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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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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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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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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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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러드 "대만해협 전쟁, '천지개벽' 일으킬 것" 경고
[동포투데이]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가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전 세계에 '천지개벽(天地開改变)'을 일으킬 것이며, 그 파장은 제2차 세계대전만큼이나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전문가 케빈 러드(Kevin Rudd)가 목요일(6일) 호놀룰루 연설에서 이달 71번째 생일을 맞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대만의 '최종 통일'을 원한다면 앞으로 10년, 80세가 되기 전에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6월 15일은 시진핑의 생일이다. 두 차례 호주 총리를 지낸 케빈 러드는 "최근 군사 훈련 패턴을 포함해 점점 더 분명해지는 중국의 군사적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행동할지 여부는 미국의 억지력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는 대만이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며 무력 통일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만의 민진당(DPP)은 대만 해협의 양안은 서로 관련이 없으며 대만 국민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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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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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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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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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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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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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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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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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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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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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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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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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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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러드 "대만해협 전쟁, '천지개벽' 일으킬 것" 경고
- [동포투데이]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가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전 세계에 '천지개벽(天地開改变)'을 일으킬 것이며, 그 파장은 제2차 세계대전만큼이나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전문가 케빈 러드(Kevin Rudd)가 목요일(6일) 호놀룰루 연설에서 이달 71번째 생일을 맞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대만의 '최종 통일'을 원한다면 앞으로 10년, 80세가 되기 전에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6월 15일은 시진핑의 생일이다. 