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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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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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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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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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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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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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속보] 박오아시아포럼 2014년 연례회의 개막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 기조연설 발표) 박오아시아포럼 2014년 연례회의가 10일 오전 해남성 박오에서 개막했습니다.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개막식에 참가하여 "아시아발전의 새로운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하자"란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주문중 박오아시아포럼 2014년 연례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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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0
  • 북한 평양지역 조류독감 발생, 확산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농업성 리경군 국장은 평양시 형제산 지역의 한 양계장에서 지난 3월 21일에 조류독감이 발생했으며 목전 전염병은 기타 양계장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이 전염병은 H5N1 조류독감으로 확진되었으며 목전 이미 닭 몇만마리가 살 처분되어 엄중한 경제손실을 입은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전염병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북한에서는 국가 수의응급방역위원회를 설립하고 전국에 조류독감 응급방역경보를 발령했으며 전염병 발생지역을 엄밀히 봉쇄하고 소독을 강화하며 죽은 닭을 매장하는 등 통제수단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전염병의 확산은 통제되지 못하고 계속 만연되는 추세이다. 올 1월 한국에 조류독감이 발생, 전국에 확산되자 북한 보건성은 조류독감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책을 마련했다고 노동신문이 2월 28일 보도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4월에도 조류독감이 발생, 당시 북한은 세계동물보건기구에 공식 통보하고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적으로 예방조치를 취했다. 또 조선중앙통신은 강원도 철원군에서 3월 14일 소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 구제역은 O형 구제역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 구제역이 발병한 후 북한은 전국에 응급예방경보를 발령하고 여러 가지 예방대책을 댔다. 목전, 소 구제역 발생지역을 엄밀히 봉쇄하고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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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0
  • 휴대폰 ‘공짜’ 등 이용자를 속이는 허위과장 광고가 줄어든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동통신업계가 휴대폰 ‘공짜’와 같은 이동전화 판매시의 허위과장 광고 방지를 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4월 10일(목) 양재동 엘타워에서 주요 이동통신 6개사와 관련협회가 함께 ‘이동전화 판매 허위과장 광고 공동대응 협약 체결 및 자정결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자정결의에는 SK텔레콤, KT, LGU+, CJ헬로비전, SK텔링크, 에넥스텔레콤 등 알뜰폰을 포함한 주요 이동통신 6개사와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그동안 온?오프라인 이동전화 유통 영업점에서는 ‘최신폰 공짜’, ‘최신폰 80만원 지원’ 등과 같이 실제와 다르거나 지원조건 없이 선전하는 허위과장 광고가 남발되어 왔다. 실제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실태조사(2012)’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91.1%가 최근 6개월 이내에 길거리의 이동전화 판매점에서 허위과장 광고를 접하였고, 이를 통해 가입한 이용자의 61.5%가 피해를 경험했다고 조사된 바 있다.이와 같은 이용자 피해 방지를 위하여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 업계는 허위과장 광고 방지를 위한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요금할인과 단말할인을 결합시켜「실구매가」등으로 광고하는 행위, 실제와 다르게「공짜」로 광고하거나 객관적인 근거없이「최저가」로 광고하는 행위 등을 허위과장 광고의 유형으로 제시하였다.또한, 가이드라인의 실효성 담보를 위해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제재기준을 마련하여 사업자 자율적으로 시행하기로 하였다.한편, 허위과장 광고 방지를 위한 이용자들의 손쉬운 참여를 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허위과장 광고 신고창구(080-2040-119, clean.ictmarket.or.kr)를 5월 1일(목)부터 개설하여 신고를 접수할 예정이다.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금번 허위과장 광고 자정결의 및 가이드라인 마련을 통해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이동통신 시장을 건전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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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0
