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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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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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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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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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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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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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용정시, 불법위성지면접수기 강제철거 작업 완료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연변주 용정시는 각 부문들에서 밀접히 배합해 불법위성지면접수기 철거작업을 완료했다고 연변신문망이 18일 전했다. 5월 중순 강제적인 철거단계에 진입해서부터 용정시에서는 각 아파트들에 관련 통지단 6500여장을 붙여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얻었고 또 문화, 공안, 방산, 텔레비젼방송, 아파트단지, 길림위성매체 등 부문, 단위와 공동으로 2개의 불법위성지면접수시설 철거 집법조를 설립하고 기중기, 빌딩등반가 등을 동원해 강제적으로 불법위성지면접수시설을 철거했다. 아울러 최저생계보장가정, 오보호 등 약세군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우대정책을 제공해 순조롭게 강제철거를 진행했다. 용정시의 불법위성 철거작업은 양호한 효과를 거두었으며 18일 오전 검사에 통과되었다. 한편 연변주 8개 현시의 불법위성 철거작업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6월 초에 안도현에서 검사에 통과됐고 이어 용정시가 검사에 통과, 이제 곧 기타 각 현시에서도 불법위성 강제철거작업이 연이어 끝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성지면접수기를 강제철거 당했거나 방법 없이 자체로 위성접수기를 철거한 연길시의 시민들은 저녁마다 보아오던 한국 드라마를 볼 수 없어 답답하다고 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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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8
  • 연길―제주 정상운행 항공로 개통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7월 17일 오후, (중국)연길―(한국)제주도 국제 정상운행 항공로가 개통됐으며 연길시 150명 여객들이 이날 첫 제주도 직행 정상운행 항공기에 탑승했다. 150객석을 갖춘 이 항공편은 중국 남방항공회사에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각기 1회씩 운행하며 연길공항 이륙시간은 중국 북경시간으로 15시 30분, 비행시간은 2시간 30분, 티켓가격은 왕복에 3600여 위안이다. 연길시 관광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 북한, 한국 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여행사들에서 앞장서 전세기 형식으로 연길―제주, 연길―블라디보스토크, 연길―평양 항공로를 개통해 관광시장 개발에 큰 추진작용을 했다. 하지만 전세기 운영기간은 1년에 3개월밖에 되지 않아 여객들의 출행에 제한을 받고 있었다. 이에 올해 중국 남방항공에서는 주동적으로 관광제품 발전에 맞추어 국가총국에 항공로를 신청하고 연길―제주, 연길―블라디보스토크 정상운행 항공로를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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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8
  •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사 확인... 탑승객 295명 전원 사망
    [동포투데이]17일 저녁 (현지시각) 승객 295명을 태우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말레이시아항공 보잉777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샤흐테르스크 시지역 근처에서 추락했다. 도네츠크 지역당국은 도네츠크 샤흐테르스크 지역 그라보보 마을로 여객기가 추락했으며 기내 타고 있던 280명 승객과 15명 승무원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이시각 현지 당국 조사팀이 보잉-777 기 추락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반군은 이와 관련해 고도에서 비행하는 항공기를 격추시킬만한 무기가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반군이 방공시스템을 이용해 보잉-777를 격추시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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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7-18
  • 2014 미스코리아 진선미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가운데)을 비롯한 진선미 당선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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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07-17
  • 광주시, 도심 헬기 추락사고 수습 나서
    [동포투데이] 광주광역시는 17일 오전 광산구 수완동(고실마을 정류소 부근)에서 발생한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 추락, 폭발사고와 관련해 재난안전상황실을 꾸리고 현장에 소방차와 소방관을 긴급 투입했다. 시는 오전 10시53분 119소방안전본부에서 신고를 접수한 후 사고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꾸리고, 오전 11시20분께 현장에 소방차 21대와 소방관 60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화하는 한편 인명구조를 시도했다. 윤장현 시장은 바로 사고 현장을 찾아 지휘했다. 추락한 소방헬기는 세월호 현장 지원 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강원도소방본부 소방헬기로 탑승자 5명(정성철, 박인돈, 신영룡, 이은교, 안병국) 전원이 사망하고,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고등학생 박모양이 부상해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 오후 1시30분 현재 사망자와 부상자를 인근 KS병원으로 후송했다. 시는 현장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시내버스 노선(일곡 10번, 수완11번, 수완49번, 송암72번, 마을700번)은 우회시키는 한편,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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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7-17
  • 한중 공동 ‘저작권, 페어플레이’ 캠페인 추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국과 중국의 동반자 관계가 저작권 분야에서도 이어진다. 오는 하반기, 양국 인기 배우가 출연하는 ‘저작권 보호는 페어플레이(FAIR PLAY)’ 캠페인 영상물이 한국과 중국의 주요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양국 국민에게 동시에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김종, 이하 문체부)는 7월 17일, 중국 국가판권국(국장 차이푸차오, 蔡赴朝)과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판권국 간 저작권 보호 캠페인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방송콘텐츠 3사인 케이비에스미디어(주)(대표 전용길), (주)아이엠비시(대표 허연회), (주)에스비에스콘텐츠허브(대표 이상규)와 함께 한중 대표 배우가 출연하는 캠페인 영상물을 제작해 한국의 지상파 방송과, 중국의 국영방송사인 시시티브이(CCTV) 등을 통해 금년 하반기 중에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국 간의 문화콘텐츠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국 정부 당국이 ‘양국 국민의 저작권 보호 인식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지난 15일에 개최된 ‘한중 정부 간 회의’에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합의함에 따라 성사되었다. ‘저작권 보호는 당신의 페어플레이(FAIR PLAY)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제작되는 이번 홍보영상물은 ‘양국 국민에게 인기가 있는 방송콘텐츠인 드라마를 볼 때도, 예능 프로그램을 볼 때도, 저작권을 보호함으로써 페어플레이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을 계획이다. 양국 국민이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페어플레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함으로써 저작권 보호 필요성에 대한 폭넓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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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07-17
