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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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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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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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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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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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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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 브랜드 25개, 세계 500위에 진입
    [동포투데이국제= 세계브랜드연구실에서 발표한 '2013년 세계브랜드 500'리스트에 따르면 구글이 여전히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애플과 아마존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중국 글로벌타임즈가 전했다. 중국 대륙의 브랜드 CCTV, 국가전력망(国家电网), 공상은행(工商银行),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신화망(新华社), 중국철도건설회사(中国铁建) 등을 포함한 25개의 브랜드가 500위 브랜드 순위에 안착했다. 전세계적인 8000개 유명 브랜드 중 최고 브랜드 500위 평가는 주로 브랜드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기업의 시장점유율, 소비자의 브랜드 만족도 및 글로벌 리더십 등 요소에 따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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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31
  • 북한, 인민군협주단 김정은 최고사령관 추대 2주년 경축공연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북한 최고영도자 김정은이 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된 2주년을 경축하여 조선인민군 협주단의 음악무용 종합공연 “무장으로 받들자 김정은장군”이 30일, 북한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정·군 간부들과 인민군장병들, 평양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연은 “무장으로 받들자 최고사령관”으로 서막을 열어 혼성4중창과 혼성합창 “친애하는 우리의 최고사령관”, 남성고음 4중주 “번영하여라 노동당시대” 등 종목들이 무대에서 펼쳐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예술가들은 혁명사업을 출중하게 계승하고 완성해 나가는 김정은 동지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렸으며 조선군민들의 비할 수 없는 감격과 기쁨을 가송했다면서 김정은을 더욱 높이 받들려는 군민들의 념원을 반영한 녀성독창 “뜨거운 염원”은 관중들의 심금을 울렸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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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31
  • 中 훈춘에 두만강다리 신설, 라선특구 직통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지난 30일 길림(吉林)성 장춘(長春)시에서 열린 경제사업회의에서 성장 바인초루는 중북 접경지역인 권하(圈河)에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새 다리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권하와 북한 원정리를 잇는 이 다리는 길림성 도문(圖門)시와 북한 나진항을 연결하며 중국에서 나선경제무역특구를 드나드는 주요 통로로 될 전망이다. 최근들어 두만강지역 국제개발이 빠르게 진척되면서 새 다리 건설이 긴박해졌다. 일찍 2010년에 길림성인민대표대회에서 1937년에 건설된 현유의 다리가 너무 노후하여 중국과 북한간의 인적 및 물류운송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훈춘(珲春) 현지 소식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새 다리 건설을 위한 조사와 측량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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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31
