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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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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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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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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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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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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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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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수록 창궐해지는 인터넷 범죄
    [동포투데이=국제]인터넷 공간에서 여러 형태의 '문명'화된 범죄가 생겨나면서 국제범죄단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쉽게 밝혀내기 힘든 어두운 영역에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인터넷 범죄단을 수색하는데 국제협력망 강화를 권고하고 있다.한 예로, 만일 낯선 주소지로 보내온 이메일을 우연히 열었는데, 그곳이 마약과, 포르노, 무기 및 법으로 금지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상상해보십시오.최근 '실크로드' 란 이름으로 인터넷 사업을 벌이던 로스 윌리엄 미국시민이 구속됐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2년간 사이트를 운영하며 벌어들인 수익금인 12억 달러가 넘는 가운데 사이트 이용자 수가 전체 100만 여명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분야에 대해 널리 확산된 명칭 중 하나가 '병렬 인터넷'이다.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나타나며 인터넷 이용자수가 전체 국민수 50% 를 넘게 될 순간에만 등장한다. 러씨아 알렉산드르 블라소프 전문가는 "이전에 인터넷 이용자수가 많지 않았을 적에는 범죄인들이 인터넷에 그리 흥미를 갖지 못했다. 그러나, 전체 국민 이용자 수가 50%대를 넘으며 적극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기 시작하자, 즉시 범죄인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국제범죄조직이 일반국가경찰들보다 인터넷 세상에 일찍 눈을 튼 탓에 익명으로 빠르게 인터넷을 통해 범죄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사이트는 항상 닫혀 있을 수 있고, 다른 장소에서 열 수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범죄세계는 점점 더 최첨단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일예로, 테러단들 조직이 점점 더 인터넷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현대기술발전으로 인해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범죄인들의 삶 역시 간편해졌다. 또한,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그들을 찾아내는게 주임무인 경찰들 역시 수색작업이 쉬워졌다고 볼 수 있다. 일예로 미국정부에 의한 전세계인 이메일 감시체제를 공개한 에드워드 스노든의 얘기를 들 수 있다.효과적인 방어를 위해 지속적으로 검색시스템을 가동시켜 검색엔진 내용분석과 개선 등 필터링 작업이 필요하다.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인터넷 범죄와의 전쟁에서 무엇보다도 국제협력 속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해 전체적 방어대책이 효과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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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0-09
  • 연길 공공뻐스 시설, 환경, 서비스…갈길 멀다
