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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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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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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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BYD, 혼다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5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최신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 자동차 '이처 랭킹'이 발표한 4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일본 혼다 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가 인용한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이처 리스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가 62만 93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15.6%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4월 판매량은 37만 7600대로 전월 대비 12.3% 감소했다. 미국 포드는 전월보다 10.2% 감소한 31만 4500대로 3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는 4월에 전년 대비 2.9% 증가한 312,700대를 판매하여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5위권(4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5위는 일본의 혼다로 4월에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62,900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스즈키, 미국의 쉐보레, 한국의 기아, 일본의 닛산이 4월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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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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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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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은 왜 “별…그대”를 제작하지 못하는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요즘 중국에서 연중 가장 중요한 행사인 전국정협회의와 전국인대회의가 북경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양회의 문예계 대표들의 열점화제로 되고 있다고 중국 관영통신인 신화망이 보도했다. 6일, 전국정협위원 문예계 소조토론에서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촉발한 문화창신 화제는 오전 내내 지속되었다. 전국정협 위원 조보강과 장국립 등 중국의 저명한 감독들은 모두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드라마를 “우리는 제작해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조보강 감독은 창작에서 “내가 관성을 버린다 하더라도 그 같은 작품을 만들 것 같지 못하다”고 말했다. 전국정협위원 송단단도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보며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나의 날개와 상상력이 모두 꺾인것 같다”고 솔직하게 터놓았다. 한국 드라마 화제가 나오자 중국 명감독들은 “별에서 온 그대”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한국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산업의 우수성을 높이평가하고 중국 드라마와 중국 드라마산업에 존재하는 구조성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나렬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창작에서 의식을 적극 개방할 것과 제작사와 방송사간의 관계, 중국의 심열제도의 페단, 연예계에 젊은 인재들을 적극 등용할 데 관한 건의 등이 열렬한 분위기 속에서 거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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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7
  • 中 화룡시 진달래촌 “중국 가장 매력있는 레저마을”로
    [동포투데이=연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진달래촌이 4일 중국 농업부가 귀주성 흥의시에서 개최한 “중국 가장 아름다운 마을과 중국 아름다운 전원 추천 및 금서남 가장 아름다운 마을행”활동회의에서 “2013 중국 가장 매력있는 레저마을”로 평의되였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이번 활동은 농업부에서 사회주의 새농촌건설을 추동하기 위해 전국범위에서 전개한 추천활동이다. 해마다 10개의 중국 가장 매력있는 레저마을을 선정하여 사회와 대중에게 추천하는데 이번에 진달래촌은 지방주관부문의 초선, 대중투표평의, 전문가심사 등 절차를 거쳐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짙은 민족특색의 관광자원으로 전국 31개 성, 시 자치구의 여러 경쟁적수를 제치고 10위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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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7
  • 서울시,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여성의 노동 돌아본다”
