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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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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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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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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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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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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차재봉 안전문화운동 추진 위원, '2015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 수상 영예
    ▲차재봉 안전문화 추진 영등포협의회 위원이 '2015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차재봉 안전문화 추진 영등포협의회 위원이 7일 오후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시상식에서 남다른 애국심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주동담)에서 주최한 '2015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시상식은 7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수상자와 연예인, 언론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사회 각 분야에서 핵심적으로 국가동력의 역할을 해낸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그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상이 이뤄졌다.이번 시상에서 대상을 받은 채재봉 위원은 안전문화 추진 영등포협의회 위원으로 오랜 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하여 안전지킴이의 자문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평소에는 방범대원들을 이끌고 외국인 밀집지역인 대림동 일대에서 야간 방범 순찰활동과 거리청소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또 사비를 털어 영등포구의 ‘중국인거리’로 이름난 대림 3동에 ‘아담하고 멋진 방범초소’를 마련하는 등 감동적인 선행을 베풀어 외국인주민과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차재봉 회장은 이날 “상을 받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나눔 활동을 통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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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8
  • 박석동 애국국민연대 총재, '2015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 수상 영예
    ▲박석동 애국국민연대 총재는 7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석동 애국국민연대 총재는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박석동 애국국민연대 총재는 2015년 12월 7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시상식에서 확고한 국가관과 남다른 애국심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5년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석동 총재는 평소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및 효문화 소외계층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남북통일’ 주제로 정치·경제·외교·문화·체육 등 다방면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2015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은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언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와 헌신으로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 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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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8
  • 이이용 사무관, '2015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 수상 영예
    ▲이이용 국무총리 소속 광복70주년 사업추진단 사무관은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이용 국무총리 소속 광복70주년 사업추진단 사무관은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이이용 사무관은 2015년 12월 7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시상식에서 확고한 국가관과 남다른 애국심으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5년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이용 사무관은 2015년 2월 국무총리 소속 광복70주년 사업추진단에 선발되어 7대 역점 사업(민족정기 고양과 역사의식 확립, 역사 재조명, 경축행사, 세계속의 한국, 평화 통일 희망 확산, 청소년 및 젊은 세대의 참여 확대 및 미래비전 구상, 통일 국가 비젼과 전략 제시 등)에 적극적인 참여로 세계 속의 한국의 위상을 실현하는데 일조했을 뿐만 아니라 독립운동 재조명, 한반도 국제 포럼, 미래전략 종합 학술대회, 통일 박람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하여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통일 희망 확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이용 사무관은 선후로 201년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장, 2002년 특별검사 표창장, 2008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표창장, 2012 모범공무원 표창장 등 많은 영예를 안았다. '2015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은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언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와 헌신으로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 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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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8
