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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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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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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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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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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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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외신 중국경제 곧 미국을 추월 할 것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중국이 이미 미국을 따돌리고 세계 최대의 경제강대국이 되었다고 28일 “스웨리예데일리(瑞典日报)”가 보도했다. 보도는 세계은행의 추산은 이제 다음주내로 공개될 것이며 경제실력이 가져오는 중국의 정치영향력도 더욱 과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무대에서의 중국경제의 성공은 주목할만한 기적을 가져왔는바 최근 30년간 경제성장율이 해마다 10% 좌우씩 유지해왔다. 보도는 13년전에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제2의 경제대국으로 되었고 4년전에는 세계 최대의 수출국으로 되었다고 지적, 다음 주에 들어 중국의 국민경제생산총액이 미국을 따돌리고 세계최대의 경제대국으로 되었다는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웨리예 북유럽 세브은행 경제부문 부장 벅쿠스트는 세계은행과 국제화폐기금조직은 모든 나라들의 생산총액을 구매력평가로 계산하고 있다면서 만약 GDP 수자상으로만 보면 중국은 아직도 몇년 뒤에야 세계의 제1경제대국으로 될 수 있지만 국민생산총액을 구매력평가로 계산은 가장 공정하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미국은 1872년에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의 위치에 섰고 이로부터 140여년 후에 이를 중국이 대체했다고 하면서 역사를 거슬러올라가면서 보면 일찍 14세기 그 당시에는 중국은 진작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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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9
  • 중국 “기업겸직” 관료 근 8만명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신화넷에 따르면 최근년 들어 중국에서 “정부관원”의 보자를 쓰고 기업운영에 참여하며 “검은 돈”을 챙겨온 관료가 근 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한손에는 권리를 쥐고 다른 한손에는 돈까지 걸머쥐며 “스폰서”란 명목으로 크게 한몫씩 챙기고 있었다. 국유기업 “기업겸직” 관료의 중점재해구 지난해 10월 중공중앙 조직부에서는 “당정지도간부들의 기업겸직(임직)에 대해 진일보 규범화할데 관한 의견(이하 의견)” 발부, 의견에서는 “현직 혹은 현직은 아니더라도 이퇴직 수속을 하지 않은 당정지도간부는 기업겸직(임직)을 할 수 없다” 라고 규정하였다. 그 뒤로 전국적으로 이를 청리하는 행동이 시작되었다. 광소성에서는 도합 5374명이 적발되어 나왔는데 현재 4726명이 기업겸직에서 퇴출해나왔고 산동성에서는 7640명이 적발되어 나왔는데 이미 6038명이 기업겸직에서 퇴출되어 나왔다. 그리고 길림성의 부성급 지도일군들의 사례는 각계의 주목을 받았다. 3명의 부성장이 규정을 어기고 지방은행, 담보회사 혹은 증권회사의 이사장이었고 그중 1명은 엄중한 규율위반행위로 이미 처리를 받았고 그외 2명은 겸직회사에서 사표를 냈다. 한편 부분적 시와 구에서는 융자회사를 플랫폼으로 적지 않은 부시장, 부구장 등이 직무를 담당, 2013년의 데이터에 따르면 당정기관 혹은 공안·검찰·법원 일군들이 겸직하여 단독으로 보스직을 맡은 인수는 900여명에 달했고 이런 단독보스들이 상장하기도 했다. 이는 평균 3개의 상장회사중의 하나가 이런 관원들이 단독보스가 된 회사로 된셈이었다. 그리고 이런 관원들이 겸직한 회사들 거개가 국유기업으로서 국유기업은 장시기동안 이런 관원들이 노리는 “중점재해구”로 되어왔다. 