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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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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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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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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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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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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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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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은행, 우수 거래기업 직원 초청 KEB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동포투데이=경제】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우수 거래기업의 수출입 담당직원 및 업무제휴를 맺은 무역협회, 조달청 추천 기업의 직원들을 초청하여 수출입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제5기 수출입 전문강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중구 명동소재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1일부터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강좌는 거래기업의 수출입 실무담당 직원, 무역협회 및 조달청 추천 기업 직원 등 총 143명을 초청하여 진행하였으며 수출입 실무 강좌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외환은행에서 부담하였다. 이번 '제5기 수출입 전문강좌'의 주요 내용은 ▲수출입 서류심사 실습 ▲무역보험 제도 ▲외국환거래규정 ▲통관 및 관세환급 ▲은행보증서 통일규칙 ▲e-Nego 시스템과 전자무역 ▲신용장거래 분쟁사례 등이며 강좌에 참석한 실무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편성되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2007년 10월부터 이번까지 총 13회 걸쳐 개최하여 온 'KEB 수출입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인하여 참석한 수출입업체 직원들로부터 큰 호평과 매년 본 강좌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거래기업에서는 본 강좌를 매우 유용한 수출입 업무연수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좌에는 우수 거래기업의 수출입담당 직원뿐만 아니라 외환은행과 업무제휴를 맺은 무역협회 및 조달청 추천 기업의 직원들을 초청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 21~22일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우수 거래기업 및 무역협회, 조달청 추천 기업 직원 앞 수출입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제5기 수출입 전문강좌'"에서 참석자들이 수출입 관련 전문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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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2
  • 10월 20일 외환은행과 함께 DMZ 관광
    10월 20일 외환은행의 후원으로 중국커뮤니티 <조선족대모임>과 네팔커뮤니티회원 90여명이 비무장지대(DMZ)를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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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1
  • 미국언론: 이란은 북한이 아닌 중국공산당을 본받아야
    【동포투데이=국제】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 토마스 프리드먼은 일전 칼럼을 통해 이란이 21세기에 어떠한 국가로 되려는가 하는 문제는 외계에서 말하는것보다 더욱 중요한 일로 되였다면서 이란은 북한을 본받지 말고 “중동의 중국”으로 되여야 하며 미국과 “적이면서도 벗”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란대통령 하산 로우하니의 유엔방문을 두고 늑대와 양이 함께 했던 아름다운 시간이였다고 비유, 또 로우하니는 양의 탈을 쓴 늑대이자 늑대의 탈을 쓴 양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일찍 이란 전 대통령 마무드 아마디네자드를 두고 늑대의 탈을 쓴 늑대라고 비유한적 있다. 중요한 것은 로우하니가 양인가 늑대인가가 아니라 이란정부가 21세기에 추구하고자 하는 국가형상이 무엇이고 그러한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핵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것이다. 이로부터 하나의 실질적인 문제가 나서는데 그것은 이란이 대(大)북한이 되고자 하는가 아니면 페르시아지역의 중국이 되기를 희망하는가 하는 것이다. 북한이 소형 핵무기를 개발는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즉 내외적인 이중위협으로부터 정권을 보호하기 위한것으로 북한지도층은 핵무기가 북한 정권교체를 위한 외부의 침투를 막을수 있고 또 핵무기계획으로 인한 국제상의 고립이 지속적인 식량결핍과 제한된 정보에 처한 인민들의 반발을 억제할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이란의 지도층 역시 핵무기를 이란정권으로 하여금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게 하는 잠재적인 보험으로 간주하고 있다. 이란의 일부 지도역량 즉 혁명수비대는 확실히 이란제재에서 이득을 보고 있다. 이란이 고립될수록 혁명수비대의 방대한 산업체네트워크가 직면하는 시장경쟁은 줄어들게 되고 국제사회의 제재조치를 피해 밀수하는 항구들의 가치가 더욱 높게 된다. 