    -박원순 시장, 여성 청소근로자, 청소자회사 사장단 등 200여 명 참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3.8)을 맞아 일자리 중심의 여성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힌데 이어, 여성의 노동을 돌아보는 행사를 곳곳에서 개최한다.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서울시 여성 청소근로자 200여 명과의 간담회, 시간제 등 여성들이 특히 많이 겪고 있는 불안정한 고용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여성일자리 생생토크’가 열린다. 먼저 3월 7일(금) 16시 30분,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오랜 기간 비정규직 청소용역 근로자로서의 불안한 고용환경에 시달리다 정규직으로 전환된「시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여성 청소근로자와의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시청,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청소작업을 하는 정규직 여성 청소근로자, 양 지하철 공사의 청사 자회사인 ㈜서울메트로환경, 서울도시철도GEN(주)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 청소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이후 일상의 변화에 대한 소회를 듣고 아직도 열악한 근로환경에 놓여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삶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인터넷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 과 유스트림(http://www.ustream.tv)을 통해 생중계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청소근로자들의 고충과 애환, 여성일자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귀 담아 듣고 서울시 여성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100년 전부터 세계여성들이 함께 외쳤던 희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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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7
  • 수입산 쇠고기 한우 둔갑 여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수입산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팔아 부당이익을 취한 소규모 정육점들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에 단속망에 걸렸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는 일부 식육판매업소에서 수입산 쇠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단속을 실시한 결과 10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도내 11개시 30개 식육판매업소에서 ‘한우불고기’와 ‘한우갈비’를 수거해 축산위생연구소에 한우유전자 확인검사를 의뢰한 결과, 한우불고기 3건, 한우갈비 7건 등 10개 업체에서 취급한 쇠고기가 한우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판매업체는 관련법에 의거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과 축산위생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처분을 받는다. 업소명은 시군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다. 도 특사경에 따르면 이들 업소는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등과 경쟁에 밀려 매출이 줄어들자 손해를 복구하고자 소비자들이 육안으로 수입육과 한우를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원산지를 속여 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도 특사경은 이들 업체 외에도 원산지를 속이는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축산물판매업을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축산물 진열장에 한우 개체식별번호와 원산지가 부착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고, 냉장고에 보관 중인 제품은 원산지 등 표시사항이 부착되어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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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7
  • 경찰청, 국외도피사범 송환 1,000명 돌파
    경찰청장 訪中시 중국내 아국인 도피사범 4명 송환 합의에 따라 6일 전원 송환되어 1,002명 달성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찰청은 6일 중국에서 도피사범 4명을 송환함으로써 그간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한 아국인 수배자 중 송환한 인원이 1,000명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주 경찰청장이 중국을 방문하여 양국 치안총수회담에서, ‘국외도피사범 송환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합의’하였으며 중국측은 이에 대한 의지의 표현으로 중국에서 검거한 한국인 도피사범 4명을 인계하기로 합의하여 성사되었다. 현재까지 국외도피사범 송환 현황(’90년부터)을 보면, 환인원은 총 1,002명(연평균 41.5명), 송환국가는 총 47개국이며, 상위 10개국은 중국(170), 필리핀(157), 미국(135), 태국(118), 베트남(70), 캐나다(62), 일본(49), 인도네시아(32), 캄보디아(30), 홍콩(18) 순이며 죄종별로는 사기.횡령 등 경제사범(627), 살인·강도·강간 등 강력사범(121), 폭력(44), 위변조(38), 마약(33), 절도(22) 순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현재까지 국외도피사범 현황(’90년부터)은, 총 3,132명(연평균 128명)으로 도피국가는 총 76개국이며, 상위 10개국은 미국(726), 중국(678), 필리핀(394), 태국(238), 일본(163), 캐나다(157), 베트남(111), 홍콩(99), 인도네시아(81), 호주(63) 순이며 죄종별로는 사기.횡령 등 경제사범(1,941), 살인·강도·강간 등 강력사범(252), 마약(133), 위변조(103), 폭력(101), 도박(101), 절도(89) 순이다. 경찰청은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 향후에도 인터폴 全회원국(190개국)간 국제공조수사를 강화하는 등 도피사범 송환에 더욱 주력하여, ‘범죄 후 외국으로 도주하면 그만’이라는 비정상적인 법경시 풍조를 일소하고 범법행위자는 반드시 검거되어 처벌받는다는 정상적인 인식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도피사범 송환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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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6