관원들의 “일신양득” 체제의 밥그릇 챙기고 기업의 복리 향수 많은 관원들은 흔히 자신들의 “겸직내막”이 드러나면 허울좋게 “아무런 보수도 받지 않고 기업을 도와준다”고 변명한다. 하지만 이는 절대 이유로 될 수가 없다. 봉급을 받지 않는다? “상급의 비준을 거치든 거치지 않든간 또한 봉급을 받든 받지 않든간 공무원이 기업에서의 겸직은 일률로 금지되어 있으며 봉급을 받지 않는다고 하여 절대적으로 아무 것도 가지지 않는다고는 말할 수 없다.” 제도반부패전문가이며 학자인 이영충(李永忠)은 겸직공무원들이 비록 봉급은 받지 않는다지만 기업으로부터 받는 복리대우, 식사와 자동차 이용, 각종 받는 결재 등은 모두 숨은 “회색수입(灰色收入)”에 속하며 그외 일부관원은 퇴직후 이용해먹을 수 있는 “돈나무로(摇钱树)”로 만들기 위해 발판을 마련하거나 자녀를 배치하는 등으로 아무튼 큰 내속을 차리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계속하여 이영충은 관원들이 기업겸직은 “일신양득(一身兩得)”으로서 체제의 밥그릇을 챙기고 기업의 복리를 향수하는 것이라고 개괄했다. 기업겸직하는 당정간부가 모두가 필연적으로 부패해지고 “회색수입”을 챙긴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그 위해성은 대단히 크다. 이는 시장의 공평경쟁질서를 파괴할뿐만 아니라 정부기능의 위치확립상에서도 차질이 생길 수가 있으며 “권력세탁”이 산생할 수도 있다. 최근 가목사시 원 국토자원국 국장은 옥중에서 쓴 진술서에서 일찍 시위지도일군의 지도하에 국가규정을 위반하며 가목사시에서 가장 큰 국유기업에 국유토지사용증서를 발급하여 수십억원에 달하는 사기대출금을 받게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렇게 국가규정을 위반하면서까지 국유토지사용증서를 발급하게 된 것은 이 국유기업의 이사장이 당지정부의 주요 책임자였기 때문이었다. 다른 한편 기업외 관원들이 참여하는 학회, 협회 및 사회단체 등이 적지 않다. 요해에 따르면 이런 협회의 회장 혹은 부회장중 거의 50%가 정부관인 경우가 많다. 이런 협회들은 정부관원의 영향력을 빌어 협회를 운영, 예하면 모종 기업에 가서 “협찬”을 받아와서는 연회를 베풀고 관광을 다니는가 하면 상여금을 발급하기도 한다. 그 과정중 받아온 협찬금중 상당부분 또한 당사자의 “수고비”를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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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8
  • 中, 살인범 23년만에 잡혔다가 공항서 하루만에 또 탈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내몽골 야커스시 공안국 형사경찰대대는 9월 24일, 살인용의자 유소추 체포와 관련해 북경, 천진, 하북, 요녕, 산서, 길림, 내몽골 등지 공안기관들과 각지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구하는 통보를 냈다고 중국 법제일보가 28일 전했다. 통보에 다르면 내몽골 야커스시 파린진의 주민 유소추는 1991년 5월 23일, 같은 진의 주민 전설영을 살해한 후 도주했다. 도주 후 그는 흑룡강성 밀산시 연주산진 연주산촌에서 양효군으로 신분을 속이고 살아왔으며 2014년 9월 23일, 신강 커선수부현에서 경찰에 잡혔다. 헌데 이튿날인 9월 24일 이른 아침 5시 45분, 북경공항 3호 터미널에서 또다시 탈출했다. 통보는 선색을 제공하거나 직접 범죄용의자를 잡아오면 5만 위안을 장려할 것이라며 현상금 5만 위안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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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8
  • 中, 길림성 등 각 성 초과배치한 부비서장 해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9월 27일, 중국 산동성정부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산동성정부에서는 하루 밤 사이에 위이, 마웨난, 장충밍, 펑루이 등 4명의 성정부 부비서장 직무를 해임했다. 하지만 산동성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부비서장을 대폭 줄인 지역이 아니며 올해에 들어와 이미 길림성, 안휘성, 절강성, 청해성, 녕하자치구 등 성에서도 대폭 각급 정부의 부비서장 직을 페지했다고 중국 신경보가 28일 전했다. 올 년초, 중앙순시조(반부패의 한가지 조치)는 길림성을 순시한 후 길림성 “성급기관 및 시(주)정부들에서 부비서장을 초과해 배치했다”고 지적했다. 