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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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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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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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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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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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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외국인근로자 모국어 안전매뉴얼 배포, 건설현장 안심확보
    [동포투데이] 서울시는 늘어나는 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4개 국어로 안전매뉴얼을 제작해 건설현장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안전분야 전문 강사진 및 전문 통역사와 함께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안전매뉴얼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대한 후속 조치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언어소통 등의 문제로 공사현장 안전의식이 미흡하고 안전교육 부재로 재해가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실제 발생한 사례 위주로 교육을 시행했다. 대부분의 외국인근로자는 단기교육 후 현장에 투입되어 안전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고 언어 장벽, 낯선 문화 등으로 인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안전교육과 안전매뉴얼이 꼭 필요하다. 또한, 건설현장은 원활한 의사소통에 의한 협동작업이 중요하므로 외국어로 된 안전표지와 안전수칙을 공사 현장에 부착해 외국인 근로자를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도록 실행중이나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자 외국인 근로자 안전매뉴얼을 제작했다. 서울시가 발주한 지하철 공사현장 등 대형 공사장에 근무하는 300명에 가까운 외국인근로자의 국적을 보면 2014년 8월 현재 베트남(83명), 캄보디아(82명), 중국(65명), 미얀마(29명), 태국(22명) 순으로 높았다. 중국인은 대부분 조선족으로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었다. 국내 건설현장이 근로자들로부터 3D업종으로 외면 받으면서 그 자리가 외국인근로자로 채워지고 있어 공사현장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을 만나는 것도 낯설지 않다. 『외국인근로자 안전매뉴얼』은 공사현장에서 외국인근로자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공사장 안전 수칙 등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되어 외국인근로자의 이해를 돕는다. 안전매뉴얼은 현장에서의 마음가짐, 의사소통, 개인보호구, 작업도구 등 근로자 안전을 위한 내용과 정리정돈, 사다리, 작업대, 흙막이, 위험물, 가연물, 건설장비 등 현장 안전을 위한 사항, 폐기물 관리 등 환경의 보호, 공사현장에서 꼭 필요한 필수 한국어, 근로자보호 기본사항 10대 항목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외국인근로자 안전매뉴얼』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한 크기의 포켓북(수첩) 형태(9×14cm, 100page)로 제작하여 항상 꺼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울시 건설알림이(http://cis.seoul.go.kr) 사이트에서 전자(PDF)파일 형태로 다운받아 볼 수 있어 누구나 외국인근로자 교육용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안전매뉴얼을 다양한 외국어로 개발하고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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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2
  •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 호주 전역에 소개되다
    [동포투데이] 외교부는 2014년 G20 정상회의 개최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호주에 우리 문화공연단을 파견, 호주 4개 도시(멜번, 브리즈번, 시드니, 캔버라)를 순회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행사에서는 한국의 신명나는 전통연희 공연, 한국 전통 선율을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느낌으로 새롭게 표현한 퓨전국악 및 국악을 배경으로 펼치는 비보이 퍼포먼스를 한 무대에서 선보임으로써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 전통연희 공연에 ‘광개토사물놀이’ ,퓨전국악 공연에 ‘고래야’, 비보이퍼포먼스 공연에 ‘진조크루’ 파견 예정 금번 문화행사는 한국-호주 양국간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우수한 한국의 문화예술을 호주에 소개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국제적 이해를 높이고 매력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주요한 외교적 계기를 이용하여 대상국에 한국 문화공연단을 파견함으로써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상국 국민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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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1