  • 수원남부서, 휴대폰 매장 전문털이 10대 동창생 6명 검거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강성채)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대구·아산·평택·화성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새벽 시간대 휴대폰 매장 출입문 유리를 손망치로 깨고 침입해 총 7회에 걸쳐 휴대폰(115대)과 테블릿 PC(2대) 등 117대 1억 1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김 某(18세, 남)씨 등 고교생 6명을 검거, 그중 김 某군과 박 某(18세, 남)군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검거된 김 某군 등은, 화성 소재 고등학교를 중퇴하거나 고교 진학을 포기한 무직자들로, 유흥비 마련을 위해 휴대폰 매장을 털기로 공모하고 지난 11. 21일 03:10경 대구 중구 동성로 소재 휴대폰 매장 강화유리 출입문을 손 망치로 손괴 후 침입, 스마트폰 15대를 절취하는 등 지난 11.21일부터 12.19일까지 대구·아산·평택·화성 등지를 돌며 총 7회에 걸쳐 고가 스마트폰과 테블릿 PC 등 117대(1억 1천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구·아산·평택 등 외지를 새벽시간대 돌아다니며 미리 준비한 손망치로 휴대폰 가게의 출입문 유리창을 깨트린 후 침입해 불과 1분 만에 진열대에 보관하고 있던 스마트폰, 테블릿 PC등 117대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 직후 인터넷 블로그 등에 게시된 장물업자와 접촉하여 절취한 휴대폰을 처분한 뒤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전국을 무대로 휴대폰 가게를 침입해 휴대폰을 절취한 만큼 다른 여죄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이들에게서 장물을 구입한 장물업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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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31
  • 중국 외교부: 중국지도자는 아베와 만나지 않을 것이다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중국 외교부 진강 대변인은 12월 30일에 있은 정례기자회의에서 일본 아베총리는 자기절로 중국지도자와의 대화의 대문을 닫았는바 중국인민들은 아베를 환영하지 않으며 중국지도자도 그를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기자가 일본 아베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후 자기의 참배행위를 두고 당면에서 중국과 한국 지도자에게 설명하고 중국, 한국과 우호관계를 구축할 의향을 밝혔는데 이에 대해 중국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질문에 진강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베는 집정한 후 대 중국 관계에서 양면파 수법을 쓰고 있다. 연이어 중일관계에 손상주고 중국인민들의 감정에 손상주는 착오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중국측의 강경한 반대와 엄정한 교섭에도 고의적으로 2차대전 갑급전범들의 혼이 있는 신사를 참배했다. 이는 공공연히 중일간 4개 정치문건의 원칙과 정신을 파기하고 중일관계의 정치기초를 엄중히 파괴한 행위로 중국지도자와의 대화를 희망한다는 말의 허위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사실 아베 자체가 중국지도자와의 대화의 대문을 닫았으며 중국인민들은 아베를 환영하지 않는다. 아베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중국 정부와 인민들에게 잘못을 시인하고 개진하는 것이다. 다른 한 기자가 방금 중국인민들은 아베를 환영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는 중국측이 일본지도자와의 고위접촉을 전면 중단하고 금후 그 어떤 다자간의 장소에서도 만나지 않겠다는 의미인가는 질문에 진강은 야스쿠니신사에 묻힌 2차대전 갑급 전범들은 일본군국주의의 대외침략의 획책자, 발동자, 실시자들이고 극동군사법정이 판결한 역사죄인들인바 그들의 손에는 피해국 국민들의 선혈이 묻어있다면서 그들은 파쇼이고 아시아의 “나치스”라고 규탄했다. 진강은 또 아베가 갑급 전범들을 참배한 것은 도쿄심판을 전복하고 일본군국주의의 대외침략과 식민통치의 역사를 미화하며 세계 반파쇼전쟁 성과와 2차대전 후의 국제질서를 부정하고 인류 정의에 대한 미친듯한 도발이라고 지적, 이같은 일본지도자를 중국인민들은 당연히 환영할 수 없으며 중국 지도자도 그와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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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31
  • 북한 피바다가무단 “2013길림.연길 백두산국제빙설축제”에 가무공연 선보인다
    [동포투데이 연변]화영 기자= “2013길림.연길 백두산국제빙설축제”열기를 더하기 위해 북한 피바다가무단은 기존의 절목을 새롭게 편성하여 빙설축제기간 외지관광객들과 연길시시민들에게 색다른 민족풍정가무를 선사하게 된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천지신화”는 피바다가무단 47명 무용수가 1년반간의 시간을 들여 창작한 무용모음곡이며 가면무용, 도라지타령 등 민족풍정이 다분한 예술형식으로 중국조선족들의 생활하는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신문에 따르면 피바다가무단은 600여명 최고수준의 예술가로 구성되였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았다. 가무단은 중국을 포함한 아세아주, 구라파주, 아프리카주의 40여개 나라에서 연출을 진행했고 유일하게 고전명작 “홍루몽”, “량축”(梁祝) 등 우수작품을 가극무대에 올려 국내외관중들의 열렬한 절찬을 받았다. 2013길림.연길 백두산국제빙설축제기간 “천지신화”는 매일 저녁 19시에 연출하게 되고 연길시시민들은 신분증을 지니고 180원 우대가격으로 표를 구입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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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31
