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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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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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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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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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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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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지인들과 만난 이재진 부천시장 후보
    ▲ 2일 이재진 부천시장후보가 업무차 부천에 들른 지인들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동포투데이] 업무관계로 부천시 역곡역 모커피숍에서 지인들과 차마시며 대화하던중 선거운동중인 이재진 부천시장후보가 지지를 당부하고자 홍보차 들른자리에서 격려의 자리가 되여 10분정도 대화의 장이 마련되였다 이재진후보의 공약과 선거의 마음다짐을 듣게된 그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격려의 박수를 쏟아냈다. 그 좌석에있던 분들은젊은 후보의 진중하고 논리적인 대화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부천에서 태어나 성장된 젊은 시장후보에 대한 극찬들을 하였다. 자리에참석한 사람들은 젊은 부천시장후보의 논리정연한 대화에 응원하며 격려했고 잘사는도시 부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안동수 회장(내외신문, 전 KBS 부사장), 김수동 박사(대한민국과학기술기업인총연합회 회장), 정연수 대표(Korea IT Times), 유일기 사무총장(사단법인 독립제작사협회), 이기운 회장(한국청소년희망드림), 허을진 대표(사단법인 GK희망공동체) 오서진 이사장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등이 참석했다. ▲ 2일 이재진 부천시장후보가 업무차 부천에 들른 지인들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 2일 이재진 부천시장후보가 업무차 부천에 들른 지인들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 2일 이재진 부천시장후보가 업무차 부천에 들른 지인들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 2일 이재진 부천시장후보가 업무차 부천에 들른 지인들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 2일 이재진 부천시장후보가 업무차 부천에 들른 지인들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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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3
  • 이재진 부천시장 후보 '지금 만나러 갑니다'
    [동포투데이] 지난 5월 10일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1차 방어전에 성공한 최현미 선수가 3 일 이재진 부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재진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날 최현미 선수와 탈북미녀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채널 A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중인 김진옥, 박세영 양도 이재진 후보의 승리를 함께 기원했다. 최 선수는 이재진 후보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시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전하며 "이 후보님의 성품, 진정성을 아시는 분들은 꼭 이 후보님을 지지해 줄 것"이라 믿는다며 "이 후보님 같은 분이 꼭 관직에 나가셔서 좋은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 참석한 김진옥, 박세영도 "사회적 약자편에 서서 항상 도와주시는 이재진 후보의 당선을 기원한다"며 이재진 후보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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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3
  • 유전자 검사기관 94%, 정확도 ‘매우 우수’
    [동포투데이] 보건복지부는 유전자검사기관의 자발적 질 향상 노력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증진하고자 실시한 2013년도 유전자검사기관별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이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재)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에 위탁하여 ’ 13년 4월∼11월간 119개 유전자검사기관(159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검사실 운영과 분자유전, 세포유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 평가를 통해 결과를 산출하였다. 평가결과에 따라 유효성 검증항목을 검사하는 기관은 전년과 동일하게 A,B,C 등급으로 평가하였다. 유효성 검증항목은 건강보험 요양급여에 등재되었거나, 신의료기술 고시 항목으로서 과학적 검증을 통해 검사의 유효성이 인정된 항목이다. 유효성 검증항목을 검사하는 기관 114개 중 93.8%인 107개 기관이 유전자검사과정의 품질관리가 매우 우수함을 의미하는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보통 수준인 B등급은 6개(5.3%), 품질보완이 요구되는 C등급은 1개(0.9%) 기관으로 나타났다. 한편, 과학적 증명이 부족한 예측성 검사 등 유효성 미검증항목 검사기관은 그간 평가를 하지 않았으나 이런 기관에 대해서도 평가 필요성이 제기되어 `13년부터는 P,Q,R 등급으로 구분하여 5개 기관을 평가하였다. 휴폐업·연구목적 등의 기관이나 검사실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되었고, 평가 거부 2개 기관은 국민의 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질병관리본부를 통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위법사실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평가거부기관(2개소) : 의료법인 두리의료재단, 진산부인과 의원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별 평가 결과를「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복지부(www.mw.go.kr)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www.kigte.or.kr)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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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3
