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2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양주시, ‘결혼이주여성 맞춤형 취업.창업 교육’ 실시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양주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고암동 소재 여성보육비전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맞춤형 취업.창업 교육’을 실시한다.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적합 직종에 대한 취업교육을 통한 일자리를 연계하여 결혼이민자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직장인의 자세 ▲이력서 쓰는법 ▲면접의 기술 등의 취업기초소양교육과 ▲손바느질법 ▲재봉틀 바느질법 ▲트기 ▲포켓만들기 ▲네크라인 처리법 등의 기초 재봉법 교육은 물론 ▲스커트 ▲바지 ▲블라우스 ▲쪼끼 등의 의류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양주시는 지난 2012년에도 결혼이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커피 기본이론, 핸드드립, 모카포트, 에스프레소 이론 및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 총 6명이 에스프레소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에게 취‧창업 기반을 제공하여 생활안정을 돕고 자립능력 함양을 통해 한국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고 전했다.또한 교육에 참석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느질 기술을 무료로 교육받게 돼 너무 기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까지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3-12-02
  • 日 법원,야스쿠니, 방화 준비 한국인 첫 공판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야스쿠니(靖国)신사에 방화 목적으로 불법 침입했다며 방화예비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한국 국적의 무직 강용민 피고(23)는 2일, 도쿄지방재판소 첫 공판에서 기소 내용을 시인햇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검찰 측은 “방화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해 계획적이며 위험성이 높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보도에 따르면 피고인은 “방화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고 싶었다. 일본 국민의 노여움을 사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최종 변론에서 “일본의 정치가에 항의하기 위해 방화하려 했으나 사람을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며 집행유예 판결을 요청했다. 판결은 이번 달 26일에 내려진다.기소장에 따르면 강 피고는 9월 22일 오후 5시 무렵 도쿄도 지요다구(東京都千代田区)) 야스쿠니신사 부지 내에 침입해 배전(拝殿) 등의 건물을 방화하려고 라이터와 시너가 든 페트병을 소지하고 약 4시간에 걸쳐 잠복해 있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2-02
  • 중국 자가용차 8500만대, 10년 전보다 13배 증가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목전까지 중국 자가용차 보유량은 8507만대로 2003년보다 13배로 증가, 총 승객차량의 82.8%에 달하며 최근년에 자가용차의 수는 년 평균 1400만 여대씩 신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중국신문망이 중국 국가공안부 교통경찰국의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중국 기동차 구성비례가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는데 승용차가 모터사이클을 대체해 기동차의 구성주체로 되었다. 2003년 중국의 기동차 보유량은 9600만대, 그중 모터사이클이 6000만대로 61.4%를 점하고 자동차가 2400만대로 25%를 점했으며 자가용차가 600만대가 채 안되었다. 허지만 지난 10년간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신속히 제고됨에 따라 자동차가 천가만호에 진입해 점차 모터사이클을 대체하고 있다. 2013년 10월 말까지 중국 기동차 보유량은 2억 5000만대인데 그중 자동차가 1억 3500만대로 53.9%를 점하고 자가용차가 8500만대로 10년전보다 13배나 증가되였다. 지난 10년간 대중도시들의 자동차 보유량이 급증했다. 2003년에 전국적으로 베이징만이 자동차 보유량이 100만대를 초과했는데 2013년에 이르러 전국 29개 도시의 자동차 보유량이 100만대를 초과했으며 베이징(北京), 탠진(天津), 청두(成都), 선쩐(深圳),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쑤저우(苏州), 항저우(杭州) 등 8개 도시의 자동차 보유량은 200만대를 초과한다. 베이징 자동차 보유량은 여전히 전국 1위이다. “자동차가정”이 보급됨에 따라 여성운전자들이 신속히 늘고 있다. 2013년 중국의 운전자 총수는 2억 7500만명을 초과, 10년 전보다 2.6배 증가했다. 그중 남성운전자가 78.5%를 점해 다수인 가운데 여성운전자 수는 6000만명에 달해 2003년보다 4000여만명이나 증가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2-02
  • 외국인 산재급여, ATM으로 해외송금 가능해진다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앞으로 외국인 산재근로자는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을 통해 산재보험급여를 해외로 송금할 수 있게 된다.근로복지공단은 지난달 20일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산재근로자 전용 해외 자동송금서비스(Ever Dream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에 가입한 외국인 산재근로자는 ATM, 인터넷뱅킹, 텔레뱅킹을 통해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 외국환거래규정에 따른 소득관련 증빙서류 확인도 할 필요가 없다. 또 송금수수료·전신료는 전액 면제되며 압류방지 기능이 적용된다.서비스 가입을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가까운 우리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가입을 위해서는 여권, 외국인등록증, 송금받을 은행명, 해외계좌번호, 예금주명 등이 필요하다. 상담이 필요할 경우 우리은행의 외국인 전용 콜센터(1599-2288)로 연락하면 된다.그 외에도 공단은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산재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외국인 근로자 전담직원 지정·운영, 산재보험 다국어 안내책자 배포, 외국인 보험급여청구서 서식 제공, 외국어 통역서비스(16개국어)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재갑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외국인 산재근로자가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압류 걱정 없이 무료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어 금융 이용 편의와 산재보험급여 수급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공단은 외국인 산재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3-12-02
