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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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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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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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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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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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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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러시아, 소치올림픽 기간 "시위 규제 완화"
    [동포투데이 국제]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소치 올림픽게임 동안 보안 조치를 강화하는 법령을 변경했다. 조치들은 2014년 1월 7일에서 3월 21일까지 동계 올림픽과 관련이 없는 집회 승인 절차를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3개월 간 소치 올림픽과 관련이 없는 회의 및 집회들은 지역의 내무부와 보안기관, 소치 당국이 결정하는 장소와 시간에 수행할 수 있다. 이전에는 같은 기간 이와 같은 행사들이 금지되었다 .러시아 관영 통신은 러시아의 인권 상황을 비판하는 구미 등의 의견을 일정 부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연초 연휴를 반납하고 3일에 소치에 가 4일에도 올림픽 관련 시설의 시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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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中 광둥성 경제 규모 세계 16위로 부상
    [동포투데이 국제]중국 경제지 디이차이징르바오(第一財經日報)에 따르면 중국에서 GDP순위 5위인 허난성은 세계에서 24위를 차지하는 규모이고, 중국 1위인 광둥성은 2013년 GDP가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해 전세계적으로 16위를 차지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2012년 중국 각 성GDP순위를 보면 1위부터 5위 순으로 광둥성, 장수성, 산둥성, 저장성과 허난성이다. 그리고 이 5 개 지역의 경제 규모는 세계 각국 비교하면 각각 16위, 17위, 19위, 24위와 28위에 해당한다. 광둥성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에 2013년 광둥성의 GDP가 8.5%를 성장해 6조위안(1조달러)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한국의 경제총생산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디이차이징르바오(第一財經日報)가 밝혔다. 사실 2009년부터 중국 광둥성, 장수성, 산둥성의GDP가 일부 선진국보다 앞서기 시작했다. 그 당시 중국에서 10위인 톈진시의 경제총생산이 슬로바키아, 룩셈부르크,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4개 나라를 앞질렀다. 어떤 기업가는 자신의 블로그에 1997년부터 중국의 일부 지역의 경제총생산이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지역의 일부 나라를 추월했다며 그래서 그는 중국에서의 비즈니스는 각 성을 하나의 나라로 간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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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중국 10대 사기꾼 산업…매년 3000억위안 불법 소득 챙겨
    중국 10대 사기꾼 산업…매년 3000억위안 불법 소득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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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중국 시진핑 주석 들른 만두가게 '대박'
    [동포투데이 국제]지난 28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시 시청(西城)구 웨탄(月壇)공원 인근에 있는 칭펑(慶豊)만두 가게에 찾아가 일반 시민과 같이 줄을 서서 고기 만두 6개, 볶음 간 요리 한 접시, 야채볶음 등을 주문하고 21위안(약 3천650원)을 계산했다. 그 후부터 이 만두 가게는 인기가 폭발해 평소보다 몇 배나 되는 손님으로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만두가게 관계자는 "병가를 낸 직원들까지 모두 출근했고, 만두를 빚느라 화장실 갈 시간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시진핑이 먹은 점심을 체험하겠다는 고객이 쇄도하면서 '시 주석 세트메뉴'까지 생겼다. 손님들이 대부분 시 주석이 주문한 것과 같은 요리를 주문하는 데 따른 것이다. 가게 측은 시 주석이 앉았던 탁자와 의자를 기념으로 영구보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싱가포르 “연합조보” 2일 보도에 따르면 기자가 1일 정오시간에 베이징시 웨탄 베이제에 위치한 칭펑 만두점을 찾아봤는데 만두점안에는 인파가 이미 L형의 긴 줄을 서있고 점내에는 고객들이 차 넘쳤다. 그리고 또 다른 인파 용이 만두점 밖을 한 바퀴 둘러싸고 있었으며 산둥성 옌타이(山东烟台), 광둥성 선쩐(广东深圳)등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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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中 최고검찰원, 작년 11개월 부패관료 3만여명 조사처벌
