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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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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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6
  • 현충일에 욱일기를 걸다니..서경덕 "처벌법 만들어야"
    [동포투데이]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 걸려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현충일 아침부터 SNS를 통해 많은 제보가 들어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제보자들은 평상시에 일장기가 종종 걸렸던 곳인데 욱일기가 걸려 있어서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문의해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럴때 일수록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삼아 강력한 '처벌법'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는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 또는 이를 연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된 그 밖의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최근 벤츠 차량에 욱일기를 붙이고 국내 도로를 활보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계속해서 욱일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서 교수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욱일기의 정확한 역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욱일기의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수 있는 다국어 영상을 또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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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독일 국방장관 “독일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동포투데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독일이 향후 몇 년 안에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주간지 포커스에 따르면 그는 "독일은 2029년까지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독일은 물질적, 재정적 문제뿐만 아니라 인력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피스토리우스는 또한 러-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가 승리하면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및 재정 지원보다 더 많은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의무 병역 복무를 시급히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앞서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마크롱의 발언은 독일을 비롯한 일부 나토 회원국은 물론 프랑스 국내 정치세력으로부터도 거센 비난을 받았다. 크렘린궁은 이후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마크롱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5월 6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이 정세 완화를 가로막고 나토 회원국들을 직접 충돌에 휘말리게 하는 '불장난'으로 보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을 포함한 어떤 물자도 러시아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그는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 분쟁에 직접 휘말리고 있다며 무기 공급뿐 아니라 영국·독일·이탈리아와 다른 나라에서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렘린궁은 앞서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은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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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6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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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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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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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첫 민간 로켓 발사 6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
    [동포투데이] 일본의 우주 스타트업 '스페이스원'(SPACE ONE)'이 13일 와카야마현 기이 우주발사장에서 소형 고체연료 로켓을 발사했는데, 로켓은 이륙 후 몇 초 만에 폭발해 분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민간기업이 자체 로켓을 이용해 인공위성을 우주로 보내려고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HK 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11시 1분(베이징 시간 10시 1분)에 소형 위성을 실은 '카이로스' 1호 로켓이 예정대로 기이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됐지만, 로켓은 이륙 후 몇 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해 분해됐고, 떨어지는 로켓 잔해는 불에 타면서 짙은 연기를 내뿜었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카이로스' 로켓은 3단 고체단과 1단 액체단으로 구성된 4단 탠덤 구성을 채택하고 있으며 총 길이 약 18m, 직경 약 1.35m, 무게 약 23톤이다. 지구 근궤도에서는 250kg, 태양 동기 궤도에서는 150kg의 운반 능력을 갖추고 있다. '카이로스' 로켓 1호는 당초 2022년 3월 발사 예정이었지만, 반도체 소재 부족 등으로 로켓 부품이 제때 도착하지 못해 발사가 수차례 연기됐다. 이번 발사는 당초 지난 9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발사장 인근 해상경계구역에서 선박이 발견돼 발사가 긴급 중단됐다. 2019년에는 홋카이도에 본사를 둔 일본 민간기업이 관측 로켓로켓을 발사해 고도 100km 이상 도달에 성공했는데, 이는 일본 민간기업이 개발한 로켓 발사 최초의 성공이었지만 당시 로켓은 탑재체를 탑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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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3-13
  • 中, 세계 10대 무기 수출국 중 4위 차지
