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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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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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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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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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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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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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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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6.4 지방선거 대비 24시간 단속체제 가동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6.4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옴(D-72日)에 따라 전국적으로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을 확대하는 등 본격 단속체제에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각 정당별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가고, 모든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개시되는 등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무질서.혼탁선거를 방지하고 불법행위에 철저히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금일 10시 전국 경찰관서에서 동시에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되었다. 특히, 이성한 경찰청장은 금일 개최된 현판식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야말로 민주주의의 초석인 만큼, 이번 선거가 그 어떤 선거보다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①금품살포 등 ‘돈 선거’ ②허위사실 유포 등 ‘거짓말 선거’ ③공무원 선거개입 등 ‘관권선거’를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이러한 불법행위들이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정당.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철저한 단속과 수사를 당부하였으며 “경찰 스스로도 철저한 정치적 중립 자세를 견지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 등 공무원들의 줄서기나 선거개입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엄정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히는 등 ‘공명선거’를 위한 경찰의 의지를 피력하였다. 경찰에서는 이번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운영중인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기존 2,006명에서 3,123명으로 증원하였고 경찰관의 첩보수집 활동을 한층 강화하여 철저한 단속과 사법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허위사실 유포 등 인터넷 선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수사요원(1,083명) 등을 적극 활용, 사이버 순찰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Hot-Line 구축 등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기관간 수시회의 개최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한편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통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경찰에서는 선거 관련 불법행위 사범 총 216건, 337명을 수사, 이중 65명을 불구속 입건하였고, 245명을 수사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적발된 유형은, 금품.향응 제공 122명(36%), 사전 선거운동 82명(24%), 후보자 비방 등 48명(14%) 기타(현수막훼손 등) 40명(12%)順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앞으로도 경찰에서는 전 경찰역량을 결집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나가는 한편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여 국민들의 신고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강력한 단속뿐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불법 선거운동 등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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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4
  • 조너선 리 "일본은 軍 위안부 사과·배상하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정치가 아닌 정의의 편에서 일본군 위안부 해결에 나서 달라.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용기 있는 행동을 지지한다. 일본 정부는 야스쿠니 신사에서 2차대전 전범 위패를 빼라." 환경·평화운동가인 한국계 미국인 조너선 리(16·한국명 이승민) 군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배상과 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세계청소년환경연대 대표인 리 군은 지난 21일 임진각에서 제3회 세계 어린이 평화의 날 행사를 주관하며 'DMZ(비무장지대) 평화공원' 조성을 남북한 당국에 촉구하기 위해 방한했다. 그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진행 중인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가 끝나는 25일까지 오전에 3시간씩 1인 시위를 펼치며 군 위안부 소녀상에 헌화한다. 26일에는 1천119번째로 열리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에도 참석해 일본의 반성과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리 군은 1인 시위 첫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지난 7년간 평화와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다가 위안부 문제를 접했다"며 "일본의 비인도적인 전후 처리 문제로 고통받는 피해 할머니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인 대부분은 양식이 있지만 소수 우익세력과 정치인의 망언으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전 세계 누구든 당연히 이분들의 편에 서야 하는 것 아니냐"고 강한 어조로 반문했다. 리 군은 일제의 만행을 가슴에 묻은 채 살아왔고 용기를 내 역사의 증인으로 나선 일본군 위안부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일제 강점기에 만주로 강제로 이주당했던 증조부의 사연과 2차대전 당시 미군으로 파푸아뉴기니 전투에 참여해 전쟁의 참변을 목격했던 외증조부의 이야기를 어려서부터 들어 침략과 전쟁의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 10세 때 인터넷에 'Go greenman'이라는 환경만화를 그려 세계적으로 알려진 그는 세계유소년환경연대(ICEY, International Cooperation of Environmental Youth)를 창설하고 '세계 어린이 1명당 매년 1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추진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왔다. 2009년 인천세계환경포럼,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 울릉도 독도 녹색섬 등 환경·평화행사 홍보대사를 맡았다. /연합뉴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회원사 공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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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4
  • 한·중(韓․中) 국경검역 협력 MOU 체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3월 24일 외교부에서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부국장 메이커바우(梅克保) 부국장과 한·중간 가축전염병․식물병해충 유입 방지를 위한 여행객 수하물 및 우편물 검역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최근 국내에 발생해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및 소나무재선충 외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동물·식물 질병의 재발 방지 및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이를 위해 양국은 동물·식물 질병 발생정보 교류 확대 등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국경에서의 불법 동물·식물 검역대상물을 신속·정확하게 탐지하는 기술 등을 상호 공유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미 효율성이 검증된 검역탐지견 제도의 상호 발전을 위해 탐지견 육성 및 훈련·평가기법 교류, 탐지 경진 대회 개최 및 우수탐지견 유전자 교환 등 세부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중국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주요 동물․식물 질병이 상시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 질병 유입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최근에는 신종 질병인 H7N9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나라 검역 대상국 중 가장 중요한 국가 중 하나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앞으로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양국간 궁극적 목표인 재난형 질병 근절을 위한 세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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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3
