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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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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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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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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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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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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환경보호법 25년 만에 첫 수정, ‘15년부터 시행 예정
    [동포투데이]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8차 회의는 환경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 제재를 강화한 환경보호법 수정안을 통과시켰으며 내년 1월 1일 부터 시행 예정이다. 그간 환경법은 입법(89년) 이후 한 번도 수정되지 않아 경제·사회 발전에 따른 환경보호 요구사항을 반영하지 못하고 불법 야생동물 포획 근절, 식량 안전 확보 등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새 수정안에는 △환경부의 법적 권한, △환경보호 관리감독, △신고자 보호 강화 조치 등 규정이 신설되었다. 과거에는 환경오염 기업에 대해 벌금형 등 미미한 처벌만이 가능하였으나 동 수정안에 근거해 환경부는 오염기업 폐쇄 명령, 기업 시설 및 설비 몰수도 가능해졌다. 또한 생태보호 관련 정책이 강화되어 국가중점생태구역, 생태환경민감구역, 생태환경취약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는 오염물 배출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진입할 수 없도록 했다. 이 외에도 시민의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신고자 보호 강화 조치 및 환경 소송 주체 확대 등의 조치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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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8
  • 원코리아페스티벌 '코리아' 영화 시사회 도쿄서
    [동포투데이 도쿄 김하나 기자] 올해로 제 30회를 맞이하는 원코리아페스티벌 실행위원회에서는 4월 26일, 도꾜 재 일본 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홀에서 세계탁구선수권동경대회 기념행사로 '코리아' 영화 시사회를 가졌다.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먼저 참가자 전원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고잠시 침통한 시간이 흐른 후, 영화가 상영되었는데 후반 부로 갈 수록 여기저기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오더니 마지막 크라이막스에서는 영화를 관람하던 거의 전원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 영화 상영 후에는 현정화 감독과 함께 하는 토크쇼로 이어졌다. 현정화 감독은, 본인은 금메달을 딴 직후, 21살 어린 나이에도 우리 나라는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난다고 하면서, 일본에서 30년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문화와 축제를 통해 통일 운동과 재일 동포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원코리아 페스티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과 함께 홍보대사로서 본인도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는 멧세지를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행사를 취소할까도 고민했지만 해외에서 살고 있는 재외동포들이 용기를 잃지않고 더욱 당당하게 사는 모습이 희생되신 분들의 몫까지 대신해서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며 그냥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영화배우 하지원씨, 이종석씨, 최윤영씨등 많은 연예인들이 응원 동영상을 보내오고 ,양심적인 일본인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는 이번 30주년 기념 원코리아페스티벌 행사를 통해서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과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되새겨 보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사단법인 원코리아와 일본의 공익재단법인 원코리아페스티벌이 공동으로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7일에 메이지대학 리버티타워 홀에서 제 30회 원코리아페스티벌 기념 행사를 개최하며 그 다음날인 28일부터는 동경 요요기 체육관에서, 북한 선수들도 참가하는 세계탁구선수권동경대회에 국적을 초월한 "하나 응원단" 을 만들어서 합동 응원을 할 예정이다. 북에서는 미사일을 발사하고 일본에서는 야스구니 참배뿐만이 아니라 역사왜곡 교과서 문제와 재특위 일본 우익들의 코리아타운에서의 끊이지 않는 데모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는 재일코리안의 생계 위협의 문제등, 남북 관계도, 한일 관계도 매우 어려운 지금 이 때에, 이렇게 일본 땅에서 국적을 초월하여 민간 차원에서 함께 펼치는 우정의 아름다운 응원들이, 그리고 문화 예술과 스포츠로, 하나가 되고자 하는 재일코리안의 작은 노력들이 조금이라도 코리아 남북간의 화해와 한일 , 한중의 우호관계 및 나아가 아시아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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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8