    [동포투데이] 스톡홀름평화연구소(SIPRI)가 발표한 '국제 무기 이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최대 무기 수출국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019-2023년 전 세계 무기 수출의 5.8%를 차지했만, 2014-2018년과 2019-2023년 사이에 5.3% 감소했다. 중국 무기 수출의 85%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로, 9.9%는 아프리카로 수출된다. 2019~2023년 중국은 40개국에 무기를 공급했지만, 전체 무기의 61%는 파키스탄에만 공급되었다. 미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의 무기 수출국이다. 2014~2018년과 2019~2023년 사이 미국은 전 세계 총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4%에서 42%로 증가했으며, 2019~2023년 사이 미국은 107개국에 무기를 공급했다. 아울러 미국의 무기 수출은 세계 2위인 프랑스보다 282% 높다. 미국 무기의 주요 구매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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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3-12
  • 러시아서 대한민국 국민 간첩 혐의로 체포
    [동포투데이] 러시아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 타스통신은 사법당국을 인용하여 3월 11일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사법당국 관계자는 “간첩범죄 수사 과정에서 대한민국 국민 백 씨가 신원이 확인돼 구속됐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백씨는 블라디보스토크에 구금되어 있었고 조사를 위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로 이송되었다. 레포르토프스키 법원은 그의 구금 기간을 6월 15일까지 3개월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29일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루한스크에서 러시아 연방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우크라이나군에 전달한 우크라이나 간첩 2명을 구금한 바 있다. 용의자들은 2022년 5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러시아군의 위치와 보유한 장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우크라이나군에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러시아 형법 276조에 따라 간첩 혐의로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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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3-12
  • 中 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2차 회의 폐막
    [동포투데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폐막식이 11일 오후 3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을 비롯한 중국 당·국가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1일 오후 3시,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2차 회의는 인민대회당에서 폐막회의를 열고 정부업무보고 결의안 초안,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조직법 개정안 초안, 2023년 국민경제·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24년 국민경제·사회발전계획에 관한 결의안 초안, 2023년 중앙·지방예산 집행상황과 2024년 중앙·지방예산에 관한 결의안 초안을 표결·채택했다. 또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안 초안, 최고인민법원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안 초안, 최고인민검찰원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안 초안을 의결하고 채택하였다.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은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2차 회의가 모든 의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대표와 관련 당사자들의 공동 노력으로 공감대를 모으고, 과제를 명확히 하고, 신뢰를 다지는 등 기치를 높이 들고, 열심히 노력하고, 단결하여 전진하는 성공적인 회의였다고 말했다. 자오러지는 또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이며 제14차 5개년 계획의 목표와 과업을 달성하는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대회에서 정한 과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한 해 동안의 경제사회발전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는 3월 5일 오전에 개막하여 3월 11일 오후에 폐막하여 7일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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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3-11
  • 中 전인대, 법원·검찰원 업무보고 반대 각각 44%·27%
    [동포투데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의 업무보고를 채택했다. 최고인민법원 보고에 반대 44표,최고인민검찰원 보고에 반대 27표가 나왔다. 전인대는 월요일(3월 11일) 인민대회당에서 폐막식을 열었다. 회의에서는 최고인민법원 원장 장쥔(張軍)이 작성한 최고인민법원 업무보고를 찬성 2,834표, 반대 44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회의는 또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잉융(应勇)이 작성한 최고인민검찰원 업무보고를 표결에 부쳐 찬성 2864표, 반대 27표, 기권 9표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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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3-11
  •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신인 7명 당선
    [동포투데이]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www.klw.or.kr)은, 지난 1월 1달간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7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당선자로는 ▲시부문에 정아름(32세, 인천), 정윤선(38세, 성남), 권유정(33세, 수원), 김혜령(57세, 서울) ▲소설부문에 유효준(26세, 용산구청), 김미화(62세, 서울), ▲수필부문에 고영희(54세, 제주) 등이다. 당선작으로는 ▲정아름의 시 ‘마침표 닮은 악보’ 외 2편, 정윤선의 시 ‘밤놀이’ 외 2편, 권유정의 시 ‘사랑 고백’ 외 2편, 김혜령의 시 ‘사랑이 오면’ 외 2편, ▲ 유효준의 소설 ‘심야타작’, 김미화의 소설 ‘불 꺼진 객석’, ▲고영희의 수필 ‘익숙함에 대하여’가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응모한 작품이 1차 예선에 통과된 후 3차례 문학지도 과정을 모두 합격해 등단의 영예를 얻었다. 김영일 회장(시인, 수필가)은 인터뷰에서, “온라인 등단제도는 2000년 PC 통신시대에, 문학 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백일장시스템’을 처음 발명했고, 24년이 흐른 현대에서 온라인으로 작가 꿈을 이루는 한국형 등단제도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일장이나 문학대회 등 개최가 곤란한 학교(회사), 공공기관을 대신하여 ‘온라인백일장시스템’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까지 지원하는 공모전 ‘접수·심사 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한국문학세상’ 봄호(5월)에 발표하여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납품되며, 당선자는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학을 이끌 차세대 문학지도자로 양성된다. 당선자가 개인저서 출간을 원하면 소량 출간시스템을 통해 최저 비용으로 출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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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24-03-11
