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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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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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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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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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2024 미스월드 차이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내달 24日 개최
    [동포투데이] 제73회 미스월드 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대회인 미스월드 차이나의 24년 한국지역 선발전이 5월24일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에 의해 5월24일 강서 서울 스카이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는 하반기 10월 경 중국 운남성에서 개최 예정이며, 중국 전역 30여개성과 북경, 상해를 비롯한 직할시 등 약 40여 개의 도시에서 토너먼트를 치른 후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예선 지원 접수자만 2만 여명에 이르는 세계 단일 최대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대회 실행위원회는 "한국에 유학 혹은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후보자들을 위해 대회 개최 사상 최초로 한국 지역대회를 개최하며 중국에서도 대거 축하 사절단을 꾸려 방한하기로 협약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4일 서울 지역 예심과 광주, 전남 후보자를 위한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자체 예심을 거쳐 5월8일에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 차이나 선발대회는 과거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미인대회와 달리 각종 탤런트 발굴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2인을 한국 대표로 중국에 파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특별 후원사 겸 대회장인 스페이스골드그룹(명예회장 심원일)이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시니어 모델 클럽 골드 클래스 모델 클럽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특별 축하 패션쇼를 준비한다. 한편.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 참가 신청은 '미스차이나 한국선발대회'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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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동승한 아이돌과 비즈니스 고객 차별, 대한항공 서비스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대한항공 이용 고객 사이에서 서비스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6일 방콕-인천 노선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A씨는 "비즈니스석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승한 남성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탑승 시부터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승객들은 탑승시 사무장을 비롯한 직원의 맞이 인사를 비롯한 특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그날 A씨는 비즈니스 서비스가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게만 집중돼 특별 대우를 해주느라 인사 서비스 등이 누락되기도 했다. 이후 기내 서비스에서도 차별이 지속됐다. A씨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고객의 말을 무시하는 등 직원의 태도가 좋지 않았고, 기내 프라이빗 도어(사생활 보호문)을 갑자기 열고 음료를 말 없이 놓고 가는 등 연예인에겐 존중하는 태도로 대했지만, A씨에겐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같은 돈을 내고 탔는데 연예인 고객과 일반 고객을 차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한항공의 차별적 서비스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같은 주장을 담은 온라인 커뮤니티(디젤매니아)의 게시물은 조회수 5만회와 댓글 3백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본인도 서비스업을 많이 해봤지만 이코노미 좌석도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며 최근 "대한항공의 원가절감이 이번 서비스 하락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고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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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유승민 “김영란법은 배우자로 한정하여 약 300만 명이 해당”
    ▲ 3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유승민 의원이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3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된 부정청탁과 금품수수에 관한 특별법(일명 김영란법)에 대해 여야가 2일 합의한 내용을 공개하고, 국회 본회의에 앞서 당론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유승민 원내대표는 “어제 여야 합의사항과 오늘 본회의 처리 방침에 대해 보고를 드린다”며 “2012년 8월 22일 당시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이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입법을 예고한지 924일째”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렇게 시작된 제안이 오랜 진통 끝에 오늘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며 “소위 김영란법,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여야 원내대표간의 합의 사항을 일단 보고 드린다”고 이날 의원총회를 갖는 이유를 설명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어 “5개의 합의사항이다. 