두 차례 호주 총리를 지낸 케빈 러드는 "최근 군사 훈련 패턴을 포함해 점점 더 분명해지는 중국의 군사적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행동할지 여부는 미국의 억지력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는 대만이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며 무력 통일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만의 민진당(DPP)은 대만 해협의 양안은 서로 관련이 없으며 대만 국민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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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러드 "대만해협 전쟁, '천지개벽' 일으킬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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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사서 3469만개의 비법생산 콘돔 사출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지난 5일, 장사시 식약품감독관리국에서는 “4.23” 특대 가짜 콤돔 비법제작·판매사건 수사진전상황을 통보하였다. 이 사건은 국가식약품감독관리국에서 취급한, 2014년 중국의료기재 “5가지 정돈처리”행동중에서 가장 큰 수사사건에 속하는 것으로서 압수한 장물의 가치가 2.3억위안에 달하였다. 신화통신에 따르면장사시 장사현 과원진의 어느 한 주민구역에 은폐되어 있은 곳에서 생산된 이 가짜 콘돔은 서장, 홍콩, 마카오와 대만외 중국 대륙의 모든 성, 직할시와 자치구들에 팔려나갔었으며 가장 많이 팔린 곳은 강소와 산동이었다. 이 가짜 제품은 지난해 5월 장사시 소양현의 진 모 가 호남신대리과학기술유한회사를 등록(운영범위: 전자완구생산 조립과 판매)한 뒤 광동성 회통 라렉스제품(乳胶制品)유한회사와 호남 운양 라렉스 과학기술실업유한회사로부터 공급받은 천연고무제품 콘돔의 반제품이었다. 호남신대리과학기술유한회사는 장사현 과원진의 은닉처를 이용, “신대리”란 간판과 아기인형, 진동기 등 취미용품을 생산한다는 허울밑에 콤돔을 만들어 중국내 각지에 판매해왔다. 지난 4월, 장사시 식약품감독관리국에서는 상담시 식약품관리국에서 보낸 보고서를 접수한 후 4월 23일 200여명에 달하는 집법대오가 출동하여 이 은닉처를 포위하고는 수색에 들어갔다. 이 콘돔생산 은닉처를 보면 1층으로 된 부대건물은 콘돔창고였고 주건물 1층은 콘돔생산 및 포장 직장이었으며 2층과 4층이 완구생산직장이었다. 그리고 출입길은 작은 길 하나였고 망을 보는 책임자도 있었다. 이날 현장에서 집법일군들은 반제품으로 된 콘돔 2867개와 완제품 콘돔 602만개를 압수하였는데 상표들로는 “낙번천(乐翻天)”, “낭아투(狼牙套)”, “애도저(爱到底)” 등 15종에 달했으며 생산설비와 포장재료 및 제품 등 차압된 물건의 가치는 2.3억위안에 달했다. 장사시 식약품감독관리국 단속대대 이홍 대장은 “광동혜통”과 “호남운양” 두 회사는 장사의 “신대리회사”에 약 2억위안에 달하는 콘돔 반제품을 공급하였기에 이 두 회사 역시 입안조사대상으로한 조사는 아직도 진행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사건의 주요 혐의범인 진모는 이미 체포되었다고 말했다. 계속하여 이홍 대장은 “신대리”에서 생산되고 있었던 나선문형과 과립형(颗粒型) 콘돔은 원래 생산라인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은바 “신대리” 회사의 생산라인은 근본상 그 요구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가짜 저질 콤돔이 시장으로 나가면 쉽게 파손되거나 효과가 없는 등 질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사진: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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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저우서 성문화절 개막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7일 제12회 중국(광주) 성문화절이 광주시 파주남풍 국제회의센터에서 개막, 개막 첫 날의 현장은 인파로 붐비었다. 9일까지 3일간 있게 되는 이번 성문화절에는 광동성 우생우육협회, 광주시인구학회 등 11개 업체에서 22개 활동종목을 갖고 참가하였다. 이번 성문화절은 성과학보급 및 교육, 성문화 전시, 성예술표현 감상, 성건강에 관한 혜민항목, 성상품 판매 등 5가지 큰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번 성문화절 조직위 책임자인 이선생에 따르면 올해 성문화절에는 약 200개 상가의 상품이 전시되었으며 전시상품은 이전에 비해 많이 정예적인 것들이었다. 한편 올해의 성문화절은 혜민항목들이 많아 관중들은 티켓 한장을 갖고 무료로 남성들의 생육력 검진 및 여성들의 궁경암 검진, 성문화절 기간에 매일 약 400명씩 3일간 약 1200명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이 무료검진의 유효기는 60일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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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푸틴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의 저명한 잡지 “포브스”는 일전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를 발표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3년래 처음으로 1위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으며 1위에는 최근 국제사무에서 여러 차례 미국과 상반되는 행동을 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올랐다. 제1위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권력을 12년간이나 단단히 장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더욱이 형제와 같은 메드베데프 전 대통령과 륜번으로 대통령직을 맡아 제3차로 대통령에 취임했다. 제2위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 오바마는 2009년 대통령직에 취임하자 바로 “포브스”가 선정한 그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올랐다. 