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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 1기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리틀 알리프)이 이 사고로 숨졌다.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등록번호 HC-BNG)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FAP205)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총 44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 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은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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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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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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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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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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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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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아우디 최고 할인가격 4만 7200위안
    [동포투데이] 중국의 “자동차의 집”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에서 아우디(奥迪) 자동차를 구입하면 최고 4만 7200위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우디 자동차 중 아우디Q3은 호화소형자동차로서 외관은 아우디가족용 설계를 계승한 것이다. 이 자동차는 앞면이 시원하게 보이고 각종 선이 선명하며 내부공간이 널직한 등 특점을 갖고 있다. 한편 6년 이상 이전수속을 한 구입 기업 혹은 개인한테는 차량당 6000위안 내지 1만위안의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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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4
  • 중국경제 쇠퇴한다는 건 잘못된 관점
    [동포투데이] 중국 환구시보에 따르면 23일, 베이징대학 광화관리학원 리이닝 명예원장은 “중국경제가 쇠퇴하고 있다는 국외언론 등의 관점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7%대의 경제성장율은 정상적인 범위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라면서 “과거 9%, 심지어 10% 이상의 경제성장율은 세계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과도기적인 것으로 실질적으로는 비정상적인 상황이었다”라고 주장했다. 리이닝은 또 금융위기 당시와 같은 고성장 상황으로 돌아간다면 중국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에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농촌의 건축활동이나 보모직업 등 일반적으로 경제성장율 통계에 포함되는 상당수 생산활동이 국가통계에는 포함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런 면에서 보면 실제상 국내총생산(GDP)은 발표되는 수치보다 높다”고도 밝혔다. 현재 국사(国师)로 불리우는 리이닝은 리커창 총리의 대학시절 스승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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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4
  • 중국서 가장 키 큰 교통경찰관 화제
    [동포투데이] 중국 광명넷에 따르면 일전 중국 료닝성 다이렌시 사허커우(沙河口)구 마란광장에서 키가 가장 큰 교통경찰관이 포착됐다. 다롄시 교통경찰기대 사허커우대대의 25세 초우는 중국에서 가장 키가 큰 교통경찰로 키가 2미터가 넘어 멀리에서도 단연히 그가 눈에 띈다. 사진은 교통이 번잡하고 차량왕래가 많은 광장에서 그가 근무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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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4
