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09
  • 우크라 “러시아 요원 젤렌스키 암살 시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당국이 젤렌스키 대통령 암살을 계획한 러시아 요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지만 정확한 정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7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취임식에 대한 선물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다른 고위 당국자들을 살해하려던 러시아 요원 2명을 키예프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8일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이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지만 정확한 정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푸틴은 구소련 국가안전보장회의(KGB)출신이다. 그는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999년 대통령 권한대행을 거쳐 이듬해 공식적으로 대통령이 됐다. 2008~2012년 헌법상 연임이 허용되지 않아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를 대통령으로 자신은 스스로 총리가 됐다. 2012년 선거에서 두 사람은 직위를 '교환'해 푸틴이 다시 대통령이 됐고, 2018년 재선 됐다. 지난 3월 대선에서 푸틴은 강력한 야당이 없는 가운데 또 한 번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이번이 그의 다섯 번째 대통령 임기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08
  • 中 3번째 항모 '푸젠함' 항해 테스트 완료
    [동포투데이] 인민해방군 해군은 8일 오후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8일간의 첫 항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강남 조선소 부두로 순조롭게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푸젠함은 항해 테스트 기간 동안 동력, 전력 및 기타 시스템과 장비에 대한 일련의 테스트를 완료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달성했다. 다음으로 푸젠함은 수립된 계획에 따라 후속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푸젠함은 독자적으로 설계 및 건조된 중국 최초의 캐터펄트 항공모함으로, 전자기 캐터펄트와 차단 장치로 구성된 평평한 직선형 긴 비행 갑판을 채택했으며 만재 배수량이 8만 톤이 넘는다. 푸젠함은 5월 1일 오전 8시쯤 상하이 강남 조선소 부두에서 첫 항해 테스트를 위해 해당 해역으로 출항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08
  • 美언론 “바이든 정부, 이스라엘에 탄약 공급 중단”
    [동포투데이] 바이든 행정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산 탄약 공급을 중단했으나 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CNN 방송이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중단은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행동 가능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다른 물자 수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미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정책이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잠재적인 행동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앞서 AFP 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 국장이 5일 도하에서 카타르 총리와 만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중재를 위한 "긴급"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번스 국장이 모하메드 빈 압둘라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와의 회담을 위해 도하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카이로 회담이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며 "번스 CIA 국장이 카타르 총리와 긴급 회담을 위해 도하로 가는 중이며 카이로 회담을 정상 궤도에 올릴 방법이 있는지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08
