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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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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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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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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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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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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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방송에서 추천하는 맛집베스트, 망원시장 ‘큐스닭강정’
    [동포투데이] 최근 여러 방송사에서 소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추천을 받고 있는 맛 집이 있다. 망원시장 내에 위치한 ‘큐스닭강정’이 그 주인공이다. 이미 ‘반값 닭강정’, ‘무한도전 닭강정’, ‘식신로드 닭강정’ 등 많은 수식어가 있는 이 집은 방송을 통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찾아오는 손님들로 붐빈다. 이곳이 망원동의 맛 집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요소는 무엇일까. 흥행할 수밖에 없었던 큐스닭강정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바로 ‘맛’에 있다. 사장님께서 직접 개발한 반죽을 입혀 튀겨낸 닭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지녔다. 여기에 여러 가지 맛을 내는 양념을 입히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닭강정으로 탄생한다. 착한 ‘가격’도 인기를 끄는 요소다.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큐스닭강정은 1만 7천원에 두 마리 양의 닭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방송사들의 ‘러브콜’을 받는 것 역시 계속 흥행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다. KBS '6시 내고향'을 시작으로 MBC ‘무한도전’ 및 Y-star ‘식신로드’, MBC ‘찾아라 맛있는 TV’ 등에 방영되며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한다. 방송을 접한 소비자들은 직접 수소문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 맛과 가격, 그리고 방송에서의 추천까지 이어지며 맛 집 베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방송을 타고 해외에서도 찾아오는 이들의 발걸음도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하니 그 인기는 이미 입증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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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朴대통령 지지율 , 여론조사 결과 53.0%가 ‘부정적’…소셜분석에선 83.2% ‘부정 의견’
    [동포투데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노리서치&알에스엔 여론조사 결과 국정 운영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20% 이상 높아졌다. 이 같은 대통령 지지율의 하락은 연초부터 격렬한 논란을 불러왔던 조세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 초 조세 정책과 연계된 가장 큰 정치·사회적 이슈였던 연말정산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 기관 모노리서치와 빅데이터 기반 소셜 분석 전문기관 알에스엔은 지난 1월과 2월의 2개월에 걸쳐 전화 여론 조사와 소셜 분석을 다각도로 진행한 결과 정부 정책과 박근혜 대통령에 부정적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 못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2월 26~27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례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58.5%가 ‘못함’, 36.3%가 ‘잘함’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5.2%였다. 이같은 결과는 직전 조사(1월 14~15일)보다 ‘못함’은 56.6% 포인트 올라가고, ‘잘함’은 5.3% 포인트 떨어진 결과다. 연령별로는 40대(72.2%)와 30대(71.2%), 직업별로는 학생(82.5%)과 사무/관리직(76.7%)에서 ‘못함’ 응답률이 높았다. ‘잘함’ 응답은 박 대통령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60대 이상(55.0%)과 50대(41.5%), 농/축/수산업(61.1%)과 자영업(45.3%)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전통적 지지층은 아직까지는 박 대통령의 단단한 지지 기반이다. 다만 반대 여론 측의 70%를 넘는 압도적인 반대 의견에 비해 전통적 지지층의 호응도는 50% 내외라는 점에서 흔들림이 엿보인다. 지지율을 고꾸라뜨린 연말정산 논란의 타격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연말정산 부정 여론과 깊은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우선 2월 26~27일 여론조사에서 ‘연말정산 이후 박근혜정부에 대한 평가에 변화가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33.9%가 ‘계속 부정적이었다’고 응답했으며 24.2%는 ‘긍정에서 부정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부정 의견이 과반수를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16.6%를 차지한 ‘계속 긍정적이었다’와 12.7%를 차지한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었다’만이 긍정적 지표로 분류될 수 있었다. 