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내뉴스

실시간뉴스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방통위, 웹하드 등 음란물 유통방지 및 이동통신서비스 청소년 보호 강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웹하드 등에서 음란물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고 청소년이 스마트폰 앱 등의 유해정보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했다. 우선 웹하드·P2P 등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는 음란물 유통방지를 위해 ▲음란물 인식 ▲음란물 검색 및 송수신 제한 ▲음란물 전송자에게 경고문구 발송을 위한 기술적 조치를 하고 그 운영·관리 기록을 2년 이상 보관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사업자가 운영·관리하는 게시판에서 불법정보가 유통되는 경우 유통방지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은 이상 기술적 조치를 취했다고 할 수 없다고 규정해 음란물 유통방지에 대한 사업자 책임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사업자가 청소년과 계약을 할 때에는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수단의 종류와 내용 등을 청소년과 법정대리인에게 알리고 차단수단이 설치된 것을 확인해야 한다. 계약 체결 후에도 차단수단이 임의로 삭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수단이 삭제되거나 15일 이상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법정대리인에게 고지해야 한다. 아울러 방통위가 실시하는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의 대상 선정 및 평가기준, 결과활용 등에 대해 명확히 했다. 평가대상은 가입자 규모, 이용자불만 발생 정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평가기준은 ▲이용자 보호업무 관리체계 ▲이용자 보호 법규 준수 실적 ▲이용자 피해 예방 활동 ▲이용자 의견·불만처리 실적 등이다. 평과 결과에 따라 위원회는 포상 또는 개선 권고 등을 할 수 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시행령 개정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한 음란정보와 청소년 유해정보 유통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개혁위원회 및 법제처 심사를 거쳐 개정법률 시행일인 4월 16일에 맞춰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1-10
  • KT, '2015년 새해맞이 국제전화 001 이벤트' 진행
    [동포투데이]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새해를 맞이해 국제전화 001의 할인요금제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2015년 새해맞이 국제전화 00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국제전화 001 할인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노트북, 2등은 영화예매권(1인 2매), 3등과 4등은 각각 파리바게트와 스타벅스 기프티쇼를 선물하는 등 총 400명에게 행운을 전달한다. 국제전화 001 할인요금제는 국가별로 3천∼7만원의 월정액을 내면 매월 30분∼1,000분의 무료 통화를 제공하는 '통큰 요금제'와 월 기본료 1천원으로 표준요금대비 62%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알짜요금제', 미국·중국·캐나다 등 주요 20개국과 국제 통화를 국내 휴대폰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파워요금제'가 있다. 또한 이번 이벤트를 카카오톡·페이스북 등 SNS에 알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과 던킨도너츠&커피 기프티쇼를 선물한다. 이번 이벤트 당첨자는 3월 10일 올레닷컴(www.olleh.com)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며 이벤트 참여와 상세 내용은 국번없이 100번 또는 올레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국제전화국 이금섭 국장은 "001을 KT와 대한민국 대표 국제전화 브랜드로 만들어주신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요금으로 국제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KT가 되겠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5-01-09
  • 안규백 “건낸 경찰만 기소, 문건 받은 민간인 박지만은?”
