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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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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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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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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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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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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자 이집트를 통해 카이로에서 벌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4일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 추가 협상이 시작된다고 미국 CBS가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협상 과정을 잘 아는 하마스 고위대표를 인용해 하마스 무장파 대표단이 4일 카이로에서 계속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4일에 있은 휴전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 1단계로 이스라엘인 인질 33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 하다스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4일 중재자 이집트를 통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하마스는 카이로행은 가자 휴전협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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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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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보당국 “中, 美우주 군사기술 독점 깨뜨려”
[동포투데이] 미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원'은 미국 태평양 공군 우주정보작전부 부국장 그레고리 개그넌 소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우주 군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독점을 깨뜨렸다고 보도했다. 개그넌 소장은 "미국은 장거리에서 움직이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중국에 비해 핵심 우위를 점해왔지만 그 독점이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대만을 '방어'하려는 미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거대한 위성군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년 동안 400개 이상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지구 모니터링에 사용됐다. 그는 "이들 원격탐사 위성은 서태평양과 전 세계를 촬영하고 정찰하는 데 쓰인다"며 "인민해방군은 (우주 군사 기술 개발에서) 사실상 눈에 띄지 않게 공격적으로 움직여 왔다"고 덧붙였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 정책 담당 차관보는 앞서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지상 및 우주 기반 대위성 무기를 개발 및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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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지명수배
[동포투데이] 러시아 내무부는 블라디미르 젤렌스키를 수배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978년 1월 25일에 태어난 젤렌스키는 형법에 따라 수배 중다. 그가 지명 수배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에는 그의 출생지인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 크리보이 로그도 나와 있다. 젤렌스키가 러시아가 반복적으로 암살을 시도하고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최소 '5~6번' 그의 암살 음모를 막았다고 스스로 폭로한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러시아의 의미 없는 성명에 비해 전쟁범죄 위반 혐의를 받는 러시아 독재자 푸딘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의 체포영장은 실제 존재하며 123개국에서 집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이 같은 움직임은 "러시아 국가 기계와 선전기관들이 절망에 빠졌고, 그들은 더 이상 외부의 관심을 끌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러시아 내무부는 또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 및 국방위원회 비서관, 파벨 페트렌, 전 우크라이나 법무부 장관,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전 우크라이나 보안국 국장, 알렉산더 슐라팍 전 우크라이나 재무부 장관, 스테판 쿠비브 전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장 등 정치인도 수배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 내무부는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배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페트로 포로셴코는 1965년 9월 26일에 태어났다. 러시아 내무부는 포로셴코의 수배와 관련된 형법 조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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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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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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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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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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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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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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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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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 아파트 붕괴 관련 한국 위로문 보도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평양의 주택건설 현장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보이는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한국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관계자에게 위로 통지문이 왔다는 사실을 논평 없이 전했다. 사고는 13일에 발생했다. 