  • “숨을 쉴 수 없다!”... 되살아난 악몽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캔턴시의 한 경기장 밖, 분노한 시위대들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 으로 목숨을 잃은 아프리카계 흑인 남성 프랭크 타이슨을 위해 정의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18일 캔턴시에서 53세의 타이슨은 운전 중 전봇대에 부딪혔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인근 술집에서 타이슨을 찾았고 체포를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체포 과정에서 한 경찰은 그의 목 근처를 무릎으로 눌러 제압했고 동료 경찰이 그에게 수갑을 채웠다. 타이슨은 체포 과정에 “난 숨을 쉴 수 없다”라고 고통을 호소했지만 경찰은 이를 간과하였고 타이슨이 더는 움직이지 않차 급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 얼마 뒤 병원은 타이슨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4년 전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죽었고, 이번 타이슨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 모두 백인 경찰이 무릎으로 목 근처를 눌렀고 그 과정에 흑인 남성은 “난 숨을 쉴 수 없다”라고 연이어 웨치며 고통을 호소했다. 2020년 플로이드의 죽음은 미국 전역을 휩쓴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을 불러 일으켰고, 인종차별과 경찰 폭행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최근 4년이 지나도록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아프리카계를 상대로 한 경찰 폭행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미 통계기관 ‘경찰 폭력 지도’(MPV·Mapping Police Violence)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경찰은 최소 1247명을 죽였다. 이 중 미국 인구의 13%에 불과한 아프리카계가 전체 피해자의 27%를 차지했다. 인종차별이 뿌리 깊은 미국에서 '백인 경찰이 아프리카계를 죽이는 것은 무죄일 수 있다'라는 고정관념이 거의 굳어졌고, 이는 “난 숨을 쉴 수 없다” 비극을 다시 한번 초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0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2013년,中 52년래 가장 엄중한 스모그 미세먼지 해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2013년, 중국은 사상 가장 엄중한 미세먼지안개의 기습을 받았다. 따라서 “미세먼지안개”는 2013년 중국에서 유행도가 가장 높은 화제어의 하나였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산동(山东), 하북(河北), 안휘(安徽) 등 성들에서는 성급 미세먼지안개 경보를 발령, 이날 미세먼지안개 경보를 발령한 지구급 시는 전국적으로 25개에 달했다. 크리스마스 이틀 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미세먼지 PM2.5의 일 평균 농도가 선명하게 상승했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북경, 천진, 하북, 산서, 하남, 산동, 산서 강소 등 지역에 엄중한 미세먼지안개가 덮쳤다.한 네티즌은 친구와 함께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냈는데 “목소리만 들리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를 보냈다”고 말했다. 2013년, 중국에서 미세먼지안개 발생 빈도가 높고 그 파급 면이 광범위하며 오염정도가 엄중하기로 전례 없었다. PM2.5 지수가 신기록을 세우고 낮의 가시거리가 몇십미터밖에 안되며 중소학교들이 휴교하고 항공기들이 휴항하며 고속도로들이 봉페되고 교통선로들이 운영을 정지했다. 전국 평균 미세먼지 일수 52년래 가장 많아 2013년에 미세먼지안개는 중국 25개 성의 100여개 대중도시들에 파급됐고 전국 평균 미세먼지 일수는 29.9일로 왕년보다 10.3일간 더 많아 52년래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3년 1월에 전국에 4차례 비교적 광범위한 범위의 미세먼지안개 과정이 나타났고 12월 초에는 강소, 북경, 절강, 안휘, 산동, 호남, 호북 등 대부분 중동부지역에 사상 그 지속시간이 가장 길고 영향범위가 가장 광범위하며 강도가 가장 강한 미세먼지안개 과정이 나타났다. 겨울철 난방기에 들어서서 석탄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미세먼지안개 날씨가 동북지역에서 더욱 엄중해 졌다. 난방(供暖) 첫날, 동북의 장춘시(长春), 심양시(沈阳), 할빈시(哈尔滨)에 엄중한 미세먼지안개가 나타났고 일부 지역의 가시거리는 10미터도 안되었다. 동북지역 일부 도시에서 교통이 마비되고 고속도로가 봉페되였으며 각 큰 병원들에 호흡기질병 환자들이 급증하고 수천 개의 학교들이 휴교했다. 첫째 원인: 거친 발전방식 중국의 GDP(국내총생산)는 전 세계의 10.48%를 점하지만 세계의 60%에 달하는 시멘트, 49%의 강철과 20.3%의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거치른 경제발전방식은 불합리한 산업분포 뿐만 아니라 대량의 대기오염물질을 산생한다. 2010년 중국의 이산화유황과 산화질소의 배출량은 2200만톤을 초과, 세계 제1위에 달했다. 공업 연기와 먼지의 배출량은 1446만 1000톤으로 환경감당능력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겨울철 북방 대부분 지역의 연료용 석탄량의 대폭 증가로 대기오염물 배출량이 급증하고 있다. 둘째 원인: 불합리한 산업구조 장기적으로 석탄은 중국 에너지소비중 70%좌우를 점하고 있는 반면 에너지청결 비례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2011년 중국 석탄소모량은 35억톤으로 그것이 산생하는 대량의 오염물질은 대기환경에 크게 영향주고 있다. 례하면 하북성에서 에너지소비구조가 주도적인 지위를 점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석가장시의 년 석탄소비는 5000만톤―6000만톤으로 북경시 년 석탄소비량의 3배에 달한다. 