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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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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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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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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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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대통령 전용 헬기 사고! 수색 구조 작업 진행 중
    [동포투데이]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란 영문 뉴스 TV는 자사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란 SNN통신에 따르면 헬기는 짙은 안개로 인해 비상착륙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수색 구조 작업이 시작됐고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색 구조 작업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고 보도했다. 프레스 TV는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구조대가 이란 북서부에 있는 라이시 대통령의 추락한 헬리콥터 현장에 접근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구조대가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소식통은 "후세인 아미르 압둘라얀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프레스 TV가 공개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현장은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라이시는 일요일 아침 일찍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댐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댐은 양국이 아라크스강에 건설한 세 번째 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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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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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성황리 폐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14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초․중․고 각 1팀씩 3개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26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대상 수상팀은 △초등부 ‘춤추는 유레카’팀 △중등부 ‘M16’팀 △고등부 ‘드림챌린저’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전국에서 1,132팀이 대회를 신청했으며, 시․도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100개 팀이 지난 24일~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단일학교 또는 연합으로 청소년 5~7명이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전정신,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의 창의적 리더십을 계발하는 대회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올해 창의력챔피언 대회는 학생발명전시회와 함께 개최함으로써 대회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체험과 창의적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키우는데 크게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14년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라는 이름 아래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와 ‘제27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IP)'가 동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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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7
  • 中,가짜 장애인 노숙자, 경찰 ‘때문에’ 스스로 걸어
    <화서도시보(華西都市報)>웨이보에 따르면 7월 23일 오전, 타는 듯한 태양이 내려쬐는 청두(成都)시의 지면 온도는 40℃를 넘어섰고, 이 더위 속에서 한 노숙자가 빈장둥루(濱江東路)의 횡단보도에서 느린 속도로 기고 있었다. 교통경찰이 더위를 참으며 그가 그늘진 곳으로 자리를 옮길 것을 여러 차례 권했지만 그는 꼼짝도 않았다. 20여 분의 설득 끝에 노숙자는 땀으로 범벅이 된 교통경찰의 부축을 받아 인도로 나올 수 있었다. 행인에 의하면 이 노숙자는 종종 장애인처럼 꾸미고 구걸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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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6
