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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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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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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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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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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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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해군특전대 해상연습서 첫선 보여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신화통신에 따르면 갓 탄생한 중국군 해군특전대가 21일 “2014 환태평양” 군사연습에 참가하는 중국해군함정편대의 출정식에서 첫선을 보였다. 중국군 해군특전대는 장병 전체가 “밀림을 뚫고, 하늘에 오르며 바다에도 뛰어들 수 있는 기예”을 연마, 매 대원마다 합격된 특전첨병이 되기 위해 엄격하고 정규적이고도 간고한 체능 및 의력 훈련을 거쳐 이 같은 기예을 갖게 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이번 “2014 환태평양” 군사연습에 참가한 미군 “레알항”호 순양함의 관병들은 중국해군특전대의 군함등정속도 등을 두고 매우 높게 평가했으며 뉴질랜드 “컨트벨레”호 군함의 지휘관도 중국해군특전대의 표현을 보고 엄지손가락을 내밀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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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中심양 악어고기 꼬치구이 가게 출현
    [동포투데이] 7월 20일, 심양의 한 구이집이 유난히 사람들로 북적인다. 현지 언론 요녕신문에 따르면 이 가게에서 악어고기구이를 팔고있었는데 시민들이 몰려들어 사진을 찍고 구경을 하고있었다. 가게에는 1미터는 족히 돼보이는 산 악어가 떡하니 묶여있고 현장에서 잡아 현장에서 팔고 있었다. 한접시에 50 위안, 사는 사람보다 구경군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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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中, 맥도날드 켄터키 공급업자 상하이 푸시식품 봉인
    [동포투데이] 7월 20일, 상하이(上海)시 식품약품감독관리국(식약감으로 약칭) 자딩(嘉定)지국의 일군이 상하이 푸시식품(上海福喜食品,이하 푸시식품)의 완제품 창고를 조사한후 봉인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식약감은 공안부문과 공동으로 매체에서 폭로한 맥도날드,켄터키의 공급업자--상하이 푸시식품이 유효기간이 넘은 원재료를 사용하여 식품을 생산, 가공한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현재 푸시식품은 봉인된 상태고 문제식품은 통제됐다. 감독관리 부문에서는 이미 푸시 다운스트림 기업들에 즉시 이 회사로부터 공급받은 식품 원료를 봉인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푸시식품은 전에도 가공중에 바닥에 떨어진 고기를 주어서 다시 생산라인에 던져넣거나, 닭고기 생산의 유효기간을 의도적으로 고치거나 곰팡이 낀 소고기를 다시 가공하는 등 생산 과정에서 많은 위법행위가 있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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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中연길첨단기술공업단지 전국 저탄소경제 선행구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연길시정부에 따르면 국가공업정보화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국가저탄소공업단지 시점 평가작업이 일전 끝났으며 연길국가첨단기술산업개발구가 첫 패의 저탄소 55개 산업단지에 들었다고 연변신문망이 22일 전했다. 이는 연길첨단기술산업단지가 저탄소공업단지 건설에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디었음을, 전국 저탄소경제 발전의 선행지역으로 되었음을 상징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국가공업정보화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13년에 국가저탄소공업단지 시점 평가사업을 시작했으며 2015년에 이르러 전국적으로 특색이 뚜렷하고 시범의의가 강한 국가저탄소공업단지 시점 80개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연길첨단기술산업단지가 첫 패의 시점에 든 것은 그 산업특색을 생물제약, 소프트웨어(软件)와 정보업, 담배에 두고 정책과 자금 등에서 국가의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전국의 지명도와 경쟁력 증가 및 공업의 전체적인 기술수준 제고에 이로와 전국 저탄소공업단지 건설에 본보기로 되었다고 연길시정부 관계자는 인정했다. 향후 연길첨단기술공업단지는 기본적으로 생산과 생활, 생태가 융합된 저탄소생태형 공업화산업기지로 건설될 것이라고 연길시정부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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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中산서 경찰측 새로운 장비 발급, 무장순찰 강화
