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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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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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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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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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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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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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송년음악회 및 바자회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이사장 박옥식)는 오는 12월 17일(일)에 다문화가족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엘림아트홀(충정로역 7번 출구, 아현성결교회 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다문화 청소년 및 가족 지원을 위한 기금 모금사업의 일환으로 화장품 바자회로 진행되며, 2부는 송년음악회로 진행된다. 특히 1부로 진행되는 화장품 바자회는 다문화 청소년들 중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는 다문화청소년 자립기금 마련 목적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 마련된 송년음악회는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서 매년 4회 정도 개최하는 콘서트로 다문화청소년과 가족은 물론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하여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힐링할 수 있는 문화공연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콘서트에 출연하는 음악가들은 본 협회의 문화예술단이 중심이 되며,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콘서트의 아름답고 행복을 주는 뜻 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번 다문화사랑나눔축제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음악회의 취지에 동감하는 사람들은 기부금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모아진 기금은 전액 다문화청소년과 가족을 지원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송년음악회를 주최하는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다문화청소년들이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새로운 문화와 역사 창조의 주체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문화교육지원, 의료지원사업, 장학사업, 복지지원사업, 다문화상담사업, 법률상담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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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2
  • “멘토 선생님 감사합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2017년 하반기 Mentor·Mentee Day 개최
    ▲ ▲ 단체사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공부하는게 힘들지만 재미있습니다. 센터에 와서 친구도 많이 사귀고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 센터에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검정고시에도 합격하고, 중학교에도 꼭 가고 싶습니다.” 5회 차에 접어든 ‘Mentor·Mentee Day’ 행사에서 중국 출신의 허량(중국,14세,남) 학생이 부족하지만 또박또박한 한국말로 한국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허량 학생은 올해 4월 한국에 입국. 개인적 상황으로 학교에 편입학하지 못해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더불어 영어, 수학, 사회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받고 있다. 허량 학생을 포함한 170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2017년 하반기 동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토픽, 교과목, 귀화대비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 받았다. 이렇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멘토와 멘티를 위해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지난 12월 11일(월)에 중도입국청소년(멘티)과 멘토(자원봉사자)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Mentor·Mentee Day’를 개최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Mentor·Mentee Day’ 행사는 센터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이 함께 그간 진행된 멘토링 활동을 정리하고 상호간에 느꼈던 소감 및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멘토 간담회, 우수 멘토·멘티 시상식과 더불어,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학생들이 활동한 영상을 감상하고 성탄절을 맞이하여 다함께 크리스마스 리즈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우수 멘토로 선정된 황상숙씨는 “평소 관심 있었던 중도입국 청소년 한국어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교사로서의 기량을 더욱 갈고 닦아서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김수영 센터장은 “멘토와 멘티의 결합관계가 한국어 이외의 다양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멘티와 멘토 모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 ▲ 멘토링 사진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2017년 하반기 동안 170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47명의 멘토에게 약 640회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도움을 받았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2015년 9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52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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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저소득층 가정 자녀 88명에 학비 50억7천여만동 지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올해 저소득층 가정 자녀 88명에게 학비 5,073,845,198VND를 지원하였다. 