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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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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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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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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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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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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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연변 "견우직녀" 만난다…미혼청년 "만남의 장" 마련
    【동포투데이】연변= 지난 5일 “연변 2013평안의밤 교제맞선대회”소식공개회가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서 개최됐다. 사회 경제의 쾌속발전과 더불어 노총각, 노처녀들이 직면하고 있는 교제하기 어렵고, 대상자를 선택하기 어렵고 결혼하기 어려운 등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각 분야의 독신들이 리상적인 반려를 찾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12월 24일, 연변자치주 부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애미리아드레스촬영, 연변백성정보망(百姓信息網)에서 주관하는 “나는 당신과 가정을 이룰래요-연변 2013평안의밤 교제맞선대회”를 조직하게 된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25주세 이상의 주내 공공기관, 기업과 사업단위, 연변주둔부대, 성직속부문, 사회개체 등 분야의 미혼남녀는 모두 신분증과 호구부를 갖고 이번 활동에 등록하고 참가할수 있으며 이날 활동에서 랑만의 커플로 당선되면 기념품도 선물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익활동으로서 어떠한 비용도 받지 않으며 만일 리상적인 반려를 찾지 못하면 조직위원회는 네트워크 등 형식으로 등록자들이 리상적인 반려를 찾도록 계속 도와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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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6
  • 방문취업추첨, 악덕여행사 동포에게 고통전가
    ■ 칼럼니스트 이성기 한국 법무부가 시행중인 방문취업 추첨제도는 규정된 범위(만25세 부터 ~ )안에서 만인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라 할 수 있다.최소 3년에서 최장 4년10개월간 한국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합법적으로 본인의 권익과 노동의 질을 보장받는 제도이기에 동포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올해에는 상반기 7만명, 하반기 8만명을 전산추첨으로 뽑는다.컴퓨터 사용이 약한 고령자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스스로 집에서 본인의 컴퓨터로 등록을 신청 할 수 있으니 이것만큼 비용 안들이고 공정한 좋은 기회도 없다고 할 수 있다.허나 컴퓨터 사용이 익숙치 못한 사람들 에게는 전문적으로 한국비자 업무를 보는 여행사를 찾게 마련이다.대다수 여행사들은 무료로 추첨등록을 "서비스"하고 있다.본인의 여행사를 통해서 고객이 당첨되면 고객은 무료로 등록을 하여주어 감사한 마음에 영사관에 비자 신청이나 항공권 구매등을 여행사를 통해서 하니 여행사 입장에서는 부가적 수익이 발생되어 경쟁이 심한 시장에서 충분히 무료로 "서비스"하여줄 수 있는 항목이라고 볼 수 있다.허나 일부 여행사에서는 이러한 추첨을 악용하여 뻔뻔한 돈벌이를 하고 있으니 참으로 개탄스러울 일이다.동포들이 많이 이용하는 123사이트나 모이자사이트 그리고 주변의 지인들을 통해 얻은 정보는 이러하다.과거 한국에 나가기 위해서 여행사에 제공하였던 고객의 정보를 보관하고 있다가 고객의 동의없이 여행사 임의대로 추첨을 사전등록한 후 추첨에 당첨되면 본인들의 여행사가 힘을써서 매우 어렵게 추첨에 당첨시켜 드렸으니 한국에 나가고 싶으면 돈을 가져오라는 방식이다.추첨은 컴퓨터에 입력된 정보를 자동으로 컴퓨터가 무작위로 뽑는 방식이기 때문에 절대로 사람이 개입하여 추첨에 당첨되는 일은 없다고 법무부는 호언장담 한다.실제로 추첨 당일날이면 한국에서 법무부 관계자. 동포언론사. 한국에 있는 동포단체 등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 모여 투명하게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허면, 여행사에서는 무슨 빽을 동원하여 운에 좌우되는 추첨을 당첨시켰을까?눈뜨고 코베어 간다는 속담이 이럴때 딱이지 않을까 싶다.올해 상반기 추첨에도, 현재 진행중인 하반기 추첨신청에도 이번에는 꼭 당첨이 되기를 기대하며 컴퓨터 앞에 앉아 등록을 신청해 보지만 본인의 의중과는 전혀 상관없이 명의도용을 당해 "이미 등록이 되어버린" 사람들은 어찌할 방법을 찾지 못한채 발만 동동구르고 있는 실정이다.한국 법무부에서 운영중인 홈페이지에는 연일 본인의 동의없이 누군가 타인이 본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이미 추첨이 등록된 억울한 사연을 호소하는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한국 법무부에서 이러한 피해자들의 사연을 받아들여 특별한 구제방법을 내놓치 않는다면 추첨이 이루어지는12월20일 이후 또다시 동포사회에서는 악덕여행사와 피해자간의 끊이지 않는 고성이 오고갈 것이다.본인의 동의없이 이루어지는 이러한 행위는 명백히 불법이다.한국에서 진행되는 제도이니 중국에서 발생되는 불법이라 하더라도 중국에서 신고할 곳도, 신고할 명분도 없는건 사실이다.일부이긴 하나 악덕여행사 입장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이젠정말 그만 두어야 하지 않을까?낮선 한국에 나가 가족과 떨어져 가면서 까지 노무를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는 첫걸음부터 이렇게 고통을 안겨주어서 같은 동포사회에서 얻을 수 있는것이 무엇이겠는가?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상업이지 아닐까 싶다.오늘도 주변에선 "명의도용"에 허탈해 하며 한숨쉬는 동포들이 있다.한국정부에서 동포들간의 이러한 행태를 보며, 일부에서 일어나는 이런 못난 모습이 전체의 이미지로 번지진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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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5
