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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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국방장관 “독일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동포투데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독일이 향후 몇 년 안에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주간지 포커스에 따르면 그는 "독일은 2029년까지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독일은 물질적, 재정적 문제뿐만 아니라 인력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피스토리우스는 또한 러-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가 승리하면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및 재정 지원보다 더 많은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의무 병역 복무를 시급히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앞서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마크롱의 발언은 독일을 비롯한 일부 나토 회원국은 물론 프랑스 국내 정치세력으로부터도 거센 비난을 받았다. 크렘린궁은 이후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마크롱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5월 6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이 정세 완화를 가로막고 나토 회원국들을 직접 충돌에 휘말리게 하는 '불장난'으로 보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을 포함한 어떤 물자도 러시아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그는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 분쟁에 직접 휘말리고 있다며 무기 공급뿐 아니라 영국·독일·이탈리아와 다른 나라에서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렘린궁은 앞서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은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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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6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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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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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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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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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서로 길 양보하지 않다 칼싸움
    [동포투데이=루저우]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8시 20분경, 중국 쓰촨 루저우시 중심가의 한 백화상가앞 주차장에서 서로 길을 내주지 않던 두 차주인이 말다툼 끝에 10분간 칼싸움을 벌이는 유혈사고가 발생하였다. 피가 즐벅한 사고 현장에는 길을 양보할 수 없어 자존심 싸움을 벌이다 칼에 맞은 한 남성이 피를 가득 흘린채 쓰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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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4
  • 中, 귀양서 무기 제조·판매집단 소탕
    [동포투데이=귀양] 중국이 하도나 크고 인구도 많다보니 하루 한시에도 별의별 일이 다 발생, 그 중에는 무섭고 소름이 끼치는 일도 적지 않게 나타난다. 중국의 시나넷에 따르면 일전 귀양경찰은 특대 범죄집단을 소탕하면서 총기 제조·판매 사건을 해명하고 당장에서 총기 1만 5000자루와 칼 12만자루를 사출해냈다. 목전 이 집단의 15명 범죄혐의자들의 몽땅 나포되여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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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4-14
  • 中, 촌간부, 딸 한달잔치 차려 처분
    [동포투데이=하얼빈]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넷에 따르면 중국 하얼빈시 도와이구 융왠진 둥촨촌 촌간부 장하이버가 규정을 어기고 딸의 한달잔치를 굉장히 차렸을뿐만 아니라 술상을 학교 운동장에 차렸다. 현재 장하이버는 당내 엄중경고 처분과 동시에 전 구에 통보비판을 받았다. 지난 9일 오전, 장하이버가 사업시간을 이용하여 태어난지 한달 되는 딸을 위해 잔치를 크게 치른 사건이 매체에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도외구 규율검사위의 조사에서 당사자 장하이버가 촌간부신분임에도 해당 규정을 어기고 소학교 운동장에 부뚜막을 쌓아 솥을 걸고 술상 수십상 차려 친척과 촌민들로부터 축의금을 챙겼는데 술상과 몇십미터 상거한 곳이 바로 학생교실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도와이구 규율검사위는 회의를 열고 해당 규정에 따라 장하이버에게 엄중경고 처분을 주고 축의금을 되돌려 주도록 명령함과 동시에 전 구에 통보비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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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4
  • 中 ,“흑심공장” 구두약으로 찻잎 염색
