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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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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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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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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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4-28
  • 캄보디아 서부서 탄약고 폭발...군인 20명 사망
    [동포투데이] 캄보디아 홍마나이 총리가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서부의 한 탄약고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사무실 건물 한 채와 막사 여러 채가 파괴되고 인근 주택 25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마나이는 캄보디아 왕실을 대표하여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 장례식과 조의금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당국은 긴급 구조와 조사에 나섰고 현장 상황은 이날 오후 5시쯤 통제됐다. 한편 이날 현지 경찰은 기자들과 만나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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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8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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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4-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한국, APEC 정상회의 계기 문화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외교부는 2014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1.10~11, 베이징) 개최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중국에 우리 문화공연단을 파견, 칭다오와 항저우에서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에서는 한국의 신명나는 전통연희 공연과 K-POP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 등을 한 무대에서 선보임으로써,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행사는 한국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중국에 소개함으로써, 매력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함은 물론, 한-중간 우호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주요 외교행사 계기를 이용하여 대상국에 우리 문화공연단을 파견함으로써, 대상국 국민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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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10-16
  • 홍콩 “권투왕” 조폭두목 도끼로 살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홍콩영화 “고혹자(古惑仔)”는 의협심으로 충만된 홍콩의 암흑가사회를 잘 반영하고 있다. 헌데 지난해 영화의 내용같은 피로 얼룩진 정절이 진짜로 홍공에서 발생했다. 조폭의 두목이며 별호 “늙은 쥐(老鼠成)”로 불리는 사지성을 도끼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다. 1년 수개월이 지난 10월 14일, 이 사건의 조사해명사업은 새로운 진전이 있게 되었다. 일찍 홍콩에서 “권투왕” 보좌에 올랐던 강준헌이 자신이 다른 사람과 공모하여 사지성을 살해하였다고 자백했고 이어 그는 홍콩돈 5000달러를 내고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 살인사건은 2013년 4월 28일에 발생했다. 이날 홍콩 조폭두목인 사지성은 발이 상하여 지팽이를 짚고 홍콩 보건로에 있는 수북구병원에 가서 처치하고는 12시 55분경에 병원을 나왔다. 그가 보건로 인행도에서 걷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흰색 승용차 한대가 달려오더니 사지성의 옆에서 멈춰섰고 검은 탈을 쓰고 손에 도끼를 든 사내 2명의 뛰어내렸으며 둘은 아무런 말도 없이 사지성을 향해 미친듯이 도끼를 휘둘렀다. 돌연적인 습격에 당해낼 수가 없음을 감안, 이리저리 피하며 도망쳤다. 하지만 불과 10여미터를 못가서 연속 10곳이나 도끼날에 찍히면서 거리의 복판에 쓰러졌다. 사지성이 쓰러지자 두 자객은 즉시 타고 왔던 승용차에 다시 올라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 뒤 구급일군들이 달려와 사지성을 앰블러스에 싣고 병원으로 호송했으나 사지성은 이날 오후 2시 30분경에 숨졌다. 이어 홍콩경찰은 사건현장에서 주은 도끼 한자루를 선색으로 조사에 착수, 상수구 부근에서 활동하던 18세부터 30세 사이의 조폭성원으로 보이는 사내 4명을 연행했고 신계북구역의 수사조가 직접 이 사건을 조사하는데 이르렀다. 하지만 도끼 한자루를 선색으로 몇몇 용의자들을 붙잡았으나 조사할수록 이 사건조사는 오리무중에 빠졌다. 그러던 1년 뒤 일찍 홍콩에서 “권투왕” 보좌에 올랐던 강준헌이 자기가 흉수라고 자처해나설줄이야. 올해 21살인 강준헌은 학교시절에 벌써 “학생권투왕”으로 소문놓았고 성인이 된 뒤엔 홍콩철호회(香港铁虎会)의 권투교관이 되었으며 2011년 홍콩에서 펼쳐진 권투경기 51킬로그램급에서 우승하며 “권투왕” 보좌에 올랐었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그제날 그의 부친 역시 “권투왕” 보좌에 올랐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강준헌은 부친으로부터 권술을 익힌 것이 아니었다. 어린 시절 그는 어머니의 부탁대로 피아노를 배웠으며 아버지의 권투전업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소학교 6학년시기 우연히 영화 “주먹왕(拳霸)”을 보고 나서 권투에 대한 생각이 싹트기 시작했으며 아버지가 아닌 아버지 동료한테서 권투를 배워 유명해졌다. 한편 강준헌은 오랫동안의 고민끝에 드디어 “주먹으로 사람을 이기면 광채롭지 못하고 말과 지혜로 사람을 탄복시켜야 한다”고 인식, 스스로 홍콩행정구 고급법원을 찾아 자신의 자초지종을 진술하였다. 사건현장에서 주은 도끼 권투클럽에서 제자를 가르치고 있는 강준헌 경기장에 나서는 강준헌 경기장에서 자웅을 가르며 권투클럽에서 제자를 가르치고 있는 강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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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10-16