    ▲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본지 기자와의 1문1답에서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발표한 수사 결과 내용만 가지고도 검찰 수사는 부실하고 잘못된 수사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이하 원내수석)는 9일 본지 기자와의 1문1답에서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발표한 수사 결과 내용만 가지고도 검찰 수사는 부실하고 잘못된 수사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공개 확대간부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검찰 발표에 의하면, 정윤회 및 비선실세, 십상시로 불리는 대통령 주변인물들에 대한 수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운영위원회에 청와대 비서실측 관련자들이 운영위원회에 나오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안규백 원내수석은 “혼자 춤을 출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청와대측 관련자들이 나와야만 진상을 규명할 수 있는데, 여당측이 전례가 없다는 식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전례가 없기는 하지만 이것은 이미 검찰 수사에서도 밝혀진 사안이 아니냐”고 출석 요구의 본질이 다름을 언급했다. 안규백 원내수석은 이어 본지 기자의 질문에 “박지만 씨에게 문건이 전달됐는데, 검찰은 전한 조응천·박관천 두 경찰만 문제 삼았다... 참 아픈부분이다”라고 전제하고 “오늘 원내 대책회의에서 이 부분에 대해 언급하겠다”고 밝혔다. 안규백 원내수석은 나아가 “(민간인 신분인 박지만 씨가) 검찰이 비밀문건이라고 밝힌 문서를 전달받을 자격이 무엇인지, 왜 수사 내지 처벌을 하지 않은 것인지는 대단히 예리한 문제”라고 일침하고 “일단 여야가 논의된 적 없으므로, 특검에 가서 반드시 진단할 문제”라고 밝혀 향후 논란이 주목된다. 한편, 청와대 문건 유출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박관천 경정에게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하면서 그의 공소장에 조 전 비서관과 공범이라고 적시했는데, 검찰은 '정윤회 문건' 등 10건이 공무상 비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이 비밀문건의 전달자로 밝혀진 박관천 경정은 '정윤회 문건' 등 14건의 문건을 청와대 파견 해제 후 서울청 정보분실, 도봉서 사무실 등에 보관한 혐의와 언론사 등에 유출된 문건이 청와대에서 도난당한 것처럼 허위 보고서를 꾸며 청와대에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 역시 지난 8일 “구중궁궐 속에 이루어졌던 권력자들 간의 암투. 왜 대통령의 동생에게 그 문건들이 전달되고 제대로 일한 공직기강 비서관실만 기소되어 재판을 받아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그 보고를 받은 대통령의 동생은 왜 아무런 조치가 없는가?”라고 강한 의혹을 제기했었다. 아울러 금일 국회에서는 운영위원회에서는 ‘청와대 비선실세에 대한 진상조사’가 있을 예정인데, 과연 민간인 박지만 씨에 대해 여야와 출석 증인들이 어떤 말들을 주고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귀성 기자 kuye8891@korea-press.com (사진 / 기사제공 : 코리아프레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1-09
  • 정부 합동점검 실시… 청소년 근로권익 침해 ‘163건’ 적발
    [동포투데이] 겨울방학동안 청소년들의 근로권익을 침해한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13개 시·도 24개 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총 163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전국 주요도시 지역의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많은 업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지자체·지역경찰과 합동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사례 163건을 분석한 결과 근로조건 명시 위반이 65건(39.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근로자 명부 미작성 27건(16.6%), 최저임금 미고지 20건(12.2%), 임금체불 3건(1.8%), 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 43건(26.4%) 등이 주로 적발되었다. 적발건수가 가장 많은 '근로조건 명시 위반'은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의 잦은 이직으로 업주가 근로조건 명시를 번거롭게 인식하여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작성하더라도 근로 조건을 누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임금 지급과 관련해 대부분의 업소에서는 최저임금제도를 준수하고 있었으나 소규모 음식점에서 이를 위반하거나 임금체불 또는 연장·야간 및 휴일 근로에 대한 가산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사례도 적발되었다. 위반 업종으로는 소규모 일반음식점이 31곳(36.5%)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잦은 개·폐업으로 업주의 근로법령 인지도가 낮은 것이 주원인으로 파악된다. 그 밖에 커피전문점 25곳(29.4%), 편의점 10곳(11.8%), 패스트푸드점 7곳(8.2%), 제과점 4곳(4.7%)이 적발되었고 의류판매점, 영화관, 미용실, 화장품판매점 등도 적발되었다. 고용노동부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앞으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 및 사업장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5-01-07
  • SBS 김환 아나운서, 미모의 신부와 청담동 웨딩촬영장 공개