지원된 학비는 2017학년도 및 2018학년도 학생들의 수업료로 처리된다. 그 내역을 살펴보면 기관 또는 개인이 장학금을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을 통하여 18명의 학생에게 1,168,384,398VND을, 교육부 저소득층 학비지원금을 통해 70명의 학생에게 3,905,460,800VND을 지원하였다. 호치민시한국학교에서는 저소득층 자녀의 공정한 선발을 위하여 학생복지 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여 학부모의 신청,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월 수입액, 결손가정 여부, 자녀 수, 주택상황 등의 세부 선정 기준을 마련하여 검토하였고 동시에 가정 방문, 전화 상담을 통해 가정의 실태를 직접 조사하여 최종적으로 심사를 거쳐 학생들을 선정하였다. 김원균 교장은 “학교발전기금을 통하여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관 및 개인 독지가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정환경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에 대한 교민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며 “학교에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비 지원 이외에도 수학여행비, 중식비, 학교차량비 지원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돕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호치민시한국학교에 학교발전기금(장학금)을 기탁하거나, 학생 1명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원하는 저소득층 자녀 후견인 제도 등을 통하여 기부 참여에 동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5417-902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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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1
  • “나의 끼를 찾고 너와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음악회”
    ▲ 만5세(슬기,지혜) ‘별달거리’ 장구 공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선진)는 2017년 12월 8일 ‘2017 유치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만3세부터 만5세까지 약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작은 음악회는 14개의 공연과 연령별 특색교육 학습결과물 전시로 진행되었다. ‘2017 유치원 작은 음악회’는 유아들이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에 익힌 자신의 소질을 마음껏 발휘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만5세반의 핸드벨, 소고연주, 만4세반의 난타공연, 만3세반의 귀엽고 깜직한 율동, 영어뮤지컬, 합창 등 자신들의 재능을 펼치고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고 학부모에게는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녀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되었다. ▲ 나눔의 날 행사– 기부금 전달식 이에 앞서 지난 11월 2일에는 유아들이 다양한 사회·문화적 가치를 편견 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유아들이 스스로 나눔시장 물건을 준비하고 직접 판매를 하였으며 판매한 수익금은 유아가 원하는 만큼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였다. 나눔시장에 참여한 유아, 학부모, 교직원들의 기부금(2,350위안)은 조양구 金盞鄕에 있는 신광뇌성마비복지관(원장 張煥霞)에 전달했다. 조선진 원장은 ‘나눔의 날’,‘작은 음악회’ 등 여러 교육활동 및 행사를 통해 유아들이 남과 더불어 서로 배려하고 나누며 협력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고, 개개인의 특기와 잠재력을 계발하도록 차별화된 교육의 실천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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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1
  • 최고와 최고의 만남, 2017 에드워드권·이연복·김다현·윤형렬 – 크리스마스 갈라쇼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새로운 컨텐츠의 갈라쇼가 12월 23일, 24일 양일간 강남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연휴의 첫날이라 볼 수 있는 12월 23일(토)에는 2017 미슐랭으로 선정된 랩24의 오너셰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선메뉴 개발, 세계 각국 갈라쇼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에드워드권 셰프의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연예인 못지않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오직 크리스마스 갈라쇼 관객만을 위해 고심 끝에 직접 선정한 5~6가지 정찬 코스요리. 메인 요리로는 고급 식재료로 최상의 식감을 자랑하는 꽃등심구이와 바닷가재, 식전 입맛을 돋구어줄 토마토, 관자, 엔다이브 샐러드, 3대 진미중 하나로 땅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며 향과 맛이 일품인 송로버섯 스프, 상큼함과 단맛의 조화 아사히베리셔벳과 코코넛 크럼블, 밤퓨레와 계피 아이스크림 등 화려한 영상과 요리의 해설이 함께 더해져 에드워드 권 셰프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약 1시간 30분에 걸친 식사 이후 KBS ‘내 남자의 비밀’ 강인욱역으로 안방극장을 책임지는 뮤지컬 배우 김다현, 현재 뮤지컬 ‘에드거앨런포’에서 주인공 천재작가이자 시인인 에드거앨런포역으로 활약중인 뮤지컬 배우 윤형렬. 