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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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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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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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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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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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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다문화여성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수료생 20명 배출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 경기북부 의료관광산업에 기반한 다문화여성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수료생 20명이 배출됐다.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 이하 센터)는 다문화여성 20명이 3개월동안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과정’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취업준비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교육은 경기북부지역에서 의료관광산업을 가장 활발하게 육성하고 다문화여성 분포가 가장 높은 고양시(고양시 여성회관)에서 운영됐으며, 중국, 러시아, 베트남, 몽골, 일본 등 외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다문화여성들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의료서비스 및 의료관광 실무, 의료시스템 이해,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이미지메이킹, 의료마케팅 등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활동하기 위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124시간 동안 이수했으며, 교육생 전원이 모두 수료할 만큼 교육에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다.이들은 오는 27일부터 동국대병원,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등 고양 관내 종합병원 및 개인병원 등에서 한 달여간 현장실습에 참여하면서 실제 병원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을 체험하고, 취업을 위한 실질적 직무능력 함양에 힘쓸 예정이다.김양희 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경기북부 다문화여성들에게 새로운 자신감을 심어주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수료 후에도 꾸준한 구인처 발굴 및 취업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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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6
  • 안양동안경찰서, 출근 여성 운전자 노린 강도상해범 검거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출근하기 위해 차량 시동 거는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흉기로 위협하고 저항하는 피해자를 찌르고 금품을 훔친 강도상해범 강 某(36세, 남)을 검거했다고 밝혔다.피의자 강 某씨는 지난 11. 5일 07:50경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피해자 이 某(36세. 여)씨가 출근하기 위해 차량 시동을 걸고 출발하는 순간 차량 뒤에 숨어 있다 차량 뒷문을 열고 침입‘가방을 주지 않으면 칼로 찌르겠다’고 위협하며 칼을 휘둘러 저항하는 피해자의 좌측 손 등을 찌르고 조수석에 있던 현금 등 200만원 상당이 들어있는 가방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의자는 2009년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다 경영부진으로 처와 이혼하고 노동판에 전전하다 범행을 계획하고 과도·마스크·장갑 등을 미리 준비하고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물색, ‘키티’ 인형 등이 장식된 차량이 여성이 운전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지하 주차장을 택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현장주변 수색 및 탐문수사를 피의자를 특정하고 끈질긴 잠복수사 등을 통해 범행 19일 만에 피의자를 검거했다.김춘섭 서장은 “여성 운전자들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만큼 여성이 운전하는 차량임을 특정할 수 있는 인형과 같은 장식물 등은 가급적 삼가고 지상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차량에 승차 시 주변을 살피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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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6
  •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 1주년 기념행사 열려