    ▲디자인웨딩 마이퍼스트레이디 (사진제공: 디자인웨딩) 김환 아나운서의 미공개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디자인웨딩측은 7일 김환 아나운서와 예비 신부의 웨딩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화보 촬영 당시 서로에 대한 배려와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환 아나운서는 “2015년의 시작과 함께 결혼하는 만큼 새해를 여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며 “둘 다 아이들을 좋아해서 딸 하나, 아들 하나 갖고 싶다”고 결혼 소감과 자녀계획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23일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치러진다. 결혼식 주례는 김환 아나운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이, 사회는 최기환, 김일중 아나운서가 1부, 2부 진행을 나눠 맡는다. 한편 김환 아나운서의 웨딩컨설팅은 디자인웨딩에서 맡아 진행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5-01-07
  • 경찰, 신속한 국제공조로 중국 내 피랍 한국 여고생 구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찰이 중국에 피랍된 여고생을 신고 접수 8시간 만에 신속하게 구출했다. 경찰청 외사국은 중국 선양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무료 중국여행을 시켜주겠다며 여고생 A양(17)을 유인해 인질극을 벌인 한국인 인모(49)씨를 중국 공안과의 신속한 공조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인씨는 중국 선양시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A양과 접촉, 무료 중국여행을 시켜주겠다며 항공권을 주고 현지로 유인.감금하고 이달 4일 오후 4시40분께 A양 부모에게 전화해 석방을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다. 경찰은 같은날 오후 5시13분께 피해자 가족들로부터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駐선양총영사관 및 중국 공안에 공조를 요청, 피해자가 사용한 노트북의 중국 내 IP 주소를 확인했다. 이후 몰래 가족에게 연락을 취한 A양에게 주변 건물 및 전경 등을 촬영해 전송하도록 한 뒤, 駐영사관과 중국 공안에 제공해 감금 예상 장소를 특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 정보를 토대로 중국 공안은 5일 오전 1시께 감금 현장에서 A양을 안전하게 구출하고, 인씨도 검거했다. 경찰은 현지에서 인씨의 범행 및 여죄 등에 대해 중국공안과 공조수사를 하고, 중국 내 수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한국으로 송환하여 보강수사 후 형사 처벌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5-01-07
  • 이재오 “검찰 발표 나왔는데, 청와대는 왜 사과 안 하나?”
    ▲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7일 최고중진 연석회의에 참석해 청와대의 반성과 사과, 인적쇄신을 요구했다. (사진제공=코리아프레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7일 오전 새누리당 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된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언급하고, 청와대의 반성과 사과, 인적쇄신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재오 의원은 이날 “검찰이 청와대 비선실세 문건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며 “여당의 지도부하고 제 생각이 다르리라고 생각하는데, 당은 또 다른 의견을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또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고 전제를 꺼냈다. 이재오 의원은 “검찰의 발표를 보면 ‘허황된 문건이 있고 가치 없는 거다. 몇 사람이 한 두 사람의 뭐에 의해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비어로 말 하면 찌라시에 불과하다는 건데, 그것은 처음부터 나왔던 게 아니다”라고 사실 관계를 부각시켰다. 이재오 의원은 “대통령이 검찰에 수사를 요구하며 ‘찌라시밖에 안 된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수사 할 가치가 없다고 하는 걸로 (결론)난 것”이라며 “그런데 그걸 한 달 동안 조사를 하면서 결론을 그렇게 냈다는 것에 있어서, 내용이 그 정도 수준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은, ‘그 정도 호소문이고 한 두 사람의 찌라시의 문건이 청와대에서 유출 됐다,’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 최소한의 정치 도의적인 책임을 지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재오 의원은 이어 노골적으로 “청와대 비서실장이 책임지던지, 아니면 비서관이 책임일 지던지, 아니면 비선실세라고 알려진 사람이 처리를 하던지 말끔하게 처리가 되어야 했다”고 이번 검찰 수사결과 발표를 대하는 청와대의 입장 표명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재오 의원은, 청와대는 사과 한마디 없었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사과의) 얘기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인적 쇄신 차원에서 인사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라는, 이런 납득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며 “그게 책임이고 이게 소위 적어도 청와대가 여당의 입장을 존중해주는, 여당이 말은 안 해주지만, 앞으로 정책권에 들어감에 있어서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여당을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해 이번 시선실세 수사결과에 대한 靑의 태도에 대해 거침없는 쓴소리를 쏟아냈다. . 아래는 이재오 의원의 발언 속기록 전문이다. =====================이재오 검찰이 청와대 비선실세 문건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여당의 지도부하고 제 생각이 다르리라고 생각합니다. 