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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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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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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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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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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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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18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아나운서 김일중 - 남성복 에디션 앤드지 모델로 변신
    <좌부터 방송인 김일중, 코치 김동성, 배우 임원희, 방송인 김생민> [동포투데이] 신성통상㈜의 남성 브랜드 에디션 앤드지(EDITION ANDZ)는 16년 SS시즌, 뉴포티(New Forty)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 4인과 함께한 스타일 캠페인을 공개했다. 에디션 앤드지(EDITION ANDZ)는 매 시즌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3545 뉴포티 세대들을 위한 스타일 캠페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6년 SS시즌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방송인 김일중과 김생민, 그리고 배우 임원희와 김동성 코치가 참여해 세대를 대표하는 그들만의 진솔한 라이프 스토리와 에디션 앤드지(EDITION ANDZ)만의 감각적인 시즌 스타일링을 함께했다. 에디션 앤드지(EDITION ANDZ)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인물 포커스를 둔 스타일 화보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각자 추억이 있는 장소와 공간에 대한 이야기와 자연스럽고 편안한 라이프 스토리에 포커스를 두었다. 어린 시절을 함께한 아련한 동네부터 현재의 사는 곳까지 편안한 공간에 대한 일상 스토리에 감각적인 시즌 스타일링을 더하며 기분좋은 촬영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에디션 앤드지는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3545 세대 남성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트렌드를 제시하며 매 시즌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번 SS시즌에는 일상의 편안한 스타일부터 남성들의 활동적인 액티비티까지 고려한 다양한 스타일을 제시할 예정이다. 뉴포티 세대들을 위한 에디션 앤드지(EDITION ANDZ)만의 감각적 스타일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www.editionandz.co.kr)와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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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 (재)문화엑스포- (사)한중브랜드관리협회 업무협약 체결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왼쪽)과 (사)한중브랜드관리협회 박철곤 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과 홍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사단법인 한중브랜드 관리협회(회장 박철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 하우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재)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과 (사)한중브랜드 관리협회 박철곤 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중브랜드 관리협회의 해외 한류 상품전에 경주엑스포의 문화콘텐츠를 홍보하고 홍보 부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주엑스포와 한중브랜드 관리협회 공동 기획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주엑스포가 보유하고 있는 웹드라마·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의 중국 홍보와 진출 기회가 열리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큰 의미를 지닌다. 경주엑스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사)한중브랜드관리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허가를 얻어 중국시장에서의 국내 브랜드 보호관리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브랜드 정품인증시스템 구축 및 인증서 발급 등을 통해 정품브랜드 유통과 시장 투명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창조적 문화자산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노력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경주엑스포가 보유·개발 중인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에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한중브랜드 관리협회 박철곤 회장은 “대한민국의 최고문화도시 경주를 바탕으로 우리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경주엑스포와의 업무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경주와 우리 문화가 중국시장에서 제대로 대접받는데 역할을 할 것”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는 3월5일(토) 2016년 엑스포공원 상시개장을 앞두고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 21’, 한민족문화관, 쥬라기 로드, 이스탄불 홍보관, 솔거미술관 등의 전시와 엑스포공원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공연인 ‘플라잉: 화랑원정대’, 정동극장의 무용극 ‘바실라’ 등의 공연, 석굴암HMD 트래블체험관, 3D애니메이션 등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 공간을 이용한 사랑의 프리마켓, 문화센터 전시실을 이용한 다양한 전시, 새마을관, 실크로드 관람열차 등을 신규로 마련해 관람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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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6-02-17
