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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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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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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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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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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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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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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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80만명 자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세계보건기구는 “세계자살예방일(9월 10일)”을 맞아 4일 첫 자살예방보고서를 발표,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80만명이 자살로 숨지고 약 40초에 1명이 자살하고 있다면서 자살예방은 더는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고 중국신문망이 5일 보도했다. 자살은 당면 전 세계적인 중대 공공보건 문제의 하나이다. 이날 세계보건기구는 보고서를 통해 세계 대부분 국가와 지역에서 자살은 흔히 50세 이상에서 발생하며 또 15세―29세 청소년 사망의 주요원인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남아메리카의 가이아나로 매 10만명당 44.2명이 자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의 마거릿 찬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자살문제를 중시할 것을 호소, 자살문제는 사회금기로 장기간 홀시돼 왔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고 인정한다. 장기간 자살을 정신질병과 연관시켜 왔기 때문에 자살하려는 사람들은 감히 말을 하지 못하고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는 보고서에서 목전, 전 세계 28개 국가만이 국가차원의 자살예방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회원국들은 일전 2020년에 이르러 세계 각지에서 자살률을 10% 낮추는 행동계획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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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9-05
  • 中, 올해 새로 취직한 대학생들의 평균 월급 2400위안
    [동포투데이]가을에 접어들며 금방 새로 취직한 중국 올해 대학졸업생들이 첫 달 월급을 받았다. 일전 북경대학 시장및매체연구센터가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새로 졸업한 대학생들의 평균 월급은 2400위안 좌우밖에 되지 않았으며 해마다 낮아지는 추세, 그리고 40%의 대학졸업생들은 취직하지 못하고 부모에게 의지해 살고 있다고 중국 인민일보가 5일 보도했다. “2014년 중국 대학생 취직압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대학졸업생들의 기대월급은 최근 4년간의 최저치로 평균 기대월급은 3680위안이었다. 복리체계와 일자리의 안정성이라는 우세로 국영기업은 재래로 대학졸업생들의 우선 선택지로 되어왔다. 하지만 사회복리 보장체계의 완벽화와 신흥시장의 대량 출현으로 국유기업의 흡인력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 이미 졸업한지 3년 이상 되는 취직자들의 국유기업 선택비례는 23.91%로 하락한 반면 민영기업 선택비례는 33.63%로 상승했다. 인력자원서비스상 “지련초빙”은 최근 대량의 구직자들의 이력서에 기초하여 2014년 대학졸업생 취직 “전(钱)”경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 직장의 기점월급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대부분 2500위안―3500위안 사이로 금융, 증권, 선물교역, 투자 일터의 평균 월급이 조금 높아 4500위안 좌우였다. 대부분 직장의 평균 월급은 근무 5년 후부터 뚜렷이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학졸업생 취직전공 일치률 면에서 재무회계학과 졸업생들의 재무, 심계, 세무 일터 취직비례가 64.17%였고 시장마케팅학과 졸업생들의 취직전공 일치률은 9.75%밖에 되지 않았다. 기타 학과 가운데서 금융, 환경공정, 기계공정및자동화, 예술설계 등 학과들의 취직전공 일치률이 비교적 높았고 전자정보공정, 계산기, 생물공정 등 학과의 취직전공 일치률은 비교적 낮았다. 대학졸업 후, 자기가 배운 전공을 써먹지 못하는 일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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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5
  • 美 사법당국, 유병언 측근 김혜경 체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진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지난 4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체포했됐다. 법무부는 미국에 범죄인인도 청구 후, 미국 사법당국과 긴밀한 공조하에 미국에서 불법체류 중인 김혜경의 검거를 위하여 노력하여왔고 이에 따라 미국 사법당국은 현지시각 9. 4. 버지니아주에서 유병언의 측근 김혜경을 이민법 위반으로 체포하였다고 5일 밝혔다. 김혜경은 자발적으로 출국에 동의하지 않는한 미국의 강제추방을 위한 이민 재판을 거쳐 인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향후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국 등 관계 사법당국과 긴밀히 협의하여 김혜경을 국내로 신속하게 송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에서는 6. 30. ~ 7. 2. 미국에 실무협의단을 직접 파견하여 김혜경 등 미국 체류 유병언 측근들의 체포 및 송환을 강력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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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9-05