    연길시에서 소형공공뻐스를 전격 교체하고 무인매표운행을 실시한 이래 연길시의 공공뻐스시설과 환경 및 봉사가 많은 호전을 가져왔다. 승차공간이 넓어지고 단장이 새로와지고 마구 주차하는 현상이 없어지고 관리부문에서 차량운행정황과 승객수,출발차수를 감시,통제할수 있는 새로운 GPS시스템이 부착되여 시민들의 출행에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였다.하지만 아직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있어 시민들의 출행과 도시이미지에 영향을 주고있다.23일,기자는 시민들의 반영을 들어보는 한편 선로뻐스를 타고 연길공공뻐스 시설과 환경 및 봉사가 어떻게 유지되고있는지 알아보았다.오후 두시 반경, 3선 뻐스를 타고 기차역으로 향했다. 한적한 오후라 뻐스에는 승객들이 많지 않아 여기저기에 빈자리가 있었다. 빈자리에는 반질반질하게 때자국이 흐르는 해면방석이 비스듬히 걸쳐있어 눈살을 찌프리게 했다. 게다가 걸상모서리마다 군데군데 칠이 벗겨져있었고 앞유리창우에 걸린 전자시계마저 서너시간이나 빨라 제구실을 못하고있었다.시발점이자 종착역인 연길기차역 무인매표 공공뻐스정류소에는 다섯갈래의 선로가 있었다.그런데 선로표식이 기차역을 등지고있어 기차에서 내려 공공뻐스를 타려는 사람들은 정류소 맨앞에 세워진 선로표식판까지 달려갔다 오다나니 뻐스를 놓치는 사람도 있었다.게다가 선로도 없고 아무런 표식도 없이 쓸쓸히 뒤줄을 차지하고있는 선로뻐스들은 이리저리 눈을 씻고 한참을 찾아봐야 알수 있을 정도였다. 살펴보니 기차역에서 내린 많은 손님들이 공공뻐스를 찾느라 갈팡질팡하고있었다.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선로표시판 앞뒤에 번호를 적어놓든가 아니면 눈에 뜨이게 위치표식이라도 해놓으면 오고가는 사람들 특히 연길에 처음 오는 사람들도 쉽게 공공뻐스를 리용할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이날 연길공공뻐스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던 한모녀성은 “뻐스에서 매 정류소명칭을 방송으로 알려주지만 뻐스안에 정류소명칭을 도표로 붙여놓았으면 더 편리할것 같다”는 건의를 제기했고 리모씨는 “아직도 아침,저녁으로 사람들이 붐비는데 출퇴근 시간대에 선로뻐스를 더 증가했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제기했다. 장모씨는 “지난해 겨울 일부 공공뻐스는 걸상이 차거워 앉기 싫을 정도였다"며 "올겨울에는 좀 따스한 환경이 마련되였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내비쳤다.시민들의 주요한 교통수단인 공공뻐스는 도시의 얼굴이자 문명정도를 가늠하는 척도이기도 하다. 도시공공뻐스의 시설, 환경을 부단히 보완하고 개선하여 사람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출행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해당 부문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정력이 필요할뿐만아니라 시민들의 자각적인 문명의식과 협동심도 필요한것이다.<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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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9
  • [싱가포르]세상에서 가장 비싼 목걸이, 5,500만 달러에 낙찰
    [동포투데이=김다윗 기자]세상에서 가장 비싼 목걸이로 기네스북에 오른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경매장에서 5,500만 달러에 매각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밝혔다. '비교될 수 없는'이란 칭호를 단 목걸이는 2012년 모우어워드 귀금속 가게에서 제작됐으며 407 캐럿 무게의 완벽한 노란색 다이아몬드가 230 캐럿 무게의 핑크빛 톤의 금으로 만든 고리 위에 앉혀 있는 형상이다. 로이터 통신 보도내용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소재는 30년전 콩고공화국에서 현지 지역 어린 소녀에 의해 발견됐다.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주얼훼스트' 귀금속 박람회가 개최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비교될 수 없는' 목걸이 외에도 전체 2억 달러 상당의 귀금속 장식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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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0-09
  • 中법원 "부동산 누님"공애애에게 유기징역 3년 선고
    가짜 호적을 리용해 불법적으로 부동산 41채를 매입한 부동산 투기꾼, "부동산누님(房姐)" 궁애애(龚爱爱)가 유기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섬서성 정변현 인민법원은 29일 전 섬서성 신목현 농촌상업은행 부행장 궁애애의 호적 위조, 국가기관 증서매매 등의 혐의를 인정해 이같은 판정을 내렸다. 판결 당일 정변현 인민법원에 궁애애가 초췌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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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10-09
