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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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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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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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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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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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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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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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여행사 북한 거지 생활 참관활동 조직
    1990년대 북한은 “고난의 행군”시절부터 주민생활 빈곤도가 상상을 초월해 수백만 인구가 아사했으며 거지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중국 여행사들이 이 생활 곤경을 이용해 북한 거지 생활 관광활동을 조직하고 있다.- 편집자주 [사진=북한 거지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1990년대 북한의 “고난의 행군”시절부터 북한 주민생활 빈곤도가 상상을 초월해 수백만 인구가 아사했으며 거지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중국 여행사들이 이 생활 곤경을 이용해 북한 거지 생활 관광활동을 조직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린성 옌볜의 옌지시(延吉市), 훈춘시(珲春市)와 투먼(图们) 일대가 북한 아동 거지 거주지로서 중북 변경지대의 일부 중국 여행사들이 북한 난민 아동들에게 토굴을 제공해 거주하게 하고 참관활동을 조직하면서 외국 관광객들의 토굴 참관 활동을 안내하고 있다. 한 중국 여행사 직원은 “우리는 북한 거지들에게 거주소를 제공하며 먹을거리를 준다. 우리는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언론들도 이러한 보도를 하고 있다. 한 한국신문사 보도에 따르면 랴오닝성 단둥(辽宁省丹东)의 한 여행사도 기회를 포착하고 먼 곳에서 북한측을 내다 보는 관광활동을 조직했는데 관광객들이 단둥에서 쾌속보트를 타고 야루강(鸭绿江)을 따라 동쪽으로 25km 달리면서 북한측 강변을 구경하게 한다. 관광객들은 북한 풍경을 구경하는 동시에 빵과 과자를 북한 주민들에게 던져 먹게 한다. 이러한 관광상품 비용은 인당 100위안이다. 중국의 쾌속선 운전기사들은 “북한 거지들이 관광객들이 던져준 과자, 빵, 담배를 주어 암시장에 가지고가 옥수수 가루와 바꿔 먹는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전문 쾌속선 부두에서 과자와 빵 등 식품을 관광객들에게 팔고 있다. 1990년대 중북 양측이 북한 무역 우대를 중지한후 북한에는 기름, 원자재, 공농업 생산능력 위축현상이 출현하고 1990년대 중반 기근이 폭발했으며 300여 만명이 아사했다고 한다. 한국정부에 따르면 북한 고아원의 수용자들과 인구 비율로 추산할때 북한 국내에는 현재 거지가 7만-10만에 달하는 듯하며 중북 변경지구에도 1만-2만명 아동거지들이 있는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최근들어 북한이 탈북자 타격강도를 강화하면서 양국 변계지구 아동 거지수가 5천명으로 감소했다.중북 변경지구에서 북한 아동을 돌보는 한국 인사들은 “이렇게 계속되면 남북 통일후 이러한 아동 거지문제가 ‘손을 데우는 뜨거운 감자’로 될 것이다”고 일치하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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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4
