금),142기(7월 26일~31일) 각각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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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5
  • 여성 2명 중 1명 “결혼은 일에 도움 안 돼”
    [동포투데이] 한국의 20~30대 여성 2명 중 1명은 ‘결혼’이 일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20~30대 취업준비생 및 직장인 1,047명을 대상으로 ‘취업과 결혼의 상관관계’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전체 응답자 중 56.8%에 해당하는 595명이 ‘결혼이 직장생활/ 취업준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행복, 심리적 안정’이 35.3%로 가장 많았고, ‘책임감부여’가 14.5%, 생활비감소가 6.9%로 뒤를 이었다. 반대로 결혼이 직장생활/취업준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응답자 중 48.7%가 경제적 부담을 그 이유로 답했다. 22.1%는 자유상실, 21%는 막중함 책임감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결혼과 직장생활/취업준비에 대한 생각은 성별과 결혼여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남녀의 차이가 두드러졌는데, 남성의 79%가 결혼이 직장생활과 취업 준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대답한 반면, 여성의 54.4%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결혼이 직장생활/취업준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생각한 이유 중 ▲기타 의견(8.2%)은 ‘경력단절’, ‘기혼자 기피현상’, ‘육아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이 의견들은 모두 여성 응답자에게서 나와 결혼과 육아에 대한 여성들의 부담감을 짐작하게 했다. 또한 기혼자일수록 결혼이 취업과 직장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대답하는 비율이 높았다. 결혼이 취업과 직장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대답을 결혼 여부로 나눴을 때 ▲기혼자 74.8%, ▲미혼자 52.4%로 조사됐다. 이어서 ‘취업 후 결혼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냐’는 질문에는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사람이 46.3%로 가장 많았다. ‘취업 후 결혼은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고 답한 사람 중 64.6%가 ▲‘결혼자금을 모으는 시간이 필요해서’라고 했고, ▲‘많은 시간이 소비되므로 직장에 눈치가 보인다’(16%), ▲‘취업이나 재취업 등에 감점요인이 될 것 같다’(12.7%) 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결혼을 취업 후 빨리 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함께 돈을 벌고 아껴 쓸 수 있어서’(59.4%),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서’(14.6%), ▲‘한 명이 돈을 벌고 한 명이 집안일을 맡으면 안정될 수 있어서’(12.6%) 순으로 나타났다. 이 질문에서도 남녀의 차이가 드러났다. 남성의 경우 취업 후 결혼은 빨리하는 것이 좋다고 대답한 사람이 44.3%로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30.1%), 상관없다(25.6%)라고 답한 사람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지만, 여성은 51.4%가 취업 후 결혼은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고 조사돼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그렇다면 이상적인 취업 후 결혼 시기는 언제일까? ▲‘취업 후 3년 정도’ (35.1%)라고 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취업 후 5년 이상’ (22.7%), ▲‘취업 후 1년 정도’ (11.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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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4
  • 재한조선족청년들, 고향 어린이들에 도서 기증
    [동포투데이] 4월30일, 연길시 건공소학교 어린이들이 한국에서 보내온 도서 100권을 받았다. 중국 대도시나 한국에 거주 중인 조선족들이 고향땅 연변에 다양한 후원을 펼치고 있다. 그 중 건공소학교 어린이들이 받은 도서 100권은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거나 유학 중인 오빠, 언니들이 보내온 책이라 더 의미 깊었다. 100권을 한 번에 보낼 수가 없어 한 달 동안 택배, 인편 등 다양한 경로를 거쳐 어린이들의 손에까지 전달됐다. 현재 한국에 거주중인 조선족 청년들의 독서모임인 인의독서회는 작년에도 100권의 도서를 연길시 건공소학교에 기증했다. 팍팍한 한국생활에 함께 모여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자기계발을 할 겸 처음에는 두,세명이 모였다. 철학도서와 조선족 역사 등 다양한 지식을 아우르는 책들을 함께 읽다가 고향 땅에 있는 조선족 어린이들에 관심이 갔고 그것이 도서기증을 하게 된 시작이었다. 인의독서회의 기증 도서를 위탁받아 어린이들에게 전달한 공원소학교 김건우 선생님은 “도서를 받은 아이들이 정말 기뻐합니다. 그걸 어떻게 말로 설명하겠습니까” 라며 웃었다. 동화 책 뿐만 아니라 좀 더 깊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도 읽고 싶다며 제법 독서 욕심을 내는 어린이들이 대견하기만 하단다. 인의독서회의 원년 멤버인 김광송 씨는 도서기증의 취지에 대해 “현재 한국에 거주 중인 조선족 청년들이 함께 꿈을 키워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향 땅에 있는 조선족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읽고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재한 청년들이 독서모임을 통해 자기계발과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모임을 지속하고, 이번 도서 기증과 같이 조선족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활동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며 조심스럽게 향후 계획을 알렸다. (글/ 전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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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2