  • [서점가 산책]연변 100년 역사의 비밀이 풀린다
    [책제목]연변 100년 역사의 비밀의 풀린다 (2013. 10 한국 글누림출판) [머리글]지명, 연변의 또 하나의 박물관 지명은 그곳 사람들의 삶의 무대를 조명하고 있다. 그래서 지명에는 주민의 생활상이 찍혀 있으며 그곳의 역사가 기록되어있다. 옛날 연변延邊은 기본상 북옥저의 활동범위에 들어있었다. 북옥저는 고대 종족인 옥저沃沮의 한 갈래인데 옥저는 ‘울창한 산림이 있는 지역’이라는 뜻이다. 그러고 보면 먼 옛날 연변지역에는 수림이 꽉 들어찼던 모양이다. 고구려, 발해국, 요나라와 금나라, 원나라 등 북방민족이 세운 왕조는 모두 연변에 도읍을 설치하거나 행정기구를 설립하였다. 그러나 연변의 옛 지명들은 “산해경山海經”에 나오는 불함산(不咸山, 백두산)이나 “명일통지明一通志”, “성경통지盛京通志에” 등에 나오는 부르하통하布爾哈通河, 해란강海蘭江 등으로 별로 남은 게 없다. 강희康熙 16년(1677)부터 시작된 약 200년 동안의 ‘봉금정책’ 때문에 인적이 끊어지면서 차츰 망실忘失되었기 때문이다. ‘연변延邊’이라는 이 이름이 제일 처음으로 문헌에 등장한 것은 1913년 출판된 지방지地方志인 길림지지吉林地志로 알려지고 있다. 이 지방지는 ‘대륙교통’을 기록하면서 ‘연변’이라는 이름을 거들고 있는 것이다. 1920년을 전후로 ‘연변’이라는 이름이 고착된다. 3국이 인접한 국경지역에 위치하고 또 연길 변무공서의 관할에 있었기 때문에 ‘연변’이라고 불리고 있었던 것이다. 1929년 출판된 “중국민국지中國民國志”는 “동북변강은 연변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연변은 길림 연길도延吉道의 변강을 말한다.”라고 보다 명확하게 기재하고 있다. 다른 설에 따르면 청나라 말, 민국 초기 관방에서 ‘연훈제변延琿諸邊’다시 말해서 ‘연길과 훈춘 여러 변방’이라는 지역이름 그리고 ‘연길구역’ 등 여러 이름을 사용하다가 점차 ‘연변’이라는 이 지명으로 고착되었다고 한다. ‘연변’이라는 이 지명은 연길에 연원淵源을 두고 있다는 것.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연길은 연변 하면 곧바로 눈앞에 떠올리게 되는 지명이다. 중국 조선족의 고향의 대명사로 되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수부首府이기 때문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그 전신前身이 1952년 9월 3일 창립된 ‘연변조선민족자치구’이며 1955년 ‘연변조선족자치주’로 변경되었다. 이때부터 중국 땅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는 ‘조선민족’의 ‘민’자 생략된 ‘조선족’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세상에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각설하고, 연길이라는 이 지명의 시원始原은 연기가 모인다는 의미의 연집煙集이라고 전한다. 연길은 사방이 모두 산에 에둘린 작은 분지이다. 개간초기에 인가가 자리 잡은 언덕에는 늘 연기가 자오록하게 피어올라 안개처럼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그래서 이런 군락을 연집강烟集崗이라고 불렀으며 연길은 훗날 이 연집의 음을 따온 것이라고 한다. 연집烟集은 아직도 연길 시내의 서북쪽에서 흘러내리는 강의 이름으로 남아있다. 연변의 많은 지명은 이처럼 이민들의 주거지 환경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 용정이라는 이름은 19세기 말 이곳에 정착한 조선인들이 옛 우물을 발견하면서 작명되었고 도문은 도문이라는 이름 먼저 워낙 석회 가루가 날리는 동네라는 의미의 회막동(灰幕洞, 일명 회막골)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벌을 찾아 또 샘물을 찾아 이삿짐을 풀었던 조선인들은 간평間坪처럼 골짜기 사이에 들 평坪을 넣어 지명을 만들었고 또 약수동藥水洞처럼 샘물가에 삼수변의 동洞을 넣어 감칠맛 나는 이름을 지었다. 조선인 이민들이 남긴 이런 이름은 나중에 중국말로 고착되고 다시 우리말로 불리다보니 웃지 못 할 이야기를 만들기도 한다. 훈춘 경신향敬信鄕의 ‘玻璃登’은 중국말 그대로 해석하면 자칫 ‘유리 등잔’으로 되기 십상이다. 기실 우리말로 벌과 그 옆의 더기를 합쳤다는 ‘벌 더기(등)’ 마을이었다고 한다. 중국말로 지명을 옮기면서 ‘벌 더기(등)’와 비슷한 발음의 ‘玻璃登(bo-li-deng)’으로 적었던 것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뭐가 뭔지 헛갈리게 하는 엉뚱한 지명도 있다. 두만강 기슭의 대소大蘇라는 동네이다. 분명 소련이 크다는 이야기는 아니겠는데 그렇다고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종잡기 어렵다. 