또 당산시의 년 석탄소비량은 9700만톤으로 전반 하북성의 년 석탄소비량 3억톤의 1/3에 달한다. 하북성은 강철대성이자 에너지소모대성이기도 하다. 2012년 말까지 전 성적으로 제련능력이 있는 강철기업은 148개로 생산능력과 생산량 모두 전국의 1/4을 초과한다. 이같이 하북성의 공업은 전국 1/12의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대량의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다. 2012년 강철, 건축자재, 전력 등 업종의 이산화유황, 산화질소 배출량은 각기 86.2만톤과 99.1만톤에 달했다. 셋째 원인: 기동차 배기오염 다른 한 면으로 기동차오염 문제가 날따라 돌출해 지고 있다. 2012년 중국의 기동차 보유량은 1억대를 초과, 그 1억대에서 배출하는 산화질소량은 전국 총 산화질소 배출량의 1/4에 달한다. 자동차 뒤꽁무니의 배기는 대중도시 공기오염의 주요 래원으로 되고 있는바 도시대기 가운데서 80%―90%의 일산화탄소, 70%―80%의 산화탄소와 50%의 산화질소가 기동차배기에서 온다. 전문가에 따르면 기동차는 200여 가지 화학오염물질을 배출하는데 차 한대가 1년에 배출하는 유해기체는 차 자체 무게의 3배에 달한다.한편 중국 국내의 연료는 제련으로부터 실제 연소과정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바 연료질이 비교적 차하고 연소가 충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미세먼지 다스리려는 결심 커 전문가들마다 중국이 목전 고소모, 고오염, 저효률의 산업구조를 조절하지 않으면 미세먼지 상황을 개변시킬수 없다고 지적, 일부 지방정부에서 편면적으로 GDP(국민총생산)를 추구하면서 토지와 환경, 백성이익을 희생한 대가로 기형적인 GDP 성장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했다. 올 11월, 중앙에서는 통지를 내여 처음으로 지역 GDP 성장률로 순위를 정하지 않으며 GDP로 영웅을 논하지(영도간부 성과를 고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를 다르리고 산업구조를 조절하며 생산능력을 압축한다면 기필고 GDP가 영향받을 것이다. 하지만 GDP가 영향을 받더라도 미세먼지를 다스리고 환경을 보호하려는 중국정부의 결심은 굳다. 요해에 따르면 하북성에서는 생산능력이 낮은 기업 8000여개를 이미 파산시켰으며 이제 80% 이상의 1000립방미터 이하 용광로를 도대시키고 40톤 및 그 이하의 회전로와 30톤 및 그 이하의 전기로를 전부 도태시키기로 했다. 2014년은 중국에서 사상 가장 엄격한 대기오염방지 행동계획으로 불리우는 “국10조”가 전면 실시되는 첫해이다.각지에서는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제정했고 그중 중국에서 오염이 가장 심각한 북경, 천진, 하북성에서 제정한 목표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북성에서는 2014년 말까지 강철 1500만톤, 시멘트 1000톤, 유리 1800만중량, 석탄 1500만톤을 감소하고 북경시에서는 2014년 말까지 전 시 모든 시멘트생산라인에서 초석탈피를 완성하며 북경시와 천진시에서는 2014년에 1년 앞당겨 국가에서 하달한 “12ㆍ5” 기간의 락후한 생산능력 도태 임무를 완수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2014년 중국의 날씨는 올해보다는 나을 것으로 전망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2-30
  • 북한, 내각확대회의 진행 '식량문제해결' 강조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일전에 내각전원회의확대회의를 열고 2013년 농업생산을 총화하고 2014년 농업생산과업을 제기했으며 농업생산을 잘해 식량문제를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2014년 농사를 잘 짓는 문제는 단순히 알곡생산을 늘이는 경제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회의는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분조관리제의 생활력을 더욱 높이 발휘시키고 농장원들의 주인다운 자각과 책임성,생산열의를 높이 발양시키며 협동농장들에서 분조장들을 능력있는 농장원들로 꾸리고 그들의 수준을 높여주며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농업생산구조를 개선해나가며 과학화, 집약화 경영으로 다수확알곡작물파종면적을 최대로 늘일 것을 요구했다. 회의는 농업생산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고 농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해나갈데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내각확대회의에서는 경제운영 전반이 논의될 경우가 많아 의제를 농업에 맞춰 개최되는 것은 드물다. 경제중시노선의 상징적 존재였던 장성택 전 국방 부위원장 처형 후도 북한 지도부가 ‘인민생활 향상’을 중시할 자세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12-30