정부는 92세대가 입주를 완료한 23층 아파트가 붕괴되어 다수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측은 자세한 피해상황은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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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더미 할머니 도와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할머니, 이번엔 청소를 꼭 해야 해요. 할머니 힘들지 않게 저희가 같이 돕겠습니다. 쓰레기 때문에 나는 악취가 문제가 아니라 할머니의 건강이 상할까 걱정이 돼서 그래요” 관악구 김재식 청룡동장은 주민들의 요청으로 몇 달간 할머니의 집을 찾아가는 것으로 하루 업무를 시작했다. 청소 얘기만 나오면 욕부터 하는 할머니를 동장을 비롯한 직원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오랜 시간 설득해 최근 할머니집을 말끔히 청소했다. 동네 다세대 주택에 사는 이 할머니는 수년간 쓰레기더미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56㎡ 남짓한 작은 전셋집에는 옷과 이불, 생활용품뿐 아니라 폐지, 고물 등 온갖 쓰레기가 쌓여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집골목만 들어서도 악취가 심했다. 더욱이 문제는 이곳에서 벌레가 떠있는 물을 마시고 상한 음식을 물로 씻어 먹는 할머니의 건강이었다. 지난달 30일 관악소방서 의용소방대, 통장, 치안센터 및 동 주민센터 직원, 통합사례관리사, 구청과 보건소 직원 등 40여 명이 모여 6시간동안 물건을 치우고 할머니집 안팎을 쓸고 닦았다. 이날 나온 쓰레기는 차량 6대로 약 12t분량이었다. 이중 일부는 고물상에 가져다 팔아 11만 원을 할머니에게 전달했다. 구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할머니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의 도움을 받아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세탁과 밑반찬 지원 등을 받아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리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할머니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로 등록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한편 최근 두 달에 걸쳐 복지소외계층 특별조사를 벌인 구는 쓰레기더미 할머니 외에도 사각지대에 놓인 1,904가구를 발굴해 서울형기초수급, 긴급복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4월 구청과 미성동, 삼성동 등 11개 동 지원센터에 배치된 더함복지상담사는 오는 9월까지 저소득 위기가정을 발굴해 복지지원제도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더미에서 살아온 할머니처럼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주민들이 많이 있다.”면서 “민관이 힘을 합쳐 보호가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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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모그룹 전 회장 유병언 父子 검거 주력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찰청은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에 연계하여 검찰에서 수사중인 세모그룹 전 회장 유병언 일가에 대한 수사와 관련, 현재 구인영장이 발부되었으나 지난 20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은 유병언 전 회장에 대하여 대대적인 검거활동을 전개하고, 체포영장이 발부된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지속 집중하여 관계자 신병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세모그룹 유병언 전 회장 등 검거를 위해 현재 검찰과 긴밀히 협조중으로, 유병언이 특정 종교시설 외부에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능한 내.외 정보력을 총 동원하여 첩보수집 활동을 펼치는 등 피의자 소재 추적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미 편성하여 운영중인 장남 유병언의 검거전담반 수사인력을 증원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검거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수사대상자 유병언 전 회장 검거 유공자에 대하여도 경감까지 1계급 특진을 결정하여 조속히 검거하도록 독려하였다. 또한 경찰은 검찰의 경찰력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최우선 협조하고 피의자 소재와 관련한 특수첩보 수집 활동에 집중함은 물론, 이와 관련한 112 등 신고접수 즉시 신고내용과 사실관계를 신속히 확인하여 적극적인 검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피의자의 해외 도피 가능성에 대비하여 공항이나 항만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불심검문 등을 통해 피의자 검거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찰청 수사국장은 본 사안이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중요한 사건인 만큼 검찰의 수사 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된 주요 피의자 검거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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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비상근무 돌입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5.22부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5.21 경찰청을 비롯한 전국 경찰관서에 일제히 ‘선거경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경계강화 기간’.‘갑호 비상 기간’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경비체제에 돌입하였다. 이와 관련, 경찰청에서는 5.21 09:30 경찰청에서 이성한 경찰청장이 참가한 가운데, 선거경비 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경찰청은 이번 선거에서 거리유세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선거 후보자에 대한 신변 위해 지지자 상호간의 장소 선점 경쟁 유세방해 다수 인원 집결에 따른 안전사고 대담회나 토론회시 발생할 수 있는 후보지지.반대단체간 상호충돌, 투.개표장內 소란 등 선거 업무 방해 행위에 중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거 당일 17,966개 노선에 달하는 투표함 회송시 무장경찰관(노선당 2명)을 지원하고, 전국 255개 개표소에도 경찰관 15,300명을 배치하여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선거 경비대상은 사전투표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와 비교할 때 2배 이상 증가하였고, 배치되는 경찰인력도 지난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때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연인원(5.21~6.4) 3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아래 선거방해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선거 안전과 질서를 확보함으로써,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마무리 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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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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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안행부장관, "대국민 담화문" 발표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은 오늘(5.22.)