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내뉴스

실시간뉴스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4-18
  • 2024 미스월드 차이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내달 24日 개최
    [동포투데이] 제73회 미스월드 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대회인 미스월드 차이나의 24년 한국지역 선발전이 5월24일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에 의해 5월24일 강서 서울 스카이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는 하반기 10월 경 중국 운남성에서 개최 예정이며, 중국 전역 30여개성과 북경, 상해를 비롯한 직할시 등 약 40여 개의 도시에서 토너먼트를 치른 후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예선 지원 접수자만 2만 여명에 이르는 세계 단일 최대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대회 실행위원회는 "한국에 유학 혹은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후보자들을 위해 대회 개최 사상 최초로 한국 지역대회를 개최하며 중국에서도 대거 축하 사절단을 꾸려 방한하기로 협약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4일 서울 지역 예심과 광주, 전남 후보자를 위한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자체 예심을 거쳐 5월8일에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 차이나 선발대회는 과거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미인대회와 달리 각종 탤런트 발굴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2인을 한국 대표로 중국에 파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특별 후원사 겸 대회장인 스페이스골드그룹(명예회장 심원일)이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시니어 모델 클럽 골드 클래스 모델 클럽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특별 축하 패션쇼를 준비한다. 한편.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 참가 신청은 '미스차이나 한국선발대회'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bnt뉴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4-12
  • 동승한 아이돌과 비즈니스 고객 차별, 대한항공 서비스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대한항공 이용 고객 사이에서 서비스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6일 방콕-인천 노선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A씨는 "비즈니스석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승한 남성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탑승 시부터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승객들은 탑승시 사무장을 비롯한 직원의 맞이 인사를 비롯한 특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그날 A씨는 비즈니스 서비스가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게만 집중돼 특별 대우를 해주느라 인사 서비스 등이 누락되기도 했다. 이후 기내 서비스에서도 차별이 지속됐다. A씨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고객의 말을 무시하는 등 직원의 태도가 좋지 않았고, 기내 프라이빗 도어(사생활 보호문)을 갑자기 열고 음료를 말 없이 놓고 가는 등 연예인에겐 존중하는 태도로 대했지만, A씨에겐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같은 돈을 내고 탔는데 연예인 고객과 일반 고객을 차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한항공의 차별적 서비스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같은 주장을 담은 온라인 커뮤니티(디젤매니아)의 게시물은 조회수 5만회와 댓글 3백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본인도 서비스업을 많이 해봤지만 이코노미 좌석도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며 최근 "대한항공의 원가절감이 이번 서비스 하락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고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4-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추석맞아 외국인주민 2천여 명 서울대공원에 모여 동물원 나들이 즐겨