  • 서경덕 교수, '하시마의 숨겨진 진실' 전 세계에 알린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MBC 무한도전팀과 '하시마섬의 비밀'을 함께 제작하여 일본의 강제징용 사실을 널리 알린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하시마의 숨겨진 진실' 동영상을 제작하여 구글을 통해 전 세계에 광고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전 세계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검색 사이트인 구글을 통해 화면의 상하좌우 광고란에 'The Truth behind Hashima(하시마의 숨겨진 진실)'이라는 제목아래 'The Japanese governments distortion of historical fact must cease(일본 정부는 더 이상의 역사 왜곡을 중단해야만 한다)'를 노출하여 클릭하면 유튜브의 동영상(http://is.gd/aqkLQh)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5분 분량의 이번 영어 동영상은 하시마 등 일본의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지 5개월이 지났지만 약속했던 '강제징용'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동영상 안에는 사토 구니 일본 유네스코 대사의 공개 발언 및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의 외부 발언의 실제 영상을 삽입하여 말 바꾸기와 역사 왜곡을 반복하는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동영상 말미에는 최근 중국의 난징대학살 기록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유네스코 분담금의 지급정지를 언급하며 압력을 가한 사실을 넣어 국제사회에 비난 받았던 점을 부각시켰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하시마 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때 '강제징용'에 대한 정보센터 설치 등을 약속해 놓고 등재 후의 새로운 나가사키시 안내서 발간 및 최근에 개관한 '군칸지마 디지털 뮤지엄'에서도 전혀 이행을 하고있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이런 일본 정부의 이중적인 모습을 구글의 광고를 통해 미국,일본,중국,호주,브라질,영국,남아공 등 전 세계 주요 10개국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일본 정부를 압박해 나가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광고 비용은 치킨마루에서 전액 후원했으며 12월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시대,레드딕,디셀 등 젊은 청년 기업들이 동영상 제작을 위해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했다. 한편 서 교수는 하시마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되기 전 유네스코 위원들 전원에게 '하시마의 진실'이라는 동영상을 보내 '강제징용' 사실을 알려왔고 특히 지난 10월에는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길 재정비 작업을 주도하는 등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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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7
  • 연희단 팔산대와 한림디자인고, 전통 연희 인재양성 MOU
    [동포투데이] 충북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임종윤)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이 학교 대강당에서 국내 최정상 여성농악단 연희단팔산대(단장 김운태, 이하 팔산대)와 전통 연희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연희단 팔산대가 한국문화의집에서 판굿을 펼치고 있다. 팔산대와 한림디자인고는 이날 상호 연계적인 발전과 미래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창의력 있는 청소년들의 전통 연희 인재양성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에서 한림디자인고 3명이 팔산대 실습단원으로 지원한다. 이날 팔산대는 학교 대강당에서 학생들을 위한 기·예능이 종합된 가무악(歌舞樂) 일체의 ‘멀티플레이어 전통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종윤 한림디자인고 교장은 “다양한 예능체험 활동을 지원해 명실상부한 국토의 중심 기호지방 최고의 학교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운태 팔산대 단장은 “전통이란 말만 들어도 식상해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은 케케 묵은 것이 아니라 켜켜이 묵힌 것을 실감하게 해주고 인재양성을 통해 전통이 앞으로 가야할 길을 찾고 고민하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연희단팔산대’는 육십대 할머니부터 미취학 꼬마까지 25명의 여성단원으로 구성해 채상소고춤의 명인 김운태단장이 이끌며 그는 김덕수·이광수 등과 함께 활동한 '사물놀이' 원년 멤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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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7
  • 전경련, 업종별 단체 대상 한·중·일 경쟁력 설문 결과 발표
    [동포투데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국내 주요 업종별 단체 및 협회 30곳을 대상으로 한·중·일 경쟁력 현황 비교를 조사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국내 주요 업종별 단체 및 협회 30곳을 대상으로 한중일 경쟁력 현황 비교를 조사한 결과, 중국에 가격경쟁력이 밀린다고 응답한 단체가 21곳인 가운데, 기술에서도 이미 추월당했거나 3년 이내에 기술을 추월당할 것이라고 응답한 단체도 19곳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쟁 일본기업에 기술적으로 뒤쳐질(13곳)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마저 일본에 비해 유사하거나 열세에 있다고 응답한 단체도 14곳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국내 산업이 과거 ‘중국에는 기술 우위, 일본에는 가격 우위’라는 공식이 깨지고, 중국의 가격경쟁력과 일본의 기술력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에서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잃어가는 ‘샌드백’ 신세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경쟁력 전망에 대해서도 응답단체 24곳 중 22곳이 중국과의 경쟁에 부정적 전망을 하였고, 일본과의 경쟁력 전망에서도 응답단체 20곳 중 13곳이 악화를 예상해, 중·일에 기술과 가격 경쟁력 모두에서 위기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 경제상황, 금융위기 수준 이상 체감, 장기침체 우려 목소리도 커 現 경제상황에 대해 30개 중 20개의 업종별 단체가 ‘매우 심각하며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으며, ‘다소 심각하나 단기간내 회복가능하다’고 응답한 단체는 7곳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위기 수준이 아니다’와 ‘다른 나라에 비해 좋은 상황’이라고 응답한 곳은 3곳에 불과했다. 2008년 금융위기와 비교했을 때 체감하는 수준이 ‘더 크다’는 답변이 7개, ‘비슷하다’는 답변이 15개로, 현재 경제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일과의 경쟁력 확보 위해서는 기업규제 완화가 가장 절실 중국·일본과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정부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에 대해, 조사대상 30개 단체 중 15곳이 ‘기업규제완화’라고 대답했다. 이외에도 ‘법인세 인하, 세액공제 확대 등 세제감면’(11곳), ‘R&D 지원’(8곳) 등이 중국·일본과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조사되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전경련 유환익 산업본부장은 “기업이 성장 한계를 돌파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정부의 과감한 규제개혁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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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5-12-06