  • 중국 한 농촌 결혼식장 붕괴로 8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13일 저녁 5시 30분경, 중국 절강성 반안현 만창향 아장촌에서 낡은 회당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90여명이 상했으며 그중 10여명이 중상을 입었다. 알아본데 의하면 당시, 반안현 만창향 아장촌의 한 촌민이 낡은 회당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있었는데 산간지역에 지속적으로 내린 눈이 많이 쌓여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발생 후 금화 각 시, 현, 향, 촌에서는 즉시 인력을 조직하여 전력 구조, 모든 부상자들을 병원에 옮겨 치료받게 했다. 반안현에서도 즉시 의료위생, 소방, 무장경찰, 공안 등 8개 구조팀을 조직하여 아장촌에 파견, 구조 및 사후처리 등 작업과 조사작업을 전개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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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4
  • 발렌타이데이 사랑의 선물... 장미꽃과 쵸콜렛
    오늘은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일뿐만아니라 요즘 새로 흥기하고있는 젊은이들의 명절인 발렌타인데이 기도 합니다. 쵸콜렛과 장미꽃은 줄곧 발렌타인데이에 없어서는 안될 사랑의 선물로 여겨지고있는데요, 기자가 올해 시세를 알아봤습니다. 기자가 연길시(중국 진린성) 삼꽃거리 꽃도매시장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우리 주에서 판매하는 장미꽃은 대부분 운남에서 들여오는데 최근 운남화훼기지가 자연재해의 영향을 받아 생화도매가격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인터뷰> 손봉하 (연길시 모 꽃가게 경리) : "올해 발렌타인데이 생화는 왕년보다 조금 비쌉니다. 원가가 많이 올라 왕년보다 수입이 적습니다. 너무 비싸게 팔면 고객들이 사려하지 않기때문에 가격을 많이 높이지 못합니다." 업계인사의 소개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이 당일 장미꽃 등 화훼소매가격은 대폭 오른다고 합니다. 급별에 따라 1등급 장미꽃 한송이 가격은 15원에서 20원이고 일반 장미꽃은 10원좌우이며 등급이 낮아도 5원좌우에 판매될것으로 예측하고있습니다. 장미꽃가격이 오르면서 꽃시장이 썰렁해진데 비해 각 슈퍼의 쵸콜렛매장은 호황을 맞고있습니다. <인터뷰> 왕춘양 (연길시 모 슈퍼 판매원) :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졌고 판매량은 어마어마합니다.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기 자> : "시장의 변화를 막론하고 발렌타인데이 사랑의 마음을 담은 장미꽃이나 쵸콜렛을 받는다는것은 행복한 일이겠죠. 곧 다가올 발렌타인데이에 자신에게만 속한 달콤한 사랑과 행복을 갖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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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4
  • CNR, 꿈의 아리랑전설 …애환의 민족이민사TV에 담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2014년 중앙인민방송(CNR) 조선어방송이 TV다큐멘터리 “중국 조선족 이민사(잠정)”와 라지오방송 시리즈 “새삶터의 개척자들 - 연해지역 조선족사회 탐방”이란 두개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해 시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리와 영상으로 조선족 개척이민사 재현 19세기 중엽부터 련년 닥쳐오는 자연재해와 일제의 수탈을 피해 조선민족은 두만강과 압록강을 건너 중국의 동북지역에 정착해 생활하게 되였는데 “중국 조선족이민사”는 바로 고향을 등지고 이민해온 조선족들이 고된 로동으로 “꿈의 아리랑”을 실현하는 모습과 아울러 이민자로부터 중화민족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해가는 과정을 재현하게 된다. “중국 조선족이민사”는 “월강”, “개척”, “환생”, “항쟁” 등 네개 부분으로 구성을 이루어 12부작(매회 40분) TV다큐멘터리와 100회 라지오방송 시리즈로 제작된다. “중국 조선족이민사”의 총기획과 구성, 제작을 담당한 중앙인민방송 조선어부 박일선 원 주임은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4월부터 준비를 시작했고 이미 3회를 완성했다며 진실한 영상자료와 상황재현을 통해 조선족 이민사를 환원시킬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당사자들이 대부분 작고했거나 여든을 넘긴 로인이다보니 “중국 조선족이민사”는 조선족의 력사에 대한 발굴과 정리뿐만아니라 구급성 의미도 있다고 말한다. 