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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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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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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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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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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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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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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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 “변절자는 역사의 버림을 받을 것” 체제에 대한 충성 촉구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북한 조선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4일 체제에 대한 충성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장문의 기사를 게재하고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변절자는 “혁명 대오에서 떨어져나가 력사의 버림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일본 교도통신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실각설이 나도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체제의 동요를 의식해 이를 단속하기 위한 기사가 아니겠느냐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로동신문은 김 국방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지난날 충실했다고 해도 오늘 어느 한 순간이라도 당에 충실하지 못하면 충신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한편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에 대해 한국 통일부 류길재장관은 4일 장성택 부위원장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으며 부인인 김경희 조선로동당 정치국 위원의 지위에도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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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4
  •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연말 불우 이웃에 온정 베풀어!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은 12월 04일 경기경찰청 후생관에서 이만희 경기경찰청장을 비롯, 이재록 농협 경기본부장과 고향주부모임(지부장 이강숙) 농가주부모임(지부장 박혜숙), 경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연말 불우이웃돕기‘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경찰과 경기농협이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2010년부터 4년째 계속 해오고 있다.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600박스(10kg)로 배추 2,000포기로 이 김치는 사회복지시설과 홀몸노인 가정 등 163여 곳에 전달됐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만희 청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나선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농협직원들께 감사의 음”을 전하면서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이러한 활동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하여 ‘농산물 직거래판매’ 등 농촌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사랑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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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4
  • 중국어자원봉사회 제2회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중국출신 이주여성과 중국인유학생들의 한국어능력을 알아보는 한국어말하기대회가 중국어자원봉사회 주최, 유한회사 동북아중국통 주관으로 전주시립송천도서관에서 지난 11월 30일(토) 13:00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사회단체보조금사업으로 중국어자원봉사회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이중언어교육사업” 한국어학당 초급반과 중급반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는데, 참가자격은 거주기간 2년이하의 중국인으로 한정하여 시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금상은 심향동 “여행의 즐거움”, 은상은 왕부강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 동상은 용영영 “만약 당신이 여자라면” , 참가상은 고리 “한국에 올 수 있었던 용기” 가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전달되었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중국어자원봉사회(http://cafe.naver.com/topchina) 