  •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기록,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한국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원장 박경국)은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과 상주 동학교당 기록물, 심소 김천흥 전통예술 관련 기록물 3건을 국가지정기록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국가지정기록물은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에서 소장 중인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3,060점, 상주 동학교당에서 소장 중인 상주 동학교당 기록물 289종 1,425점, 사단법인 한국춤문화자료원에서 소장 중인 심소 김천흥 전통예술 관련 기록물 2,400점이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은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1992년 설립)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피해자 명예회복 및 복지지원을 위한 활동과 관련하여 생산된 기록물로 피해증언 구술기록, 심리검사·기자회견·집회 관련 영상기록, 기록사진 및 그림, 유품 등이 있다.위안부 피해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은 위안부 실상을 알리는 자료로서 故강덕경 할머니의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평화를 위하여 일본에 과거 잘못의 반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07년 미 하원에서 일본의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과 관련하여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인정과 사과, 역사적 책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바 있다.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은 위안부 피해실태를 규명하고 피해 생존자들의 활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다양한 유형의 기록물이 포함되어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상주 동학교당 기록물은 영남과 강원지역을 세력권으로 하였던 남접 계열의 동학교인 상주 동학교에서 1890년부터 1950년 전후까지 포교활동을 위해 생산한 기록물 일체로 전적(典籍), 판목(板木), 복식(服飾), 교기(敎旗), 의기(儀器)등이다.이 중 부교주 김낙세가 1890년부터 1943년까지 쓴 동학일기 17권은 동학교당의 설립 경위와 경전 및 동학가사의 간행과정, 포교활동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서적 출판의 검열과정 등 일제강점기 종교탄압의 실상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붙임자료 사진3)상주 동학교당 기록물은 동학으로 대표되는 근대 한국 종교문화 뿐 아니라 국문학, 민속학 등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또한, 인쇄에 사용했던 책판 등 인쇄용구 및 관련 물품이 잘 보존되어 있어 근대 인쇄술 및 인쇄문화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기록물이다.심소 김천흥 전통예술 기록물은 ‘조선의 마지막 무동(舞童)’으로 불렸던 전통예술가 김천흥의 생애와 예술활동을 아우르는 것으로,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공연현장에서 직접 제작·활용되었던 대본, 프로그램, 사진, 의상과 소품 등 다양한 기록물을 포함하고 있다.심소 김천흥은 조선왕조와 대한제국기 궁중예술의 맥을 이어 종묘제례악, 처용무, 궁중정재의 보존과 전승에 빼어난 활약을 보이며 전통무용과 국악계를 이끌었으며 ‘처용랑(1959)’, ‘만파식적(1969)’을 안무하여 한국 창작춤의 기초를 세웠던 인물이다.심소 김천흥 관련 기록물은 근현대 한국 예술의 역사를 담고 있는 기록물로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으며 전통예술의 전승과 복원은 물론 새로운 예술의 창작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물이다.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민간에 소재한 중요한 기록물이 후대에 안전하게 전승될 수 있도록 국가지정기록물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첨부: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3-12-30
  • 한국 고려시대 ‘조운선(漕運船)’의 복원 설계도 완성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고려시대 ‘조운선’ 원형의 모습과 성능, 조선기술을 밝혀낸 연구보고서 「수중발굴 마도 1호선 구조설계 및 조선공학적 분석 Ⅰ, Ⅱ」를 발간하였다.이 책자는 2010년 태안 마도 앞바다에서 수중 발굴된 고려시대 ‘마도 1호선’을 대상으로 기초설계 과정부터 기능을 알 수 있는 실시설계와 성능을 알 수 있는 조선공학적 분석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나아가 실물로 복원할 수 있도록 제작기술 방법도 상세하게 기술하였다.마도 1호선은 국보급 청자와 다량의 유물운송에 사용된 연대가 1208년이라는 사실이 유일하게 밝혀진 고려시대의 선박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를 실물크기로 복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 복원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2년간 연구된 성과물로서 배의 외형, 구조, 조선기술을 수록하고 성능에 대한 조선공학적 분석과 설계도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그 동안 알 수 없었던 고려시대 ‘조운선’ 외형 뿐 아니라 내부구조까지 상세히 밝혀내 우리나라 한선(韓船) 제작기술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이 연구 자료는 내년 실물 복원 예정인 마도 1호선의 복원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며, 복원된 마도 1호선은 충청남도 태안의 서해유물보관동이 건립되면 상설 전시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3-12-30
