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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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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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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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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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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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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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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절대이동' 중국 철도부 '시험대'
    귀향이 시작되는 춘절을 앞두고 중국 철도부의 고민은 깊어졌다. 매년 이맘때 쯤 찾아오는 "열차표 전쟁" 때문이다. 2011년 중국 철도부는 12306사이트를 개설하고 열차표 온라인 예매를 시행했지만 명절기간만 되면 접수자 폭주로 마비되거나 다운되고 접속이 불가능한 사태들이 발생했다. 얼마전 허위 신분증 번호로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철도부가 시스템을 개진을 했음에도 사람들의 불신은 줄지 않고 있다. 최근 년간 철도부는 편의성을 고려해 예매방식에 대한 개혁을 부단히 진행하고 관련 해결책을 내놓았다. 2011년 실시된 온라인 예매방식은 시간을 절약하고 장시간 줄을 서서 예매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결해주었으며 비교적 투명한 예매방식이라는 평도 받았다. 그러나 서버 불안정 문제가 제기되면서 온라인 예매 서비스가 대중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춘절대이동"이라는 큰 시험대에 올려진 철도부가 어떤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춘절귀향길"은 모든 중국 국민들의 관심사인 만큼 철도부는 기술적 개혁과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진정 국민을 위한 서비스 구축에 힘써야 할 것이다. 그밖에도 클릭 한번에 모든 세상과 연결되는 인터넷 시대에 합류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서비스 마련 역시 철도부가 고민해야 할 부분일 것이다.<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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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산업인력공단, 2014년 H-2 동포 건설업 취업교육 1월13일 부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은 홈페지를 통해 2014년 H-2 동포 건설업 취업교육 대상자격 및 변경 사항에 관련해 안내했다. 공지내용에 따르면 기존 2011.12.31 이전 취업교육 이수자를 취업교육 이수자로 변경했으며 2014년 H-2 동포 건설업 취업교육은 여권, 외국인등록증, 사진 1매 교육비 6만원을 지참하고 1.13(월)부터 가까운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부/지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장 및 교육 일자는 2014. 3. 3(월) 홈페이지(http://eps.hrd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1577-0071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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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제5차 한ㆍ미 정보통신기술(ICT) 포럼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한ㆍ미 국방부는 1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서울(국방부)에서 제5차 한ㆍ미 정보통신기술(ICT)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 한측은 김광우 기획조정실장이, 미측은 Ms. Teresa Takai정보화차관보(CIO : Chief Information Officer)가 각각 양국 대표로 참석하며, 국방 정보 정책과 현황, 상호 운용성 협력방안, 정보통신기술 네트워크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양국 국방부 차원의 정보화분야 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한미 국방부간 ICT 포럼 약정서”가 '08년 2월 체결된 이후 지금까지 교대로 정례 개최해 오고 있다.한편 미국대표단은 회의 기간중 판문점(JSA)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안보현장을 견학하고, 양국의 정보통신기술 환경 및 기술 혁신 현황 등과 상호 공동관심사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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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경찰, 장례업체 비리 특별단속 실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경찰청은, 장례식장.장의업체의 비정상적 관행과 비리 근절을 위해, 1.13부터 장례업체 비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부산지역 병원 장례식장에서 제단음식과 조화를 재사용하고 장의용품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사례가 적발되는 등, 가족을 잃은 슬픔에 경황이 없는 유족들의 어려운 사정을 악용하여 폭리를 취하는 악덕업자들의 비리로부터 서민들을 보호하고,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정상화의 정상화’ 일환으로, 관혼상제 등 일상생활에서의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단속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게 지방청 또는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된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설치.