조양덕 사무처장은 “짧은 시간동안내에 한국어를 열심히 준비한 중국인유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내년에 더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하여 한국생활에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한국어말하기대회에 지난 2013 전주시외국어말하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장세진군이 참여해 중국어회화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중국어자원봉사회 전북본부가 지난 12월 3일(화) 오전 10시 전통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9회 전주시자원봉사결산대회에서 (사)전주시자원봉사연합회로부터 중국어교육, 중국관련국제행사 통역봉사자 파견, 이주여성상담, 중국인유학생 지도 등과 관련된 단체활동에 공로가 인정되어 단체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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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4
  • “장성택의 ‘생사’ 중국과 북한 관계에 영향주지 않아”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홍콩 대공보)북한의 실권인물인 장성택이 실종됐다거나 실각했다는 소식이 한국언론들에서 발표한 후 즉시 중국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북한 “내란설”, “혼란설”들이 다시 고개를 쳐들며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다. 사실 이번 사건은 전후가 불확실하다. 하지만 한가지 명확한 것은 장성택의 “생사” 여부는 중국과 북한간의 관계에 그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다. 흔히 북한의 내정이 대외에는 불투명하기 때문에 북한 정국의 변화에 대한 외계의 추측 근원이 어디에 있든 준확성은 시종 문제로 되고 있다. 다 알다싶이 4개월 전, 한국언론에서 김정은의 고모이자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의 병 위중 설이 전해졌었다. 헌데 며칠 후, 북한 “조국해방전쟁” 60주년 기념행사때 김경희의 모습이 나타났으며 북한은 이러한 방식으로 병 위중 설을 부인했다. 또 한국언론에서 신원이 확실치 않는 사람의 말을 인용, 김정은의 전 여자친구가 “색정에 연루”되여 총살되였다고 비난했는데 북한은 공식적으로 이를 질책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의 전문란 작가가 김정은이 생일 때 측근들에게 히틀러의 “나의 분투”라는 책을 선물했다고 지적했는데 이 소식도 북한측의 반박을 받았다. 북한측은 “요언을 퍼뜨린 자를 조사해 죽이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북한에 대한 한국측의 정보수집과 판단에 흔히 과장과 차질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북한 정성택의 실종, 또는 실각 소식도 외계에서는 응당 전업적이고 중립적인 태도로 관찰하고 분석해야 한다. 충분한 정보가 있는 상황에서 해독하는 것이 더욱 의의가 있을 것이다. 한편 북한 선전에도 확실히 전통이 있는데 만일 오래동안 고위층 현임 지도자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거나 공식언론에 행적이 보도되지 않으면 그가 이미 실각됐거나 건강상황이 좋지 못함을 의미한다. 리영호를 비롯해 일부 사례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리영호는 김정일의 유일한 중신이고 북한 군대를 장악한 실세로 김정은이 집정한 후에도 오래동한 북한에서 가장 권력이 있는 사람중의 일원이였다. 하지만 올 4월 이후 돌연 북한 관방언론 보도에서 자취를 감추더니 북한 노동당 정치국 개편에서 리영호의 이름이 고위층 명단에 없었다. 외계에서는 지금까지도 리영호의 행방을 알지 못하고 있고 북한측에서도 그 어떠한 세절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 북한문제 전문가는 김정은이 집정한 후 일부 고위관원들을 조절했는데 김정일 서거때 영구를 호송했던 8명의 고위관원들 가운데서 리영호를 포함한 4명이 이미 선후하여 조절되여 관방언론에 적게 나타나거나 아예 종적을 볼수 없다. 기타 4명중 김정은 외의 장성택, 최태복, 김기남 등 3명의 당정인물들은 목전 북한 관방언론에서 실각됐다는 공식소식은 없다. 장성택을 두고 외계에서는 북한의 “온건파”, “개혁파”로 보고 있다. 만일 한국언론처럼 장성택이 측근에 연루되여 실각되였거나 실종되였다면 북한 내부의 인사조절이 지금도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북한의 내정과 외교 정책에 영향줄 것인바 주시해봐야 할 것이다. 단 한가지, 장성택의 “생사” 여부는 북한의 내부사무로 중국과 북한간의 관계와는 무관하며 북한에 대한 정책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중국의 입장은 장성택 문제로 인해 변화되지는 않을 것임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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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4
  • 북한주민들의 감자 콤플렉스, 감자로 ‘만한전석’ 제작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전통적 북한 요리 식재중 감자가 첫자리를 차지한다. 감자를 즐겨먹는 북한주민들은 감자를 주요재료로 감자떡, 감자전분 냉면, 감자국, 감자찰떡 등을 만들어 먹는다. 최근연간 중국인들 중 인지도가 높은 된장국, 튀긴야채 등 저명한 북한 요리들에 모두 감자를 넣고 있다. 북한인들은 감자로 “만한전석”도 만들어낸다. 근일 “환구시보” 기자가 평양레스토랑에서 감자탕을 맛봤는데 돼지 등살과 감자로 제작한 이 탕은 맛이 매우 좋았다. 레스토랑 호스테스는 중국 기자에게 “감자가 조선에서 이미 주식으로 됐다”고 말했다. 북한주민들은 식시시 감자를 한 가마 가득 삶아 먹으며 감자가 주식이기도 하고 반찬으로도 사용된다. 감자를 경상적으로 먹으면 혈압도 낮추고 체중도 통제하며 노쇠를 완화시킨다. 감자에 대한 사랑으로 북한인들은 감자요리개발에 전력하고 있다. 2010년 평양이 거행한 미식제는 감자요리를 전시했는데 전시회에는 감자 비스켓, 감자꽈배기, 감자케익등 요리를 선보였다. 