두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만나 크리스마스 캐럴을 비롯하여 대중가요, 뮤지컬 OST등 1시간 20여분 동안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음악선물 꾸러미를 풀어나갈 에정이다.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일)은 ‘유쾌한 삼촌’, ‘냉장고를 부탁해’, 10일부터 방송 예정인 ‘아이엠셰프’ 등 각 방송에 출연하며 ‘중식요리는 어렵다’라는 대중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45년 연륜과 내공을 소유한 이연복 셰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다. 대가 이연복 셰프의 노하우로 차별화된 중식요리의 맛을 뽐내며 직접 선정한 영양 만점 재료로 만든 해삼전복, 크림새우, 중국식 새우토스트 멘보샤, 탕수육, 닭고기와 각종 야채, 견과류로 만든 사천식 요리 공보기정, 세가지 해물냉채, 게살과 옥수수 스프의 7가지 중식 스페셜 메뉴와 함께 국내 최고의 맛을 추구하는 아워홈만의 40여가지 크리스마스 특별 뷔페 요리도 함께 맛 볼 수 있다. 식사 후에는 23일과 동일하게 뮤지컬 배우 김다현과 윤형렬의 이색적인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총 180분간 펼쳐질 이번 2017 크리스마스 갈라쇼에서는 최고로 인정받는 셰프 요리와 최고의 자리에 있는 뮤지컬 배우의 아주 고급스러운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단 이틀간의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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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1
  • 왕이 中외교부장, 한반도 '무력사용' 절대 용납할 수 없다
    ▲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언론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9일 중국국제문제연구원과 중국국제문제연구기금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7년 국제정세와 중국외교세미나"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을 발표했다. 한반도 정세에 관련해 왕 부장은 무력 사용의 선택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측이 제안한 '쌍중단' 제안을 참답게 고려해 정세 완화의 첫걸음을 내딛고 적어도 한반도정세가 지금의 '대항의 블랙홀'에서 벗어나도록 함으로써 대화와 협상을 재개하는데 필요한 조건과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왕 부장은 한반도 핵문제에 있어서 중국 측은 각 측에 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각 측에 비해 큰 대가를 감당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측은 각측이 이 문제를 처리함에 있어서 반드시 유엔 안보이사회의 해당 결의의 규정과 정신을 준수해야 한다고 시종일관하게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왕 부장은 중국측은 안보리 결의를 엄격히 집행하며 만약 그 누가 안보리 결의에 부합되지 않는 요구를 제출하고 안보리 결의 이외의 조치를 실시하며 심지어 일방적인 행동을 취한다면 기필코 안보리의 단결을 파괴하고 타국의 정당한 권익에 손해를 미칠 것이며 중국측도 절대 찬성하지 않고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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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12-10
  • 中,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를 가진 19세 소녀
    ▲ 사진출처:봉황망(鳳凰網)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홍콩 봉황망(鳳凰網)에 따르면 중국 시안(西安)의 19세 소녀 고천(高倩)은 최근 심양에서 개최한 제1회 미둔설발대회에서 1등 보좌를 차지해 동년배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미둔선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그는 많은 정력과 재력을 소모했다. 그는 "부모님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헬스에 전념했다. 노력한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어 무등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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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9
  • 아이돌 그룹 '보이스카우트' 16일, '2017 국제예술인대상' 한류 신인상 수상
    ▲ 한류아이돌 그룹보이스카우트 [동포투데이김나래 기자] 오는 16일(토) 오후 4시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대강당에서 2017 국제 예술인 대상(Global Truly Great Artist Awards)이 열린다. 이날 올해 대한민국 예술을 빛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날 많은 예술인들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일본에서 황성하게 활동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신인 한류 아이돌 6인조 그룹 '보이스카우트'가 참석해 '한류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보이스카우트'는 도쿄 내에 신오쿠보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2010년 한국에서 먼저 '원해'라는 곡으로 데뷔했고, 이후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이미 7년 차 실력파 한류 신인 아이돌이다. '보이스카우트' 리더 박원국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받는 상이다. 이렇게 훌륭한 시상식에 수상자로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한류 발전과 한국 음반 시장이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그룹이 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 보이스카우트 많이 사랑해주세요' 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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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8
  • 언론중재위원회, 정책 토론회 개최…가짜뉴스 해법 모색
