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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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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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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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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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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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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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베이징영화학원 신입생 모집에 응시한 준남미녀들
    2014년 2월 9일, 베이징영화학원은 2014년 신입생 모집시험을 정식으로 시작했다. 신입생을 모집하는 여러 전공에서 연출전공이 여전히 제일 인기가 있어 지원인수가 작년보다 10% 늘었다. 여느때와 같이 현장에는 수많은 준남미녀들이 줄서서 기다렸다.<인민넷> [사진=중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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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한국 성대한 단체결혼식 거행, 약 2500쌍 신혼부부 참가
    2월 12일, 약 2500여쌍의 신혼부부들이 한국 가평군에서 성대한 단체결혼식에 참가했다.<사진=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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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중국 각 지역 민중들 즐겁게 정월대보름 맞아
    2월 12일 저녁, 등불이 눈부신 중국 남경시 부자묘 문덕교 우에는 유람객들로 빼곡했다. 이 날은 정월대보름전의 《등켜는 날》, 남경부자묘 풍경구의 제28회 중국ㆍ진회연등회는 등불이 눈부시고 밤빛이 매혹적이였다. 2월 11일, 산동성 기남현 경제개발구 신청1촌의 고순련(좌1)일가에서 밀가루등불을 만들고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동 기몽산간의 백성들은 밀가루등불을 만들기 시작했다. 밀가루등불은 밀가루를 주요재료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양을 만들고 우에 홈을 남겨두며 잘 쪄낸 후 심을 꽂고 기름을 붓는다. 정월대보름날 저녁, 사람들은 밀가루등불을 켜고 새해에 날씨가 좋고 건강무사하기를 기원한다. 2월 12일, 산동성 기남현 계호동촌의 촌민들이 무등불(萝卜灯)을 만들고있다. 이날은 음력 정월 13일로 로남지역 일부 농촌에서는 이날 무등불을 만들어 켜는 습속이 있다. 사람들은 깨끗이 씻어낸 무의 속을 파내 사발모양으로 만들고 외벽에 《봄》, 《복》 혹은 사람의 띠 그림을 새기며 불을 붙인 촛불을 무안에 넣어 무등불을 만든다. 현지 군중들은 정월대보름날에 무등불을 켜 날씨가 매우 좋고 크게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다. 2월 12일, 두 일꾼이 현장에서 왠쇼(元宵)를 만들고 있다. 이날, 천진시 화평구 남시식품거리에서는 《백가마 만인 왠쇼시식(百锅万人品元宵)》행사를 가지고 정월대보름을 맞았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왠쇼 제작과정을 보고 무료로 왠쇼를 시식하는 동시에 퀴즈활동에도 참가하고 문예공연도 관람할 수 있었다. 2월 12일, 시합에 참가한 노부부들이 함께 탕위안(汤圆)을 만들고있다. 이날, 강소성 소주시 고소구 죽휘단지는 《다정탕위안대결(多情汤圆大PK)》행사를 가졌는데 18쌍의 노부부들이 상 앞에 둘러서 함께 밀가루를 반죽하고 속을 넣어 정이 가득 쌓인 탕위안을 만들었다. 2월 12일, 민속놀이 대원들이 민속놀이를 연습하고있다. 이날, 녕하 은천시 영녕현 망홍진 남방촌 민속놀이대 근 100명의 대원들은 양걸, 사자춤, 꽃가마메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공연을 연습해 정월대보름을 맞이했다. 2월 12일 저녁, 남경시 부자묘는 등불이 눈부시고 유람객들이 빼곡했다. 이날은 정월대보름전의 《등켜는 날》, 남경시 부자묘 풍경구의 제28회 중국ㆍ진회연등회는 등불이 눈부시고 밤빛이 매혹적이였다. 2월 12일, 산동성 치박시 기원현 열장진 북예장촌에서 촬영한 과일과 채소 등불(조판사진). 