당은 또 다른 의견을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또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검찰의 발표를 보면 ‘허황된 문건이 있고 가치 없는 거다. 몇 사람이 한 두 사람의 뭐에 만들어 놓은 것이다.’ 비어로 말 하면 찌라시에 불과하다는건데... 그거는 처음부터 나왔던 게 아닙니다. 대통령이 검찰에 수사를 요구하며 찌라시밖에 안된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수사 할 가치가 없다고 하는 걸로 난 겁니다. 그런데 그걸 한 달 동안 조사를 하면서 결론을 그렇게 냈다는 거에 있어서 내용이 그 정도 수준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은, ‘그 정도 호소문이고 한두 사람의 찌라시의 문건이 청와대에서 유출 됐다,’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 최소한의 정치 도의적인 책임을 지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청와대 비서실장이 책임지던지, 아니면 비서관이 책임일 지던지, 아니면 비선실세라고 알려진 사람이 처리를 하던지 말끔하게 처리가 되어야죠.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청와대가 관리를 잘못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청와대가 관리를 잘못해서 쓸데없는 문건들이 나와서 국민들을 혼란시켜 정말로 죄송합니다. 새해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인적 쇄신 차원에서 인사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납득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 그게 책임이고 이게 소위 적어도 청와대가 여당의 입장을 존중해주는, 여당이 말은 안 해주지만, 앞으로 정책권에 들어감에 있어서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여당을 생각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여당은 계속 청와대 눈치보고, 가슴앓이만 하고, 부글부글하고 말을 할 수 도 없고, 이게 금년에도 지속된다면 바람직하지 않다. ‘그래서 그것이 검찰 발표가 사실이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 그 문건을 가지고 문제를 일으켰던 장본인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고 인사조치를 청와대가 하여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게 청와대가 국민들을 존중하고 신뢰를 하는 자세이다. 한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박귀성 기자 kuye8891@korea-press.com (사진 / 기사제공 : 코리아프레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1-07
  • [인터뷰] 미생’을 ‘완생’으로… 인간 변화의 용광로 '더필드'
    [동포투데이/뉴스에듀] 인적자원개발 분야는 점점 더 구체화, 다양화되고 있다. 하지만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보면 과연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거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 지난해 10월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전국 405개 기업의 올해 신입사원 채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이 25.2%로 집계됐다. 대기업 평균 이직율 9.8%, 중소기업 평균 이직율 16.8% 라는 조사결과가 이를 대변해준다. 4명 중 1명이 퇴사를 택하는 것으로 퇴사율은 2010년 15.7%, 2012년 23.6%로 계속해서 상승 추세다. 최영록 경총 전문위원은 "과거보다 신입사원들의 스펙은 향상됐지만, 기업들은 이들의 업무수행 능력이 스펙만큼 높아졌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사진= tvN 드라마 '미생' (뉴스에듀 DB) 소위 몸값 상승의 도구로 중소기업 내에서의 이직율은 그렇다 하더라도, 목숨걸고(?) 입사한 대기업에서의 이직율 10% 대는 분명 짚고 넘어가볼 문제다. 이직율이 높다는 것은 인적자원 낭비를 가져온다.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교육일정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담당자나 기업 입장에서는 어쩌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헛된 수고를 하지 않는지 돌아봐야한다. 그렇다면 헛된 수고를 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답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한 경과 또는 피드백이 좋으면 된다. 좋은 결과란 ‘빠른 효과’와 ‘지속가능한 효과’를 말한다. HRD라는 듣기 좋은 명목으로 책상에 앉아서 시간 때우기식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몸으로 부딪치고 마음으로 느끼면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어쩌면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래서 HRD교육의 아웃도어 프로그램이 탄생했고 그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기대이상이다. 국내 아웃도어 교육프로그램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해병대 캠프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도입해 현재까지 약 3만 여 명의 기업 임직원들이 다녀간 교육그룹 더필드는 60년 전통의 해병대만이 갖고 있는 군사훈련 프로그램을 스마트하게 변형해 기업조직 훈련에 맞게 정형화 시켰다. 국내최초의 해병대 아웃도어 프로그램 해병대 출신들로만 구성된 더필드는 200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교육 프로세스와 노하우 등이 맞춤형 시스템으로 짜여있다. 이곳의 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1989년 해병대 하사관 교육대와 해상기동타격대를 거친 후 해병대 전우회 홍보실장으로 일하던 중 일반인들이 해병대 체험을 체험할 수 있는 캠프를 만들게 되었다. 