  • 재즈댄스페스타 유료관객 100% 기염...문예총국제댄스갈라쇼 초청공연 진행
    [동포투데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실용무용 김미정 교수의 프로젝트 재즈댄스페스타가 지난 2월 24일 SAC 아트홀에서 티켓 오픈 일주일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유료관객 100% 라는 무용계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진율을 기록하였으며 이어 매년 개최되는 2024문예총국제댄스 갈라쇼에 초청되어 다가오는 4월 8일~10일 몽골,중국 무용수들과 함께 국제청소년컨퍼런스홀에서 워크샵을 리드하며 다시한번 뜨거운 앵콜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많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된 재즈댄스페스타(Jazz Dance Festa) vol.1 메모리(Memory)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재즈댄스전공 졸업자 안무가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된 첫 번째 재즈댄스 페스티벌로서 다양성과 생명력 있는 콘텐츠로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재즈댄스 흐름과 방향성을 밝히는 학술세미나와 전수정, 박정은의 팀 나비야의 공연으로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조혜성, 김수현.박윤지, 김지원, 이유진, 박예나 안무가들의 재즈댄스 작품과 비온더스테이지의 뮤지컬 축하 갈라쇼, 팀 프라우드먼에서 활동 중인 성민경 안무가와 이춘명 서울탄츠스테이션, 양시정 튠댄스컴퍼니, 김미정 나인아트프로젝트 재즈댄스 마스터들의 공연까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연이다. 김미정 교수는 “뮤지컬 시장의 확대와 K-pop의 글로벌화 등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으로 실용무용의 위치가 높아지고 있고 재즈댄스 움직임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안무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즈댄스 공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국내,해외 재즈댄스 아카이브가 구축되어 재즈댄스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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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24-03-11
  • 아이티 경찰, 무장 갱단의 대통령궁 공격 격퇴
    [동포투데이] 3월 9일 아이티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이티 경찰이 대통령궁에 대한 무장 갱단의 공격을 격퇴했다. 공격을 계획한 갱단 두목은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무장 갱단은 내무부 건물에 불을 지르려다 경찰의 기습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내무부 건물의 발전기가 불에 탔다. 또한 경찰은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경찰서에 대한 무장 괴한들의 공격을 격퇴했다. 3월 8일 오후, 무장 갱단이 아이티 대통령궁을 점령하기 위해 대통령궁과 주변 지역을 대규모로 공격했다. 아이티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 중 하나이다. 2021년 7월 7일 조브넬 모이즈 당시 아이티 대통령이 칼에 찔려 사망하는 등 권력 공백을 남기면서 갱단 세력이 창궐하고 범죄가 급증했다. 아이티는 당초 오는 2월 7일까지 대선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예정대로 치러지지 않아 사회적 불만이 일고 있다. 2월 29일부터 아이티의 여러 갱단이 수도의 경찰서, 경찰학교, 국제공항 등 공공시설을 습격하며 아리엘 앙리 아이티 총리의 퇴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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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3-10
  •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 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어
    [동포투데이] 스코틀랜드 글렌말란에 정박한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UK디펜스저널', 인디펜던트 등 복수의 영국 언론이 현지시간으로 9일 보도했다.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배에 타고 있던 한 선박 관계자가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고 선박에 경미한 화재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해군 대변인은 "소규모 화재였고 불은 빠르게 진화되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는 "우현 프로펠러 샤프트 커플링 수리를 위해" 스코틀랜드 로지스로 갈 예정이었으며 화재 당시 글렌말란에 정박 중이었다. 현재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영국 왕립해군은 냉전 이래 최대 규모의 나토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가 최종 검사에서 프로펠러에서 문제가 발견돼 4일 출항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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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4-03-10
  • 미 의회, 2024 회계연도 일부 세출 법안 통과
    [동포투데이] 미 의회는 8일 2024회계연도 6개 세출법안을 통과시켜 일부 연방정부 부처에 9월 말까지 가동할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앞서 통과된 임시 세출법안의 자금이 8일 만료돼 정부 부처가 '셧다운'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상원이 이날 통과시킨 6개 세출법안은 이번 주 초 하원을 통과했으며, 농업·에너지·환경·주택·교통·재향군인·사법부 등을 포괄하는 내용으로 이번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 30일까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제출돼 발효된다. 미 의회가 2024회계연도(2023년 10월 1일∼2024년 9월 30일) 세출법안에 제때에 합의되지 못하자, 의회는 앞서 각각 2023년 9월과 11월, 2024년 1월과 2월 네 차례에 걸쳐 임시 세출법안을 통과시켜 연방정부 가동을 일시적으로 유지했다. 지난 2월 말 통과된 임시 세출법안은 일부 연방기관과 사업에 대한 재원 조달 기한을 3월 1일에서 3월 8일로, 다른 기관과 사업에 대한 재원 조달 기한을 3월 8일에서 3월 22일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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