사실 대소大蘇는 큰 소라는 의미로, 마을 뒤의 산언덕이 마치 큰 소처럼 생겼다고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이 큰 소를 중국말로 바꿔 적으면서 클 대大, 소는 발음 그대로 차조기 소蘇를 쓰다 보니 참으로 이상한 모양새가 되어버린 것이다. 또 이름을 메달처럼 한꺼번에 여러 개나 달고 있는 지명이 있다. 용정 시내에서 삼합 쪽으로 가는 길가에는 일부러 비석처럼 깎아서 세워놓은 것 같은 높은 바위가 있다. 애초에 비둘기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고 해서 비둘기바위라는 의미의 ‘부걸라자鳧鴿砬子’라고 불렀다. 훗날 오랑캐령을 넘어 용정 방향으로 들어가던 사람들은 이 바위를 ‘선바위’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때 바위가 셋이라고 ‘삼바위’라고 불리기도 했단다. 그러나 지방지에는 알쏭달쏭한 의미의 ‘대라자大砬子’로 적혀있다. ‘라자砬子’는 만주족말로 벼랑바위라는 의미이며 ‘대라자大砬子’는 중국말과 만주족 말과 뒤범벅이 된 단어로서 큰 벼랑바위라는 의미라고 한다. 그런데 이 ‘대라자大砬子’를 다시 우리말로 옮기면서 현지에는 또 ‘달라자’라고 다소 엉뚱한 이름이 생겨났던 것이다. 기실 만주족 말의 ‘라자’가 지명에 나타나게 된 데는 그럴만한 사연이 깃들어있다. 시대에 따라 숙신肅愼, 읍루邑婁, 물길勿吉, 말갈靺鞨이라고 불렸던 여진족女眞族의 일부가 한때 두만강 일대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진족은 그 뒤에 우리에게 이웃처럼 익숙한 만주족이라는 족명族名으로 이어진다. ‘선바위’만 아니라 일부 지명에는 만주족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 연길을 남북으로 두 동강 내고 흘러가는 부르하통하는 만주족 말로 ‘버드나무의 강’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화룡의 평강平崗벌과 용정의 서전瑞甸벌을 적시는 해란강도 실은 만주족 말로 ‘느릅나무의 강’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런 연장선에서 ‘연길’의 의미가 실은 만주족 말로 ‘석양石羊’이라고 주장하는 설이 있다. 연길의 지명은 ‘엽길葉吉’이라는 음에서 생겼으며 ‘엽길葉吉’은 만주족 말로 ‘석양’이라는 의미라는 것. 명나라 때 연길은 ‘호엽길랑위瑚葉吉郞衛’의 관할에 속했다고 한다. 연변, 이 땅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곳의 지형지물과 명물, 그들이 전승한 신화와 전설은 지명에서 이처럼 가감 없이 그대로 드러난다. 지명 자체가 바로 그곳의 둘도 없는 생생한 박물관으로 되고 있는 것이다. 지명은 마치 무형의 타임머신처럼 우리를 지금까지 잘 몰랐던 역사의 미궁 속으로 안내하고 있다…*[차례][지명으로 읽는 이민사]연변 100년 역사의 비밀이 풀린다[추천사]유서 깊은 연변 땅, 땅을 파면 역사가 묻어나온다 -김 철 (시인, 전 연변작가협회 주석) [들어가면서]지명, 연변의 또 하나의 박물관차례[용정편]용두레우물에 묻힌 옛 동네의 이야기사이섬과 나루터 그리고 흘러간 옛 노래산이 열린 동네 개산툰두만강 기슭에 있는 우임금의 족적오랑캐꽃이 피는 아흔아홉 굽이의 고갯길선바위가 파수하고 있는 명동마을함박동의 전설의 명물용두레우물에 묻힌 옛 동네의 이야기하늘 아래의 그림마을 천도상부처님이 패랭이를 쓰고 있었나매 바위 아래 헤엄치던 작은 물고기[연길편]연길, 석양의 울음소리는 어디에양천 허 씨의 마을 조양천연길, 석양의 울음소리는 어디에마을 주인은 표범과 거북이 그리고 군인이었다사찰이 없는 ‘새절’의 동네평산 신 씨가 찾아왔던 배꽃동네밀짚모자에 숨은 한 마리의 용용이 살던 마을 와룡동돌사람이 나타난 석인구건달바위와 그 아래의 로마[도문편]회막골 어구에 있었던 동경아리랑 고개의 정자바위석두하 기슭의 ‘캄보디아’ 마을까울령의 저쪽에 고려마을이 있었다)회막골 어구에 있었던 동경마패, 전마의 비석)백년부락 호랑이의 마지막 전설[훈춘편]붉은 기가 나부끼던 홍기하화살에 뚫린 밀강의 퉁소붉은 기가 나부끼던 홍기하강남에 있었던 강북마을용두레우물과 포대 그리고 장성아흔아홉 굽이의 강을 만든 미꾸라지마당길을 빌어서 다녔던 어촌마을간구자, 메마른 골짜기의 마지막 추억[왕청편]밀어密語로 통하는 동네 왕청마적이 있었던 바위벼랑의 골짜기개구리의 울음소리가 없는 개구리마을밀어密語로 통하는 동네 왕청웅녀가 살고 있는 낡은 마을[안도편]밝은 달이 떠오른 골짜기두루미가 춤추던 버드나무의 고장석문을 여는 마법의 주문밝은 달이 떠오른 골짜기남도 사람들의 외로운 섬백두산에 날리는 소나무의 마지막 꽃향기[화룡편]화룡, 골짜기에서 날아오른 이무기화룡, 골짜기에서 날아오른 이무기삼수갑산의 “어랑타령”벌꿀의 강기슭에 피어난 진달래옥천동에 흐르던 샘물의 이야기고종의 어의가 잠적한 ‘너페’“평양전투”가 벌어졌던 시골마을전설의 동네에 있었던 거인의 발자국아내가 남편을 찾던 마을 남평[후기]끝나지 않은 지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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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9
  • 中 중앙규률감찰부 웹사이트 통해 일평균 760건 검거