  • 서경덕 교수, '독도학교 뉴욕분교' 만들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양학부 교수가 미국 뉴욕에 ‘독도학교 뉴욕분교’을 개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삼일절을 맞아 개교한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국내 첫 독도 전문 교육기관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도교육을 실시 해 왔으며 독도학교 해외분교 설립은 이번에 뉴욕이 처음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장은 “작년부터 전 세계 주요 20여개 도시를 직접 다니며 재외동포 및 주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해외분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운영이 잘 되는 한글학교가 많이 있다. 그런 한글학교와 독도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재외동포 뿐만이 아니라 현지 외국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우리의 독도를 널리 알리자는게 목표다”고 덧붙였다. 이번 뉴욕분교는 뉴욕주 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수업을 널리 보급하고 있는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과 힘을 모아 개교했고 독도 영문 책자 및 독도 교구재 기증, 교육 운영비 지급 등은 치킨마루에서 전액 후원했다. 이에대해 서 교장은 “한글학교와 손을 잡고 운영하는 해외분교는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는 한글교재를 통해 자세한 독도교육을 실시하고, 현지 외국인들 대상으로는 쉽고 재미있는 교구재를 활용해 ‘Dokdo'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교육으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뉴욕분교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런던,파리,상하이,도쿄 등 세계적인 주요 도시에도 개교할 예정이며 향후 5년 동안 전 세계 주요 도시 100곳에 설립한다는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장은 독도학교에서 출판한 ‘History of Dokdo' 책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L.P. Colins 초등학교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내 초중고 도서관에 독도 영문 책자를 기증 및 비치하는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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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10-16
  • 中교육부, 취업률이 낮은 대학 본과전공 공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4일 밤, 중국 교육부는 최근 2년간 취업률이 비교적 낮은 대학 본과전공 명단을 발표했으며 전국적으로 15개 전공이 들었다고 중국 신경보가 15일 전했다. 국가교육부가 공포한 취업률이 비교적 낮은 전국의 대학 본과전공으로는 식품보건및영양학, 생물과학, 관광관리, 사회체육지도및관리, 시장판촉, 동영상, 지적소유권, 방송텔레비젼 각색연출, 공연, 예술설계학, 방송및사회예술, 음악공연, 전자상무, 무역경제, 공공사업관리 등이였다. 취업률이 비교적 낮은 대학 본과전공은 각 성마다 조금씩 달랐는데 북경시에서는 10개 본과전공이 나왔다. 그 전공들로는 음악학, 사회학, 법학, 공공사업관리, 응용물리학, 신문학, 국제경제및무역, 공연학, 공상관리학, 경제학 등이었다. 한편 국가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61개 대학들에서 1년간 7개 이상 새로운 전공 설치를 국가교육부에 신청했다. 지어 흑룡강의 한 대학에서는 2015년에 새로 56개 본과전공 설치를 신청했다. 대학교에서 새로 전공을 설치한다는 것은 교사대오, 교수장소, 교수시설 등이 구비함을 의미한다. 헌데 이들 대학교들에 상응한 능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이번에 국가교육부에서 취업률이 비교적 낮은 대학교 본과전공을 공포한 것은 대학교 전공설치에 대한 거시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대학교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학과전공 구조를 조절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국가교육부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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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10-15
  • 건설업체 사장 , 생활고 겪는 조선족 시켜 청부 살해
    [동포투데이]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 피의자들이 7개월 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과 살인교사, 살인예비 등 혐의로 조선족 김모 씨(전 연변공수도협회장) 와 S건설업체 사장 이모 씨, 브로커 이모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개인적인 원한으로 제삼자에게 사주한 청부살해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조선족을 고용한 '이중청부' 형태로 범행이 이뤄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0일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에서 K건설업체 사장인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S건설업체 사장인 이씨는 브로커 이씨에게 A씨를 살해해달라고 청탁한 혐의, 브로커 이씨는 조선족 김씨에게 A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다.S건설업체 사장 이씨는 지난 2006년 K건설업체와 아파트 신축공사와 관련해 토지매입 용역계약을 체결했지만 결국 계약이 파기됐고, 이씨와 A씨는 각종 민형사상 소송을 내며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선족이 낀 청부살해 사건 피의자들을 검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오늘(15일) 중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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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10-15
  • 민족의 애환을 간직한 노래, 아리랑!