  • 동해 표류 북한 주민 1명 판문점 통해 송환
    [동포투데이] 통일부는 지난달 31일 동해 상에서 표류하다 우리측에 구조된 북한 주민 3명 가운데 1명을 3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앞서 지난 2일 한적총재 명의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북한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는 1명을 판문점을 통해 송환한다고 통지했다. 통일부는 귀순 의사를 표명한 2명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이들은 관계 당국 조사가 끝나는 대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 입소해 남한 정착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선박은 관계 전문가의 확인 결과 수리가 불가능해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북한은 지난 2일 오전 남북장성급군사회담 수석대표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어선과 선원 모두를 즉시 돌려 보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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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6-03
  • 삼성,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에게 서비스 교육
    [동포투데이] 3일 삼성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음성’(충북 음성군 소재)에서는 아주 특별한 교육이 열렸다. 충북 음성, 경북 경산, 전북 김제에서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의 전문강사로부터 서비스 교육을 받았다.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들은 삼성이 다문화가족의 자립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인 ‘글로벌투게더음성’, ‘글로벌투게더김제’, ‘글로벌투게더경산’에서 교육을 받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각 법인에서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 예정인 커피전문 카페에서 일하는 바리스타들이다. 서비스 교육은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들이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한국 고객의 특성 이해’, ‘웃음법’, ‘서비스 스킬’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들은 한국말이 서툴고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전문서비스 교육을 받음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음성의 ‘카페이음’에서 근무중인 바리스타 보티홍검씨(베트남 출신)는 “카페에서 일하면서 웃는 것도 어색하고,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손님들의 다양한 요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늘 서비스 교육을 통해 부담없이 손님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삼성에버랜드의 서비스 교육 외에도 호텔신라, 제일기획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공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13년 일류 제과사들이 음성 바리스타들을 대상으로 제과 교육을 하고, 제일기획은 ’11년부터 사회적기업의 로고를 디자인해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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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6-03
  • 중국 산동 “5.28”사건용의자 체포
    [동포투데이] 2일, 산동성 초원 "5.28" 고의살인사건의 5명 용의자가 법에 의해 체포되였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범죄용의자 장범, 장립동, 려영춘, 장항, 장교련 등은 모두 "전능신" 사교조직 성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2014년 5월 28일 21시경, 사교를 선양하고 성원을 발전시키기 위해 초원시 맥도날드 패스푸드에서 고객들의 전화번호를 수집하다가 피해자 오모양(녀, 35세, 산동성 초원시 사람)의 거절을 당하자 그녀를 "악마", "사악한 령혼"으로 간주하고 소멸해야 한다면서 집단 구타해 죽음에 이르게했다. 경찰은 상기 범죄혐의자들이 또 사교조직을 조직, 이용하여 법질서를 파괴한 혐의까지 받고있으며 경찰은 계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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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6-03
  • 일본, ‘위안부’ 성원 시위 거행
    2일, 중국, 일본, 한국, 필리핀 등 나라와 지역의 성원 단체가 일본 도쿄에서 시위을 거행하여 일본이 역사를 정시하고 ‘위안부’에 대해 사과와 배상을 할 것을 일본 정부에게 요구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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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03
  • 중국 "그린카드" 취득 문턱 낮아질 수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정부는 외국인 영구 거류증인 중국 "그린카드"의 심사관리제도를 개정하여 "그린카드"의 취득 문턱을 낮추고 유연하고 실용적인 신청여건을 마련함으로써 해외인력 유치를 확대할데 대해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 "그린카드"제도는 구미지역의 선진국들이 세계적인 범위에서 인재경쟁을 벌이고 수준높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이다. 국가 개혁개방과 현대화 건설의 수요에 적응하기 위해, 중국은 2004년 8월부터 중국의 "그린카드"제도인 <외국인 중국 영구 거류증 심사관리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 <방법>은 중국의 관련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고급인력과 중국에 직접 투자한 외국인 투자자, 중국에 중대한 기여를 하거나 국가적으로 특별히 필요로 하는 인력과 그 부부, 미성년 자녀, 고령의 부모 등에 대해 중국의 "그린카드"를 발급한다고 규정했다. 통계에 의하면 중국이 “그린카드”제도를 실시한 이래, 올해 5월 23일 까지, 중국 해외 고층 인재 유치 계획(“천인 계획”)으로 유치된 외국 국적 인재 및 가족, 그리고 각 부위원회와 성급 인민정부로 부터 추천한 고차원인재 총 1306명이 중국의 “그린카드”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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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3