  • 제14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성과적으로 마무리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세계한인언론사의 새로운 위기와 도전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혁신과 발전을 위한 2015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사)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연합뉴스의 주취로 4박 5일의 빽빽한 스켓쥴을 소화하며 5월 1일 오후, 한국 남해안의 완도군에서 성과적으로 마무리되었다. ▲ 청산도 전복양식장 4월 27일 오후 4시(한국시간), 서울 국도호텔에서 있은 간담회로부터 시작한 모임은 4월 28일부터 본격적인 행사에 돌입, 한글의 세계화에 대한 특강, 평화 염원 고깔접기 특강, 재외동포선거제도와 제 20대 국회의원관리방향에 관한 특강 및 유라시아 문화특급 “실크로드 경주 2015“ 특강, 등 많은 일정을 소화했고 4월 29일에는 한국 전라남도 완도군으로 이동하여 완도군 신우철 군수의 열정적인 환영을 받으면서 이곳에 있는 장보고기념관을 참관한 뒤 완도군에 대한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그 이튿날 일행은 배길을 이용해 완도군내에 있는 청산도로 이동해 슬로길, 범바위, 휘리체험 및 전복양식장 체험 등을 하였으며 5월 1일에는 완도투어로 완도타워에 오르고 완도수목원을 돌아보면서 아름다운 완도에 대해 피부로 느껴지는 체험을 하였다. ▲완도타워에서 신우철 군수와 한인언론인들 한편 대회기간 각 회원사 성원들은 박노항 연합뉴스 사장, 전라남도 완도군 신우철 사장 그리고 장마리아 신임회장이 마련한 만찬에 참가하였으며 그 와중에 회원사들간의 교류와 우정을 돈독히 할데 대해서도 반복적으로 의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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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2
  • 수채화 유화작가 태허손외경 국내 미술전시회 개최
    [동포투데이] 해외에서 먼저 팬층이 생기면서 신진 미술작가로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태허 손외경 팬들과의 만남 5월13일부터19일까지 서울 수송동 갤러리고도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태허 손외경의 점으로 부터는 점하나 하나가 모여 생명을 만들고 결국 이지구촌의 중심인 생명 그 인간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이 원으로부터의 작품에는 강렬함 따듯함 평온함을 느끼게 하는 다채로운 색채가 작품에서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있다. 비슷해보이지만 다채로운 색채속에서 다양한 삶을 들여다보듯 각객체 생명의 다채로운 느낌을 작품화했다고 태허 손외경작가는 말한다. 태허 손외경작가는 작품에서 생명력을 표현하기위한 노력은 작품을 그리는 동안에도 집중되어야 하지만 삶의 과정에서 느끼는 깨달음과 수련은 더더욱 중요한 작품의 일부분이다 라고 말한다. 많은 미술작품이 있지만 태허 손외경의 이 유화작품 점으로부터에 팬층이 생기고 있는것도 다른부분이 아닌 그림속에서 에너지를 느끼고 평온을 느낀다는 말들을 팬들의 입을 통해서 전해지기 때문에 더욱더 작가가 말하는 깨달음 수련을 통한 작품에 대한 집중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입증시켜가고 있다.이 우주가운데 지구는 가장 아름다운 존재이고 그 지구촌가운데 가장 아름다운것이 생명이며 바로 인간이다. 하지만 그인간이 빛을 잃고 목적을 잃게 되면 아름다웠던 생명력이 사라지고 혼동과 방황의 존재가 된다. 점으로부터의 작품에서 다양하고 다채로움은 바로 점하나하나의 마음과 그마음들이 모여 하나의 생명체 그리고 지구 또 우주를 표현하고자 하는 태허 손외경 만의 철학까지 담겨져 있기 때문에 이번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남다른 의미를 갖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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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2
  • 18개국 세계한인언론인 40명 완도에서 팸투어, 완도의 매력에 감탄사 연발
    ↑ 재외동포 언론인 완도군 글로벌 서포터 활동 다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 14 회 세계한국인언론인 대회에 참가한 재외동포언론인 40명이 2박 3일간 건강의 섬 완도군에서 해당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시장 개척 및 글로벌 브랜드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세계 한인언론인연합회는 세계 100여개 나라 및 도시에서 흩어져 살고 있는 750만명의 재외동포를 위해 150여개 언론사를 운영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한국인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완도 방문 첫 날, 장보고 기념관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김동삼 군의회의장과 공무원, 그리고 한인언론인연합회 장마리아 회장을 비롯한 세계한인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과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는 상호 친선교류 활성화 및 완도군의 농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등 세계화에 협력하기위한 MOU를 체결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완도군의 각종 글로벌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때에 세계한인언론인들의 완도 방문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며 해외 시장개척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에 한인언론인들의 서포터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재외동포언론인 37명을 완도군의 특산품 명예면장으로 위촉하여 완도 서포터 활동을 당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팸투어 둘째 날에는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슬로길 걷기, 슬로푸드 체험, 휘리체험 등 느림의 미학을 만끽하는 슬로시티 투어를 실시했다.스페인에서 TIS OFFICE,S.L.를 운영하고 있는 김성환은 '청산도는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 곳'이라고 말하고 지역 농수산물로 만든 슬로푸드 맛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에서의 마지막 날, 세계한인언론인 일행은 완도타워와 완도수목원을 탐방하고 나서 완도의 자연환경에 찬탄을 금치 못했다.이들은 '외국에서 생활하다 보니 여직 완도라는 존재도 몰랐으나 팸투어를 통해 완도의 경관을 감상하고, 인심를 느끼면서 완도가 빙그레 웃는 섬(莞島)이라는 이유를 보다 잘 알게 되었으며 큰 추억을 안겨준 완도군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완도를 세계에 적극 알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남해상의 완도와 26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산물로는 김, 미역, 굴 양식업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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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완도군, 세계한인언론인 초청 '완도 팸투어'