  • 김경재, 대한민국의 국론이 통일되어야 북한 문제에 대처 가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김경재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특보가 15일 낮 12시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전병길)와 단독으로 오찬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포부 및 계획을 밝혔다. 김 전 특보는 지난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통일운동의 선봉대’이어야 할 자유총연맹에 수많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를 바로잡는데 헌신하기 위해 자유총연맹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히고, 자유총연맹은 더 이상 사조직이 아닌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며 국민통합의 역동적인 조직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통일선봉대의 기능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김경재 전 특보는 이날 60여 언론사 대표 및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지금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과 대치하고 있다. 지금까지 등장한 세계적 독재자 어떤 사람과 비교해도 북의 김정은만큼 위험하지 않다. 조만간 그가 역사무대에서 사라지는 것이 현실적 필연”이라며 북핵을 둘러싼 최근 남북한 간 정세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어 “이런 심각한 사태가 벌어질 때까지 대한민국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나? 지금도 대화하라고만 말하는 야당은 어느 국가의 야당인지 묻고 싶다”면서 “먼저 우리 대한민국의 국론이 통일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또한 김 전 특보는 2000년 초 김대중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현역의원 최초로 북한을 방문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북한 방문 후 DJ의 햇볕정책에 대해서도 평했다. 김 전 특보에 따르면 “특사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당시, 남한의 지원을 북측이 조공처럼 간주했고 햇볕정책을 조롱하는 등 듣기 거북한 소리들을 했다”며, “북을 다녀와 북의 실상을 보고하며 천천히 진행하자고 말씀드리자 DJ가 나를 내쳤다. 이후 박지원 원내대표가 주도하여 대북송금을 단행, 현재의 왜곡된 남북관계의 첫 단추가 채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며 “DJ의 햇볕정책은 결과론적으로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북한의 동향에 대해서는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개발로 촉발된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지적하며 위기일발의 엄중한 비상시국이라고 강조했다. 개성공단 중단사태에 대해서는 "열개라도 만들어 활성화 시키고 싶은 개인적 욕심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북한의 만행에 따른 올바른 선택이라고 말했다. 통일론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전략적인내 , 인간적으로 인내하는 인간적 통일론을 이어가야 하며 통일의 아이콘은 박근혜대통령이다"라고 말하며 박 대통령의 통일론을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 측근으로서의 개인적 바램도 언급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년간 대북 유화 메시지를 전해왔다”며 “임기 후에 DMZ공동개발 남북위원회를 구성해 박 대통령이 남측위원장으로서 DMZ 지뢰제거 운동 등을 전개하며 통일의 아이콘이 되도록 하는 게 꿈”이라는 구상도 공개했다. 아울러 “북한 급변사태가 발생할 때 북한에 가서 자유민주주의를 전하는 민간부대가 누가 되어야 하는가?”라며 “한국 역사의 중대한 터닝 포인트에서 국론을 얼마나 잘 통일하느냐의 여부에 달렸다”는 말로 자유총연맹 중앙회장 후보로서의 포부를 시사했다. 이밖에 “새누리당이면 영남에서 3~4선 쯤은 쉽게 된다는 식의 웰빙 국회의원과 같은 우익보수단체들이 사태를 쉽게 보고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익 보수단체들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국민운동단체로서 제 기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자유총연맹의 개혁에 대해서도 암시했다. 한편 오는 25일로 예정된 중앙회장 선거에서 김경재 전 특보는 현 중앙회장인 허준영 후보와 1:1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단군(檀君) 이래 최대 개발 프로젝트로 불리는 용산개발사업 특혜 비리 의혹에 대해 허준영 회장(전 코레일 사장) 비리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에 대해 허 회장은 검찰의 중앙회장 선거에 대한 모략과 음해공작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검찰 측은 고발이 있었기 때문에 절차 상 수사를 진행하는 ‘일상적인 업무’일 뿐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검찰이 자유총연맹의 중앙회장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기위해 기획 수사한다고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 전 특보는 “선거가 있어서 이 발언을 안할려고 했는데 안하면 인정하는 결과가 되는 것 같아서... 제가 여기 자유총연맹 선거에 참여하기 전부터 그 애기가 나왔다. 그걸 가지고 단체의 회장선거와 관련지어 생각하는 것은 ‘아전인수(我田引水)’격이다.”라고 말했다. 동서와 좌우를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아이콘인 김 전 특보는 80년대 이래 10대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김형욱 회고록’의 저자로서 7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첫 대선 도전 당시 캠프에 합류한 뒤, 미국으로 망명 16년 간 해외 민주화운동가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제15~16대 재선 국회의원이며 정치권에서는 홍보 전문가로 92년 대선, 97년 대선과 2002년 대선 모두 홍보본부장을 맡으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배출해낸 1등 공신이다. 2012년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2015년 청와대 비서실 박근혜대통령 홍보특별 보좌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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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6-02-17
  • 레인보우 합창단 이사장에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 위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2월 13일 (사)한국다문화센터와 다문화청소년센터는 합동총회를 개최하고 레인보우 합창단 신임 이사장에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강남을)을 위촉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센터 관계자는 레인보우 합창단 이사장에 위촉된 김종훈 의원이 “2011년 한미FTA를 성사시키는 등 평소에 글로벌한 이미지를 갖고 계신 분으로 다문화 자녀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위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종훈 의원 측은 “어렸을 때 합창단 활동을 했던 경험이 있었고 피부색에 상관없이 다문화 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레인보우 합창단을 보면서 참으로 좋은 시민운동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선뜻 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레인보우 합창단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다문화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 합창단은 무지개 색을 본 딴 합창단을 전국 6개 지역에 추가로 창단하고 재작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IAEA유엔본부 공연에 이어 올해엔 뉴욕의 유엔본부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주민관광통역안내사 협회와 이민정책을 연구하기 위한 ‘이민자 사회통합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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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5