이후 예상치 못했던 반응과 호응으로 어린이들의 신청이 줄을 이었고, 대중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 본부장은 “그렇게 시작된 해병대 캠프는 그때까지만 해도 단순히 아이들을 교육하려는 목적이었지, 사업으로 해보려는 생각은 아니었다.” 각 기업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 사진= MBC '진짜사나이' (뉴스에듀 DB) 기업교육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사업형태로 면모를 갖춘 더필드의 첫 교육대상은 인터컨티넨탈호텔의 신입사원 34명 교육이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정확한 커리큘럼도 없었고, 해병대 군사훈련프로그램에서 강도만 조금 낮추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후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해당 기업에 맞는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짜기 시작했다. 이 맞춤형 프로그램이 더필드의 차별화된 전략이다. 예를 들어 이론교육의 경우 여러 학자들과 이론가들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시된 프로그램의 틀에 학습자를 끼워 맞추는 형태라면, 더필드의 교육 프로그램은 해당 기업의 핵심가치와 조직문화, 역사, 비전, 목표, 업태, CEO의 경영 마인드 등 모든 요소를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있다. 물론 담당 교관들이 사전 학습자와 기업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인지한 후 훈련에 임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이러한 열정의 결과 학습자들은 훈련 현장에서 방식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거나 교관들의 지시사항에 불복종 하는 일은 없다. 올바른 결과 도출을 위해 과정의 고통을 이겨내는 이러한 교육 형태는 어느 기업 조직에서나 요구하는 사항이기에 모든 과정이 끝난 후 CEO를 비롯한 책임자들의 호응은 남다르다. HISTORY가 만들어진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감정을 바탕으로 감성이 나온다. 이성은 기억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만 감성은 저절로 기억되는 본능이다. 이렇게 기억된 감성의 저장장치는 위기의 순간, 고통의 순간에 위기관리 능력으로 발휘된다. 남자들이 군대생활에 대한 이야기 거리를 평생 입버릇처럼 하는 이유는 감성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해병대 체험 또한 마찬가지다. 교육훈련 중에 사용하는 용어와 입소의 순서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병 캠프의 기수가 나뉘며, 이는 곧 또 하나의 히스토리(history)가 되기 때문에 이를 통한 정서의 공유는 조직을 하나로 묶어주며,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업무 성과는 분명한 차이가 난다. 짧은 훈련, 긴 여운​​ ▲ 사진= 2013년 1월, 실미도 바닷가에서 한 기업체 신입사원들이 행동훈련에 참가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더필드) 현재 더필드에는 대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훈련소는 인천 실미도, 경기도 양평, 전북 무주 등지에서 이뤄지며, 입소 직후부터는 사내에서의 직급과 직위는 사라진다. 또한 남녀의 구분이 없으며, 모든 훈련의 첫 시작은 조직 내 리더로부터 시작해 ‘솔선수범’의 정신을 실천하게 만든다. 이 본부장은 훈련성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이 훈련을 더 잘 해내리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아니다. 오히려 군대에 대한 경험이 없는 여자들이 훈련과정과 이해도가 가장 높으며, 결과 또한 좋다. 비움의 결과이다.” 훈련이 시작되고 잠시 후 부터는 참가자들의 변화된 모습이 발견된다. 각 개인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협동심과 도전정신이 부족한 스마트세대 젊은이들에게는 짧은 기간 최고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던 국내 대표적인 HR 전문기업의 조인스HR 가재산 대표는 모 언론에 다음과 같은 캠프 경험 후기를 밝힌바 있다. “짧은 1박 2일의 훈련 기간에 참 많은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이제 선진국을 닮아만 가는 ‘First follower’가 아니라 창조와 도전 정신으로 앞장서나가야 하는 ‘First runner'가 되려면 해병대의 정신에서 ’1등만이 살아남는다‘ 는 교훈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다.” ​ HRD교육은 이론과 실제를 하나로 더필드의 이희선 본부장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담당 교관들과 함께 한겨울 설악산, 지리산, 덕유산 등 야간종주와 무인도 탐험 등 극한의 상황을 경험한다. 올해에는 백두대간 종주를 예정중이다. 이를 통해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은 적재적소에 학습자들에게 반영되며, 새로운 효과를 창출한다. 현재 취업 캠프, 대학 강연 등에서 인기강사로도 활약하고 있는 이 본부장은 ‘2011 대한민국 대표강사 33인’, 지난해에는 ‘2014 신지식인’에 선정됐으며, 서울시교육청 명예교사로 뽑히는 등 다양한 HRD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는 병아리가 되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해병대 캠프 교육은 알을 깨주는 의미 있는 교육이다. 또한 HRD 교육은 이론과 실제를 분리하기보다는 하나의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미생’에서 ‘완생’으로, 인재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 진다”고 강조해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홈페이지 : www.thefield.co.kr 전화 :02-2208-0116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누구? ▲ 이희선 본부장 자신감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희선은 학창시절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다고 말한다. 