    [동포투데이]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중국동포, 유학생 등 외국인주민 2천여 명이 서울대공원에 모여 동물원 나들이를 즐겼다.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하고, 이주민 지원 NGO인 (사)지구촌사랑나눔이 마련한 ‘서울시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동물원 나들이’ 행사가 추석을 하루 앞둔 26일(토) 오후 1시에 열렸다. 이 행사는 낯선 땅 한국에서 추석을 맞는 이주민을 위로하고, 일반 서울시민과 이주민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이주민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주민 여러분도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며 “서울시가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 외국인주민을 위하여 다양한 복지정책을 펴고 있지만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한국전통 공연인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힘찬 시작을 알렸다. 참가 이주민들은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한국 민속놀이와 송편, 전통과자 등 풍성한 추석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무대 밖에는 외국인주민들이 박원순 시장님께 하고 싶은 말을 적을 수 있는 ‘소망나무’가 설치되어 있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소망나무’를 통하여 이주민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주요행사인 ‘다문화 발언대’ 행사를 통해서 이주민의 이야기에 좀 더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 오른 7명의 외국인주민은 한국생활에서 어려웠던 점, 이주민에 대하는 우리사회의 개선점 등을 여과없이 털어놓았다. 파키스탄에서 온 이주노동자인 00씨는 한국인들이 외국인을 대할 때 서양국가와 그 밖의 국가에서 온 외국인을 차별한다고 쓴 소리를 했다. 그러나 시장님이 호랑이처럼 더 힘내라는 말과 함께 ‘호랑이 인형’을 선물로 건냈다. 발언대 앞에 선 중국동포 00씨는 일하다 다쳐서 일자리를 잃고,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무척 힘들었는데, 서울시 지원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외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이인영 국회의원, 이 성 구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설영화 예산단의 부채춤 공연을 끝으로 공식행사가 끝이 났고, 참가 이주민들은 동물원으로 이동해 다양한 동물들을 관람함으로써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5-09-29
  • 박근혜 대통령 “통일 위해 미국·중국과 협력 강화할 것”
    [동포투데이]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통일을 이루려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의 페닌슐라 호텔에서 미국의 주요 연구기관 대표 및 주요 인사들과 만찬간담회를 갖고 “통일 한국은 휴전선으로 가로막힌 역내 협력의 통로를 열게 됨으로써 동북아와 국제사회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해서 평화롭고 번영한 세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냉전의 잔재인 한반도 분단 70년의 역사를 끝내기 위해서 평화통일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가고 있다”며 “북핵이라든가 인권문제, 도발과 같은 북한으로부터 비롯되는 이런 문제들의 궁극적인 해결책은 결국 한반도 통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북한 도발과 관련, “도발과 보상의 악순환이 계속되었던 남북 관계 패러다임을 원칙과 신뢰를 토대로 하는 지속가능한 관계로 바꿔나가려고 하고 있다”며 “지난 8월 북한의 지뢰도발과 폭격으로 긴장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부는 철저하게 원칙을 지키면서 대응했고, 결국 북한의 유감표명과 8.25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을 하면서, 그러나 또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대화의 문은 한편으로 열어놓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10월 10일을 전후로 북한이 도발을 예고하고 있고, 앞으로도 수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우리는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을 해 나가면서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저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태지역 협력과 번영을 위한 핵심 축인 한미동맹의 역할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미동맹의 외형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사이버 우주를 비롯한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도화하고 범세계적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9-28
  • 타향서 보내는 추석 … "고향 생각 더 많이 나요"
    추석을 앞둔 24일 대림동 중앙시장 모습. (사진 포커스뉴스 김서연 기자) “한국에 오고 나서 중국에 한 번도 못 갔는데 추석이라 더 엄마, 아빠 생각이 많이 나요.”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다문화이주여성 송편 만들기’ 행사에서 만난 중국인 황 옌(34·여)씨는 추석과 같은 명절이 오면 그 누구 보다 더욱 고향 생각이 간절하다. 황씨는 한국 생활이 만 8년다. 황씨와 같이 한국 거주 외국인이 꾸준히 늘고 있고,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람들이 중국인들이다.◆ 소수 속 다수, ‘그래도’ 외롭다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한국 거주 외국인 180만1400여명 중 중국인은 91만4000여명으로 전체의 50%를 넘고 있다. 한족 등 중국인 29만여명, 한국계 62만여명이다.중국인 유학생도 늘어 전체 유학생 8만5000여명 중 중국 학생은 5만4000여명이나 된다.전문가들은 이렇게 유독 중국인이 다수를 차지하는 까닭을 한국과 중국이 지리적으로 가깝고 비슷한 문화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한국의 추석처럼 중국 또한 음력 8월 15일은 ‘중추절(中秋节)’이라고 해 춘절, 단오절과 더불어 중국 3대 명절이다.