그는 최근 들어 조선족의 개척, 이민사를 다룬 학술저작들이 많이 출간되면서 비교적 구전한 체계를 갖추고있지만 다큐멘터리로 제작된것은 드물기에 “중국 조선족이민사”는 우리 민족의 력사를 보여주는 력사가치를 갖춘 문헌다큐로 제작할뿐만아니라 “불멸의 발자취 – 중국 관내지역 조선민족 반일투쟁유적지 답사”, “영원한 기념비 - 해방전쟁시기 중국 조선족군민의 업적”에 이은 대형TV다큐로 내놓을것이라고 피력했다. 새삶터를 개척하는 조선족사회를 찾아서 2014년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의 또다른 야심작으로 대형 라지오방송시리즈 “새삶터의 개척자들 - 연해지역 조선족사회 탐방” 이 있다. 개혁개방과 더불어 동북에서 산해관 이남의 경제발달지역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천지를 개척하고 있는 조선족들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전국 인구보편조사(2010)를 보면 183만 조선족중 40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대도시와 연해도시로 진출했다. 현재 북경에는 조선족인구가 3.7만명에 달해 북경의 소수민족중에서 4위를 차지했고 상해에는 조선족이 2.2만명으로 5위를 차지, 산동성에는 산동호적이 없는 조선족까지 포함시켜 20여만명이 생활하고있어 산동성에서 두번째로 많은 소수민족으로 되고있다. 2012년 상해의 조선족기업이 창출한 생산총액은 200억 위안에 달했는데 당시 연변의 생산총액이 765억위안이였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중앙인민방송 조선어부 김영훈 부주임은 “새 삶터의 개척자들”은 북경을 중심으로 한 화북지구, 청도를 중심으로 한 산동반도, 상해를 중심으로 한 장강삼각주, 심수를 중심으로 한 주강삼각주 등 4개 지역을 중점으로 산해관이남에서 억척스럽게 분투하여 경제, 사회, 교육, 과학,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활약하고있는 조선족들을 만나 그들의 스토리를 엮어보게 될것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조선족이민사”와 “새삶터의 개척자들-연해지역 조선족사회 탐방”은 올해 10월전후 시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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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4
  • 中 신쟝(新疆) 지진 이재민 6천명…시진핑 국가주석 구조작업 지시
    2월 12일 17시 19분 50초에 신쟝(新疆) 허톈(和田)지구 위톈(于田) 현(북위 36.1도, 동경 82.5도)에서 리히터 규모 7.3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 심도가 12킬로미터에 달해 허톈과 카스(喀什) 지역에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인민넷이 전했다. 신장 허톈 정부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2월 12일 23시까지 지진으로 인해 위톈, 처레이(策勒), 민펑(民豐), 뤄푸(洛浦), 모위(墨玉) 5개 현의 6334명이 피해를 입었고 925명이 대피한 상황이며, 무너진 가옥이 122채, 심하게 부서진 가옥이 160채, 일반적으로 부서진 가옥이 2446채로 집계되었고 따라서 이번 재난으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3364만 위안(약 59억 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보고는 없었으며, 각지 구호물자가 재난 지역으로 운반되고 있는 중이다.지진 발생 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즉각 현지의 관련 부문에 재난상황 파악과 긴급구조에 나설 것을 지시하고, 지진상황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현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리커챵(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신속하게 긴급대처에 나서 2차 재난발생을 철저히 봉쇄하며, 지진 복구와 현지 주민생활 보장 업무를 잘 수행해 사회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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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4
  • 한글·아리랑·태권도 3대 브랜드 한류 확산