  • 제 1 회 강화 불은마을 ‘커다란 순무 축제’
    [동포투데이] 강화 ‘행복나들이 불은마을(위원장 황의영)’은 오는 9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불은농촌문화센터에서 ‘커다란 순무 축제’가 시작되어 27일까지 양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처음 실시되는 순무 축제는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애용되는 식품의 하나인 순무를 알리고 도시민들에게 순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홀가분한 주말나들이를,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인성을 함양하도록 돕고자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축제이다. 센터 개관식에 이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순무김치 나눔 행사가 실시되고 불은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출연하는 커다란 순무(원작 알릭셰이 톨스토이) 연극, 불은음악회, 강화의 새 사진전시회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농산물옥션, 순무 길게 깍기대회의 이벤트 행사, 숲체험, 신미양요의 현장을 찾아서, 드림캐처만들기, 순무김치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고인돌 종이접기, 점토양초 만들기, 나무공예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는 농특산물과 식음료 판매도 이루어 진다. 특히 불은마을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숲체험, 신미양요의 현장을 찾아서, 드림캐처만들기, 순무김치만들기 등 체험행사는 농어촌체험지도사 자격증을 갖춘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맡는다. 불은마을 황의영위원장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게 유·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단위 체험객에게는 특별히 마련한 ‘순무동치미국수’를 무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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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0
  • 20일 운현궁에서‘고종․명성후 가례’재현행사
    [동포투데이]서울시는 운현궁에서 9월 20일(토) 14시부터 16시까지 『고종·명성후 가례』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 이하응(헌의대원왕으로 추존)의 사가이며 조선조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다. 『고종·명성후 가례』는 고종 즉위 3년(1866년)되는 해에 왕비로 책봉된 명성후(明成后) 민씨가 별궁인 운현궁 노락당(老樂堂)에 거처하면서 궁중 예법과 가례 절차를 교육받고, 그해 음력 3월 21일 거행된 15세의 고종과 16세의 명성후 민씨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행사다. 이번 『고종·명성후 가례』재현은 왕비로 책봉된 명성후가 책봉 교명을 받는 ‘비수책(妃受冊)’ 의식으로 시작된다. 한편 비수책 중에 고종이 왕의 가마인 어연(御輦)을 타고 많은 호위 관원 및 군사들과 함께 운현궁으로 행차하는 ‘어가행렬(御駕行列)’이 진행된다. 임금이 운현궁에 들어서면, 예비 왕비의 거처인 별궁에 친히 거동하여 명성후를 맞이하는 ‘친영(親迎) 의식’이 재현된다. 가례의 시작과 중간에 운현궁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궁중무용 행사가 펼쳐진다. 궁중에서 경사스런 잔치에 연행되었던 무애무(無㝵舞), 검무(劍舞), 무고(舞鼓), 보상무(寶相舞) 등 품격 높은 ‘궁중정재(宮中呈才)’가 공연된다. 또한 가례 재현 행사 후에는 운현궁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배우들과 함께 무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황요한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매년 봄·가을 운현궁에서 재현되는『고종·명성후 가례』재현행사는 조선 왕실의 문화를 고스란히 볼 수 있는 행사”라면서 “지나간 역사의 의미를 짚어보고,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현궁 관리 사무소(02-766-90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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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09-19
  • 외국인근로자 고용 신고 14일 이내 한곳에서만
    [동포투데이] 다음달 13일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의 근로개시 신고가 일원화된다. 정부는 지난 3일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건의된 사항을 포함,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소규모 업체들의 행정적 비용 절감을 위해 채용부터 고용관계 변동까지 외국인근로자 고용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사업주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고용부에 근로개시 신고, 법무부에 취업개시 신고를 따로해야 했다. 신고기간도 고용부의 경우 근로개시 10일 이내, 법무부의 경우 14일 이내로 각각 달랐다. 앞으로는 양쪽 창구 중 한 곳에만 신고해도 양 기관 모두 처리되도록 개선되며 신고기간도 ‘근로개시 14일 이내’로 통일된다. 이에 따라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출입국관리사무소나 고용센터 중 한 기관만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eps.go.kr, www.hikorea.go.kr) 중 한 곳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아울러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원하는 인력채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2차 회의에서의 민원에 따라 이달 안으로 관련 법률을 개정해 구직외국인의 국적, 성별 등 기본인적사항은 물론, 과거 업무경력이나 자격정보, 신체이상 유무, 한국어 수준 등의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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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9-19