  • 중국 “창어3호” 발사 성공, 예정궤도에 진입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2일 새벽 2시 17분, 중국은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창어(嫦娥)3호” 달 탐측기를 “창정3호 을(长征三号乙)” 탑재로켓으로 발사했으며 “창어3호” 달 탐측기는 성공적으로 태공에 진입했다고 중국 신화망, 중국신문망 등 현지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창어3호”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달에 착륙해 달 지면을 순시탐사하는 중임을 맡았다. 목전 전 세계적으로 미국, 쏘련이 성공적으로 13차 무인 달 표면 착륙을 실시했고 미국만이 사람을 태우고 달에 올랐으며 쏘련은 2차 달표면 무인 순시탐측 임무를 수행했다. 계획에 따르면 “창어3호”는 12월 중순에 기회를 타 달 홍만지역에 착륙하며 착륙기는 그 곳에서 탐측하고 월면차는 순시탐측을 진행하는데 달 표면 형태와 모양, 지질구조를 조사하고 달 표면 물질 성분과 이용가능 자원을 조사하며 지구 등 이온체 층의 탐측과 달 기초 광학 천문 관측 등 과학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2-02
  • 경기도, 유진벨재단과 북한 다제내성 결핵치료 후원 협약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경기도는 12월 2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유진벨재단과 북한의 다제내성결핵환자 치료사업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도적 차원에서 최근 북한 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다제내성 결핵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마련 됐다.경기도는 물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유진벨재단은 물품 구입과 반출입 및 치료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그간 인정받은 대북지원 과정의 전문성을 통해 신뢰성 있는 사업 수행이 기대된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는 해마다 1만 5천여 명의 일반 결핵 환자가 치료에 실패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다제내성 결핵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받지 못할 경우 다제내성결핵을 널리 퍼뜨릴 위험성이 크다. 경기도는 이번 후원 협약을 계기로 향후 해당사업에 대한 지원을 점차 확대시켜 남북주민 간 신뢰 회복에 기여하는 동시에 통일 이후 우리 사회가 감당해야 할 사회적 비용과 부담을 더는 장기 비전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유진벨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북한 내 다제내성 결핵환자 치료에 집중하기 시작해 최근까지 12개소의 센터에서 약 1,000여명을 치료했으며, 현재도 900여명을 치료중이라고 밝혔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유진벨재단에 대한 후원 협약은 이념적, 정치적 대립 가운데서도 지켜야할 인도적 원칙에 대한 경기도의 의지 표현”이라며, “향후 남북 간 신뢰를 쌓는데 있어서 정부와 협력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올해 남북관계 경색 중에도 독일 라이프치히 한반도 통일을 위한 시민토론회, 중국(북경)에서 국제기구 및 국내외 NGO와 대북지원 국제회의 등을 개최했으며, 개성한옥 보존사업 등을 추진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3-12-02
  • 新여유법 이후 꽁꽁 언 중국시장, 경기도가 겨울상품으로 녹인다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11월 29일(금)부터 2박3일간 중국 사천성 9개 대표 여행사를 초청하여 도내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답사투어를 통해 겨울눈과 바다를 평생 접하기 어려운 중국 내륙의 사천성을 타깃으로, 도내 눈과 스키 체험 콘텐츠를 집중 홍보하여 경기도 동계 관광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뷰티체험, 명품쇼핑, 테마파크 등 우수 관광콘텐츠도 적극 소개함으로써 동계 비수기와 신여유법에 의한 패키지 관광객 급감에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사천성 일대는 중국 4대 경제권(주장삼각주, 창장삼각주, 환보하이만, 청위)의 하나로 손꼽히며 중국 서부대개발 사업의 중심 지역으로 최근 경제가 급성장 하며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경기도는 금년 중국 연해에 위치한 산동성, 광동성 등 자매우호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답사투어를 계기로 중국내 경기도 방문객 유치 시장의 저변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경기관광공사는 2008년부터 매년 아시아나항공 중국본부와 사업제휴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답사투어도 사천성 현지의 유일한 국적 항공사인 아시아나와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사후 여행사 관리 및 항공좌석 확보 등이 더욱 용이하게 될 예정이다.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이번 답사 이후 도내 스키, 테마파크, 뷰티, 쇼핑 등을 활용한 경기도 고급 신규 동계 상품이 개발되며 답사 참가 여행사와 경기관광공사, 아시아나항공의 공동 홍보마케팅으로 경기도 여행상품 판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3-12-02
  • 일본, ICAO에 ‘中 방공식별구역’ 관련 검토 제기