감자튀김은 비록 서방패스트푸드이지만 북한인들은 북한 특색을 창조했다. 평양의 맥주식당들에서는 전통적 마른 명태외 서양식의 감자칩도 공급한다. 북한의 감자칩은 마요네즈와 배합해 먹는데 맛이 대단하다. 감자는 북한 북부지구의 주요 농작물로 양강도 대홍단군은 북한의 저명한 감자생산지이며 우량한 감자품종과 과학적인 경작법으로 이름났다. 2002년 김정일 북한 지도자는 대홍단군의 감자재배 상황을 시찰하고 전국농민들이 “감자혁명”을 전개하면서 감자 재배와 감자생산량제고에 전력할 것을 호소했다. 북한의 많은 예술작품들도 당시 대홍단군의 인기를 반영했다. 북한 주민들이 익숙하게 아는 노래 “대홍과 홍단”은 대홍단군의 한 가족의 이야기를 서술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김정일이 대홍단군에 자리 잡은 퇴역군인의 집을 시찰했을때 이 퇴역사병은 지도자동지가 그의 곧바로 출생하는 아이의 이름을 지어 달라고 요구했다.“남자를 낳으면 대홍, 여자를 낳으면 홍단”이라고 하자고 지도자가 제의했으며 그 뒤부터 이 두 이름이 전국의 앞장에 서는 대홍단군에 대한 기대를 가득 실었다. 현재 감자는 북한경내 가장 주요한 농작물로 기후와, 토양 및 종자 품종등 원인으로 북한이 재배하는 감자는 입맛이 부드럽도 향기로우며 매우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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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2-04
  • 중국 "조국이 없으면 당신은 아무것도 아니다" 인기
    최근 "조국이 없으면 당신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글이 인터넷에서 널리 전파되면서 그 일부 관점들이 네티즌속에서 지지와 공감을 일으키고있다. 글은 다음과 같이 썼다. 어느 시기나 사회동란의 손해를 제일 보는것은 백성들이였으며 나라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주동적으로 수호하는것이야말로 우리 공민 모두가 가져야할 공동인식이다! 글은 다음과 같이 썼다. 사람들은 언제나 무엇을 잃을때마다 원래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웠던가를 홀연히 깨닫게 된다! 하지만 세상에는 후회치료제가 없듯이 우리가 알고나서 후회할때에는 모든것이 다 우리곁을 훌쩍 떠나버린뒤이다. 조국이 있어야만 우리가 의지할데가 있고 조국의 강성과 안정만이 백성들의 행복과 자유의 전제이다! 글은 다음과 같이 썼다. 고난속에서 허덕이던 옛중국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많은 경성교양을 주었다-서방렬강들의 아편을 사지않자 8개국 련합군으로 북경에 불을 질렀으며 강도적무역은 우리를 동아병부로 만들었고 또 허리띠를 졸라매고 그들에게 황금과 백은을 배상하게 했으며 우리의 산동을 차지하려는것을 거절하자 갑오년에 우리의 북양수군을 포격했으며 우리의 동북을 강점하고 북경을 공격하고 남경에서 우리 30만동포를 학살하기에까지 이르렀다. 천리가 어디에 있고 진정이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우리가 가난했기때문이 아닌가? 약했기 때문이 아닌가! 단합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자고로 약자가 강자에게 침탈당하기 마련이였으며 나라가 없으면 집이 있으려니 생각지도 말아야 한다! 글은 다음과 같이 썼다. 우리가 습근평주석을 옹호하는것은 우리의 많고많은 사람들이 자연재해를 겪었고 10년의 대재난, 지식청년하향과 개혁개방을 겪었다. 우리 이 세대는 가난하고 락후하던데로부터 번영발전에로 나아가는 수십년의 변혁을 직접 목격하고 직접 겪었기에 공산당이 있어야만 이토록 큰 나라를 통일하고 령도할수있다는것을 모두 다 잘 알고있다. 글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중국이 공산당의 령도를 잃는다면 천하대란이 일어날것이다. 중국이 혼란에 빠진다면 그것은 13억 중국인의 재난이다. 현재 중국에는 1.8억의 60세이상 로인이 살고있다. 1.8억 로인의 절대적인 대부분이 자녀들에게 나라를 번거롭게 하지 말라고 타일러줄것이다. 나라가 없으면 집도 없으며 아무리 큰 의견과 원망이 있어도 어쨌든 나라를 번거롭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그들은 누구보다도 잘알기 깨문이다! 글은 다음과 같이 썼다. 우리가 습근평주석을 믿는것은 그에게 중국국정에 대한 료해와 풍부한 정치경력, 경험이 있기때문이다. 그는 한걸음, 한단계씩 최기층에서부터 올라왔다. 그는 중국의 민정, 국정, 지방, 중앙에 대해 완전히 료해하고있다. 습근평주석의 지혜롭게 기백이 넘치며 담략과 탁견이 있으며 견인하고 온건하며 부드러우면서도 강경한 능력과 작풍은 대세의 안정에 대해 자신감과 승산을 갖고있다.글은 다음과 같이 썼다. 우리가 습근평주석을 지지하는것은 그에게 "부패척결하려면 자신부터 깨끗해야한다"는 뱃심이 있고 "고위 탐관을 과감히 조사처리"하는 담략과 모략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 나라의 현상태를 개변시키려면 반드시 당내부터 틀어쥐고 고위층부터 틀어쥐여야 한다. 이 도리를 누구나 다 알고있지만 관건은 감히 강하게 부딪칠수있는가, 없는가는 문제이다. 오직 감히 강하게 부딪치고 감히 큰 리익집단을 건드려야만 "일벌백계"의 작용을 일으킬수있고 인심을 얻을수있으며 백성들의 신뢰를 받을수있고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하게 할수있다.글은 다음과 같이 썼다. 중국이라는 두글자가 현재 서방나라에 주는 인식은 나라가 크지만 강하지 못하다것일 뿐이다. 하기에 우리는 아직 강대해지지도 못한채 자체로 혼란에 빠져서는 안된다. 머리를 들고 우리 나라를 잘 사랑하라! 나라가 잘 되고 민족이 잘 되여야만 모두가 잘될수있다는것을 기억하라!(신화통신 연변일보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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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4
  • 중국 후베이 윈양 한쟝(汉江)대교 안개 감돌아 선경이런듯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3일 중국 후베이성(湖北) 스얜시(十堰)헤서 차량들이 안개가 감도는 윈양(郧阳) 한쟝(汉江)대교를 달리고 있다. 이날 후베이성 스얜시는 비가 온후 날씨가 맑았으며 경내의 한쟝 수면에 안개가 자욱하게 번지더니 한쟝을 가로지른 윈양 한쟝대교를 감돌았다. 차량들은 마치 선경속을 달리는듯한 기분이였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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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4