  • 중국 철도 총 연장길이 10만 킬로메터 경제 성장 노려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2013년 12월 28일은 중국 철도 발전 력사에서 명기해야 할 날이다. 이날 하문(夏門)-심수(深圳), 광서(廣西) 연해 철도 등 여러갈래 철도가 개통되여 중국 철도 총 연장길이가 10만 킬로메터에 달했다. 중국 철도총회사의 통계에 따르면 철도 총 연장길이 10만 킬로메터 중 시속이 120킬로메터를 초과하는 철도가 4만 킬로메터를 차지한다. 또한 160킬로메터 시속인 철도가 2만 킬로메터, 고속 철도가 1만 킬로메터이다. 개혁개방 30여년을 경과하면서 중국 철도업은 해마다 9%이상의 성장을 유지해 왔다. "중장기철도망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2015년까지 고속철도 총 연장길이 1만 9천킬로메터, 2020년까지 철도 총 연장길이 12만 킬로메터에 달할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국 정부는 쿤밍(昆明) 등 중서부 낙후지역을 거쳐 다카, 뉴델리, 카라치, 테헤란, 앙카라, 베를린 등 중앙아시아 및 유럽을 관통하는‘제3 대륙철도’도 구상하고 있다. 이와같은 제3 대륙철도 계획은 1904년 개통된 제1 대륙철도와 1992년 개통된 제2 대륙철도에 이은 新아시아-유럽 횡단 프로젝트라 할 수 있으며, 완공되면 기존 대륙철에 비해 운행거리가 단축돼 물류 운행비용이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2-30
  • 中 연변 새해 도시기초시설건설에 40억위안 투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연변조선족자치주는 27일, 연길시에서 소집된 전 주 주택 및 도시 농촌 건설사업회에서 내년에 도시시정기초시설건설자금 40억위안과 보장성 주택건설자금 32억위안, 국유통일건설자금 12억 위안 등 총 100억위안에 달하는 주택, 도시건설자금을 투입해 도시농촌통괄건설, 도시록화, 민생개선 등 사업에 이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장성 주택 2만 5980호를 건설하고 주택보조금 3000만원을 투입해 5만여호가 혜택을 입게 되며 12억 4000만위안을 투입해 2차 공급수펌프 512곳, 공급수펌프 관리망 1000킬로메터를 개조하여 95만 5100명이 봉사혜택을 입게 될것으로 예상했다.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자치주는 올해 도시 주요기초시설건설에 19억 1500만위안을 투자하여 65개 대상을 착공, 오수, 쓰레기처리 전문보조자금 1억 5000만 위안을 쟁취해 주내 쓰레기, 오수 처리률을 각기 97%, 75%로 제고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2-30
  • 북한, 아베 야스쿠니 참배는 ‘침략선언'
    [동포투데이]국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야스쿠니(靖国) 신사 참배를 비난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야스쿠니 신사에 대해 “아시아를 피로 물들인 일본군국주의의 상징”이라고 규탄하고 참배는 “세계를 향한 제2의 침략전쟁선언과 다름이 없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일본 정부가 외교와 안전보장정책의 포괄적 지침인 ‘국가안전보장전략’을 처음으로 책정한 것 등에도 언급, 일본의 우경화가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라디오 프레스(RP)에 따르면 북한 평양방송도 28일, 아베 총리가 26일 야스쿠니(靖国) 신사를 참배한 것은 “무분별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북한 공식언론이 아베 총리의 이번 참배에 대해 보도한 것은 처음이다. 평양방송은 참배가 “아시아 국가들과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감행됐다”고 지적. 아베 정권은 일본에서 ‘군국주의의 망령’을 재생시키려 한다고 주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12-29
  • 《한락연의 이야기》출판기념회 연길서 거행
    한락연 탄생 115주년을 기념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조선족위인전기 《한락연의 이야기》 출판기념회의가 12월 27일 라경호텔에서 거행됐다. “인민예술가”, “중국의 피카소”로 일컬어지며 주은래총리가 생전에 “왜 한락연을 위한 전기물이 나오지 않느냐”고 애석해했던 한락연의 전기가 조선족 중견작가 김혁에 의해 완성됐다. 이는 한락연에 관해 처음으로 되는 청소년인물전기이다. 한락연의 이야기는 15만자의 편폭과 16개의 장으로 구성됐고 한락연의 인생전반을 소개하는 것을 문장의 기본맥락으로 했다. 한락연의 출생경위로부터 1919년 “3.13”반일시위에 참가한 이야기, 1923년 여름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여 중국조선족 역사상 가장 먼저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과정, 1937년 주은래가 령도하는 “동북항일구국총회”에 참가해 펼친 구국운동, 연안에서 모택동의 접견을 받은 이야기, 1940년에 국민당특무들에게 체포된 이야기, 돈황에서 친구와 함께 진행한 3개월간의 발굴과 모사작업, 비행사고로 인한 사망, 한락연의 고향 룡정시에서 한락연의 이름으로 명명된 “락연공원”의 신축 등 한락연의 일대기를 생동하게 펼쳐보였다. 