    [동포투데이 국제]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2013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검찰기관은 탐오와 뇌물수수사 범죄사건 2만 7236건을 입건수사하고 3만 6907명을 조사했다. 그중 큰 사건이 2만 1848건으로 총 입건수의 80.2%를 차지했고 사건관련 금액은 55억 1천여만원에 달했다. 최고인민검찰원 관계자는 일부 탐오와 뇌물수수사범죄사건은 관련금액이 많지 않지만 국민의 합법권익을 직접 침범하였기에 국민들의 원성이 높은바 이를 감안하여 전국 검찰기관은 탐오와 뢰물수수범죄에 대한 수사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정부는 1월1일부터 개인의 해외금융자산과 채무정황 신고를 의무화하는 등 反부패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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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미국 설치 위안부 소녀상 철거 서명 10만명 넘어
    [동포투데이 국제]작년 7월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교 글렌데일에 설치된 제2차 대전 중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상징하는 소녀상에 대해, 백악관 홈페이지에 철거를 청원하는 서명이 3일까지 10만 명을 넘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서명은 텍사스주(州)에 거주하는 미국인 남성이 작년 12월 11일, “소녀상은 일본인과 일본에 대한 증오심을 부추기고 있다”며 서명지지를 호소했다. 30일 이내에 10만 명 이상의 청원서명이 모일 경우 백악관은 어떠한 입장 표명을 하는 것이 관행이다. 글렌데일 지역신문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서명이 모여도) 철거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지만 앞으로 이 같은 소녀상이 세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소녀상은 재미한국인 단체가 공원에 설치. 일부의 글렌데일 시의원이 협력해 작년 7월에 전 위안부 한국인 여성이 참석해 제막식이 열렸다. 일본 정부가 글렌데일 측에 불쾌감을 전달한 것 외에, 미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사이에서도 설치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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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매음녀 살해후 시체를 뜰안에 매장
    [동포투데이 연변]매음녀 진모가 자신의 재물을 훔쳤다고 의심한 나머지 연길남자 김모는 매음교역이 끝난후 진모를 때려죽이고 시체를 집뜰안에 묻어버렸다. 일전에 연길시검찰원에서는 고의살인죄, 강탈죄로 범죄혐의자 김모를 체포했다.연변조간의 보도에 의하면 40살인 김모는 연길사람으로 2013년 9월 20일 저녁 10시경에 연길기차역부근에서 45살의 매음녀 진모를 만나 자신의 집으로 데려다가 성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이튿날 오전 9시경 김모는 진모가 자신의 재물을 훔쳤다고 의심해 진모와 다툼을 벌리다가 결국 손찌검으로 번져 진모를 때려죽이고 시체를 집뜰안의 땅에 묻었다.2013년 10월 10일 점심, 연길시공안국 형사경찰대대에서는 김모의 집에서 김모를 나포했다. 김모의 자백에 따르면 김모는 진모를 살해한 외에도 2013년 5월 3일 21시경에 연길시 의란진 흥안촌의 한 집에 문을 두드려 들어간후 칼로 녀주인 허모를 위협해 허모의 핸드빽안에 들어있던 현금 100원을 빼앗은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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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주 샌프란시스코 중국 대사관 업무 정상 회복
    [동포투데이 국제]주 샌프란시스코 중국 대사관이 악의적인 방화사건후 1월 2일 업무를 정상 회복하였다. 현지시간 9시에 개방하여 비자 업무를 포함한 모든 업무가 정상으로 돌아갔다. 미국 태평양시간 1월1일 9시25분(북경시간 2일 오후 1시 25분), 누군가 소형차를 총대사관 정문 앞에 주차한후 휘발유 2통을 총대사관 정문에 퍼 붓고 불을 질렀다. 