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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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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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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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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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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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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주한 중국문화원 창립10주년 기념, 중국 국립오페라단 갈라 콘서트 개최
    중국 국립오페라단(中央歌剧院交响乐团)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중 수교 22주년과 주한 중국문화원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중국 국립오페라단(中央歌剧院交响乐团)의 갈라 콘서트가 16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해오름극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유 펑의 지휘로 성악가 왕 하이타오, 쉔나, 리 징징, 리쐉, 왕 웨이 와 두쐉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费加罗的婚礼), 투란도트(图兰朵), 운명의 힘(命运之力), 일 트로바토레(游吟诗人) 등을 비롯해 중국 음악과 한국민요 아리랑(阿里郎) 등 으로 장식, 음악으로 공감하고 교류하는 친선의 밤을 수놓았다. 이날 추궈훙(邱國洪·57) 주한 중국대사는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축사를 했다. 그는 "주한 중국문화원은 지난 10여년간 평범하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 중국문화원은 그 동안 중한 양국 기관의 지지와 협력으로 많은 문화교류행사를 조직하여 중국의 민족문화를 홍보하고 중한 양국 국민간의 교류를 증진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문화원설립과 발전에 지지와 사심없는 교류를 보내준 중한 각계인사들께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혔다. 축사를 하고 있는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와 오페라단 배우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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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7
  • 북한 김정일 특사 최룡해, 17일 모스크바로 출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비서이자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가 김정은 특사 자격으로 17일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 핵문제와 대미 협상을 오랫동안 담당해온 김계관 제1외무차관이 동행했다. 러시아 외교 당국은 최룡해 방문 중 양국은 양국 외교 관계 쟁점 사안을 비롯해 고위급 회담을 비롯해 무역 및 경제 상호협력 방안, 한반도 정세, 아시아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제 현안들과 상호 이익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룡해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최측근이며, 당 최고지도부에 해당하는 정치국 상무위원도 겸무한다. 러시아 측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하바로프스크 등 극동 지역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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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7
  • 더필드, 국제평화언론대상 행사 재난안전요원 재능기부
    제2회 2014 국제평화언론대상 수상자들 (앞줄 네번째부터 최종옥 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 한화갑 재단법인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박실 전 한국기가협회 회장) [동포투데이] 최근 담양 펜션 화제와 판교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 환풍구사고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안전불감증이 또 다시 경종을 울리고 있다. 재난안전 교육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100여명 이내의 작은 행사라도 안전요원을 배치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런가운데 교육그룹 더필드는 지난 14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4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재난안전요원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더필드는 이날 인명구조, 응급처치, 응급구조 등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4명이 투입돼 헌정기념관행사장 안팍에서 안전과 질서를 유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40여명과 축하객, 언론사, 시민단체 등 500여명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국제평화부문 대상에는 한화갑(재단법인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언론발전부문에는 박실(전 한국기가협회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의정활동부문 최우수상에는 전병헌, 함진규, 윤영석, 조경태 국회의원이 수상했다. 