  • 무엇 때문에 북한은 1989년의 동독과 다른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외교정책초점연구계획의 요한 페이브는 일전 언론에 “무엇 때문에 북한은 1989년의 동부독일과 다른가?”는 문장을 발표, 정책분석사들과 학자들, 그리고 정치가들은 일찍 북한정부가 동부독일 공산주의제도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지적했다. 난공불락과도 같았던 동독의 공산정권은 1989년 11월, 베를린장벽이 무너짐에 따라 붕괴되였고 사람들은 북한의 김씨왕조도 1분이면 붕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헌데 그 1분이 이미 20년간 지속되고 있다. 효과적으로 정권의 합법성을 수호 문장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지난 1/4의 세기에서 북한은 3차례 계통적인 충격을 겪었는데 그중의 어느 한 차례도 그리 완강하지 않는 정권의 종결을 선고할 수 있었다. 1989년 허다한 공산당정부가 붕괴되면서 도미노효과가 발생했었다. 하지만 평양정부는 뒤엎지 못했다. 1994년, 북한 창건자이고 유일한 지도자였던 김일성이 사망하면서 사람들은 북한에 정치동요가 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권력은 상대적으로 평온하게 그의 아들 김정일에게 과도됐고 연후 2011년에는 정권이 그의 손자 김정은에게 과도됐다. 지난 20세기 90년대 후기 몇 년간 북한의 농업과 공업 생산은 대폭 하락했고 따라서 대규모 기아가 발생, 아사자가 널리고 대량의 인구가 사망했다. 하지만 통치엘리트계층은 털끝 하나 손상되지 않았다. 그때에 비해 오늘날의 북한정세는 상대적으로 평온하다. 경제면에서 국내총생산은 소폭 상승하고 농업생산량도 조금 상승, 따라서 영양불량률이 대폭 하락했다. 정치상에서 김정은은 이미 자기의 영도지위를 확고히 했다. 김정은을 도와 보좌에 올려놓은 고모부 장성택이 최근 김정은에게 의해 처형된 것은 김정은의 지위가 대적할 이가 없음을 시사한다. 문장은 동유럽의 공산당정권이 그렇듯 빨리 붕괴된 것은 일부 그쪽의 사람들이 정부의식형태에서 벗어난 것과도 관계된다고 인정했다. 북한에서 김씨왕조는 이미 대량의 민족주의를 운용해 왔고 그 정권의 합법성과 500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가 결합되어 북한의 “순결성”이 한국의 “오염된” 세계주의와 구분되면서 안전한 환상을 제공, 전 지구화의 불안전 인소와 대비되도록 하고 있다. 시장 압력방출밸브를 제공 문장은 또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북한은 동부독일과 같은 궤적을 따르지 않고 있다. 바로 두 나라에는 큰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동독의 지도층은 나이가 있는데다가 민중들은 보편적으로 지도층이 쏘련에 비굴하다고 인정하고 있었다. 그에 비해 북한 지도층은 독립을 주장하고 지어 여태껏 의지해오던 국가와도 독립하려 하고 있다. 북한의 지도자는 젊은데다가 이 국가는 부동한 정치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공개하지 않으며 불가리아와 유고슬라비아처럼 민족이 분열되지도 않았다. 북한이 루마니아와 동부독일, 나아가 폴란드와 다른 것은 북한에는 근로자들의 뚜렷한 불만정서가 없는 것이다. 경제상에서 북한의 체제는 1989년 동독의 수준보다 크게 못하다. 하지만 동유럽 공중들의 불만정서를 고봉에로 떠민 것은 날로 높아가는 기대였다. 20세기 70년대 서방대출금의 이익을 보며 이 지역의 공산정부는 자원을 중공업으로부터 전이해 소비자 지향의 경제에로 매진했다. 하지만 정부는 더욱 많은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와 로임을 올려줄데 대한 근로자들의 요구에 만족을 줄 수 없었고 이로부터 지난 세기 80년대 합법적인 위기가 폭발했다. 그에 비해 북한인들은 경제붕괴를 체험했고 그들의 지도자를 뒤엎지 않았다. 지난 10년간 시장은 압력방출밸브를 제공했고 돈 있는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종류의 소비항목을 제공했으며 대체경로도 제공함으로써 창업모헙을 감당하려는 사람들로 하여금 확립된 구조 밖에서 성공을 거두게 했다. 이와 같은 시장은 중국에 다녀왔거나 불법적인 DVD로 한국 텔레비전을 시청하며 승격된 기대에 만족을 줄 수 있었다. 중국 쏘련의 역 맡지 않아 문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다년래 사람들은 중국이 1989년 당시 쏘련의 역을 맡을 것이라고 예상해 왔다. 미국 관찰자들은 중국은 모두가 공인하는 동맹국에서 해탈돼 미국과 공동의 지연정치목표를 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일단 북한 지도자가 자기가 1989년의 동독지도자들처럼 고립되었다는 것을 발견하기만 한다면 그들은 속히 무너질 것이라고. 하지만 중국의 계산은 쏘련 20세기 80년대 후기의 계산과 달랐다. 중국은 이웃나라의 안정이 자기들 경제 고속성장의 전제라고 인정하기 때문에 이 경제추세에 손상되는 그 어떤 일도 하지 않으려 했다. 물론, 중국은 북한의 핵무기계획에 불만하고 북한이 더욱 큰 폭의 경제개혁을 하지 않는 것에 불만하며 북한의 경솔한 행동과 언사가 이 지역에 불필요한 혼란을 조성하는 것에 불만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은 북한에 대한 유엔제재를 지지하고 압력을 행사하며 북한정부로 하여금 담판을 접수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게 있어 북한은 결국 미국과 이스라엘처럼 친애지기 힘들고 화가 나지만 대체할 수 없는 동맹국인 것이다. 총적으로 경제, 정치와 의식형태 등 원인으로부터 분석해 보면 북한은 조금도 1989년의 동독과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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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4-10