중국 외교부와 주 미 해당 령사관은 미국측에 교섭을 제출하여 이 사건을 하루빨리 해결하고 사고낸 사람을 엄벌하고 이런 사건이 두번다시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요구하였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성명을 발표하고 이에 주목을 표했으며 샌프란시스코시 집법부문은 연방조사국과 밀접히 협력하여 사건조작자를 수사, 체포하고 법에 의해 징벌할 것이라고 표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이 밝힌데 의하면 신정 방화 사건이 발생한 후 샌프란시스코 경찰측은 7일동안 경찰력을 늘여 24시간 총영사관에 안전보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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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18개국 외국인 유학생 25명, 서울시 인턴 근무 시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서울 소재 대학에서 유학중인 미국, 스위스, 에콰도르, 중국 등 18개국 출신 외국인 대학생 25명이 7주간 서울시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 서울시는 1월 3일(금)부터 2월 21일(금)까지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및 출연기관에 배치돼 시 공무원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서울시 인턴근무는 서울시의「제13기 글로벌인턴십」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총 317명이 신청해 약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는 신청자 중 대학 추천자․성적우수자․해당 업무 관련 전공자 및 언어 구사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이번 글로벌인턴십에는 미국 4명, 중국 3명, 일본 3명, 방글라데시․ 몽골․베트남․브라질․스위스․아제르바이잔․에콰도르․예멘․ 우즈베키스탄․인도․캐나다․키르기스스탄․파키스탄․호주․홍콩 각 1명 등 다양한 나라의 대학생들이 선발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25명의 외국인 대학생들은 주 5일 9시부터 16시까지, 하루 6시간 동안 근무하면서 자신의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 세계도시 각 분야 자료 조사 및 분석, 해외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인턴기간 중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아리수정수센터 및 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방문하는 등 서울시를 견학하는 기회도 갖는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인턴십에 참가한 다양한 국가 출신 외국인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열린 시정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서울시에서 인턴을 수료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향후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분야의 리더로 성장했을 때 서울시와 해외 도시간의 교류·협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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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재외동포재단 2013 전문가토론회, '국민이 재외동포 어떻게 인식하냐?' 중요
    ■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대표 박근혜정부는 맞춤형 동포서비스를 통한 국민행복 실현, 모국발전을 위한 동포사회의 역할 확대, 지역별, 특성별, 직능별 특화된 맞춤형 동포정책 추진을 위한 범부처간 협력강화를 새 정부 재외동포정책의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 재외동포 대상 복수국적 허용확대, 한글학교운영비 지원 확대, 글로벌 한민족네트워크 확충, 동포들의 모국지원 역할 확대, 동포우수인재 모국발전 기회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1년을 맞이한 지난 12월 19일, 재외동포재단(조규형 이사장)은 새 정부 재외동포정책방향 및 국정과제 추진 이행전략을 점검하고, 재외동포재단 역량강화 방안 및 현장 제언 수렴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류태영 건국대 명예교수(농촌•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교수, 언론인, 활동가 등 30여명의 재외동포 전문가 집단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그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국민이 재외동포 어떻게 인식하냐?' 중요 <제1부> 글로벌한민족네트워크 확충방안 차세대 동포들에겐 경력교육이, 국내 체류 조선족동포 3, 4세대들에겐 한글교육 지원이 필요하다 명지대 백영옥 교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주제는 ‘글로벌한민족네트워크 확충방안’으로 세계로 흩어져 사는 한인들과 모국과의 유대관계망을 확대해 나가는데 재외동포재단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제안하는 마당이었다. 주요 관심은 차세대(1.5세대 이상) 동포들과 관련된 내용이다. 재외동포재단 내에는 차세대팀이 조직기구가 있으며 매년 차세대를 모국에 초청하는 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지원 사업도 펼친다. 