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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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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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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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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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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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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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네잎클로버 봉사단, 불우이웃에 무료촬영봉사 제공
    [동포투데이=연변] 일전, 길림신문에 따르면 연길시 네잎클로버 자원봉사자 협회에서는 연길시 진학가두 14개 사회구역의 거동이 불편한 28세대의 빈곤노인가정을 찾아 가치가 6000위안어치에 달하는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주었다. 당일 오전 10시경, 일일촬영사들이 문하사회구역 김운하(80세) 노인네 가정을 방문했을 때 노부부는 서로 머리를 빗겨준다, 옷매무시를 다듬는다 하며 즐거운 촬영준비가 한창이였다. 비좁은 객실 소파에 앉아 자세를 취하는 노부부는 만면에 웃음을 띠고 렌즈에 자연스럽게 시선을 맡겼다. 54년전 흑백 결혼사진을 찍은 후로 부부가 처음으로 나란히 팔짱을 끼고 사진을 찍어본다는 김운하 노인은 참전군인으로 전쟁터에서 한쪽다리를 잃었다. 바깥출입이 어려운 노인은 생각지도 못한 무료촬영에 감격해 하며 사진이 나오면 가장 눈에 잘 띄는 벽에 걸겠다며 벌써 자리까지 점찍어 놓았다. 또 다른 거주민 이국화(65세)씨는 오래간만에 진주목걸이를 걸고 남편은 양복차림에 베레모까지 썼다며 쑥스러운듯 말했다. 아침 일찍 네잎클로버 자원봉사자협회 활동실을 찾았다는 그들 부부는 비좁은 집보다는 널직한 공간에서 가족사진을 남기고 싶었다며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어려운 생활형편이다보니 전에 제대로 된 가족사진 한장 찍어 보지 못했다면서 연신 고맙다며 인사하는 이국화씨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됐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공익활동에 앞장선 연길시 네잎클로버 자원봉사자협회는 2012년에 설립된 애심단체로서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설립 이래 수많은 봉사활동을 조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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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9
  • 한중 미혼남녀 내 짝 찾기 행사 열린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내 중국조선족커뮤니티 중국조선족대모임은 4월 26일(토) 오후 3시부터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누군가 만날 기회를 찾지 못하거나 업무에 바빠서 결혼 상대자를 찾지 못한 미혼(돌싱)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사단법인 GK희망공동체와 공동으로 미혼남녀 내 짝 찾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서로의 마음을 열 2시간의 레크레이션과 1시간의 문화 오락 공연을 특별히 준비해 솔로들의 유쾌한 만남의 장을 이끌 예정이다. 참가자는 국적구별없이 30~50 연령대이며 솔로를 탈출해야하는 절절한 이유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 참가자 중 커플이 성사되면 제주도 vip 관광기회와 무료결혼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이번 기회에 솔로 탈출하고 싶은 분들은 4월 20일까지 이메일 hyz7302@hanmail.net 에 메일을 보내거나 행사공지사항 http://cafe.daum.net/yanji123/Jq0S/66 에 비밀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2-6013-66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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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9
  • 광주시,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 추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태국에서 태어나 광주로 시집 온 결혼이주여성 5가정이 가족들과 함께 친정을 방문하는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이국생활에 대한 외로움을 해소하고 엄마와 아내 나라를 이해하며 가족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광주시가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특수시책이다. 올해는 태국 다문화 5가정 20명을 선정, 6월23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모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모국방문 신청은 소득수준 최저생계비 150%(4인가구 월 244만6000원)이하인 태국 다문화가정으로 오는 19일까지 해당 자치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 가정에는 왕복 항공료, 교통비, 기념선물비 등 모든 비용이 지원된다. 