식전 행사는 아이돌 그룹 에이션, 힙합가수 비록의 화려한 공연과 성악가 김철호 교수, 팝페라 가수 이경오 씨의 무대가 펼쳐졌다. 축하행사에는 연예예능부문과 체육발전부문을 각각 수상한 김용임 가수와 김흥국 방송인ㆍ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국제평화언론대상은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국제평화언론대상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해, 국제평화, 한반도평화, 언론발전 그리고 각 분야에서 국가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앞서 지난 제1회 국제평화부문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재난 안전요원을 자처한 더필드 측 이희선 안전본부장은 "판교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 환풍구사고를 계기로 행사가 크던 작든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안전요원 상주가 필수가 돼야 한다"면서 "만일의 안전사고에 우왕좌왕 하지않고 신속 정확하게 현장상황에 대처해 제2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필드는 지난 6월부터 대구교대, 이마트문화센터,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등 30여 기업과 단체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탈출법, △고층빌딩 화제 시 비상탈출법, △산악 안전법, △매듭법 등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2회 2014 국제평화언론대상 체육발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방송인 김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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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7
  • 中 산동 식품공장 화재 발생... 18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신화망 17일 보도에 따르면16일 밤 19시경, 중국 산동성 수광시 용원식품유한회사의 당근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8명이 숨졌다. 소개에 따르면 17일 0시까지 사고로 18명이 구급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숨졌고 기타 13명이 현재 구급중에 있다. 화재가 발생한 작업장 면적은 1500평방미터에 달하고 당시 일군 140명이 작업하고 있었다. 불은 이미 16일 밤 9시 30분 경에 다 껐고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기업 관리자들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한편, 이 식품회사는 주로 농산물을 생산, 가공해 수출하며 총 면적은 1만 5000평방미터, 생산능력은 5만톤에 달하며 가공직장 12개에 전업기술원과 종업원 도합 200명이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당근, 양파, 대파, 양배추, 생강, 배추, 감자 등 각종 신선한 야채로 주로 동남아시아, 일본, 한국, 러시아, 카나다 등 국가와 지역에 수출한다. 이 회사에서는 제품을 모두 ISO 국제표준에 따라 생산하고 아울러 녹색식품기지 5000무도 갖고 있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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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7
  • 축구선수 송종국과 함께하는 제4차 한-중앙아 카라반 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카라반 행사가 11.17(월)-21(금)간 외교부 주관으로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와 안디잔, 페르가나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카라반 : 대상(隊商), 사막지방에서 낙타를 타고 멀리 교역을 하러 다니는 상인 집단이다. '한-중앙아 카라반 행사'는 중앙아 국가들과의 포괄적 협력 증진을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정무·경제·문화 종합행사로, 제1차 행사는 카자흐스탄, 2차는 우즈베키스탄(타쉬켄트, 사마르칸트, 지작), 3차는 키르기즈에서 개최 하기로 했다 금번 카라반 행사에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대표, 문화계․학계 인사 등 민․관 대표단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부인사 면담, 중소기업 육성 컨퍼런스,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 경제행사와 제3차 한-우즈벡 포럼, 문화교류전(고려인․한국인 화가전시회), 한국 전통공연(서도소리 명창 박정욱), 태권도대회, 한국 영화제, 관광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금번 카라반 행사 계기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어린이 축구교실, 어린이 사생대회, 한국어말하기 대회 등 ‘찾아가는 한국문화․스포츠’ 행사 개최 예정이다. 카라반 행사가 개최되는 안디잔․페르가나 지역은 과거 실크로드의 교통․상업 요충지이자 현재 우즈벡 인구의 1/3이 거주(약 천만명)하는 우즈벡내 최대 규모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앞으로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큰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디잔․페르가나 지역에 GM 대우, 대우 텍스타일, 자동차 부품회사 등 우리기업 10여개가 진출해있으며, 타쉬켄트시․주를 제외하고는 우즈벡내 고려인 최대 밀집지역(1320명 거주)이다. 