    중국 중앙규률감찰부 웹사이트가 9월 2일 정식 오픈되면서 광범위한 관심을 모으고있다. 9월 2일부터 21일까지 사이트를 리용한 검거 1만 5,253건 접수하였는데 일평균 760건이 된다. 올해에 접어들어 중앙규률감찰부에서 접수한 인터넷검거는 두가지 계기를 통해 신속히 늘어났다. 하나는 4월 19일 중앙규률감찰부와 관련부문 여러 큰 사이트들에서 공동으로 “인터넷감독전문역”을 개설하면서부터인데 8월말까지 인터넷검거수가 일평균 300건 가량 되였다.다른 하나는 9월 2일에 중앙규률감찰부사이트가 정식 오픈되고 사이트에 “나의 검거” 전문란을 설치하면서 인터넷검거수가 재차 대폭 상승해 일평균 760건을 웃돌았다.알아본데 의하면 인터넷검거는 주로 각급 당정기관과 당원간부가운데서 존재하는 탐오회뢰행위, 렴결자률규정위반행위와 직무유기행위, 독직행위 등을 대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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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9
  • 연변대학과학기술단지 선다
    [동포투데이=연변]9월 30일,연길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와 연변대학은 “연변대학과학기술단지”를 공동건설할데 관한 합작협의를 체결했다. 연변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연변대학과학기술단지”는 교육기지,대학생창신의창업기지,박사창업단지,연구개발플랫폼,고신기술기업부화기지 등 5개 기능을 갖추고 단지의 산업화대상은 연길개발구의 창의단지와 중소기업단지에 집중되며 연구개발 및 실험기지는 연변대학과학기술청사에 위치해있다. 단지가 건립되면 소프트개발,전자제품연구제작,의료기계개발,생물의약연구개발,기능성식품연구개발 및 생산을 연구방향으로 하게 되며 연변대학은 과학기술단지건설의 주체단위로 과학기술단지의 계획,건설,관리운행을 책임지게 된다. 연길개발구는 국내외 고등전문학교와 과학연구원과의 교류활동,인재유치를 협조해주고 과학연구기관,과학기술봉사 등 기구들이 대학과학기술단지에 등록 혹은 지사기구 설립을 고무격려하며 100만원을 투입하여 “연변대학산업발전기금”을 창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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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9
  • 한국에서 중국유학붐 불어
    중국이 갈수록 한국의 중요한 파트너가 됨에 따라 양국의 연계가 외교로부터 교육분야에로 확장되고 있다.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목적지이며 한국의 약 1/4의 수출제품을 흡수하는 동시에 한국으이 1/4이상 유학생도 흡수하고 있다. 한국 교육부 숫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대학교의 한국 유학생숫자가 2003년의 18,267명으로부터 2배 이상 증가하여 62,855명에 도달했으며 이 숫자는 해외에서 학습하는 한국 유학생 총체수의 26%를 차지했다. 이 숫자는 미국에서 학습하는 한국유학생수 다음에 가며 후자는 한국 유학생총체수의 31%를 차지했다. 미국을 유학하는 좋은점은 영어를 훈련할 수 있는 점으로 구직자들로 볼때 영어는 여전히 가장 중요한 언어이다. 그러나 한국의 고용주들이 중국경력을 가진 졸업생들에 대해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예를 들면 삼성그룹이 2년전에 중국어 언어능력을 가진 구직자들이 액외 점수를 추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언어가 한국학생들이 중국에 유학하는 주요 목표가 아니다. 한국에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취업시장에서 해외학력을 가지면 글로벌경험을 가진 것으로 되어 보편적 우세를 가지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이는 한국이 중국과 인도를 이어 글로벌 제3대 대학교 교육 유학생 수출국으로 된 원인을 설명한다.지난해 베이징사범대에서 한어언어문학 학사학위를 가진 이상원은 처음에 그의 집식구들이 그가 중국에 유학하는 것을 반대했다며 그러나 최후 그들은 그의 의견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상권은 중국의 대학교가 대량의 유학생들을 유치한다며 이는 일정한 정도에서 학비가 비교적 낮은 원인때문이라고 말했다.본점을 베이징에 둔 차이나즈 유니버시티 앤드 칼리지 어드미션 시스템(China's University and College Admission System,CUCAS)에 따르면 중국 대학교 본과생 학비는 매년 평균 3,500달러(2.1만 위안 인민폐)이다. CUCAS는 국제유학생들에게 중국 유학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구이다. 지난해 중한 양국 쌍변 무역액이 2,150억 달러에 달했다. 한국은 이로부터 중국 최대 무역 파트너의 하나로 됐다. 지난해 한국에서 보기드문 대 중국 무역 흑자가 출현하고 중국에 대한 무역흑자 출현국이 세계적으로 많지 않았다. 중한 양국경제 연계가 갈수록 긴밀해지는 점이 중국대학교 흡인력을 제고했다. 