올 6월, 길림성정부에서 발표한 정돈개조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순시조가 돌아간 후 길림성에서는 1차적으로 성당위, 성정부 및 성인대, 성정협에서 초과배치한 부비서장 10명의 직무를 해임했고 올 4월에 또 4명의 성정부 부비서장을 면직시켰다. 안휘성에서도 중앙순시조가 지적한 간부 초과배치 문제에 따라 무호시에서 5명의 부비서장 직을, 방부시에서 6명의 부비서장 직을 페지했다. 절강성 항주시정부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부비서장이 13명이나 되었는데 올해에 들어와 선후하여 4명을 면직시켰다. 중국 전국 각지에서 초과배치한 부비서장 직위를 대폭 페지하는 것은 반부패에 따른 중앙의 요구였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지난해 중앙순시조는 돌아간 후 보내오는 문제 제기에서 간부 초과배치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었다. 헌데 올해에 들어와 이미 선후하여 길림, 안휘, 요녕, 강서 등 11개 성에 간부 초과배치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요녕성에는 초과배치한 간부수가 2만 6272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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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9-28
  • 中 20대 청년 1000만 위안 복권에 당첨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9월 8일, 중국 산동성 연태시 래양에서 1000만 위안짜리 체육복권이 당첨해 뉴스로 된 가운데 사람들이 그 당첨자가 누굴까 궁금해 하던 차에 며칠 전, 20대 유씨 청년이 여자 친구와 함께 체육복권센터에 나타나 또 한차례 화제가 됐다고 중국 양성석간이 전했다. 유씨 청년은 자기는 평소 복권 구입을 즐기며 비록 나이는 많지 않지만 이미 복권을 산 경력이 3년이나 된다고 했다. 청년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가 원래 복권 사기를 매우 즐겨했으며 그도 사회에 나와 취직하게 되자 아버지를 “계승”해 복권을 사기 시작했다. 그는 복권을 연구해서 사는 것도 아니고 또 복권에 자금을 많이 투입하지도 않았으며 되는 대로 샀다. 2위안도 사고 3위안도 사고 어떤 땐 10위안, 8위안을 사기도 했다. 호주머니에 잔돈이 얼마가 있으면 얼마를 사기도 했다. 복권에 당첨된 날도 청년은 호주머니에 남아있는 잔돈 8원으로 복권을 구입했던 것이다. 평소 잠자리에 누워서 복권에 당첨되는 상상을 해본 적도 있었다. 이번에 복권에 당첨된 후의 감수에 대해 그는 “원래 나는 상상, 꿈과 매우 가까웠다. 가운데에 복권 한 장이 놓여있었을 뿐이었다”고 말했다. 복권 당첨수속을 마친 뒤 그는 여자 친구를 보고 “내가 첫 번째로 할 일은 너에게 그럴듯한 결혼식을 올려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처녀의 얼굴은 빨갛게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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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8
  • 홍콩 학생들, 행정장관 관사 앞 점거 농성… 선거안 반대
    [동포투데이] 홍콩 학생들 4천명(주최자 발표)이 25일 심야 홍콩 중심부에 있는 행정장관 관사 앞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며 26일 새벽까지 항의 시위를 이어나갔다. 이들은 량전잉(梁振英) 장관과 직접 대화할 것을 요구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 시위는 차기 장관 선거에서 도입되는 보통선거와 관련해 중국이 민주파를 사실상 배제하는 내용의 선거 방침을 결정한 것에 대한 시위로, 학생들은 “진정한 보통선거를 돌려 달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량 장관의 사퇴도 요구했다. 관사 주변을 수백 명의 경찰이 경비하고 경계 태세에 돌입, 일부에서는 작은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농성에 참여한 대학교 3학년 장유에메이(張悦美, 21) 씨는 중국의 결정에 “물론 불만이 가득하다. 홍콩의 민주주의가 얼마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지 홍콩 시민들이 인식하기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학생들은 중국에 대한 항의 표시로 22일부터 수업을 보이콧하고 연일 중심부 공원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었다. 25일에는 집회 종료 후 장관 관사 앞까지 시위를 하며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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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7