운영하여 단속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수사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일선 수사관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정부 3.0 패러다임에 맞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경찰은, 장례식장.장의업체가 장의용품을 재활용하여 폭리를 취하거나 관행화된 리베이트 구조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고, 다만 경미사안에 대해서는 무리한 단속을 지양하고, 수사시 적법절차를 준수하는 등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이며, 이번 단속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경찰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위와 같은 비리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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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중국 조선족 상모춤 북경공연무대에 오른다
    [동포투데이 연변]중국 길림성 왕청현노년상모춤공연단이 1월 30일부터 2월초까지 북경에서 열리게 될 제30회 “북경룡단묘회전시공연”에 참가, 도합 16차의 공연을 하게 된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현재 왕청현로년상모춤공연단(단장 장문일, 평균 년령 66세)의 20명 배우는 중국 국가무형문화재 중국조선족농악무 제4대 전승인, 왕청현무형문화재보호쎈터 주임 김명춘의 지도하에 황향자씨가 창작한 농악무 “풍작”, “우리네 농악무” 등 4개 종목의 련습에 몰입하고있다. 이번에 창작된 상모춤은 조선족들의 활발하고 대범한 민족기질을 충분하게 반영한것으로 춤사위가 경쾌하고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룡담묘회는 지단춘절문화묘회, 천단묘회 등 묘회와 더불어 북경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10대 묘회중 앞자리를 차지하는 성대한 묘회로 관람자수 70만명을 예상하고있다. 2008년 중국 정부는 농악무를 ‘국가급 비물질 문화유산’으로 선정했고 2009년에 유네스코 대표목록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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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일본 아베부인: 아베 잘못해도 종래로 사과하지 않는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일본 언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는 일본의 저명한 여류작가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아베 총리와 이혼할 가능성이 있는가?”는 질문에 사람들이 자기들 부부관계가 좋지 않다고 말한다고 시인, 또 자기가 중국과 한국을 얘기하면 아베가 비평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화목하지 못한 부부 아키에 여사는 일본에서 유명한 식품회사의 딸로 여자전문대를 졸업한 후 일본 최대 광고회사에 취직, 상사의 소개로 자기보다 10살 연상인 아베와 만나 1987년에 결혼했다. 하지만 현재 51세의 아키에와 61세의 아베 사이에는 아이가 없으며 시어머님과 아베 부부, 애완견이 함께 살고 있다. 성격이 활달한 총리부인은 경상적으로 블로그에 자기들 사생활을 발표해 총리관저 일군들을 놀라게 한다. 총리의 행적이 경상 노출되기 때문이다. 일본의 한 주간지는 아베부부를 두고 “경중을 모르는 한쌍”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2013년 한 일본 잡지에 따르면 아베와 아키에는 유럽과 러시아 방문기간 호텔방에서 크게 다투었고 결국 아키에는 일부 정무행사에 참가하지도 않고 사전에 귀국한 일도 있다. 아키에 여사는 비록 일본 “제1부인”으로 승격했지만 여전히 경영활동에 종사, 경제상에서 금후의 이혼에 대비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인정하고 있다. 부인, 남편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반대 아키에 여사는 여러 차례 공공장소와 일본에서 아베정책을 가장 강경하게 반대하는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핵발전소정책, 일본의 환태평양동반자경제협정(TPP) 가입과 소비세인상 등 문제를 두고 남편 아베의 내각을 반대하는 강경한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총리님과 직접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매우 적은데 의견이 있으면 제가 전달할 게요”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아키에 여사의 행동을 두고 적지 않은 사람들은 “저녁에 집에 돌아가 아베한테 쫓겨나지나 않을가?”고 걱정했다. 아베 총리는 이같은 아내를 어쩔 수 없다면서 아키에는 “가정내의 야당”이라고 말했다. 부인이 말하는 아베의 두 가지 “죄증”이번 신년인터뷰에서 아키에 여사는 아베 총리의 두 가지 죄증을 꼽았다. 첫째, 아베는 절대로 사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키에 여사는 “외부에서 보건대 우리 집에서 제가 쥐락펴락 하는 것 같지만 사실 제가 일마다 남편의 말을 들어요. 그이는 잘못을 해도 종래로 사과를 하지 않아요. 저는 남편이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둘째, 부부가 늘 다툰단다. 아키에 여사는 “제가 한국과 중국 일을 말할라 치면 남편으로부터 면박을 당하군 해요. 일단 다투기만 하면 누구도 먼저 말을 건네지 않다가 결국 흐지부지 지나게 돼요”라고 말했다. 일본 언론은 “하지만 아키에 여사가 진짜 아베 총리와 이혼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아키에 여사는 “상호 과분하게 기대하거나 갈망 같은 것을 가지지 않는 것”이라고 터놓았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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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한국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 지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관광·문화·주거·산업 기능이 융·복합된 ‘올림픽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평창 동계올림픽특구가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1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2차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이하 대회지원위원회, 위원장 국무총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특구종합계획(이하 특구종합계획)이 최종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올림픽 준비 전반에 관한 추진 상황 점검과 함께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성공적인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1월 10일 대회지원위원회에서 승인, 본격 개발 추진, 27.4㎢(여의도 면적 2.9㎢의 9.5배) 규모로 지정이날 정부가 승인한 평창동계올림픽특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회지원 특별법)에 근거하고 있다. 