첫째 직무관련성 부분은 정무위안대로 간다. 이 부분에 대해 당내의원들의 반대가 많았지만 당초 김영란법 원안은 정무위안대로 되어있고 그 이후에 국민권익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에는 직무관련성을 기준으로 형사처벌 하고 아니면 과태료를 하는 것으로 되어있었고 그게 다시 정무위에 와서 당초 원안 김영란법 원안으로 다시 돌아갔고, 지금 여야 원내대표간의 합의는 직무관련성 부분은 정무위안대로 한다고 되었다”고 그간 해당 법안이 국회 내에서 거친 과정을 설명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나아가 “이점에 대해 어제 우리 홍일표 법사위 간사께서 협상과정에서 끝까지 반대하신 부분이지만 여야 원내대표 합의로 당초 김영란법 원안의 취지를 살리게 되었다”고 그간 당 내부에서의 불협화음에 대해서 해명을 곁들였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덧붙여 “(김영란법의 적용 범위는) 가족관련 부분은 배우자로만 한정한다”며 “의총에서는 당초에 부모자식, 형제자매간의 사실상 고발을 하게 되는 문제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지적했는데, 그래서 신고의무를 처음에는 다 빼려고 시도했는데 신고의무를 다 빼고 나니 가족이라는 걸 두는 의미가 전혀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나아가 “이 조항 때문에 이법의 대상이 186만 명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당초에 그 조항 때문에 1800만 명이 해당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부모자식, 형제자매, 배우자의 혈족들 이런 부분은 민법 779조 1항 2호에 의하면 가족의 범위를 대폭 축소해서 배우자는 부부간의 신고의무를 부여하는 쪽으로 한정했다”고 설명하고 “이렇게 고침으로써 약 1800만 명이 적용 될 것 같은 것을 한 300만 명 정도로 법적용이 줄어 들어드는데, 300만명이라는 수도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186만명의 3분의 2정도가 배우자가 있다는 가정 하에 약 300만 명 정도 된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세번째 법 시행시기는 공포 후 1년 6개월 후 시행하기에 그래서 오늘 만약 표결이 되면 1년 6개월 후에 시행하는 것으로 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시행과 처벌을 차별해서 시행은 1년 후, 처벌은 2년 후에 하자는 안이 있었지만 그것을 합쳐서 1년 6개월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과태료부과 기관이 당초 안에 국민권익위원회로 되어있는데 그것은 문제가 있다”며 “행정, 입법, 사법, 지방기초단체, 언론, 사립학교 교원 등 모든 분들의 대한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을 국민권익위원회라는 행정기관에 두기 보다는 법원의 결정으로 하는 것이 더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아 법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아울러 “법 5조의 15개의 부정청탁 금지행위가 나오는데 거기에 보면 ‘법령 및 기준의 위반’ 이라는 표현이 계속 있다”며 “그 기준이라는 것이 의원들이 의원총회에서 제기하신 어떤 공공기관의 문제가 있는 내부 규정, 사규 등이 해당 될 수 있는데 그런 부분까지 이 법에 가져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여서 기준이라는 것은 다 지우고 법령을 위반하도록 청탁한 것 그렇게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에 더 나아가 “이상 5개 합의를 거친 수정된 안을 오늘 법사위에서 표결 내지 합의처리하고 바로 본회의에 올라오면 표결이 임하겠다”며 “법사위원들께 당부 말씀드린다. 가능하면 소수의견을 달더라도 합의처리를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해 사실상 당론 통합을 호소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그러나 “본회의 표결은 누차 말씀드린 대로 당론은 없다”면서도 “지도부로서는 이렇게 의원총회에서 나온 여러분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안을 여야합의로 통과시켰기 때문에 가급적 찬성 표결을 부탁드린다”고 말해 자의적 결정이지만, 가급적 지도부가 정한 방침에 따라줄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코리아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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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 종이문화재단,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MOU.) [동포투데이]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이사장 노영혜)은 3월 3일 오전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Korean)(회장 심용휴)와 한국어와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의 세계화 협력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 한국어 세계화를 위한 교사 및 학생연수, 학술활동에 따른 제반사항 ▲ 한국어ㆍ종이접기 등 한국문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수진 교류 및 홍보 ▲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를 위한 교사 및 학생연수, 학술활동에 따른 제반사항 ▲ 상호 공동연구 과제 발굴과 개발협력 등이 담겨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는 2013년 8월 심용휴 교수(미국 이스턴 미시건대, 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를 중심으로 당시 31개국의 현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60여명의 교육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 창립이후 각 나라별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한국어말하기대회, 한글글짓기대회 등을 열어 왔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는 이날 협약식에는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기택 이사장,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 박희덕 본부장, 상명대 국제언어문화센터 권정숙 교수, 종이문화재단의 김영순이사, 서원선 세계종이접기창작개발원장, 종이나라 박광석 상무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인사말에서 박춘태 부회장(중국월수외국어대학교 조선어학과 교수)은 “1년 6개월 여전에 창립총회를 가진 자리에서 당시 물심양면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셨던 