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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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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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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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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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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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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심윤조 의원 "개성공단 중단, 불가피하고 시의적절한 조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사용될 자금줄을 차단하고,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실효적인 재재를 이끌어 내며 국민의 안위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하고 시의적절한 조치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남북경협보험에 가입한 기업에게 남북협력기금 보험금 즉시 지급, 기존 대출원리금 상환 유예 등의 지원책을 발표하였다"며"앞으로 국회 차원에서도 충분한 대책이 이루어지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개성공단 중단을 반대하고 있는 야당에 향해서는 "정부와 여당이 북풍을 총선에 이용하려 한다는 터무니 없는 정치공세에 골몰하는 정략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엊그제 헌정사상 최초로 휴일에 개최된 본회의에서 채택한 북한 장거리미사일 발사 규탄결의안에 명시된 바와 같이 국회는 정부와 국제사회의 대응책 마련에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는" 야당이 북한주민의 인권과 남북관계를 연계하는 입장을 바꾸지 않아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며"야당은 여당이 제안한 원안대로 북한인권 문제를 인류보편적 가치 차원에서 다루는 방향으로 북한인권법을 조속히 제정하도록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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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2
  • 사내연애 의향 ‘男’이 ‘女’보다 높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평소 호감 있는 동료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내연애에 대한 남녀 간 상반된 입장 차가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취업검색엔진 잡서치(대표 최인녕 www.job.co.kr)가 전국 남녀 직장인 631명을 대상으로 ‘사내연애’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내연애를 추천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50.4%가 ‘추천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부분은 성별 간 큰 견해 차를 보였다는 점이다. 남성 64.0%는 사내연애를 추천한다고 밝혔으나, 여성의 경우 추천한다는 비율이 38.6%에 그쳐 오히려 ‘사내연애를 추천하지 않는다’(61.4%)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사내연애를 추천한다는 비율은 ‘관리자급’에서 74.4%에 달해 특히 두드러졌고, 그 뒤로 ‘과장급’(60.5%), ‘대리급’(49.1%), ‘사원급’(47.4%) 순으로 높은 직급일수록 사내연애를 추천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내연애를 추천하는 이유 1위로는 41.8%로 ‘같은 업종이어서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된다’가 꼽혔으며, 이어 ▲‘틈틈이 볼 수 있어 데이트 시간이 늘어난다’(21.7%), ▲‘업무 시 소소하게 많은 도움을 받는다’(17.5%), ▲‘업무적인 부분까지 대화 소재가 더 늘어난다’(13.1%), ▲‘스케줄 파악이 가능해 오해소지가 줄어든다’(5.8%) 등이 있었다. 반면 사내연애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들은 가장 큰 이유로 ‘중간에 헤어질 시 보기 껄끄럽다’(44.0%)를 꼽았으며, ‘남성’(40.4%)보다 ‘여성’(46.7%) 응답률이 높았다. 이는 앞서 사내연애를 선호하지 않는 여성 비율이 남성보다 크게 두드러진 점을 살펴봤을 때, 이별 후 직장생활에 대한 여성들의 부담감이 남성에 비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밖에 사내연애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로는 ▲‘주변 시선과 관심이 부담된다’(17.6%), ▲‘사내에서 보이기 싫은 모습까지 보여주게 된다’(16.6%), ▲‘계속 신경쓰여 업무 집중을 흐린다’(15.5%), ▲‘업무적인 부분까지 말다툼 소재가 늘어난다’(6.3%) 순이었다. 한편, 만약 사내연애를 하게 된다면 공개의향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과반수가 ‘물어보지 않는 이상 알리지 않는다’(53.1%)고 답했으며, 이어 35.8%를 차지한 ‘절대 비밀로 하겠다’까지 총 88.9%가 비밀연애를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돼 시선을 끌었다. 이에 비해 ‘떳떳이 공개하겠다’는 응답은 11.1%에 불과했으며, 이 역시 ‘남성’(14.7%)이 ‘여성’(8.0%)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돼 공개연애에 대한 의견차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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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2