  • 주중 한국대사관, 항공권 판매사기에 유의 조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주중 한국대사관은 일전 공지를 내어 최근 항공권 판매사기 피해 신고를 접수한 바 있다면서 교민들과 유학생들이 항공권 구입시 경각성을 높일 것을 희망했다. 신고인에 따르면 범죄자들은 교민ㆍ유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에 일반 항공권보다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한다는 광고와 휴대폰 연락처를 게재해 놓고는 광고를 보고 연락한 교민들에게 실제로 발권된 항공권을 배송하여 그 대금을 수령한 후, 비행기 탑승 전 항공사에 연락하여 일부 위약금을 지불하고 항공권을 취소한다. 주중 한국대사관 측에서 이러한 사기수법이 가능한지에 대해 항공사에 확인해 본 결과 항공사와 대행계약을 체결한 정식 여행사가 아닌 개인의 경우에는 탑승자 본인이 항공사에 직접 연락해야만 항공권 취소가 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방법이 각종 인적사항(여권번호, 주민번호, 영문 성명 등)에 대한 질의ㆍ응답 밖에 없으므로 충분히 타인이 본인임을 사칭하여 취소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주중 한국대사관측은 공지에서 교민들이 항공권 구매 시 항공사 또는 공인된 여행사를 이용하고 위와 같은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즉시 110에 신고하시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 피해자가 관련 내용을 파출소에 신고하려 하였으나 관할이 아니라는 이유로 신고를 받아 주지 않은 사례가 있다고 하니 관할 파출소에서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상급기관인 관할 공안분국에 신고하시기를 바랐다. 한편, 대사관은 교민들의 신고사례 등을 근거로 해당 공안기관에 이와 같은 피해가 재발ㆍ확대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면서 피해를 입은 교민들은 대사관 영사부(02-8532-0404)에 알려주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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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6
  • 중국 올해 국방지출 12.2% 증가한 8082.3억위안
    신화통신의 영문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2014년의 국민총생산(GDP) 증가목표를 7.5%좌우, 국방지출을 지난해보다 12.2% 증가한 8082억 3000만위안으로 책정했다고 중국경제망이 보도했다. 중국 군비예산 연 4년간 두 자리수 증가 2013년 중국 국방예산은 7201억 6800만 위안으로 그 전해보다 10.7% 증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수치는 2012년의 년 11.2%보다 그 증가폭이 조금 낮다. 올해의 국방예산은 지난해보다 12.2% 증가, 이는 중국 국방예산이 연속 4년간 두자리수 성장을 해온 것이다. 대만 “중국시보”는 일전 중국정부의 공식언론을 인용해 중국인민해방군은 향후 중점적으로 해군을 발전시키는바 핵잠수정부대, 해방군 항천항공부대 편제를 확대하며 향후 5년간 중국대륙의 군비를 평균 10%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중국대륙은 해방군 3대 함대에 새로운 구축함, 호위함 지대를 포함한 새로운 군비를 증가하고 대량의 수륙양용상륙함 지대와 보급함 지대를 증설하며 해방군 핵잠수정부대를 증가하고 새로운 핵잠수정 기지를 건설한다. 또 해방군의 공군부대는 운수기, 경보신호비행기, 폭격기 부대 편제를 확대하고 방공, 방천 부대를 설치하며 태공방어를 강화한다. 중국 전국정협위원이고 해군소장인 윤탁증은 중국의 군비가 국민총생산에서 점하는 비례가 기타 국가에 비해 낮은바 “12ㆍ5” 기간에는 1.4%―1.6%에 불과했으며 발전도상의 대국으로서 비교적 합당한 비례는 2%―2.5%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국은 과거 근 20년간 군비가 줄곧 하락하다가 2000년 이후부터 회복성 증가를 해왔다면서 적지 않게는 군인들의 생활수준을 개선하고 군대의 주택문제를 해결하는데 썼으며 이같은 회복성 증가는 10%가 높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의 군비는 중국의 4배 미국이 2013에 공포한 2014년 국방예산 법안에 따르면 미국의 올해 국방예산은 5521억 달러이다. 그 외에도 해외 긴급행동경비 807억 달러가 있는데 그 가운데에는 아프가니스탄전쟁과 기타 해외군사행동이 포함된다. 일본의 군인당 군비는 중국의 5배 일본의 해마다의 국방예산은 근 500억 달러이다. 헌데 일본자위대 병력은 20여만명으로 평균 군인당에 해당되는 군비는 20여만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중국의 총병력은 약 230만명으로 평군 군인당에 해당되는 군비는 몇만달러, 일본 군인당 군비의 1/5밖에 되지 않는다. 일본의 군비지출계획에는 미국 락-마회사에서 생산한 F-35 은형전투기 구입, “제우스순” 구축함 추가구입 그리고 “물수리” 운수기와 “전 지구 매” 등 무인기 여러 대 구입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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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6
  • 북한 전략군, “미사일 발사는 자위적 행동”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한 조선인민군 전략군 대변인은 5일, 일련의 단거리 미사일 등 발사에 대해 “정상적인 훈련계획에 따른 발사훈련”이며 “자위적 행동”이라는 담화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일련의 발사에 대한 첫 표명으로 된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4일 새벽에서 저녁까지 신형을 포함한 2종류의 방사포를 총 7발, 모두 남동부 원산 주변에서 북동 방향 동해로 발사했다. 이 가운데 4발은 사정거리 155킬로미터 정도로 보이는 신형 300밀리 방사포 ‘KN09’이며 나머지 3발은 사정거리 55킬로미터인 240밀리 방사포로 보인다고 한다. 한국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2월 21일에도 동해 쪽으로 KN09를 발사했다. 27일과 이달 3일에도 각각 미사일을 발사했다. 3일 발사한 2발은 500킬로미터 이상 비행해 미 한 당국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스커드’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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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5