특히 지지정당별 응답자 중에서 새누리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 25.5%가 ‘긍정에서 부정으로 바뀌었다’고 답하는 등 연말정산 이슈가 사회를 뒤흔들면서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실망 여론이 광범위하게 확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담뱃값 인상 등 각종 과세 이슈와 함께 상승 작용을 일으킨 결과로 분석된다. “조세정의 문제 개선이 우선시되어야” 연말정산과 관련하여 빅데이터 기반 소셜 분석 전문기관 알에스엔이 1차로 지난 1월 1일부터 31일까지, 2차로 2월 1일부터 25일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총 70,426건의 수집데이터 중 유의미하게 분석이 가능한 유효 데이터 14,172건(언론 뉴스 8,747건/트위터 3,678건/블로그 580건/카페 303건/커뮤니티 864건)에서 부정 의견은 83.2%에 달했다. 중립은 14.6%, 긍정은 2.2%에 불과했다. 조사 대상들에게 ‘향후 조세 관련 정부의 정책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를 물었다. 48.0%가 ‘조세정의 문제를 먼저 개선 후 증세’, 18.5%가 ‘복지재원 마련 등을 위해 시급히 증세’, 16.3%가 ‘과도한 세금이 문제이므로 감세’, 8.6%가 ‘적절한 조세가 이뤄지므로 증세 불필요’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8.6%였다. 이는 현재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 정의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무의식적인 공조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근 1~2년간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약자와 강자 간의 갈등, 소위 ‘갑을관계’에 대한 이슈들도 이와 같은 정서에 부채질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당지지도 분석이 알려주는 두 가지 의미 정당지지도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실망에도 불구하고 크게 바뀌지 않고 있다.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43.3%, 새정치민주연합 20.3%, 정의당 4.5%, 기타 정당 3.7%, 그리고 ‘지지 정당 없음’ 응답이 28.2%였다. 특히 새누리당의 지지도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와는 별개로 일정 수준을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두 가지로 해석될 여지를 보여준다. 하나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별개의 관계로 보고 있으며, 현 대통령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다수의 국민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 정권 때 ‘여당 내 야당’ 역할로 지지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의 사례에서 증명된 상황이다. 또 하나는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여권 주도 정치에 실망한 국민에게 대안 정당으로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 피창근 이사는 “온라인 연말정산 의견과 국정평가 여론조사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상호 밀접한 연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셜 분석에서 연말정산 이슈가 일회성이 아닌 조세 정책과 관련한 확산 기제로 작용하고 있음을 볼 때 향후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 반등이 쉽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이며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응답률은 5.9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9%p이다. 또 소셜분석은 해당 기간 내 온라인 뉴스(언론)와 트위터,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여론)의 채널에서 발생한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중 개인의 의견이나 감정이 담긴 실질적 유효데이터를 추출해 반응을 탐색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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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6
  • 새정치민주연합 “리퍼트 대사 쾌유 빌며, 허락한다면 즉각 예방할 것”
    ▲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5일 저녁 당대표회의실에서 긴급 연석회의를 열고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5일 저녁 당대표회의실에서 긴급 연석회의를 열고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고, 김영록 수석대변인이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금일 19시부터 문재인 당대표를 비롯 유승희, 오영식, 전병헌 등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 국방위와 외통위 위원들이 모여 오늘 발생한 마크리퍼드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에 대해 긴급회의를 열고 다음과 같이 당의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대단히 우려하면서 테러에 대한 강력한 규탄의 뜻을 재확인하고 수사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며 “특히 최고위원회는 한미 동맹에 대한 신뢰를 다시 확인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한미동맹 훼손은 결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김영록 대변인은 나아가 “최고위원회는 이번 사건으로 강한 충격을 받은 리퍼트 대사와 대사 가족, 미국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다시는 이런 테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당국에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영록 대변인은 끝으로 “이를 위해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미국대사관 방문, 리퍼트 대사 문병과 위문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향후 계획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한편, 김영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와의 대화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언제라도 마크 리퍼트 대사를 예방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대사측에 허가가 있다면 당장이라도 만날 것”이라고 말해 당 차원에서의 위로와 유감의 뜻을 전달하고, 이번 일로 한미 동맹관계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할 것을 표명했다. 김영록 대변인은 아울러, “본래 당대표와 최고위원들, 해당 상임위 의원들은 각자의 스케쥴을 취소하고 긴급 소집됐는데, 그만큼 이번 사건이, 우리 국민들에게 또한 한미동맹관계에 대해 충격과 우려를 크게 안겨준 것”이라고 당 지도부들의 뜻을 전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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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6
