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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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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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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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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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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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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3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한 소수민족부락 화재로 가옥 45채 잿더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귀주성 검동남묘족동족자치주 시병현의 한 부락이 3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가옥 45채가 불에 타 잿더미로 되었으며 촌민 430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중국 신화망이 3일 보도했다. 목전까지 사망자,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3일 새벽 2시 40분경, 시병현 마호향 평배촌 부락내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과 향 관계부분들과 촌민들이 필사적으로 화마와 싸워 5시간 만에야 큰 불이 꺼졌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부락내 가옥 45채가 불에 타 잿더미로 되었으며 피해를 입은 부락민은 70세대에 430명에 달한다. 일부 식량들도 타버렸으며 목전까지 사망자,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전, 민정 등 부문에서 긴급히 솜이불, 텐트, 라면 등 구급물자를 평배촌에 수송하고 있으며 화재원인 조사와 사후처리가 현재 진행중에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평배촌은 시병현 마호향 육합지역에서 가장 큰 묘족부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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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3
  • 경기경찰, ‘어벤져스 2’ 촬영 교통 혼잡,불편 최소화 주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은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2’의 의왕 계원대학로 촬영과 관련하여, 경찰․모범운전자․제작사측 안내요원 등을 집중 배치하여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30일 마포대교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2’의 한국 촬영이 시작되어 다음 주인 4. 7(月)과 4. 9(水) 양일간 06:00∼18:00까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계원대학로(약 400m 구간)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경찰에서는 촬영장소 인근도로에 교통안내소 10개소를 설치하고 사전 우회로 및 임시주차장을 확보하여 교통 혼잡 및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4일 부터 주변도로 300여 곳에 교통안내 홍보 플래카드 설치를 마쳤으며 촬영당일 경찰․모범운전자․제작사 안내요원 등 140여명을 배치하여 우회도로 및 버스 우회노선 안내 등을 하고 촬영 종료 후 교통 혼잡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교통관리를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촬영기간 다소 교통 불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 우회로 및 변경된 버스노선을 확인하고 교통요원 안내에 따르는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교통안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경기지방경찰청 및 의왕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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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4-03
  • 한국, 성장호르몬이 주입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국 정부는 6월부터 질파테롤 성장호르몬이 주입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료에 섞은 성장호르몬 문제는 미국에서 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가축들이 힘겹게 움직이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 상영물에서 성장 호르몬 섭취 이후 건강상 장애를 일으키는 이상 징후들이 포착됐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수입 고기에서 질파테롤을 발견된 이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 금지 조치를 채택했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성명을 통해 6월부터 정부는 쇠고기 수입을 허가할 계획인 가운데 질파테롤 양이 수입된 전체 쇠고기 양의 10억분의 1을 초과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캐나다에서 허가되는 10억분의 2보다, 미국에서 허가되는 10억분의 12보다 적은 양이라고 덧붙였다. 한 쿼터당 10만이 넘지 않는 범위내. 이는 캐나다에서 허가된 10억당 2보다 적고 미국 10억 12분위보다 적은 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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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04-03
  • 여성가족부, 세계적인 인터넷 기업 구글과 협력방안 논의
    - 수잔 포인터 구글 아시아‧중동‧아프리카‧러시아 정책 총괄과 면담 가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은 방한 중인 수잔 포인터(Susan Pointer) 구글(Google) 아시아·중동·아프리카·러시아 정책 총괄과 4월 2일(수) 오후 여성가족부에서 구글의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면담을 가졌다. 조윤선 장관은 특히 “보다 건강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구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구글의 인터넷 유해 콘텐츠 차단 기술, 가족들이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한 안전도구와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면 건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과 더불어 시의적절한 정책 메시지 확산이 가능할 것”이라며 여성·청소년·가족정책 홍보를 위해 구글과 협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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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3