정월대보름이 다가오면서 산동성 치박시 기원현의 농민들은 사과, 귤, 무 등 과일과 채소들로 독창적인 과일과 채소 등불을 만들어 저탄소환경보호로 명절을 맞이했다. 2월 12일, 천진 남시 식품거리의 상가들이 현장에서 왠쇼를 만들고 있다. 이날, 제15회 전국 주련(对联)현상모집 시상식 및 《백가마 만인 왠쇼시식》 군중친목행사가 천진 남시 식품거리에서 펼쳐졌다. 남시 식품거리는 정월 13일부터 정월대보름 날까지 날마다 고정시간대에 시민들에게 여러 가지 맛있는 왠쇼를 무료로 시식하게 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진행한다. 2월 12일, 군중민속공연대의 출연자들이 등주시 용원고진에서 높은 나무다리타기 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산동성 등주시 대형 정월대보름 민속거리행진 행사는 홍서용원 고진에서 진행되였고 높은 나무다리 타기, 양걸, 동북이인전, 하남예극 등 다채로운 문화종목들이 함께 공연되면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했다. 2월 12일, 민속예인이 하북성 울현 난천진에서 《철물꽃》을 피우고있다. 이날, 《화수금화》를 주제로 한 대형 원생태의 민속공연이 하북성 울현 난천진에서 펼쳐졌고 현지 민속연예인들은 노래와 춤, 《철물꽃》 피우기 등 전통 민속공연으로 전통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았다. 《철물꽃》은 난천진 옛 문화유산 가운데서 극히 매력적인 민간 민속놀이로 지금까지 이미 500여년의 역사를 갖고있다. 예인들은 생철로 녹인 고온의 쇳물을 차가운 성벽에 뿌리는데 튀어나온 쇳물은 삽시에, 피어나는 《금꽃》을 이루고 멀리서 보면 잎이 우거진 나무와 같아 《철물꽃》 이라고도 불리웠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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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정월 대보름은 과거 중국의 "발렌타인데이"
    2014년은 네가지 묘한 현상이 있다. 음력으로 계산할 때 입춘이 연초와 연말에 두번이고 9월에 윤달이 들며 음력총날자수가 384일에 달하고 정월 대보름과 서방의 발렌타인데이가 겹친다. 민속전문가들은 시와 노래,연극, 민속 등 요인으로 분석해 볼때 원소절 즉 정월 대보름날은 중국 고대의 "발렌타인데이"였으며 2014년 정월 대보름날은 중국과 서방의 "발렌타인데이"가 하루에 겹치는 보기 드문 날이라고 입을 모은다. 산서 민간예술가협회 상사신 회장의 소개에 따르면 과거에는 매년규방에서 쉽게 나오지 않던 처녀들이 원소절 전후 3일에 삼삼오오 모여 거리에 나가 꽃등 구경을 했다. 이때 젊은 남자들이 마음에 드는 처자를 만나면 매파를 보내 혼담을 건네군 한다. 때문에 원소절에 많은 아름다운 혼인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졌다. 중국의 역대의 시와 사, 노래와 부에 묘사된 원소절은 "발렌타인데이"의 낭만과 정감이 담겨져 있는 있다. 예하면 구양수의 "생사자.원석"이라는 작품에는 "지난해 원소절 밤은/거리의 등불 대낮처럼 환했네./버드나무 가지위에 달이 걸려 있는데/황혼후 님과 만나자 약속 했었네./ 올해에도 원소절 밤이 되고/달과 등불 예나 다름 없건만/지난해 만났던 님은 없고/눈물만 옷자락 적시네"라는 시구가 있다. 이는 남녀간의 달콤한 만남을 시적으로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원소절에도 꽃등 구경을 나갔지만 사랑하는 님은 없다는 애잔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중국 북방에서 300여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민가 2인대라는 민속공연중의 "어린 부부 관등기"거나 "오빠의 방목"등 곡목들에서도 사랑하는 남녀들이 꽃등구경을 약속하는 내용들이 있다. 중국 남방 복건성의 전통적인 곡목인 "려경기"중에는 복건 천주태생인 진삼이 형님부부를 모시고 광동 남부에 부임하러 가는 중에 광동 조주에서 원소절 꽃등을 구경하다가 부잣집 딸인 황오냥을 만나 서로 사랑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상사신 회장은 송나라때 민속을 보면 사랑하는 남녀들이 원소절에 약혼을 하거나 갈라졌던 부부가 다시 화해를 할 때는 정월 대보름날에 함께 밥을 먹었다고 소개한다. 그외에 꽃등놀이와 등불수수께끼 맞추기도 원소절에 빼먹을수 없는 종목이었다고 한다. 그전에도 민간에는 "꽃등 훔치기"풍속이 있었다 한다. 아직 자식이 없는 결혼부부들이 원소절날에 꽃등 한쌍을 몰래 가져오면 아들딸 한쌍을 낳는다는 뜻을 담았다 한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현재의 원소절은 '구정의 폐막식'이나 '백성들의 카니발'에 가깝고 옛날 사랑하는 남녀들의 만남이라는 뜻이 많이 퇴색했다. 지금은 집안식구들이 만나는 날로 더욱 각인되고 있다." 상사신 회장은 또 "중국인들이 원소절을 즐기던 전통적인 풍속은 여전히 이어져 왔지만 지금은 새로운 한해의 아름다운 생활을 추구하고 이를 기원하는 뜻이 더 다분하다"고 분석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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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中신장 위톈 7.3 지진 발생, 인명 피해 보고 없어