  • 서경덕 교수, LA '도산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에 물품 지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함께 미국 LA에 위치한 '도산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에 전시 및 운영 기자재 물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서경덕 교수가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원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원물품은 건물 내 LED 전등 교체, 세미나 의자, 스피커, 발표용 스탠드, 문구류 등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더 안타까운 일은 해외에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젊은층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런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현재 정부에서 지원이 되는 곳도 있지만 넉넉치는 못한 편이다. 특히 아예 지원조차 못받아서 지역 내 재외동포들 스스로가 힘을 모아 운영하는 곳도 상당수가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시즌2 캠페인은 기업과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 도착하면 스마트폰으로 독립운동 유적지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음성서비스 지원도 시작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그간 서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상해임시정부청사 및 중경임시정부청사 등에 한국어 및 중국어 안내서를 기증해 왔고 배우 조재현과는 항주임시정부청사에 한글간판을 기증하는 등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꾸준한 지원을 해 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대한민국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를 계속 잘 지켜나갈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우리들의 지속적인 관심뿐이다. 해외 관광도 중요하지만 이런 독립운동 유적지 방문을 통해 더 잘 보전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산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는 1914년 LA로 이주한 안창호 선생의 가족들이 거주했던 공간으로 당시 재미 독립운동가들의 모임 장소로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곳이다. 현재 USC(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의 한국학연구소로 사용 중이며 작년에 서 교수팀은 이 곳에 한글 및 영어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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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2
  • 개성공단 폐쇄… 오히려 한국이 더 손해 볼 수도
    [동포투데이] 북한 로켓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는 10일부터 개성공단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한국과 국제사회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의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하면서 이것은 용인할 수 없는 도발행위라고 지적, 한국 정부는 10일부터 개성공단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단에는 184명의 한국측 인원과 5만 3천 명의 북한 노동자가 124개의 한국 기업에 고용되어 있다. 한편,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은 개성공단 근로자를 중국에 파견하면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개성공단 폐쇄로 북한이 입을 피해는 한국 정부가 기대하는 것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개성공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그만한 값싼 노동력을 방글라데시나 캄보디아를 제외한 다른 곳에서 찾기가 어려워 곤란에 처하게 될 것이며 생산경영에서도 개성만큼 유리한 조건을 갖춘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공단 폐쇄는 오히려 한국경제에 큰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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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1
  • 한·중 문화단체,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문화공연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협회장 최희철)는 2월 9일 한중문화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문화공연을 강서 호서대학 문화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금번 행사에는 설 연휴기간임에도 다양한 분야의 민간단체장들이 참여하여 양국간의 우호적 협력을 다지는 등 밝은 분위기로 진행 되었다. ▲중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설연휴를 틈타 방문한 중국측 일행들은 한국의 힙합콘텐츠에 관심을 보여 깜짝이벤트 형식으로 공연이 연출 되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중국 전국여성시장협회 조소접(赵小蝶)여사 일행들은 향후 발족되는 상해 문화중심집단 한류문화 교류에 관심이 많은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한류문화 교류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금년 상반기 결성 될 상해 문화중심집단은 한류를 주축으로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교류하며 한중 양국간 문화적, 경제적 측면에서 상생하는 해법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나갈 예정에 있으며, 개발되는 문화컨텐츠는 중국 전역에 보급될 전망이다. 