한락연은 락천적이고 활달한 인간미의 소유자로서 불굴의 혁명가적 기질을 지녔으며 국제적인 반파시스트로서 국경을 초월한 민족주의자의 면모도 갗춘 걸출한 인물이였다. 그는 “인민예술가”, “정치활동가”, “반파쑈투사”, “동북지구 공산당의 초기 창시자”, “조선족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예술가”, “중국의 피카소” 등 여러가지 타이틀로 력사의 갈피에 큼직한 발자국을 남겼다. 이 문장은 기성인물전기, 평전 등 격식에 구애되지 않고 기타 쟝르의 기법들을 재치있게 활용했다. 전작인 《주덕해의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영화의 몽따주수법을 도입해 전국과 세계각지를 주름잡은 한락연의 방대한 이야기들을 립체감있게 다각적으로 정리했으며 또한 이야기의 기능을 충분히 확대시켜 자칫하면 년보식으로 풀이될 인물전기를 재미있게 엮었냈다. 또한 기존자료들을 충분히 참조했지만 직접 새롭게 조사하고 발굴한 자료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락연의 가족을 통해 진귀한 자료의 저작권 1차성 사용권을 부여받음으로 하여 기존 문장들에 비해 1차적자료의 풍부성을 확보했다. 이 인물전은 한 화가의 파란많은 려정을 비교적 완정하게 기록하는 한편, 민족의 항일, 중국공산당의 창건, 국공합작, 중국의 첫 미술학원의 탄생, 고고학의 발굴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중국력사와 중국미술사의 발전흐름을 보여줌으로써 중요한 사료적가치를 갖고있다. 뿐만아니라 그의 전기적인 색채가 짙은 경력은 중국조선족혁명사는 물론 국내외문화교류사와 세계혁명사에 영원히 기록되여야 마땅하다고 본다. 력사는 사람들의 뇌리에서 사라지고 연예만 흥행하는 오늘의 현실을 감안하면 김혁작가의 청소년인물전기사업은 우리 후대들의 머리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민족의 발전에 일조하는 위대한 작품이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문인들의 적극성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것이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의 력사를 알고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이어가면서 민족적자긍심을 갖고 중화민족의 꿈을 실현해나가는 길에서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다. 한편, 이번 회의는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문인, 사회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해란강닷컴 박군걸/사진 전정연/글 기사제공사: 해란강닷컴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2-29
  • 북한 노동신문, 2014년 남북관계악화 예측
    [동포투데이]국제=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남측이 "대북 정책을 근본적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남북 관계가 내년에 악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문은 이에 대한 책임이 "이북 동포들을 모욕하며 그들이 택한 사회주의 체계를 거부하고 있는" 한국 당국에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28일 북한 매체는 전선 군과의 회의에서 김정은 국가 지도자는 북한의 전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군대를 정렬할 데 대해서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12-29
  • 中 5년내 농촌토지도급경영권 등록 및 증서 발급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중국 농업부는 25일 전국농업사업회의에서 5년내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인 등록 및 증서발급을 기본상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부 관계자는 회의에서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인등록 및 증서발급은 기초적인 사업으로서 억만농민의 이익과 직접 관계된다. 농촌토지도급관계는 총체적으로 안정되였으나 도급기내 임의적인 토지조정, 토지분규 다발 등 문제가 존재하며 주로는 제2차 연장도급이 완벽하지 못하고 권리확인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촌토지도급관계를 안정시키고 완벽히 함에 있어서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인등록 및 증서발급을 다그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확정한 기본농토를 토대로 영구적기본농토확정을 추진해 어떤 상황에서든지 토지집체소유 성격과 영구농토의 용도를 개변할수 없게 함으로써 영구농토가 사람들마음속에서 불가침범의 "신성한 땅"으로 되게 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중국은 2014년 전국적으로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인등록 및 증서발급 시점범위를 확대하여 2개 성은 전성적으로 시점하고 기타 각 성은 적어도 1개 현을 선택하여 전현을 시점으로 전개하며 시점을 한 토대에서 후년에 전면 보급하여 5년내 기본상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2-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