따라서 이란인민들은 더욱 고립되고 2009년 녹색혁명과 같은 세계적인 조류도 일어날 수 있다. 이들 강경파들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결코 미국대사관을 보고싶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란은 북한이 아니다. 이란은 휘황한 문명이 있고 훌륭한 인재들을 갖고있다. 때문에 무기한으로 인민들을 고립시킬수는 없다. 리론상으로 보면 이란이 더욱 강대해 지기 위해서는 이란정부는 국제사회와 벽을 쌓고 국민들을 억압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이란 지도자들이 이같은 리론을 받아들일가? 일부는 받아들일것이다. 담판재개를 결정한것은 이란의 핵심인물들이 현상태 즉 파괴성적인 제재조치가 계속될것이라고 인정하지 않고 있음을 표명한다. 이란은 조선과 같이 내부제재로 인한 불만이 위협으로 되고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재조치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이들은 과연 “핵보험”을 어느 정도 포기할수 있을가? 그들은 강유력한 무기로 또다시 강국으로 될수 있을가? 중국처럼 미국과 “적이면서도 벗”으로 되는, 무역파트너 관계이면서도 정치적인 경쟁적수로 되는 것으로 이는 결코 완전한 적수가 아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를 검험해 봐야 한다.해병대 전역장교이자 미 합동참모부를 위한 저서 “미국 국가전략을 론함”의 공저자인 마크 매크러브는 “장기간 우리는 줄곧 통제수단으로 이란을 억제해 왔는데 사실상 우리는 이란인 특히는 지배 엘리트층이 스스로 행위방식을 개변하기를 희망해 왔다”면서 “이란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하면서도 비록 이란에 대한 확실한 신뢰는 없지만 그들에게 스스로 행위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찍 코피 아난 유엔총장의 수석 보좌관이자 Macro Advisory Partners의 공동설립자인 이란계 미국인 나데르 무싸위쟈드는 “만약 우리가 신중하게 전략을 연구하고 우리의 능력을 남용해 우리의 뜻대로 다른 나라를 재건하려고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란을 중동지역의 미래 중국으로 간주하게 될것이다. 닉슨이 중국을 방문한후 미국과 중국은 간고한 로정을 걸어오면서 그 가운데서 희망과 도전을 보게 됐고 알게 됐다. 이란도 현재 그같은 상황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나데르 무싸위쟈드는 또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과정에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대립적인 순간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란측과 공감대를 달성한다면 점차 이란을 세계경제체계에로 재진입시킬 수 있으며 문화가 있는 이란의 젊은 중산층에게 권력을 부여해 줌으로써 중국공산당이 지난 30년간 겪었던 것처럼 여러 개 권력중심을 일떠세울 수 있을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하나의 완벽한 세계라면 진정한 자유사회로 나아가는 더욱 쾌속적인 전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서방세계와의 관계개선이 이란정권으로 하여금 더는 외적과 외부분쟁을 핑계로 삼지 못하게 한다면 이란도 중국처럼 개혁이나 국민들의 거대한 경제, 과학기술과 교육자원의 향유를 통해 정권 합법화의 길을 모색해낼 수도 있을 것이다.”“중국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우리는 이미 북경과 안정적인 호혜협력의 ‘적이면서도 벗’인 관계를 건립했다. 이란정권 내부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같은 과도를 할지에 대해서는 나는 확신이 없다. 하지만 일찍 중국이 할수 있다고 믿은 사람은 불과 몇명 없었다. 미 국무장관 존 캐리의 태도가 정확하다. 이란이 핵무기계획에 대한 진척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제재는 취소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이란으로 하여금 진정으로 페르시아지역의 중국이 될지를 결정하는 유일한 방법이고 또 진행할만한 교역이다. 동포투데이 기자 솔향 편집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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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1
  • 中베이징마라손경기중 중외선수들 담벽에 집단 소변
    【동포투데이=국제】2013년 북경국제마라손경기대회가 10월 20일 있었다. 헌데 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한줄로 서서 담벽을 향해 소변을 보는 사진들이 인터넷에 떠 화제로 되고있다고 신화통신이 21일 전했다. 사진들속에서 운동복을 입은 남자선수들이 한줄로 서서 붉은 담벽이거나 록화지대를 향해 소변을 보고 있었는데 붉은 담벽은 줄줄이 젖어내리고 록화지대에는 “물”이 흐르고 있었다. 집단적으로 소변을 보는 선수들 가운데에는 중국인선수가 있는가 하면 외국인선수들도 있었다.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 북경마라손경기대회에는 3만여명이 참가, 그중 42.195킬로미터를 완주한 선수는 1만 5000여명이고 절반 코스를 달린 선수는 7000명, 4.2킬로미터 이내의 미니달리기를 한 사람은 8000명이였다. 전반 코스를 가장 빨리 달린 선수라 해도 2시간 남짓이 소요되고 아마추어의 경우는 흔히 4―5시간이 소요된다. 이날 있었던 마라손경기에서 달리는 중간, 중간에 선수들이 길가에서 소변을 보는 광경을 흔히 볼수 있었다. 일부 경기에 참가했던 네티즌들은 경주로변에 이동화장실이 설치돼 있었지만 많은 선수들이 줄을 서 있어 (경기중이라서) 마음이 급했다고 말했다. 한 선수는 북경마라손경기중 길가에서 소변을 보는 일은 전통이라면서 마라손선수 자체가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화장실에 갈 욕구가 그리 크리 않는데 왜 인터넷에서 이리도 떠드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라손경중 나타나는, 로변에 소변보는 현상을 두고 조직측에서 시설을 충족하게 제공하고 있는지 여부와 경기참가 선수들의 공공문명의식 등에 대해 검토해 보아야 하지 않을가…북경마라손경기대회는 1981년에 첫회를 개최해서 이미 세계 10대 마라손경기대회의 하나로 부상했고 올해는 제33회째이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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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1
