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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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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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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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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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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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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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세계로 가는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
    [동포투데이=연변]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www. iybrb.com)가 《연변일보》의 브랜드우세에 의탁해 다년간 꾸준히 발전함으로써 세계 각지에 네티즌을 두고있다. 2006년 4월에 개통된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는 지난해에 대개편을 거쳐 짧은 시간 동안에 중국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한국어인터넷포털사이트로 도약했다.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는 새로 개편한후 내용면에서 지역한계를 벗어나 풍부하고 다채로운 정보를 실음으로써 자체특색을 갖추었다. 매일 몇십편의 뉴스기사와 알쭌한 정보기사를 제때에 업데이트하고 있는데 지역뉴스는 물론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와 개혁발전의 최신성과를 선전하는 “중국의 창”, 한민족사회의 현장을 보여주는 “겨레의 창”, 전세계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사랑 한마당”, 민족문화를 구현하는 “우리 축구” 등 컨텐츠들은 네티즌들의 환영을 받고있어 방문량이 꾸준히 늘고있다. 현재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는 일방문 IP수와 페이지뷰(PV)는 수만을 웃돌고있다. 그중 40%가 세계 5대 주의 70여개 나라에서 접속한 네티즌들로서 연변일보 한국어사이트는 세계가 연변을 알고 연변이 세계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교량과 플랫폼 작용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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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2-13
  • 북한 신건 현대화헬스장 시민들의 발길 이어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북한 화보 《조선》의 공식사이트 《우리》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 평양시 대동강변에 새로 건설한 현대화헬스장 《금릉헬스장》이 지난해 11월에 개장한 후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운동하고 휴식하고 있다고 메신저가 중국 인민넷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금릉헬스장의 면적은 6600평방미터이고 2층 구조로 사격장, 라켓볼운동실, 헬스실, 에어로빅댄스실, 물놀이장, 욕실, 안마실과 미용실 등 신체에 유익한 서비스시설들이 설치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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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2-13
  • 오바마 미국 대통령 4월 방한
    [동포투데이= 정치]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4월 중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청와대는 “우리 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며 이번 방한이 한미 동맹의 발전과 한반도·동북아·범세계적 문제에 대해 양국 정상 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12년 12월 21일 박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전화 통화를 한 후 지난해 5월 박 대통령 방미 당시 정상회담, 9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 환담을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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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2-13
  • 中 연변, 올해 총투자규모 1000억원 돌파 전망
    [동포투데이 연변]중국 현지 언론 길림신문에 따르면 올해 연변에서는 훈춘국제협력시범구건설의 가속화를 계기로 계속하여 투자유치 및 대상건설전략을 내세우며 중점대상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방침으로 투자규모목표를 1000억 위안으로 세웠다. 그중 추진할 중점대상이 700개며 억 위안 이상 대상이 300여가지 된다. 2013년에 길림-도문-훈춘 고속철도, 훈춘자금다금속종합회수 등 일련의 중대건설대상들이 순조롭게 실시되었고 연길만원농부산물도매시장, 연길공항확장건설 등 중대한 대상들이 완수되었다. 지난해에 연변에서는 루계로 3000만 위안 이상되는 대상 948개를 실시, 억 위안이상 대상을 293개 실시, 10억위안 이상 대상을 31개를 실시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연변의 고정자산투자규모가 841.5억원으로 그전해보다 27%의 장성폭을 보였고 그 장성속도는 길림성1위로서 전국과 전성의 평균자성속도보다 7%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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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3