특구는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대회 이후에도 개최도시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지정되는 것으로서,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과 강릉, 정선 일원에서 27.4㎢ 규모(여의도 면적 2.9㎢의 9.5배)로 추진된다. 특구 사업은 관광개발과 진흥, 올림픽 지원, 주거·도시경관, 교통·생활 인프라 부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20년간 총 3조 3,06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동계올림픽특구는 입지 특성과 보유 자원, 올림픽대회 시의 기능 등에 따라 크게 5개 특구, 11개 단위개발 사업지구로 구분된다. 특구 개발은 공공과 민간 개발 방식을 병행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역 내 총생산 10조 4,683억 원 증가 및 26만 4,390명의 고용유발 효과특구종합계획 수립에 참여했던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특구의 지정 및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20년간 지역 내 총생산 증가 10조 4,683억 원(연평균 5,234억 원), 고용유발 효과 26만 4,390명(연평균 1만 3,22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국토연구원, ’13년 11월)무엇보다도 이번 특구 지정은, 경기장 및 도로 등과 같은 대회 관련 시설에 비해 민간투자 의존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준비가 미진했던 올림픽 숙박시설 등의 관광인프라 확충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특구는 대회 관련 시설의 사후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개최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 또한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속한 후속절차 이행, 올림픽 개최 전 1단계 사업 마무리 정부는 2년 가까이 준비한 특구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이제는 사업자 지정과 실시계획의 수립 및 승인 등, 특구개발을 위한 후속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올림픽 개최 전에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특구종합계획이 대회 종료 이후 2032년까지 지속되는 장기계획인 만큼 오늘 승인된 특구 사업 이외에도 범정부 차원에서 올림픽 관련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원활한 민간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특구종합계획을 승인하기 전에 일어날 수도 있는 지가상승 및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했던 대회직접시설과 특구를 제외한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계약 허가 구역' 설정 해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경기장 건설과 특구조성 등의 동계올림픽 준비로 재산권 행사의 제한을 감내해온 지역주민의 고통을 덜어줄 후속조치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대회 시설과 마케팅·홍보 등 대회 준비 상황 종합 점검한편 오늘 대회지원위원회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선)와 강원도의 보고와 토의를 통해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수익 창출을 위한 라이선스 사업 기본계획 등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며, 최고 수준의 문화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전문위원회 운영, 행사별 실행계획 수립, 총감독 선임 등도 본격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또한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에 개최될 소치동계올림픽(’14. 2. 7. ~ 23.) 기간 동안 평창홍보관을 운영하고, 폐막식 문화공연 등을 철저히 준비해 차기 올림픽 개최지로서의 평창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부각시킬 예정이다.대회 관련 시설 및 교통망 등의 인프라 건설 추진상황 점검도 이루어졌다. 강원도는 설계 마무리 단계인 8개 신설·보완 경기장에 대한 착공을 2014년 3월부터 추진하여 2016년 10월까지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와 함께 원주-강릉 고속철도, 국도 59호선 등과 같은 접근교통망의 건설, 경기장 진입도로 9개 노선 조기 착공 및 완공 등의 계획도 함께 밝혔다. 