  • 中 신강 한달간 폭력테러조직 32개 제거, 경찰 6명 순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신강위구르자치구는 23일 브리핑을 가지고 5월 23일, 폭력테러 엄히 타격 전문행동을 가동한 이래 지금까지 신강에서는 도합 폭력테러조직 32개를 제거하고 범죄용의자 380여명을 붙잡았으며 공개적으로 315명을 판결했다고 밝혔다고 중국청년보가 24일 전했다. 신강 공안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전 신강지역 각 공안기관에서는 도합 폭력테러조직 32개를 제거하고 폭력테러조직의 범죄용의자 380여명을 나포했으며 폭력테러 관련 도주자 65명을 체포하고 폭발물장치 264매, 폭발물 제조원료 3.15톤, 관제도구 357자루를 검사, 몰수했다. 사이비종교를 가르치고 무력을 훈련시키는 장소 21곳을 검거해 내고 폭력테러와 종교극단주의사상 전파에 사용하는 컴퓨터, 이동U판, 광디스크와 종교극단주의서적 및 폭력테러 훈련기재 등 물품들을 압수했다. 지난 한달간, 신강위구르자치구 공안기관에서는 선후하여 경찰 6명이 전투가운데서 영용히 희생되거나 피로로 순직했다고 신강공안측이 밝혔다. 또 이 기간 군중들이 신고한 사건선색이 400여건에 달하며 신고에 따라 폭력테러조직 11개와 종교극단집단 1개를 제거하고 범죄용의자 80여명을 나포했다. 신강위구르자치구 고급인민법원에서는 폭력테러, 종교극단, 총기제조, 폭력테러동영상 전파, 국경밀항 조직 등 범죄사건 120건에 315명을 공개심판하고 최고인민법원의 비준을 거쳐 폭력테러 조직, 지도, 참여죄, 고의살인죄, 방화죄, 폭발물 불법 제조, 저장, 운수죄를 범한(사건 7건) 범죄자 13명에게 사형을 집행했다. 5월 23일 신강에서 반폭력테러 전문행동을 벌인 이래 지난 한달간, 중앙에서는 신강의 반폭력테러 전문행동을 중시하고 여러 차 중요한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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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4
  • 광복부터 6.25 전쟁까지, 항공사진에 담겨있는 한반도 역사
    6.25 한국 전쟁 발발 64주년을 맞아, 1945년 광복부터 1952년 전쟁 당시까지 촬영된 과거 항공사진에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주빈)은 1945년부터 52년 사이의 아날로그 항공사진 필름 5,923매를 디지털화하여 인터넷(http://air.ngii.go.kr)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광복 직후부터 6.25 전쟁 당시의 우리 국토(남·북한) 모습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1947년 서울 난지도 부근, 1950년 평양 양각도 부근 사진 <1947년 서울 난지도 부근> <1950년 평양 양각도 부근> 이 항공사진들은 1945년 광복 이후부터 촬영된 것으로, 1950년 이전에는 주로 남한 지역이, 전쟁 이후로는 주로 북한 지역과 휴전선 부근이 촬영되었다. 이는 당시 국토의 모습을 담은 유일한 자료로써 역사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8.15 광복과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정보가 될 것이다. < 서울 청량리역 부근의 1947년과 현재 항공사진 > 서울 청량리역 부근의 1947년과 현재 항공사진 위 사진은 1947년 서울 청량리역 부근의 항공사진이다. 당시 역 주변은 주로 논·밭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오늘날 상업지와 주거지가 밀집한 중심 시가지로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1950년 부산 시내 전경 및 부산항 > 1950년 부산 시내 전경 및 부산항 1950년 12월 6.25 전쟁 당시 부산항 일대의 항공사진이다. 당시 부산은 전쟁 및 원조 물자가 들어오는 항구이자, 대한민국 임시 수도로써 우리 국민들의 버팀목 역할을 단단히 해주었다. < 1951년 철의 삼각지대(강원도 평강 부근) > 1951년 철의 삼각지대(강원도 평강 부근) 이는 6.25 전쟁 당시 중부 전선의 최고 격전지로 꼽히는 철의 삼각지대 중 평강 부근의 항공사진이다. 빽빽이 박힌 포탄 자국을 통해 당시 처절했던 전투의 현장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 1950년 12월 원산항 일대 > 1950년 12월 원산항 일대 인천 등과 더불어 6.25 전쟁의 요충지로 꼽히는 원산항 부근의 항공사진이다. 집중된 폭격으로 각종 시설이 파괴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위 항공사진들은 장기간(60년 이상) 보관에 따라 변색, 훼손이 진행되던 아날로그 필름을 특수 스캐너 등을 이용하여 디지털로 복원한 것으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주빈)이 협업한 「국가DB사업」으로 추진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디지털화된 항공사진은 교육·언론·문화 등 한국 근현대사를 주제로 한 사회 전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부>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은 우리 국토의 역사를 영원히 간직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1945년부터 69년의 항공사진 총 6만 9천매를 2017년까지 전면 디지털화 한다는 계획이며, 이렇게 디지털화된 항공사진 파일은 인터넷 「국토공간영상정보 서비스 (http://air.ngii.go.kr)」를 통해 국민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무상으로 다운로드(또는 오프라인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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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6-24
