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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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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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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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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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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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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여객선 ‘세월호’ 침몰 원인은 “전속력 급회전”…
    [동포투데이=국제] 진도 앞바다의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해, 목포지검 간부는 19일 체포된 여성 3등 항해사(25)의 지시로 변침한 후 배가 균형을 잃었다고 말해, 변침이 사고 원인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3등 항해사가 합동수사본부의 조사에서 “6개월 전부터 운항해 왔으나 (현장 해역에서) 조타 지휘하며 운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진술한 사실도 판명됐다. 조사에 따르면 선장은 승객의 모습으로 맨 먼저 가라앉는 배를 떠났다. 또한 승무원은 승객들을 대피 시키기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승객들에게 선내에서 대기하라고 지시하는 방송을 내보낸 것에 대해 선장은 “구조선이 아직 오지 않았었다”고 해명. “조류가 상당히 빨랐고, 해수 온도도 차가웠다. 구명복을 입지 않고 배에서 나가면 멀리 떠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사망자 32명, 264명이 행방불명이다.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선박에 또 4명의 중국인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부산에 있는 러시아 영사관도 그들 가운데 러시아 청년도 있다면서 생사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19일 오후에도 실종자 수색을 계속했으나 선내에는 진입하지 못하고, 같은 날 새벽 선내에서 발견한 시신 3구의 수습도 하지 못했다. 19일까지 수습한 사망자는 32명, 실종자는 27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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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9
  • 中, 1학년 학생 3명뿐인 초등학교와 30년을 지켜온 로교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섬서성 성고현 동가영진 고로패촌소학교(초등학교)는 진령 심산속에 위치해 있다. 학교가 잘 될 때에는 사생이 도합 300명에 달했는데 산구의 촌민들이 도시와 진으로 이사감에 따라 학생이 줄기 시작, 현재 이곳에는 7리점 중심학교의 교학점(教学点)이 있으며 학생으로는 1학년 학생 3명 뿐이라고 중국 신화망이 18일 전했다. 59세의 리지덕 교원은 이 교수점의 유일한 “만능선생님”으로 1984년부터 30년을 하루와 같이 원망도, 후회도 없이 교수를 견지해와 당지인들의 절찬을 받고 있다. 그는 “정부에서 우리 이곳 교수점을 보류하고 있는 것은 한명의 아이라도 중도에서 학업을 그만두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라고 말한다. 사진은 리지덕 교원이 3명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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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8
  • 중국인 밀입국자들 베트남 변경서 무력충돌 일으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베트남―중국 변경의 광녕성과 중국 인접의 변경진 북풍생의 변계입구에서 18일 오후, 폭력충돌이 발생해 적어도 중국인 5명과 베트남 변방경비원 2명이 숨졌다고 중국 텅쉰망이 영국방송공사(BBC)의 보도를 인용해 18일 밤 전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폭력충돌이 발생하기 전, 일부 중국인들이 베트남 경내에 밀입국을 하려다가 발각되어 구금됐다. 송환을 기다리는 기간, 그중의 일부 사람들이 베트남 변방경비원의 손에서 무기를 빼앗은 뒤 총을 쏘았고 그로부터 폭력충돌이 발생해 사상을 초래했다. 베트남 광녕성측은 중국인 5명과 베트남 변방경비원 2명이 충돌 중에 숨졌음을 증실했고 폭력사태가 이미 통제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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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8
  • 여객선 침몰사건 중국인 4명으로 확인