  • 독도학교, 미국 초중고에 독도 영문책자 기증한다
    [동포투데이]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서는 영문으로 제작한 독도관련 홍보책자인 'History of Dokdo'를 미국 초중고 도서관에 기증하는 '독도책자 세계전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기증학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L.P. Colins 초등학교(공립학교) 도서관에 9월초 학기시작을 맞아 5권을 기증하여 비치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독도학교 교장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정부의 독도도발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세계적인 여론형성을 통해 일본 정부의 잘못된 점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그는 "미국 내 초중고 학교 도서관에 독도책자를 비치하면 다양한 민족의 학생들이 독도(Dokdo)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될 것이고 책자 속에 여러번 나오는 동해(East Sea)도 함께 홍보 할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증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내 뉴욕,LA,휴스턴,시카고 등 주요 도시 초중고 학교 도서관에 독도책자를 기증하기 위해 현재 접촉 중이며 연말까지 200곳을 목표로 1천권을 기증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서 교장은 "이번 기증에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임동욱,오승윤 부부의 도움이 컷다. 이처럼 재외동포의 도움이 절실하기에 이메일(bychoi@ygeneration.co.kr)로 책 기증을 요청하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서 교장은 "올해 말까지는 미국 내 학교에 집중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어로 번역한 독도책자를 중국대륙에 기증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유럽쪽 학교에 집중적으로 기증하여 비치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국내 첫 독도관련 전문교육 기관으로 작년 삼일절에 개교했다. 특히 홍보대사로 가수 윤종신은 전국민이 함께하는 '독도송'을 현재 제작중이고 배우 조재현은 독도교육 영상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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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9-19
  • 중국인 상대 성형의약품 불법 공급한 도매상 등 검거
    [동포투데이] 중국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성형 전문의약품 등을 불법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관광경찰대는 18일 의약품 판매상 중국인 수모(24)씨 등 2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의약품 국내 도매상인 한모(34)씨와 판매를 담당한 중국인 위모(27·여)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작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인 관광객이나 중국 현지인들을 상대로 약사 면허와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보툴렉스주, 신델라주, 바이온 주사약 등 성형·미백 전문의약품 수 만정을 불법 판매해 1억1300여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국내에 불법체류 중인 수씨는 한씨에게 전문의약품을 건네 받아 중국 인터넷 웹사이트 '웨이신'을 통해 구매자를 모집했다.수씨는 위씨 등 판매책을 통해 구매를 희망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퀵서비스를, 중국 현지인들에게는 국제우편을 이용해 의약품을 전달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고 불법체류자 신분을 숨기기 위해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와 외국인등록번호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전문의약품을 공급받은 국내 의약품 도매상과 추가 중국인 공범자에 대하여 추적 수사하고 중국인들이 인터넷 채팅사이트 “웨이신(WeChat)” 등을 이용하여 전문의약품을 공급·판매하는 것으로 보아 이에 대한 지속적인 첩보입수와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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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8
  • 이마트 문화센터, "어린이 안전 지킨다.. 재난안전 실전교육 실시"