  • 2013년,中 52년래 가장 엄중한 스모그 미세먼지 해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2013년, 중국은 사상 가장 엄중한 미세먼지안개의 기습을 받았다. 따라서 “미세먼지안개”는 2013년 중국에서 유행도가 가장 높은 화제어의 하나였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산동(山东), 하북(河北), 안휘(安徽) 등 성들에서는 성급 미세먼지안개 경보를 발령, 이날 미세먼지안개 경보를 발령한 지구급 시는 전국적으로 25개에 달했다. 크리스마스 이틀 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미세먼지 PM2.5의 일 평균 농도가 선명하게 상승했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북경, 천진, 하북, 산서, 하남, 산동, 산서 강소 등 지역에 엄중한 미세먼지안개가 덮쳤다.한 네티즌은 친구와 함께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냈는데 “목소리만 들리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를 보냈다”고 말했다. 2013년, 중국에서 미세먼지안개 발생 빈도가 높고 그 파급 면이 광범위하며 오염정도가 엄중하기로 전례 없었다. PM2.5 지수가 신기록을 세우고 낮의 가시거리가 몇십미터밖에 안되며 중소학교들이 휴교하고 항공기들이 휴항하며 고속도로들이 봉페되고 교통선로들이 운영을 정지했다. 전국 평균 미세먼지 일수 52년래 가장 많아 2013년에 미세먼지안개는 중국 25개 성의 100여개 대중도시들에 파급됐고 전국 평균 미세먼지 일수는 29.9일로 왕년보다 10.3일간 더 많아 52년래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3년 1월에 전국에 4차례 비교적 광범위한 범위의 미세먼지안개 과정이 나타났고 12월 초에는 강소, 북경, 절강, 안휘, 산동, 호남, 호북 등 대부분 중동부지역에 사상 그 지속시간이 가장 길고 영향범위가 가장 광범위하며 강도가 가장 강한 미세먼지안개 과정이 나타났다. 겨울철 난방기에 들어서서 석탄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미세먼지안개 날씨가 동북지역에서 더욱 엄중해 졌다. 난방(供暖) 첫날, 동북의 장춘시(长春), 심양시(沈阳), 할빈시(哈尔滨)에 엄중한 미세먼지안개가 나타났고 일부 지역의 가시거리는 10미터도 안되었다. 동북지역 일부 도시에서 교통이 마비되고 고속도로가 봉페되였으며 각 큰 병원들에 호흡기질병 환자들이 급증하고 수천 개의 학교들이 휴교했다. 첫째 원인: 거친 발전방식 중국의 GDP(국내총생산)는 전 세계의 10.48%를 점하지만 세계의 60%에 달하는 시멘트, 49%의 강철과 20.3%의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거치른 경제발전방식은 불합리한 산업분포 뿐만 아니라 대량의 대기오염물질을 산생한다. 2010년 중국의 이산화유황과 산화질소의 배출량은 2200만톤을 초과, 세계 제1위에 달했다. 공업 연기와 먼지의 배출량은 1446만 1000톤으로 환경감당능력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겨울철 북방 대부분 지역의 연료용 석탄량의 대폭 증가로 대기오염물 배출량이 급증하고 있다. 둘째 원인: 불합리한 산업구조 장기적으로 석탄은 중국 에너지소비중 70%좌우를 점하고 있는 반면 에너지청결 비례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2011년 중국 석탄소모량은 35억톤으로 그것이 산생하는 대량의 오염물질은 대기환경에 크게 영향주고 있다. 례하면 하북성에서 에너지소비구조가 주도적인 지위를 점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석가장시의 년 석탄소비는 5000만톤―6000만톤으로 북경시 년 석탄소비량의 3배에 달한다. 또 당산시의 년 석탄소비량은 9700만톤으로 전반 하북성의 년 석탄소비량 3억톤의 1/3에 달한다. 하북성은 강철대성이자 에너지소모대성이기도 하다. 2012년 말까지 전 성적으로 제련능력이 있는 강철기업은 148개로 생산능력과 생산량 모두 전국의 1/4을 초과한다. 이같이 하북성의 공업은 전국 1/12의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대량의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다. 2012년 강철, 건축자재, 전력 등 업종의 이산화유황, 산화질소 배출량은 각기 86.2만톤과 99.1만톤에 달했다. 셋째 원인: 기동차 배기오염 다른 한 면으로 기동차오염 문제가 날따라 돌출해 지고 있다. 2012년 중국의 기동차 보유량은 1억대를 초과, 그 1억대에서 배출하는 산화질소량은 전국 총 산화질소 배출량의 1/4에 달한다. 자동차 뒤꽁무니의 배기는 대중도시 공기오염의 주요 래원으로 되고 있는바 도시대기 가운데서 80%―90%의 일산화탄소, 70%―80%의 산화탄소와 50%의 산화질소가 기동차배기에서 온다. 전문가에 따르면 기동차는 200여 가지 화학오염물질을 배출하는데 차 한대가 1년에 배출하는 유해기체는 차 자체 무게의 3배에 달한다.