  • 제주 무사증 입국 중국인 도외이탈․알선책 검거
    [동포투데이] 무사증으로 제주도에 입국해 도외이탈을 시도한 중국인 2명과 한국인 알선책 1명이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8일 타인 명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내국인으로 위장, 제주-서울 노선 항공편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이탈하려던 중국인 후모(33)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결과 후씨 일행은 국내 취업을 위해 중국 내 브로커에게 약 5만 위안(820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지난달 23일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알선책으로 알려진 한국인 이모(42‧경기 시흥)씨는 중국 내 브로커로부터 주민등록증 2매를 전달받아 항공권을 대리 구매하고 서울까지 인솔하는 대가로 1인당 100만원을 받기로 했다. 경찰은 이들을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및 공문서부정행사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여죄가 있는지 추가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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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5
  •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 ''치안·교통·깨끗한 환경 좋아''
    [동포투데이] 서울에 사는 외국인주민은 서울살이의 좋은 점으로 밤늦게 다녀도 ‘안전한 치안상황’, 환승 및 버스도착 알림서비스 등 ‘편리한 교통체계’, 도시임에도 공기가 맑고 산과 녹지가 많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꼽았다. 반면 불편한 점으로는 화재, 긴급구조 등 ‘응급상황 시 외국인에 대한 안내시스템 미흡’과 ‘기관마다 다르게 이름표기 된 신분증명서’ 등을 꼽았다. 국적에 따라 관심사나 불편을 느끼는 분야도 다소 차이를 보였다. 유럽·미주권 서양인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불편함이 높은 반면, 동양인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에 민감하고 이와 관련된 외국인주민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미주권의 서양인은 문을 출입할 때 뒷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에티켓, 앰뷸런스가 지나가도 길을 비켜주지 않는 운전습관 등의 문화적, 정서적 차이에서 오는 불편함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아시아권의 동양인은 정서적인 적응도는 높은 반면 이름표기, 신분증명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2014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로, 시는 총 138건의 모니터링 의견 중 조치가 필요한 43건을 관련부서․기관에 통보해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1년 단위로 위촉돼 현재 22개국 7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본인과 주변 외국인주민 일상생활 불편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상반기 모니터링과 지난 8월 22일 간담회 설문조사까지 포함했다. 서울시는 모니터링 의견을 시 관계부서는 물론 국가기관, 자치구, 공공기관, 민간기업 및 단체 등 관련기관에 통보해 지적사항이 개선되도록 권고하고 조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예컨대, ‘응급상황 시 외국인에 대한 안내시스템 미흡’과 관련해선 TBS교통방송에 협조를 요청해 8월부터 영어FM(FM101.3MHz)에서 재난사고 발생 시 병원 등 관계기관 연락처를 실시간 안내방송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구조 활동 및 응급차량에 대한 양보운전의 필요성 및 당위성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기관마다 다르게 이름표기된 신분증명서’로 혼란과 불편함을 느끼는 외국인주민의 불편을 덜고자 외국인등록증에 한글이름을 동시에 표기하는 방법을 출입국사무소에 건의 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동포들이 한국이름을 쓰고 있음에도 외국인등록증을 비롯한 각종 증명서에 한국이름을 쓰지 못하고 중국어 발음의 영문표기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커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중국동포 홍길동(洪吉童)씨는 홍길동이라는 한국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등록증에는 ‘HONG JITONG’으로 영문으로 표기되고, 한글로 된 사업자등록증에는 ‘훙지투웅’으로 표기되고 있다. 이외에도 다른 문화권 외국인주민들도 신용카드, 고지서 등에는 발음이 한국식으로 번역된 이름이 표시돼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주민정책은 외국인주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를 통한 지속적인 소통과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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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5
  • 흡연자 3명 중 1명, 담뱃값 4,500원으로 오르면 담배 끊겠다!