  • 서울시, 외국인 근로자 위한 송년행사 개최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시즌이 다가온다. 연말이면 누구나 가까운 친구, 가족, 동료들과 함께 기억에 남을만한 시간을 갖고 싶은데 고국을 떠나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은 어떻게 연말을 보내야할까?서울에 사는 외국인근로자는 11만명 정도로 대부분 힘든 일에 종사하고 있고 연말에는 가족과 친구,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더 깊어져 상대적으로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느끼는 외국인이 많다고 한다.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의 뜻깊은 연말보내기를 위해 오는 8일(일)부터 23일(월)까지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송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송년행사는 권역별로 소재한 서울시 7개 외국인근로자센터 주관으로 각각 다른 날짜에 개최되며 외국인근로자가 거주지와 일정에 구애없이 쉽게 참가할 수 있다. 서울거주 외국인근로자면 누구나 참가가능하고, 각 센터별로 사전신청이나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참가할 수 있고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외국인도 참가가 가능하다. 송년행사는 12.8(일) 성북․은평센터를 시작으로 15일(일) 양천․성동센터, 20일(금) 금천센터, 22일(일) 서울센터, 23일(월) 강동센터까지 각 센터별로 개최된다.송년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로 흥을 돋우고 한국인의 축하공연, 각국 커뮤니티의 전통공연, 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진행된 각종 교육과정 수료식과 시상, 그간 갈고닦은 외국인동아리의 발표회, 외국의상 패션쇼, 커뮤니티별 장기자랑, 외국음식나누기, 경품추점, 다과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각 센터별로 특색있게 펼쳐진다.특히, 필리핀근로자가 많은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 행사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근로자들을 위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12.15(일) 13시 양천구 신목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리는 “2013 외국인 어울림축제 Happy Festival”은 필리핀, 베트남, 중국 출신 외국인근로자 2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어르신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편지낭독, 베트남 전통춤, 필리핀과 중국근로자들의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장기자랑이 펼쳐지고 한국어, 컴퓨터, 바리스타 교실 등 각종 강좌에 대한 수료식도 진행되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즐기고 나누는 장이 펼쳐진다.필리핀출신 근로자 마젤(29세)씨는 “고국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고 가족과 친구생각이 더 깊어지는 이 때에 축제의 장을 열어주어서 감사하고 한국에서 좋은 추억 하나를 더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가 된다.”서영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연말이면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외국인근로자에게 공감과 나눔의 자리가 필요해 송년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런 기회를 통해 한국의 정을 느끼고 고국에 대한 향수를 잠시나마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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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5
  • 광주시, 2013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희망通 나눔通 봉사通 따뜻한 울림’이란 주제로 ‘2013 자원봉사자한마음 대축제’를 지난 4일 오후 경안동에 위치한 W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했다.광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올 한해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자원봉사 활동영상 시청과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아울러 무지개풍선아트 봉사단의 댄스공연과 동그라미봉사단의 스포츠댄스, 사랑의 가위봉사단 각설이 공연 등 자원봉사자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해 웃음과 즐거움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소외된 곳을 찾아다니며 나눔과 봉사를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이 활기차고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 주역.”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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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5