그동안 광주시는 2012년 베트남 다문화 5가정 20명, 2013년 몽골 다문화 5가정 19명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수택 광주시 사회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그리운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라며 “광주시는 민간 등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 사업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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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9
  • [단독]사진으로 보는 북한인들의 사랑과 혼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에서 연인들 사이에 문안인사를 주고받는데 여러 날이 걸리고 만나서 손을 잡고 키스를 하는데 6년이 걸린다고 중국 텅쉰망이 8일 보도했다. 보도는 북한인들의 연애와 혼인관을 전면 분석하면서 관련 사진들을 모아 발표했다. ▲ 사진은 북한 평양의 연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평양 대동강을 달리고 있는 모습. 혼인은 장기간 줄곧 북한인들 생활의 중요한 부분으로 되어왔다. 인구자료국의 보고서에서 2008년, 25세―29세 북한 처녀들 가운데서 25%만이 결혼하지 않았으며 30세―34세 처녀들 가운데서는 4%만이 결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에서는 결혼하고 자식을 낳아야만 진정한 성인으로 간주하고 있다. ▲ 사진은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과 아내 리설주가 행사에 참가한 모습. 북한에서 자유연애는 잘 접수되지 않는다. 중학교시절, 지어는 대학교에서도 남녀학생 지간의 연애는 엄히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목전 자유연애로 결혼하는 사람들이 날로 많아지고 있다. ▲ 사진은 한쌍의 연인들이 대동강변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시보”의 기자 바바라가 “탈북자”들을 인터뷰해 쓴 저서 “우리가 가장 행복하다”에서 북한의 연인들은 어둠속에서만 손을 잡는데 최근년에 북한이 점차 현대화됨에 따라 이는 구식으로 되었다고 쓰고 있다. ▲ 사진은 한쌍의 연인이 손을 잡고 평양거리를 거닐고 있다. 북한의 부부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의 소개로 만난다. 때문에 여러 사람과 선을 보았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하지만 대상자를 경상적으로 바꾸는 것은 여성에게 있어 오점으로 된다. 때문에 대부분 여성들은 평생을 함께 할 대상자라는 확신이 있어야만 연애를 시작한다. ▲ 한쌍의 연인들이 평양 대동강변에서 휴식하고 있다. 허다한 서방사회에서 혼인, 성과 자식은 꼭 일체화가 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북한과 왕조문화에서 이 3자는 일체화가 되어있으며 완전한 가정의 세 구성부분으로 되어있다. ▲ 사진은 배드민턴 라켓을 든 부부가 평양의 한 공원을 거닐고 있다. 결혼상대를 고르는 표준은 북한에서 시기마다 다르다. 지난 세기 90년대 식량위기 이전에는 당원, 퇴역군인, 대학생 등이 일등 신랑감이였다. 하지만 21세기 이후 북한인들의 의식에는 거대한 변화가 발생했다. ▲ 사진은 2006년 5월 17일, 한쌍의 연인이 평양의 한 공원 의자에 앉아있다. 평양 남성들이 대상자를 고르는 표준은 제1등급은 부모가 권력도, 돈도 있는 집안의 처녀이고 2등급은 직장에 다니는 대학졸업생 처녀이며 3등급은 작은 장사라도 하는 처녀라고 한다. 하지만 가장 선호하는 대상자는 뛰어나게 예뻐 중앙당5과에 선발된 처녀, 영화배우거나 무용배우 및 가수들이다. ▲ 사진은 한쌍의 연인들이 평양의 한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북한의 법정결혼년령은 남성은 18세, 녀성은 17세이다. 헌데 미국의 한 인구데이터에 따르면 북한 남성들의 평균 결혼년령은 29세, 녀성은 25.5세이며 부부의 년령 차이는 평균 5.5세, 대부분 남성들이 연상이였다. 그 원인은 북한 남성들은 5년―10년간 병역의무를 완수해야 하고 녀성들은 대학을 졸업한 후 2년―3년간 사회봉사를 하며 “조국에 보답”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사진은 2012년 9월 8일, 한쌍의 연인들이 평양의 한 낙원에서 골프를 연습하고 있다. ▲ 사진은 2012년 4월 7일, 한쌍의 연인들이 김일성대학 수영장에서 수상스키를 타고 있다. 북한인들은 외국인과의 결혼을 상상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명문으로 불법으로 규정돼 있다. 북한국적이 아닌 남성이 만일 북한 여성과 북한법률이 허용하는 결혼을 하려면 우선 국적을 북한공민으로 바꿔야 한다. ▲ 사진은 2012년 10월, 한쌍의 신혼부부가 평양의 한 문화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한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는 합환주를 마시고 맞절을 하며 부모님들에게 큰 절을 올린 후 혼례차로 김일성동상 앞에 와 꽃다발을 드리고 기념촬영을 한다. 그리고는 다시 혼례차에 앉아 평양시내 여러 곳에 다니며 기념사진을 찍고 녹화를 한다. ▲ 사진은 2012년 4월 17일, 한쌍의 신혼부부가 김정일과 김일성 초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당기념탑, 5.1경기장, 주체사상탑, 만수대예술극장 등 곳들은 주요 기념촬영장소들이다. 이런 곳들을 선택하는 것은 정치적인 의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런 곳들은 시설들이 좋고 찍혀 나온 결혼사진 효과도 좋기 때문이다. ▲ 사진은 2003년 10월 24일, 한쌍의 신혼부부가 북한 개성의 한 공원에서 결혼사진을 찍고 있다. 