    [동포투데이] 주한국중국대사관영사부에서 확인한데 의하면 18일 한국 여객선 침몰사건 실종인원 중 4번째 중국공민이 있음이 발견되였다고 중국 길림신문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노무에 종사하는 인원이라고만 밝혔다. 18일 오전 확인소식에서 실종인원 중 발견된 3번째 중국공민은 중국적 여고중생이라고 밝혔다. 그먼저 실종인원 중 연길적의 중국 조선족 1남1녀가 있었음이 확인되였었다. 구조사업을 조률하고있는 중국주광주총영사관인원에 따르면 구조작업의 전개에 따라 실종인원 중 중국적 승객이 더 발견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다. 16일에 발생한 한국 "세월"호 여객선침몰사건에서 18일 현재시간까지의 확인작업에 의하면 조난자수는 28명으로, 실종자수는 268명으로 확인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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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8
  • 中, 廣西 2명 개도둑 시민들한테 물매 맞아
    [동포투데이=국제]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일전 광시(廣西) 요주(瑶族)자치현 산장(三江)향 거리에서 2명의 개도둑이 시민들에 의해 덜미를 잡혔고 이들이 탑승했던 차량에서 3마리 개시체가 발견됐다. 당일은 산장향의 장날이라 시민들이 많이 몰려들었기에 시민들은 2명의 개도둑을 한바탕 구타한 것도 모자라 차량마저 산산히 부셔버렸다. 그 뒤 차에서 발견된 개시체들을 쓰러진 도둑들의 품에 안겨 놓고는 오가는 행인들에게 조리돌림을 시켰다. 해당사진들은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퍼졌고 도둑을 비난하는 댓글 외에도 “죄는 마땅하나 경찰에 넘겨 처리하는게 맞다. 시민들의 행위는 도를 넘었다”고 규탄하는 네티즌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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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8
  • 경찰, 여객선 침몰 관련.... SNS 등에서 유포되는 내용은 사실무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하여 최근 인터넷, SNS, 사고현장 등에서 “아직까지 생존해 있다”, “○○와 함께 있다”, “○○식당 안쪽에 있다”,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남자애들이 모여있다”, “식당옆 객실에 6명 있다” 등의 문자가 유포되어 관련 가족들에게 아픔을 주고 현장 수색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경찰청(사이버안전국)에서는 사고 이후 유포되고 있는 SNS 내용의 등장인물 등에 대해 해당 학교측에 확인한 결과, 일부 내용은 탑승 학생 명단에 없는 허구의 인물들이었고 실종자가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에 ‘카카오톡’ 발송기록, 문자 메시지, 통화 발신기록을 확인한 결과 최근에 실종자의 전화에서 발송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문자는 실종자들이 발송한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관련 가족 등에게 상처를 주고 허위 신고 등으로 수색·구조작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는 자제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향후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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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8
  • 中 , 문방4보 예술박람회 '고려종이' 전시
    (고려종이 전시 부스) 제33차 전국 문방4보 예술박람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베이징 전시관에서 열린다. 전국 각 지역의 약 600여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북한의 고려종이가 전시되여 적지 않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려종이는 한지, 고려 공물지라고도 불리는데 한반도에서 기원되였다. (고려종이) "장지성"(將之星) 이라고 이름한 고려종이는 북한의 전통적인 종이를 바탕으로 중국 전통의 남파(南派) 선지의 생산기술과 전통적인 서예용지의 습성을 융합했으며 북한 국가과학원 원사가 이끄는 박사단체가 지도의견을 주고 개발한 서예용지이다. "장지성" 선지공장은 북한 나진에 있다. 기업관계자는 2008년부터 준비단계에 들어간 공장은 2012년 건설되었으며 현재 직원이 200명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이 공장의 제품은 중국에서 전면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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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8
  •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2명 중국인 실종 확인
