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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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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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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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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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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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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서울시, 외국인주민 창업 활성화 위한 서울타운미팅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시는 7월 18일(금) 오후 3시 10분부터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박원순 시장과 외국인주민 100여명, 이해응 외국인명예부시장, 1일 시민시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희망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서울타운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타운미팅은 주제발표, 외국인주민 창업성공 사례 발표, 소통과 경청 순으로 진행되며, 모아진 의견들은 검토를 거친 후 외국인주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직접 반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서울타운미팅을 통해 ▴ 중국동포 자립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지원사업 추진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사랑방 제공 ▴외국인주민을 위한 뉴스레터 언어 확대제작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모임 장소 무료대관 ▴외국인주민을 서울 통신원으로 선발하여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여 추진해 왔다. 이날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에 직접 전화(2075-4117) 또는 이메일(hotline@seoul.g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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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7-16
  • 조선족커뮤니티, 2030 힐링캠프 '칠석 와인 파티'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국내 조선족커뮤니티 2030 힐링캠프는 칠석을 맞아 서울 여의도에서 고품격 와인 파티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고품격 와인파티는조선족 커뮤니티에서 젊은 층을 겨냥한 최초의 시도가 될 예정이다. 2030 힐링캠프는 금융업계 종사자가 운영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중국 동포 커뮤니티 중에서 가장 HOT하게 떠오르는 신생 별이다. 그들은 매월 새로운 테마로 회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올해 1월 정기 세미나를 시작으로 스키 캠프, 래프팅 캠프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 해왔다. 힐링캠프 운영자는 “기존에 4,50대 동포들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었다면 향후에는 2,30세대의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통해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와인 파티는 오는 8월 2일 3PM ~ 6PM까지 2부로 이색적인 형식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남여 인기상, 커플상 등 다양한 상품도 준비되고 있다. 와인파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yanji123/OO0P/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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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6
  • 아르헨티나 한인 이민 50주년을 준비하며
    1965년 10월 14일, 13세대 78명의 한인이 부에노스아이레스 항에 도착하며 시작된 아르헨티나 한인 이민역사가 어느덧 50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5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한인 인구도 3만 명으로 늘었고, 농업으로 시작한 아르헨티나에서의 삶은 현지 의류산업의 주류로 등극할 만큼 성장했다.최근 아르헨티나는 세계적인 경제침체에서 비켜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르헨티나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문했고, 시진핑 중국 주석도 방문을 앞두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헤지펀드가 해결되면 아르헨티나는 다시 성장 일로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그 가치를 파악하기 어려울 만큼 매장돼 있는 다량의 셰일가스에 대한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시선도 모이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지난 2004년 전 노무현 대통령 공식 방문 이후 고위급 지도자의 공식방문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아르헨티나 한인사회는 1966년 3월 한인회 설립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26대에 걸쳐 한인사회의 화합과 현지에서 한민족이 지녀야 할 자긍심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힘써왔다. 