    ▲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양인석)는 12월 7일(목)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짜뉴스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양인석)는 12월 7일(목)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짜뉴스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양인석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은 “가짜뉴스 사례와 세계 각국의 대처방안, 국내에서 발의된 각종 입법안을 소개하고 분석함으로써 우리 미디어 환경에 맞는 가짜뉴스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가짜뉴스 해법, 어디서 찾을 것인가’라는 주제 하에 지난해 미국 대선 과정에서 가짜뉴스 논란이 불거진 이후 지난 1년여간 누적된 각국의 다양한 대처방안과 국내 입법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자리였다. 최근 가짜뉴스 관련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은 정세훈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제1주제 ‘가짜뉴스의 정의 및 국내외 대응현황’을 발표했다. 정 교수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짜뉴스'를 근절하는 방안으로 입법을 통한 강제적 규제보다는 인터넷 포털 등 관련 사업자의 자율 규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부 개입은 콘텐츠 검열로 받아들여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단히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이 밖에도 언론사들의 팩트 체크나 미디어 교육을 통해 가짜뉴스 분별력을 키우는 것 등도 대응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제2주제 ‘가짜뉴스 관련 국내 입법안 분석과 한계’를 발표 한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중재위원)는 "언론과 사회 및 학술기관의 팩트체킹 노력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다른 관점을 경험하는 소통의 구조가 법령적인 도구보다 더 우선적인 해결책일 수 있다"며 자율 노력을 강조했다. 2부 토론회는 진형혜 변호사(중재위원)가 토론회 사회를 맡았으며 윤성옥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이광엽 YTN 경제부장, 최진응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는 “이번에 제출된 법안에서 언론중재 및 피해구재 등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공직선거법 개정안 법률은 전체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며 “언론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방안으로 ‘징벌적 손해 배상제’ 도입을 제시 했다. 윤 상임이사는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미디어 리터러시(Literacy)’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디어교육법 개정 관련 되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그중에 뉴스와 관련 되서 분별력, 뉴스에 대한 비판적 이해 수용, 뉴스의 생산과 유통에 대해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바라 볼 수 있고 교육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정보 과부화 시대에 정보의 분별력을 높이는 것이 민주시민의 시민성을 함양하는 것이 미디어 리터러시(Literacy) 교육의 목적이고 추진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율심의 관련해서 우리나라가 언론사가 많이 힘들지만 언론사,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비영리 단체가 참여해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한다.”며 우리 사회에 저널리즘을 회복을 위한 자율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정책토론에 참석한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은 “가짜뉴스는 사회발전을 저해하고 사회구성원간의 불신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가짜뉴스는 상업적, 정치적 이익을 취하기 위해 생산, 유통되며 특히 선거철만 되면 정치적 목적을 갖고 가짜뉴스가 만들어 지는 경우가 많다. 사회 지도층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짜뉴스가 발붙이지 못하게 사회적 합의를 이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캠페인을 통해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도 필요하다.”며 “가짜뉴스 해법을 규제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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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8
  • 블라디미르 푸틴, 2018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18년 3월에 실시되는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6일에 밝혔다. 러시아 시보드냐(Rossiya segodnya)통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이날 러시아 서부도시 니즈니노브고로드의 꼬리끼 자동차 공장을 방문하여 노동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새로운 임기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참가할 것이라면서 이곳에서 이 결정을 선포하는 것이 제일 적합하며 “당신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러시아는 오로지 앞을 향해 전진할 것이며 아무도 이 전진의 발걸음을 막을 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몇달동안 푸틴은 여러 장소에서 2018년 대통령 선거 출마 문제에 대한 물음을 여러번 받았으나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고 밝혔었다. 올해 64세인 푸틴은 지난 2000년 러시아 대통령으로 당선되여 2004년 연임에 성공했다. 러시아 헌법상 같은 한사람이 연속 두번 연임을 초과하지 못한다는 규정에 따라 푸틴은 2008년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총리직을 담당했다. 그해 말 헌법개정안이 통과돼 대통령 임기를 4년에서 6년으로 연장. 2012년에 새로 당선되는 대통령부터 적용했다. 2012년 3월, 푸틴은 세번째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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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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