    【동포투데이】서울 = 지난 23일,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회장 곽용호)는 대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1부 행사에서 회원들을 네팀으로 나누어 남녀혼합 배구경기를 진행하였는데 경기결과 3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2부행사에서는 조선족청년연합회 소속인 “인의축구단”과 “인의독서회”의 1년간 발자취를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의축구단은 매주 일요일 영등포구에서 축구경기를 진행하여 스포츠를 통한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졌다. 인의독서회는 매주 토요일 남구로역 “K&C회관”에서 독서토론회를 진행하여 조선족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청년들의 비젼을 함께 모색을 하는 모임이다. 곽회장은 “연합회를 설립한지 어제와 같았는데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450여명의 회원을 가진 단체로 발전했다. 앞으로 소통과 유익한 정보의 장을 더 많이 마련하여 회원들의 한국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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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6
  • 한•중 문화의 어울림, 중국어자원봉사회 2013년 한중문화페스티벌 열려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 한국과 중국, 양국간 국민들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행사 이외에 보기가 어렵다. 이러한 양국 국민들이 하나가 된 행사가 지난 23일(토) 오후3시 전라북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시태봉)에서 개최됐다.전라북도 비영리단체인 중국어자원봉사(http://cafe.naver.com/topchina : 회장 : 황종서)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선정한 한국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창업3기팀 유한회사 동북아중국통이 주관한 “2013한중문화페스티벌”이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사회단체보조금사업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이중언어교육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중국어자원봉사회에서 개최해오던 한중학습발표회를, 회원중심에서 중국출신이주여성과 전라북도내 중국인유학생의 참여을 높여 문화적으로 질적인 충실도를 높인 행사였다. 전통놀이 거마풍물단(강사:김형태)의 설장구로 시작된 이 행사는 함병진 중자봉전북본부 부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외국어자원봉사회 유춘택회장, 전라북도국제교류서포터즈단 공동대표 배점모교수,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시태봉소장, 전주시자치행정과 박선이과장, 우석대공자아카데미 장홍영중국측원장이 내빈으로 소개되었다. 대회사를 통해 이수환 중국어자원봉사회 전북지역본부 이수환 회장은 “중국어자원봉사회의 발전과 미래를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고, 참여한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경과보고는 2013년 이중언어교육사업의 성과가 소개되었는데, 5월에 한국인회원과 중국인회원간 멘토멘티결연식후 이루어지는 품앗이리더교육 “한중우정여행”, 이중언어교육사업의 핵심 한국어학당의 한국어초급반, 중급반, 전통문화반의 운영에 관한 것과 앞으로 30일에 있을 제2회중국어말하기대회에 대한 사업보고가 있었다. 한중문화페스티벌은 레가토섹소폰앙상블(9인조)의 야래향,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월량대표아적심, 우석대유학생의 밍티엔후이껑하오(내일은 더 좋을 거야), 공자아카데미예술단 구예선의 한국노래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아카데미강사님들의 춤, 이아기의 고쟁연주, 이상식외 5인의 중국어개그콘서트 “놈놈놈”, 이주여성 김예진의 중국변검술과 훌라후프, 전주대유학생 송운학의 잊혀진계절, 전북대 유학생풍빙, 주요요의 댄스, 엽청외 5인의 중국출신이주여성들이 함께한 패션쇼, 중국어입문반 회원들이 꾸민 첨밀밀연합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김예진님의 변검술과 훌라후프 묘기는 모방송사 프로그램인 “스타킹”에도 출연한 실력가로서 전라북도 큰 축제에 초청되어 다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연에서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행사 중간, 전주시 덕진지역구의 김성주 국회의원이 깜짝 방문을 통해 초기중국어자원봉사회 활동에 대한 기억을 더듬으며, 더욱더 발전된 단체로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의 민간단체 교류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중국어자원봉사회는 전국4개지회와 20여개의 스터디를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11월 현재 7,143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를 주관한 조양덕 중국어자원봉사회 사무처장은 중국출신이주여성과 중국인유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예비사회적기업 유한회사 동북아중국통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귀한동포연합총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일찍 귀한동포연합총회 경기지회와 서울지회를 설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고 현재도 중국동포들과 한국인과의 한국정착과 교류에 대하여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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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6
  • 신분세탁 후, 가짜 이슬람성직자 으로 활동한 피의자 검거