  • 2월14일, 안중근 사형 선고일? 밸런타인데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월 14일을 두고 '안중근 사형 선고일?' 혹은 '밸런타인데이?'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현재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의사와 조마리아 여사의 '역사적 일화'를 카드뉴스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초콜렛 상술날인 밸런타인데이를 없애자!', '안중근 의사 서거일 및 의거일 등도 있는데 구지 사형 선고일까지 기억해야만 하나?'라는 등 2월 14일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상충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2월 14일), 서거일(3월 26일), 의거일(10월 26일) 등 국가적 영웅에 대한 기념일을 기억하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런 날의 '역사적인 의미'를 기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의미에서 지난해 부터 서 교수팀이 시작한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이번에는 '안중근 의사와 조마리아 여사'편으로 제작하여 14일 아침부터 SNS상에 카드뉴스로 널리 퍼트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 카드뉴스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후 고향에 있던 안 의사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아들이 입을 수의를 손수 제작하여 뤼순감옥으로 보낸 이야기와 그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2월 14일이 어떤 날이냐를 가지고 갑론을박 할 것이 아니라 안 의사의 사형 선고에도 자식의 죽음보다 조국과 민족을 먼저 생각했던 안중근 의사와 조마리아 여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금 기릴수 있는 그런 날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간 서 교수는 드블라지오 현 뉴욕 시장도 참여해 큰 화제가 됐던 '대한국인 손도장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안중근 관련 책 출판 및 가수 윤종신과의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안중근 의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 해 왔다. 한편 '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역사적인 의미'를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모바일용 이미지 파일을 제작한 후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에 올려 올바른 한국사를 널리 전파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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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4
  • 농업회사법인 유기농팔도- (주)신원리조트 업무협약
    ▲농업회사법인유기농팔도(주) 안복례 회장과 (주)신원리조트 천성현 회장이 MOU를 체결했다 [동포투데이] 농업회사법인 유기농팔도(주)와 리조트전문회사 (주)신원의 양사 발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지난 5일 오후2시30분 안산시 소재 (주)신원 회의실에서 진행 되었다. (주)신원의 천성현 회장, 홍미자 전무, 김진애 부장 및 임직원 일동과 (주)유기농팔도 안복례 회장, 이명기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하였으며,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수석부회장, 강영한 사무총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양사 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 했다 이날 가진 상호업무협약(MOU)은 엄청난 회원 수를 자랑하는 (주)신원의 회원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삼아 유기농팔도(주)는 우리나라의 특화된 친환경 고품질 유기농산품의 우수성을 알려 두 회사가 함께 우리 농민들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자는 뜻을 모으고 함께 노력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사가 가진 컨텐츠와 상품 등으로 쇼핑몰, 리조트, 먹거리, 상품권 발행 등의 업무를 제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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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3
  • 심윤조 의원 "개성공단 중단, 불가피하고 시의적절한 조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사용될 자금줄을 차단하고,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실효적인 재재를 이끌어 내며 국민의 안위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하고 시의적절한 조치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남북경협보험에 가입한 기업에게 남북협력기금 보험금 즉시 지급, 기존 대출원리금 상환 유예 등의 지원책을 발표하였다"며"앞으로 국회 차원에서도 충분한 대책이 이루어지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개성공단 중단을 반대하고 있는 야당에 향해서는 "정부와 여당이 북풍을 총선에 이용하려 한다는 터무니 없는 정치공세에 골몰하는 정략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엊그제 헌정사상 최초로 휴일에 개최된 본회의에서 채택한 북한 장거리미사일 발사 규탄결의안에 명시된 바와 같이 국회는 정부와 국제사회의 대응책 마련에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는" 야당이 북한주민의 인권과 남북관계를 연계하는 입장을 바꾸지 않아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며"야당은 여당이 제안한 원안대로 북한인권 문제를 인류보편적 가치 차원에서 다루는 방향으로 북한인권법을 조속히 제정하도록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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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2