지난 5년간 그를 물리치고 1위에 오른 사람은 리시아 푸틴 대통령을 제외하고 중국의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이었다. 제3위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번의 제9위로부터 이번에 6개 자리를 껑충 뛰어올라 제3위었다. 제4위는 로마천주교 프란체스코 추기경. 신임 로마천주교 프란체스코 추기경이 제4위에 올랐다. 제5위는 독일 메르켈 총리이다. 그는 지난해보다 3위나 하락했으며 10위 권에서 유일한 여성이다. “포브스”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푸틴은 제3차로 대통령에 올라 그 권력이 공고하다. 하지만 오바마는 비록 연임에 성공했지만 지지률 하락이 너무 이르다. 시리아 화학무기 사건 및 스노든이 러시아의 보호를 받은 사건 등은 모두 국제영향력 구심점의 전이를 시사한다. 그리고 최근 미국연방정부 페쇄 사건은 오바마 대통령이 본토 정국을 제어할 수 없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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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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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선고 '리틀 싸이' 전민우 …"사실상 치료 불가능"
- [동포투데이] ‘리틀 싸이’를 꿈꾸며 중국에서 앨범도 발매하며 활발한 가수 활동을 하던 조선족 민우(10)가 한국을 찾았다. 하지만 이번에 민우가 한국 땅을 밟은 이유는 노래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민우 엄마는 모든 것을 처분하고 중국에 가족들을 남겨둔 채 민우를 살리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했다. 도대체 연변에서 온 ‘리틀 싸이’ 민우는 무슨 병에 걸린 걸까? 민우가 걸린 병은 ‘뇌간신경교종’이라 불리는 일종의 뇌종양. 사람의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것인데, 수술을 하다 사망할 위험이 있어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한 병으로 알려지고 있다. 7일 밤 8시 55분 SBS '궁금한이야기 Y'가 연변에서 온 '리틀 싸이' 민우와 가족들이 바라는 기적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리틀 싸이' 전민우 시한부에 네티즌들은 "'리틀 싸이' 전민우 시한부, 안타깝다" "'리틀 싸이' 전민우 시한부, 마음 아프네" "'리틀 싸이' 전민우 시한부, 어떡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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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선고 '리틀 싸이' 전민우 …"사실상 치료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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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조선족 2명 검거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수원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걸려들어 사기를 당한 피해금 8억 4천만원 상당을 인출한 조선족 2명과 이를 중국 총책에게 송금한 국내인 1명을 검거하여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모두 구속하였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인출책인 조선족 김모씨(28세,남)와 한모씨(23세,남)는 방문취업 자격 등으로 입국하여 2014년 8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총책과 공모하여 중국 스마트폰 어플인 ‘QQ‘를 통해 연락하면서 대포통장, 대포카드를 퀵서비스 기사로부터 전달 받아 그 통장에 입금된 사기 피해금을 일일 평균 5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인출하여 도합 8억 4천만원 상당을 인출하였으며 송금책인 국내인 김 모씨(33세,남)는 이들과 공모하여 인출한 현금을 자신이 개설한 계좌로 2억 7천만원 상당을 입금 받아 이를 중국 총책에게 송금한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수사에서 이들 보이스피싱 일당들은 사기 피해자들을 상대로 현대캐피탈, 산와머니 등 금융기관과 검찰, 경찰기관을 사칭하면서 “신용상향 비용을 대출 해주겠다”, ”통장이 범죄에 연루되었으니 이를 보호해 주겠다”고 속이고 편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경찰은 이들에게 통장과 카드를 개설해서 만들어 준 개설자 70여명을 확보하여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조사하여 입건할 계획이며 중국 총책에게 송금한 다른 1명 최 모씨(30세, 남)를 특정하고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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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조선족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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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부쳤는데 택배상자 여니 귤과 배 한알씩
