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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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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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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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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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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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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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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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산 따오기, 새신부 찾는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환경부(윤성규 장관)와 창녕군(김충식 군수)은 지난해 12월 23일 중국섬서성 서안에서 들여온 따오기 수컷 2마리(바이스(白石)와 진수이(金水))가 창녕 검역장에서 21일간에 걸친 동물검역을 무사히 마친 후 짝이 될 새 신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창녕군과 농림축산검역본부(동물검역과)는 따오기가 국내에 들어온 후 지난 13일까지 매일같이 현장에 상주하여 따오기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였으며, 조류인플루엔자 검역 등 동물검역을 실시한 결과, 수컷 2마리 모두 매우 건강한 상태(검역증 13일 발급)라고 밝혔다. 검역을 마친 따오기 수컷 2마리는 14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로 자리를 옮겨 새 짝을 찾고 있는 중이다. 짝짓기 방법은 수컷 1마리와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증식한 암컷 3마리를 케이지 합사 후 이들의 행동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이 과정에서 암컷 중 수컷과 구애도와 친밀도가 가장 높은 개체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창녕군은 이번 AI발생으로부터 따오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외부인 출입을 전면 차단하고, 1일 2회 방역차량을 운영하는 동시에 케이지 내부 방역을 주 2회 실시하는 등 철저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환경부 생물다양성과 김종률과장은 “이번 검역결과에서 보듯 수컷 2마리는 매우 건강한 개체로 짝짓기 성공을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면서, 올 4∼5월경 따오기 2세를 볼 수 있을 것이다”이라며 “앞으로 창녕 우포따오기 복원센터에「따오기 야생적응 방사장」이 완공되면, 우리국민 모두가 2017년부터 하늘에서 비상하는 따오기를 40년여만에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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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2
  • 창업비자 1호, 외국국적 창업가 탄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법무부와 중소기업청은 “재외동포, 외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들의 국내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창업비자 제도”를 도입(‘13.10월)하였으며 지난해 12월말에 창업비자 1호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밝혔다.창업비자 1호의 주인공은 “Jason Lee(미국국적 재미동포)”로 “제이제이리 컴퍼니”를 '13.2월 창업하여, “Total Design Network 및 국내 최초 웨딩 SNS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운영 중에 있다.“제이슨 리” 대표는 「멘사*」 정회원으로서 IQ 156 및 지식재산권 4건을 보유(등록 2건, 출원 2건)한 수재로, 대학 졸업후 글로벌 IT기업에 근무하다가 창업전선에 뛰어들었으며 (멘사 : IQ 테스트에서 상위 2%의 지능지수를 갖은 사람들이 회원인 국제적 순수친목 단체) 창업 지역을 고민하던 중, “우수한 인적자원 및 IT인프라, 한국인의 열정, 정부의 적극적인 창업지원” 등을 고려하여 한국에서 창업하기로 결정하였다. “제이슨 리” 대표가 창업비자를 받기 전에는 매 3개월마다 해외를 오가야 하는 체류문제와 “의료보험, 인터넷 서비스 등 기본적인 국내 서비스 가입”이 안 되는 어려움 등의 창업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에 봉착하였으나 (3개월 관광비자로 국내에 체류하다 보니, 비자 갱신을 위해서는 3개월마다 해외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됨) 창업비자 취득으로 “안정적 국내체류”와 외국인등록번호를 통한 실명인증으로 “4대보험, 금융거래, 인터넷 서비스 ” 등 부가서비스 활용이 가능하여 ”회사운영에만 몰두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제이슨 리” 대표는 한국 정부에서 열린 마음으로 자기와 같은 외국인 창업자에게도 지원을 해주는 점에 감사를 드리며 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창업비자(D-8-다) 이전에는 외국인창업자들이 창업을 통해 기업투자 비자(D-8-나)를 받으려면 먼저 벤처기업 확인을 받아야 하는데 창업 이후 벤처기업 확인에 소요되는 평균기간은 4년 10개월로, 외국인들이 창업하여 비자를 받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로 많은 외국인들의 국내창업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나 창업비자는 비자요건이 간단하고, 영주자격으로 변경도 가능하여외국인창업 활성화가 기대된다.창업비자 소지자의 영주비자 취득 요건 : 3년 이상 국내 체류, 투자자로부터 3억원 이상 투자금 유치, 2명 이상의 국민을 고용 정부는 창업비자와 더불어 외국인 대상의 “기술창업교육→창업․사업화→멘토링→창업비자” 까지를 종합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기술창업 프로그램”도 금년에 본격 추진한다고 밝히고외국인 창업이 “국내에 새로운 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국내경제에 이바지 하도록 외국인 창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 및 관련제도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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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2
  • (사)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 창립대회 성대히 열려