    【동포투데이】허훈 기자=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경기 일원 공장에서 근로자로 불법체류하던 중 출국, 위명여권으로 재입국하여 위조된 방글라데시 선교센터 파송명령서 등을 이용, 국내 이슬람성원에서 성직자로 10년간 근무한 가짜 이맘 A씨(42)를 출입국관리법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하였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A씨는 방글라데시인으로 지난 ’96.12월경 관광비자로 국내 입국 후 6년 8개월간 경기 김포·부천에서 공장근로자로 불법체류하던 중 ’03.9월경 방글라데시로 출국, 사용하던 여권상 이름을 변경하여 위명여권을 발급받았다. 조사결과 A씨는 현지 브로커를 통해 ‘1994년부터 방글라데시 성원 선교센타에서 설교자로 근무했다’는 이슬람성원 선교센타 사무총장 명의의 파송명령서 ‘이슬람 문화와 복지를 위해 기여했고 반정부적 행동이나 교육에 참여한 적이 없다'는 내용의 방글라데시 고등 이슬람 교육기관장의 추천서를 위조한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허위경력을 기재한 이력서와 함께 국내 이슬람성원을 관리하는 재단법인에 우편으로 송부하여 마치 자신이 진정한 이슬람교 성직자인것처럼 초청을 의뢰하였다. 재단법인은 ’04.1월경 A씨의 서류가 진정하게 작성된 것으로 믿고 이슬람선교사로 초청하였고 A씨는 04.1.14.부터 현재까지 경기 소재 이슬람성원에서 이맘으로 활동하면서 성원내 자국 출신 신도들의 헌금을 관리하며 그 중 일정금액을 월급 명목으로 받아 자국내 가족에게 송금하였고 돈을 벌기 위해 불법취업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경찰은 본건과 유사한 방법으로 신분세탁 후 불법입국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첩보수집 및 수사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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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외환은행, 국내 최초 'IFC보증부 L/C Nego' 제도 시행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 외환은행은 중동·아프리카 등 Country Risk가 높은 국가와 거래하는 중소 수출업체의 새로운 시장 개척 및 신규 수익원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은행 최초로"IFC보증부 L/C Nego"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IFC보증부 L/C Nego"란 은행이 GTFP(Global Trade Finance Program)를 활용하여 IFC가 발행하는 100% 보증서를 담보 취득 후, L/C 매입업무를 취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예를들어 수출업체가 이번"IFC보증부 L/C Nego"제도를 이용하여 외환은행으로부터 신용장 대금(Nego 대전)을 수령 시, 개설은행 및 개설은행 소재 국가의 신용등급 하락·파산·지불유예·국가적 지급정지·외환통제 등의 사유로 외환은행이 수입자의 거래은행으로부터 수출대금을 수령하지 못할 경우 수출업체는 기 수령한 신용장 대금을 외환은행 앞 상환할 의무가 면제되며, 외환은행은 IFC가 발행한 100% 보증서를 실행하여 신용장 대금을 회수하게 된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국내은행 최초로 도입된"IFC보증부 L/C Nego" 제도를 통하여 국내 중소수출기업은 원활한 자금지원 및 Country Risk의 회피가 가능하고, 외환은행 역시"IFC보증부 L/C Nego"제도를 이용하는 약 93개국 264개 은행들과 L/C거래 확대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금융의 핵심사업인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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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3-11-25
  • 수원서 40대 조선족동포 여성 피살…경찰 수사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8시즘 수원시 세류동 한 다가구주택 반지하방에서 조선족동포 최모(40·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잔채 발견됐다고 밝혔다.발견 당시 최 씨의 몸에서는 네 차례 흉기로 찔린 흔적이 발견됐고, 최 씨의 집 현관문이 일부 파손돼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부검 결과 최씨는 발견 전날인 18일 오후 1~8시 사이 목과 배 등을 수차례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또 현관문 자물쇠 부위 유리가 깨져 있고 방안을 뒤져 옷가지 등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었으나 휴대폰 이외에 다른 피해품은 없었다.경찰은 최 씨가 침입한 외부인에게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원한 관계 등에 대해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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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동포투데이’ 포털서비스 ‘daum’ 뉴스송고 제휴서비스 체결
    동포투데이신문이 다음(DAUM) 주식회사와 지난 11월 22일 뉴스 검색 제휴를 체결하였다.동포투데이신문은 2013년 11월 13일부터 다음(DAUM)과의 뉴스 전송 개발 작업을 완료하고 뉴스송고를 시작함에 따라 다음(DAUM) 뉴스 검색제휴를 통해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제휴를 통해 동포투데이신문의 뉴스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온라인의 지구촌 독자들에게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게 되었다.동포투데이신문 뉴스는 다음(DAUM)외에도 줌(ZUM)의 뉴스 검색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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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2
  • 외환은행, 소비자 참여단 'KEB Sol-Together' 발족