결혼사진을 찍은 후 결혼 피로연을 베푸는데 피로연에는 친척, 친구들과 신랑, 신부의 동료들이 초청을 받고 참가한다. 최근년에는 흔히 DVD기기와 노래기기들을 볼 수 있는데 신랑, 신부도 초청에 응해 노래 한곡을 부른다. ▲ 사진은 한쌍의 신혼부부가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한에서 중년부부들은 혼인이 파렬됐다 하더라도 감히 이혼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그것은 이혼에 대한 전반 사회의 부정적인 평가 때문이다. 일단 이혼이 알려지기만 하면 “자산계급의 부패사상에 물젖었다”는 꼬리표가 붙는가 하면 아이의 전도에도 일정하게 영향을 준다. ▲ 사진은 신혼부부가 평양 만수대 김일성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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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4-09
  • 서울시, 유명 외국인주민과 함께 다문화 이해교육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서울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며 사회적 인지도가 높은 외국인주민을 초청해 특강 형식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명 외국인주민 초청 특별 강연은 작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반응이 좋아 금년부터 분기별 연 총 4회로 횟수를 늘려 실시할 계획이다. 유명 외국인주민의 강연은 단순한 자국문화소개 수업이 아닌 강연자 삶의 연장선상에서 생생한 경험담과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서 진솔한 한국정착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4월 11일(금) 서울대학교사범대부설중학교 강당에서 800여명 대상으로 대규모 수업을 진행하며 참여 학생들이 외국인과 직접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 강연자는 스리랑카 출신인 이레샤 페레라씨로 이주여성자조단체 ‘톡 투 미’ 대표이자 KBS 1TV 러브인 아시아 고정 패널 등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2013년 KBS 다문화대상 한울타리상을 수상한 바가 있으며, 항상 유쾌·상쾌·통쾌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같이 유명 외국인주민 강연시리즈 추진을 통해 서울 거주 외국인에 대한 글로벌문화교육을 강화해 성숙한 다문화 시민의식 함양에 한발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적으로 잘 알려진 외국인과 교류·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를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력 및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데에 도움을 주겠다.”며 “이와 함께 서울 거주 외국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서울시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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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4-04-09
  • 러시아, 북한 나진항 통해 중국으로 석탄 운송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철도공사 자매회사인 '로기스티카' 철도공사가 북한 나진항을 통해 아태지역국가들에 석탄 운송 작업에 착수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전체 무게 9천 톤 용량의 첫 쿠즈바스 석탄 운송 작업은 130개 화물객차에 나눠실려 3월 말 북한 나진항을 향해 서시베리아 철도역에서 시작됐고 나진항을 거쳐 중국 상하이, 양양강, 광주 항으로 최종 운송된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향후 2030년도까지 아태지역으로 운송될 석탄량이 약 2.5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현재 극동 항구 지역 화물량 증가를 고려할 때 새로운 운송 방향 모색은 향후 러시아 석탄 및 금속 관련기업 수출 성장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러시아철도공사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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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14-04-09
  • 윈도우 xp 기술지원종료에 따른 보안 비상대응체계 강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윈도우 XP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악성코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전용백신을 즉시 제작·보급할 수 있는 비상대응반을 24시간 가동한다고 밝혔다. 보호나라(http://www.boho.or.kr) 및 118센터를 통하여 해킹 및 악성코드에 대한 신고를 받고 있으며, 사이버 보안 관련 커뮤니티·취약점 DB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윈도우 XP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악성코드를 발견하는 즉시 전용백신을 제작하여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 할 예정이다.