종이문화재단의 노영혜 이사장과 심용휴 회장님을 대신해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 1년 6개월여전 창립식을 가진 그 자리에서 당시에도 지원을 해주셨던 종이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하고, 한국어와 함께 우리 종이접기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평소 종이접기문화의 세계화에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심용휴 회장님과의 인연으로 세계 각지의 교육 현장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지도하며 헌신하는 분들이 소속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 귀한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종이문화재단의 국내와 해외 지부 교육원들과 함께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와 이를 통한 새 한류 창조에 앞장설”것을 약속했다. 이기택 이사장은 “해외 동포 자녀들이 우리 말과 역사를 잊지 않도록 교육시켜 한민족의 얼과 정신을 심는 숭고한 사명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축사하고, 박춘태 부회장에게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에서 발간한 교재들을 증정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MOU_단소축하공연.) 협약식 축하공연으로 단소합주가 이어졌다. 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이재업, 이창한, 송 강, 임효상 회원들은 아리랑, 놀라운 은총, 영화 첨밀밀의 주제곡을 합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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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 별처럼 수많은 혜택이 담긴 ‘히든카드’
    [동포투데이] 한국 아이돌의 활발한 활동으로 한류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한국 드라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2014년까지 방송됐던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한국뿐만 아니라 이웃나라 중국에서는 여전히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이에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별에서 온 그대 특별 기획전’ 등 여러 이벤트가 진행중인 가운데 그들을 위해서 SBS문화 컨텐츠 사업부와 히든카드가 손을 잡고 별처럼 수많은 혜택을 안겨줄 ‘별에서 온 그대 VIP카드’를 선보였다. 10억명의 중국관광객들을 위한 혜택 ‘별에서 온 그대 VIP카드’는 기존 히든카드의 혜택과 SBS 문화 컨텐츠가 결합된 카드로서, SBS 주최의 뮤지컬, 콘서트 등 문화 컨텐츠를 할인이용 가능하며 히든카드 회원만의 고유 혜택인 비급여 의료부분 최대 40%할인, 전국 호텔, 콘도, 리조트, 팬션 예약 최대 70%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적용됐다. 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컨텐츠페어의 입장카드로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중국관광객들을 위한 VIP카드 결제시스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차이나웨이(중국 은행연합회 은련 온라인의 차이나페이의 한국관을 운영하는 지정업체, 유니온페이, 취엔민푸 결제제공)도 협력함으로서 중국 관광객들은 한결 편리하고 신뢰도있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세한 혜택 확인은 (www.hidden-card.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무료회원 가입 후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SBS 문화 컨텐츠 사업부와 별그대 히든카드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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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 신입사원 절반, “금쪽 같은 첫 월급은 부모님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입사 6개월 미만의 신입사원 246명을 대상으로 '첫 월급 사용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첫 월급 사용처’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52.3%가 ‘부모님이나 지인들의 선물 구입’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나 자신을 위한 선물’ (19.3%), ‘적금가입’ (8.8%), ‘외모관리에 투자’ (7.4%), ‘여행 경비’ (7.1%), ‘취미생활’ (3.8%), ‘기타’ (1.3%) 순이었다. ‘첫 월급을 받고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부모님’이 82.8%로 가장 많았고 ‘연인’ (5.2%), ‘친구 또는 선후배’ (4.6%), ‘형제자매’ (4.5%), ‘교수님 또는 은사님’ (2.9%)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 이후 자신의 어떤 부분이 가장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금전적 여유가 생겼다’가 48.9%로 가장 많았고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가 19.0%, ‘규칙적인 생활 패턴’가 13.6%, ‘외모/패션 등의 스타일이 좋아졌다’이 10.9%, ‘부모님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가 4.9%, ‘기타’가 2.7% 였다. ‘신입사원으로서 10년 후를 준비하고 있는가’(복수응답가능)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자의 56.36%가 ‘준비하는 것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준비하는 분야로는 ‘해당 직무 관련’이 34.25%로 가장 많았고 ‘토익 등 어학관련’이 19.43%, ‘재테크’가 17.14%, ‘컴퓨터 관련’이 6.71% 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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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캐스팃, 방과후교실 과정 ‘EBS 스스로배움터’ 3월 본격 스타트