    ◇ 전국 만 19세 이상 1,000명 대상 전화 설문조사 결과 ◇ (담뱃값 인상) 찬성 64.5%, 반대 35.5% ◇ (흡연자 흡연의향) 금연 32.3%, 계속흡연 51.6%, 미정 16.1% (4,500원으로 인상시) ◇ (담배수입 재원활용) 흡연자 금연지원 41.5%, 금연 캠페인 및 교육 31.3%, 담배위험성에 관한 연구지원 27.2% [동포투데이]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담뱃값 인상 방침이 발표된 직후(3일) 실시한 담뱃값 인상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결과, 9월2일 보건복지부의 담뱃갑 인상(현행보다 2,000원 인상)추진 발표에 대해 75.1%가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해 담뱃값 인상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담배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64.5%)이 반대한다(35.5%)는 응답보다 29%가 높았다. 조사 대상의 20.9%를 차지한 흡연자 중 70.7%는 담배가격 인상을 반대, 29.3%는 찬성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담배가격을 4,500원으로 인상할 경우 흡연자의 32.3%는 담배를 끊겠다고 응답했고, 계속 피우겠다 51.6%, 모르겠다는 응답은 16.1%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는 담배가격 인상으로 늘어난 재원을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41.5%), 금연 캠페인 및 교육(31.3%), 담배 위험성에 관한 연구지원(27.2%)에 활용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유니온리서치)에 의뢰하여 9월 3일(수)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로 실시되었으며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하였다. 응답률은 25.8%, 표본오차는 95% 수준에서 ±3.1%p이다. 설문 조사 결과와 같이 담뱃값 인상 시 흡연자 중 32.3%가 금연할 경우, 현재 성인 남성 흡연율(43.7%) 기준으로 10%p이상 흡연율이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지난 2004년 500원 인상시 성인 남성 흡연율이 12% 하락한 것과 유사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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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5
  • 중국 군용 찦차계열의 “4대 금강”
    중국의 군용찦차는 주로 4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그 4가지 종류로는 각각 “둥펑테쟈(东风铁甲)”, “선베이레이잉(沈飞猎鹰)”, “베이치융스(北汽勇士)”, “레이포베이텅(猎豹飞腾)” 등으로 일명 군용찦차의 “4대 금강”으로 불린다. 이전에 중국군 퇀급(한국군으로는 연대급) 이상의 지휘관들은 흔히 “장펑레이포(长丰猎豹)” 찦차를 이용했고 퇀급이하의 지휘원들은 베이징찌프 212형의 “둥펑테쟈(东风铁甲)” 혹은 “선베이레이잉(沈飞猎鹰)”을 이용하군 했다. 그중 “둥펑테이쟈”와 “선베이레이잉”은 미국의 “허머(悍马)”표 찦차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 밑판부분계통은 완전히 “허머”의 것을 이용하였고 차체 결구와 엔진 그리고 변속기 등은 중국국산으로 되고 있다. “베이치융스”는 중국의 제2대 군용찦차로서 일찍 “산야를 횡단하는 찦차명가, 군용차브랜드(越野世家、军车品质)”란 영예를 가졌었으며 2009년 중국국경대검열시 지휘차 및 예포견인차로 이용되었었다. 이 찦차는 2007년 군용찦차의 해당 감정 및 기타 테스트에 통과되어 정식으로 군용차행열에 들어섰다. 그리고 중국 “5.12”강진시의 재해구조사업중에 100여대가 투입되어 강대한 동력과 초강력한 노면적응능력을 과시하였다. 우점은 군용차량으로서의 믿음직한 내구력이 증명되었으나 결함으로는 연료소모가 큰 것이다. 지난 세기 60연대이래 중국의 제1대 군용찦차인 “베이징212” 경형찦차는 국방건설중에서 아주 중대한 역할을 했으며 광범한 군장병들로부터 “철마군혼(铁马军魂)”으로 불렸다. 하지만 이 찦차 역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교체가 필요했다. 그중 “베이치융스(北汽勇士)”는 중국의 제2대 군용지휘차로서 세계에서 소문난 미국의 “허머(悍马)” 찦차와 아주 흡사하다. 일찍 중국의 찦차 디자이너들은 미국, 일본과 기타 유럽국가들의 찦차특징을 연구한 후 중국군 수요와 결합해 중국의 군지휘용찦차를 개발해냈던 것. 