    [동포투데이] 우리 민족의 숨결과 애환이 서려있는 아리랑. 우리 민족이 눈시울을 적실 때도, 어깨춤을 출 때도 함께 한 민족의 노래다. 지금도 전국적으로 70여 종, 5천 수가 넘는 가사가 있을 만큼 우리 삶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 노랫가락이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2012년)될 만큼 귀중한 노래이기도 하다.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정선아리랑제, 서울아리랑페스티벌 등 아리랑 축제가 다양하게 펼쳐지는 10월을 맞아 「이달의 기록」 주제를 ‘민족의 애환을 간직한 노래, 아리랑!’으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10월 16일(목)부터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서비스한다.이번에 소개되는 기록물은 동영상 15건, 사진 10건, 문서 및 간행물 7건 등 총 32건으로, 1950~1990년대의 아리랑 노랫가락, 아리랑 전승과 보전 노력 등을 담고 있다. 아리랑은 1926년 개봉된 무성영화 ‘아리랑’의 흥행으로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노래가 됐다. 1926년 10월 1일 서울 단성사에서 개봉된 나운규의 무성영화 ‘아리랑’ 속에 등장하는 노래였던 ‘아리랑’(신아리랑)이 영화의 흥행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의 신민요가 나타났다. 이런 아리랑 노랫가락은 ‘내 강산 좋을시고’ 등의 프로그램 영상, 합창단의 공연 영상, 아리랑 홍보영화 등에서 다양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데, 이처럼 늘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친숙하게 널리 불리는 노래였다. 또한, 1964년 도쿄올림픽에 남한과 북한이 단일팀으로 출전하기 위해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의에서 ‘국가(國歌)는 아리랑으로 한다.’고 합의한 내용을 보고한 문서(1963년 로잔회의), 1991년 제41회 세계탁구선구권대회에 출전한 남북 단일팀의 금메달 시상식에서 ‘아리랑’이 연주되는 영상 등에서 보듯이, 아리랑은 남과 북을 뛰어넘는 우리 민족의 대표 노래이기도 하다.한편, 구전으로 전해온 아리랑을 전승·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져 왔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1971년)된 정선아리랑의 전승을 위한 ‘정선 아리랑제’, 밀양아리랑의 근원 설화인 아랑의 넋을 추모하는 ‘밀양 아랑제’, ‘아리랑축제‘ 등의 문화축제가 전국에서 열리고 있다. 또한, 지역별로 다양하게 불리는 아리랑의 노래말과 악보를 채록·정리해 기록으로 묶어내기도 하고, 우리 민요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자료도 발간하는 등 많은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추경균 국가기록원 기록정보서비스부장은 “우리 민족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은 아리랑에 관한 기록을 보면서, 우리의 옛 문화와 전통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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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10-15
  • 10월 26일 안중근평화마라톤, 안중근평화축구대회, 안중근웅변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는 오는 10월 26일, 안중근 장군 하얼빈 특공작전 105주년 기념 행사 일환으로 안중근평화마라톤과 안중근 정신실천 전국웅변대회, 안중근 평화축구대회를 개최 한다. 올 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안중근평화마라톤은 10월 26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하며, 마라톤 대회 특설 무대에서 오전 10시 부터 제 7회 안중근정신실천 전국 웅변대회 본선이 열린다. 생활축구인들의 안중근 운동으로 올 해 4회째를 맞이하는 안중근평화축구대회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남강중고등학교 인조구장에서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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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10-15