중국 경제사절단 관계자는 중국내 고위직 인사가 한국의 젊은이들의 문화컨텐츠에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양국간 문화컨텐츠 교류의 창구로서 중추적이고도 다양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희철협회장, 윤종승(쟈니윤)상임감사, 조조섭여사 외 관계자들. 이번 문화공연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아트앤원(대표 박봉규), 동북아교류협력원(대표 김낙현)이 주관하였으며, 예단국악원(대표 손영숙), 피카디리아트홀(회장 김원식), 국제미용가연합회,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한중기업문화교류 협회(회장 이홍렬) 등 여러 민간단체가 본 행사에 후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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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6-02-11
  • ‘연희단 팔산대’ 전통국악예술 여성청소년교육단원모집
    [동포투데이] 1960~70년대 마지막 유랑단체인 호남여성농악단(단장 김칠선)을 복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희단 팔산대(단장 김운태, 이하 팔산대)가 소리(판소리, 민요, 병창, 정가)와 춤(한국무용, 현대무용), 기악(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태평소등), 풍물(꽹과리, 징, 장구, 북등)을 아우르는 종합 전통예능을 지향하는 여성 청소년교육단원을 모집한다. 팔산대의 취지에 뜻을 모아 지방문화 발전과 세계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연희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는 지방 또는 해외공연에 결격이 없는 19세 이하의 여성청소년단원을 모집한다. 1차 입단지원은 2월 19일까지 제출, 문의(010-9405-8479)후 이메일(seong8949@naver.com)로 지원서(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접수하면 리틀판산대의 ‘꼬마광대전’이 열리는 21일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면접이 실시되며 정기적으로 수시 모집한다. 중·고등학교 위탁교육이 대안학교등에서 가능하며 연수기간 동안 명인·명무등 국내 정상급 예인들에게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부여와 숙식·숙박이 제공된다. 교육이 완료되면 자율의사로 대학진학 및 단원으로 채용되어 강원도에서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및 아리랑 및 국악의 세계화와 제주상설공연등 전국적인 무대에서 예술인의 삶이 부여된다. 한편 ‘팔산대’를 거친 서울대, 한예종, 중앙대, 이대, 한체대, 숙대, 세종대, 동국대, 용인대등 국악과 및 무용학과 출신들이 문화예술계에 등용되어 여러 채널의 매체와 국악방송등을 통해 다양한 공연활동 모습이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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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6-02-10
  • [속보] 수지 동문5차 굿모닝힐 화재
    ▲ 사진제보.최종우 시민기자 [동포투데이] 오늘 오후 4시경 수지구 동천동 동문5차 굿모닝힐 아파트 11층에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소방차들의 진화작업과 인명구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직접적인 화재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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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02-09
  • 부산지역 춤꾼들, 문화예술 살리기 나섰다
    5일,부산지역 무용인들이 교육부의 문화예술말살교육정책과 비즈니스대학의 독단적 무용학과 폐과방침에 항거해 횃불의 춤 들었다.(사진제공 : 횃불의 춤 거리예술제위원회 무용사진작가 박병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역대학의 예술 관련 학과폐지와 관련 부산지역 춤꾼들이 지난 5일 오후2시 부산역 광장에서 무용학과 폐과와 정원을 감축하는 시도에 반대하는 ‘횃불의 춤’이란 주제로 거리예술제를 열었다. 부산예총, 부산민예총이 주최하고 부산무용협회, 부산민예총 춤위원회등 부산지역의 예술인들이 주관한 이번 거리예술제에서는 ‘횃불의 춤’ 퍼포먼스로 무용학과 폐지에 항거했다. 5일,부산지역 무용인들이 교육부의 문화예술말살교육정책과 비즈니스대학의 독단적 무용학과 폐과방침에 항거해 횃불의 춤 들었다.(사진제공 : 횃불의 춤 거리예술제위원회 무용사진작가 박병민) 이날 부산민예총 춤위원회 강주미위원장은 “이제 정부와 교육부는 기초인문. 문화예술의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대학은 숭고한 학문의 장을 돈으로 계산하는 구조조정을 철회해야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정부, 교육부, 사립대학을 상대로 이 횃불의 춤이 이제 전국으로 번져 미술 음악 무용 및 기초인문예술인들 함께 할 것 이라”며 “이 학문을 교육정책의 희생양으로 치고자함은 시정잡배의 우둔한 판단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또 “부산춤에 위기를 조장하는 것은 한국을 대표했던 영남춤을 말살하는 정책이므로 한국춤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기에 부산의 예술인들은 교과부와 비즈니스 대학들이 개선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부산에서 시작한 횃불이 전국에 들불처럼 번질 수 있도록 지속적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라며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5일,부산지역 무용인들이 교육부의 문화예술말살교육정책과 비즈니스대학의 독단적 무용학과 폐과방침에 항거해 횃불의 춤 들었다.