중추절이면 중국인들은 가족 및 친인척들과 한자리에 모여 월병 등 중국 음식을 먹으며 그날 하루를 의미 깊게 보낸다.중국에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신나는 날이지만 고향을 떠나온 이들에게는 사뭇 다르다.한국에서 거주하는 중국인들 대다수는 “중추절이 되면 들뜨면서도 오히려 중국에 있는 가족 생각에 외롭다”고 입을 모은다.◆ 중국인 결혼이주여성, “한국처럼 보내요”2007년 남편을 따라 한국으로 온 황씨는 “이번 추석엔 시댁에 가 제사를 지내야 한다”며 “장 보고 음식 만들고 설거지하는 등 제사 때문에 할 일이 너무 많아 추석이 힘들다”고 말했다.이어 "중국에서는 아버지가 음식을 하면 어머니가 설거지를 하는 등 가족들은 일거리를 분담한다"면서 "중국은 제사 문화가 없이 명절은 쉬는 날인데 한국은 쉬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일하는 날이다"고 같은 명절, 다른 문화의 느낌을 전했다. 그의 한국생활은 만 8년차에 접어들고 직장생활도 벌써 5년차다. 그러나 한국에 온 뒤 단 한 번도 중국에 가지 못했다.당연히 고향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다. 하지만 황씨의 고향이 중국 남단 광시좡족 자치구 계림시로 거리가 매우 멀고 특히 한국 직장의 휴가가 짧아 갈 수 없는 형편이다. 고향을 다녀오는 비용이 많이 든 다는 것도 황씨의 고향길에 부담을 주는 요인 중 하나다. 다문화이주여성이 이 같은 '송편빚기' 행사에 참여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황씨는 “시댁에 가는 것보다 재미있지 않냐”며 웃음을 지었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다문화이주여성 송편만들기 행사 모습. <사진제공=송파구청> ‘송편빚기’ 행사에서 만난 또다른 중국인 결혼이주여성 김영화(40·여)씨도 사정은 황씨와 비슷했다.김씨는 “한국에서 추석을 맞으면 기분도 좋고 중국 가족 생각도 더 많이 난다”면서 “중국에 가고 싶지만 돈이 많이 들어 선뜻 가기 어렵다”고 말했다.지난 1999년, 김씨는 어머니, 남편과 함께 한국에 들어왔다. 어렸을 때 중국으로 건너간 어머니가 늘 한국에 오고 싶어 했기 때문에 일부러 한국 남자를 만나 결혼까지 했다.어머니는 2013년 다시 중국으로 돌아갔고 김씨는 여전히 한국에 남아 있다.김씨는 “중국에 있을 때는 중추절이면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음식을 해 먹으면서 축제처럼 보냈다”고 회상하면서 “고향 음식 생각이 많이 난다. 그런데 오래 돼서 뭐가 맛있었는지도 잘 생각나지 않는다”며 시간에 묻힌 기억을 꺼내보려 애썼다.이어 “이번 추석에 시댁에 안 가게 되면 대림동에서 중국 친인척들을 만나 식사를 할 예정”이라며 “명절이면 외로우면서도 친척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고 기대감도 전했다. 이같이 중국인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여성들처럼 중추절을 보내는 것에 대해 이선 재한동포총연합회 사무총장은 “한국에 온 중국인들 30% 이상이 가족을 형성해서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사무총장은 “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중추절을 보내고 나머지는 휴가가 며칠 되다 보니 고향에도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추석을 나흘 앞둔 지난 23일 밤, 휑한 지하철 대림역 12번 출구 앞 전경. (사진 포커스뉴스 김서연 기자) ◆ 한국과도 중국과도 다른 ‘대림동 중추절’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서울중국인교회 최황규 담임목사는 “토요일, 일요일이면 전국 중국인들이 대림동으로 모여든다. 이번 추석 때도 아마 바글바글할 거다”라며 입을 열었다.최 목사는 "몇 년 전만 해도 중국인 개인이 많았는데 이젠 가족 단위로 들어오거나 또 와서 가족을 이룬다"면서 "이러다 보니 중국인이어도 중추절이면 우리처럼 가족·친지들 중심으로 날을 보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서울중국인교회는 매 년 추석 당일이면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보라는 취지에서 추석문화행사를 기획하는데 갈수록 참여자가 줄어들고 있다.최 목사는 “예전에는 교회 중심으로 모였다면 이젠 각자의 생활이 자리 잡힌 것 같다”며 “특히 우리 교회엔 결혼이주여성들이 많아 이번 행사에는 참여자가 더 적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그는 “중국인 유학생 등 눈에 띄는 몇몇 중국인들의 생활이 어떻든 간에 여전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3D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명절이니 들뜨는 분위기는 있겠지만 추석이어도 쉬지 못하는 중국인들이 많고 또 추석인 덕분에 그나마 쉰다는 의미다.3년째 대림동 식료품점에서 일하는 중국인 김석봉(33)씨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시장. 중국 중추절에 먹는 대표적 중국 음식 '월병'이 잔뜩 쌓여 있다.(사진 포커스뉴스 김서연 기자) 김씨는 “중추절이라고 가족이 다 같이 모이고 그러지 않는다”면서 “다른 사람들은 모이겠지만 나는 이번 중추절도 일해야 한다”고 전했다.중추절을 앞두고 시장 분위기는 어떻냐고 묻자 김씨는 “매출은 3배 가까이 늘었는데 그래도 작년보단 못한 것 같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대답했다.들뜬 분위기는 있다. 대림 시장에서 만난 중국인들은 장과 고향에 보낼 선물 고르기에 한창이었다.중국 특유의 체면 문화는 특정 절기가 되면 선물을 주고받는다. 대림동 상인들은 밥솥, 화장품, 옷 등을 주로 보낸다고 설명했다. 시장 상인과 이용객은 입을 모아 “우리도 요즘엔 중국에 더 많이 전화하고 선물을 보낸다”며 “지금이 대림동 특수”라고 얘기했다.그러나 고향과 떨어져 있는 탓에 중국만큼 명절을 거창하게 지내기란 쉽지 않은듯했다.대림동 중국인시장에서 만난 김성(43)씨도 “다 쉬는 날이니까 오랜만에 한국 내 친인척들을 만나 대림동에서 식사할 예정”이라면서도 “중추절 전 분위기가 예년만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10일 오후 인천 중구 공항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게이트를 통해서 나오고 있다. 