  • 조선족동포 한국 선진 농업, 농촌 견학행사 가진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다가오는 11월에 두 차례에 걸쳐 조선족동포들을 위한 한국 선진 농업ㆍ농촌 견학 행사를 가진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동포들에게 미래 농촌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조선족농촌을 되살리며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찾기 위한데 취지를 두고 있으며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 3회씩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가 주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숙박, 식사, 체험, 관광버스 등 일체 비용은 무료이며 올해 다가오는 11월에 두 차례 진행, 제1차는 11월 5일(수)―7일(금)에 진행하고 제2차는 11월 26일(수)―28일(금)에 진행하며 매번 선착순으로 35명씩이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특강(1) 조선족농촌의 현재와 나아갈 길 모색, 특강(2) 한중FTA시대에 한국과 중국의 농업ㆍ농촌정책 바로알기이며 견학으로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 새마을역사박물관(성남), 기타 농업 관련 기관 1곳, 한국의 우수한 농촌 방문 및 발전사례 견학(1박 2일), 전통발효식품 만들기 등 즐거운 농촌 체험으로 중국 조선족농촌의 발전을 위한 차원 높고도 실제적이며 알차게 준비돼 있다. 참가 의향이 있는 이들은 동포세계신문사 02)863-2589 / 02)868-2590 / 010-5552-8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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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10-14
  • 중국 향후 50개에 달하는 “유령도시” 생길듯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2일, 중국 호북의 “투자시보”는 중국대륙의 “유령도시” 순위(2014)를 발표하면서 향후 중국의 “유령도시”가 50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시보”는 “유령도시”를 판단하는 표준은 도시구역 인구와 건설면적의 비례가 인당 0.5평방킬로미터 혹은 0.5 평방킬로미터가 조금 넘는 도시를 말한다고 언급하면서 이 표준은 중국주택건설부에서 정한 표준으로 도시구역의 인구는 100 평방킬로미터당 용납표준이 100만명이라고 해석했다. 즉 만약 모 도시구역의 인구가 100평방킬로미터당 50만명이고 외래유입인구 흡인능력이 강하지 못하며 또한 단시일내 100만명을 받아들이지 못할 경우 이는 흔히 “유령도시”가 된다. 최근 향후 출현될 수 있는 “유령도시” 현상에 대비해 중국국토자원부는 “토지절약 및 토지집약 이용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 목전 도시 신구역확장문제가 비교적 엄중한바 앞으로 국토자원부는 도시신구역확장에 대해 엄격히 통제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내에 “유령도시”가 늘어난 것은 지난 5년간 도시확장공사의 대약진과 관련이 크다. 2013년 중국국토자원부의 조사보고에 따르면 중국내 391개 도시 신구역규획에서 인당 용지면적이 197평방미터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미 건설된 도시 인당 용지면적도 161평방미터로 인당 100평방미터란 국가표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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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4
  • 中 8개 부문 해외도피 경제범 사형하지 않는다 승낙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3일,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중국내의 중앙규율검사위,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외교부, 공안부, 안전부, 사법부, 인민은행 등 8개 부문의 일군들로 구성된 중국 해외도피경제범 추적사업판공실에서는 해외도피 경제범들의 동태데이터를 작성하고 국제반부패 집법기구와의 합작을 강화해 해외도피경제범들의 “생존공간”을 좁혀가기로 했다. 현재 중국은 이미 38개 국가와 범인인송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중국 반부패전문가 장덕수에 따르면 중국 해외도피 경제범 추적사업판공실이 설치된 후 중국은 “유엔 반부패공약”의 규정에 따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근거하여 중국은 지난 7월 22일, “여우사냥 2014(猎狐2014)” 행동을 가동, 지금까지 이미 40여개 국가와 지구로부터 128명의 해외도피 경제범죄 혐의자들을 넘겨받았다. 한편 지난 10일 중국 해외도피경제범 추적사업판공실에서는 “해외에 도피해있는 경제범죄인원들이 자수할데 관한 통지”를 발부, 통지는 해외도피경제범들이 오는 12월 1일 전으로 공안기관, 인민검찰원, 인민법원 및 중국주재 해외 대사관, 영사관 및 기타 기구에 자수하고 귀국을 원한다면 법에 따라 감형 혹은 처벌도 적게 받게 된다고 밝혔으며 외국의 요구에 따라 송환되는 해외도피범을 절대 사형에 언도하지 않을 것이고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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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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