금번 카라반 행사는 기존의 정치․경제 중심의 협력을 넘어 학술․문화․스포츠 행사 등을 연계함으로써 정부와 민간, 경제와 문화, 수도와 지방을 결합한 복합외교를 실현하여 우리 중소기업 진출 지원,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고, 나아가 대 우즈벡 외교 기반 확대․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유라시아 지역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등 포괄적 협력 증진을 통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추진해나가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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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7
  • 여전히 뜨거운 지구촌의 ‘한국 사랑’
    [동포투데이]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재원)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케이비에스(KBS)월드와 함께 ‘대한민국과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Korea)’란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남태평양의 섬나라 팔라우, 아프리카의 니제르, 유럽의 안도라, 중남미의 버진아일랜드를 비롯하여, 분쟁의 와중에 있는 시리아, 팔레스타인, 우크라이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라에서의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주 등 전 세계를 망라한 143개국에서 총 7,721건의 동영상, 사진, 웹툰을 출품했다. 수상작의 주인공들은 한국문화와 친숙해지면서 얻게 된 경험담을 솔직히 밝히기도 했는데, 특히 스페인의 여학생 ‘레이어 리자라가’는 한국어, 태권도와의 인연을 직접 만화로 소개하는 장면을, 빠른 속도의 동영상으로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태권도를 배우게 되면서 자신감을 얻고 케이팝(K-Pop) 등의 한국문화를 통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활 태도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란의 한류팬 ‘로잔나 무슬림자데’ 학생은 직접 한복을 짓는 과정을 세세히 사진으로 소개하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또한 얼굴의 피부트러블로 매사에 자신감을 잃고 소극적이었던 필리핀의 남학생 ‘안드레이 렌조 룩투’는 한국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보게 되면서 한국식 미용과 패션, 헤어스타일을 배웠고, 건강도 회복했으며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가 자기 인생의 전환 계기를 만들어줬다는 것이다.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자 6명은 12월 24일부터 5일간 한국에 초청되어 케이비에스(KBS) 연말 가요대상 프로그램 관람 등, 한류 체험을 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된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외국인 연예인 에바 포피엘(33세, 영국) 씨는 “영상도 괜찮았지만, 웹툰의 경우 노력도 정성스러웠고 수준이 높았다. 케이팝 팬들이 많은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한국문화 전반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코리아넷(www.korea.net/Resources/Multimedia/UCC)에 게재되어 있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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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7
  • 사진으로 본 박근혜 대통령 1968년 호주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처음 외국 여행을 한 것은 언제일까? 기록에 따르면 16세(성심여고 2학년) 때인 1968년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故 박정희 대통령의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 시 비공식 수행원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해외순방에 동행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1968년 10월, 당시 문화공보부가 발행한 라는 책과 1968년 12월 25일 동아출판사가 문화공보부의 협조를 얻어 발간한 이라는 책자에서 사진과 내용을 발췌, 톱 뉴스가 1968년 박근혜 대통령의 호주 방문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1) 김포공항 출발 박정희 대통령이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길에 오르던 1968년 9월 15일 오전, 김포공항에는 700여명의 환송객으로 붐볐다. 박정희 대통령 내외가 환송객들과 인사를 나누는 동안, 장녀인 박근혜 대통령은 배웅 나온 학우들과 잠시 출발인사를 나눴다. 이후 대통령 일행은 11시 노스웨스트 특별전세기편으로 호주 캔버라로 향했다. 당시까지도 한국은 대통령 전용기가 없었다. 박정희 대통령이 트랩에 오르면서 뭔가 흥미로운 장면을 보고 미소 지으며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육영수 여사와 박근혜 대통령이 활짝 웃고 있다. 2) 호주 캔버라 방문 박정희 대통령 일행은 9월 16일 오전 10시 호주 캔버라의 페어베언(Fairbairn) 공군기지에 도착하여 존 고튼(John Gorton, 1911~2002) 총리 내외 그리고 3부요인의 영접을 받았다. 이날 박정희 대통령의 숙소는 캔버라 렉스(Rex) 호텔 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호텔에서 고튼 총리 내외를 접견하고, 곧 이어 리처드 케이시(Richard Casey, 1890~1976) 총독을 예방했다. 