  • 中 곤명 한 초등학교에 압사사고 발생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9월 26일 오후 2시경, 중국 운남성 곤명시 명통소학교(초등학교)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지금까지 학생 6명이 숨지고 31명이 상했으며 그 가운데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중국 운남망을 비롯해 각 언론들에서 전하고 있다. 이 학교 한 학생의 소개에 따르면 압사사건은 점심 휴식시간이 끝나갈 무렵, 학교내 저급학년 학생 점심휴식건물 층계에서 발생했으며 대부분 1, 2학년 어린이들이다. 다른 한 학생의 회억에 따르면 당시 점심 휴식시간이 끝나 학생들이 휴식실을 나서는데 휴식실 입구에 길이가 3미터 남짓 되는 낡은 솜매트가 있었다. 적잖은 1, 2학년 어린 학생들은 호기심에 다가가 치고 때리고 차고 했으며 그 통에 매트가 뒤집어지고 바닥에 떨어지면서 일부 어린이들을 덮어 눌렀다. 이에 기타 어린이들은 서둘러 층계를 달려 내려갔고 그 과정에 적지 않은 어린이들이 층계에서 밀리우고 엎어져 밟혔다. 사고가 발생하자 곤명시에서는 즉시 공공응급 4급 경보를 발령했고 시위서기, 시장을 비롯해 병원, 공안 등 관계부문들에서 즉시 학교에 출동해 사고를 수습했다. 목전 상한 학생들은 이미 부근 병원에 호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명통소학교는 1955년에 설립되었고 국가 교육부로부터 “현대교육기술실험학교”로 명명되었으며 “운남성 1급 시범학교”로 지정되었다. 현재 43개 학급에 학생 도합 2710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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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6
  • 28일 조선시대 어가행렬 재현 및 ‘사직대제’ 봉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28일(일) 조선시대 임금님이 사직대제를 봉행하기 위해 사직단으로 향하는 출궁행사인 ‘어가행렬’을 재현한다고 밝혔다. 어가행렬 재현은 오전 11시부터 덕수궁에서 출발하여 세종로 4거리와 광화문을 거쳐 사직단으로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어가행렬 재현에 따라 11:00부터 11:50까지 덕수궁 → 세종로 → 광화문 → 사직로 → 사직단 구간은 차량 진행방향 인도쪽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어가행렬이 사직단에 도착하면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국가 제례인 사직대제(社稷大祭)가 봉행된다. 사직대제는 1908년(순종 2년) 일제의 강압으로 폐지되었다가 1988년에 다시 원형대로 복원하여 해마다 봉행되어 오다 2000년 10월 19일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되었으며, 조선시대 왕과 문무백관이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과 오곡을 주관하는 직신에게 제향을 올리는 전통제례의식이다. 사직대제의 사직은 원래 토지의 주신(主神)인 사신(社神)과 오곡(五穀)의 주신인 직신(稷神)을 말하며, 이 양신의 제사를 받드는 곳을 사직단 (社稷壇)이라 하였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이후로 천(天)․지(地)․인(人)의 삼위일체 사상이 발달되면서 사와 직을 하나로 합하여 토지와 곡물을 관리하는 신으로 받들어 이때부터 천자(天子)가 문무백관을 거느리고 친히 사직에 제사를 올리는 중요한 국가 행사가 되었다. 서울시는 사직대제 봉행과 어가행렬을 통해 우리 문화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행사관련문의 : 전주이씨대동종약원(사직대제보존회) 부장 이범성 ☎02-765-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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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6