한인회는 지난해 말부터 현지 이민청과 협의를 거듭한 끝에 지난 4월 불법체류자에게 영주자격을 부여하는 행정령을 이끌어냈고, 이는 현지의 수많은 이민국가 가운데 한인만을 대상으로 한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며, 이를 위해 현지 주재 대사관은 물론 본국 외교부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 따라서 한인회는 좀 더 정확한 한인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2016년 5월 총선 이전에 인구센서스를 시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아르헨티나 한인 이민 50주년은 아르헨티나 한인뿐 아니라 중남미 한인, 나아가 본국에 이르기까지 그 중요함에 대한 설명이 불필요하다. 9년 전 이민 40주년을 기점으로 한국과 아르헨티나 두 나라의 정치와 경제, 문화 교류가 확대됐고, 아르헨티나 현지에 한국문화원이 설립됐으며 이후 한류가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민 5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한인회와 한인사회는 단순히 이민을 기념하는 행사가 아닌, 두 나라 사이의 교류증진을 더욱 폭넓게 모색하고 있고, 이후 파급효과는 기대를 훨씬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이 준비하는 이들의 판단이다.지난해 인접국가의 이민 50주년 기념행사를 위한 예산 사용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나, 이 사례가 일반화되어 다른 나라의 예산 집행이 위축된다면 이는 한 정부 부처의 예산이 잘못되었다고 예산 집행을 중단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어 심히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 한인회는 내년 정부예산 편성 시기에 부족함이 없이 처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민5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해 외교부에 소요 예산을 세부 사용계획과 함께 제출했다. 우리 정부에 주재 공관과 긴밀한 협조로 예산을 요청하는 것은 ‘우리가 돈이 없으니 좀 나눠달라’는 것이 아니고, 그 열배 백배의 효과가 예상되므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기대하는 것이다. 물론 현지 한인들도 그에 상응하는 예산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현재 3만여 한인 가운데 다수가 본국에 여러 모양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불편부당한 요구라 생각한다.이민 50주년 기념행사에는 현지 정치 지도자들은 물론이고, 경제·문화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50년 전 맨손으로 아르헨티나 땅을 밟았던 한인들이 어떻게 현지의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지 보여줄 계획이고, 아울러 현지 주재 대사관, 문화원, 교육원,KOTRA 및 지상사와 함께 한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교육을 선보여 우리가 얼마나 우수한 민족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한인들은 자긍심과 함께 애국심을 높여 두 나라의 교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지난 6월 본국 방문 시, 한 달 동안 다수의 국회의원과 외교부, 재외동포재단을 비롯한 여러 관계기관을 방문해 협조를 당부하면서 느낀 점은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을 위해 여야가 소리높여 외치는 소리가 아직은 잘 와 닿지 않는다는 것이다. 진정으로 재외동포를 생각한다면, 아르헨티나 한인 이민 50주년 기념행사 지원이 정치논리에 좌우되지 않고, 미래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판단되고 결정되기를 기대한다.재아르헨티나 한인회장 이 병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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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5
  • 제7회 고양시장기 무에타이 전국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대한무에타이협회 고양시지회(회장 정재호)는 지난12일 고양라페스타 특설무대에서 최성 고양시장, 대한무에타이협회 여규태 회장, 권익호 중양대학장, 김달수 경기도의원. 김필영 시인 및 전국 무에타이 관계자가 참석하여 제7회 고양시장기 무에타이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양라페스타 특설무대에서는 전국에서 참여한 28개 팀 중 여성 팀도 3팀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볼거리와 생활체육으로서의 무에타이가 자리잡아가고 있어서인지 많은 관객이 참여하였다.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나들이에 나선 인파와 쇼핑을 즐기려 나온 청소년들이 대거참석 하였으며, 세월호 침몰사태 등으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속에서 잠시나마 참여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었다. 체급별로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서 경기를 벌였으며, 특히 이날참석한 팀들 가운데 이색적인 경기는 아들과 아버지가 참여하여 부자간의 경기가 있었는데, 아버지. 김인식(55세) 선수는 전경기도복싱 선수권 대회 우승자이고 아들 김의겸(27세)은 무에타이 경기도 대표선수 이기도하다. 부자간대결에서는 우승보다는 부자간이 무에타이경기을 통하여 서로의 정을 돈독히 하고, 이해하며 같은 사업장에서 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새롭게 마음과 정신을 가다듬는 계기가 되었으며 좋겠다”. 며 아버지 김인식 선수는 출전소감을 피력하였고, 관중들로 부터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우승자는 48kg급 (삼산이글) 황원찬,여성부 54kg급(수원챔피온) 오경미(여), 김하나(여) 54kg급 (태성) 60kg급(일산정함), (태성) 이현호, 김하나(여) 54kg급 (태성) 안성훈 ,66.6kg급(양천삼산) 이대영, 57.1kg급 (일산정함) 이우찬, (화양리청무) 박근우,58.9kg급 (원주청학) 최지훈 61.2kg급 (남양주삼산) 박명선 69.8kg급 (한미상도) 이세종, (대화무에타이) 김얄, 72.5kg급 (일산정함) 황수익, (성남설봉) 우규하 86.1kg급(수원챔피온) 최초롱 ,(한미구로) 이종우 75.5kg급 (양천삼산) 이상원, (남양주삼산) 허기훈, 헤비급 (일산정함) 김명환, (원주청학) 권장원선수가 각각 우승하였다. 서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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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5