  • 중국 ‘블룸버그’ 기자회견장 출입금지 조치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중국 당국은 2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캐머런 총리의 공동 기자회견에 미국의 통신사 블룸버그의 기자가 참석하는 것을 금지해 영국이 이에 항의한 것으로 3일자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등의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지난해 6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당시는 부주석)의 친척이 거액을 축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 참석을 거부당한 것을 캐머런 총리의 방중에 동행하고 있던 블룸버그의 영국주재 기자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영국측은 참석금지 조치에 대해 “완벽하게 부적절하다”고 중국 당국에 항의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이번 조치에 대해 공식입장 등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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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3
  • 북한 2인자 장성택, ‘실각’ 가능성 높아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한국 국가정보원은 3일,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 부위원장이 실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아직까지 북한의 공식 발표는 없다. 국가정보원은 장성택의 최측근 2명이 11월 말에 공개처형을 당했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그 후 장성택이 자취를 감췄다고 밝혔다.국가정보원의 보고에 의하면 처형된 것은 장성택이 부장직을 맡은 당 행정부의 이룡하 제1부부장과 장수길 부부장이며 내부적으로 비리 등의 ‘반당’ 혐의로 처형됐다. 국가정보원은 장성택 부위원장이 김정은 제 1위원장의 신뢰를 잃은 이유는 분명치 않으나 이는 곧 장성택 부위원장의 실각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성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 김경희 조선로동당 정치국위원의 남편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후 김정은 제1위원장의 후견인 역할을 맡아 왔다. 장성택의 실각이 사실이라면 북한 지도부의 권력 구조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고 볼 수도 있다.올해 들어 북한 치안 기관인 국가안전보위부가 장성택 측근의 비리를 내정수사하는 등 장성택을 견제하는 움직임이 보였으며 장성택은 공식 활동을 자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1946년 1월 22일, 함경북도 출생. 김일성 종합대학 졸업. 한국 통일부 자료에 의하면 1972년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 김경희와 결혼. 김정일 사거(死去) 후 김경희와 함께 김정은 제1위원장의 후견인이 됐다. 1985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임이 알려졌다. 1992년 당 중앙위원. 2004~2005년에 공식 보도가 끊겼으나, 2006년 1월에 복권이 확인됐다. 2007년부터 당 행정부장. 2009년 국방위원으로 선출. 2010년 6월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취임. 2012년 4월의 당 대표자회에서 정치국원으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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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3
  • 러시아, '홍색관광' 프로젝트 시동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중국의 '홍색관광'과 연결되는 '소련박물관'이 레닌의 고향도시 울리야놉스크에 설립된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소식에 따르면 프로젝트 발기자들은 레닌이 태어난 집과 50점의 사회주의 전시품들이 중국관광객들 속에서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울리야놉스크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소개식에 참가한 중국관광부 부장 소지베(邵其韦)는 "소련은 러시아 역사의 중요한 부분이며 중국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바 이는 역사이며 우리는 역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에서는 '홍색관광'이 큰 인기가 있어 해마다 약 8억명이 '홍색관광'을 하고 있다. 울리야놉스크에 그 10분의 1이라도 찾아온다면 대단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울리야놉스크주 관광서비스발전자원쎈터 소장 쎄르게이 라꼽스끼는 "러시아의 '홍색관광' 프로젝트에는 울리야놉스크, 모스크바, 싼크트 뻬쩨르부르그가 포함되며 중국관광객들을 위해서는 이 세도시를 하나로 연결시키는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베이징과 울리야놉스크사이에 직항로를 개설하는 문제와 중국관광객들을 위한 호텔과 중국식당, 상업쎈터를 건설하는 문제도 토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외에도 울리야놉스크에 '챠이나 월드'라는 공원을 건설하는 문제도 제기되었다.러시아는 이 지역에서 2020년까지 관광객 수를 한해에 100만 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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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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