    【동포투데이】국제= 일본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를 통해 중국이 최근 댜오위다오 분쟁 열도 위 상공지역을 방공지역으로 선포한 문제를 검토해 볼 것을 제기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36 개 회원국 대표로 구성된 ICAO 정기 총회가 지난 29일(한국시간 3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가운데 일본 정부는 중국의 결정이 지역 국가내 국제항 운항에 있어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성명했다.이에 대해 중국은 새로운 방공 지대 설정은 지역 항공 운항 질서를 변경하지 않으며 또한 자유 운항에 있어서도 제한을 가하지 않을 것이라 답변했다.한편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인 델타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은 동중국해에 설립된 중국의 방공식별영역을 통해 자신의 항공기들이 비행할 계획에 대해서 사전에 중국 정부에 통보하고있다.지난 29일 미국 국무부는 미국의 항공기들은 방공영역을 통해 비행할 때 국제 규칙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11월 23일 중국 국방부는 댜오위다오를 포함한 동중국해의 방공식별영역의 설립에 대해 발표했다. 일본, 미국, 한국과 기타 국가는 항의를 제출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3-12-02
  • 에이즈 “차별, 감염, 사망 제로”에로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올해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의 제26회째이며 올해 세계의 주제는 “차별 제로, 감염 제로, 사망 제로”이고 중국의 주제는 “함께 에이즈를 이겨내고 함께 책임을 짊어지며 함께 미래를 나누자”이다.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으며 중국 각지에서는 에이즈 관련 선전행사들을 가지고 전 사회적으로 에이즈환자에 대한 기시를 없애고 에이즈환자를 관심하며 배려할 것을 호소했다고 신화통신이 12월 1일 보도했다. <관련뉴스>1981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에이즈가 발견된 후 에이즈는 전 세계적인 범위로 신속하게 만연되여 갔다. 사람들에게 에이즈의 위해성을 널리 알리고 조치를 대여 에이즈의 전파와 만연을 예방하게 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는 1988년 1월에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정하고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들에서 이날 에이즈 관련 행사들을 가지고 에이즈 예방지식을 널리 선전, 보급할 것을 호소했다. 미국 국가보건연구원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일전 “25년 전에만 해도 ‘에이즈병’이라고 진단하면 ‘사형’을 선고받은 것과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오늘날 에이즈환자들에게 있어 에이즈는 치료하고 예방하기만 하면 통제할 수 있는 만성병일 뿐이며 예기수명도 일반인에 가깝다”고 밝혔다. 유엔 에이즈계획서의 “2013년 세계 에이즈의 날 보고서”에 따르면 각국과 국제기구의 에이즈에 대한 예방과 치료, 연구개발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새로 증가하는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자수와 에이즈 관련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지속 감소하고 있는바 2012년의 전 세계 새로 증가한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자수는 2001년의 340만명으로부터 230만명으로 33% 감소됐고 에이즈 관련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005년의 230만명으로부터 160만명으로 30% 감소됐다. 2012년 말까지 전 세계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자는 도합 3530만명에 달한다. 세계적으로 에이즈 치료약과 백신(疫苗)이 지속 연구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 국가보건및계획생육위원회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올 9월 30일까지 중국에서 보고된 현재 생존해 있는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자와 에이즈환자는 도합 약 43만 4000명이며 올 1월―9월 기간 새로 발견된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자는 약 7만명이다. 마약흡수자는 에이즈의 가장 위험한 군체로 중국에서는 도합 761개 사회구역에 메산토인(美沙酮) 유지 전문치료진찰실을 설치하고 선후하여 헤로인중독자 40만 7000명을 치료했는바 치료에 참가한 사람들중 새로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의 비례는 2006년보다 89.5%나 감소되였다. 또 전국 31개 성의 2286개 현(구, 시)에 에이즈바이러스 치료기구 3413개를 설치했으며 올 9월 말까지 선후하여 항바이러스치료를 받은 사람은 26만명에 달하고 현재 치료중에 있는 환자는 20만 9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2-02
  • 美 항공사, 중국에 방공식별구역 비행 계획 통보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미국 주요 3대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은 11월 30일 동중국해에 독자적인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한 중국 당국에 해당 공역을 통과한다는 비행 계획을 제출하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29일에 “일반론적으로 미국 정부는 국제항공편을 운항하는 미국의 민간항공회사가 외국 정부의 항공정보에 따르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견해를 발표하고 중국의 식별구역 내에서 민간기는 중국의 지시를 따라 줄 것을 사실상 권고한 한편 “이 사실은 미 정부가 중국의 요구를 받아들였다는 것을 나타내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미 CNN TV에 따르면 항공 3사는 “미 정부의 조언에 따라” 중국 당국의 요구에 응했다고 설명했다. 일본항공(JAL)이나 전일본공수(ANA)는 일본 정부의 요청에 따라 비행 계획을 계속 제출하지 않고 있어 일 미 민간항공업계 대응이 달라지게 됐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지난 1주일 동안 중국의 요구에 응해 왔다고 인정했다. 유나이티드항공과 아메리칸항공도 이미 비행 계획을 제출했지만 언제부터 해왔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13-12-01
비밀번호 :