    ▲신우철 완도군 군수가세계한인언론인을 초청, 완도군을 소개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세계한언·회장 장마리아)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9일 오후 21세기 세계속의 해양도시로 발돋움하는 완도군 완도읍 청해진로에 있는 장보고기념관에서 18개국 40명의 한인 언론인이 참가한 가운데 완도를 홍보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 완도의 주요 관광지 수산물 양식장을 통한 감성홍보로 해외에 특산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전복, 해조류체험과 명예면장위촉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확충을 도모하게 된다. ▲세계한인언론이연합회(회장 장마리아)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를 홍보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또한 세계한언은 29일과 30일 청산도, 완도수목원 등 지역을 돌며 완도군 페이스북을 방문해 각국의 언어로 아름다운 풍광과 지역문화 등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거주국으로 돌아가서도 발행 매체를 통해 완도를 세계에 알리는 임무를 수행한다. 완도군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남해상의 완도와 26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산물로 김, 미역, 굴 양식업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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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순국105주기 기념 안중근장군 추모비 제막, 성황리에 마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기도 일죽 유토피아추모관 평화광장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5주기 순국기념 으로 제막식 행사가 열렸다. 주최는 안중근장군건립위원회(위원장 김덕룡)와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이사장 이진학)이 주관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무형문화제 제15 호남 살풀이 이수자이자 예원예술대학교 고혜선 교수의 진혼무를 비롯해, 평화광장 태극기 꼽기, 안중근 갤러리 전시 등 다채로운 추모문화행사가 함께 이뤄졌다. 제막식순에는 국민의례, 안중근 평화재단 허남영 상임이사의 약전보고를 시작으로 어머님이 보낸 글 낭독, 유언낭독, 추모비 건립경과보고, 제막 후 추모비 묵념 및 헌화, 기념사, 추모사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안중근평화재단 이진학 이사장의 기념사에는“장례식도 치루지 못했던 안중근장군의 시신대신 안중근 장군의 정신을 기리고자 이곳 유토피아추모관에 평화추모비를 세우게 되었고, 그 정신을 계승 하는 것이 언젠가는 안중근장군의 유해 앞에 헌화를 할 수 있는 시초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중근장군비의 건립배경은 2010년 3월 17일 안중근100주기 기념사업으로 안중근의사가 아닌 안중근 장군으로 부르기 서명운동이 시초라 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8대 국회의원당시 152명의 여야국회의원과 함께 대한의군 대장 1계급 특진 추인서에 서명한 바 있다. 국가와 군을 대표하는 장군 존칭이 개인 자격인 의사보다 의거의 취지를 정확히 담고 있으며, 안중근 장군으로 건립된 최초 추모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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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4월 29일, 윤봉길 의사 의거일] 송일국-서경덕, '윤봉길 동영상' 전 세계에 배포
    [동포투데이] 4월 29일 윤봉길 의사 의거일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일국이 힘을 모아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제3탄 '윤봉길 의사'편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7분량의 이번 동영상은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 및 계몽운동가로의 업적 및 한인애국단 활동, 상해 의거에 대한 세계적인 반응 등을 모아 한국어(http://fa.do/id8)와 영어(http://fa.do/7qi)로 각각 제작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인도하면 간디, 미국하면 링컨처럼 그 나라를 대표하는 영웅들이 존재한다. 그런 영웅들이 그 나라의 이미지를 바꿔 놓듯이 우리의 영웅들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올해는 세계적으로도 종전 7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이다. 동북아 평화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 의거를 거행한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어 동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미국,프랑스,이집트,중국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 동시에 올려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 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 한 배우 송일국은 "윤봉길 영어 동영상을 통해 해외에 널리 알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한국어 영상을 통해 우리 스스로도 우리의 영웅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녹음했다"고 전했다. 현재 줌닷컴 '타임트리'와 함께 '대한민국 역사 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 교수는 "캠페인 페이지에 윤봉길 의사의 유서 소개 및 마지막 폭판의 용도 등을 소개해 윤 의사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을 네티즌들에게 공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와 메가스터디는 안중근,유관순,윤봉길에 이어 올해 70주기를 맞는 윤동주 시인에 관련한 동영상을 또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동영상은 피키캐스트 및 아프리카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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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정진석, 제1회 창조혁신대상 공로패 수상
    [동포투데이] 정진석 전청와대정무수석이 제1회 '2015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시상식에서 충남 유일의 호남KTX공주역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사진) (사)GK희망공동체와 (사)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인협동조합,한국언론인연대가 주관하는 이날 시상식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대민국혁신대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정의화 국회의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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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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