  • 中사법부문, 일본인 마약판매업자에 사형 집행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사법부문이 일본인 마약판매업자를 25일, 대련에서 사형을 집행했다고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사형에 처해진 이 일본인(50)은 2009년 여름, 다른 사람과 함께 중국 대련에서 수킬로그람의 필로폰(冰毒)을 일본에 운송하다가 체포됐으며 2012년 12월에 대련법원으로부터 사형을 판결받았다. 이 일본인은 판결에 불복, 2013년 8월에 상소했는데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하고 원 판결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후미오 외상은 26일 있은 기자회견에서 “어떤 형을 선고하는가는 각국에서 결정할 바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중국측에 국민들의 감정을 고려해줄 것을 제기했었다. 우리는 일본인을 상대로 하는 중국의 사형판결을 깊이 주목하고 있다”고 밝히고 나서 사형이 집행된 직후 일본 주 중국 심양총영사관 대련판사처는 대련시 중국인민법원으로부터 “마약판매로 사형을 판결받은 일본인이 대련감옥에서 처결되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는 근년래 중국에서 처형된 다섯 번째 일본인이다. 이에 앞서 2010년 4월, 일본인 마약판매업자 이에고우신이 1972년 중일 양국이 외교관계를 설립한 후 일본인 처음으로 중국 대련에서 처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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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6
  • 베이징 싼리툰서 미녀들 ‘게’ 끌고 산책
    [동포투데이] 베이징 싼리툰 (三里屯)서 7월 22일, 다수의 미녀들이 ‘게’를 끌고 산책하는 특이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길을 지나가던 행인들이 발걸음을 멈춘 채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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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6
  • 아프리카 밀항선서 도살참사 발생, 140여명 숨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독일 주간 “슈피켈지(明镜)” 23일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해군은 일전 란페이두사섬 부근에서 난민밀항선을 발견하고 선상에서 난민 560명을 구해냈다. 헌데 생존자들은 이 선상에서 흉기를 사용한 난투극이 도살로 이어져 백여명이 숨지고 일부 시체는 바다에 던져졌다고 증언했다. 이탈리아 경찰측은 선색에 따라 주요 범죄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 이탈리아 해군에 따르면 튀니지에서 출발한 이 밀항선에는 두 개 밀항단체에서 조직한 난민들이 타고 있었으며 항행도중 정원을 엄중히 초과한데다가 풍랑마저 거세 밀항선이 침몰할 위기에 몰리자 두 패의 난민들은 살기 위해 다투다가 도살에까지 이르렀다. 이탈리아 해군은 선상에서 시체 30구를 찾아냈고 목격자들은 50여명이 바다에 던져져 목숨을 잃었으며 기타 60여명이 싸움판에서 목숨을 잃었는데 그들의 시체도 바다에 던져졌다고 증언했다. 사망자는 14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도는 2014년 초부터 수만명에 달하는 아프리카 난민들이 허술한 밀항선에 올라 유럽으로 갔으며 그 지불비용은 인당 1000달러(6192위안)―2000달러(1만 2400위안)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측은 올 연말까지 난민 수가 10만명을 초과할 것이며 그중 중동지역의 난민들이 차지하는 비례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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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6
  • 한중노래자랑 서탑특설무대서 화끈
    2014심양한국주기간 펼쳐진 한중노래자랑이 예선을 거쳐 결승까지 치르면서 페막식과 함께 심양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재심양한국인(상)회에서 주관한 이번 노래자랑에는 도합 4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의 예선을 거쳐 최종 16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중 나이가 가장 어린 선수가 6살, 가장 많은 선수가 59살이다. 원래 21일로 예정된 결승전은 억수로 쏟아부은 비떄문에 22일에 진행, 페막식과 맞물려 더욱 관중들의 열띤 호응을 얻으면서 심양한국주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두시간의 치렬한 경합을 거쳐 성국건(20세)선수가 대상을 거머져 심양-싸이판(塞班島) 왕복비행기표(아시아나항공 제공)를 받았다. 그외 강준선씨가 금상, 조창국씨가 은상, 김옥희씨가 동상을 받았으며 문준성, 안혜령과 서해진, 정우강 두팀의 어린이선수들이 공동으로 인기상을 획득하였다.<요녕조선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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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5
  • 베이징 공안국, 반테러•반폭동 훈련으로 경계 강화
    7월 24일 오전, 베이징시 공안국은 ‘실전 도보 반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베이징시의 반테러•반폭동 수준을 더욱 높이고, 대응책을 개선하며, 팀을 단련시키고, 폭력과 테러 범죄에 대해 강력한 힘을 시사하며, 전력을 다해 베이징의 사회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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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5
  • 중국언론 "갑오전쟁폭발 120주년 " 특별기획 발표