  • 중국 60%이상 대학졸업생 북경ㆍ상해ㆍ광주 떠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의 1선 도시―북경시, 상해시, 광주시는 수많은 대학생들이 꿈을 추구하던 곳이다. 하지만 최근 2년간 갈수록 많은 대학졸업생들이 직장을 찾을 때 더욱 실제적으로 2, 3선 도시를 선택하고 있다.국내 유명한 인력자원서비스기구 지련초빙이 일전 발표한 인터넷모집 데이터는 지난해 1990년대 생 대학졸업생들 가운데서 61%가 주동적으로 1선 도시를 벗어나 2, 3선 도시에 가 취직하고 생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는 2011년까지만 해도 46%밖에 되지 않았다. 북경청년압력관리서비스센터가 시나넷 교육채널과 연합으로 발표한 “2013중국대학생취업압력조사” 보고에서 희망근무지에 대해 46.9%의 대학생들이 성소재지 및 중앙 직속 중점 개발도시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1선 도시보다 2선 도시가 훨씬 환영을 받았다.적지 않은 대학생들은 1선 도시 북경, 상해, 광주에서 취업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로 《압력》을 들었다. 주로 3가지였다.첫째, 주택이다. “북경 북3환의 주택가격은 최저로 평방미터당 5만원이고 북6환마저도 2, 3만원인데 월 8000위안밖에 되지 않는 로임으로 주택 1평방미터도 살수 없다”고 한 대학졸업생은 말했다.둘째, 호구이다.“북경, 상해, 광주에 호구가 없으면 영원히 외지인처럼 느껴진다”.상해에서 3년 동안 열심히 일한 왕해조는 호구가 없으면 “2등공민”처럼 느껴진다면서 일부 정책들을 향수 할 수 없을 뿐더러 동질감과 귀속감도 느낄 수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셋째. 행복감이 너무 낮다이다. 이는 적지 않은 대학졸업생들이 북경, 상해, 광주를 떠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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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2
  • 미 언론: 사이판 출생아기중 71% 미국적 중국아기
    ▲ 중국 북경에서 미국 사이판으로 향하는 항공기.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미국방송공사는 10일, “사이판도의 미국적 중국아기 산업 내막”이라는 글을 통해 현재 열대섬 사이판에 아기열조가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12일 보도했다. 사이판은 북마리아나군도의 한 부분으로 미국영토에 속하며 중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이곳은 무비자로 45일간 체류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끈다. 헌데 이곳에 이색적인 산업이 흥기하고 있다. 중국에서 시작된 것이다. 북경의 한 여행사에서는 아기를 미국에서 출산하려는 중국인 임신부들에게 사이판 5성급 휴가지를 강요하다싶이 추천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고급주숙처와 최고급의 의료서비스가 포함된다고 한다. 전반 제품의 기초가격은 2만 7000달러, 사회보험카드, 출생증명 뿐만 아니라 즉시 아기의 신분을 해결해 줄 미국여권도 해결해 준다고 승낙하고 있다. 중국에서 여행사가 아니더라도 쉽게 사이판에 갈 수 있다. 사이판에서 중국인임신부를 상대로 하는 한 중개기구에서는 해변가의 주숙처를 소개해 주는데 요리사와 세탁서비스를 제공해 준다고 한다. 사이판 당지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인임신들이 사이판에 가 출산하는 수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2009년에 8명밖에 안되던 중국인 출산아기가 2012년에 이르러 일약 35배가 증가된 282명에 달했다. 바로 사이판에서 출생한 전체 아기중 71%가 미국에서 출생한 중국인인 것이다. 미국에서는 현행법 하에서 미국 영토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부모의 국적과 상관없이 미국 시민권을 부여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일부 임신부들이 이런 점을 악용, 임신 후 미국으로 건너가 출산하려 하는가 하면 여행사거나 중개기구에서는 이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것이다. 이는 위법이 아니다. 하지만 지탄을 받고 있다. 아이오와주 하원의원 스티브는 “그애들이 성장한 후 가족들을 미국에 데려오려 할 것이다. 이는 북마리아군도의 대문을 활짝 열어놓은 것과 다름없다. 지금 이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이판의 국회의원 사버란는 미국 국토안전부에 서신을 보내 이 문제 해결을 도와줄 것을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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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2
  •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비용 약 90억 달러 예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2018년 한국 평창에서 열리는 차기 동계올림픽행사 준비 개최비로 약 90억 달러 비용을 예상하고 있다고 김진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김진선 위원장이 밝혔다. 김전선 위원장은 올림픽 행사 준비로 할당된 직접 예산은 20억 달러이나 교통 인프라 및 올림픽 개최에 필요한 인프라구조 건설에 들어가는 사적 투자비가 70억 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외, 평창동계올림픽경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소치올림픽 준비 노하우를 비롯해 올림픽 경기 이후 시설물 활용에 관련된 경험을 적극 활용할 전망이라고 덧붙혔다. 러시아는 이번 소치 올림픽 개최 준비에 500억달러(약 53조원) 넘게 투입한 걸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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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2
  • 설 명절 중국여성 과식으로 위장 파열