  • 북한,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한국내 반미 감정 증폭 반영"
    [동포투데이]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 '한반도 전쟁 위협을 조성하는 미국에 대한 반미 감정이 한국인 사이에 증폭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한국과 외신의 보도를 인용해 이번 사건을 전하면서 미국 대사를 공격한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를 별도로 분리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2010년 7월 김기종이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졌던 사건에 대해서도 보도하며 리퍼트 미국 대사에 흉기를 휘두른 이가 좌파 세력이었다고 강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5일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강의를 준비하는 도중 진보성향 문화단체의 대표 김기종(55)씨로부터 25 cm 길이의 칼에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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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03-05
  • “전 해참총장 방산비리, 해병대 예비역 뿔났다… 해군에서 독립시켜라”
    [동포투데이] 해병대 전우들이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의 군 납품비리와 인사비리 등 ‘군피아’에 맞서 해병대 독립을 촉구해 파장이 예상된다. ‘해병대 원상회복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찬)’와 ‘해병대총연합회’는 해군에서 완전독립과 해병대 사관학교 재 개교, 현대화된 무기체계 요구 등을 촉구하며 오는 6일(금) 오전 10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300여 해병대 전우들이 참석해 해병대 독립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해병대 출신 단체들은 이순신장군 앞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해병대 원상회복 추진위원회>·<해병대총연합회>는 다섯가지의 결의문을 채택 발표하고 국방부와 국회국방위에 전달하고, 청와대를 통해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인 박근혜 대통령께 상소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 1688-8076 <참조 자료> 이번 해병대 독립 관련 행사 관계자는 “육군은 영토를, 해군은 영해를, 공군은 영공을 지키고, 해병대는 국가 전략기동 부대로서, 주 임무인 상륙작전을 준비하고 수행함과 동시에, 육, 해, 공군 어디서나, 만일의 사태에 즉시 투입되어 전투력의 공백을 없애주는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미 해병대와 같이 4군 체제로의 편성 방식이 전문성을 갖춘 미래지향적이고 효율적인 군 운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 해군참모총장의 매국과 다름없는 방산비리, 정치권에 줄을 서는 정치군인들의 집단 이기주의가 군인의 기본인 강인한 교육 훈련의 실종, 전투력의 근본인 소속감과 자긍심이 사라지는 등 해병대의 존재 가치 마져도 흔들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며 “이는 해병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방력에 치명타가 되는 국가적인 병폐를 양산 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다음은 <해병대 독립>에 채택된 결의문이다. 하나. 정부와 국방부는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4군체제로 과감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 둘. 해군의 고유작전은 해상작전이며, 해병대의 고유작전은 상륙작전으로의 명확한 임무 구분으로 인사, 방산 비리의 온상인 해군으로부터의 반쪽자리가 아닌 완전독립을 요구한다. 셋. 해병대의 국가 전략 기동부대로서의 교육 훈련체계의 전문화와 현대화된 무기체계를 즉각 도입해 해병대원을 더 이상 희생양으로 만들지 마라. 넷. 해병대를 해외 파병과 각 공관 수호 및 경비임무의 전담으로 재구성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라. 다섯. 해병대의 정신을 계승하고, 특수 목적군으로써 전투작전을 수행 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과 전문화 된 해병대 장교 양성 기관 ‘해병대 사관학교’의 재 창설을 촉구한다.▲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한 2010년 11월 23일 휴가를 가기 위해 연평도 선착장에 있던 그는 "전투가 벌어졌다"는 소리에 급히 귀대(歸隊)하다 포격을 당해 숨졌다. 서정우 하사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법학과를 휴학하고 해병대에 입대했다. (사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 마련된 '서정우 강의실')▲ 해병대 이미지 (사진제공= 교육그룹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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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장윤석 의원 “美대사 피습때 내가 최초 괴한 제압했다, 당시 상황 이렇다”