  • 경찰청장,‘피해자 가족 상대 범죄 발생 방지에 만전’ 당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26일 경찰청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피해자 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범죄 발생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진도 실내체육관 등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호물품 도난, 부당수령에 대해 순찰 및 형사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안산지역 임시분향소 등에서 희생자 가족이 혼란한 틈을 이용한 범죄가 생길 수 있으므로 면밀히 살펴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SNS 비방 등 많이 줄었으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검시관 증원 및 헬기 지원을 통한 신속한 희생자 확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하라고 지시하였다. 경찰은 25개 중대, 여경 2개 제대, 광주특공대를 지원하여 최대한 실종자 수색지원, 교통관리, 질서유지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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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8
  • 中 상하이 교민 세월호 희생자 애도
    [동포투데이=상하이저널] 세월호 참사로 이곳 상하이 교민사회도 슬픔에 잠겼다. 한국 뉴스를 보며 애도와 분통을 함께 터뜨렸던 교민들은 SNS를 통해 노란 리본 물결을 이뤘다. 또 한국의 합동분향소를 직접 찾지 못하는 교민들은 희생자와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인터넷 사이버 분향소에 추모와 헌화를 통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오는 28일부터 열린공간(현윤빌딩 612호)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소중한 목숨을 잃은 학생, 교사, 승객 등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 상해한국상회(회장 안태호)는 “함께 아파하고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할 때 인 것 같다”라며 “이 국가적 재난이 단순히 하나의 사고로 묻히지 않길 바란다. 안전과 생명을 다시 원점에서 함께 고민하는 깊은 반성과 아픔의 시간 후에 정확한 원인규명과 대책을 끊임없이 촉구하고,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회장 백현종) 회장단은 29일 3시 한국상회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함께 추모의식을 갖기로 했다. 한국상회 분향소는 4월 28일부터 4월 30일, 5월 4일부터 6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비록 해외에 있지만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상하이 교민사회도 대내외 행사를 자중하는 분위기다. 상해한국학교는 이번 5~6월로 계획된 초중고 졸업여행을 전면 취소할 방침이다.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과반수 이상이 반대의사를 보여 올해 졸업여행은 취소하기로 결정됐다. 다행히 한국 경우처럼 여행사와의 취소 위약금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해한인성당도 상반기 가장 큰 행사인 본당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스카우트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희생자와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애도 추모물결은 인터넷 추모공간에서도 일고 있다. 상하이저널은 상하이 교민들이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애도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 ‘상하이방(www.shanghaibang.net)’에 추모 게시판을 마련했다. 누리꾼은 “세월호 참사에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 제가 참 수치스럽고 힘들고 미안하네요”, “대한민국이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앞으로 만들어 가야 할 우리의 몫입니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니까요. 그래서 너무도 미안합니다” 등 애도 메시지를 남겼다. <상하이저널 고수미 기자> 한국상회 분향소 기간: 4월 28일~4월 30일, 5월 4일~5월 6일 시간: 10:00~19:00장소: 열린공간(우중루 1100호 612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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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4-04-27
  • 정홍원 총리, 세월호 참사 책임지고 사의 표명
    [동포투데이] 정홍원 총리는 27일 오전 10시 정부 중앙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사고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며 국민에 사과하고 책임을 지고 사직한다는 의향을 표명했다. 청와대 대변인은 정 총리의 사표를 수리할 지 여부에 대해 “박 대통령이 숙고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사고 전 예방에서 사고 후 초동대응, 수습과정까지 많은 문제들에 제때에 대응하지 못했다”고 인정하고 “유가족들의 고통과 국민들의 분노를 보고 국무총리로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은 하루라도 빨리 구조작업을 완료하고 사고를 수습해야 할 때다”며 정부에 대한 협력을 호소했다. 