  • 서울시, "의료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시민 챙긴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시가 올 한 해 서울역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의료취약계층 3만8천명을 찾아가서 진료한다. 서울시는 무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취약계층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의 방문 횟수 및 수혜 대상을 늘리고, 간암, 대장암과 같은 소화기계 암선별검사인 ‘종양표지자검사’, ‘폐렴 예방접종’을 새롭게 실시하는 등 의료사각지대를 보다 촘촘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의료취약계층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서울시 산하 총 13개 병원 중 4개 정신병원을 제외한 9개 시립병원의 40명 전문 의료진(의사5, 간호사15, 약사5, 의료기사6, 행정9)이 참여, ‘나눔진료봉사단’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2009년 처음 시작해 점차 확대 발전 중에 있다. 9개 시립병원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정신과, 안과, 피부과의 의사 5명, 간호사 15명, 약사 5명, 의료기사 6명, 행정 9명 이렇게 40명이 참여한다. 치과, 안과, X-선 검사가 가능한 첨단 진료시설을 갖춘 이동검진차량 2대와 초음파검사 장비를 포함한 13개 이동형 장비를 사용,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점적으로 찾아가는 대상은 ▴노숙인 ▴쪽방촌 거주자 ▴독거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다. 이 중 외국인 근로자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 대상으로, 시는 의사소통 문제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 2곳(금천구, 성북구)를 찾아간다. 특히 보건의료서비스 확대 요구가 있는 동자동 주민을 위해서는 기존에 연4회 방문하던 것을 7회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인원보단 방문 횟수를 늘리는데 방점을 두어 적은 인원이라도 필요가 있는 곳엔 지속적으로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영역은 △무료진료 및 예방접종(57회 14,000명) △어르신치과(90회 7,000여명) △장애인치과(312회 17,535명)로, 현장진료 후에는 추적관리를 통해 2차 진료까지도 연계한다. 이 중 예방접종은 예년에 실시했던 3,800명 대상 독감예방접종 이외에 올해엔 2천 명에게 폐렴 예방접종을 신규로 실시한다. 병원 접종 시엔 10~15만원 비용이 소요되지만 제약회사가 나눔기부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5개 권역 쪽방촌의 700명 주민을 대상으로는 위암, 대장암과 같은 소화기계 암을 사전에 선별 할 수 있는 ‘종양표지자검사’를 새롭게 실시해 질병 조기 예방에도 나선다. 어르신 치과의 경우 이동진료실을 통해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찾아간다. 치과검진은 물론, 월20명 내외 대상자를 선정해 틀니도 무료로 제공한다. 장애인치과 이동진료실은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 장애인을 위해 주2~3회 장애인 시설 및 특수학교 등을 찾아가 진료한다. 시는 구강상태를 점검해 단순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진료차량 내에서 무료로 치료하고, 장기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에는 장애인치과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역 노숙인과 쪽방촌 밀집지역 거주자에 대한 개인 진료기록부를 지난 ‘12년부터 도입, 약 3천5백여 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어, 외국인근로자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건강프로그램도 개발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나눔진료봉사단을 운영함에 있어 진료내역을 분석, 분야별·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은 진료에 앞서 쪽방촌 별 연령대와 요구도를 분석해 필요한 최적의 진료과목을 선정하고 있으며, 봉사단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환자와의 관계형성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의료취약계층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해를 거듭할수록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아파도 치료받을 수 없는 환경에 놓인 시민이 생기지 않도록 촘촘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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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3
  • 나는 이렇게 숲에서 암을 극복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황계숙(52) 씨는 산골생활을 통해 유방암 수술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 아토피와 소아우울증을 가진 자녀를 둔 유병남(56) 씨는 숲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을 되찾아 주었다. 숲이 가지는 신비한 치유 효과를 알리고자 산림청과 녹색사업단이 공동주최한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이 열렸다.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녹색사업단(단장 허경태)은 2일 대전 누보스타 컨벤션에서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을 시상했다.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은 지난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모두 114편이 접수되었고 이중 17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산림청은 밝혔다. 임상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접수된 체험수기의 내용이 감동을 주는 수작이 많아 선정이 어려웠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산림치유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욕구를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진 어머니가 우울증까지 생겨 너무 힘들었지만 숲을 통해 어머니께서 우울증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해졌다."