    17일, 주한국 광주 중국영사관 관원에 따르면 한국여객선 침몰사고 승선자중에 2명 중국인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고 영사관 일군이 소식을 기다리는 중국인가족을 찾아 위문했다고 17일 오후 신화넷이 보도했다고 중국 길림신문이 전했다. 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실종자가운데 중국인 한금희(37.녀)와 리도남(38)이 실종자로 확인됐다. 실종자가족에 따르면 이 2명 중국인은 제주도에 가 휴가를 하려고 자가용차도 함께 선상에 실었다 한다. 현장에서 기다리는 가족중 실종자 가운데 중국에서 온 다른 한 여학생도 있다 하는데 가족에서는 딸의 국적을 말하기 꺼려했고 영사관측에서는 진일보로 되는 확인을 하고있는중이다고 신화넷은 밝혔다. 주한국 중국대사관 영사부 무예 부주임은 《여객선 소속학교 소재지가 중국인이 집거해 있는 곳이라 실종학생가운데 더 많은 중국인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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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8
  • 퇴직간부 허길성선생 “굽이굽이 인생길 하많은 사연들” 출간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허길성 선생이 쓴 “굽이굽이 인생길 하많은 사연들(현재 동포투데이에서 단독으로 연재되고 있음)” 자서전 출간기념 모임이 지난 4월 12일 연변 국제호텔에서 있었다. 허길성 선생은 장편으로 된 이 자서전을 펴내기 위해 10여년 무척 애를 써왔으며 책은 제목부터 주인공 허길성 선생의 굴곡적인 인생길을 여실이 보여주고 있다. 1939년 조선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태어난 허길성 선생은 세살 때 아버지 지게에 얹히워 두만강을 건너와 지금의 용정시 석정향 중성촌에 정착했다. 그는 17살에 초중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 선후로 농촌 공소합작사, 공장의 잡부 등을 거쳐 1957년에 군에 입대하게 된다. 군입대 후 선생은 고사포부대 전사로 자동차운전기술을 배웠고 서장진군시 운수련의 전사로 청해와 서장사이를 5차례나 오가며 임무를 출중히 완성하였다.   허길성선생의 가장 보귀한 점이라면 꾸준히 배우는 것이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한 가지라도 배워 두면 그것이 재부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허길성 선생은 군복 안속의 흰 천에 한어글자를 새기면서 기억하군 했다. 이처럼 매일 몇 글자씩 적으니 얼마 안되어 군복안속에 한어글자 수백자나 되었다. 애써 공부한 보람에 사단분부에서 있은 문화시험에서 앞자리를 차지했고 무석에 있는 중앙군위 문화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으며 북경공정병학원에 입학할 수도, 졸업할 수도 있었다. 1965년 7월 허길성 선생은 북경공정병학원을 졸업하고 심양군구 공정병 사령부에 배치받는다. 그러다가 “전례없는 문화혁명”시기 계급입장이 견정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군복을 벗어야 했고 연변버스공장에서 “로동개조”까지 하게 되었다. 그뒤 허길성 선생은 연길시 라디오방송국에 전근하여 선후로 라디오발사탑시공, 유선TV보급망 가설과 종업원 주택건설 등 건설항목에서 관건적인 역할과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허길성 선생의 자서전을 읽노라면 파란만장의 인생길을 걸어오면서 주인공이 겪어온 눈물겨운 사연들이 마치 영화필름처럼 눈앞에 떠오른다. 좌절과 곡절의 인생을 겪으면서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고 아들 딸을 어엿한 대학생, 박사생으로 육성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농촌의 4명 학생을 집에 데려다 공부시켜 모두 출세시키면서 자선사업에 투신하여 사회의 공익사업에 기여를 하는 주인공의 고귀한 덕성에 감복이 간다. 이날 모임은 연길 양천허씨 종친회에서 주최했으며 북경, 천진, 대련 등지에서 아들과 며느리, 딸과 사위 그리고 부대시절의 전우 등이 달려 왔으며 한국계 미국인 김찬영 박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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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8
  • 中, 시진핑 주석 여객선침몰 사고와 관련해 한국에 위문신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외교부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17일, 한국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대량의 인명 피해와 실종이 조성된 것을 두고 한국 박근혜 대통령에게 위문메시지를 보냈다고 중국 신문망이 17일 밤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위문신에서 “귀국의 ‘세월’호 여객선이 불행하게도 엄중한 사고가 발생해 대량의 인명 피해와 실종을 조성했으며 특히 그중에는 적지 않은 청년학생들이 있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접하고 매우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는 중국 정부와 인민들을 대표하고 또 저 자신의 명의로 조난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조난자와 실종자 가족 및 부상자들에게 진지한 위문을 드립니다. 중한 양국 인민들은 심후한 우의가 있습니다. 저는 이 사고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중국측은 언제건 한국측에 필요한 지지와 도움을 제공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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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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