    [동포투데이] 스마트러닝 전문기업 캐스팃(대표 주호현)은 EBS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초.중.고 방과후교실 프로그램인 'EBS 스스로배움터' 서비스를 3월부터 본격 제공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학생들을 지도해주는 학습교사인 '학습큐레이터'를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학습큐레이터는 EBS 스스로배움터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을 개별적으로 지도해주는 교사로, EBS 스스로배움터 웹사이트(www.ebsssro.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캐스팃의 EBS 스스로배움터 지도교사인 학습큐레이터는 학생분석에서부터 개별 학습 스케쥴 관리와 학생관리(피드백) 및 학부모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개별 지도를 해준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일간/주간/월간 성적 변화를 관찰한 뒤 EBS 스스로배움터 학부모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학부모들과 상담을 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해준다. 학습큐레이터에 지원하면 큐레이터SCM이란 이력서를 작성한 뒤 캐스팃이 제공하는 큐레이터 자격이수과정과 관리자 면접 등을 거쳐 정식 학습큐레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 캐스팃은 학습큐레이터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합격자들을 대상으로 EBS 스스로배움터의 개요, 학습큐레이터의 역할, 강의계획 수립방법, EBS 스스로배움터 강좌소개, 큐레이터에게 필요한 소양 및 자가평가 등의 내용이 담긴 자격이수 동영상을 제공한다. 캐스팃이 제공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인 EBS 스스로배움터는 방과후교실에 참여하는 초.중.고등학교와 학생들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한 뒤 캐스팃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진단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개인별 학업수준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1대1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스마트 러닝 프로그램이다. 'EBS 스스로배움터'는 동기촉진 교습법 및 검증된 EBS의 교육 콘텐츠로 1대1 수준별 보충/심화학습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양성해주고 학교교육을 보완해준다. 이를 통해 사교육비 경감 및 농어촌, 도시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도 우수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를 실현해주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EBS 스스로배움터'는 학생 유형에 맞게 4만원대 ~8만원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최소의 교육비용으로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사교육비(단과반 월평균 11만원, 종합반 월평균 25만원)에 대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대폭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캐스팃은 이번 'EBS 스스로배움터' 사업을 위해 EBS Alliance Lab인 (주)싸이들과 콘텐츠 공급 및 스마트러인 시스템 개발계약을 체결, 베타테스트 중에 있으며, 최근 전국 총판을 통해 각 지역별 시범학교 선정작업도 끝냈다. 캐스팃의 주호현 대표는 "EBS 스스로배움터는 공신력 있는 EBS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과도한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해주고 공교육 정상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사회적 측면에서는 학습큐레이터 채용을 통해 경력단절자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고, 지방과 수도권 간 교육수준 차이 개선 및 사교육비 절감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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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김윤진-서경덕, 삼일절 맞아 '유관순 동영상' 전 세계에 알린다
    (동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와 내레이션을 진행한 배우 김윤진) [동포투데이] 제96주년 3.1절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영화 '국제시장'의 배우 김윤진이 힘을 모아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제2탄 유관순 열사편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7분량의 이번 동영상은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 및 독립정신과 3.1운동의 발발 계기 및 역사적인 의미 등을 모아 한국어(http://is.gd/iPLGUl)와 영어(http://is.gd/9bvYch)로 각각 제작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해 유관순 열사의 행적이 일본 교과서에는 7종 중 4종에 서술된 반면, 한국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는 8종 중 1종에만 수록되는 등 우리 역사의 영웅들에 대한 관심이 점차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올해는 세계적으로도 종전 7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이다. 우리 유관순 열사의 활동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보기힘든 '비폭력 평화운동 정신'을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어 동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미국,프랑스,이집트,중국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 동시에 올려 '3.1운동 정신'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 특히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CNN,AP통신,로이터통신 등 전 세계 194개국 주요 언론 605개 매체의 트위터 계정에도 이번 영어 동영상을 링크하여 SNS를 활용한 전 세계 홍보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은 김윤진은 "안중근,이봉창 등 많은 독립 운동가들에 비해 여성 독립 운동가들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가 좀 무관심 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유관순 열사의 재조명을 통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서 교수는 독도 및 동해, 일본군 위안부, 일본 전범기, 야스쿠니 신사참배의 문제점 등을 한국어 및 영어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와 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일본 정부의 잘못을 널리 알려왔다. 한편 서 교수는 제3탄 동영상을 윤봉길 의사로 선정하여 현재 준비중이다. 특히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메가스터디가 후원했고 각종 포털사이트 및 아프리카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유관순 동영상'의 한국어 버전 캡쳐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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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1