약골에 자살까지 하려했던 그가 귀신 잡는 해병대에 지원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초중고 시절 학교 폭력에 시달린 경험 때문이었다. 친구들에게 매 맞기 일쑤였으며, 요즘 유행어가 되다시피한 '빵셔틀', '가방셔틀'의 원조격이었다. 어두웠던 청소년 시절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가는 것은 군에서 배운 '해병대 정신' 때문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그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을 위해 무엇인가 해보고 싶었다는 것이 '해병대 캠프'였다. 그는 해병대캠프를 통해 자신과 같이 학교폭력 등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었거나 자신감을 잃은 청소년들을 위해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한다. 이 본부장은 기업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동기부여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과 특성화고 등에서 영업 마케팅 교육, 취업진로와 직업탐색, 인성교육, 스토리텔링 강사로 활동 중이다. MBN 창업&취업 스페셜리스트, 한국경제TV 취업 컬럼니스트, 이데일리TV 방송 등에 교육전문가로 출연했으며, 기업 임직원과 학생 대상의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2011 대한민국 대표강사 33인' 선정, ‘2014 미디어 강사부문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출처 : 위키백과]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5-01-07
  • 서경덕 교수, "광복 70년, 독도에서 골프 이벤트 펼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에 독도와 동해를 널리 알리고 있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에서 세계적인 국내외 골퍼들을 초청하여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독도의 어민자 숙소가 있는 서도에서 티샷을 하여 선착장이 있는 동도의 홀컵에 홀인원 시키는 이벤트로 동도와 서도사이의 거리는 약 150미터다. 정규 골프 코스에서는 한 번에 온그린할 수 있는 파3 정도의 거리다. 이번 일을 추진중인 서 교수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문화 이벤트를 구상하던 중 세계인들에게 친숙한 스포츠인 골프를 한번 접목 시켜보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가수 김장훈 및 배우 송일국과 함께 했었던 '독도 횡단 릴레이 수영'도 그랬듯이 우리만이 할 수 스포츠 이벤트를 펼쳐 세계적인 방송,인터넷,신문 매체 등에 소개하여 자연스럽게 독도를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ESPN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채널과 함께 다큐를 제작하는 것도 고려 중이며 또한 전 세계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를 하면 더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기는 광복절 전후를 고려 중이며 세계적인 해외 골퍼들의 참여도 중요하지만 현재 PGA와 LPGA에서 맹활약중인 한국 남녀 선수들에게도 초청장을 보낼 계획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현역에서는 은퇴했지만 세계적인 골퍼의 전설인 아널드 파머,잭 니클라우스,아니카 소랜스탐 등을 섭외하고자 1월말 편지를 보낼 예정이며 이들 중 단 한명만이라도 성사된다면 세계적인 큰 이슈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올해 가수 이승철 및 김장훈과 독도관련 또다른 협업을 구상 중이며 가수 윤종신과는 '독도송'제작, 배우 조재현과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는 '독도뉴스-2탄'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할 계획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1-07
  • (사)한국언론사협회 소속 연합취재본부 신년모임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상임회장 최종옥)산하 연합취재본부(협회 공동회장 겸 연합취재본부장 이창열)는 2015년도를 맞이하여 연합취재본부 신년모임을 개최 한다고 이창열 본부장이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 전년도 부진한 기자활동을 반성하고 신년에는 적극적인 기자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연구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창열 취재본부장은 "특히 올해는 협회 제4기 집행부가 새로 출발하는 아주 중요한 해인만큼 보다 연합취재본부도 폭넓은 활동과 그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의 알 권리에 충족 시킬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것이다." 고 밝혔다. 이날 모임은 한두명의 초대 인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윤명선 회장,성악가 소프라노 김한나 교수,KBS탤런트 김원배씨와 조양자씨)와 연합취재본부소속 논설위원,대기자,각 분야 기자단이 모두 참석하여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될수있도록 준비한다고 했다. * (사)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 신년모임* 장소 : 카오카오* 일시 : 2015년 1월 10일(토) 오후6시* 주소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73-4번지 성지빌딩 (지하 카오카오 특별실)*저녁은 불고기로 식사후 주류가 준비되어 있으며 노래방 기계 시설완비 되어 있음.*비용 : 연합취재본부소속 기자단은 일체 없음.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5-01-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