    [동포투데이 서울]사단법인 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협회장 이홍)는 지난 20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창립대회를 성대히 개최하였다. 국내 체류 외국인 150만 명 시대를 맞아 다문화인들의 생활스포츠가 보급화 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홍 회장은 “다문화인들의 생활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단법인 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를 설립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 협회는 “다문화인들의 건강한 삶, 생활스포츠는 내 친구, 세계평화 지향”을 슬로건으로 한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협회로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환영사에서 이홍 협회장은 “생활스포츠를 통하여 서로 다른 나라, 다양한 민족, 문화의 충돌을 억제하고 소통하며 단합하는 협회로 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세계생활체육회 이강두 명예총재가 자리를 빛내주었는데 축사에서 그는 “대한민국은 이미 다문화 가족으로 이루어 시점에 협회 설립은 적절하다”면서, “문화, 대륙, 인종 등 모든걸 초월하는 것은 스포츠이다”강조했다. “회원들이 협회에 들어와서 생활스포츠를 통하여 하나가 되어 소통하기를 기원한다’고 희망을 밝혔다. 전 칭화대학교수, 한중미래재단 정인갑 이사장은 축사에서 “생활스포츠는 사람의 마음을 응집시킨다”면서, “회원들간 서로 단결하여 인생의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협회로 거듭날 것”을 당부하였다. 창립대회에는 한국과 중국의 많은 정부관계자, 사업가, 언론인 뿐만 아니라 용오름연예인축구단(단장 심양홍)관계자, 인의축구단(단장 강명근), 만남스포츠댄스단 등 여러 스포츠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뜻깊은 역사의 한페이지를 기록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탤런트겸 가수 임선택이 사회를 맡았다. 한국내 유명 가수 현당, 안소라, 진웨뉘가 자신의 히트곡 뿐만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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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KCYA,"건강한 재한동포사회건설에 앞장서기로"
    [동포투데이 서울]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이하KCYA로 약칭)는 2014년 새해를 맞아 18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동포교육지원단에서 "2014년KCYA 운영진 임명식" 및 "신년특강"을 진행하였다.이날의 모임에서는 KCYA(케이씨야) 설립 1주년이 지난 시점에서 "더 즐겁고 더 하나가 되고 더 건강한 동포사회건설에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한층 확고히 함과 동시에 1년간의 활동을 총화하고, 곽용호 회장이 청년임원들에게 관련 임명장을 전달하였다. 이어 금융투자협회 중국자본시장연구회 부회장이자 중앙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중인 재한동포 안옥화 박사의 "중국경제 분석과 전망"특강을 듣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KCYA는 2014년 중국경제특강을 시작으로 재한 조선족 청년들이 한중 경제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글/전춘화 사진/이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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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WHO "중국 새해 들어 H7N9에 40여명 감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세계보건기구는 20일 H7N9 조류독감 유행상황통보를 발표, 2014년 이래 중국에서 새로 40여명이 H7N9 조류독감에 감염되였다고 밝혔다.올해 들어 중국에서 H7N9 조류독감은 주로 귀주, 광동, 복건 및 절강 등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이날 각기 중국에서 음력설 휴가기간 조류독감에 경각성을 높이고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세계보건기구는 목전까지 “인간 대 인간의 지속적인 전파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량농업기구 수석수의관 루브러스는 중국 관련부문에서는 잠시 날짐승시장을 페쇄하고 정기적으로 휴시(休市)하며 시장위생을 개선하고 가축과 날짐승 시장환경을 지속적으로 감측하며 가축의 유동을 통제하는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조치들을 취해 인류가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는것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몇 개월간 사람이 조류독감에 감염될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며 특히 음력설 휴가기간 사람들이 모여있을 때가 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식량농업기구는 유행성감기 바이러스는 겨울철에 활약적이기 때문에 조류독감 감염사례가 증가하는 것은 예상된 일이라면서 이 바이러스는 지난해에 나타난 후 현저한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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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1-21
  • 북한 구속 배준호 씨, 평양에서 기자회견
    [동포투데이 국제]북한에서 1년 이상에 걸쳐 구속된 한국계 미국인 남성 배준호 씨가 20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하루라도 빨리 가족 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북한 정부에 석방을 촉구하도록 미국 정부에 거듭 요구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정부당국자가 지난 20일,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남성 배준호 씨의 석방 실현을 위해 북측에 로버트 킹 대북인권특사의 방북 파견 의사를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북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북한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는 배씨는 지난해 2012년 11월 외국 여행객들을 인솔해 함경북도 나진항을 통해 북한에 들어갔다가 반공화국 혐으로 억류되었으며 2013년 4월30일 북한 최고재판소는 배준호씨에게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언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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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1-20
  • 중국 길림성 농민전업합작사 4만 1779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2013년 11월 말까지 길림성 농민전업합작사는 도합 4만 1779호, 출자 총액은 710억위안으로 그 전해 동시기보다 31.8%와 67.3% 증가했으며 농민전업합작련합사는 66호이며 합작사 총수는 동북3성에서 제일 많다고 길림일보가 20일 보도했다.알아본데 따르면 길림성공상국에서는 농민전업합작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함과 아울러 농촌중개인(经纪人), 재배양식대호, 용두기업, 농업과학연구 단위와 개인들로 하여금 여러 가지 형식의 농민전업합작사를 꾸리게 하고 농민전업합작사를 인도하여 농부산물 재배와 양식 및 생산가공, 판매 등 일련의 경영을 하도록 고무하며 다지역, 다소유제형식의 합작과 연합을 진행토록 했다. 또 토지와 림지 사용권을 가치로 평가해 주식에 가입하는 것을 허용하고 일정한 규모를 갖춘 농민전업합작사로 하여금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게 하기 위해 합작사 명칭에 “길림”, “길림성”을 붙이게 허용했으며 촌민위원회에서 내놓는 건물사용증으로 건물소유증을 대체하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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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1-20
  • 김정은, 군 부대 야간훈련 ‘불시’ 시찰
    [동포투데이 국제]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조선인민군 낙하산 공수부대가 실시하는 야간훈련장을 불시에 찾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확실한 날자와 시간은 전해지지 않았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훈련을 훌륭히 수행했다”고 만족의 뜻을 밝히고 형식적인 훈련이 아니라 실전에 대비한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해룡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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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1-20
  • 농촌서 즐기는 신 나는 겨울방학!