목전 “융스”은 이미 각 부대에 보급되었으며 일부분은 민간에도 판매되고 있다. 이 찦차는 군사용으로 작전지휘를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물자 및 사병 수송에도 이용되고 있다. 민간으로는 공안, 삼림소방, 지질탐사 등 특수분야의 전용차 또는 탐험애호자들의 교통도구로도 애용되고 있다. 미국인들이 혀를 내두른 “둥펑테쟈” 외관이 투박스럽고도 호방하다고 할 수 있는 “둥펑테쟈(东风铁甲)” 찦차이다. “둥펑테쟈”는 미국의 찦차 “허머(悍马)” H1의 부분품을 대거 이용한 것이다. 그 중에는 디젤유엔진(油发动机), 자동변속기 및 찦차의 밑바닥 등이며 차체만이 국산이라는 점이다. 어찌보면 “둥펑테쟈”는 미국의 찦차 “허머(悍马)” H1의 “내장기관” 거의 전부를 이식해놓은거나 다름 없다고 한다. 이를 보고 미국인들은 “둥펑테쟈”는 일종 “역개발”의 “만능”이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둥펑테쟈(东风铁甲)”의 차체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조, 네개의 바퀴가 달려 있으며 내부에는 액체압력판식제동기(液压盘式制动器)가 있어 외계이물질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고 통풍식제동판산열(通风式制动盘散热) 성능이 뛰어나고 있다. 또한 독립적으로 굴릴 수 있는 네개의 각 바퀴는 충분한 탄성이 있어 차량의 평온성을 개선시켜주고 있다. “둥펑테쟈”는 주로 전쟁터 인원을 수송하는데 쓰이기에 보호성에 대한 요구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엔진덮개는 비금속으로 적외선복사를 방지할 수 있는 재료로 되었고 레이다의 감시와 미사일의 공격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우점이다. 또한 차 자체에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 길이 막힐 경우엔 헬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 특점이다. “레이포베이텅”- 민간서도 애용되는 찦차브랜드 “레이포베이텅(猎豹飞腾)”는 줄곧 중국에서 주로 구입하고 이용해온 “주력차종”이었으나 최근엔 민간에서도 애용하는 찦차계열로 되고 있다. “레이포 베이텅”의 “원조”는 “미쓰비시(三菱)” 차종으로 1995년 그 디자인이 완성되었으며 1997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 차는 자유자재로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후에 중국의 창퍼그룹(长丰集团)에서 “레이포베이텅”이라 명명했다. “레이포베이텅”은 그 구조나 기술상으로 보아도 “미쓰비시”의 “중국판”이다. 유일하게 다르다면 “미쓰비시”란 표지를 사용하지 않는 그 점이다. “선베이레이잉” 야외와 사막 마구 달릴 수 있는 강한 찦차 “선베이레이잉(沈飞猎鹰)”은 SAC기동다용도 륜식찦차로 선베이그룹에서 생산된 것이다. 이 찦차는 3가지 성능이 돌출하다. 첫째 탁월한 야외주행능력이 있다. 이 찦차는 0.85미터 너비가 되고 0.44미터 깊이가 되는 수직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고 60°가 되는 비탈에 오를 수 있으며 거의 모든 험한 길로 달릴 수 있다. 둘째 비범한 도하능력을 갖고 있다. 아무런 조치도 없는 상태에서 깊이 0.76미터가 되는 내물을 건널 수 있고 일정한 보호조치를 한 뒤엔 1.5미터 되는 강물도 건널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셋째 사막주행능력이 강한 것이다. 이 찦차는 특수설계는 사막에서 쾌속으로 달릴 수 있게 돼있으며 웬간한 모래언덕도 넘어갈 수 있어 “사막의 배(沙漠之舟)”로 불리기도 한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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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옌지서 체험하는“한국 풍”
    (자료 사진) [동포투데이/신화통신] 옌지(延吉)시는 중국 조선족 최대의 집거지이며 중한 교류의 중요한 교량이다. 비슷한 민속이 수많은 한국 객상들을 흡인했고 긴밀한 중한 교류와 “한류문화”의 유행 모두 이들에게 힘을 보태줬다. “중국은 회사 미래 발전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모영일 한국 G&G 무역회사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와 더불어 이 회사에서 대행하는 화장품 판매량이 급증했고 “이 기회를 빌어 신속하게 중국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그가 말했다. 모영일의 이번 중국행은 옌지에서 개최되는 제10기 옌지•두만강 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수백명 중국 시장 개척의 꿈을 품은 한국 객상들이 그와 함께 이번 상담회를 찾았다. 