    [동포투데이=화영 기자]외환은행은 지난 21일 을지로 본점에서 외환은행을 거래하는 여성 고객 20여명으로 구성된 소비자참여단 'KEB Sol-Together' 발족시키고 첫 모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외환은행의 'KEB Sol-Together'는 소비자와 솔로몬의 지혜와 마음(Soul)을 나누고 소나무처럼 한결 같은 마음을 함께한다는 의미이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가 직접 제안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 채널로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발족되었다. 이날 발족식에 이은 첫 모임행사에서 약 20여명의 소비자참여단은 2개조로 나뉘어 은행직원과 함께 은행의 대표적인 서식인 예금거래신청서 개선에 대해 분임토의를 가졌으며, 분임토의 결과 원화와 외화예금 신규거래를 하나로 통합한 서식의 제정이 필요하고 동 서식에 다계좌 신규, 인터넷 해지 동의 내용이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는 개선의견 등이 도출되었다. 이창규 외환은행 영업지원본부장은 "오늘 소비자참여단과 함께 논의된 내용에는 은행 내부에서 미처 고려하지 못한 훌륭한 내용이 많아 기대이상의 성과가 있었다"며 "오늘 도출된 개선의견은 서식개정 등을 통해 즉시 반영 예정이며, 앞으로 소비자참여단의 활동범위를 예금, 외환, 대출 상품까지 그 대상범위를 확대하여 금융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은행은 이를 경영에 반영하는 채널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밖에, 외환은행은 지난 7월 약 2개월 동안 금융소비자 보호관점의 제도개선을 주제로 "금융소비자보호 특별제안"을 실시하여 541건의 제안을 접수하여, 우수의견에 대해 은행 업무에 적극 반영 중이며 지난 9월 30일에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전 직원이 은행 내 인트라넷으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헌장'을 확인.서명함으로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대한 실천을 결의한 바 있다. 또한 금융상품 개발시 금융소비자 권익침해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있고, 불완전판매·불건전 영업행위 금지, 미스터리 쇼핑실시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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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2
  • 경찰청,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추진
    [동포투데이=화영 기자]경찰청은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11. 22(금) 21시 전국 일제 음주단속을 시작으로 ’14. 1. 29(수)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전국 일제 음주단속은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신년회 등 각종 술자리 모임과 성탄절·해맞이 행사 등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사고위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매년 12월부터 시행하던 연말연시 음주단속을 금년에는 11월 중순부터 송년 모임이 시작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여 사전에 음주운전 분위기를 제압하고자 11월 말부터 앞당겨 추진하기로 하였다. 실제로 최근 3년간 11월 월평균 음주사고는 2,673건으로 연말연시를 제외한 평월 월평균(2,371건)에 비해 12.7%(302건)이나 증가하는 등, 11월은 연중 음주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확인되었다.지난해 음주 교통사고를 분석해 본 결과 29,093건 발생하고, 815명이 사망, 52,345명이 부상을 당하여 ’11년에 비해 발생 2.2%, 사망 11.2%, 부상 2.4%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지난해 음주운전 단속이 다소 약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올해부터 음주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 결과, 10월까지 음주단속 건수가 전년에 비해 12% 증가하였고, 그 결과로 음주사고가 11.3%, 사망자가 28.7%, 부상자가 12%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올해 음주사고가 감소추세이긴 하나, 음주사고는 선량한 운전자가 심각한 피해를 입는 등 한 건만 발생해도 그 폐해가 심각하므로 경찰청은 음주운전 근절을 목표로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음주가 이루어지는 저녁 식사 시간대(19~22시)에 경광등을 점등한 순찰차로 행락지․유흥가 주변을 집중 순찰하여 술자리가 잦은 매주 금요일 21∼24시에 휴양지와 유흥가를 중심으로 기동대·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을 최대로 투입하여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12. 11월부터 ’13. 1월까지 발생한 음주사고 7,367건 중 5∼9시 사이 발생한 사고가 10%(739건)나 차지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과음으로 숙취가 해소되지 않은 출근 시간대 음주단속도 불시 실시한다.또한 주류 판매 업소에 음주운전 금지와 음주차량 신고를 당부하는 전단지 배부 ·플래카드 게첨으로 음주운전 추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음주운전 의심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적극적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경찰청은 경찰의 노력만으로 음주운전을 완전히 추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소중한 사람과의 즐거운 술자리 후에는 가족·친구·직장동료 등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만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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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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