  • 미래를 준비하는 호남향우회연합회, 워크샵개최
    [동포투데이] 고양시호남향우회연합회(회장 곽승선)는 지난12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최성일 사무처장의 사회로 최성 고양시장, 박준, 송두영 새정치민주연합(덕양갑, 을)위원장, 김유임 도의원, 박정구 고양예총회장, 고은정, 강주내, 김필례, 김효금,김혜련,윤용석,이화우,장재환시의원과 권준열, 홍승윤, 여규설, 서병인 고문 등 연합회임원 및 향우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준비하는 호남향우를 위한” 위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곽승선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만인구의 600년 도시의 고양시에서 우리호남향우들이 더 솔선. 수범하고 모범적이어야 우리시가 발전하고 우리시가 발전해야 회원 여러분의 미래도 밝다고 하였으며, 온 시민이 화합과 협동하는 자세로 호남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이번6.4지방선거에서 성원해준40만 호남향우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이어 권준열 호남향우회연합회 고문의 강의에서는 본인의 인생역정과 호남인으로 타향에서의 50년의 인생사를 양심과 사회규범에 기초하여 담담하게 들려주었고 어떠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양심과 진실만이 최후에 승자가 되며, 결코 불의에 타협하고 작은 이익을 탐하여서는 자신을 끝까지 지킬 수 없다는 교훈적인 강의가 있었다. 다음으로 정치학박사이자, 정치평론가이며, 한국정치아카데미원장이신 김만흠 박사의 강연에서는 향우회조직이 우리정치.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현상을 예리한 정치적 분석과 판단력으로 진단하고 예견하였으며, 앞으로는 지역향우회의 조직에서 추천받는 정치인이 중앙당공천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합리적일 수 있으며,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향우회 조직도 발전하고 정치에 참여도 하고 책임도 질줄 아는 호남인과 민주시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도 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역을 떠나 “호남인은 호남정신을 되살려야 하며,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이웃에게 사랑받는 진정한 호남정신이 깃든 호남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고 호남출신이라서 지지받고 선거에서 당선되는 시대는 이제는 아니다“ 라며, 지역과 출신을 떠나 능력과 소신으로 선택받기를 기대하며, “여러분의 조건 없는 사랑에 멋진 시정, 멋진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호남정신”을 강조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역과 출신을 떠나 인구100만 도시의 고양시상생발전위원회 차원에서 타, 지역출신을 망라한 각계의 단체 등이 이 같은 우리시발전을 위한 포럼, 워크샵이 다양하게 개최되기를 기대하며, 마지막으로 고양시 한강축선의 발전로드맵인 JDS(장항. 대화. 송포)지구 복합시설단지개발 -GTX노선확정- 신한류월드- K팝 공연장 지정 - 현대자동차전시장, 원 마운트, 한화아쿠아플라넷 일산 개장 - 행신KTX,증편운행-고양자동차클러스터 및 자동차테마파크와 관련시설 진행에 이르는 발전계획을 전 참석인원이 도시락을 먹어가며, PT자료를 통해 직접제시하고 의견청취를 하였으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호남향우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서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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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7-15
  • [브라질 월드컵]아르헨띠나 축구소요사태 발생
    7월13일 아르헨띠나 축구팀이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팀에 패하자 아르헨띠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축구팬들이 경찰측과 충돌이발생 ,경찰에서는 최루탄을 쏘아 축구소요사태를 진압했다./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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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7-14
  • 中 공안부, 월드컵 관련 특대 축구도박 사건 사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중국 국가공안부는 강소, 광동, 감숙, 복건, 요녕 등 8개 성 공안기관을 지휘, 동시간대에 출동하여 여러 성, 구, 시에 미친 특대 다국인터넷도박 및 축구도박 범죄집단을 짓부시고 주요 조직자, 대리인 등 범죄용의자 17명을 체포했으며 도박자금 3000여만위안을 압수, 동결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브라질 월드컵 축구경기 기간, 중국 각지에서는 국가공안부의 통일적인 포치로 중대한 축구도박 사건을 사출해 내고 여러 개 범죄집단을 짓부셨으며 범죄용의자 108명을 체포했다. 축구도박 사건 관련 금액은 도합 180억위안에 달했다. 이에 앞서 강소성 연운항공안국에서는 인터넷도박에 거액의 공금을 처넣은 직무범죄 사건으로부터 경외도박사이트들이 중국 대륙에 대리인들을 두고 대대적으로 인터넷도박을 조직해온 사실을 장악하게 됐고 국가공안부의 통일적인 지휘하에 이날 전국 8개 성에서 경찰들이 동시간대에 출동해 범죄용의자들을 나포했던 것이다. 한편 올해에 들어와 국가공안부의 포치로 전국 공안기관들에서는 인터넷도박, 게임기도박, 육합복권도박, 농촌지역도박 및 브라질 월드컵 기간의 축구도박 범죄사건 도합 7267건을 수사해 내고 범죄용의자 2만 3000명을 체포했으며 도박치안사건 15만 4000건을 수사해 내고 위법자 45만 9000명을 나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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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3