  • 결혼 3개월 만에 잠적 '남편'…알고보니 8번째 '부인'
    <사진 제공 포커스뉴스> [동포투데이] 폭언에 금전까지 요구하다 결혼 석 달 만에 잠적한 남편(45)을 상대로 아내가 낸 혼인무효 청구 소송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1심 판결을 뒤집고 아내 손을 들어줬다. A(38)씨는 2013년 초 인터넷을 통해 자신을 세계적인 외국계 투자은행에 다닌다고 소개한 남편과 만났다. 둘은 같은해 6월 혼인신고를 했다. 남편은 결혼식 준비 당시에도 A씨를 일절 돕지 않았고 혼인식 후에도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오히려 간질환을 앓고 있다며 A씨에게 돈을 달라했고 "돈이 없다"는 A씨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그러다가 그해 9월 연락을 끊었고 2개월 뒤 남편은 먼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소송 준비를 위해 서류를 떼던 A씨는 남편이 5번의 이혼과 2번의 혼인무효 전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자신이 8번째 부인이었다는 사실에 "결혼을 아예 무효로 돌리고 위자료를 달라"며 '맞소송'을 냈다. 1심은 부인이 가출한 증거가 없다며 남편의 이혼 청구를 기각했지만 동시에 A씨의 혼인무효 요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함께 혼인신고를 한 만큼 본인도 혼인의사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게 1심 재판부의 이유였다. A씨는 포기하지 않고 남편이 4년 전에도 인터넷으로 만난 여성과 한 달여 만에 결혼해 1억8000만원을 뺏은 사실을 찾아 항소했다.남편은 과거에도 외국계 증권사에 다닌다고 거짓말을 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피해여성들을 만들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항소1부(수석부장판사 민유숙)는 "남편이 오로지 돈을 편취할 목적으로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1심을 파기하고 A씨가 낸 혼인무효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함께 혼인신고를 했지만 이는 남편의 의도를 알지 못한 채 한 것"이라며 "남편에게는 참다운 부부관계를 설정하려는 의사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남편으로부터 실제 재산피해를 본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A씨가 요구한 위자료 5000만원 가운데 500만원만 인정했다. 포커스뉴스 노이재 기자 nowl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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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6
  • 남북한 자원봉사 축제한마당… 탈북주민 함께 만든 ‘통일김치’
    ▲ ‘착한 쉐프의 통일김치’ 행사장 전경 [동포투데이] “남한 김치는 김치를 담자마자 보쌈을 싸서 먹는데 북한 김치도 바로 먹나요?” 5일 고양시 화정역 광장서 고양시민과 북한이탈주민(탈북민)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김치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어울림커뮤니티가 주최한 ‘착한 쉐프의 통일김치’ 행사에서 고양국제자원봉사네트워크 자원봉사자들은 탈북민들을 초청, 북한의 김치와 남한의 김치를 함께 담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국제자원봉사네트워크는 (사)두드림청소년자원네트워크, 사랑의열매자원봉사단 고양시지부, (사)천수천안, 고양평화여성네트워크, (사)만남 고양파주지부, 청소년발전소in, 야초울, 고양청년네트워크, 윗동네친구들의모임, 고양파주신천지자원봉사단, (사)국제문화예능포럼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행사는 ▲행사소개 및 인사소개, 미니공연(1부) ▲북한김치 만들기 및 음식문화 체험(2부) ▲평화통일 염원 김장 나눔(3부)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남북한 김치를 동시에 시식하고, 윗동네 문화체험 부스를 통해 이색적인 재미를 느꼈다. “말로만 듣던 북한 김치를 먹어봤는데 싱겁긴 했지만 시원했다”, “빨리 남한과 북한이 통일을 해서 북한 김치도 마음껏 먹어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후 지역 어르신 및 소외계층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북한의 생태김치와 남한의 김장김치를 반반씩 담은 통일김치박스 10kg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탈북민 30여 가구는 다음 주 파주경찰서를 통해 전달받을 예정이다. 10년 전 북한에서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왔다는 윗동네친구들의모임 자원봉사자 이현순씨는 “우리는 더 이상 받는 사람이 아닌 주는 사람 바로 자원봉사자가 되고 싶다”며 “이번 고양국제자원봉사네트워크를 통해서 남한에 자원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양파주신천지자원봉사단 이정희 부단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탈북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에 대한 편견이 생각보다 심했다는 것을 느꼈다”며 “북한 주민도 우리랑 특별히 다른 게 없이 같은 한국인임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사)국제문화예능포럼 박지연 이사장은 “다양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행사를 멋지게 이뤄가는 모습을 보며 너무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합활동을 통해 많은 일들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어울림커뮤니티 노권영 매니저는 “남과 북의 자원봉사자들이 하나가 되면 통일도 자연스레 가까워질 것”이라며 “평화통일특별시로 도약할 고양시에서 시작한 자원봉사네트워크가 실제 통일이 되었을 때, 남북한이 ‘진실된 하나’가 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북한의 ‘김치 만들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 고양시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가 남북통일의 시기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5일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진행된 ‘착한 쉐프의 통일김치’ 행사에서 고양시민들이 남북한 김치를 맛보고 있다. ▲김치 시식하는 외국인 ▲김치를 만드는 손범규 고양시 덕양구갑 당협위원장과 김태원 덕양을 국회의원 ▲김치를 만드는 박준 경기도당 고양덕양갑 지역위원회 위원장 ▲외국인에게 김치 만들기 시범을 보여주는 자원봉사자 ▲ ‘착한 쉐프의 통일김치’ 김장 나눔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 ▲평화통일 염원 김장 나눔식 서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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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6
  • [인터뷰] 탈북민 삶 만족도 급감?