    [동포투데이 김철균] 25일, 중국의 신화넷은 갑오전쟁폭발 120주년을 기념하면서 관련 사진을 게재하는 한편 “염황자손으로서 국가의 수치를 잊지 말고 자신의 사명을 명심하며 나라의 동량으로 돼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특별기획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1894년 7월 25일, 일본군함이 선전포고도 없이 중국 산동반도의 제원(济远)과 광을(广乙)에 있는 2척의 중국해군 운수함을 기습하면서 갑오전쟁의 서막이 열리었다. 그 한달뒤 중국 황해(한국의 서해)의 해상전에서 중국함대가 재차 일본함대에 의해 격패되었고 이듬해 2월 소위 아사이 최강을 자랑하던 중국 북양군벌 해병사(당시 중국에서 가장 근대화한 해군함대)의 25척의 군함과 4000여명의 관병들이 위해위(지금의 위해)의 해상에서 전부 복멸되었다. 그 뒤 패전국으로 된 중국은 일본과 불평등조약인 “마관조약(马关条约)”을 체결, 조약에는 대만 및 그 주위의 부속 도서들, 그리고 팽호열도와 요동반도가 일본에 할양되게 됐고 2억냥에 달하는 백은을 일본에 배상하게 되었다. 그때로부터 중화민족은 혹심한 재난속에 말려들게 되었으며 “망국노”로 되어가는 변두리를 향해 한발자국씩 내디디게 되었다. 하지만 갑오전쟁은 중국의 각 계층 인사들로 하여금 각성하게 하였으며 다종다양한 형식으로 “반일구국”의 길에 투신하게 하였다. 한편 7월 24일, "갑오전쟁을 잊지 말자(勿忘甲午)-중일전쟁 폭발 120주년 기념 사진기록 전시회"가 랴오닝성당안관(遼寧省檔案館, 기록보관소)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에 전시되는 귀중한 문서 기록과 사진 기록 200여점은 일본 제국주의가 갑오전쟁 때 온갖 궁리를 다해 군비를 확충하고 전쟁 준비를 했다는 사실과 자의로 침략을 일으키고 방화, 살인, 강간과 약탈 등 하늘에 사무친 죄행을 범했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그중 많은 자료들이 처음으로 공개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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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5
  • “올 7월은 세계 항공사상 가장 암흑한 한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요즘 세계는 항공사상 가장 암흑한 7월을 보내고 있다. 일주일 사이, 항공기사고 3차 발생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선후하여 3대의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근 470명이 숨지고 십여명이 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 17일, 말레이시아 보잉기 MH17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격추돼 약 300명 가량의 희생자가 발생했고 7월 23일, 대만의 GE222 여객기가 목적지 평후섬 공항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주택 부근에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도합 58명 가운데 48명이 숨지고 10명이 상했다. 그리고 프랑스통신사 AFP에 따르면 승객 112명에 승무원 7명 도합 119명을 태운 알제리 항공기 AH5017편이 24일, 니제르에 추락해 탑승자 대부분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연합의 심 칼라스 부의장은 “이것은 세계 항공사상 흑색의 일주일”이라고 말했다. 또 누군가는 “올 7월은 세계 항공사상 가장 암흑한 한달”이라고 평가했다. 역사상의 항공기사고 빈발계절 돌이켜 보면 항공기사고 빈발계절은 그리 드문 일은 아니다. 2005년 8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한달기간, 세계 각지에서 연이어 6차례 중대한 항공기사고가 발생해 500여명의 희생자를 냈고 2008년 8월 한달간,5차례의 항공기사고가 발생했으며 2009년 6월, 프랑스 항공사와 예멘의 항공사에서 연이어 항공기사고가 발생했고 7월에는 이란에서 재차 중대한 항공기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153명과 승무원 15명이 전부 조난당했다. 또 2010년 10월 한달간에만 항공기 3대가 추락했다. 항공기사고 원인 비록 매 항공기사고마다 상황은 달랐지만 공동한 원인은 안전문제에서 방지가 부족했고 예측이 불충분했던 것이다. 한 분석보고는 최근 세계적으로 중대한 항공기사고가 빈발하는데 그중 6, 7, 8월은 다발기라면서 그 원인으로 첫째는 국제유가파동으로 각 항공사들마다 비행임무를 증가해 최대의 이익을 도모하려 하며 이로부터 지면의 항행보호인원들과 상공의 승무원들로 하여금 고강도운행을 하게 함으로써 안전성이 인하되게 하는가하면 둘째로는 세계적으로 이 기간은 휴가철이라 항공사들에서는 최대한으로 운수강도를 높이고 있는데 이는 일정한 정도에서 안전희생을 대가로 하며 셋째로는 이 몇달간은 천둥번개비 철이어서 기후가 악렬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한 항공전문가는 올해 사고가 빈번한 것은 우연이다, 하지만 민항발전과 탑승자 수의 증가 그리고 비행기들이 점차 쇠퇴기에 들어서는 등 요소들이 모두가 항공기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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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5
  • 알제리 당국, 승객 110명 태운 알제리 여객기추락 확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승객 110명, 승무원 6명이 타고 있던 알제리 항공기 AH5017편이 24일 니제르에 추락했다고 알제리 당국이 발표했다. 프랑스인 50명, 독일인 4명 또한 레바논, 알제리인, 부르키나파소 주민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탑승객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사라진 A320 여객기는 ‘Mc도넬 더글라스 DC-9' 항공 모델로 135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포르투갈 항공사에서 임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에어 알제리' 알제리항공사는 이륙 50분뒤 부르키나 파소 관측소와의 통신이 두절됐으며 알제리 국경선 부근 말리 북부 상공에서 행방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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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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