상담회에 전시된 수많은 한국 상품에 눈이 모자랄 정도였지만 현지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습관된 듯 했다. “쓰고 입고 먹는 것 대부분이 한국 제품이다. 어디서든 구매 가능하다.” 옌지시에 거주한다는 조선족 시민 김철이 이같이 말했다. “이상할 것 없다.” “한국 풍”외에 옌지시의 국제화 정도에도 인상 깊었다. 옌지 공항에는 국제 항공편 이착륙이 빈번했고 해외 관광객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었다. “이 곳에는 한국 인천, 조선 평양,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직항이 있다.” 김화 옌지 고신기술산업개발구(延吉高新技術產業開發區) 관리위원회 부주임이 이같이 소개했다. “사실 ‘한국 풍’의 실질은 조선족의 전통문화다.” 웡구이신(翁桂新) 옌지시 모 조선족특색식품회사 책임자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문화는 국경과 민족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의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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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中현간부 80명 줄지어 현위서기에게 선물 바쳤다가 면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80여명 현 지도간부들이 동시에 대거 면직되는 일이 중국 안휘성 소현에서 발생해 중국 전역에 파장을 일으켰다. 현정협의 주석, 부주석, 현인대상무위원회의 부주임, 현정부의 부현장 등 여러 명의 현지도부 성원들이 있는가 하면 현의 재정국장, 교통국장, 교육국장 등 10여명의 현직속기관 지도간부들도 있었으며 전 현 23개 향진의 근 20명의 당정 제1책임자들도 면직되었다고 중국 신화망이 4일 전했다. 이들 현 간부들의 낙마는 모두 현위서기 무보량(54) 한 사람과 연관 있었다. 이에 앞서 일전, 안휘성 최고인민법원은 최종판결에서 무보량이 불법적으로 타인의 재물 1900만위안을 받은 것과 관련해 뇌물수수죄를 적용, 무기징역에 정치권리 종신박탈 형을 선고했다. 무보량에 대한 기소문에 따르면 무보량이 소현 현위서기로 근무하는 기간 그에게 선물을 바친 사람은 근 300명으로 현 공직자의 절반 이상에 달했는바 현지도부 성원들로부터 현직속기관과 향진 지도간부들, 지어 퇴직간부들도 있었다. 그들은 무보량이 소현에 임직한 2003년부터 이번에 조사받기 시작할 때까지의 10년간 해마다 음력설, 추석 등 명절 때면 선물했고 일부 간부들은 번마다 두셋이 합쳐서 현금 몇만원을 만들어 현위서기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단위를 대표해 선물”했는데 비용을 단위에서 결산했다. 그들은 이번에 조사를 받으며 남들이 다 바치는데 바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법원은 무보량이 지난 10년간 뇌물 1000여차를 받았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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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中길림성 6명 청급 관원 수뢰혐의로 조사받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길림성 7명 처급 이상 관원들이 뇌물수수 범죄 혐의로 검찰기관에 입안되어 조사를 받거나 검찰기관에 이송되어 심사, 기소되었으며 그 가운데 6명은 청급 관원들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경화시보가 4일 보도했다. 최고인민검찰원은 공식사이트에 그들의 이름을 일일이 공개했다. 길림성농업과학원 당위서기이고 원장인 악덕영(정청급), 길림성국가세무국 국장 손운지(정청급), 중국제1자동차그룹 부총경리 안덕무(정청급), 길림성 장춘시교육국 국장 마군(부청급), 길림성 백산시 무송현위 부서기이고 현장인 종대하(정처급) 등 5명은 뇌물수수 범죄 혐의로 현재 검찰기관에서 입안, 조사를 받고 있으며 그 외 중공길림성위당학교 상무부교장이고 길림성행정학원 원장인 리쇼평(정청급), 길림의약학원 부원장 리연빈(부청급) 등 2명 청급 관원들은 뇌물수수 범죄 혐의로 검찰기관에서 조사가 끝나고 이송, 심사기소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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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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