중국 교육질에 대한 신심도 개진됐다. 한국 교육개발원(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의 구자옥 고급 연구원은 중국대학교들이 이전에 성적이 나쁜 학생들의 선택이었다며 그들은 중국에 가 유학하는 것을 더욱 좋은 선택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을 유학하는 한국학생들이 이미 다양화 현상을 과시한다.한국 국내학생들이 중국에 대한 흥취도 짙어지고 있다. 한국 대형 사인언어 훈련기구YBM은 올해 첫 7개월 YBM의 중국어학과 학생수가 지난해 동기대비 40%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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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8
  • 귀환인가, 순환인가?
    "한국에서 '조선족'이라고 호명되는 존재들은 중국에서 '조선족'이라고 불리는 존재와 다르다."고 말하면 어리둥절해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중국의 다수자인 한족 입장에서 '조선족'이라는 이름은 '조선민족'과 동일한 것이고, 조선족과 한민족은 동일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는 조선족을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럴 때는 반드시 '중국조선족'이라고 검색해야 한다. 조선족에게 확고한 국가 정체성이 부여되어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 지난 26일 저녁 영등포글로벌센터 교육장엔 밤 늦도록 어른들의 랑랑한 낭독소리가 울렸다. 제5회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에 참가한 20여 명 이주민과 지역주민들이 신현준 박사가 쓴 '귀환 혹은 순환-아주 특별하고 불평등한 동포들'을 읽고 있었다.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씩 큰 소리로 책의 한구절한구절을 읽어가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조용히 경청하며 책 내용을 반추하고 있었다. 40여 분 동안 릴레이 읽기를 마치고 나서 휴식도 없이 저자와의 대화가 이어졌다. 이주와 정착독서포럼에 네번 참가했다는 이규호씨가 먼저 서두를 뗐다. 내가 어떤 민족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미국에도 가보고 미국에서 살 수 있었지만 굳이 한국에 온 이유는 내가 한민족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 고향 한국에 와서 할아버지세대보다 더 잘 살고 싶지만 쉽지 않다. 내에게 있어 당면한 과제는 어떻게 한국에서 잘 정착할 것인가이다. 책속에서 길이 있다고 생각하고 독서포럼에 참가하게 되었다. 혹시 저자가 답을 갖고 있으면 조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장만동(전 재한동포연합총회 부회장)은 책을 통해 동포사회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특히 국내 동포단체들의 형성과 활동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잘 썼다며 중국동포에 관심 있는 내국인들에게 동포사회를 정확히 알리는 좋은 책으로 동포 한 사람으로서 저자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한편으로 걱정도 된다고 했다. 문제는 국내체류 동포가 많아질수록, 동포사회가 커갈수록 동포사회와 한국사회의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 어떻게 한국사회와 동포사회가 융화되어야 하는가가 동포단체에 주어진 새로운 과제이며 이를 극복하고 해결할 리더가 필요하다며 독서소감을 발표했다. 이에 신현준 교수는 독자들의 쏟아지는 조언과 질의에 차분히 답변하면서 또 연구자로서 갖고 있는 의문을 되묻기도 하였다. "한국사회가 중국동포들에게 온정을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온정을 베풀어야 한다면 한국인은 정이 많아서. 이런 논리로는 곤란합니다." 강성봉(동북아신문 편집국장)은 중국동포에 대한 이해는 역사적인 측면에서, 인권적 차원에서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무조건적인 온정주의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덛붙였다. '귀환과 순화' 책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책에서 '정착'에 대한 내용이 없다. 저자는 중국동포들이 한국사회에 꼭 융화되어야 하는 대상으로 보는지 의문이라며 이러한 인식에 대해 중국동포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보길 바란다며 연구의 과제를 남겼다 . '이주와 정착'독서포럼은 지난 5월부터 월례행사로 진행해 왔다. 