    [동포투데이=베이징] 지난 8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시 모 주택 단지의 주민들은 주택단지내에 검은 구두약으로 찻잎을 물들인 “흑심공장”이 있다고 신고하였다.   지난달 이 주택단지의 주민들은 어떤 사람이 주택단지내에서 찻잎으로 떡모양을 만들고 햇볕에 널어 말리는데 코를 찌르는듯한 악취가 풍긴다고 차오양구 식약품감독국에 신고하였다. 차오양구 식약품감독국의 인원들이 현장에 가 직접 조사한 결과 이는 주택단지내 숨어있는 “흑심공장”이었다. 햇볕에 말리는 찻잎은 검은 구두약으로 염색한 푸얼차였고 현장에서 또 구두약 염색대야 등을 발견, 이는 제일 유력한 증거물이었다. 베이징시 차오양구 식약품감독국 조사팀 팀장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혐의자들은 이미 도망쳤고 현장에서 포장하지 않은 찻잎 천여킬로그램과 이미 포장한 찻잎 천여킬로그램 그리고 구두약, 상표, 솔 등 물건만 수색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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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4
  • 재중동포(조선족)와 한국인 함께 된장 담그기 행사
    [동포투데이=선양] “요녕조선문보”에 따르면 지난 9일, 신한민속촌에서 주최하고 선양신한은행, 재중국 한국인회 동북 3성 연합회에서 후원한 “제2회 전통된장담그기 체험 및 봄나물캐기”행사가 부순 신한 민속촌에서 있었다. 이날 동북3성 한인연합회 손명식 회장, 부순한인회 양성국 회장과 심양시 조선족산재지구 노인연합협회, 신한식품유한회사, 요녕성 조선족전통 한식요리협회, 선양두향식품유한회사 등 조선족 노인들과 부분 한국인 1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된장담그기 체험행사로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민족 고유장류문화 살리기에 힘을 실었다. 먼저 고사제를 지냈다. 예전에 우리 조상들은 장을 담글 때면 우선 좋은 날을 택해 3일전부터 부정한 일을 피하고 고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한다. 행사에서 부순 신한민속촌 김관식 회장은 된장의 역사와 영양, 효능, 전통된장의 종류 등에 대해 소개했고 심양두향식품유한회사의 김병율씨가 개량 메주로 된장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민속촌에서 준비한 3년 동안 숙성해 놓은 된장에 여러 가지 야채와 신선한 산나물을 넣고 된장국을 끓여먹는 시간을 가졌다. 날마다 집에서 끓여먹는 된장국이지만 된장의 다양한 효능과 조상이 물려준 건강한 장류문화를 느껴보니 더욱 별미었다. 점심식사가 끝나자 참가자들은 민속촌주위에서 신선한 봄나물을 캐며 봄나들이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5킬로그램의 된장과 숙성된 750밀리리터의 간장 등을 선물로 받았다. 전통장류문화행사와 흥겨운 봄놀이행사는 오는 26일 민속촌에서 또 한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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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4-04-14
  • [속보] 제13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
    [동포투데이]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이건기)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4월14일 오후 서울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룸에서 개막했다. 세계 32개국 63개 도시의 130개 한인 신문과 방송을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 조직 세계한언은 이날부터 닷새 동안 서울시, 세종시, 충남 공주시, 충북 청원군 오송읍, 전북 군산시등을 방문하면서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이란 주제를 내걸고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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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4-04-14
  • 북한 육, 해, 공 3군 “태양절” 경축의식 성대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로동신문”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 육, 해 공 3군 장병들은 북한의 최대 명절인 “태양절”(김일성 주석의 생일 4월 15일―편집자 주)을 맞아 13일, 평양 금수산 태양궁에서 “태양절” 경축의식을 갖고 이미 작고한 북한 최고지도자 김일성과 김정일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 충성을 맹세했다고 중국 관영언론인 신화망이 14일 오후 보도했다. 보도는 최룡해, 리영길, 장정남 및 인민무력부 성원들과 북한 인민군 지휘관 등이 의식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 육, 해, 공 3군 장병들과 각급 군사학원 및 혁명학원의 학생들이 금수산 태양궁광장에 대열을 지었으며 광장에 우뚝 선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을 향해 숭고한 경의를 드렸다. 의식에서 최룡해가 연설, 김일성과 김정일 동지에게 경의를 드리고 나서 두 분 지도자들의 혁명업적과 지도사상을 찬미했다. 그는 두 분 지도자들의 선군사상의 지도아래 백두산 밀림에서 탄생한 조선혁명무장역량은 새로운 시기에 시시각각 당과 지도자 및 조국과 인민들을 보위하는 최전방에서 국가의 번영부강을 확보할 것이라고 다졌다. 최룡해의 연설이 끝나자 광장의 전체 장병들이 “선군혁명 역사와 위업 길이 빛나리” 구호를 높이 부르며 단결일치, 노동당영도 옹호를 결의했다. 의식에서는 북한 육, 해, 공 3군 사열이 있었다고 “노동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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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4-14