- [동포투데이] 분명 핸드폰을 부쳐보냈는데 택배상자를 열어보니 글쎄 귤 한알에 배 한알이 들어있어 웃지도 울지도 못할 어이없는 일이 중국에서 발생했다. 일전 심천(深圳)에서 사는 한 여성이 4000여 위안을 주고 산 핸드폰을 하문에 있는 친구한테 회사 근처의 택배를 이용해 부쳐보냈다. 며칠이 지난후 친구한테서부터 연락이 왔는데 듣고나니 어이가 없었다. 그 친구가 택배를 받아서 포장을 뜯어보니 핸드폰이 아니라 귤과 배가 한알씩 들어있을 줄이야. 처음에는 친구가 장난으로 한 짓인가 생각했지만 사진까지 받아보고서야 정말인줄 알았다. 심천의 여성이 택배회사를 찾아 시비를 따지자 회사는 처음에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로 운임의 3배에 해당하는 24위안밖에 보상할수 없다고 우기다가 며칠이 지난후 최고로 1000위안을 지불하겠다고 답해왔다. 4000위안 넘게 주고 산 핸드폰이 결국은 귤 한알에 배 한알, 보상비 1000위안으로 돌아왔다. 귤과 배 한알에 1500위안씩 주고 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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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부쳤는데 택배상자 여니 귤과 배 한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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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식탁에서 11가지 베이징 먹거리 선보여
- 분망히 보내는 요리사들 올들어 가장 성대한 다각 외교행사인 APEC 정상회의가 이제 곧 베이징 교외의 안서호(雁栖湖)에서 열린다. 외교 성회는 문화 소통과 대화의 기회로 지목된다. 20여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정치인들과 상공계 엘리트들이 모이는 자리, 베이징 특색이 다분한 먹거리들도 이 "외교무대"에 등장한다. APEC 회의센터에 놓인 여러가지 사탕 조각 11가지 종류의 베이징 먹거리 전부 식탁에 오를 예정 2014년 APEC회의는 베이징 먹거리를 알리는데 더없이 좋은 기회로 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기간 3대 주회장인 안서호 핵심섬과 국가회의센터,워터큐브 중 국가회의센터는 회의가 가장 일찍 시작되고 운영시간이 가장 길며 접대인원이 가장 많을 뿐만아니라 가장 복잡한 곳으로 꼽힌다. 일전에 공개된 국가회의센터 식탁메뉴에 따르면 5대주의 대표요리들이 전부 대표들의 식탁 메뉴에 올랐다. 하지만 사람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것은 세계에 명성을 떨친 중국특색의 요리들이다. 메뉴에는 중국의 미식들이 구전하게 올라 있다. 동서남북 각 요리계통의 특색요리들뿐만 아니라 궁궐옥수수떡(宮廷小窩頭),탕후루(糖葫蘆) 등 11가지 베이징 전통먹거리도 총 동원된다. 베이징 특색 먹거리 뤼다군(驢打滾)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국가회의센터에서만 APEC 마지막 고위관리회의와 외교무역장관회의,최고경영자고위급회의, APEC 정상과의 대화 등 100여차의 회의가 열린다. 이사 142차례 식사가 있게 되며 보도센터 서비스 제공을 제외한 연 7만 3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 국가회의센터는 APEC 회의 식사를 위해 스타팀을 무었다. 요리 연구개발을 책임진 요리사는 약 200명에 달하며 사람이 많을때에는 600명으로 늘릴 전망이다. 중국식 요리팀은 80%이상의 요리사가 자격증을 소지했다. 이가운데는 "중국식조리 고급기술증서"소지자도 들어있다. 서양식 요리팀은 페이델리 프랑스 행정주방장이 인솔한다. 중국식요리를 책임진 진보명(陳保明)요리사에 따르면 중국식 요리는 중국문화를 최대한으로 체현한 물만두와 춘권 (春卷)외 구운오리,당후루 등 베이징의 여러가지 특색 먹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빽빽한 회의 일정으로 점심시간이 1시간 미만으로 예견된다. 간편하고 편리한 먹거리들은 문화특색을 체현했을 뿐만 아니라 내빈들이 편리하게 포장해 갈수 있어 식사시간이 짧아 식사 질에 영향주는 상황을 피면할수 있다. 베이징 특색 먹거리 구운 오리 베이징 전통 민속요소 식탁에 선보여 특색요리 외 이번 APEC 회의기간 음식배치 역시 한차례 "문화성회"로 거듭날 예정이다. 베이징 사합원과 화면벽(影壁墻),백조조봉(百鳥朝鳳),등 중국 요소들이 장식되여 회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여러가지 풍경의 장식 세트 8개 가 회의 식탁을 장식하게 된다. 사탕조각과 과일남새조각 등 여러가지 식품조각들이 중국 문화를 체현할 예정이다. 국가회의센터 대형연회청에는 높이가 30센치미터에 달하는 흰색 병마용 사탕조각 8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달간의 시간을 들여 제작된 조각들은 중국의 전통기예로 가장 대표적인 문화를 체현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회의기간 병마용 조각 32개를 선보일 전망이다. 베이징 특색 먹거리 탕후루(糖葫蘆) 노포(老字號) 체험행사 이어져 APEC 회의기간이 제한된 시점에서 전통적인 베이징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11월 내내 내빈들을 상대로 내련승(內聯升)의 천신 제조과정과 동인당의 제약 이념 등 26개 노포들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상호연결은 중국과 주변국가들에 복을 마련하는 중요한 상생경제발전형식일뿐만 아니라 베이징과 세계 기타도시간 문화소통과 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형식이다. 30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고 860여년간 수도로 자리잡은 베이징은 전세계의 포커스가 맞춰진 외교행사에서 가장 우아하면서도 자신있는 자태로 자신의 혁신과 발전양상을 보여주고 동서방문화의 교류와 접목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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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6개월간 인터넷 사기 5405명 검거…