  • 월드컵 결승전 앞두고 브라질, 폭력사태 용의자 19명 체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이 현지시간으로 13일(북경시간 14일 새벽 3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져진다. 결승전을 앞두고 브라질 경찰은 현지에서 결승전 때 폭력사단을 일으키려 획책한 사람 19명을 체포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외신을 인용해 13일 전했다. 경찰측은 원래 28명에게 지명수배령을 내렸는데 9명이 도망치고 19명이 잡혔으며 그 가운데 2명은 미성년자라고 밝혔다. 경찰측은 체포행동 과정에 권총, 폭발장치, 마약 및 마스크 등을 노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 체포된 사람들이 무장조직 성원들이라면 최고 3년간 옥살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지의 한 과격조직은 월드컵 결승전 전야에 결승전 축구장 부근에서 시위를 진행할 것을 호소했다. 현지시간 13일(북경시간 14일 새벽 3시), 브라질 월드컵 경승전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쳐지는데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두고 최후의 쟁탈전을 벌인다. 리우주의 안전부장 호세는 월드컵 시작을 앞두고 안전보장을 책임진 부대는 브라질 사상 기록을 창조할 것인바 브라질 국민보위대 9300명과 무장경찰 1만여명이 월드컵 기간의 안전보장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는 브라질 월드컵 기타 경기 때와 마찬가지로 결승전에도 한 치의 실수거나 착오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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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3
  • 한국산업인력공단, 필리핀DSWD산하 고아원 방문 봉사활동 진행
    [동포투데이/마닐라서울] 한국산업인력공단(HRD Korea)은 2013년 필리핀 사회 복지 및 발전을 담당하는 DSWD(Department of social welfare and development) FIELD OFFICE Ⅲ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전년도에 이어 지난 6월27일 DSWD 산하 고아원 시설(RSCC)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6월 29일 필리핀 제10회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 TOPIK) 시행을 위하여 필리핀에 방문한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영동 총무팀장 등 직원 11명과 필리핀 EPS센터(센터장 정은희) 직원이 참여하였으며,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 시 국장이 함께 하여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김영동 총무팀장 일행은 고아원 시설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필요 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필리핀의 아이들에게 미래를 위한 꿈과 사랑을 전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HRD Korea)은 2010년부터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국가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필리핀에서는 2013년 DSWD FIELD OFFICE Ⅲ와 협약을 체결 함으로서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칠 계기를 마련했다. 기사제공사 : 마닐라서울 사이트 : http://www.manilaseoul.com/이메일 : manilaseoul@gmail.com전화 : 632-631-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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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2
  • 中紀委,10일간 10명 관료 “간통문제” 통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중앙규률검사위원회는 7월 2일부터 목전까지 10일간, 10명 관원들의 “간통문제”를 통보했다고 중국 정저우만보(정저우시에서 발행되는 석간신문)가 12일 전했다. 중국 중앙규률검사위원회는 일전, 통보를 통해 당중앙의 비준을 받아 전국정협 경제위원회 부주임 양강을 당에서 제명하고 공직에서 해고했으며 그의 범죄혐의와 선색들을 사법기관에 넘겨 법에 따라 처리하게 했다면서 양강은 직무상의 편리를 이용해 타인에게 이익을 도모해 주고 거액의 뇌물을 받았으며 다른 여성과 간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 조감료 부시장도 선후하여 여러 차 뇌물수수(거액)하고 여러 명의 여성과 간통해 당적과 공직에서 제명당하고 사법기관에 이송됐다고 중앙규률검사위가 일전 통보를 통해 밝혔다. 한편 7월 2일, 중앙규률검사위원회는 동시에 5명의 “문제관원”들을 통보했는데 5명 모두가 다른 여성과 간통한 것으로 밝혔다. 올 6월 5일, 중앙규률검사위원회는 낙마관원 중국수출입신용보험회사 대춘녕 부총경리의 문제를 통보하며 처음으로 “다른 여성과 간통”이라는 문구를 사용, “간통이란 배우자가 있는 일방이 배우자 외의 다른 이성과 자원해 성행위를 발생한 것으로 도덕을 위반한 행위”라고 해석했다. 소개에 따르면 중국의 형법과 관련법률 가운데에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간통이라는 죄명이 없다. 하지만 목전 중국에서 부패를 엄하게 다스리고 당기풍을 바로잡으면서 “간통”이라는 단어가 재차 중앙규률검사위원회에서 발표하는 통보에 나타나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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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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