  • 경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상북도는 14일 오전 11시 도청강당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당연직 위원 6명을 제외한 관련 지원 단체·기관·학계전문가, 다문화가족 등 위촉직 위원 2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 부위원장 선출, 다문화가족정책·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심의, 정책제안 등이 있었다. 도는 지난해 11월 11일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조례’를 제정·공표해 제도적 근간은 마련한 바 있으며, 새로게 통합된 이번 협의회가 사업의 중복을 피하고 정책심의 및 기능연계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다문화가족 75만명, 경북 3만 5천명의 다문화 시대를 맞아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단체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중복지원, 일회성 사업위주 등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지양하고 소통 및 협업강화를 통해 지원사업의 내실화에 뜻을 모았다.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앞으로의 다문화정책은 다문화가족을 분리해서 지원하는 정책에서 탈피해 가족통합정책으로 추진해 자녀들이 세계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끔 맞춤형 정책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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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4-14
  • 경찰, 선거사범 단속 결과, 691명 검거
    -3.6.1~’14.4.11 691명⇒구속 3, 불구속 91(영장신청 2), 수사중 562 -유형별로는금품.향응제공 30.1%,사전선거운동 17.8%,후보자비방 등16.4%順 -공무원 줄서기.선거개입, 사이버공간 유언비어 유포 등 집중단속 방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6.4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올해 4월11일까지 502건.691명을 수사(내사)하여, 3명을 구속하고, 91명을 불구속 입건하였으며, 562명을 수사(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사범 유형별로는 금품.향응제공 등이 208명(30.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사전 선거운동이 123명(17.8%), 허위사실 유포 등이 113명(16.4%) 順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최근 주요 수사 사례로는 ’13년 3월 측근을 통해 소개받은 사업가에게 선거때까지 자신의 지인에게 매달 200만원씩 교부하도록 지시하고, 상대 입후보 예정자를 비방하는 문건을 작성하여 인터넷에 게시하도록 한 혐의 등으로 某 자치단체장 등 3명을 구속한 사례(강원.광수대)가 있다. ’14년 4월 선거사무소 간담회 참석 대가로 선거구민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피의자 2명을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한 사례(경북?경주서) 등이 있었다. 현재까지의 단속 결과는 ’10년 제5회 지방선거 동기간 1,054건?1,573명을 수사(내사)하였던데 비해 약 56.1%가 감소한 수치로 사회가 전반적으로 투명해지고, 그간 경찰 등 수사기관과 선관위의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분위기가 일정부분 감소한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12년 2월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상시 허용되게 되면서, 불법행위 영역이 대폭 축소된 것이 큰 이유인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제5회 지방선거에 비해 전체 수사현황은 상당수 감소하였으나, 공무원 선거영향 분야는 오히려 증가하였다는 점에서 앞으로 지자체 등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관권선거’에 대해 철저한 첩보수집과 단속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현재 경찰에서는 3월24일부터 전국적으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3,123명의 수사전담반을 편성, 24시간 단속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주요 사이트에 대한 전담 사이버요원(483명)을 편성, 실시간 모니터링과 첩보수집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 ①금품살포 등 ‘돈 선거’ ②허위사실 유포 등 ‘거짓말 선거’ ③공무원 선거개입 등 ‘관권선거’를 3대 선거범죄로 규정, 철저한 단속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 선거운동 허용(’12년 2월)에 따라 이 를 악용한 사이버공간의 유언비어 유포에 철저히 대처함은 물론 공무원 선거중립 위반에 대한 처벌이 강화(’14년 2월)된 만큼, 지자체 등 공무원의 줄서기나.선거개입에 대해 엄단할 방침이다. 공무원 등 법령에 따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는 직무와 관련하여 또는 지위를 이용하여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음. ⇒ 벌칙 :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아울러 경찰 스스로도 엄정한 정치적 중립 자세를 견지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도 철저히 관리.감독을 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경찰에서는 후보자 등록이 개시되는 5월15일 부터는 수사전담반을 더욱 보강하여 他 업무에 우선, 선거사범 수사를 실시하고 5월21일부터는 선거경비상황실 설치, 사전투표일(5월30~31일)과 투표일(6월4일)에는 갑호비상을 발령하는 등 총력 선거치안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강력한 단속뿐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비밀을 철저히 보장할 방침이며 불법 선거운동 등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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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4
  • 마오쩌둥시사 나무뿌리조각품 580만위안
    4월 10일 중국 장춘시에서 있은 한 전시회에서 길이가 7.5메터이고 무게가 5톤에 달하는 녹나무뿌리조각이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나무뿌리조각은 4명의 장인이 1년반의 품을 들여 조각한 것인데 마오쩌둥 시사 "심원춘 설"시사와 장성, 송백 등 도안이 새겨져있다. 전시상은 이 나무뿌리조각에 580만위안의 가격을 매겨놓았다(사진=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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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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