    2월 12일 17시 19분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허톈(和田)지구 위톈(于田)현(북위 36.1도, 동경 82.5도)에 리히터 규모 7.3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앙지의 심도가 12킬로미터, 위톈현 시가지와는 112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것으로 중국 지진대는 전했다. 허톈 지진대 측은 현지의 지진 감도가 강력했다고 보고했다.지진이 발생한 후에도 연이어 규모 5.7, 4.7의 여진이 발생했다. 신장 소방총대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에 신장 소방총대는 즉각 자치구의 긴급대처부서, 지진국과 연락을 취해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으며 위톈현 소방대대는 지진 발생 당시에 흔들림을 느꼈다고 보고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 상황은 보고 되지 않았으며, 허톈 지역의 소방분대는 이미 구조작업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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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세계로 가는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
    [동포투데이=연변]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www. iybrb.com)가 《연변일보》의 브랜드우세에 의탁해 다년간 꾸준히 발전함으로써 세계 각지에 네티즌을 두고있다. 2006년 4월에 개통된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는 지난해에 대개편을 거쳐 짧은 시간 동안에 중국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한국어인터넷포털사이트로 도약했다.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는 새로 개편한후 내용면에서 지역한계를 벗어나 풍부하고 다채로운 정보를 실음으로써 자체특색을 갖추었다. 매일 몇십편의 뉴스기사와 알쭌한 정보기사를 제때에 업데이트하고 있는데 지역뉴스는 물론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와 개혁발전의 최신성과를 선전하는 “중국의 창”, 한민족사회의 현장을 보여주는 “겨레의 창”, 전세계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사랑 한마당”, 민족문화를 구현하는 “우리 축구” 등 컨텐츠들은 네티즌들의 환영을 받고있어 방문량이 꾸준히 늘고있다. 현재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는 일방문 IP수와 페이지뷰(PV)는 수만을 웃돌고있다. 그중 40%가 세계 5대 주의 70여개 나라에서 접속한 네티즌들로서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는 세계가 연변을 알고 연변이 세계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교량과 플랫폼 작용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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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북한 신건 현대화헬스장 시민들의 발길 이어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북한 화보 《조선》의 공식사이트 《우리》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 평양시 대동강변에 새로 건설한 현대화헬스장 《금릉헬스장》이 지난해 11월에 개장한 후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운동하고 휴식하고 있다고 메신저가 중국 인민넷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금릉헬스장의 면적은 6600평방미터이고 2층 구조로 사격장, 라켓볼운동실, 헬스실, 에어로빅댄스실, 물놀이장, 욕실, 안마실과 미용실 등 신체에 유익한 서비스시설들이 설치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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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2-13