    정부는 한글과 아리랑, 태권도를 3대 브랜드로 선정해 한류확산을 적극 추진하는 등 문화가치를 본격 확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아리랑대축제’, ‘태권도원’ 개원 등을 통해 3대 문화브랜드에 대한 특별 홍보를 추진한다. 우선 정부는 한글, 아리랑, 태권도를 3대 브랜드로 삼아 한류 확산의 첨병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뉴욕코리아센터(2015년), 파리코리아센터(2016년) 설립과 아울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도 코리아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K컬쳐 확산을 위해 해외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세종학당 수를 지난해 120개에서 올해 130개로 늘릴 계획이다. 외국 관광객에게 한글을 알리기 위한 국립한글박물관도 한글날에 개관한다. 세종학당 교원도 적극 늘리고 한국문화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통해 해외진출 기업과의 협력 등 교육환경을 지속 개선하기로 했다. 정상외교를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 한류 신흥 지역에는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한류 심화 지역에는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등 전략적 기획을 수립한다. 중앙부처 및 지자체가 정책 수립 시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분석·평가하는 ‘문화영향평가제’ 도입 등 문화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말 제정된 ‘문화기본법’의 시행과 관련 ‘문화영향평가제’를 도입해서 공공정책에 문화적 관점을 반영하고 문화융성위원회를 활용해 부처 간 협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또 외교부, 교육부 등과 창의 인재·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을 적극 추진한다. 국민들의 실생활 속에서 유용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한 눈에 모아서 알기 쉽게 ‘생활 밀착형 국민 공감 정책’을 지속 홍보하기로 했다.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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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4
  • 中 광서 인민경찰 임신부 살해사건 법정심사
    사진: 피의자 호평(경찰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중국 방송넷에 따르면 2월 13일오전 9시, 귀항시 중급인민법원이 고의 살인죄 용의로 검찰기관에 기소된 경찰관 호평의 사건에 대한 법정심사를 진행하였다. 지난해 10월 28일, 광서 평남현 대붕진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다. 평남현 공안국 경찰 호평이 음주후 대붕진 모 분식점에서 물건을 사려다가 이 분식점에서 우유차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임신중인 녀주인을 쏘아 죽였다. 다행히 녀주인의 남편은 목숨을 건졌다. 사건발생후 평남현 공안국 국장 등 6명이 정직처분을 받았다. 범죄용의자 호평은 이미 당적을 취소당하고 공직에서 면직되였으며 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넘겨졌다. 평남현 원 부현장이며 공안국 국장인 주현, 공안국 원 정치위원인 리견도 각기 당내직무 해임, 행정철직처분을 받았고 기타 관련 책임자도 각기 당규률과 행정규률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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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中 베이징영화학원 신입생 모집에 응시한 준남미녀들
    2014년 2월 9일, 베이징영화학원은 2014년 신입생 모집시험을 정식으로 시작했다. 신입생을 모집하는 여러 전공에서 연출전공이 여전히 제일 인기가 있어 지원인수가 작년보다 10% 늘었다. 여느때와 같이 현장에는 수많은 준남미녀들이 줄서서 기다렸다.<인민넷> [사진=중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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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한국 성대한 단체결혼식 거행, 약 2500쌍 신혼부부 참가
    2월 12일, 약 2500여쌍의 신혼부부들이 한국 가평군에서 성대한 단체결혼식에 참가했다.<사진=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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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중국 각 지역 민중들 즐겁게 정월대보름 맞아