  • 사내연애 의향 ‘男’이 ‘女’보다 높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평소 호감 있는 동료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내연애에 대한 남녀 간 상반된 입장 차가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취업검색엔진 잡서치(대표 최인녕 www.job.co.kr)가 전국 남녀 직장인 631명을 대상으로 ‘사내연애’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내연애를 추천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50.4%가 ‘추천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부분은 성별 간 큰 견해 차를 보였다는 점이다. 남성 64.0%는 사내연애를 추천한다고 밝혔으나, 여성의 경우 추천한다는 비율이 38.6%에 그쳐 오히려 ‘사내연애를 추천하지 않는다’(61.4%)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사내연애를 추천한다는 비율은 ‘관리자급’에서 74.4%에 달해 특히 두드러졌고, 그 뒤로 ‘과장급’(60.5%), ‘대리급’(49.1%), ‘사원급’(47.4%) 순으로 높은 직급일수록 사내연애를 추천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내연애를 추천하는 이유 1위로는 41.8%로 ‘같은 업종이어서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된다’가 꼽혔으며, 이어 ▲‘틈틈이 볼 수 있어 데이트 시간이 늘어난다’(21.7%), ▲‘업무 시 소소하게 많은 도움을 받는다’(17.5%), ▲‘업무적인 부분까지 대화 소재가 더 늘어난다’(13.1%), ▲‘스케줄 파악이 가능해 오해소지가 줄어든다’(5.8%) 등이 있었다. 반면 사내연애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들은 가장 큰 이유로 ‘중간에 헤어질 시 보기 껄끄럽다’(44.0%)를 꼽았으며, ‘남성’(40.4%)보다 ‘여성’(46.7%) 응답률이 높았다. 이는 앞서 사내연애를 선호하지 않는 여성 비율이 남성보다 크게 두드러진 점을 살펴봤을 때, 이별 후 직장생활에 대한 여성들의 부담감이 남성에 비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밖에 사내연애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로는 ▲‘주변 시선과 관심이 부담된다’(17.6%), ▲‘사내에서 보이기 싫은 모습까지 보여주게 된다’(16.6%), ▲‘계속 신경쓰여 업무 집중을 흐린다’(15.5%), ▲‘업무적인 부분까지 말다툼 소재가 늘어난다’(6.3%) 순이었다. 한편, 만약 사내연애를 하게 된다면 공개의향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과반수가 ‘물어보지 않는 이상 알리지 않는다’(53.1%)고 답했으며, 이어 35.8%를 차지한 ‘절대 비밀로 하겠다’까지 총 88.9%가 비밀연애를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돼 시선을 끌었다. 이에 비해 ‘떳떳이 공개하겠다’는 응답은 11.1%에 불과했으며, 이 역시 ‘남성’(14.7%)이 ‘여성’(8.0%)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돼 공개연애에 대한 의견차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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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2
  • 서경덕 교수, LA '도산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에 물품 지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함께 미국 LA에 위치한 '도산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에 전시 및 운영 기자재 물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서경덕 교수가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원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원물품은 건물 내 LED 전등 교체, 세미나 의자, 스피커, 발표용 스탠드, 문구류 등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더 안타까운 일은 해외에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젊은층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런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현재 정부에서 지원이 되는 곳도 있지만 넉넉치는 못한 편이다. 특히 아예 지원조차 못받아서 지역 내 재외동포들 스스로가 힘을 모아 운영하는 곳도 상당수가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시즌2 캠페인은 기업과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 도착하면 스마트폰으로 독립운동 유적지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음성서비스 지원도 시작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그간 서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상해임시정부청사 및 중경임시정부청사 등에 한국어 및 중국어 안내서를 기증해 왔고 배우 조재현과는 항주임시정부청사에 한글간판을 기증하는 등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꾸준한 지원을 해 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대한민국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를 계속 잘 지켜나갈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우리들의 지속적인 관심뿐이다. 해외 관광도 중요하지만 이런 독립운동 유적지 방문을 통해 더 잘 보전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산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는 1914년 LA로 이주한 안창호 선생의 가족들이 거주했던 공간으로 당시 재미 독립운동가들의 모임 장소로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곳이다. 현재 USC(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의 한국학연구소로 사용 중이며 작년에 서 교수팀은 이 곳에 한글 및 영어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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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2
  • 개성공단 폐쇄… 오히려 한국이 더 손해 볼 수도
    [동포투데이] 북한 로켓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는 10일부터 개성공단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한국과 국제사회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의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하면서 이것은 용인할 수 없는 도발행위라고 지적, 한국 정부는 10일부터 개성공단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단에는 184명의 한국측 인원과 5만 3천 명의 북한 노동자가 124개의 한국 기업에 고용되어 있다. 한편,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은 개성공단 근로자를 중국에 파견하면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개성공단 폐쇄로 북한이 입을 피해는 한국 정부가 기대하는 것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개성공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그만한 값싼 노동력을 방글라데시나 캄보디아를 제외한 다른 곳에서 찾기가 어려워 곤란에 처하게 될 것이며 생산경영에서도 개성만큼 유리한 조건을 갖춘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공단 폐쇄는 오히려 한국경제에 큰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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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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