    [동포투데이]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이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의 발생에 대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상임위원 자격으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장윤석 의원은 또한 리퍼트 대사가 괴한의 습격을 받을 당시 용의자 김기종씨를 처음으로 제압한 인물로 이날 기자회견은 더욱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장윤석 의원은 기자회견에 우선하여 “당시 저는 리퍼트 대사의 바로 왼쪽에 앉아 있었다”며 당시에 촬영한 대형 사진을 들어보였다. 정윤석 의원은 “이날 오전 리퍼트 대사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김기종 우리마을 대표가 휘두른 과도에 얼굴과 손목을 공격당했는데, 현장에서 범인을 제압하는 과정이라 전체 상황에 대해서는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장윤석 의원은 또한 “저는 민화협 상임의장의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해 헤드테이블에 앉게 됐다"며 "오전 7시 40-50분경 조식용 스프가 나올 때쯤 헤드테이블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며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사고가 발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장윤석 의원은 당시 상황에 대해 “너무 순식간이어서 저는 괴한이 칼을 들고 있는 것까지는 직접 보지 못했으며, 괴한이 리퍼트 대사를 덮쳐서 나도 놀랐지만 순간적으로 일어나 리퍼트 대사를 덮친 그 괴한의 등을 덮쳤고, 괴한이 바닥에 쓰러지자 그때부터 몇몇 사람들이 함께 그 괴한을 제압했다”고 밝혔다. 장윤석 의원은 나아가 “범인 김 씨가 사용한 흉기는 일반적으로 식당에 손님들이 쓰는 나이프(칼)는 아니었고, 손잡이가 나무로 된 과도였다”며 “괴한은 범행 후 뭔가 소리를 외쳤다는데 잘 기억나지 않고, 괴한을 제압한 후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리퍼트 대사는 병원으로 간 뒤였으며 테이블에는 핏방울이 떨어져 있었다”고 당시의 현장상황을 설명했다. 장윤석 의원에 따르면, 당시 테이블에는 이번에 괴한습격을 받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비롯 장윤석 의원과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등 8명 정도가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석 의원은 아울러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화협 성명’을 발표했는데,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민화협 성명 1.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 홍사덕)는 오늘 아침 본 협의회 주최 세종홀 강연장에서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에 대한 테러행위에 대해 한미 양국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1. 민화협은 리퍼트 대사의 빠른 쾌유를 양국 국민과 함께 기원하며 대사의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1. 민화협은 이번 사건을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테러로 규정하며 이번 사건이 양국의 우호 관계에 추호의 손상도 끼쳐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 합니다. 1. 민화협은 행사장에서 돌발사태에 대한 경호대책 등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 드리며, 이후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1. 민화협은 오늘 사건 이후 현장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경찰 수사협조 등 사후 대책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015.3.5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테러사건 비상대책위원회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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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한국청소년연맹, 북한 청소년들을 위한 악기 보내기 캠페인 동참
    [동포투데이]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 누리단, 한별단, 한울회)이 서울특별시의원 박마루 의원과 세계 유일의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나눔의 아이콘 가수 김장훈, 희망을 연주하는 귀순 피아니스트 김철웅이 함께 하는 광복 70년 분단 70년 맞이 ‘북한 청소년들을 위한 악기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번 캠페인은 11일 오후 7시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로비에서 캠페인을 알리는 첫 번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각 40분씩 진행되며 뮤직콘서트와 프리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공연 전반을 이끌 박마루 의원은 전문MC로 활약한 이력이 있으며, 4집 앨범을 낸 가수이기도 하다.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서 집에 보관되고 있는 악기들을 기증받아 악기가 필요한 북한의 청소년들에게 보내주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이번 콘서트는 음악이 ‘이념이나 정치를 초월해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힘’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를 통해 기증된 악기는 보수 등 필요한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보관되며 관련 단체와 협의 후 북한에 전달된다. 또한 북한에 전달된 이후 확인서를 통해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철저히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악기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공연관람 전에 악기를 가져와 공연 후 기증행사를 통해 전달하면 된다. 