    ▲윗동네친구들의모임 자원봉사자 이현순씨. [동포투데이] “저만큼은 받기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탈북민은 더 이상 받는 사람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죠.” 남한 정착 10년, 자본주의 적응 여전히 괴로워 5일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 어울림커뮤니티 주최 ‘착한 쉐프의 통일김치’ 행사장에서 만난 윗동네친구들의모임 자원봉사자 이현순씨는 탈북 후 경험에 대해 회상한다. 10년 전 북한에서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왔다는 이씨는 목숨을 걸고 죽음의 경계를 뛰어 넘어 왔다며, 웬만한 정신력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었던 일이라고 고백한다. 그녀에게 남한은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꽉 짜여진 틀 속에서 자유로운 생각 한 번도 해보지 못하고 살아왔던 사람에게 남한의 자유경제체제는 너무나 낯설고 힘들었던 것. “그런데 현재 탈북민이 받는 대우는 어떻습니까? 북한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편견 속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론 우리는 말투를 바꿔가며 마치 남한사람인 듯 우리를 숨기며 살아가고 있기도 합니다.” 탈북민 삶 만족도 하락 이유, 받는 데만 익숙해져서 최근 탈북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남한에 정착한 지 10년이 지나면서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본주의 적응의 어려움, 남한사회의 편견 등이 주요원인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이씨는 보다 더 근원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정부기관의 도움으로 남한에 적응하는 동안 민간단체, 교회, 성당 등 우리를 돕는 곳이 많아요. 이러다 보니 사선을 넘었던 정신력은 사라지고 받는 데만 익숙해져버리죠.” 그녀의 증언에 따르면 탈북민은 ‘받기만 하는 사람’으로 전락해 있었다. 어떻게든 살아남아야겠다는 강한 정신력은 어느새 사라져 있었던 것이다. ▲5일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진행된 ‘착한 쉐프의 통일김치’ 행사. 그들이 행복해지는 방법, ‘자원봉사’ 그리고 ‘연합’ “이러한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서 저만큼은 이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정말 치열하게 저 자신과 싸우며 기도하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후배 탈북친구들에게도 우리는 그렇게 하지 말자고 서로 다짐하고 격려했습니다.” 사라져가는 정신력에 위기의식을 느낀 이씨는 고양시의 탈북민들을 모아 윗동네친구들의모임을 결성, 더 이상 받는 사람이 아닌 주는 사람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자원봉사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고자 윗동네친구들의모임은 고양시 내 자원봉사단체들의 연합체인 고양국제자원봉사네트워크에 참여, 자신들이 북한에 만들어 온 ‘김치 만들기’ 실력을 뽐냈다. 하나 된 남북한 자원봉사자들, 통일 앞당긴다 “우리 윗동네친구들의모임은 이번 고양국제자원봉사네트워크를 통해서 남한에 자원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 너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 탈북민들도 긍정적인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남한생활에 잘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는 윗동네 사람들이라고 강조한 이씨는, 남한 사람들이 편견 없이 기다려주신다면 얼마든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이씨는 북한의 김치를 궁금해 하는 아랫동네 자원봉사자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나 좋다고 고백하며, 남한과 북한의 자원봉사자들이 하나가 되면 통일도 가까워지리라 기대한다. “언젠가는 윗동네 아랫동네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으로 하나로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우리는 둘이 아니라 하나가 될 수 있겠죠?” 서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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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6
  • 새누리 “북한인권법, 정기국회 내 통과시켜야” 촉구
    [동포투데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여당 간사 심윤조 의원·김영우 의원은 6일 새누리당이 북한인권법을 정기국회 내 처리해야 한다는 명서를 6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여야 지도부는 지난 2일 새벽 심야 협상에서 북한인권법을 정기국회내 합의처리 하기로 합의한 바 있지만 정기국회 회기가 3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야당이 신속한 추가협의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과연 야당이 북한인권법 통과에 진정성을 갖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북한인권법의 실질적인 국회내 통과를 담당하고 있는 소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상임위원장과 법안심사소위원장으로서“새정치민주연합은 정기국회 내 북한인권법 합의 처리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들은 또 "북한인권법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5년 17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되었으나, 그간 야당의 반대로 19대에 이르기까지 10년이 넘도록 그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법안"이라며 "이제 북한인권법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단계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인권법은 북한주민들의 인권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5년 17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되었으나그 간 야당의 반대로 19대에 이르기까지 10년이 넘도록 그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법안이다. 현재 여야가 각각의 통합법안을 지난해 11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상정해 2015. 2월 법안심사소위 논의 이후 외통위 여야 간사간 협의를 진행하였고, 간사간 협의내용에 대해 각 당 외통위원들의 조율을 거쳐 지난 8월말 지도부에 보고후 양당 지도부간 협의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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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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