- [동포투데이] 경찰청은 사이버상 서민경제 보호를 위해 5월 1일부터 인터넷 사기 집중단속을 전개해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총 6,037건 5,405명(구속 208)을 단속하였다고 7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물품 사기'가 4929건으로 전체의 81.6%로 가장 많았다. '대포통장 매매'가 522건(8.6%)으로 뒤를 이었고, '게임 사기'와 '메신저 사기'는 각각 376건(6.2%), 105건(1.7%)이었다. 이들 인터넷 사기범행은 개인 또는 소수간 거래인 '직거래'를 통한 경우가 전체의 88.7%(4891건)에 달했다. 그 외에는 사이트나 카페를 개설해 범행 대상을 조직적으로 모집한 이른바 '쇼핑몰' 사기였다. 건당 피해액은 쇼핑몰 사기가 1900만 원으로 직거래 사기의 180만 원 보다 약 11배나 많았다. 전체 6037건에 대한 피해액은 286억6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피해 물품 1위는 휴대전화·노트북 등 전자제품(35.7%)이었다. 뒤이어 '미용·화장품'(13.0%), '여행·스포츠용품'(5.3%), '유아용품'(2.8%) 등의 순이었다. 인터넷 사기 피의자는 10·20대가 전체의 82.2%나 됐고, 남성(86.4%) 비율이 여성보다 높았다. 경찰은 명절·연말연시 등 피해 집중시기에 중고거래 사이트·인터넷 카페 게시판 등에서 턱 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하거나 물량 부족·배송지연 등을 빌미로 한, 인터넷 사기에 각별한 주의을 당부했다. 경찰은 카페·블로그 등 개인간 직거래·쇼핑몰 사기 사이트·앱 등에 대한 검색을 실시하여 신속한 수사착수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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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6개월간 인터넷 사기 540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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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추진
- [동포투데이] 성곽길로 유명한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문화재청은 4일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2016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제출 대상으로 ‘한양도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양도성 낙산 구간 야경. 이번에 등재 추진 대상으로 선정된 사적 제10호 ‘한양도성(1963.1.21. 지정)’은 1394년 조선의 수도로 한양이 선정된 이래 18.6km의 규모로 축조됐으며, 이후 지속적인 보수를 통해 진정성 있게 보존·관리돼 왔다. 한양도성은 조선왕조의 도읍지 한양을 둘러싼 내사산(內四山/백악산, 남산, 낙산, 인왕산)의 능선을 따라 조성된 성곽과 그 안에 둘러싸인 서울 도심의 모습이 주변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역사도시 경관을 만들어내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도시유산이다. 한양도성은 ▲조선 시대 도성의 축성 과정, 축조 형태, 수리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우리나라의 시대별 도성 발달사를 보여준다는 점 ▲조선 시대 다수의 문학작품과 겸재 정선 등 화가들의 그림 주제가 되는 등 주요한 예술·문학작품과 연관되는 문화적 가치를 지닌다는 점 등에서 세계유산의 주요 등재기준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아 이번에 2016년도 등재추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화재청과 서울특별시 등 관련 기관은 2016년 1월 제출을 목표로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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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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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경찰 아이유 경장으로 특별승진
- [동포투데이] 명예경찰 아이유가 순경에서 경장으로 1계급 특별승진했다. 경찰청은 6일 본청 무궁화 회의실에서 가수 아이유를 명예경찰 경장으로 특진 임용하는 행사를 열었다. 아이유는 2012년 2월 10일 학교폭력 홍보대사와 2013년 2월 15일 명예경찰(순경)로 각가 위촉되며 학교폭력 공감서적 ‘미안해’ 사인회와 4대 사회악 근절 ‘안전사회 만들기’ 공익 광고 출연 등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붐 조성에 앞장섰다. 최근에는 다양한 사진 이미지를 제공해 각종 홍보물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117 신고센터를 널리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해 왔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명예경찰 순경 위촉기간이 약 3개월 남은 시점에서 아이유를 경장으로 특진 임용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2016년 11월 5일까지 2년간 명예경찰 경장으로 활동한다. 아이유는 “경장으로 승진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학교폭력 홍보대사이자 명예경찰로서 117 신고센터를 적극 홍보해 학생들이 마음놓고 신고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경찰청은 교육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117 슬로건 및 로고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작을 시상했다. 경찰청은 11월 7일을 '117의 날'로 정해 로고와 슬로건을 공표하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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