  • “브라질 월드컵 세계를 거대한 도박장으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년 전 인터넷시대 축구도박 방식이 유행되기 시작할 때, 이미 누군가 “20년 후, 세계상 가장 주요한 프로리그와 주계간의 경기가 세계를 대도박장으로 만들 수 있고 축구도박으로 인한 축구계의 부패가 틈만 있으면 파고들 것이며 종국에는 체육의 오락성과 기예비김성, 경쟁성이 변질하게 될 것이다!”고 예언한 적 있다. 헌데 20년이 지난 오늘날, 이 예언은 현실로 되고 있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24일 염웅비라는 전문가의 문장을 인용해 지적했다. 염웅비는 문장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월드컵이 시작해서부터 전 세계가 축구에 미쳐 있다. 그것은 다채롭고 자극적인 경기자체 뿐만 아니라 “축구도박”으로도 미쳐있는 것이다. 한 중국의 네티즌은 그가 사는 도시에서 일전, 한 중년 여성이 월드컵 축구도박에 진 거액의 빚을 갚을 길이 없는데다가 채권자들의 빚 독촉에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한 시민은 35만달러를 꾸어서 월드컵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이기는 복권을 구입했다. 만일 아르헨티나가 무승부거나 지면 이 시민은 투입한 35만달러 전부를 잃게 된다. 그가 자기의 집과 인체기관들을 팔 각오까지 하고 있는데 축구선수 메시가 차 넣은 골이 그를 구했다. 그는 축구도박에서 이겨서 3만달러를 벌게 됐다. 헌데 사실 이 축구도박은 공평하지 못하다. 그는 35만달러를 걸어서 이겨 겨우 3만달러밖에 이익을 얻지 못한 반면, 지면 35만달러를 몽땅 처넣게 되는 것이다. 오늘 새벽 월드컵 조경기 3차전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은 돌연 브라질월드컵 축구경기 참가 선수들과 심판원들을 조사한다고 선포했다. 경기결과가 막후의 검은 손에 의해 조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한편 오늘 새벽에 펼쳐진 브라질과 카메룬 경기를 앞두고 언론에서는 경기결과가 아시아박채(博彩)회사에 의해 조정될 수 있다는 관점이 보도되었다. 국제축구연맹 안보주석 무사크도 “브라질과 카메룬 경기가 누군가에게 의해 조종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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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4
  • 태국, “밀입국 탈북자 남녀 21명 체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태국출입국관리국은 23일, 북부 치앙마이에서 북한에서 탈출해 밀입국한 것으로 보이는 남녀 21명을 체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출입국관리당국에 따르면 21명은 북조선으로부터 중국에 입국 후 윈난성(雲南省)에서 배를 이용해 강을 건너 태국에 도착했다. 4명의 어린이가 포함돼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정부는 지금까지 탈북자를 제3국으로 출국시킨 사례가 많기 때문에 “제3국으로의 지름길”로서 중국이나 태국 인접국인 라오스를 경유해 입국하는 탈북자가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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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4
  • 세월호 여성 희생자 1명 수습…남은 실종자 11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4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오늘 새벽 1시 3분경 4층 중앙통로에서 구명동의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 희생자 1명을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 소조기 마지막 날인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밤 11시 13분부터 입수해 4층 중앙 선원 통로 수색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희생자를 발견했다. 사고대책본부는 희생자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수습된 희생자는 총 293명이며 실종자는 11명이다.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 123명을 투입해 3층 로비 및 선수 격실, 4층 중앙통로 및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 등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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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4
  • 국가분훈처, 6.25전쟁 64주년 행사 거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 25일 오전 10시에 잠실실내체육관(서울 송파 소재)에서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함께 여는 한반도 통일시대“ 라는 주제로 <6.25전쟁 64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4주년 행사는 6.25전쟁의 원인, 과정, 교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등을 통해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되며, 국내.외 6.25참전용사 및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장병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및 유엔기 게양식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기념사, 특별공연, 6·25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국 각 시·도 및 시·군·구별 6·25전쟁 지방행사가 지역단체장 및 지역주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고, 각 급 학교의 6·25전쟁 바로알기 특별교육과 지하철역 등 대중 운집 장소에서 6·25특별사진전도 개최한다. 한편, 6.24(화) 오후 3시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국군 및 UN군 참전유공자 위로연도 열린다. 6?25참전유공자, 참전국 외교사절, 유엔참전용사 및 참전용사 후손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위로연에서는 다과 및 환담과 감사공연이 펼쳐진다. 6·25전쟁 행사는 민간단체 등에서 행사를 개최하다가 2010년 6·25전쟁 60주년을 계기로 정부행사로 격상하여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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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4