    2월 12일 저녁, 등불이 눈부신 중국 남경시 부자묘 문덕교 우에는 유람객들로 빼곡했다. 이 날은 정월대보름전의 《등켜는 날》, 남경부자묘 풍경구의 제28회 중국ㆍ진회연등회는 등불이 눈부시고 밤빛이 매혹적이였다. 2월 11일, 산동성 기남현 경제개발구 신청1촌의 고순련(좌1)일가에서 밀가루등불을 만들고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동 기몽산간의 백성들은 밀가루등불을 만들기 시작했다. 밀가루등불은 밀가루를 주요재료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양을 만들고 우에 홈을 남겨두며 잘 쪄낸 후 심을 꽂고 기름을 붓는다. 정월대보름날 저녁, 사람들은 밀가루등불을 켜고 새해에 날씨가 좋고 건강무사하기를 기원한다. 2월 12일, 산동성 기남현 계호동촌의 촌민들이 무등불(萝卜灯)을 만들고있다. 이날은 음력 정월 13일로 로남지역 일부 농촌에서는 이날 무등불을 만들어 켜는 습속이 있다. 사람들은 깨끗이 씻어낸 무의 속을 파내 사발모양으로 만들고 외벽에 《봄》, 《복》 혹은 사람의 띠 그림을 새기며 불을 붙인 촛불을 무안에 넣어 무등불을 만든다. 현지 군중들은 정월대보름날에 무등불을 켜 날씨가 매우 좋고 크게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다. 2월 12일, 두 일꾼이 현장에서 왠쇼(元宵)를 만들고 있다. 이날, 천진시 화평구 남시식품거리에서는 《백가마 만인 왠쇼시식(百锅万人品元宵)》행사를 가지고 정월대보름을 맞았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왠쇼 제작과정을 보고 무료로 왠쇼를 시식하는 동시에 퀴즈활동에도 참가하고 문예공연도 관람할 수 있었다. 2월 12일, 시합에 참가한 노부부들이 함께 탕위안(汤圆)을 만들고있다. 이날, 강소성 소주시 고소구 죽휘단지는 《다정탕위안대결(多情汤圆大PK)》행사를 가졌는데 18쌍의 노부부들이 상 앞에 둘러서 함께 밀가루를 반죽하고 속을 넣어 정이 가득 쌓인 탕위안을 만들었다. 2월 12일, 민속놀이 대원들이 민속놀이를 연습하고있다. 이날, 녕하 은천시 영녕현 망홍진 남방촌 민속놀이대 근 100명의 대원들은 양걸, 사자춤, 꽃가마메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공연을 연습해 정월대보름을 맞이했다. 2월 12일 저녁, 남경시 부자묘는 등불이 눈부시고 유람객들이 빼곡했다. 이날은 정월대보름전의 《등켜는 날》, 남경시 부자묘 풍경구의 제28회 중국ㆍ진회연등회는 등불이 눈부시고 밤빛이 매혹적이였다. 2월 12일, 산동성 치박시 기원현 열장진 북예장촌에서 촬영한 과일과 채소 등불(조판사진). 정월대보름이 다가오면서 산동성 치박시 기원현의 농민들은 사과, 귤, 무 등 과일과 채소들로 독창적인 과일과 채소 등불을 만들어 저탄소환경보호로 명절을 맞이했다. 2월 12일, 천진 남시 식품거리의 상가들이 현장에서 왠쇼를 만들고 있다. 이날, 제15회 전국 주련(对联)현상모집 시상식 및 《백가마 만인 왠쇼시식》 군중친목행사가 천진 남시 식품거리에서 펼쳐졌다. 남시 식품거리는 정월 13일부터 정월대보름 날까지 날마다 고정시간대에 시민들에게 여러 가지 맛있는 왠쇼를 무료로 시식하게 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진행한다. 2월 12일, 군중민속공연대의 출연자들이 등주시 용원고진에서 높은 나무다리타기 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산동성 등주시 대형 정월대보름 민속거리행진 행사는 홍서용원 고진에서 진행되였고 높은 나무다리 타기, 양걸, 동북이인전, 하남예극 등 다채로운 문화종목들이 함께 공연되면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했다. 2월 12일, 민속예인이 하북성 울현 난천진에서 《철물꽃》을 피우고있다. 이날, 《화수금화》를 주제로 한 대형 원생태의 민속공연이 하북성 울현 난천진에서 펼쳐졌고 현지 민속연예인들은 노래와 춤, 《철물꽃》 피우기 등 전통 민속공연으로 전통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았다. 《철물꽃》은 난천진 옛 문화유산 가운데서 극히 매력적인 민간 민속놀이로 지금까지 이미 500여년의 역사를 갖고있다. 예인들은 생철로 녹인 고온의 쇳물을 차가운 성벽에 뿌리는데 튀어나온 쇳물은 삽시에, 피어나는 《금꽃》을 이루고 멀리서 보면 잎이 우거진 나무와 같아 《철물꽃》 이라고도 불리웠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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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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