는 사연을 쓴 조병욱(43) 씨가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유방암 수술로 지친 몸과 마음을 깨끗한 산골생활을 통해 병마를 이겨낸 황계숙(52) 씨, ▷산후우울증과 피부 소양증으로 신경질적으로 변한 자신을 산림욕을 통해 극복한 조혜경(36)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또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우울증이 생긴 제자가 숲과 함께하여 치유하게 됐다는 신현주(33) 씨, ▷아토피, 소아우울증과 뚜레장애를 가진 자녀가 숲을 통해 건강하게 됐다는 유병남(56) 씨, ▷사기결혼으로 생긴 우울증·대인기피증을 숲을 통해 극복한 이주희(47) 씨,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를 가진 자녀가 숲을 통해 극복하게 됐다는 김대성(44) 씨가 은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감동수기 17편을 '산림치유 체험수기집' 단행본으로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신원섭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공모전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의 진실한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면서 "도시화·고령화로 인한 사회여건의 변화로 산림의 치유기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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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3
  • 법무부, 홍콩에서 서울국제중재센터 및 국내 로펌 홍보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법무부는 서울국제중재센터, 대한상사중재원과 공동으로 4월 2일 오후 홍콩 국제중재원(HKIAC)에서, 정인창 법무부 법무실장, Ambrose Lam 홍콩 사무변호사협회 회장, 신영무 서울국제중재센터 이사장 및 Keith Wong 홍콩사내변호사협회 회장 등 150여명의 국제중재 전문가 및 중재 산업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국제중재센터 및 국내로펌 홍보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법무부는 서울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국제중재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우리 법률서비스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국제분쟁 해결 역량을 제고시키기 위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는바 그 일환으로 아시아 지역 국제중재의 중심지인 홍콩에서 서울국제중재센터 및 우리 로펌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본 설명회를 통해 최첨단 시설 및 정보통신 인프라를 갖춘 서울국제중재센터를 세계 유명 중재인에게 소개하고 서울이 국제중재에 친화적인 도시임을 적극 홍보하였다. 정인창 법무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국제중재센터 및 한국의 국제중재 산업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한국과 홍콩의 법률 시장이 상호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언급하였다. 향후에도 법무부는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 우리나라와 교류가 많은 기업들이 다수 분포한 지역에서 「서울국제중재센터 및 국내로펌 홍보 설명회」 개최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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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4-03
  • 호주 , 위안부 소녀상 설치 보류
    [동포투데이 국제] 호주 시드니 근교의 스트라스필드 시의회는 2일, 한국계와 중국계 단체가 제출한 구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를 상징하는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관련해 설치 여부의 결론을 보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스트라스필드 시의회는 호주 연방정부와 스트라스필드시가 위치한 뉴사우스웨일즈주의 정부 판단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1일 심의에서는 찬성, 반대 양측의 입장에서 총 8명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국계 단체에 따르면 일본 관계자들로부터는 반대의견이 모였다고 한다. 스트라스필드시의 인구는 약 3만 7천명으로, 이 중 한국계는 약 3천명, 중국계는 약 6900명이다. 시드니 한중 교민사회는 1일 스트라스필드시를 방문해 위안부 소녀상 건립을 위한 청원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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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4-02
  • 중국 고속철도 훈춘구간 터널 붕괴 사고 12명 갇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4월 2일 새벽 2시경, 중국 길림성 연변주 훈춘시 경내에 위치한 한 고속철도 시공현장에서 터널이 붕괴되면서 노동자 12명이 갇힌 사고가 발생했다고 중국길림망이 이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후 길림성 당위와 정부에서는 즉시 길림성과 연변주에서 철도부문과 배합하여 구조작업을 잘 할 것을 강조했다. 목전 연변주에서는 공안, 소방, 보건 등 부문을 조직하여 현장에서 긴급구조를 진행하고 있으며 심양철도국 왕점주 국장이 현장에 달려가 직접 구조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당시, 시공현장에서는 콘크리트 주입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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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2
  • 김정은 백두산 혁명유적지서 인민군 결의대회에 참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노동신문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북한 인민군 연합부대는 3월 23일부터 백두산 혁명유적지에서 현지 양영훈련을 진행했다고 중국 관영언론 신화망이 2일 전했다. 국방 제1위원장 김정은은 4월 1일, 삼지연 대기념비, 높이 세운 김일성동상 앞에서 야영훈련 부대의 성과보고를 청취하고 현장에서 연설을 통해 현지 야영훈련에 참가한 연합부대 장병들을 고무격려했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인민군 연합부대 지휘관들의 야영훈련 행군을 높이 평가하고 인민군 연합부대 지휘관들의 결의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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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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