이런 재단의 차세대 사업과 관련, 인하대 이진영 교수는 “차세대 동포들에게 애국심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임을 이해하고 차세대에게 커리어(경력)을 쌓을 수 있는 사업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차세대 모국초청 사업에 새로운 사람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람이 계속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미래세대 교육기금 마련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서강대 이규영 교수는 동포유학생 장학금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사립대 상황에 맞는 지원을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 밖의 제안내용을 정리했다. ▶ 왕길환(연합뉴스 전문기자): 재외동포가 한국을 바로 알게 해주는 일, 입양한인문제 등에 재외동포재단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글로벌코리안네트워크 사업과 관련 최신 정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고객 수요에 맞는 자료와 정보를 만들어주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재외동포청 설립은 대안이 될 수 없다 ▶ 노영돈(인천대 교수): 최근 잘 알만한 분들이 재외동포청 설립을 주장하는데, 정부기구법을 보면, 청(廳)은 부(장관)의 관할아래 있어 독립성을 보장받기 어렵다. 처(處)는 국무총리 산하 기구로 부처간 통합조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재외동포를 위한 독립기구로서 재외동포청은 대안이 될 수 없다. ▶ 최우길(선문대 교수): 국내체류조선족동포는 동포로 인정을 못받고 외국인 처우도 못받는다 생각하여 불만이 생기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정부정책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홍보부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우리말과 정체성을 잃어가는 조선족 3, 4세대들이 최근 국내에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이들을 위한 한글교육지원, 할아버지고향방문 프로그램 등을 펼쳐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제2부> 재외동포재단 역량강화 방안 해외동포들이 조국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해주어야 외동포재단 구성진 자문위원 사회로 진행된 제2부는 “재외동포재단 역량강화 방안”에 대한 제안을 주는 마당이었다. 재외동포재단은 현재 재외동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유일한 정부기구이다. 한해 예산은 약 400억원 규모에 교류지원팀, 교육사업팀, 차세대팀, 홍보문화팀, 세계한상센터, 글로벌코리안네트워크팀, 조사연구팀이 있다. 700만 재외동포를 지원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고 인력이다. 그러나 점점 더 재단에 요구하는 사항은 많아지고 있다. 다음은 2부 토론에 참석한 일부 전문가들의 말이다. ▶ 윤인진(고려대 교수): 차세대교육 지원 사업이 민족정체성 교육, 한국사회와의 유대강화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모국에 와서 학업 취업, 경력 등 실질적인 접근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 장세정(중앙일보 기자): 재외동포재단 지원으로 기획기사를 쓰면서 많은 동포를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느낀 점은 모국 발전과 위상에 대한 동포들의 자부심이 매우 높았다. 700만 해외동포는 어머어마한 네트워크이다. 이스라엘 디아스포라부 부장과 이메일 인터뷰를 하였든데 “해외동포들이 조국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해외동포를 껴안아준다고 생각하도록 해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 문민(이주와정착독서포럼 대표): 국내에 들어와 있는 가족의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조선족의 정체성은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중국동포의 중국에서 한민족 정체성 자부심이 높았지만 한국에 와서 자부심이 내려가는 현상이 있고 한민족대 한국인 충돌 현상이 있다. ▶ 곽재석(이주동포정책개발원 원장): 재외동포재단이 역량은 있는데 잘 활용하지 않은 면이 있는 것같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동포들을 잘 활용하여 정체성과 경력을 주는 교육을 펼칠 필요가 있다. 내국인의 재외동포 인식 전환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 ▶ 임영상(한국외대 교수): 재외동포재단이 지원하는 재외동포이해교육 일환으로 한국대학생들을 데리고 가리봉동 중국동포타운을 답사차 방문하고 나서 반응이 좋았다. 그곳에 가면 위험하지 않냐 하던 학부모들까지도 그곳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인식변화가 생겼다. ▶ 김용필(동포세계신문 대표): 정부부처 기관 중에 동포입장에서 고충을 들어주는 기관이 없다. 재외동포재단이 그런 역할을 해준다면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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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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