취업을 걱정하는 20대부터 아직도 '순환이주'중이라는 30대, 불혹의 40대, 그리고 윗세대 아래세대 눈치를 보는 50~60대 샌드위치세대, 강제이주, 귀화 그리고 정착의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같은 7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이었다. 또한 이주배경을 가진 중국동포와 오래 동안 한곳에 뿌리내리고 살았던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은 서먹서먹하지만 서로 마주 앉아 같은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면서 만리정을 쌓아가고 있었다. '이주와 정착'독서포럼은 이주민들에게 인문학적 감수성을 부여하고 한국사회에서 행복하게 사는 길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며, 지역주민에게는 이주민들을 더 잘 이해할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의 자리이기도 하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산과 들에 울긋불긋 단풍이 든 이 가을에 독자들의 가슴에도 단풍이 무르익길 기원한다. /문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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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8
  • 여행성수기 중국인 관광객 영국에서도 '싹쓸이'
    [동포투데이=솔향 기자]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연휴기간 영국의 최첨단 유명브랜드점에는 중국관광객들이 장사진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들은 명품가방매장에서 아이폰을 통해 가격명세서를 훑어보는가하면 또 중국측 점원들과 중국어로 최신형 향수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 가게의 쇼윈도에까지 중문할인포스터가 붙어있을 정도로 중국관광객이 주를 이루었다 보도에 따르면 황금주기간 런던 거리에는 중국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났는데 대부분 부유층 젊은 관광객들로서 통큰 소비를 선보였다.. 중국어 보급율 대폭 상승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품목으로는 핸드백 구두 손목시계 진열품 등이다 영국의 최신조사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 인당 평균 소비액은 (인민폐로 78354위안)8000파운드에 달한다고 한다. 보다싶이 중국인들은 높은 소비수준을 누리고 있다. 런던의 가장 번화한 상업거리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어보급율도 대폭 상승하고 있는바 많은 점원들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가게들에선 중국어로 된 포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유명한 셀프리지 백화점에서는 중국 은행연맹카드를 접수하는외 40명 중국어 통역인원을 배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인 통역사를 100명이나 두고 있는 헤롯백화점은 지난해 중국고객 인당 평균 소비액이 (인민폐로34280위안)3500파운드에 달했다.모든 점원들이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예법에 따라 두손으로 고객의 신용카드를 받게 한다는 것이 본 백화점측의 설명이다. 할인된 사치품을 더욱 선호 데일리 메일은 중국 관광객과 중동지역 고객들의 소비수준은 비슷하지만 페라리를 몰고 거리를 누비는 중동 토호”들에 비해 중국인들은 매너있고 예의를 갖추는 편이라고 전했다. 중국인들은 보통 전리품가방을 들고 지하철을 타는가 하면 심지어 자리를 양보하는 매너를 보이기도 한다. 중국 관광객들은 주로 일반수준의 호텔에 머물며 호텔측에선 중식을 제공한다. 이밖에 중국관광객들은 또 할인된 사치품에 주목한다. 이로써 명품할인쇼핑지인 비스트빌리지가 중국관광객들의 필수선택지로 되였다. 영국수상 캐머런은 일찍 영국주재중국외교인원들에게 중국인관광객유치에 대해 질문한적이 있는데 당시 비스트빌리지를 더 많이 늘려야 한다는 것이 해당 외교인원들의 답이였다. 하지만, 중국 관광객들도 영국여행체험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중식점을 찾는 것이다. 데일리 메일은 중국 관광객들이 명품백을 좋아하지만 영국 현지음식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건 또 다른 문제라고 일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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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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