한편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김한길, 안철수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세월호 참사관련 기자회견을 가지고 총리의 사퇴는 "지극히 무책임한 자세이며 비겁한 회피"라고 강도높게 비판하고 우선은 박 대통령이 국민에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지금 이 시점에서 (정 총리 사퇴 선언은) 지극히 무책임한 자세이며 비겁한 회피"라면서 "가뜩이나 총체적인 난맥상황에서 총리가 바뀌면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겠느냐. 지금 이 시점에 국회가 새로운 총리 인준을 위해 인사청문회를 열어야 하겠느냐. 이것이 국민에 대한 책임이냐"라고 날을 세웠다. 김한길 대표도 구조와 사고 수습이 한참 진행 중인 시점에서 국무총리가 자리를 비우는 것은 진정으로 책임지는 자세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검사 출신으로, 작년 2월 출범한 박근혜 정권의 초대 국무총리에 취임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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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4-27
  • 세월호 수색·구조작업에 LED 전구 투입
    [동포투데이] 정부가 세월호 침몰 희생자 수색·구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LED 전구를 투입하기로 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6일 개최된 ‘국내외 해상재난 수색·구조 전문가회의’에서 수중에서 LED 전구를 수색구간 구분과 수색통로 표시로 사용하면 수색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의견 등이 제시돼 이 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구조 장기화에 따른 희생자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해 종합대책을 보완, 수립하기로 했다. 이에 헬기, 해경함정, 어선, 행정선, 인력 등을 총동원해 해안가, 해상, 수중, 해저 등에 대한 전방위적이고 입체적인 수색을 추진할 계획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생존자 174명중 143명이 진료를 받았다. 119명은 입원치료중이며 24명은 퇴원했다. 팽목항과 진도 실내체육관에 의사, 간호사 등 177명의 의료지원 인력이 투입돼 연인원 4112명에게 응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안산과 진도에서는 희생자 가족, 일반학생, 가족, 교사 등 2492명에 대해 심리지원을 했다. 사고 이후 진도에는 진심어린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많은 구호물품도 접수되고 있다. 전국 728개 단체와 개인봉사자를 포함해 진도군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인 1만6230명(연인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구호물품은 모포, 생수, 의류, 간식류, 생필품 등 24개 품목, 69만점이 접수됐으며 이중 53만7000점이 지원됐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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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4-27
  • 세월호 승객 두고 탈출한 승무원 15명 구속
    [동포투데이] 전라남도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주요 승무원들이 모두 구속됐다. 광주지방법원 목포 지원은 26일 조타수 박 모 씨등 4명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승객을 보호할 책임을 다하지 않아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써 세월호가 침몰할 때 승객들을 구하지 않고 가장 먼저 세월호를 탈출한 주요 승무원 15명이 전원 구속됐다. 앞서 같은 혐의로 선장 등 11명이 구속됐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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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4-27
  • 전국 17개 시·도청 소재지에 합동분향소 설치
    [동포투데이] 정부가 17개 광역 시·도청 소재지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추모하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 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오는 28일부터 전국 17개 시·도청 소재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분향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안산·인천에 운영 중인 합동분향소에 조문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다른 지역 주민들은 분향할 기회가 적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분향소는 오는 28일부터 안산지역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운영한다. 17개 시·도의 청사 내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할 경우 인근 공공기관의 실내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정부는 지역단위 합동분향소를 찾는 주민들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희생자들을 애도·추모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 등의 지원근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이날 회의에서 실종자 구조수색과 실종자 가족 돌봄 등의 부처별 역할을 재점검하고, 이를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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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4-27
  •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 "원코리아페스티벌" 도쿄서 개최