    중국 산서성 태원시 공안국에서는 21일 새로운 장비들을 발급, 무장순찰을 강화하고 날로 준엄해지는 치안과 테러에 대응케 했다. (사진: 중국신문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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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말레이시아 항공기 탑승자 사체 196구 발견
    [동포투데이] 교도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격추된 사건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비상사태 당국은 20일 추락현장에서 사체 196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도 키예프의 비상사태 당국 대변인은 현장을 실효 지배하고 있는 친러시아파 무장집단이 사체 196구를 운반해 갔다고 AP 통신에게 전하며 사체가 당국 관리하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밝혔다. 대변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의 긴급대원들은 협박을 받으면서 작업을 수행했으며 사체를 무장집단에게 넘기도록 강요받았다고 설명. “사체가 어디로 운반되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현장에 투입된 긴급대원의 증언에 따르면 무장집단은 사체를 트럭에 실어 운반해 갔다고 한다. 그로이스만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장 주변을 친러파 무장집단 800~900명이 감시하고 있어 충분한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21일 오후 유엔안보리 총회에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말레이시아 보잉기가 추락해 약 300 명 가량의 희생자가 발생한 항공참사원인을 국제기구 참여하 공정한 조사를 실시하기로한 결의안이 유엔안보리에 의해 채택됐다. 러시아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추락한 말레이시아 보잉777 사고조사 유엔결의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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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7-22
  • 울산시, 광역시 승격 후 외국인 인구도 지속해서 증가
    [동포투데이] 광역시 승격 당시 외국인 인구가 3,418명에서 2013년 2만 2,427명으로, 연평균 1,188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13년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와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정책 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울산 거주 외국인이 2만 2,42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3년 12월 말 기준 울산광역시 주민등록인구 117만 8,907명 중 1.9%를 차지하는 것으로, 울산에 거주하는 인구 100명 중 1.9명은 외국인 주민인 셈이다. 국적별 현황으로는, 중국인이 8,733명(38.9%)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2,925명(13.0%), 필리핀 1,159명(5.2%), 미국 1,068명(4.8%) 등으로, 주로 동남 아시아권 국가의 외국인들이 57.1%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체류 자격별 현황으로는 ‘비전문 취업’이 5,431명(24.2%)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방문취업’이 4,838명(21.6%), ‘무역경영’이 2,624명(11.7%), ‘결혼이민’이 2,336명(10.4%) 등이다. 또, 네 가지 체류자격으로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총 1만 5,229명으로 67.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군 체류자격별 현황으로는, 제조업, 건설업 및 농·어업에 종사하는 ‘비전문 취업’은 울주군이 2,707명(49.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동구 1,132명(20.8%), 북구 1,091명(20.1%) 등의 순으로 분포를 보였다. ‘방문취업’은 울주군이 2,096명(43.3%), 남구 1,380명(28.5%), 중구 641명(13.2%) 순이었으며, 조선 및 산업설비 제작 및 감독과 관련 있는 ‘무역경영’은 2,624명 중 2,208명(84.1%)이 동구에 밀집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이민자’는 울주군이 557명(23.8%), 남구 556명(23.8%), 중구 473명(20.2%), 동구 394명(16.9%), 북구 356명(15.2%)으로 구·군별 고른 분포를 보였다. 