지난해 한국 입국 중국인 수는 612만 6865명을 기록했다. (사진 포커스뉴스 오장환 기자 ohzzang@focus.kr) ◆ 중국인 ‘이중 구조’, 즐거운 그들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근처 일명 ‘중국인 거리’에서 만난 중국인 유학생들은 또 달랐다.이제 한국에 온지 4개월이 된 유신면(18·여)씨 또한 “중국에 있을 때는 중추절에 보름달을 보고 중국 전통 음식을 즐겼다”면서 “이번 8월 15일은 친구랑 같이 보름달을 보려고 한다”는 계획을 전했다.유신면 씨는 또 “올해 말 중국에 갈 예정”이라며 “가족들을 만나러 중국에 자주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한국 대학 입학을 준비 중이라는 마쓰치(20·여)씨는 “7월부터 8월 사이 약 한 달간 중국에 가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고 돌아와 중추절이라고 크게 기분이 다르진 않다”고 했다.마쓰치씨는 “한국에 가족이 없으니까 중추절이 되도 집에 있을 것 같다”면서 “친구들 만나서 밥을 먹을 계획”이라고 전했다.7개월 전 한국으로 와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라는 의미림(26·여)씨 또한 “과제 때문에 중국엔 못 갈 것 같다”며 “중국 사람들은 추석때 전통 음식을 먹고 추석날 밤에 온 가족들이 모여 둥근 달을 구경한다. 이번 중추절엔 친구와 쇼핑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포커스뉴스 김서연 기자 seo@focus.kr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5-09-27
  • [동영상] 2015년 박근혜 대통령 추석 명절 인사
    국민 여러분, 민족의 큰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추석 연휴에 소중한 가족, 이웃들과 함께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올해도 나라 안팎으로 많은 일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어려운 일들을 헤쳐 올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그 신뢰와 성원에 보답드리고자 우리 경제가 풍요로워지고, 우리나라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유엔총회 참석 때문에 이번 추석연휴를 미국에서 보내게 되었지만, 여러분 모두 고향 오가는 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빌겠습니다. 명절 연휴에도 일하시는 근로자 여러분과 경찰관, 소방관, 군 장병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명절 연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9-25
  • '유명배우 형' 성형외과 원장, 지갑 잃어버리고 경비 '폭행'
    2015.08.26 이희정 기자 hj1925@focus.kr 유명배우의 친형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의 성형외과 원장이 경비원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본인이 잃어버린 지갑을 찾지 못했다며 경비원을 때린 혐의(폭행)로 안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 30분쯤 술을 마시고 대리기사를 동행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택에 도착했다. 대리기사에게 대리운전비를 지급한 후 지갑을 분실한 안씨는 경비원 2명에게 지갑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들이 지갑을 찾지 못하자 욕설을 하며 경비원 1명을 폭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비원 1명에 대한 조사만 마친 상태이며 다른 경비원 1명과 안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커스뉴스 박나영 기자 nayoung3116@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5-09-24
  • 국내 최초 다문화 극단 샐러드, 소외계층 초청 무료공연 펼친다
    [동포투데이] 사회적 기업이자 국내 최초 다문화 극단 샐러드(대표: 박경주)가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창작뮤지컬 <아라와 찌민>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다문화 창작 뮤지컬 <아라와 찌민>은 몽골 다문화가정 2세 아라와 베트남 출신 중도입국 자녀 찌민, 클래식만 고집하는 카라얀 선생님과 경쟁에서 이길 생각 밖에 하지 못하는 우등생 영숙이 전국음악경진대회를 함께 준비하면서 겪는 갈등과 화합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품의 주 무대가 된 음악실에서 몽골, 필리핀, 네팔, 한국 출신의 다국적 배우들이 실재로 다양한 나라의 악기로 함께 연주하게 되며, 연주곡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공연에 담았다. 베트남 문화를 소개할 목적으로 선택된 주제곡 베트남 민요 '배오 잣 메이 초이'와 베트남 전통 춤은 관객들의 감수성을 충분히 자극한다. 본 공연은 우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잘 표현한 수작으로 다문화가정 및 국내 이주민 거주자들이 서로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신한은행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국내 거주 이주민의 숫자는 최근 10년 사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2~3년 안에 200만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회적 기업 샐러드는 이에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아 뮤지컬 시리즈’의 연작으로 국내 거주 이주민의 출신국 중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몽골, 필리핀, 네팔 등의 문화를 소개하는 창작뮤지컬을 신한은행께 제작해 전국 국공립 교육기관과 다문화 시설에서 2만 오천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만나 다문화 인식 개선에 앞장 서 왔다. 