(사진제공 : 횃불의 춤 거리예술제위원회 무용사진작가 박병민)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부산민예총 춤위원회 강주미위원장의 성명서 낭독을 시작으로 판굿-부산 풍물연합팀, 학춤-박소산외 7, 소고춤-임지유, 풍류북춤(한국무용)-부산대 무용학과, 병신춤-춤꾼 정승천, 온-온 댄스랩, 지전무-춤.결 대표 강미선, 푸리-하야로비 무용단, 힙합-부산 댄스스트릿 연합, 살풀이춤-춤꾼 하연화, 즉흥춤: 예술인이여 일어나라-판댄스시어터 리드, 산조춤-김경미·장경화, 희망새-부산민예총 춤위원회, 시민대동춤-부산무용협회등 100여명의 무용예술인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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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7
  • 신지식인 마술사 함현진 교수, 제5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최우수상 수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4일 국회의사당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16년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수상식이 열렸다. 이날 아시아 로하스 뉴스와 한국브레인협력단, NDN News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는 국내 유명한 마술사가 수상을 하게 되어 눈길을 끌었다. 세계 최초로 매직트리즈를 발표하여 국내 외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고 국내 최초의 교육마술을 선도한 교육마술사 함현진씨는 발명과 과학을 융합한 창의적인 교육마술 개발한 공을 인정 받아 제5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마술사 함현진씨(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 남예종 교수)는 화려한 비둘기 마술과 스토리가 있는 신문지 마술로 수상자들과 내빈들은 물론 하객 모두를 도취 시켰다. 함현진씨는 국내 최초의 마술교과서를 출간하고 EBS와 공중파 등에서 과학마술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교육마술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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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5
  • 한국 2030세대 85% "명절때 한복 안 입어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한복'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2030세대 중 약 85%가 명절(설날,추석)때 한복을 입지 않는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2030세대 남녀 3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명절(설날,추석)때 한복을 입어 본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있다(15.3%)', '없다(84.7%)'로 거의 입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복을 입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불편하기 때문에(35.3%)', '가격 때문에(33%)', '관리가 힘들어서(22%)', '멋과 유행에 뒤떨어지기 때문에(6%)' 순으로 조사됐다.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명절(설날,추석)때만이라도 한복입는 문화를 만든다면 개선되야 할 사항은?'에는 '현대적인 디자인 개선(36%)', '활동에 문제없는 퓨전 스타일 개발(23.3%)', '한복 대여 서비스 확대(14.7%)' 순으로 꼽았다. 특히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 모델을 선정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배우 이영애(34%)', '피겨스타 김연아(18.7%)', '미쓰에이 수지(12.3%)', 'AOA 설현(2.3%)'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대해 설문을 기획한 서 교수는 "중국하면 '치파오', 일본하면 '기모노'처럼 그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의상은 국가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정작 우리 스스로가 한복을 외면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하지만 요즘들어 젊은층이 개성있는 한복을 찾기 시작하고, K-패션 및 뷰티가 세계인에게 점차 관심을 받는 중이라 한복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펼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이번 설날부터 SNS상에 명절때만이라도 한복을 입어보자는 취지의 '즐기자! 한복을!' 캠페인을 시작한다. 우리 스스로가 먼저 한복을 즐기는 것이 '한복 세계화'의 첫 걸음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는 향후 '한복을 쉽고 편히 입는법'에 관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포할 예정이며 특히 한류스타와 함께 '한복의 전통과 미래'라는 주제의 영어동영상을 제작하여 전 세계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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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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