  • 중국인민해방군 처음으로 문직인원 통일초빙
    【동포투데이=국제】중공중앙군사위원회의 비준을 받아 중국인민해방군 4개 총부(총참모부, 총정치부, 총후근부, 총장비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군대 문직인원 관리규정”에 따라 2013년부터 중국은 전군적으로 문직인원을 통일초빙한다고 신화통신이 19일 전했다. 보도는 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부 간부부는 일전 전문 통지를 내어 2014년도 전군 문직인원 통일초빙 업무를 잘할것을 전면 포치했다면서 중국은 현대화 군사력체계를 구축하고 현대화군대와 강대한 군대 건설목표를 위해 이같은 중대한 조치를 취했다고 썼다. 중국군이 사상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문직인원 통일초빙 부서로는 교수, 과학연구, 공사(工程), 보건, 문화체육, 도서, 서류(档案) 등 전업기술 부서 및 일부 사무관리와 보장서비스 등 비전업성 기술부서이며 통일시험 내용에는 공공학과와 전업학과가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정에 따라 2014년도 중국인민해방군 문직인원 초빙정보는 2013년 10월 19일부터 사회에 향해 공개 발표됐으며 전 사회적으로 응시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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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0
  • 中 "살기좋은 노령 지역사회(기지) 표준" 발표
    중국의 첫 <살기좋은 노령 지역사회(기지) 표준>이 18일 베이징에서 발표되었다. 이 표준의 발표는 중국의 노령산업연맹표준 실시가 정식으로 가동되었음을 의미하며 이로써 양로봉사업이 계통화, 규범화 발전의 서막을 열었다.< 살기좋은 노령 지역사회(기지) 표준>은 전국 노령판공실과 국가표준위원회의 지도하에 중국 노령산업협회와 중국표준화연구원이 관련 법률 절차에 따라 작성했다. 이 <표준>에는 양로 지역사회 건설과 호리봉사, 운영관리, 정보화건설 등 여러분야의 내용이 포함된다.현재 중국의 노령산업시장은 초보적으로 형성되었으며 갈수록 많은 사회역량이 노령산업건설에 적극 참여하기 시작했다.주용(朱勇) 전국노령판공실 부주임은 이 <표준>의 제정은 노령산업의 발전수요에 부합된다면서 이 표준의 실시와 더불어 사회역량이 양로 지역사회 건설에 참여하는데 참고를 제공하고 정부가 양로기구의 투자와 융자정책, 토지공급정책 등 분야에 참고의거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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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0
  • 中 새 '관광法' 실시, 한국 방문 中 관광객 60% 줄어
    10월부터 중국에서 저가 여행상품과 쇼핑 강요를 금지하는 새 관광법(旅遊法)이 시행되면서 최근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줄었다. 특히 올 상반기 일본을 제치고 한국 국내 최대 여행객으로 올라선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여행업계에 비상이 걸렸다.새 관광법이 시행되자 중국 현지에서 판매하는 한국 여행상품 가격이 평균 30∼40% 올랐다. 왕복 항공료에도 못 미치던 여행 상품 가격이 정상 수준을 되찾았지만,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중국인들이 크게 줄었다. 이 관광법은 여행사가 값싼 상품으로 관광객을 모으지 못하며 쇼핑 강요와 추가 비용 청구, 팁 제공도 금지하고 있다.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대신 쇼핑센터와 옵션관광 강요로 수익을 맞추던 저가 여행상품을 철폐하기 위한 조치이다.한국 관광업계는 관광법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에 나섰다. 가격 인상에 맞춰 상품의 질을 개선하고, 늘어나는 개별여행객을 목표로 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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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0
  • 색깔이 변하는 폭포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에는 ‘말꼬리 폭포‘라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폭포가 있다. 이 폭포는 매년 2월 전후에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엘캐피탄산(El Capitan Mt.)의 동쪽에 위치한 말꼬리 폭포는 480m 높이의 물기둥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 높이는 650m에 이른다. 매년 2월 며칠 동안만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폭포가 오렌지 색으로 변해 마치 거대한 용암이 산정상에서 흘러내리는 것 같은 대자연의 장관과 신비를 느낄 수 있다. 암석에서 흘러내리는 것이 마치 물이 아닌 햇빛처럼 느껴진다. 이 기이한 경관은 특정 각도의 햇빛이 폭포에 반사되어 연출되는 광학효과이다.(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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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0
  • 베이징 고3학생 600名 원명원(圓明園)서 성인식 치러
    10월 17일 베이징 101중고등학에서 참가한 600명의 고3학생들은 원명원(圓明園) 대수법(大水法) 유적지 앞에서 단체 성인식을 치렀다. 곧 시작될 대입시험 막바지에 앞서 그들은 학우들과 함께 18세 생일을 축하했다.(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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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0
  • 2014 상하이 Spring•Summer 패션 위크 개막
    2014 상하이 봄•여름 패션 위크(Shanghai Spring Summer Fashion Week)가 상하이 국제패션센터에서 성대하게 개막됐다. ‘푸싱(復星) 자선사업•중국 신예 디자이너 패션대상’ 및 상하이 패션 위크 개막식은 10월 16일 상하이 국제패션센터에서 열렸다.(中國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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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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