  • 유관순 열사 '그날의 함성'을 서울광장에서
    [동포투데이]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모진 고문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독립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놓지 않았던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유언이 3·1절 서울도서관 정문 꿈새김판에 새겨진다. 유관순 열사의 독립에 대한 의지와 애국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진과 문구를 3월 한 달 동안 게시할 예정이다. 유관순 열사의 사진은 1919년 삼일운동 당시 서대문 형문소에 투옥되어 수감번호 371번이 선명히 찍힌 수의를 입고 찍은 사진으로 모진 고문으로 퉁퉁 부은 얼굴로 표현되어 있으나 그 어느 얼굴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갖은 고문과 투옥에도 불구 마지막까지 독립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놓지 않았던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유언 메시지도 함께 게시한다. "내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전문 중 일부) 유관순 열사의 사진과 유언을 통해 서울 광장을 지나는 많은 시민들이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 보고 나라사랑의 숭고한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을 위해 서울시 SNS(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에서도 유관순 독립열사를 바로 알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각 SNS 바탕화면을 유관순 열사의 이미지로 변경하고 27일(금)부터 3월 1일(일)까지 매일 1편씩, 총 3편에 걸쳐 시리즈 기획물을 게시한다. 한편 서울신청사 외벽, 시민청(市民聽) 곳곳에서 3·1절을 기리는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신청사 외벽엔 '시민의 가슴속에 그날의 함성이 있습니다'라는 문안과 함께 젊은 세대들이 태극기를 들고 뛰쳐나오는 퍼포먼스의 트릭아트 랩핑 게시물과 포토존이 3월 한 달간 설치돼 시민, 관광객 누구나 방문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과거 독립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의 독립만세 정신을 현 세대가 이어받아 계승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서울시 청사를 뚫고 나오는 이 시대 서울시민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밖에 시민청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당시 상황을 되새겨볼 수 있는 태극기만들기, 뮤지컬 갈라퍼포먼스, 구연동화, 음악공연 등이 26일(목)∼3월 7일(토)까지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올해는 광복 70주년 및 제96주년 3.1절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해로써 서울 시민 모두가 유관순 열사의 대한독립을 염원했던 간절한 마음을 되돌아보고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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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8
  • 전국민사기 ‘딸기찹쌀떡사건’ 뒤바뀐 운명의 진실을 파헤치다
    [동포투데이=데일리연합] 2년 전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한 ‘딸기찹쌀떡 갑을논란’의 ‘청년 달인’ 김 모 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도상범)는 “비난문구를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등 안모(42)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김 모(32)씨에 대해 기소 처리한 내용이다. 기소내용은 대기업참여 및 조폭동원이 없었으며 청년달인이 아니다. 라고 시인했고 대한민국 최초로 주장한 내용도 대한민국 방송최초라는 뜻이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이사업을 진행한 것이 아니다.” 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한 시사프로그램은 ‘딸기찹쌀떡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김 씨의 입장만을 전했었다. 방송에서 김씨는 “안 씨가 동업을 하던 중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뒤 사업이 대박나자 독식하려 했다.”면서 “대기업을 운영하는 안 씨 친구로부터 협박당해 투자금 4500만원도 돌려받지 못한 채 거리로 내쫓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2주전 모 언론의 인터뷰에서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며 동정론을 펼치던 청년달인 김 씨와의 주장과는 달리 안 씨가 이미 사건당시 돈을 돌려준 계좌내역이 확보됐다. 또한 청년달인 김 씨는 ‘청년달인의 꿈을 짓밟은 갑의 횡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었다. 청년달인은 일본 장인에게 3개월 동안 기술전수를 받았다고 방송 및 창업주들에게 말하였으나 이 사실 또한 확인 결과 거짓임이 드러났다. 일본 장사를 하는 사장님은 “2-3번 찾아와 인사를 나눈 것이 전부이며 자신은 장인도 아니고 기술을 전수해 준적이 없다.”는 입장을 서면 및 인터뷰를 통해 밝힌 것이다. 그러나 시사프로그램에서는 법적인 판결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법원의 판단과 mbc의 판단이 다르다는 이유로 정정 보도를 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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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7
  • 갑의눈물 딸기찹쌀떡사건 국민까지 뒤통수