    중국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장쑤 성 외과의사들이 58세 여성의 수술 도중 위장이 파열되는 사고가 있었다. 음식 과다 섭취가 원인이 되어 병원을 찾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최대 명절 음력 설을 보낸 그 이튿날 장쑤 성, 난징 시 한 여성이 복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수술 중 외과 수술용 전기칼과 환자가 섭취한 알콜이 만나며 위가 잘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과의사들은 알콜 섭취 시 사람들은 자주 다량의 음식 섭취를 알아채지 못해 과식을 초래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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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2
  • 中 연길시, 국가급 변경개발개방 시험구로 승격
    [동포투데이 연변]연길시가 중국정부의 변경(沿边)개발개방시험구 명단에 올랐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에서는 “변경지역의 개발개방을 다그칠데 관한 약간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략함)을 발부하였는데 “의견”은 “광서쫭족자치구 빙상, 운남성 마감, 내몽골자치구 이련호트, 흑룡강성 수분하시, 길림성 연길시, 료녕성 단동시 중점개발개방시험구를 연구하여 설립”할데 대해 명확히 제기해 연길시가 국가급 변경개발개방시험구로 되였음을 명시했다. 보도에 의하면 도합 22조로 된 “의견”은 주로 6개 면의 내용을 다루고있으며 제공되는 우대정책은 세무, 토지, 금융, 재정 등 여러 분야와 관계된다. “의견”의 출범은 전 30년 동안 주로 연해지역을 개방해온 중국정부가 향후 변경개방을 심화시키는 새로운 대외개방구도를 형성하게 됨을 뜻한다. 따라서 “의견”의 실시는 특유의 자원우세를 갖고있는 변경지역이 대외경제무역협력수준을 향상시키고 발전방식을 전환하며 변경지역의 장기적인 안정을 확보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지난해 연변주에서는 국가에서 통일적으로 “2011년-2020년 변경지역 개발개방전망계획”을 작성하는 기회를 포착해 연길시를 변경개발개방시험구로 승격시키기 위한 일련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는데 이번 시험구확정으로 향후 주내 대외무역기업들의 실제투자가 활성화되면서 변경지역의 취업을 견인하고 경제발전을 촉진할수 있을뿐더러 연변주의 변경합작구, 변경호시무역에도 더욱 많은 발전기회가 찾아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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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2
  • 중국, 정월대보름- 원소절(元宵节)
    음력 정월 15일은 중국전통명절- 원소절이다. 1년 중에서 첫번째로 둥근달을 맞이하는 날이고 대지가 회춘하는 밤이라 중국인들은 음력설의 연속으로 이 날을 경축해왔다. 원소절 경축행사는 일찍 2천여년전의 서한시기부터 시작되었다. 한무제때 중요한 제사활동은 정월 대보름에 진행했고, 사마천이 "태초력"을 창립할 때 원소절은 이미 중대한 명절로 확정되었다. 중국에서 원소절은 또한 등불절이라고도 한다. 등불장식하는 풍속은 중국 한나라때부터 시작되어 당나라에 이르러 크게 성행했다고 전해진다. 송나라때에 이르러 원소절은 더 크게 중시되어 등불놀이 활동은 5일간 진행되었고 명나라때에 이르러 무려 열흘씩이나 등불구경 활동이 벌여졌다고 한다. 이런 전통은 오늘에도 널리 전해져 각종 아름다운 불꽃놀이와 등불장식으로 정월 대보름의 밤을 황홀케 만들고 있다. 원소절은 중국의 애인절이라고도 한다. 고대 봉건사회에서 원소절 등불놀이는 미혼 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마련했다. 당시 젊은 여성들은 함부로 외출해 자유활동을 할 수 없었고 이러한 명절때에만 바깥출입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특히 원소절의 꽃구경과 등불놀이는 젊은 남녀들에게 화려한 만남의 장소를 마련해주어 예쁜 사랑을 꽃피울 수 있게 했다. 대만에서는 미혼 여성이 원소절 밤이면 각종 야채를 훔쳐야만 좋은 남편에게 시집간다는 전통이 있기에 이날 밤이면 처녀들은 너도나도 야채를 훔쳤다는 설도 있다. 원소절이라 하면 또 원소를 먹는 풍속을 빼놓을 수 없다. 찹쌀로 동그랗게 빚어진 떡에 설탕, 장미, 참깨, 팥, 호두, 대추 등을 다양하게 소로 넣어 만드러진 원소는 찌거나 기름에 튀겨서 먹으면 고소한 맛과 함께 또 그 동그란 모양이 한가족의 단란한 모임을 의미하기도 하기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통맛의 설탕, 대추 소로 된 원소가 있는가 하면 최근에는 야채와 고기 소로 된 독특한 맛의 원소가 나타나 이목을 끌기도 한다. 원소절에 즈음해 요즘 중국 곳곳에서 등불놀이, 초롱속 수수께끼 맞추기, 사자춤, 불꽃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명절분위기를 가득 채우고 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나누는 원소절, 그 아름다운 전통을 우리는 계속 전승발양해야 할 바이다. 원소절의 전설 옛날에 신조(神鳥) 한 마리가 길을 잃어 인간세상에서 헤매고 있을 때 갑자기 이름 모를 사냥꾼 화살에 맞어 죽었다. 천제(天帝)가 이 사실을 알게 되어 대노하여 천병 (하늘의 병사)을 불러 정월 15일에 인간세상으로 내려가 불을 질러 모든 인간들을 불 태워 죽이라고 명하였다. 마음이 착한 천제(天帝)의 딸은 무고한 사람이 수난을 당하 는걸 볼수가 없어 목숨을 걸고 이 소식을 인간들에게 알려주었다. 사람들은 소식을 들은 후 청천벼락을 맞은 듯 하였다. 그러자 한 노인이 좋은 방법을 생각해 냈다. 그 는 정월 14,15,16 삼일동안 모든 사람들이 집 앞에 빨간 등을 걸어놓고 폭죽을 터트 리며 연기를 내뿜으면 아마 천제는 사람들이 불에 타 죽고 있는 것처럼 생각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 사람들은 모두 옳거니 하고 모두 돌아가 노인의 말대로 준비하여 빨간등을 밝히며 연기를 만들어 냈다. 정월 15일이 되어 천병이 아래를 보자 인간세상이 온통 빨간빛 으로 물들어 있자. 인간들이 화염에 불타고 있는 줄 알고 천제에게 인간세상이 불에 타고 있으니 불을 않질러도 될거 같다고 하였다. 이렇게 인간들은 생명과 재산을 보 호할 수 있었고,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정월 15일에는 집집마다 등을 달고 연 기를 뿜어내며 이날을 기념하였다.<베이징관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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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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