샐러드 대표 박경주는 “올해로 5년 째 이어져온 아시아 뮤지컬 시리즈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시아의 대표적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다양성의 문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며 “ 문화 소외계층 초청 무료공연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위한 샐러드와 신한은행의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창작뮤지컬 <아라와 찌민>은 올해 제작돼 지난 9월 7일 서울 동구로초에서 초연무대를 가졌으며 이후 서울과 경기 지역 다문화 거점 교육기관 3개소로 찾아가는 공연을 마친 바 있다. 한편 지난 24일 공연에 앞서 신한은행과 샐러드의 지원금 협약식이 열렸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5-09-24
  • 서울시, 내·외국인 소통 위한 다문화가족 기자단 “다가치” 출범
    [동포투데이] 서울시 거주 다문화 구성원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기자단 “다가치”가 9월 24(목) 오전 11시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발족식을 갖는다. 서울시 다문화가족 기자단 “다(多)가치”는 공개모집을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 외국인유학생, 다문화 관계자 등 20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선발된 기자단은 몽골,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일본 등 10개국 20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문화권의 이야기가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키르기즈스탄 출신인 슐레포바 안나(28세)씨는 한국 안에 정착·거주하는 다양한 구소련 국가에서 온 러시아권 디아스포라(커뮤니티)에 대해서 연구하는 과정에 있는데 각국의 다문화 가정생활에 대해 소통하고 싶어 지원하였고 일본에서온 오자끼히로미(45세)씨는 20년의 한국생활과 다문화강사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이국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알리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多)가치” 기자단 활동은 다문화 가족의 이야기를 다문화 가족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그들의 희노애락을 다문화 정책 블로그 및 공공 매체에 게재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오는 11월까지 활동 예정인 “다(多)가치” 기자단은 원활한 취재를 위해 멘토와 함께하는 워크숍 1회 및 정기 수업 5회를 통해 글쓰기, 사진 촬영 등의 능력을 키우게 된다. 참여 멘토는 시사주간지 시사 IN 고재열 기자(문화팀장)와 파워블로거(빈들녁, 작은천국) 2인으로 구성되어 “다가치” 기자단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주요주제는 “쉽게 전하는 스토리”, “스토리가 있는 사진”, “좋은 기사 발굴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작성된 기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파될 예정이고, 교육 수료 후에도 기자단이 자유롭게 기고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다문화가족이 그들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은 내·외국인 소통의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이야기를 서울시민 모두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5-09-24
  • 한민족의 노래 '아리랑',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동포투데이]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아리랑'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하였다. 이번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아리랑'은 ‘향토민요 또는 통속민요로 불리는 모든 아리랑 계통의 악곡’으로, 전국에서 전승되는 아리랑을 모두 포함한다. 이처럼 아리랑은 전국적인 기반을 가지고 광범위한 지역에서 다양한 주체(개인, 단체 등)에 의해 전승되어 왔으므로, 중요무형문화재 아리랑은 개별 아리랑 악곡에 대한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는 지난해 개정된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를 특정하지 않는 첫 번째 사례이다. 다만, 중요무형문화재와 달리 각 시·도에서는 해당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아리랑을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관련 전승자를 보유자나 보유단체로 인정하여 지역 아리랑을 보호‧전승할 수 있다. '아리랑'은 ▲ 19세기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노래로서 다양한 곡으로 분화하며 오늘날에도 활발하게 전승되고 있는 점 ▲ 선율과 가창방식에서 우리 민족의 보편적인 음악적 특징을 기반으로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점 ▲ 삶의 희로애락을 다양한 사설로 표현하고 있는 점 ▲ 대표적인 민요로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콘텐츠라는 점 등이 중요무형문화재로서 높이 평가되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5-09-24