  • 한-중 FTA 제13차 협상 결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중 FTA 제13차 협상이 2014. 9. 22(월) ~ 9. 26(금) 5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중국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수석대표로 양국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이미 타결된 경쟁, 전자상거래를 제외한 △상품, △서비스·투자, △규범·협력, △총칙 등 전 분야에 걸쳐 논의를 진행하였다. 상품 분야에서 양측은 현재 협상의 가장 큰 쟁점이 되고 있는 △중측 제조업 조기 관세철폐, △우리측 농수산물 시장 개방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협상을 진행하여 일부 이견을 축소하였으나 아직 양측 입장에 거리가 크고 여타 핵심 쟁점이 여전히 많이 남아 협상 진전이 더딘 상황이다. 서비스·투자 분야 관련, 양측은 서비스 2차 양허 요구안(request)을 교환하였으며, 투자 분야의 경우 협정문 협상에서 일부 핵심 조항을 제외한 대부분의 문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 아울러, 양측은 ‘금융’, ‘통신’, ‘자연인의 이동’ 등 3개 분야를 독립 章(챕터)으로 설치하기로 합의한 바, 한-중 FTA 협상 논의 분야가 전체 22개 章으로 확대됐다. 규범 분야에서는 ‘SPS(위생·검역)’, ‘최종 규정’ 章이 문안 합의되어, 기 합의된 ‘경쟁’, ‘전자상거래’와 더불어 현재까지 총 4개 章이 타결됐다. 아울러, ‘통관 및 무역원활화’, ‘TBT(기술장벽)’, ‘투명성’, ‘환경’, ‘경제협력’, ‘분쟁해결’ 등 분야는 잔여 쟁점을 최소화하여 타결에 근접했다. 통관 분야의 경우, 700불 이하 수출입 화물의 원산지증명서 제출이 면제되고, 48시간 이내 통관 원칙이 합의된 바, 향후 우리 기업의 對中 수출 애로사항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 협상의 일정 및 장소는 양측이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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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6
  • 파워블로거를 통해 중국에 한국을 알린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외교부는 약 8천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 파워블로거 8명과 환구망 관계자 등 대표단 11명이 외교부 초청으로 9.18(목)~25(목)간 방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대표단에는 팔로워 수가 약 4,900만명에 달하고, 중국 SNS상 영향력이 10위내에 드는 유명 여류작가 쑤 친(Su Qin)과 교수이자 변호사로 활동하며 약 1,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쉬 신(Xu Xin/徐昕)을 포함, 각 분야에서 중국내 여론을 주도하는 영향력 있는 파워블로거와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중국 파워블로거 대표단은 초청기관인 외교부와 국립외교원을 비롯하여 서울시와 세종시, 동북아역사재단과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등 정부 및 관련기관을 방문하고,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한·중 양국간의 교류 뿐 아니라 도시화를 비롯한 여러 이슈와 관련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DMZ, 인사동과 삼청동, 부산의 감천문화마을과 누리마루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하고, ‘직접 본 한국’에 대한 소감을 자신들의 웨이보 계정에 올려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웨이보를 통해 한국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외교부 관계자는 중국 파워블로거 초청사업은 중국내 인터넷 이용자가 증가하고 한·중 관계에서 인터넷의 영향력이 증대됨에 따라,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한·중간 민간 우호교류 증진을 도모하고자 외교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외교 사업으로, 이번 방한을 통해 많은 중국 네티즌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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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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