한편 중국 국내의 연료는 제련으로부터 실제 연소과정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바 연료질이 비교적 차하고 연소가 충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미세먼지 다스리려는 결심 커 전문가들마다 중국이 목전 고소모, 고오염, 저효률의 산업구조를 조절하지 않으면 미세먼지 상황을 개변시킬수 없다고 지적, 일부 지방정부에서 편면적으로 GDP(국민총생산)를 추구하면서 토지와 환경, 백성이익을 희생한 대가로 기형적인 GDP 성장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했다. 올 11월, 중앙에서는 통지를 내여 처음으로 지역 GDP 성장률로 순위를 정하지 않으며 GDP로 영웅을 논하지(영도간부 성과를 고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를 다르리고 산업구조를 조절하며 생산능력을 압축한다면 기필고 GDP가 영향받을 것이다. 하지만 GDP가 영향을 받더라도 미세먼지를 다스리고 환경을 보호하려는 중국정부의 결심은 굳다. 요해에 따르면 하북성에서는 생산능력이 낮은 기업 8000여개를 이미 파산시켰으며 이제 80% 이상의 1000립방미터 이하 용광로를 도대시키고 40톤 및 그 이하의 회전로와 30톤 및 그 이하의 전기로를 전부 도태시키기로 했다. 2014년은 중국에서 사상 가장 엄격한 대기오염방지 행동계획으로 불리우는 “국10조”가 전면 실시되는 첫해이다.각지에서는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제정했고 그중 중국에서 오염이 가장 심각한 북경, 천진, 하북성에서 제정한 목표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북성에서는 2014년 말까지 강철 1500만톤, 시멘트 1000톤, 유리 1800만중량, 석탄 1500만톤을 감소하고 북경시에서는 2014년 말까지 전 시 모든 시멘트생산라인에서 초석탈피를 완성하며 북경시와 천진시에서는 2014년에 1년 앞당겨 국가에서 하달한 “12ㆍ5” 기간의 락후한 생산능력 도태 임무를 완수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2014년 중국의 날씨는 올해보다는 나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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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30
  • 북한, 내각확대회의 진행 '식량문제해결' 강조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일전에 내각전원회의확대회의를 열고 2013년 농업생산을 총화하고 2014년 농업생산과업을 제기했으며 농업생산을 잘해 식량문제를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2014년 농사를 잘 짓는 문제는 단순히 알곡생산을 늘이는 경제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회의는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분조관리제의 생활력을 더욱 높이 발휘시키고 농장원들의 주인다운 자각과 책임성,생산열의를 높이 발양시키며 협동농장들에서 분조장들을 능력있는 농장원들로 꾸리고 그들의 수준을 높여주며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농업생산구조를 개선해나가며 과학화, 집약화 경영으로 다수확알곡작물파종면적을 최대로 늘일 것을 요구했다. 회의는 농업생산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고 농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해나갈데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내각확대회의에서는 경제운영 전반이 논의될 경우가 많아 의제를 농업에 맞춰 개최되는 것은 드물다. 경제중시노선의 상징적 존재였던 장성택 전 국방 부위원장 처형 후도 북한 지도부가 ‘인민생활 향상’을 중시할 자세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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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30
  •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기록,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한국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원장 박경국)은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과 상주 동학교당 기록물, 심소 김천흥 전통예술 관련 기록물 3건을 국가지정기록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국가지정기록물은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에서 소장 중인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3,060점, 상주 동학교당에서 소장 중인 상주 동학교당 기록물 289종 1,425점, 사단법인 한국춤문화자료원에서 소장 중인 심소 김천흥 전통예술 관련 기록물 2,400점이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은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1992년 설립)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피해자 명예회복 및 복지지원을 위한 활동과 관련하여 생산된 기록물로 피해증언 구술기록, 심리검사·기자회견·집회 관련 영상기록, 기록사진 및 그림, 유품 등이 있다.