  •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도 '일본해'로 표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를 대상으로 '동해 표기 되찾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도 '일본해'를 단독표기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중국 공산당의 대표 기관지인 '중국 청년보'에 동해 광고를 실어 큰 화제를 모았던 서 교수는 광고 이후 중국 내 잘못된 일본해 표기를 없애고자 유학생들의 제보 및 다양한 경로로 실태 조사를 해 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서도 문제이지만 중국인들이 그 다음으로 많이 방문하는 SOGOU 및 텐센트에서는 한국과 일본사이의 바다이름에 아무 표시도 안해놓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특히 요즘 한중우호가 좋은 시점이라 바꿀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10월부터 동해관련 정확한 역사적 자료를 이런 포털사이트에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바꿔나갈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의 주류 신문에 지속적인 동해광고를 실어 모두 일본해로만 표기됐던 것에 동해 병기표기를 종종 유도했던 것 처럼 중국 내 주류 신문인 인민일보 등에 광고를 곧 게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팀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정부기관 지도나 북경 및 상해 등 주요 도시의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도 '일본해'로만 표기가 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중국 내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에는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하면서 동해로 바꿔나가는 작업을 동시에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올해초 전 세계 경제 올림픽이라고 불리우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 중심 거리에 동해 광고 노출 및 월스트리트저널 1면 광고 게재 등 잃어버린 이름 '동해'를 찾기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9-24
  • 심윤조 의원, 스타트업 밸리 방문… 현장 애로점 청취
    ↑9월 22일 심윤조 의원이 스타트업 밸리 찾아 창업팀 현황과 현장의 애로 등을 청취하고 창업가들을 격려하였다. [동포투데이] 새누리당 강남갑 심윤조 국회의원은 9월22일(화) 테헤란로에 위치한 스타트업 캠퍼스 ‘TIPS타운’과 ‘구글캠퍼스 서울’을 잇달아 방문, 창업팀 현황과 현장의 애로 등을 청취하고 창업가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방문은 스타트업 밸리로 지정된 테헤란로 일대 ‘TIPS타운’과 ‘구글캠퍼스 서울’의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현장에서 창업에 전념중인 창업팀과 투자사, 관리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그간의 노력과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심윤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강남 테헤란로 주변이 우리나라 제2의 경제도약을 이끌어갈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거듭나는 현장을 볼 수 있게 되어 가슴이 뛴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강남이 창업 기업들이 들어와 성장하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더욱 변모해 나가도록 국회와 강남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강남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 가운데 구글, 페북 같은 세계적인 스타 기업의 탄생을 기대한다”며, “성장하는 단계에서 수시로 찾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나가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강남이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창업메카로 거듭나도록 뛰겠다”고 밝혔다. ↑9월 22일 심윤조 의원이 스타트업 밸리 찾아 창업팀 현황과 현장의 애로 등을 청취하고 창업가들을 격려하였다. 역삼역 인근 4개 건물에 위치한 ‘TIPS타운’은 창업팀, 투자사들을 창업팀 선호지역인 강남에 밀집시켜 창업가 거리를 조성하고 글로벌진출을 위한 거점 네트워킹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2012년 초부터 검토에 착수하여 박근혜 정부 들어 창조경제 추진과제로 채택되면서 금년초 역삼동 테헤란로 일대가 스타트업 밸리로 지정되고 지난 7월 14일 박근혜 대통령 참석하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40여개 팀이 입주해 있고 2017년까지 160개팀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8일 박근혜 대통령 참석하에 개소한 ‘구글캠퍼스 서울’은 구글의 글로벌한 플랫폼과 네트워킹을 공유해 좋은 아이템으로 창업하려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창업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주고 지원해 주는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젊은 창업가를 비롯해 한국에서 창업하려는 상당수의 외국인들이 몰리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9-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