    경기도가 겨울방학 기간에 온 가족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10곳을 추천했다.현재 14개 시·군 58곳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농촌체험마을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면서도 청정한 자연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도는 이 가운데 ▲수미마을 ▲모꼬지마을 ▲여물리마을 ▲질울고래실마을(이상 양평) ▲해바라기마을 ▲넓은들마을 ▲늘향골마을(이상 여주) ▲나룻배마을 ▲푸르내마을(이상 연천) ▲학일마을(용인) 등 겨울 가족여행에 적합한 10개 마을을 추천했다.이들 마을에는 썰매, 연날리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고구마묵, 도토리묵, 찐빵, 장류 등 전통음식 만들기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특히 지난해 농식품부 주관 농촌마을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양평 수미마을에서는 2월 16일까지 빙어축제가 열린다. 빙어낚시와 함께 전통 겨울놀이인 연날리기, 팽이치기, 썰매타기, 찐빵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빙어튀김과 빙어회무침, 떡국 등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체험비용은 구성내용에 따라 1만~3만5천 원.양평 모꼬지마을에서는 1월 31일까지 얼음 송어축제가 열린다. 송어낚시뿐만 잡은 송어를 시식할 수 있으며 눈썰매, 얼음썰매, 팽이치기, 제기차기, 얼음볼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1만3천 원이며, 점심과 송어 시식을 포함하면 2만7천 원이다.농촌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각 마을 홈페이지에서 위치, 특색 및 체험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빙어축제와 송어축제는 참여인원이 제한돼 있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온라인 예약 시 1인당 2천 원이 할인된다.김기종 도 농업정책과 농촌관광팀장은 “농촌체험마을은 어른들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겐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도시민들로부터 인기가 높고 이용객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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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0
  • 한국 주민등록번호, 이제는 함부로 수집하지 못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올해 8월부터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자는 법령상 근거없이 불필요하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또한 주민등록번호를 적법하게 수집한 경우에도 이를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아 유출된 경우 최대 5억원 이하 과징금이 부과된다.이에 따라 주민등록번호를 무분별하게 요구하는 비정상적 관행이 사라져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제고되고 기업의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법률 제11990호, 공포 2013.8.6.)이 올해 8월 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법 개정 주요내용, 각 기관별 조치사항, 입법례 및 우수 사례 등을 포함한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제도 가이드라인‘을 모든 공공기관, 민간사업자 등에게 20일 배포하고,「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결의대회 등 민·관 합동캠페인(3월 예정)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 도입주민등록번호의 수집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법령에 구체적 근거가 있는 경우와 급박한 생명·신체·재산상 이익을 위해 명백히 필요한 경우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수집 허용 ② 안전성 확보 조치에 대한 책임성 강화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아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경우 최대 5억원 이하의 과징금 부과③ 기관별 조치사항모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사업자 등은 법 시행일(‘14.8.7) 이전까지 소관분야 주민등록번호 수집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법제도 정비, 대체수단 도입, 업무절차 및 서식 개선 등 추진④ 법령 정비 입법례 및 우수 사례, 지원체계, Q&A 사례 등주민등록번호 처리 근거 법령 입법례, 시범 전환 사례(20개 업체)‘주민번호 전환 지원 전담반*’ 등 전담 지원창구 안내안전행정부는 본 가이드라인을 공문서, 책자,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자 등에게 널리 배포하고,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대체수단 도입 등 기술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김성렬 안전행정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국민들이 주민등록번호 유출·오남용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비정상적 주민등록번호 수집 관행을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며,“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자 등은 소관 분야 주민등록번호 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대체수단 도입, 관련 법령 정비 등을 즉시 조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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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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