아울러 미래부는 윈도우 XP의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를 발견하는 즉시, 보호나라 및 118센터에 신고하고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윈도우 XP 전용백신의 다운로드와 자세한 사용 방법은 보호나라의 ‘윈도우 XP 전용백신’ 안내페이지(포탈사이트에서 ‘윈도우 XP 전용백신’ 검색 후 바로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미래부는 윈도우 XP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사이버 위협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특정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 탈피를 위해 국가ㆍ공공기관 대상으로 개방형 운영체제(OS) 개발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행부ㆍ국정원 등 관계부처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하여 지난달 발족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공개 SW기반 개방형 컴퓨팅 환경 도입 전략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T/F 결과를 반영하여 필요시 내년도 연구개발(R&D)에 반영할 예정이다. 문의 : 소프트웨어정책과 김도균 과장(02-2110-1810), 류대규 사무관(02-2110-1849)정보보호정책과 홍진배 과장(02-2110-2920), 이지형 사무관(02-2110-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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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9
  • 한국 전통주, 외국에서도 통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pirits, 증류주 부문)에서 우리 전통주 ‘타미앙스’가 대상인 더블골드메달을 수상하는 등 총 6개의 우리술이 수상명단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3대 주류품평회 :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WSC), 국제주류품평회(IWSC), 몽드셀렉션(Monde-Seletion)) 특히 이번에 수상한 제품 중 추성고을의 ‘타미앙스’(더블골드), ㈜유토피아의 ‘로얄안동소주’(실버), 더한의 ‘매실원주’(실버), ㈜태평주가의 ‘진심홍삼주’(브론즈) 등 4개는 지난해「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수상 제품으로, 농식품부가 출품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우리술의 세계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통주 시장을 확대하고 우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자 영세한 전통주 업체들이 독자적으로 해외 주류품평회에 자사제품을 출품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농식품부와 aT가 실시한「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수상 제품에 대해 작년부터 세계주류품평회에 출품을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해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식문화와 접목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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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9
  • 中 , 늪에 추락한 음주운전차량 전원 사망
    [동포투데이=징강] 봉황넷에 따르면 6일 새벽, 중국 저장성 징강시 외칭훙쵸오진 얜토우촌(乐清虹桥严宅村)의 늪에 검은 색 찦차가 추락해 차안에 있던 5명 청년들이 모두 사망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전 이들은 인근에서 새벽까지 맥주 18병을 마셨다고 한다. 그들이 음주운전으로 어떻게 차를 몰았고 또 차가 늪에 추락하게 된 경과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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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9
  • 중국 농촌 화장실 개조율 74.09%
    [동포투데이=베이징] 신화넷에 따르면 일전 있은 보도발표회에서 중국 국가위생 및 계획생육위 질병예방통제국 부국장 장용은 2013년 말까지 중국농촌 화장실 개조율이 74.09%에 도달하였다고 소개하였다. 농촌화장실 개조대상은 농촌환경위생면모를 뚜렷이 개선하고 모기/파리 밀도를 낮추어 질병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감소시켰다. 장용에 따르면 중국 중앙재정은 2004년부터 중앙에서 지방으로 전환하는 농촌 화장실 개조대상을 실시, 2009년에 이를 의료개조의 중대한 공공위생봉사대상에 넣었다. 2004년 이래 중앙에서는 누계로 82.7억위안을 투입하여 2103만호의 농촌 화장실을 개조하였다. 농촌 화장실개조목표는 전국농촌 화장실개조율을 2015년에는 75% 도달시키고 2020년에 이르러서는 85%에 도달시키는 것이다. 그는 농촌 화장실개조대상이 질병예방과 통제사업에 아주 뚜렷한 효과를 거두게 했다면서 최근년래 이질, 상한, A형간염 등 장도전염병 발병율이 점차 하강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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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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