  • 한국을 사랑하는 모임(한·사·모 )창단식 열려
    [동포투데이] 한국을 사랑하는 모임(한·사·모 이하 한·사·모라고 지칭한다)은 2014년 7월 12일(토) 오전 9시30분에 베트남 로동궁(Cung Văn hóa lao động Tp.HCM)에서 창단행사를 가졌다. 한·사·모는 창단식에서“어머니의 젖줄”이라 불리는 베트남의 메콩강처럼 마르지 않는 큰 강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창단을 했다고 밝혔다. 한·사·모 창단 이후 베트남에서 한국의 역사를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의 전통 문화 행사와 예절교육, 베트남인의 한국 내 투자, 유학 등을 지원하여 형제의 나라로 발전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 할 것이며 모든 기금은 한·사·모 발전을 위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베트남 최초 정식으로 정부 허가를 받은 한·사·모는 책임기관인 Cung Van Hoa Lao Dong TP.HCM의 책임자 Le Hong Trieu 아래 Korea Cau LacBo와 VINA Viet Nam, Cung Van Hoa Lao DongTP. HCM 등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창단식은 시작을 알리는 행사답게 매우 특별하게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로 베트남 가수가 베트남 노래 및 한국의한국을 사랑하는 모임(한·사·모 )창단식 열려-첫 번째 공식 행사인 [한국 문화 관광 및 상품 박람회] 개최준비-아리랑, 도라지를 번갈아 부르며 두 나라의 우의를 다지는 모양새로 시작하였으며, 노래가 끝난 뒤사물놀이 공연이 그 뒤를 이었는데 좌중을 압도했다. 창단식은 한국인들이라면 누구나 모국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깊숙이 전율이 느껴지는 가슴이 뭉클한 경험을 할 만한 무대였다. 이어 본 행사가 이어졌다. 한.사.모 창단을 축하하는 축사가 끝나고, 창단식을 빛내주신 많은 귀빈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를 마무리 하였으며,창단 첫 번째 행사로 베트남 한국교민 잡지를 발간하는“라이프 플라자”및 베트남“허벌라이프”와 함께 [한국 문화 관광 및 상품 박람회]를 2014년 11월 26~30일(준비기간 포함)까지 베트남 로동궁에서 개최하는 것을 결의했으며, 현재 활발한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다. 기자 : 권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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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7-17
  • 영등포구, 외국인자율방범대 연합회 활약 '눈길'
    [동포투데이] 영등포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 연합회(회장 차재봉)의 활약이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외국인자율방범대 연합회에는 주로 중국동포들로 구성된 36명의 대원이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외국인 밀집지역인 대림동일대에서 매주 토요일 20시부터 22시까지 야간 방범 순찰활동과 거리청소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대원들은 한결같이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강한 책임감을 보였다. 또 대림동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은 “뉴스에서 외국인 범죄가 증가한다는 보도가 많은데 이렇게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구성되어 치안유지와 봉사활동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주니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회 차재봉 회장은 “연합회는 지속적인 합동 방범순찰과 봉사활동을 통하여 치안유지 뿐만아니라 건전한 다문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외국인자율방범대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중국동포나 외국인들은 강명근 1대장 010-5026-9699 또는 남명자 사무국장010-3021-869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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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4-07-17
  • 카자흐스탄 7월 15일부터 비자면제
    [동포투데이] 지난 6월 12일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서방 10개국에 대해 일방적으로 비자면제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2014년 7월 15일부터 2015년 7월 15일까지 10개국(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한국과 일본) 국민은 15일간 비자 없이 카자흐스탄에 머무를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15일 이상 체류를 원하는 비자 면제 대상국 국민은 카자흐스탄 내에서 체류연장 신청을 하면 내무부에서는 비즈니스 비자를, 외교부에서는 투자자 비자를 각각 최대 30일간 발급한다. 이 비자 정책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이후 계속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조치는 2017년 아스타나 세계 관광 박람회에 보다 많은 국가의 방문객들이 카자흐스탄을 자유로이 방문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나아가 비자 면제 대상국들이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 비자를 쉽게 내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에 따라 비자 면제 대상국 국민들은 오는 7월 15일 이후 15일씩 복수로 체류할 수 있다. 체류기간 제한은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비자가 자유로워질 경우 입국신고서 분실 등에 대한 단속이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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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7-17
  • 위안부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위해 머리 맞댄다
    [동포투데이]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 유네스코한국위원회(위원장 서남수)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위안부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위안부 기록물은 일제강점기 아래에서 일본군에 의해 강제 징용 또는 납치 등의 방법으로 끌려간 여성들이 일본군을 대상으로 성적인 행위를 강요받은 것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것이다. 이 기록물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나눔의 집’에서 보관하고 있는 국가지정기록물 3,060점이 있다. 여성가족부는 흩어져 있는 위안부 기록물의 체계적 정리와 해석, 연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위안부 피해 실상에 대해 관련 문헌과 자료를 집대성하여 세계인에게 정확하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여성이나 어린이 등 약자에 대해 더는 이런 참혹한 성범죄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전 세계인과 후대에 알리고자 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목적과 의의, ▲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한 주제 발표 ▲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전략을 주제로 하는 지정토론 등이 이루어진다. 문화재청과 여성가족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 4월 위안부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해 왔으며, 올해 7월 초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였다. 문화재청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자료 수집과 국민 공감대 형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등재 가치가 높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내용은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가치가 있는 기록유산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고, 그 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여 과거 인류의 훌륭한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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