  • 오바마 미국 대통령 4월 방한
    [동포투데이= 정치]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4월 중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청와대는 “우리 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며 이번 방한이 한미 동맹의 발전과 한반도·동북아·범세계적 문제에 대해 양국 정상 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12년 12월 21일 박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전화 통화를 한 후 지난해 5월 박 대통령 방미 당시 정상회담, 9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 환담을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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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2-13
  • 中 연변, 올해 총투자규모 1000억원 돌파 전망
    [동포투데이 연변]중국 현지 언론 길림신문에 따르면 올해 연변에서는 훈춘국제협력시범구건설의 가속화를 계기로 계속하여 투자유치 및 대상건설전략을 내세우며 중점대상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방침으로 투자규모목표를 1000억 위안으로 세웠다. 그중 추진할 중점대상이 700개며 억 위안 이상 대상이 300여가지 된다. 2013년에 길림-도문-훈춘 고속철도, 훈춘자금다금속종합회수 등 일련의 중대건설대상들이 순조롭게 실시되었고 연길만원농부산물도매시장, 연길공항확장건설 등 중대한 대상들이 완수되었다. 지난해에 연변에서는 루계로 3000만 위안 이상되는 대상 948개를 실시, 억 위안이상 대상을 293개 실시, 10억위안 이상 대상을 31개를 실시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연변의 고정자산투자규모가 841.5억원으로 그전해보다 27%의 장성폭을 보였고 그 장성속도는 길림성1위로서 전국과 전성의 평균자성속도보다 7%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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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2-13
  • 중국 60%이상 대학졸업생 북경ㆍ상해ㆍ광주 떠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의 1선 도시―북경시, 상해시, 광주시는 수많은 대학생들이 꿈을 추구하던 곳이다. 하지만 최근 2년간 갈수록 많은 대학졸업생들이 직장을 찾을 때 더욱 실제적으로 2, 3선 도시를 선택하고 있다.국내 유명한 인력자원서비스기구 지련초빙이 일전 발표한 인터넷모집 데이터는 지난해 1990년대 생 대학졸업생들 가운데서 61%가 주동적으로 1선 도시를 벗어나 2, 3선 도시에 가 취직하고 생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는 2011년까지만 해도 46%밖에 되지 않았다. 북경청년압력관리서비스센터가 시나넷 교육채널과 연합으로 발표한 “2013중국대학생취업압력조사” 보고에서 희망근무지에 대해 46.9%의 대학생들이 성소재지 및 중앙 직속 중점 개발도시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1선 도시보다 2선 도시가 훨씬 환영을 받았다.적지 않은 대학생들은 1선 도시 북경, 상해, 광주에서 취업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로 《압력》을 들었다. 주로 3가지였다.첫째, 주택이다. “북경 북3환의 주택가격은 최저로 평방미터당 5만원이고 북6환마저도 2, 3만원인데 월 8000위안밖에 되지 않는 로임으로 주택 1평방미터도 살수 없다”고 한 대학졸업생은 말했다.둘째, 호구이다.“북경, 상해, 광주에 호구가 없으면 영원히 외지인처럼 느껴진다”.상해에서 3년 동안 열심히 일한 왕해조는 호구가 없으면 “2등공민”처럼 느껴진다면서 일부 정책들을 향수 할 수 없을 뿐더러 동질감과 귀속감도 느낄 수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셋째. 행복감이 너무 낮다이다. 이는 적지 않은 대학졸업생들이 북경, 상해, 광주를 떠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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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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