또한 당일 행사 참여는 어려우나 악기를 기증 희망하는 사람들은 별도로 주최 측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한국청소년연맹 김성이 총재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이하여 민간차원에서의 통일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야 할 것”이며 “정치적 이념을 떠나 청소년이 미래이고 희망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악을 매개로 북한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제안한 박마루 의원의 피날레 콘서트를 북한에서 개최하겠다는 최종 목표가 꼭 이루어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전국 단위의 조직을 갖춘 청소년단체로 아람, 누리, 한별단원 및 한울회원 및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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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농축산업분야 외국인 노동자 10명 중 8명 “한국기후 적응 어려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내 외국인 농업 노동자 10명 중 8명은 우리나라 기후 적응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9명 이상이 자신의 나라에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외국인 농업 노동자 500명을 대상으로 △적응의 어려움 △작업 환경 만족도 △한국문화선호도와 소비 실태 등 전반적인 생활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의 출신 나라는 캄보디아 39.9%, 베트남 32.7%, 태국 10.1%, 네팔 6.0%, 중국 5.0% 순이다. 성별은 남성 65.5%, 여성 34.5%였으며, 근무지는 양돈과 시설채소 농가 52%, 버섯과 특용작물 27.6%, 과수 12.1% 등이었다. 외국인 농업 노동자들은 전반적으로 의식주 생활보다 기후(86.8%)나 물가(80.6%)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으며 특히, 태국과 네팔 출신 외국인 농업 노동자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량과 안전도 등 작업 환경에 대해서는 중국 출신 근로자가 가장 만족하는 반면(78.1점/100점), 태국 출신 근로자의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59.6점/100점). 임금과 보상면에서는 중국 출신 근로자가 76.2점(100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네팔이 60점(100점)으로 가장 낮았다. 또, 이들 중 96.8%가 본국에 한국 문화를 소개할 의지가 있으며, 농업 기술, 가족 문화 순으로 소개하고 싶다고 답했다. 외국인 농업 노동자 중 45.1%가 한국에서 받은 급여 중 월 81만 원~100만 원을 본국에 송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6.5%는 월 81만 원~100만 원을 한국에서 저축하고 있으며, 51.4%가 월 20만 원 이하를 한국에서 소비한다고 답했다. 주요 소비 품목으로는 식비와 식재료가 42.4%, 통신비가 23.6%, 미용과 의료비가 14.9% 순이었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양순미 연구사는 “날이 갈수록 농축산업분야의 외국인 노동자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라며, “이번 조사가 외국인 농업 노동자와 고용 농가의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초 자료로 이용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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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외교부,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에 유감 표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 외교부는 유감을 표시하는 대변인 성명을 발표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성명에서 “정부는 오늘 아침 리퍼트 대사에 대한 가해 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충격을 금치 못하며 이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외교사절에 대한 이러한 가해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이어 “특히 우리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인 미국의 대사에 대해 자행되었다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리퍼트 대사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하며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또 “정부는 금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여 이에 따른 조치를 엄정히 취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주한 외교사절의 신변 안전과 외교공관 및 시설 안전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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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리퍼트 주한 美대사 민화협 강연서 테러당해
    [동포투데이]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오전 서울 시내에 열린 모임에 참석했다가 괴한에게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5일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강의를 준비하는 도중 진보성향 문화단체의 대표 김기종(55)씨로부터 흉기로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리퍼트 대사 오른쪽 뒤쪽 테이블에 있던 김씨가 갑자기 다가와서 리퍼트 대사를 밀어 눕히고 흉기로 여러 차례 공격했다고 전했다.김씨는 경찰에 붙잡힐 당시 "오늘 테러했다.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다. 유인물을 만들었다. 전쟁 훈련에 반대해서 만든 유인물이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순찰차에 태워지기 직전 "전쟁 반대"라는 구호를 외쳤다. 리퍼트 대사는 습격을 당한 후 얼굴에서 피를 흘리며 자력으로 걸어 차량에 탑승하고 병원을 향했다. 한편 미국무부는 "우리는 리퍼트 대사가 한국시각으로 5일 오전, 강연을 하던 도중 피격을 당한 사실을 확인한다"며 "우리는 이 같은 폭력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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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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