이어 호주 주재 각국 외교단을 접견하고, 저녁에는 케이시 총독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9월 17일 오전 8시 40분 전쟁기념비에 헌화하고,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고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월남지원문제, 아시아•태평양 지역각료이사회(ASPAC) 강화문제, 한국과 호주의 경제협력강화와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 공산위협에 대처할 안전보장문제를 폭넓게 협의했다. 또한 이날 호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고튼 총리 주최 오찬회에는 호주의 3부 요인을 비롯해 6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어서 박정희 대통령은 호텔로 찾아온 호주 야당의 고프 휘틀램(Gough Whitlam, 1916~2014) 의원을 접견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는 동안, 故 육영수 여사는 아침 일찍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아동보호소를 방문하는 등 별도의 일정을 보냈다. 3) 멜버른 방문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9월 17일 이동환 주호주 한국대사의 딸과 함께 멜버른으로 이동, 1772년 호주를 발견한 캡틴 쿡 기념관, 올림픽 경기장, 천주교 계통의 학교인 세이크리드 하트 걸스 칼리지(Sacred Heart Girls College, 1957년 개교), 멜버른 동물원을 방문했다. 4) 시드니 방문 박정희 대통령 일행은 9월 18일 오전 10시 45분 시드니에 도착했다. 9월 18일 점심 식사 후, 박정희 대통령과 장녀인 박근혜 대통령은 시드니 항만시설을 둘러보았으며, 이어 육영수 여사와 같이 시드니의 콩코드 병원을 방문해 18년 동안 병상에 누워있는 한국전참전 상이용사 9명을 위문하기도 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시드니 시내를 한 바퀴 돌아본 뒤, 박정희 대통령에게 “물건은 우리나라와 수준이 같은데, 포장이 잘 되었어요”라는 소감을 피력했는데,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 상품이 호주를 비롯한 세계시장을 개척하는 데 참고할 만한 지적을 해준 딸을 대견해했다. 9월 18일 밤을 시드니 소피텔 웬트워드(Sofitel Wentworth) 호텔에서 지낸 박정희 대통령 내외와 박근혜 대통령 9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시드니 일정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향했다. 기사제공 : 호주 TO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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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6
  • 中 명년 봄철여객운수 기차표 판매 12월 7일 개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5일, 인민넷에 따르면 중국 철도부문에서는 2015년 봄철 여객운수 기차표 판매를 오는 12월 7일부터 개시하게 된다. 중국철도 본회사에서 발표한데 따르면 12월 7일, 각 기차역 및 기타 매표구에서는 60일 앞당겨 2015년 봄철 여객운수 기차료를 판매하게 되며 판매방식은 여전히 당날의 기차표를 2일 뒤까지 유효하게 하는 원칙을 집행하게 된다. 사진: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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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6
  • 中 사천 비현 경내 비행기 한대 추락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5일, 중국 사천성 비현 경내에서 비행기 한대가 추락하면서 촌민 7명의 화상을 입었는데 이 중 3명은 엄중화상이었다. 반관영 통신 중신넷(中新網)에 따르면 비행기가 추락한 비현 신도구 신번진 촌민 장할머니에 따르면 이날 비행기가 추락하게 되자 조종사는 낙하산을 타고 촌내의 한 밭에 안전하게 내렸다. 그 뒤 촌장이 촌민들을 데리고 달려가 물을 권했지만 그 조종사는 사절하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미구하여 경찰차가 달려왔고 경찰은 이 비행기 조종사를 데려갔다. 사진 : 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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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6
  • 시진핑 부부 “마야: 미의 언어” 문화전 참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신화넷에 따르면 11월 13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그의 부인 펑리왠 여사, 멕시코 대통령 페냐 니에토 및 그의 부인과 함께 중국 국가박물관에서 거행된 “마야: 미의 언어” 문화전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사진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왠 여사가 멕시코 대통령 및 그의 부인과 함께 “마야: 미의 언어” 문화전 개막식에서 직접 문화전을 개통시키고 있는 장면이다. 마야 언어는 서기 100부터 600년 사이 중앙아메리카 과테말라 고지에서 유카탄도에 거쳐 번성한 마야족의 언어로서 당시 마야족이 창조한 천문, 역법과 상형문자가 상당히 발전하였으며 마야언어는 마야문명의 아주 중요한 구성부분이었다. 마야문명은 13세기의 톨테크족의 침입과 1532년 스페인의 침입으로 철저히 파괴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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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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