  • 위조여권으로 토플 대리시험 치른 중국인 검거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명문대 입학 등을 이유로 토플 고득점을 원하는 중국인들의 의뢰를 받고 의뢰자 명의의 위조여권을 소지하고 국내로 입국하여 토플을 대리응시한 중국인 4명을 검거하여 전원 구속하고 대리시험 의뢰자 1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경찰 수사결과 피의자 1)은 영어권 유명대학 입학 등의 목적으로, ’13. 10月경 중국내에서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토플 대리시험을 의뢰하면서 여권 위조에 필요한 사진, 인적사항 등을 불상의 알선자에게 전달하였으며 피의자 2)는 중국 ○○방송사 직원, ○○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생, 북경○○대학교 영어과 학생 등으로, 불상의 알선자로부터 의뢰를 받아 대리시험 1건당 1~2백만원씩 받기로 하고 자신의 여권으로 혼자 입국하여 의뢰자의 여권에 대리응시자의 사진이 부착된 위조여권을 이용, 대리응시하거나 의뢰자와 동일한 안경·신발 등 복장을 준비하여 함께 입국, 시험장에서 신분확인이 끝난 후 화장실에 간다며 시험장을 나온 의뢰자 대신 입실하여 대리응시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은 자국내에서 위조 신분증으로 대리시험을 치를 경우 발각될 가능성이 높아, 일반인이 육안으로 위조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운 위조여권을 이용하여 한국, 태국, 싱가폴 등 해외에서 대리시험을 치렀으며, 그 중 1명은 해외에서 25차례나 대리시험을 본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토플 대리시험의 경우 점수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후에 적발된 사례는 있었으나 본건과 같이 시험 현장에서 적발된 것은 국내 첫 사례로 확인되었다.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에서 외국인에 의한 대리시험 등 시험 부정 관련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내 대리시험 알선자 등에 대하여 중국 공안에 국제공조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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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5
  • 경기-인천 손잡고 아시아경기대회 관광객 유치 나선다!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맞아 아시아지역 여행업계 42개사를 초청하여 ‘인천.경기 메가 팸투어’를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상해(上海) FIT 전문여행사 C-trip을 비롯하여 북경, 산동 등의 18개 중국 여행사와 9개 홍콩 여행사, 대만의 한국 3대 송출 여행사,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의 여행사를 비롯해 총 42개 여행사가 참여 한다. 이들 여행사를 대상으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및 인천과 경기도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상품개발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경기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경기도 투어에선 경기도 신규호텔을 중심으로 고양 신한류홍보관, 원마운트, 파주 스킨애니버셔리 뷰티체험과 수원의 행궁길 공방체험, 이천세라피아와 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 미용, 체험을 위주로 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코스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주요 여행사들을 상대로 인천의 대표 관광사업체 40여명을 비롯하여 경기도 해외마케팅 전문가 협의체(GOMPA : Gyeonggi Overseas Marketing Professional Association)의 30여개 업체 40여명이 참여하는 ‘트래블마트(Travel Mart)’를 개최함으로써 2014년 경기와 인천지역을 연계 한 관광 상품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초로 경기도와 인천이 손을 잡고 본격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획된 만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향후 중앙정부의 적극적 관심도 기대된다. 경기도와 인천은 지리상으로 인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연계 관광코스 및 지원이 부족했다. 이에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지방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메가 팸투어를 통해 향후 경기관광공사 - 인천도시공사간 TF팀을 발족하여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동 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추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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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5
  • 중국 25개 성(구, 직할시)에 재차 미세먼지안개 덮쳐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쟝쑤(江苏), 저쟝(浙江), 상하이(上海)… 12월에 들어선 이래 중국 중동부 대부분 지역에 재차 미세먼지안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고 중앙기상대 데이터를 인용해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12월 4일 18시까지 중국은 25개 성(구, 직할시)에서 정도부동하게 미세먼지안개 날씨가 덮쳤으며 4일 밤부터 5일 오전까지 중국 동부와 남방 대부분 지역에 여전히 옅은 안개가 지속되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 미세먼지안개 날씨의 관성이 강하고 기본상 화북으로부터 강남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중 쑤완(苏皖) 등 지역의 미세먼지안개가 가장 엄중하며 미세먼지안개 엄중 재해지역은 서남 및 쟝화이(江淮) 지역이다. 난징(南京)시 대기오염경보및대응지휘센터에서는 4일 밤, 공기오염 경보를 오렌지색으로부터 붉은색으로 승격시켜 발령했으며 따라서 난징시교육국에서는 전 시 중소학교와 유치원에 휴교령을 내리고 속히 매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5일 휴교함을 통지할 것을 요구했다. 3일 이후 화동, 화북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안개의 영향으로 칭다오(青岛)는 올 겨울 이래 가장 엄중한 미세먼지안개의 습격을 받았다. 칭다오시는 4일 14시에 일부 구간에서의 차량통행을 금지시키는 등 4가지 대응조치를 취했다. 칭다오시 환경보호국과 기상대에서는 향후 사흘간 짙은 미세먼지안개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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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5