  • 中남성, 3년간 독거 안노인 10여명을 40여차 성폭행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하남성 하읍현 공안국이 일전 편벽한 산골에서 전문 홀로 사는 안노인들을 상대하여 성침해를 하는 사건을 수사했다고 중국신문망이 23일 보도했다. 벽 구멍 뚫고 전선 끊고 가택 침입 하읍현 공안국에 따르면 하읍현 업묘향 진장촌의 촌민 왕군(49)은 2011년 봄부터 2014년 3월까지 혼자서 진장촌의 각 마을을 돌아다니며 선후하여 40여차나 홀로 사는 안노인들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밤에 울타리를 부수고 전선을 끊으며 안으로 잠긴 문을 부수고 벽에 구멍을 내는 등 방식으로 홀로 사는 안노인들 집에 침입해 들어가서는 놀라 깨어난 안노인들의 빰을 쳐 넘어뜨리고 이불로 머리를 덮은 후 안노인들의 바지를 내려 강간하며 음란적인 욕설을 퍼붓고 도적질 해 가는 등 범죄를 저질렀다. 강간당한 안노인은 10여명에 달했고 년령이 가장 높은 녀성은 95세, 가장 젊은 녀성도 73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7세의 양씨는 2011년 봄, 제일 먼저 왕군에게 강간당해서부터 지난 3년간 선후하여 10차나 강간당했고 95세의 한 안노인은 강간당한 후 놀라고 겁먹고 창피함과 비참함에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다가 한달도 못돼 세상을 떠났다. 83세의 왕씨는 강간당한 후 지금까지 정신이 흐리멍덩하다. 촌에서 가장 떨어져 사는 부씨는 올 들어 왕군이 7차 찾아왔다가 그녀의 저항에 1차는 성사하지 못하고 6차 강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2012년 8월 업묘향 진장촌의 리장마을에서는 새농촌 건설개조를 시작, 흝어져 살던 노인들의 집을 새로 집중해 짓고 노인들이 모여 살게 했다. 이로부터 리장마을은 안정되었다. 헌데 그때로부터 주변의 기타 마을들에서 안노인강간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기 시작했고 그 파급 면이 날따라 넓어지며 피해자도 많아졌다. 피해자들 정신고통에 시달려 한 안노인은 왕군에게 2차례 강간당한 후 자식이 집에 왔을 때 집안에 감시카메라 4대를 설치하게까지 했다. 목전, 안노인들 모두가 정신이 흐리멍덩하고 우울하며 밖에 나가기 싫어하고 밤마다 겁에 질려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등 정신상의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일부 안노인은 강간을 당하고는 술로 고통을 삼키군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들 대부분이 문화수준이 낮고 법률로 자기들을 보호할 줄 모르며 자식들이 곁에 없는데다가 더욱이 창피하고 수치스러우며 자식들이 알가봐, 동네분들이 알고 손가락질 할가봐 감히 신고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올 3월 7일 새벽, 밖에서 개 짖는 소리가 들려 촌민 왕영이 손전지를 켜들고 부근의 양오씨 집에 달려갔을 때 이미 촌민 여러 명이 와 있었고 집안에서 양오씨가 통곡하고 있었다. 바지가 벗겨진 채로였다. 그 쳐죽일 놈은 달아나고 없었다. 그 부근에서만 안노인 4명이 왕군에게 강간당했다. 이번에 양오씨를 비롯해 그녀들은 더는 참지 않기로 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오전, 양오씨는 처음으로 파출소라는 데에 들어섰다. 이로부터 연쇄 안노인강간 사건이 수면 위에 떠오르게 됐다. 거의 석달간의 수사를 거쳐 일전, 하읍현 공안국은 공식 통보를 내고 사건을 공개했다. 범죄용의자 왕군은 현재 수감중에 있으며 그 자신 아내도 있고 자식도 둘이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향”이 쑥대밭으로 이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업묘향은 줄곧 “장수향”으로 소문이 났었다. 전 향 5000여명 노인들 가운데서 70세 이상 노인이 근 3000명이나 되었다. 한편 업묘향은 그 지리적 위치가 편벽해 빈궁향으로도 이름 있다. 지난 세기 90년대 초에 들어서 향과 촌의 대부분 청장년들이 도시에 나가 취업하면서 마을마다에는 노인들만 남아 “빈 새둥지 향(空巢乡)”으로 되었다. 60이 넘은 진장촌의 당지부서기 왕영상은 촌의 인구 1700여명 가운데서 65세 이상 노인이 800여명이나 되며 80% 이상이 자식들이 외지로 돈 벌러 나가고 촌에 남아 홀로 사는 노인들이라고 소개한다. 변변한 길 한 갈래 없는 진장촌에서 젊은이들은 남통, 녕파 등 도시에 나가 주로 방직업과 건축업에 종사하다나니 일부가 농망기에 찾아와 일손을 도울 뿐 대부분이 1년에 한번, 음력설에나 고향 부모님을 찾아뵙는다. 노인들은 자식들에게 페를 끼치지 않으려고 고령임에도 대부분 농사를 짓고 있으며 웬간한 병은 참고 큰 병은 병원가기를 미루는 상황이다. 사건 소식을 듣고 도시에 나가 있던 자식들이 고향에 달려왔고 분개해 하고 노모가 가엾어서 눈물을 흘렸다. “장수향”이 오늘 왕군 한사람 때문에 쑥대밭으로 되고 자식들을 울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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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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