울산시는 2만 2,427명의 울산 거주 외국인 중 1만 2,893명(57.5%)이 산업현장에서의 노동인력으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중 단순 기능인력인 비전문, 방문취업자는 1만 269명인데, 산업단지와 제조업체가 많은 울주군이 4,803명(46.8%), 남구가 1,823명(17.8%), 동구가 1,547명(15.1%)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선업체가 분포된 동구는 수입기계 설치와 보수, 조선·산업설비의 제작과 감독 등의 사유로 필수전문인력(무역경영)이 2,624명 중 2,208명(84.1%)이 밀집되어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3년 말 기준 총인구는 전년보다 1만 2,404명 증가하였는데, 자연증가요인이 6,671명(53.8%)으로 가장 큰 요인이고 외국인이 3,180명(25.6%)이었다. 이는 내국인의 전입, 전출 등의 사회적 증가요인 2,553명(20.6%)보다 높게 나와 외국인 유입이 인구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라며 “늘어나는 울산 거주 외국인에 대한 장기적인 정착 유도 등 외국인 관련 정책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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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7-22
  • 경찰 ‘세월호’ 유병언 용의자 추정 시신 발견
    [동포투데이]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브리핑을 열고 "지난 6월 12일 9시 6분경 유병언 씨의 별장에서 10분 거리의 순천시 학구 삼거리 박모씨의 매실밭에서 발견된 시신의 지문을 확인한 결과 유병언이 맞다. 오른손에서 예기치 않게 지문이 일부 남아 있었고, 오늘 새벽 시신이 유병언임을 확인했다. DNA 검사 결과, 금수원과 송치재 별장에서 획득한 시료와 정확히 일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시신이 유병언 전 회장이 확실하다는 정황증거로는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 가운데 스쿠알렌 병이 발견됐는데, 구원파 계열사인 한국제약의 제품이었다. 이탈리아제 상의 등 복장과 신발도 고가의 명품이었다. 또한 시신에서 발견된 책에 쓴 글씨도 유병언 전 회장의 것 이었다"라고 밝혔다.현재 시신은 22일 오전 7시 5분 서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연구소에 도착한 상태다. 부검을 통해 독극물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원 확인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추가 감식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소 하루 이상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수사당국의 포위망이 좁혀오는 것에 압박을 느낀 유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타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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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7-22
  • 한국암웨이(주)의 재판매가격 유지 행위 제재
    [동포투데이] 소비자가 싼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없도록 한 다단계 판매업체 한국암웨이(安利)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소속 다단계 판매원이 구입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등 재판매가격을 유지했다. 이들은 소속 다단계 판매원의 준수사항을 규정한 ‘윤리강령 및 행동지침’에 ‘한국암웨이로부터 구입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지 못함’이라는 내용을 규정해왔다. 해당 지침을 위반한 판매원에게는 일정기간 동안 판매원 자격을 정지시켰다. 자격이 정지된 판매원은 자신과 하위 판매원의 판매 실적에 따라 받게 되는 후원 수당도 지급받지 못했다. 하위 판매원을 모집할 수 있는 권한도 박탈당했다. 하지만 법률상 다단계 판매원은 다단계 업체의 직원이 아니라 독립된 소매 유통업자에 속하기 때문에 다단계 판매원이 업체로부터 구입한 물품에 대해서는 가격 할인 등의 처분 행위가 가능하다. 공정위는 한국암웨이(주)에 재판매가격 유지행위 금지 명령를 내리고, ‘윤리강령 및 행동지침’중 해당 부분을 삭제토록 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다단계 판매원 간 가격 경쟁이 촉진되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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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7-21
  • 중국에서 독서를 가장 사랑하는 도시는 ?
    [동포투데이] 최근, 아마존 중국 공식사이트는 2014년 상반기 본 사이트에서 도서나 전자책을 판매한 자료에 근거하여 “중국에서 독서를 가장 사랑하는 도시”순위를 선정하였는데 닝보(宁波), 허페이(合肥)가 각각 1, 2위, 충칭시가 제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순위는 아마존 사이트에서 자체의 데이타를 참조하고 각 도시의 도서와 Kindle 전자책 판매량이 도시의 모든 판매 제품 총량에서 차지하는 비례에 따라 정한 것으로 닝보, 허페이, 충칭, 지난, 항저우, 난징, 수저우, 칭다오, 창사, 정저우(宁波、合肥、重庆、济南、杭州、南京、苏州、青岛、长沙、郑州)가 10위권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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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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