  • 중국 하남성서 차번호 120만위안 천문가에 경매돼
    -공중들 “가장 비싼 철피”라 조롱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인민페로 100만위안짜리 차를 샀다고 해도 사치라고 하는데 하남성 주마점시에서 한 사람이 120만위안을 주고 차번호를 사 사람들로부터 “제일 비싼 철피(铁皮)”라는 조롱을 받고 있다. 주마점시에서 3월 4일 소형차 번호 경매회가 열렸는데 4자리수가 붙은 번호(즉 1234, 5678), 4자리수가 같은 번호(즉 8888, 9999) 등을 포함한 57개의 소형차 “길상” 번호를 경매에 내놓았다. 이날 경매된 55개 차번호의 총수입은 759만 1000위안으로 그 가운데의 QS8888, QS9999는 각기 보기 드문 고가로 각각 120만위안씩에 경매돼 경매회의 쌍왕 기록을 창조했다. “가장 비싼 철피” 현상은 중국 각지에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일주일전인 2월 26일, 하남성 남양시에서 이와 비슷한 소형차 “길상” 번호 경매회가 있었는데 “6666”, “7777”, “8888” 4자리수가 같은 차번호가 각기 54만위안, 80만위안, 75만위안이라는 천문가에 경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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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5
  • 중국동포 언론사, 기사 베끼기 열풍.... 저작권 침해 심각
    - 기자 이름까지 그대로 사용…온라인도 저작권 침해 심각 일부 중국동포 관련 언론사에서 출처를 밝히지 않고 타 언론사의 기사를 그대로 사용하는 등 저작권 침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기사 베끼기는 물론 기자 이름까지 그대로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해 문제가 심각하다. 신뢰성과 진실성을 생명으로 하는 언론사에서 이 같이 양심을 파는 행위가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에 있는 중국동포 관련 언론사들은 이런 일에 익숙한 편이다. 타 신문의 보도기사를 적당히 손질하거나 개편하여 보도하는 일은 심심찮게 발견되고, 아예 글자 하나 바꾸지 않고 그대로 옮겨 놓는 일도 다반사다. 전화를 걸어 항의를 해도 “기사 내리면 되지” 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 문제를 삼은 쪽만 이상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이런 관행은 온라인에서 더 심각하다. 직접 취재한 기사보다 타사 기사를 베껴 가공하는 기사들이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다. 언론사가 아닌 조선족 관련 매체들도 이러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베끼기 한 언론사의 기사를 그대로 옮겨와 제목만 바꾸는 식으로 재생산하기 때문이다. 황용석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교수는 한겨레신문 기고를 통해 “국내 언론은 대부분 온라인 뉴스의 장점인 링크나 태그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반면, 외국 주요 언론들은 뉴스에서 언급되는 정보를 친절하게 링크로 연결시켜 독자들이 사실을 보강하거나 지식을 증강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언론사는 아니지만,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는 원고 작성 가이드라인으로 출처를 명시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키피디아는 사실을 다룸에 있어 반드시 그 근거를 링크나 참고문헌 형식으로 제시하라고 작성자들에게 지시한다.”며 “이제부터라도 다른 언론의 특종에 박수를 쳐주고 인용해줘야 한다. 그것이 공정한 경쟁의 출발점이자 보도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다. 또 기사 정보를 가능한 한 링크로 연결 지어 정보 검색의 출발점으로서 뉴스의 가치를 높였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흑룡강신문’의 경우 본지의 기사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기자 이름까지 똑같이 표기하여 마치 ‘흑룡강신문’의 기자인 양 사용했다. 본지가 2014년 2월 27일에 <하이트진로, 중국동포 위한 ‘꿈프로젝트’ 본격화>라는 기사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자, 흑룡강신문은 2월 28일 <하이트진로, 조선족 자녀 지원 프로젝트 시행>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옮겨 쓰는 과정에서 본문은 물론 기자 이름까지 그대로 표기했다. 그러자 조선족글로벌네트워크 ‘조글로미디어’가 흑룡강신문의 동일한 기사를 <하이트진로, 재한조선족 자녀에게 1년 장학금 지급>으로 제목만 살짝 바꾼 뒤에 그대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흑룡강신문’ 홈페이지에 관련 기자의 이름을 검색하자 베끼기 하여 그대로 사용한 많은 기사들이 나열된다. 기사뿐 아니라 기자까지 훔친 셈이다. 본지는 관련 문제로 수차례 전화를 걸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기사 베끼기와 같은 잘못된 관행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 공정한 보도와 기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타 언론의 기사를 그대로 베끼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 인용이 필요할 경우에는 그 출처를 반드시 명기해야 하며, 해당 신문사의 동의를 받아 게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지가 지난 27일 <하이트진로, 중국동포 위한 ‘꿈프로젝트’ 본격화>라는 기사를 올리자, 흑룡강신문은 28일 기사를 옮겨 쓰면서 중국동포신문 홍미은 기자 이름까지 그대로 표기했다. ‘조글로미디어’가 흑룡강신문의 동일한 기사를 <하이트진로, 재한조선족 자녀에게 1년 장학금 지급>으로 제목만 살짝 바꾼 뒤에 그대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기사제공: 중국동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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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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