부터 6.4 지방선거의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공명선거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공동으로 발표하였다.정부는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을 엄정 확립하는 한편,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각종 탈법·불법 선거운동 등에 대해서는 검찰과 경찰 등 범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철저히 단속하고, 불법을 저지른 후보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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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안행부장관, "대국민 담화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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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민항국, 실종 여객기 데이터통신일지 공개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신화통신에 다르면 말레이시아 민항국과 국제해사위성기구는 20일 공동 성명을 발표해 말레이시아 항공기 MH370 실종 여객기 데이터통신일지 등 유용 정보를 공개하고 승객가족과 대중들에 관련 데이트를 해독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앞서 언급했던 "데이터통신일지"와 "원시데이트"는 같은 데이터이며 데이터통신일지는 다만 조사된 정보 중 많은 요소 중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민항국은 국제해사위성기구와 영국항공사고조사처의 협조로 관련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해 대중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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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민항국, 실종 여객기 데이터통신일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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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520” 中 66쌍 신혼부부 집단결혼식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5월 20일, 중국 귀주성 귀양시 공자학당에서 66쌍의 신혼부부가 중국식 혼례복 차림으로 집단 중국식 전통혼례식을 치렀다. “520”의 발음이 중국어로 “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말과 비슷해 이날 중국 각지에서 결혼식을 치르거나 혼인등기를 하는 젊은이들이 많았다고 신화통신이 이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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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520” 中 66쌍 신혼부부 집단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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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에너지 협력파트너 관계 전면 건립하기로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과 러시아는 20일 공동성명을 발표, 에너지 협력파트너 관계를 전면 건립하기로 했다고 중국 공영통신 신화망이 20일 전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20일 중국을 공식방문, 아시아 상호협력과 신임 조치회의 제4차 정상회의 참가중인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공동으로 “중국과 러시아 전면 전략협력 파트너 관계의 새로운 단계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면적인 중러 에너지 협력파트너 관계를 건립하고 석유분야의 일련의 협력을 심화하며 러시아 대 중국 천연가스 공급을 하루 속히 가동하고 러시아경내의 탄광 개발과 교통 기초시설 발전 등 방식으로 석탄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며 러시아에서의 새로운 발전시설을 적극 연구하고 대 중국 전력수출을 확대한다. 성명은 또 중러는 쌍무무역액을 2015년 전으로 1000억달러에 달하게 하고 2020년 전에 2000억달러에 달하게 하며 쌍무무역의 평형을 보장하고 무역구조를 최적화하며 러시아경내의 교통 기초시설 건설항목, 광산자원 종합개발, 경제형주택 건설 등 면에서 상호 투자를 증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중러는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효률을 높여 핵에너지의 평화적인 이용과 민용항공, 항천기초기술 연구, 공간 대 지면 관측, 위성항해유도, 공간탐측과 유인항천 등 분야에서의 중점항목에 대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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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20" 혼인 등록 예비부부 급증
- 5월 20일을 가리키는 "5.20"은 중국어 발음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와 통한다. 많은 젊은 연인들이 이날을 선택해 혼인등록을 하거나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오늘(20일) 아침,베이징시 조양구(朝陽區) 민정국 앞은 혼인등록을 하러 온 예비부부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중국어 발음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와 통하는 5월 20일은 해마다 혼인등록을 하러 오는 예비부부들로 혼인등록처가 문전성시를 이루는 날이다. 적지 않은 예비부부들은 기념적 의미를 갖고 있는 날자를 택해 혼인등록을 하러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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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20" 혼인 등록 예비부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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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평양 아파트 붕괴사고'에 위로 서한 전달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통일부 관계자는 최근 북한 평양에서 고층 주택이 붕괴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것에 대해 대한적십자사는 20일, 북한의 조선적십자회로 위로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한은 “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깊은 위로를 표한다”라는 내용으로 남북군사경계선의 판문점을 통해 전달했다. 북한은 국제기관 등에 지원요청을 하지 않아 지원 신청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 정부가 북한에 위로 서한을 전달한 마지막 시기는 폭우 자연재해로 수백 여명이 사망, 실종했던 2006년도이다. 일주 전 평양에서 23층 대형건물이 건설중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북한측의 공개 내용에 따르면 사고 당시 사망자들이 있었다고 전했으나 정확한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 정부는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유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에 공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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