  • 한·중 청소년 교류 1차 대표단 197명 파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2014년도 한·중 청소년 교류 대표단"1차로 6월 4일(수)부터 11일(수)까지 8일간 197명을 중국에 파견하며, 올해 3차에 걸쳐 총 500명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중국으로 파견되는 한국 대표단 197명(청소년 160명, 청소년지도자 37명)은 7박 8일 동안 2그룹으로 나뉘어 중국의 수도인 북경과 청도, 대련, 본계 등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게 된다. 이들은 중국 석유대학교, 대련외국어대학교 학생들과 교류하고, 현지 주요 박람회(청도세계예술박람회, 제15회 무역센터 국제채소기술박람회 등)를 참관하는 한편, 가정 방문과 산업 시찰 등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 청소년 대표단은 중국의 역사, 문화와 현재의 발전상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나라는 올해 중국 청소년 대표단 500명(5월 200명, 9월 100명, 10월 200명)을 초청하여 대학생 교류, 산업 시찰, 한국의 문화·역사 탐방 등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한·중 양국 정상 간 합의로 2004년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6,8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이를 통해 양국은 차세대 청소년들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상호 이해를 높여 국가간 협력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여성가족부 손애리 청소년정책관은 “올해는 한·중 청소년 교류 11년차를 맞이하는 해로, 한·중 청소년 교류는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자 성숙된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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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3
  • "의료관광도 한류 열풍에 탑승한다"
    6월을 눈앞에 두고 베이징에는 갑자기 섭씨 42도의 무더위가 들이닥쳤습니다.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열린 2014중국(베이징)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 한국 전시관에도 더운 날씨만큼이나 열풍이 불었습니다. 한국 전시관에는 대한무역투자 진흥공사를 비롯한 총14개 업체가 참석, 그 중에는 의료 관광 등을 목적으로 참가한 업체가 거의 절반을 차지한 6개나 되었습니다. 베이징 아니 중국 전역을 강타하는 한류 열풍에는 인제 의료관광도 탑승하고 있습니다. 한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3년 의료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수가 총 21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중 중국에서 방문한 분이 5만6천명으로 약 26%정도에 해당합니다. 방문한 분들중에 4명중에 한명은 성형, 혹은 피부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성형시장의 수요층은 학생, 직장인, 산후 여성 등으로 다양하며 매년 20%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국의 성형시장은 이제 막 성장기에 진입해 향후 성형시장 규모가 계속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와중에 한국 성형외과는 중국의 안방을 차지한 한국드라마처럼 역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성형외과는1961년 한국의사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성형외과 전공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유재덕 교수가 연세의대에서 성형외과 전문진료와 교육을 시작한것에 비롯되었다고 전합니다. 이는 중국보다 20년 앞서고 있습니다. 그만큼 오랜 역사로 인해 현재 한국 성형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로 부상했습니다.인제 한국에서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삼은 성형시장은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현 주소입니다. 이에 따라 적지 않은 병원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고객군체가 많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일본 등 나라가 자연히 그들의 중요한 타깃으로 떠올랐습니다. 중국이 워낙 인구도 많고 한국과는 위치적으로도 가깝고 그렇지만은 한국이 좀더 몇몇 앞선 분야들중에 하나가 의료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신경성형술이라는 일종의 간단한 시술이에요. 저의 21세기 병원은 척추와 관절을 주로 하는데 중국보다는 수준자체가 최소 10~20년 앞선것으로 평의되여 있거든요. 그런 쪽에 포커스를 맞춰서 환자분들을 한국으로 유치할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왔고요. 그렇게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의 고객 유치에 초점을 맞춘 그들과는 달리 고객이 살고 있는 현장에 진출하려고 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중국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성형시술을 많이 받는데 중국에서 직접 병원을 해서 사람들이 가까이에서 편하게 시술을 받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한국 현재 상태는 경쟁이 심하고 포화 상태에 넘치고 가격 경쟁력도 높습니다. 중국시장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중국 시장을 한번 진출해 보려고 왔습니다. 한국의 의료부스는 많은 박람회 참석자들의 발길을 잡았습니다. 종합 전시장 1층에 자리를 잡은 의료부스는 언제나 사람들로 흥성거렸습니다. 하루 평균 150명에서 200명이 저의 부스를 찾아주시고요..대부분 저의 목적대로 함께 병원을 운영 하실 의향있는 분들도 있고, 미용에 관심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의료관광 고객 유치를 해주는 에이전시 직업군체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직업군체는 중국에서 한국에 치료 받으러 가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에 가서 치료받을수 있게 건강한 진료계획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중국에서 병원예약으로도 의료관광이 가능해졌습니다. 의료관광비자는 한국병원이나 유치기관에서 초청절차를 대행하여 '사증발급인정서'를 미리받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본인(여행사)이 직접 서류를 준비하여 대사관에 의료관광비자 신청을 할수도 있습니다. 한국 입국비자 수속절차가 편리해짐에 따라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 중국 관광객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인제 의료관광도 한류의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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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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