  • 러시아 외무부, 공식 사이트에 북한 제재 법령 공시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러시아 외무부는 12월 3일(현지시각) 3월 7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결의안 2094 제재 조치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제재 조치를 취했다고 외무부 공식사이트를 통해 성명했다.러시아 외무부가 지난 화요일 웹 사이트에 계시한 북한 제재 결의안에 따르면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물자 공급을 금지한다. 또한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제재 결의와 마찬가지로 핵무기 개발을 용이하게 하는 기술적 자문을 비롯해 화학물질, 설비. 재료 상품, 공급, 제조에 대한 검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 법령에 따르면 러시아의 모든 국가기관과 기업, 은행, 조직, 개인들은 북한 핵 계획을 돕거나 이에 이용될 수 있는 재료, 설비, 물자, 기술 등을 북한측에 공급할 수 없다. 또 이를 제조하고 수리하는 것과 관련한 자문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금지된다.이 법령은 관련 재료, 설비, 물자, 기술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이들 품목이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또는 러시아를 경유해 북한으로 운송되지 못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핵과 미사일 관련 물품을 실은 북한 항공기가 러시아 영공을 통과하거나 러시아 내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것도 불가능해진다.그러나 북한 자산 동결과 관련해서는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북한의 러시아 법인을 비롯해 개인들의 경제, 문화, 과학 등의 협력 분야에서의 활동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또한 안보리 결의안인 2094 제재 조치와 러시아 조선(북한) 제재는 핵확산금지조약(NPT), 국제원자력기구(IAEA),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을 준수할 경우 국제 사회 비준과 동의를 거쳐 제재 조치를 해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 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안 2094 이행 하기위한 조치 로 조선(북한) 제재와 관련한 법안 ‘871’에 서명했다.한편 북한을 상대로 러시아가 가한 제재 조치로 인해 현재 까지 북한 근로자들이 연해주 지역의 주요 노동력이 되어온 연해주 건설 현장 노동력 시장히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고 러시아 현지 언론이 보도 했다. 연해주 건설업 자체조정위원회 의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상대로한 제재안은 주로 무기 분야에 제한되어 있으나 연해주 건설 현장에서도 심각한 타격으로 되고 있으며 이는 송금 금지 조치와 관련돼 그동안 연해주에서 활동해온 북한 건설기업과 근로자들의 부족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연해주에 약 15 개 북한 건설 및 선박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해온 점을 고려할 때 닥친 형국이 위기적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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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13-12-05
  • 북한 '미림승마클럽' 큰 인기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올해 평양에 근교에 개장한 '미림승마클럽'이 북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보도 내용에 따르면 매일 평양 및 타도시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신혼부부가 많다.실내 및 실외에서 유능한 코치 지도 아래 승마 개인 수업도 진행된다. 현재 승마 클럽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북한 인민군 장교 및 군인들로 구성된 기수들을 직원으로 두고 있다.지난해 11월 김정은 제 1위원장은 이 곳을 방문해 승마 중대 훈련 장면을 시찰한 후 최단기간내 문화 생활 향상을 위해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재건축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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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2-04
  • 북한 , “변절자는 역사의 버림을 받을 것” 체제에 대한 충성 촉구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북한 조선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4일 체제에 대한 충성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장문의 기사를 게재하고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변절자는 “혁명 대오에서 떨어져나가 력사의 버림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일본 교도통신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실각설이 나도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체제의 동요를 의식해 이를 단속하기 위한 기사가 아니겠느냐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로동신문은 김 국방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지난날 충실했다고 해도 오늘 어느 한 순간이라도 당에 충실하지 못하면 충신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한편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에 대해 한국 통일부 류길재장관은 4일 장성택 부위원장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으며 부인인 김경희 조선로동당 정치국 위원의 지위에도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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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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