또한 경기장 등과 같이 신설되는 시설의 사후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대회 이후의 사후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이번 지원위원회를 통해 대회지원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이 단순한 일회성 경기에 그치지 않고, 개최 지역 및 국가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문화와 관광이 함께 복합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문체부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체제로 완전히 전환하여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정홍원 국무총리, 범부처 간 협업을 통한 올림픽 성공개최 의지 표명위원장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특구종합계획은 4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이후의 지속적인 지역 발전 및 문화융성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각종 시설과 특구 개발, 대회 마케팅 등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부처도 경기장 설계단계부터 사후활용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 보완하고, 범정부적인 관심과 지원·협업을 통해 국가적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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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경찰, 상습 무전취식 악성사기범 검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1. 7일 주점 여러 곳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김 某 (35세, 남)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피의자 김 某씨는 201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주점 7곳에 들어가 양주와 안주를 제공받고 총 247만원을 지불하지 않는 등 상습으로 무전취식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씨는 지난 1. 5일 05:00경 용인시 풍덕천 한 주점에서 50만원 상당 양주 등을 무전취식해 검거됐다.용인경찰은 얼마 전 무전취식으로 김 씨를 조사한 적이 있어 상습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용인․수원 등지 기록을 취합해 1달간 7건의 무전취식한 내용을 확인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 김씨는 무직으로 일정한 주거 없이 찜질방을 전전하다가 최근 돈이 떨어졌고, 지난해 11월경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 계속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나가면 또 무전취식을 할 것이다’고 말을 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없고 피해가 회복되지 않아 김 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악성사기범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엄정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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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고용노동부, 설 대비 체불임금 청산활동 집중 전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고용노동부는 설 전 3주간(1.9.~1.29.)을『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전국 47개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두고 임금체불의 예방과 신속한 청산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다단계 하도급 등 체불 취약사업장을 상시 관리하며 상습 체불.재산은닉․집단체불 후 도주 등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에 대하여는 검찰과 협의하여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한편,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는 사업장의 체불근로자 생활안정 지원을 실시한다.재직중인 근로자의 경우 1,000만원 한도로 생계비(연리 3%, 1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를 대부하고, 퇴직 근로자들의 체불임금을 청산하기 위한 사업주 융자(100만원~5천만원, 근로자 1인당 6백만원 한도, 연리 3.0%~4.5%, 1년 거치 2년 분기별 상환 조건) 요건도 완화하여 지원한다. 또한 도산 등으로 사업주의 지불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근로자에게 체당금 상한액 지급수준을 ‘14년부터 인상하여 지급될 수 있도록 하고 도산한 10인 미만의 영세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당금 신청 업무를 무료로 공인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정부차원에서는 안전행정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공사납품 대금을 설 전에 지급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아울러 하도급대금 지급을 지연하거나 어음지급에 따른 할인료를 지급하지 않는 등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시정토록 지도(공정거래위원회)하고 있다.고용노동부 임무송 근로개선정책관은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임금체불은 하루빨리 근절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상습 체불사업주에 대한 명단공개와 신용제재 등 제재강화와 체불근로자 지원강화 등을 통해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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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9
  • 북한 ‘설 이산가족 상봉’ 한국 제안 “거부”
    [동포투데이 국제]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조선(북한)의 대남창구기관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9일, 1월 말 설에 맞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자는 한국 측 제안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년기자회견에서 1월 말 설날에 맞추어 남북 이산가복 상봉을 실시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북한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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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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