    [동포투데이 도쿄 김하나 기자]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 축제 원코리아페스티벌 in TOKYO 행사가 27일, 동경의메이지대학 리버티 타워홀에서 열린다. 한국의 전 국가대표선수로 한국과 북한이 처음으로남북통일팀을 이루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함께참가했던 (1991년에 치바시) 현정화씨가 참가하여 북한선수들과의 교류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당시 남북 선수들은 함께 합숙을 하면서 대회에 임했다. 여자단체대표선수들의 통일팀 코리아가 대회 9연승을 노리는 중국을 제치고 정점에 이르렀을때 대회장 안에서는 조국통일의 대합창이 메아리쳤다. 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한국영화 “코리아”(일본 타이틀, 하나~ 기적의 46일간~)가 작년 일본에서도 공개되었다. 원코리아는 재일코리안 3세 정갑수씨가 주축이 되어 85년 오사카에서 시작이 되었다. 이번에는 28일부터 시작되는 [ JA 2014 세계탁구단체선수권동경대회] 에 맞추어서 동경에서의 개최를 기획했다. 당일은 중국과 일본의 전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하여 친선시합을 실시한다. 또 재일동포 가수 이정님씨와 백룡등에 의한 라이브 공연이있다. 한,중,일 을 연결하는 탁구 친선시합이 27일 메이지 대학에서 한,중,일 3국의 전 국가탁구대표선수들이 펼치는 우정의 친선시합 행사가 27일동경시내(메이지대학)에서 열린다.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일본과 동아시아의 관계를 핑퐁교류를 통해서 새롭게 조명해 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친선시합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며 수 십년 동안 매년 개최되어 온 원코리아페스티벌의 기획 중의 하나이다. 재일코리안 정갑수씨가 중심이 되어 추진했다. 정씨는 작년에 한국영화“코리아”(일본 타이틀, 하나~ 기적의 46일간~)을일본에서 상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1991년에 치바시에서 있었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과 북한의여자대표선수들이 통일팀을 이루어 단체우승을 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일본과 동아시아의 관계가어려운 상황 속에서 맞이하는 페스티벌 30주년의 지금. “아무리대립하고 있는 상대라도 대화와 교류를 계속 반복해서 하다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진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서”이번 탁구 행사를 기획했다. 91년 남북통일팀 결성에 크게 공헌을 했던 오기무라이찌로 전 국제탁구연맹회장의 후계자 오리베씨, 전 오륜대표의 마츠시타 코우지씨, 한국에서는 코리아 영화의 주인공현정화씨와 중국의 전 국가대표 마자멍 선수도 참가 예정이며 시합은 27일오후 4시 치요다꾸 메이지대학 리버티타워 홀에서열린다. 28일 부터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시작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출장하는 남북선수들과 일본, 중국 선수들의 응원과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들도 계속 모집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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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7
  •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주말 조문객 행렬 이어져
    지난 23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합동분향소가 개장한 이후 26일 첫 주말을 맞아 조문객의 발길이 부쩍 늘어 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안산시 올림픽기념관 합동분향소는 26일 오후 4시 현재 119위(학생 112, 교사 4, 일반 3)의 영정이 안치된 가운데 조문객 9만2649명이 헌화했고, 애도문자는 6만7532건을 기록 중이다.이 밖에 12개 시·군 13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에도 도민의 애도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수원시 수원연화장, 부천·시흥시 시청사 1층 로비, 고양시 장항동 문화광장, 성남시 야탑역 광장, 안성시 내혜홀 광장, 광명시 광명시민회관, 남양주시 도농역 광장, 여주시 여주시민회관, 구리시 장자못·돌다리 공원, 양평군 양평시장 입구 라온 마당 등에 분향소를 마련했다. 또한 화성시는 봉담읍사무소에 27일 분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28일 수원시는 시청사, 의왕시는 시청사, 오산시는 시청 광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안산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는 29일 문을 열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세월호 침몰참사와 관련해 경기도내 합동분향소를 비롯해 병원과 장례식장에는 조문객들을 안내하고 유가족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23일에는 단원고 및 인근 초중고 학부모봉사단을 포함한 302명이 안산 소재 11개 병원과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을 안내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안산 합동분향소 분향 안내 및 급수 봉사에 54명이 참여한 것을 비롯해 수원시 연화장, 시흥시 장례식장, 단원고 앞 등 도내 곳곳에서 조문객 안내 및 주차안내, 급수봉사 등 총 18개 단체 521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하며, 보다 자세한 기부 문의는 전화(031-220-7972)로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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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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