    [동포투데이] 이마트 문화센터는 어린이와 부모 대상으로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안전교육은 서울 성북구 하월곡점(10월 19일)을 비롯해 △성동구 성수점(9월 21일) △중랑구 묵동점(9월 21일) △송파구 가든파이브점(10월 5일) △강동구 명일점(10월 5일) △노원구 월계점(10월 19일) △중구 청계천점(11월 2일) △경기도 성남점(11월 2일) 등 수도권 8개 점포에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2천원(2인기준)이다.재난안전 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은 △수상안전 및 선박 탈출법 △에어포켓 생존법 △여객선 침몰 시 객실 간 이동법 △인명 구조법 △재난 사고 시 질서 유지법 △저체온 예방법 등 강의와 함께 실제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자녀와 부모의 실습으로 진행된다.이번 재난 안전 대비훈련에는 교육그룹 더필드의 이희선 훈련본부장과 해상재난 잠수전문가 김현수 교육대장이 연사로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세월호 참사에 팽목항에서 실종자 인명구조 자원봉사를 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국의 바닷가 오지 초등학교 10여개교의 수상안전 생존교육의 재능기부를 실시한 바 있다. 재난안전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 http://culture.emart.com 또는 더필드 홈페이지 www.thefield.co.kr 전화 02-2208-0116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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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8
  • 박 시장, 북한이탈청소년 '가족' 10명 시장실 초대
    [동포투데이] 휴먼다큐영화「우리가족」의 주인공들이자, 실제 총각엄마와 북한이탈청소년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새터민청소년 그룹홈 ‘가족’ 식구 10명이 16일(화) 13시 30분 서울시장실과 서울시청 나들이에 나선다. <우리가족>은 ‘너는 펫’의 조감독이었던 김도현 감독의 작품으로 10명의 북한이탈청소년들과 총각엄마 김태훈 씨의 유쾌한 일상을 1년 5개월 동안 촬영해 스크린으로 옮긴 휴먼다큐 영화다. 북적거리는 집안에서의 즐거운 일상과 해외 자원봉사 그리고 깜작 생일파티, 미술 전시회 등을 통해 추억을 쌓고,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날 초청으로 박원순 시장은 앞서 8월 9일(토) 성북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에서「우리가족」을 관람하며, ‘가족’ 식구 모두를 시장실로 초대해 격려하겠다고 깜짝 약속한 것을 지키게 됐다. 박원순 시장과 ‘가족’의 인연은 ‘가족’의 자원봉사자인 고희정 씨가 “새터민 청소년들을 10년 간 아빠로서, 엄마로서, 삼촌으로서 키워 온 제 친구가 나오는 영화를 소개하고 시장님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싶습니다.”라고 박 시장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낸 이후 영화관람이 성사되며 시작됐다. 이 날 박원순 시장은 한 달 여 만에 만나는 ‘가족’ 식구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시장실을 직접 소개하며 근황을 나눈다. 이어 ‘가족’ 식구들은 서울시청과 시민청, 서울도서관 등을 둘러보는 ‘통통 투어’도 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휴먼다큐영화「우리가족」을 16일(화)과 23일(화) 각각 15시와 19시, 총 4회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 홀에서 무료 상영한다. 특히 첫날인 16일(화) 15시와 마지막 날인 23일(화) 19시 상영 후에는 김도현 감독, 그룹홈 ‘가족’의 김태훈 대표와 식구들이 참여하는 시네토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타 청소년들과 다를 바 없이 해맑고 호기심 많은 이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가진 편견에 대해, 그리고 서로 애정 가득한 모습은 가족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개인주의적 행태에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 단체관람을 원하거나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기 원하는 경우 서울시청 행정과(2133-58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서울에는 ‘가족’을 비롯해 총 10개의 그룹홈이 운영되고 있다. 그룹홈은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이 모여 한가족으로 살아가는 생활 공동체로 성인이 되기 전까지 보살핌을 받는 곳이다. 가족을 직접 초청한 박 시장은 “그 동안 북한이탈주민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좀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다뤘던 반면 우리가족은 우리의 친구로서, 이웃으로서 또 가족으로서의 모습을 밝고 즐겁게 다룬 영화”라며, “이 영화가 북한이탈주민을 우리의 이웃으로 좀 더 친근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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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7
  • '한중문화페스티벌’ 문화공연 (2)
    ▲중국가요를 부르고 있는 변강 가수 14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중국조선족대모임”에서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도전골든벨! 한·중 문화패스티벌"행사가 있었다. 2부행사 한중문화공연은 국악인들의 경기민요 “태평가”, “양산도” 등 을 시작으로 여러 수의 한·중 두 나라 가요와 악기연주 및 무용등이 대회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끓어번지게 했다. 특히 러시아,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인도, 터키, 카자흐스탄 한국 등 10여개국의 다문화 가정 및 이주근로자 가정의 자녀 20여명으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의 열창은 참가자들의 수시로 되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중국곡을 연주하고 있는 윤용철 예인 ▲동산비전센터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윤도현밴드의“아리랑”에 맞춘 소고춤 ▲동산비전센터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인천아시안게임 아시아드송 댄스 ▲ 중국가요를 열창하고 있는 중국동포 가수 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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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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