    1. 일본인 스승 다카다 쿠니오씨에게서 배워온 기술 김씨는 2월 11일 인터뷰에서 “제가 그냥 일어사전 하나들고 선생님을 찾아 갔죠. 선생님 일하시는 데 옆에 쭈그려 앉아 가지고 허락 하실 때까지 일주일이던 5일이던 계속 허락을 맡은 거예요.” 이어 “제자로 받아주신 건 그 때부터”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스승 다카다 쿠니오씨를 “올해 1월에도 선생님을 찾아 뵙고 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다카다 쿠니오씨의 실명을 언급하며 이를 매장 홍보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다카다 쿠니오씨와 인터뷰 내용 하지만 다카다 쿠니오씨는 2월 1일 일본 현지 인터뷰에서 “김씨를 제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2~3번 만난 것이 전부이다. 나는 과일찹쌀떡의 장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카다 쿠니오씨는 김씨를 만난 것은 “MBC 시사매거진 2580촬영 당시인 2013년 여름이 마지막이었다.”고 주장하며 그 후 한번도 찾아온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카다 “한국에서 김씨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영리를 취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법적대응을 고려하겠다.”고 주장했다. 2. 대기업과 조폭에게 희생 김씨는 2월 11일 인터뷰에서 “(안씨가) 서울대 출신이라서 자기 인맥들이 있겠죠.”라며 “서울대 인맥, 뒤에 봐주는 사람들 화려하거든요. 끝까지 올라가면 유명 IT업체 이OO씨까지 올라가요.”라고 말했다. 또한 김씨는 조직폭력배의 협박을 당했다는 자신의 주장에 대하여 “조폭 관여했다고 본인(안씨)이 검찰 앞에서 인정 했다.”라고 전하며 안씨가 조폭을 동원하여 자신을 협박했다는 기존의 주장을 확고히 했다. 이어 김씨는 “M방송국 J기자님 말씀으로는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검찰 관련 수사관을 안씨가 외부에서 계속 만났었다. 자기 인맥을 통해서 작업해놓은 건데 증거자료는 없다.”라고 말했다며 안씨의 검찰접대의혹을 제기했다. ▲법원의 범죄사실 내용 중 일부, 피고인=김씨 하지만 검찰조사 이후 2014년 4월 서울지방법원의 범죄사실에는 ‘조폭과 대기업이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김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법원의 판단이 잘 못 된 모양세가 된다. 3. 돌려받지 못 한 투자금 김씨는 투자금에 대해 “투자금 6900만원을 다 날렸다.“라고 말했고, 이어 ”(안씨가) 손해배상 청구해라. 돈 못 준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2013년 안씨에게 “네(안씨)가 명동가게 갖던 말든 상관안하고 투자금만 돌려달라.”라고 말했지만 “그것도 안돌려주더라고요”라며 자신이 2015년 2월 현재까지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업자 계약서에는 4900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실제 김씨의 투자금은 3900만원으로 이 또한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는 김씨의 주장과 달리 2013년 10월 21일 전액 돌려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3년 여름 갑의 횡포에 의해 희생된 젊은 청년의 억울한 사연이 사회적으로 상당한 이슈가 되었다. 젊은 청년의 주장만을 근거하여 여론은 동업자를 매도했다. 하지만 청년의 주장처럼 사건에 개입된 대기업과 조폭은 없었고, 청년에게 기술을 전수한 일본 스승은 없었다. 2015년 현재 안씨는 준비 중이던 사업이 모두 중단된 채 대인기피증 증세를 보이며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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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7
  • 서경덕 교수, 교토 재일동포 마을에 '다국어 지도' 제공
    ▲한국어,일본어,중국어,영어 등 4개국어로 된 히가시쿠죠 마을지도 ▲히가시쿠죠 마을지도를 들고 있는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다가오는 삼일절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교토의 재일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히가시쿠죠'의 마을지도를 만드는데 후원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교토 '히가시쿠죠'는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차별의 상징이자 격리의 공간이었으나 힘겨운 시절을 이겨낸 재일조선인들의 노력으로 지금은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의 장소이자 공생의 마을로 점차 변화 중인 곳이다. 이번 일을 후원한 서 교수는 "지난 10여년간 일본의 주요 도시 20여곳을 직접 다니며 나라를 떠나 타국에서 살고 있는 재일동포들의 삶이 녹녹치 않다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그는 "이런 재일동포 마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늘 고민을 해 오다가 2년전에 '히가시쿠죠'를 소개 받았고 그 지역 재일동포 어르신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 후 가장 필요로 한다는 지도제작에 후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함께 일을 추진한 프레임아웃쟈팡 김응주 부대표는 "매년 11월에는 '히가시쿠죠 마당 축제'가 열리는데 재일동포들과 주변 일본인들이 '다문화 공생'이라는 주제로 어우러지는 것을 보고 다국어 마을지도가 이 마을에 큰 활력소가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마을지도에는 히가시쿠죠의 재일동포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 상점, 공공시설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 공생'이라는 마을 컨셉에 맞게 일본인들의 상점도 함께 소개하여 한국어,일어,중국어,영어 등 4개국어로 제작됐다. 지도 제작은 마을 조직인 '히가시쿠죠 에리아 매니지먼트'에서 구청의 보조금을 받아 직접 디자인했고, 서 교수팀에서는 지도 제작비를 후원했다. 특히 이 마을지도는 야나기하라 은행기념 자료관과 지도에 표시된 각 점포에 비치되어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한편 서 교수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교토 히가시쿠죠 마을을 시작으로 일본 내 다른 주요 도시의 재일동포 마을에도 지도제작 후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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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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