위안부 피해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은 위안부 실상을 알리는 자료로서 故강덕경 할머니의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평화를 위하여 일본에 과거 잘못의 반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07년 미 하원에서 일본의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과 관련하여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인정과 사과, 역사적 책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바 있다.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은 위안부 피해실태를 규명하고 피해 생존자들의 활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다양한 유형의 기록물이 포함되어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상주 동학교당 기록물은 영남과 강원지역을 세력권으로 하였던 남접 계열의 동학교인 상주 동학교에서 1890년부터 1950년 전후까지 포교활동을 위해 생산한 기록물 일체로 전적(典籍), 판목(板木), 복식(服飾), 교기(敎旗), 의기(儀器)등이다.이 중 부교주 김낙세가 1890년부터 1943년까지 쓴 동학일기 17권은 동학교당의 설립 경위와 경전 및 동학가사의 간행과정, 포교활동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서적 출판의 검열과정 등 일제강점기 종교탄압의 실상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붙임자료 사진3)상주 동학교당 기록물은 동학으로 대표되는 근대 한국 종교문화 뿐 아니라 국문학, 민속학 등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또한, 인쇄에 사용했던 책판 등 인쇄용구 및 관련 물품이 잘 보존되어 있어 근대 인쇄술 및 인쇄문화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기록물이다.심소 김천흥 전통예술 기록물은 ‘조선의 마지막 무동(舞童)’으로 불렸던 전통예술가 김천흥의 생애와 예술활동을 아우르는 것으로,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공연현장에서 직접 제작·활용되었던 대본, 프로그램, 사진, 의상과 소품 등 다양한 기록물을 포함하고 있다.심소 김천흥은 조선왕조와 대한제국기 궁중예술의 맥을 이어 종묘제례악, 처용무, 궁중정재의 보존과 전승에 빼어난 활약을 보이며 전통무용과 국악계를 이끌었으며 ‘처용랑(1959)’, ‘만파식적(1969)’을 안무하여 한국 창작춤의 기초를 세웠던 인물이다.심소 김천흥 관련 기록물은 근현대 한국 예술의 역사를 담고 있는 기록물로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으며 전통예술의 전승과 복원은 물론 새로운 예술의 창작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물이다.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민간에 소재한 중요한 기록물이 후대에 안전하게 전승될 수 있도록 국가지정기록물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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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30
  • 한국 고려시대 ‘조운선(漕運船)’의 복원 설계도 완성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고려시대 ‘조운선’ 원형의 모습과 성능, 조선기술을 밝혀낸 연구보고서 「수중발굴 마도 1호선 구조설계 및 조선공학적 분석 Ⅰ, Ⅱ」를 발간하였다.이 책자는 2010년 태안 마도 앞바다에서 수중 발굴된 고려시대 ‘마도 1호선’을 대상으로 기초설계 과정부터 기능을 알 수 있는 실시설계와 성능을 알 수 있는 조선공학적 분석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나아가 실물로 복원할 수 있도록 제작기술 방법도 상세하게 기술하였다.마도 1호선은 국보급 청자와 다량의 유물운송에 사용된 연대가 1208년이라는 사실이 유일하게 밝혀진 고려시대의 선박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를 실물크기로 복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 복원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2년간 연구된 성과물로서 배의 외형, 구조, 조선기술을 수록하고 성능에 대한 조선공학적 분석과 설계도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그 동안 알 수 없었던 고려시대 ‘조운선’ 외형 뿐 아니라 내부구조까지 상세히 밝혀내 우리나라 한선(韓船) 제작기술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이 연구 자료는 내년 실물 복원 예정인 마도 1호선의 복원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며, 복원된 마도 1호선은 충청남도 태안의 서해유물보관동이 건립되면 상설 전시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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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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