  • 中 법원 , 술 취해 임신부 살해한 중국 경찰에 '사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9일 오전, 중국 광서쫭족자치구 고급인민법원은 평남현공안국 형사정찰대대 경찰 호평이 술을 마시고 임신부를 총으로 쏴죽인 안건에 대해 2심판결을 내렸다. 판결에서는 호평의 상소를 기각하고 귀항시중급인민법원의 고의살인죄로 호평을 사형에 언도하고 정치권리를 종신박탈한다는 1심판결을 유지했다. 지난해 10월 28일, 광서 평남현 대붕진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다. 평남현 공안국 경찰 호평이 음주후 대붕진 모 분식점에서 물건을 사려다가 이 분식점에서 우유차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임신중인 녀주인을 쏘아 죽였다. 다행히 녀주인의 남편은 목숨을 건졌다. 사건발생후 평남현 공안국 국장 등 6명이 정직처분을 받았다. 범죄용의자 호평은 당적을 취소당하고 공직에서 면직되였으며 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넘겨졌다. <사진=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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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4-10
  • 장성택 사건관련 숙청설 돌았던 류진아 건재
    4월 4일, 北 모란봉악단은 양강도 삼지연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양강도 순회공연의 막을 올렸다. 모란봉 악단의 노래 담당 6명 가운데 왼쪽에서 네 번째, 동그라미를 친 사람이 바로 장성택 관련 숙청설이 돌았던 北 톱가수 류진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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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4-10
  • 중국 국무원 소형업체 부양책 일층 강화
    [동포투데이=베이징] 신화넷에 따르면 일전 중국 국무원에서는 소형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일층 강화하기로 결정하고 연납세 소득액 기준을 원래의 6만원에서 큰 폭으로 상향조절하며 기한을 2016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중국 전국 정협위원인 장연기는 소형기업을 대상해 기업소득세를 절반 감면하는 세수우대정책의 상한선을 올린 뒤 앞으로 600여만호에 달하는 소형업체들이 그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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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4-09
  • 中 푸젠 장례식에 부를 과시하는 현상 엄중
    이 사진은 일전 중국 푸젠성 장러시에서 한 장례식 대오가 집문을 나서고 있는 장면이다. 일전 신화왕에 따르면 이 대오는 2킬로미터가 넘도록 길다란 대오를 형성, 촌민들의 그날의 장례식 비용이 100위안을 넘는다고 한다. 최근년간 푸젠성 연해의 일부 지방에서 장례식을 굉장하게 치르며 부를 과시하는 현상이 엄중해지고 있다. 일부 부유한 가정의 장례식 규모는 날이 갈수록 커지며 차원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영향을 받아 일부 농촌빈곤 가정에서도 장례식을 치르며 체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에 한번 장례식에 적게 계산해도 20~30만원이 들고 많게는 100만원을 넘게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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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9
  • 中 항저우 시중심서 탑식크레인 주저앉아 1명 사망
    [동포투데이=항저우] 런민왕에 따르면 8일 5시 27분경, 중국 항저우시 우린광장 서쪽 시공현장에서 탑식크레인이 큰 거리에 주저 앉으며 교통이 중단되고 탑식크레인의 운전기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구급에 효과를 못보고 사망되었다. 그 사고로 큰 거리의 교통은 이튿날 아침 8시경에야 무너진 크레인을 치우면서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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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4-09
  • 中 부부싸움 화풀이로 아들의 손가락 세개 절단
    [동포투데이=상하이] 신민넷에 따르면 지난 4일 상해시 칭푸구(青浦)한 여성이 부부싸움 중 화풀이로 8살 나는 아들의 손가락을 세개를 칼로 절단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즉시 아이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손가락이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세 손가락이 잘린 아이는 병원에 도착해서 치료를 받는 도중 가슴을 쥐어짜며 대성통곡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친엄마가 맞느냐?”, “아무리 굶은 호랑이라도 자기 새끼는 잡아 먹지 않는 법인데, 어떻게 이렇게 악랄할 수가 있느냐?”,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질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날 청포공안은 아이의 엄마를 구속입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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