  • 中 상인 , 마오쩌둥 전용기 800만 위안에 판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홍콩 문회보(文匯報)는 광둥성 주하이시(廣東省珠海市)의 한 기업이 마오쩌둥(毛澤東) 주석의 전용기였던 제트기를 800만 위안에 내놨다고 보도했다. 제트기는 중국이 1969년 파키스탄에서 수입해 마오쩌둥 전용기로 사용했지만 1986년 퇴역. 그 후 이 기업이 구입했다. 이 기업은 2008년에도 내놨었지만 구입자가 나서지 않았다. 이번에도 구입자가 없으면 해체해 창고에 보관할 것도 검토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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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3
  •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 ‘경기도 녹색생태원 조성’ 협약식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병현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 대표가 20일(목)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녹색생태원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병현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 대표가 20일(목)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녹색생태원 조성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병현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 대표가 ‘경기도 녹색생태원 조성 협약’에 앞서 도지사 집무실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녹색생태원 조성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병현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 대표가 ‘경기도 녹색생태원 조성 협약’에 앞서 도지사 집무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병현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 대표가 20일(목)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녹색생태원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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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2
  • 중국 천진시 방문단, 양식기술 배우러 경기도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천진시가 양식기술을 배우러 경기도를 방문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맹소로 중국 천진시 기윤집단 총경리를 비롯한 8명의 방문단이 연구소를 찾아 어류양식 시설, 어류 질병대책을 위한 수산질병관리원 및 학습관람시설인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등을 견학했다. 기윤집단은 천진시가 운영하는 농업수산축산업 관련 종합회사다. 중국 방문단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업무 현황 및 철갑상어 양식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연구소 사육시설을 둘러보며, 특히 철갑상어 서식 생태와 양식기술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중국 천진시의 이번 방문은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어류 양식시설 뿐만 아니라 민물고기 생태학습관과 같은 관람 시설을 천진시에 건립하기 위한 첫 견학이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지금까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르완다(2012), 일본(2013), 말레이시아(2014), 미얀마(2014) 공무원 등이 방문하여 내수면 양식기술 및 철갑상어 양식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홍석우 소장은 “앞으로도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방문단에게 우리의 첨단양식기술을 소개하고 관련분야의 정보교류를 정례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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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2
  • 중국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미국 대통령부인 미셸 회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3월 21일 저녁,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 부인 펑리위안이 북경 조어대 국빈관에서 미국대통령 오바마의 부인 미셸을 회견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보도했다. 시진핑은 미셸 여사와 그녀의 모친 로빈슨 부인, 그리고 두 딸들의 중국방문을 환영하고 나서 오바마대통령에 대한 친절한 문안과 양호한 축원을 전해줄 것을 부탁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시진핑은 중미 관계는 두 나라와 세계에 모두 매우 중요하다면서 쌍방의 공동노력을 통해 중미관계가 신형의 대국관계(大国关系) 구축 목표를 위해 부단히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셸 여사는 시진핑에게 오바마 대통령의 문안을 전달하고 나서 어머니를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국외에 여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중국에 방문오게 된 것을 영광으로 느낀다면서 자기들 온 가족은 시진핑주석의 회견과 펑리위안 여사의 초청에 감사드리며 중국측의 열정적인 접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미중 양국 청소년들의 전통과 문화, 교육 교류가 활발해 지기를 희망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미셸 여사는 펑리위안 여사의 안내를 받으며 북경사범대학 제2부속중학교를 방문,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서예실습에도 동참했다. 미셸 여사는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한획한획씩 영원할 “永”자를 써 펑리위안 여사에게 선물했고 펑리위안 여사는 능숙한 솜씨로 “후덕한 덕으로 모든 만물을 포용한다”는 뜻의 “厚德载物”를 써 미셸 여사에게 선물했다. 연후 미셸 여사는 또 펑리위안 여사의 안내를 받으며 고궁(자금성)을 참관했다. 일주일간의 중국방문 기간 미셸 여사는 북경 외 서안과 성도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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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2
  • 한중 FTA 제10차 협상, 상품 등 주요 분야 한중 간 입장차이 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중 FTA 제10차 협상이 3월 17일 3월21일 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가 참석하였고 중국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수석대표로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양허, 서비스 투자 분야 규범 및 협력분야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상품분야에서 양측은 전체 품목에 대한 자국의 양허안(Offer)과 양허요구안(Request)을 토대로 품목별 양허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상호 관심 분야의 개방을 요구하였으나 양측의 이견이 팽팽히 맞서 논의가 크게 진전되지 못했다. 한국은 제조업 중심의 대중 수출 공략품목에 대한 조기 관세 철폐를, 중국은 한국 농수산물 양허 확대를 각각 주장했다. 한중 양측은 향후 지속적인 양허협상을 통해 구체 품목별 처리방식을 협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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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1
  • 재외동포재단, ‘2014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 실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고등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24(월) 경희대와 3.25(수) 인하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학기에 전국 41개 고교와 24개 대학에서 시행되며, 재단 임직원 외에 재외동포 다수가 포함된 40여명의 강사풀이 가동되어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규형 재단이사장은 “이번 이해교육이 국민행복시대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기초를 든든히 하는 훌륭한 교육체험의 장(場)이 될 것" 이라며, ”미래사회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재외동포사회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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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1
  • 中 '선양판 김정은' 화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선양시(沈阳市)의 한 고등학교 부근 거리에서 꼬치를 팔고 있는 남자가 북한 김정은을 빼닮아 화제가 되고 있다. 행인들로 부터 "조선족이냐?", "원래부터 그렇게 생긴 것이냐? 아니면 성형이라도 한것이냐?" 등 질문이 잇따르고 있지만 남자는 " 안전 때문에 비밀이다. 하지만 "꼬치를 많이 사면 알려주겠다"고 대답할 뿐이다. 또한 행인들로 부터 기념촬영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국가 지도자와 닮은꼴에 '선양판 김정은'의 사업은 날로 번창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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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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